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Closed City존재는 하지만 비밀에 가려진, 지도에서도 나오지 않으며 외부인의 출입이 엄금된 도시를 말한다. 다른 말로는 폐쇄도시라고도 한다.
과거 소련 구성국이나 미국에 있었으며, 보통 이런 도시들에서 핵무기, 미사일 등의 군사적인 연구를 실시했다. 미국 네바다 주의 머큐리는 네바다 핵실험장을 보조하는 도시였지만, 지금은 유령화되었다고 한다.
비밀도시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소련에서 운영하던 폐쇄도시들이 있다. 냉전 시절 소련은 군사적으로 원자력이나 우주공학, 로켓 등 군사적인 연구나 생산을 수행하는 도시나 지역을 자유롭게 출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소련 시절 이렇게 비밀도시로 지정된 지역은 지도에 표기되지 않았으며, 우편조차도 "사서함 몇 번(Почтовый ящик, п/я)" 식으로만 기재되어 있었다. 외부인이 출입하고자 할 경우 제한적으로 출입허가를 받을 때만 출입이 가능했다. 오늘날 러시아에서는 이런 도시들을 폐쇄행정영토구역(ZATO, Закрытые Административно-Территориальные Образования)이라고 부른다. 소련 시대에는 폐쇄도시에 주거하면 타 지역과의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다. 처음 폐쇄도시가 만들어졌을 때에는 일상적인 외부 이동조차도 꼬박꼬박 서류를 제출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되었고, 스탈린 사후에 규제가 완화되면서 1주일에 1번씩 외부지역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일정시간내에 돌아오지 않으면 출입을 통제하는 벌칙이 내려졌다. 물론 그 대신에 혜택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 생필품 공급 우선순위에 있었기 때문에 고르바초프 말기에도 생필품은 원활하게 공급되었고, 경찰력이 촘촘히 배치되어서 치안도 소련 평균보다 좋은 편이었으며, 급여수준도 높았다고 한다.
드물게도 지도에 나오긴 하나,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도시도 비밀도시라고 한다. 비밀도시의 영어명이 '폐쇄된 도시(Closed City)'라는 뜻인 걸 생각하면 정의상 이상한 건 아니다. 이런 경우는 대개 종교적, 문화적 이유로 출입이 통제되거나, 영토 분쟁 지역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자의 경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와 메디나가 있다. 순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인력으로서 특별히 출입이 허용된 인원을 제외하면, 이곳에는 무슬림의 출입만 허용된다. 후자의 경우는 대한민국의 울릉군(특히 독도)과 대성동마을[1]이 대표적이다. 2011년에 일본 자민당 소속의 국회의원들이 "독도는 일본령이다."라고 주장하며 독도 칩입을 시도했는데, 당연히 대한민국 정부가 이들의 입국을 불허하고 도로 일본으로 추방했고, 이후로 일본인의 울릉군 진입이 한동안 금지되었다.[2]
그 이외에 자연 재해나 여러가지 사고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된 도시도 있지만, 이런 도시는 비밀도시라고 하지 않고 유령도시라고 따로 부른다. 양자의 차이는 사람이 살고 있는지의 여부랑, 폐쇄된 원인이 정치적인 문제냐 안전상이나 경제적인 문제냐하는 것이다. 사람이 살고있고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로 폐쇄된 거면 비밀도시고, 안전이나 경제적인 이유가 있어서[3] 극소수 인원만 남았거나 모든 인구가 다 빠져나간 뒤에 폐쇄 명령이 떨어진 곳은 유령도시인 것이다. 후자의 사례로는 일본의 후타바 정, 하시마 섬이나,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프리피야트가 대표적이다. 물론 당연히도 비밀도시면서 유령도시인 곳도 있는데, 이는 정치적인 이유로 폐쇄했던 곳에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상주 인구를 철수시키고 폐쇄를 유지한 경우로 보면 된다. 이 경우는 미국의 머큐리 시가 있는데, 과거 맨해튼 계획의 일환으로 핵실험을 하던 곳이라서, 모든 핵실험이 중단된 후에도 방사능 피폭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모든 인원을 철수시키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해버린 것이다.
2. 비밀도시는 얼마나 있나?
현재 소련은 붕괴했지만 아직 러시아에는 42개(알려진 것만)가 비밀도시며, 도합 1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비밀도시의 수가 급격히 줄었지만, 2000년대 들어 다시 늘기 시작했다. 이들 도시 중 75%는 러시아 국방부가, 나머지는 로사톰[4]에서 관리한다. 그리고 15개 가량의 알려지지 않은 비밀도시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카자흐스탄에는 러시아가 관리하던 비밀도시가 3개 있었는데, 한 곳은 아래 설명한 세미팔라틴스크, 그리고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를 지원하는 바이코누르, 탄도미사일 방어연구 단지였던 프리오제르스크 등이 있었다.
