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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폴포 | ||
| 종족 | 인간 | ||
| 스탠드 | 블랙 사바스 | ||
| 국적 |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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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람이 사람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파시오네의 간부.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3]로 문어를 뜻하는 Polpo.
초고도비만을 뛰어넘는 거대한 체구의 소유자. 그를 처음 본 죠르노 죠바나도 그를 어떻게 감옥 안에 집어넣었을까 감탄했을 정도였다. 죄명은 불명이나,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감옥 안에 수감되어 있으며, 본인의 위치를 이용해서 옥 내에서도 새로운 조직원을 받고 연락하거나, 다양한 개인 비품을 들이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등, 자기 집이나 다름없는 쾌적한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4] 오히려 거구의 신체 탓에 위치가 들키기도 쉬워서 차라리 감옥 안에 있는 것이 더 안전한 상황이다.
눈동자가 크고[5] 말 끝마다 부후~ 하는 말버릇이 있다. 여기에 TVA판에서는 어째서인지 목소리에 에코가 깔려있으며[6] 스카모르차나 크래커, 미켈란젤로처럼 라행이 들어가는 말에는 혀를 떨면서[7] 말하는 연출이 생겼다. 성격은 능글맞으면서도 노골적으로 사람을 떠보는 등, 쉽게 말해서 재수없다. 1인칭은 와타시.
나폴리 지구의 도박 및 스포츠 도박, 고리대금업, 항구 밀수품 관리와 레스토랑 및 호텔 지배권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으며 파시오네 암살팀과 호위팀[8]의 관리를 담당한다.[9] 그 밖에도 그의 스탠드 능력을 통한 조직의 스탠드 유저를 늘리는 일과 동시에 스탠드에 관련된 보스의 의뢰를 맡아왔던 인물로, 이를 볼때 조직내는 물론이고 보스의 신임도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0] 황금어장을 맡긴 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스탠드 구현의 화살까지 맡겼다는 것 부터가 더없는 신뢰의 증거다.[11]
아둔해보이는 거구의 덩치와는 달리 눈치와 통찰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작중에선 죠르노의 오른손가락에 희미하게 빨간 자국이 남았다는 것만으로 죠르노가 왼쪽 팔을 다쳤다는 추정을 하고, 마치 셜록 홈즈마냥 그 주제로 말을 걸어 상대를 떠봄과 동시에 대화의 주도권을 빼앗아간다. 죠르노도 속으로 놀랄 정도.[1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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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야. 그거에 비하면 머리가 좋다거나 재능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이빨에 낀 크래커 부스러기만도 못하지...
브루노 부차라티의 소개로 면접을 보러 온 죠르노의 인사 담당자로써 만나게 된다. 만난 이후 죠르노와 잠깐 뭐 먹을래? 같은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그를 흥미롭게 지켜보다가 본 문서의 맨 위에 적혀 있는 신뢰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고, 불이 켜져 있는 라이터를 건네주는 것으로 입단 테스트를 시작한다. 테스트 내용은 폴포에게 건네받은 불이 켜진 라이터를 24시간 동안 불이 꺼지지 않게 유지해서 폴포에게 다시 가져오는 것.[13]이때부터 죠르노가 별의 별 고생을 겪는데, 불이 켜져 있는 상태로 받았기 때문에 폴포에게 아무것도 듣지 못한 교도관에게 검문당해 들킬 뻔했으나 라이터를 꽃으로 변화시켜 어찌어찌 넘어가고, 기숙사에서 자신에게 오는 부탁들을 칼같이 거절한 뒤 자기 방으로 돌아와 빵에 수직으로 라이터를 꽂아 놓고 느긋히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하필 히로세 코이치가 자신의 여권을 되찾으려고 찾아왔다.[14] 이에 코이치의 눈을 피해 겨우 라이터를 사수하나 청소부 할아버지가 뿌린 물에 라이터가 꺼져버리고 말았다.[15]
그런데 청소부 할아버지가 라이터를 흔들어본 뒤 아직 멀쩡한 것 같다면서 라이터를 켜보자 라이터가 즉시 재점화된다! 라이터가 재점화된다면 테스트고 신뢰고 나발이고 아무 의미 없는 것이기 때문에 죠르노가 당황하던 그 순간, 블랙 사바스가 등장해 청소부 할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아버린다. 직후 죠르노까지 노림과 동시에 근처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코이치까지 공격하여 둘이 협력해 블랙 사바스를 격퇴한다. 블랙 사바스는 폴포의 스탠드였지만, 4부의 시어 하트 어택처럼 본체와는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원격자동형 스탠드였기에 폴포는 이 일을 알지 못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라고 한다면, 가장 꺼려야 할 것은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네. 알겠나? '신뢰를 모욕한다'는 것은 그 인물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 뿐만이 아닌 인생이나 생활을 더는 물러설 곳이 없을 때까지 몰아넣는 것을 말하지.
우리는 돈이나 이익을 위해서, 혹은 극장이나 버스 좌석 좀 빼앗겼다고 해서 남들과 다투거나 목숨을 걸지는 않아. 싸움은 참으로 하찮은 얼간이들이나 하는 짓이란 말이야. 하지만 『모욕』이라는 행위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맞서지. 살인한다 해도 신이 용서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그 점을 잊지 말도록.
그리고 다음 날 자기 몸보다 큰 피자를 말 그대로 흡입하고 있다가 라이터의 불꽃을 켠 채로 돌아온 죠르노에게 합격을 선언하며 파시오네의 소속을 증명하는 배지를 건네준다. 입단 축하의 의미로 축배를 권유하지만 죠르노는 무심히 나가버린다. 그런 그를 보며 스탠드를 발현했는지 아니면 진짜로 불을 유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런 타입은 실컷 이용해먹을 수 있다며 상관 없다는 투로 말하던 중,[16] 방의 냉장고가 열려있는 것을 보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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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이라는 행위에 대해서는 살인을 해도 용서받을 거라고? 과연. …네놈의 그 말,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걸. 네놈은 아무 상관도 없는 그 영감님의 생명을 모욕했다. 그래서 네놈의 권총 한 자루를 바나나로 바꿔뒀다. 최후의 만찬은 마음껏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게 좋을 거다."
죠르노 죠바나
그렇게 냉장고 안에 있는 바나나를 꺼내서 껍질을 까는데, 어디선가 철컥거리는 소리가 나더니[17] 입에 대자마자 갑자기 권총으로 바뀌어버린다.[18] 폴포에게 미운털이 박힌 죠르노가 그를 죽여버릴 목적으로 권총 한 정을 몰래 바나나로 바꿔놨기 때문. 하필 권총도 해머가 당겨져[19] 격발하기 직전인 상태였던데다, 방아쇠에는 손가락까지 걸려있어서 조금만 까딱하면 총알이 날라가는 상황이었다. 결국 입에 빼기도 전에 총이 발사되면서 그대로 사망, 블랙 사바스도 소멸함과 동시에 화살까지 부러졌다.[20]죠르노 죠바나
갑자기 죠르노가 이런 짓을 벌인 이유는 폴포로 인해서 죄없는 청소부 할아버지가 허무하게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분명 폴포는 마피아한테 '모욕'이라는 것은 살인마저도 용납되게 하는 것이라는 자신의 의견을 주장했는데, 정작 본인도 아무 상관 없는 민간인의 목숨을 모욕했으니 그에 맞는 보복을 해준 것. 아무튼 스탠드를 사용한 범행이라 경찰이 전후사항을 알 리가 만무했고, 시체의 모양새도 자기 스스로 입 안에다 권총을 쏜 모양새였기에 공식적으로는 자살로 처리되었다.[21]
한편 폴포가 사망하면서 부차라티는 그가 숨겨놓은 100억 리라를 되찾으러 가고, 살레와 마리오 주케로도 이 소식을 접하면서 먼저 돈을 차지하기 위해 호위팀과 싸우게 된다. 이후 무사히 돈을 회수하여 윗선에 바친 부차라티는 간부로 승격, 영역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그에게 떨어질 예정이었던 호위 임무도 이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그의 장례식에 부차라티 팀이 전원 비참석했기에 암살팀이 부차라티 팀에게 뭔가 있다는 걸 눈치채고 전멸할 때까지 쭉 추적해오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이쪽도 눈물의 루카처럼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
2.1. 죠린 GUCCI로 날다
마피아가 아닌 그냥 민간인으로 나오며, 덩치가 작은 상태로 나온다. 눈동자가 그 커다란 검은 자위에 안광든 모습이다.
쿠죠 죠린이 발견한 유니콘의 원래 주인이였다. 죠린이 유니콘을 가져갔을거라며 당장 수색하라고 고함을 치지만, 죠린이 유니콘을 발견했을 당시 찍힌 CCTV에서 유니콘이 처음부터 다첬고 부차라티가 유니콘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고 추궁하자 아무 말도 못한다.
마지막엔 단순한 연출인지, 진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유니콘을 타고 승천하는 죠린을 보며 부차라티, 아바키오와 함께 놀란 표정을 짓는다.
3. 기타
- 조직 내에서 상당한 지위와 신임을 받는 듯 했지만[22], 정작 사후에 조직원들이 추모는 커녕 돈에만 관심을 들이는 걸 보아선 인간으로서의 평판은 최악이었던 것 같다. 폴포의 신뢰를 받았던 부차라티마저도 그를 죽어도 싼 짓을 했던 놈이라고 욕했을 정도이니 말 다한 셈.[23] 포르마조는 아예 장례식을 치를 때 토막내서 관에 넣어야 하냐고 고인드립까지 쳤다.[24]
-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죠르노에게 시험을 줄 때 토마스 풀러(Thomas Fuller)의 격언을 인용하기도 했을 정도다.[25] 죠르노와 처음 만났을 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이며 반대로 "모욕"을 가장 싫어한다고 말했지만, 그냥 해본 말이고 본심은 그런 건 아무래도 좋은 듯.
- 덩치에 맞게 식탐도 엄청나서 죠르노와 대면할 때는 항상 무언가를 먹고 있었으며[28], 첫 등장했을 때는 크래커와 함께 자기 손가락까지 씹어먹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상처없이 멀쩡히 복구되어 있어서 죠르노가 이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침대로 위장한 첫 등장 장면과 마찬가지로 스탠드 능력의 일환이 아닐까 싶지만, 정작 나중에 밝혀진 스탠드는 이와 전혀 무관한 그림자를 이동하는 능력이라서 그냥 맥거핀으로 끝났다. 이 때 먹은 손가락은 오른손 중지와 약지인데, 이는 밴드 블랙 사바스의 토니 아이오미가 절단한 손가락과 똑같다. 또한, 이름의 유래인 문어도 가끔 자기 촉수를 먹기도 한다. 관계로 나타내면, 폴포 - 문어 - 손가락 - 밴드 - 스탠드명.
- 사실 어떻게 보면 시험을 통과한 자는 절반은 신뢰를 저버린 사람인 게 된다. 시험을 통과하려면 끝까지 24시간 동안 점화를 유지해 스탠드가 없는 상태로 합격하거나 점화를 실패했지만 블랙 사바스에 의해 스탠드사가 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전자와는 달리 후자는 라이터의 불을 유지하지 못했으니 결과적으론 약속을 지키지 못한거다.
- 타커스와 함께 모든 죠죠 캐릭터 중에서 신장이 가장 큰 캐릭터이기도 하다.[29] 이로 인해 원피스의 빅맘처럼 옛날에는 잘나가던 훈남 갱 단원이라는 컨셉의 팬아트가 돌아다니기도 한다. 지금 받는 대접을 보면 마냥 틀린 컨셉도 아닌 듯. 스탠드가 본체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으나 블랙 사바스는 비만과 관련이 없는 스탠드인데다가 본인이 많이 먹는 모습을 보였기에 그냥 과식해서 비만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간부자리에 올랐으니 현장에서 뛸 이유도 없는 것도 비만에 한 몫한 것 같다.
- 범죄조직이라는 점과 인간성과는 별개로 당시 말단도 아니고 입단 후보인 죠르노에게 나름 매너있게 대하는 모습이라던가, 우둔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박학다식하고 진중한 면모 때문에 폴포를 좋아하는 팬층도 나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TVA가 방영된 이후에는 작화 + 성우 보정까지 합해져 팬층이 더욱 늘었다. 아니, 당장 아바키오만 봐도 신입한테 오줌을 먹이는 악기바리를 보여줬으니...
- 체형과 분위기가 워낙 인상적이라 그런지 폴포가 나오는 장면을 다른 죠죠 캐릭터로 트레이싱하거나 합성하는 영미권 밈이 존재하며 국내에도 비슷한 짤이 드립과 함께 돌아다닌다.
4. 미디어 믹스에서
4.1. 소설
4.1.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폴포의 세력이 너무 커질 것을 염려해 디아볼로가 마약에 아무것도 관여하지 못하게 했고 폴포 역시 보스에게 경계 받고 싶지 않아 판나코타 푸고에게 "(마약에 대해) 더 이상 파고들지 말라"고 명령했다. 부차라티에게는 괜히 얽힐까봐 조직이 마약을 다루게 됐다는 걸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5. 둘러보기
[1] 게임에서는 목소리가 성격만큼이나 재수없다 보니 그냥 1회용 악역 취급이었는데, 애니에서는 작화보정과 성우보정, 정체성 있는 명대사 때문에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만큼 팬덤 사이에서의 평가와 대우가 달라졌다.[2]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 바닐라 아이스(CPU전용), 은두르를, 황금에 선풍에선 포르마조와 중복해서 맡았다.[3] 에스페란토로도 문어를 뜻한다.[4] 개인 냉장고나 TV, 명화 및 각종 리볼버, 자동 권총, 수류탄을 비롯한 무기나 장난감 등. 무기가 감옥 안에 있는 이유는 불명이나 파시오네라는 마피아 조직의 특성상 적대자의 대비를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비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과한 화력을 지닌 수류탄까지 소지하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공권력의 앞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자신의 입지가 높다는 것을 과시하는 용도일 가능성도 있다. 어찌 됐건, 이런 점이 결국 본인의 최후를 자초하는 꼴이 되었다.[5] 2007년 토호쿠 만화 강좌 겸 죠죠서기 교실에서 리조토 네로와 더불어 이 눈은 역안이 아니라 눈동자가 큰 거라고 한다. 눈동자 같이 보이는 건 반사광이라고.[6] 감옥 외부에선 감옥 안에서 소리가 울려 밖에선 에코가 깔린 목소리로 들린다고 쳐도, 폴포의 혼잣말에도 에코가 약하게나마 깔려있으니 의문.[7] 가령 '크래커(クラッカー)'의 경우 '크ㄹㄹㄹ락커'라고 하는 등.[8] 이 호위팀은 부차라티 팀이 아닌 별개의 호위팀으로 추정된다. 사실 부차라티 팀은 엄밀히 말하면 트리시 호위를 맡은 팀이다. 다만 폴포와 부차라티의 관계 및 부차라티 팀의 활동지가 네아폴리스임을 고려하면 부차라티 팀도 관리 대상 중 하나였을 듯.[9] TVA에선 암살팀은 마약팀도 다루는 간부가, 부차라티 팀은 페리콜로가 담당하는 걸로 나온다.[10] 하나하나가 모두 현실에서도 마피아들이 수익을 올리는 중요한 사업들이다.[11] 어떤 스탠드 능력자가 탄생할지 모르는데, 만에 하나라도 보스에게 대항할 수 있거나, 혹은 보스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는 스탠드가 새로 나올 위험을 생각해보면 화살 자체는 본인이 갖고있는 게 안전한 것이 당연하다. 특히 아바키오의 경우, 경관 시절엔 스탠드 유저가 아니었으므로 조직에 가입하며 스탠드를 얻었을 확률이 높은데, 결국 보스는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아바키오를 처단하기 위해 나서야 했다.[12] 다만 폴포는 죠르노를 단순한 입단 희망자 정도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 죠르노가 학교에서 친구랑 싸웠다고 둘러대자 더 캐묻지는 않고 자기는 몸이 이래서 그런 활동적인 건 못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13] 이런 요상한 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뢰를 증명하는 방법'이라는 이유이다. 24시간 동안 라이터가 꺼지지 않도록 계속 주의 깊게 보고 있는 남자라면 신뢰할 수 있지만, 만약 나(폴포)를 얕보고 있다면 분명 깜빡 졸거나 바람이 불거나 하는 부주의한 사고로 불이 꺼질 것이며, 이는 즉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논리.[14] 다른 나라 여권은 함부로 처분할 수 없어서 나중에 코이치에게 되돌려주려고 보관하던 중이었다. 물론 그런 거 알 리도 없고 알 바도 아닌 코이치 입장에선 그냥 도둑놈이지만.[15] 이 타이밍이 죠르노의 명대사인 "나 죠르노 죠바나에겐 꿈이 있어!"가 나온 직후였다. 결의를 다지는 순간 이런 해프닝이 벌어져 죠르노도 순간 어이가 날아가 할 말을 잃었다.[16] 스탠드를 각성했다면 그 능력이 조직에 도움이 될 거고, 라이터를 끝까지 지켜냈다면 그건 그거대로 능력 있는 인재라는 것이다.[17] 사실 이때 소리를 들었으나 잘못 들었겠거니 하고 넘겨버린다.[18] 죠르노가 파시오네의 일원인 것을 증명하는 뱃지를 집을 때, 안 보는 사이에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을 사용했다.[19] 뒤로 젖혀서 벗긴 바나나의 껍질이 해머 부분이었다.[20] 사실 이게 폴포 입장으로 보면 어이가 없는 게, 폴포의 스탠드인 블랙 사바스는 원격 자동조종형 스탠드라 뭔 일이 있었는지, 누가 죽은 건지 모르고 있었기에 그냥 늘 하던 입단시험 치러주고 통과하다 축하해주고 보낸 게 다인데, 갑자기 먹던 바나나가 총으로 변해서 자길 죽인 것이다.[21] 무디 블루스 등의 과거를 보는 스탠드를 사용하더라도 바나나가 권총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없으므로 자살로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22] 애니 오리지널 장면에서는 한 조직원이 폴포의 사망에 대해 보스에게 대들어서 숙청된게 아니냐고 의심하자, 다른 조직원이 폴포만큼 보스에게 신뢰받는 간부는 없다며 그거야말로 말이 안된다고 반박한다.[23] 헌데 부차라티는 폴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눈치챘던 것으로 보인다.[24] 다만, 의외로 암살팀과의 관계는 겉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TVA 27화의 오리지날 씬에서는 일루조가 보스의 딸에 대한 건을 직접 폴포에게 찾아가서 물어보자 제안하는 장면까지 나오기도 했다. 근데 이 물어본다는게 고문을 한다는 의미일수도 있어서 자세히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직접 물어보러 간다는것 자체가 보스를 조사하고 있다는걸 대놓고 알려주는거라 바로 숙청 감인 멍청한 짓이라 바로 기각됐다.[25]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덕담을 하는 친구야말로 좋은 친구다.'[26] 독자 입장에서야 선천적 스탠드 유저가 있다는 걸 알지만 폴포 입장에서는 화살을 통해서만 얻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의심조차도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그런 케이스는 화살에 맞은 후천적 유저에 비하면 매우 적기도 하고.[27] 죠죠 3부는 말 그대로 선천적 스탠드 술사들을 전 세계에서 긁어모았던 것이다. 디오 같은 경우 자신의 부하로 삼기 위해 보수 등으로 적극적으로 긁어 모았는데도 수십명 밖에 안되는것은 그만큼 적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작품 외적으로는 아직 구현의 화살이 나오기 전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디오 입장에서는 화살로 갓 유저로 만든 이보다는 이전부터 스탠드를 보유해서 능숙하게 다룰 자를 원했을테니 오류는 아니며 오히려 본인보다 강한 스탠드를 얻을 위험이 있기도 하다.[28] 본인 말로는 식사를 할 땐 위장에 피가 쏠려 사고가 둔해진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건드릴 사람이 자신밖에 없음에도 근처에 있던 냉장고 문이 살짝 열린 것에 별 신경쓰지 않았다.[29] ![파일:PolpoIntro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