3. 실존하는 비밀도시
러시아의 경우 비밀도시는 약칭 ZATO(영문)으로 불린다. 지금까지 밝혀진 ZATO는 42개로 알려져 있지만, 15개가 더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비밀도시 중 핵개발로 인해 만들어졌거나 우주, 미사일 개발로 만들어진 이 비밀도시들의 문장은 따올만한 게 없는지 대부분 미사일과 원자력, 우주 관련으로 되어 있다. 무기 개발과 관련이 없어도 전쟁 물자를 생산하거나 핵미사일 발사장이 위치한 도시들도 많다. 대부분의 비밀도시들의 인구는 몇만 명 수준이었다. 소련 붕괴 이후 급속도로 줄어들거나 개방되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 다시 생겨나고 있다.아래에 기재된 비밀도시 중, 현재는 폐쇄되거나 다른 용도로 변경되어 일반인이 출입이 가능한 곳은 이름에 취소선이 그어져 있다.
3.1. 러시아
3.1.1. 사로프 시
러시아의 비밀도시인 사로프 시 문장. 순록과 원자모형, 탄도미사일 조합이 인상적이다. 니즈니노브고로드주에 있는 도시로, 옛 이름은 아르자마스-16. 소련 붕괴 직후 크렘료프로 명명되었지만, 주민의 청에 따라 1995년에 과거의 이름이었던 사로프를 되찾았다. 미국의 로스 앨러모스처럼 핵무기 설계 및 조립을 맡고 있다. 커다란 차르 봄바 모형이 사로프의 핵무기 박물관에 있으며, 당연히 사로프에서 설계하고 조립한 것이다. 자매 결연도시는 로스 앨러모스. 덤으로, 아직도 비밀도시로 지정되어 있고 민감한 곳이기에, 민간인이 사로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출입허가가 필요하다. 물론 방사능 사고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3.1.2. 세베르스크
핵연료 재처리 공장이 있는 비밀도시로, 러시아 톰스크주에 위치한다. 1992년에 톰스크-7에서 세베르스크로 개명했다.3.1.3. 오조르스크
오조르스크의 깃발. 도마뱀 아래 네모와 도마뱀 꼬리는 원자로의 노심을 상징한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주에 있으며, 이전에는 첼랴빈스크-65 또는 40으로 불렸었다. 참고로 구 소련 비밀도시 끝의 숫자는 우편번호를 의미한다. 즉, 우편을 첼랴빈스크-40으로 부치면 비밀도시로 가는 것. 그 악명 높은 마야크 재처리 공장이 오조르스크에 있고, 인외마경인 카라차이 호수도 이 근처에 있으며, 원자력 사고가 매우 자주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3.1.4. 기타 비밀도시들
- 젤레즈노고르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 이전에는 크라스노야르스크-26으로 불렸으며, 별칭은 Atom town/Iron city, the Nine 등. 무기 등급 폴로늄을 생산했다.
- 시카니: 사라토프주. 볼스크-17이 대표적이며, 원자력-화학 국방연구소가 자리잡았었다.
- 라두즈니: 블라디미르주. 블라디미르-30으로 불렸으며, 국방 관련 기업이 위치해 있었다.
- 세베로모르스크: 무르만스크주. 세베로모르스크-3이라고 부르는 도시도 있으며, 러시아 해군의 북방함대시설이 위치해 있다.
- 크라스노즈나멘스크: 모스크바주. 이전에는 골리치노-2로 불렸으며, 미사일 관제소가 위치해 있다.
- 포키노: 연해주. 이전에는 슈코토보-17로 불렸으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전해 온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위치해 있다.
3.1.5. 그 외 2000년대에 새로 지정된 비밀 도시
- 노릴스크, 탈나흐, 카이에르칸, 두딘카, 이가르카: 외국인의 여행이 금지되었고 내국인도 여행허가가 필요하다. 이들 도시들의 특징은 과학 실험 등과는 관련이 별로 없고 천연 자원이 많이 매장되어 있거나 지나가는 요충지라는 것이다. 한편 러시아에 우호적인 국가인 벨라루스인들은 출입이 자유롭다고 한다.
- 추코트카 전역
3.1.6. 소련 시절 비밀도시였던 곳들
지금은 해제되었다.- 페름: 탱크 공장이 있었다. 아직 소련이 현역이었던 1980년대 말에 해제.
- 블라디보스토크: 소련 태평양 함대의 사령부가 있었다.1992년 해제.
- 칼리닌그라드: 옛 독일 쾨니히스베르크였던 칼리닌그라드도 비밀도시였다. 1992년 해제.
- 세바스토폴: 잠수함 함대 기지가 있었다. 우크라이나 영토이자 세바스토폴 공방전이 일어났던 도시다.
- 스타 시티: 소련 시절에는 비밀도시였으나 미국 등 서방 세계와의 우주 협력이 진행되면서 해제되었다.
- 사마라: 독소전쟁 당시 임시수도였고, 냉전기에는 우주산업기지였다. 대덕연구단지가 이 도시를 모델로 했다.
3.2. 카자흐스탄
3.2.1.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유리 가가린을 태운 로켓이 쏘아올려졌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는 냉전 시기에는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어딘가에 위치해있다는 사실만 알려졌고 정확한 위치는 비밀에 붙여져 있었다가 소련 붕괴 후 그 위치가 제대로 알려지게 되었다.3.2.2. 세미팔라틴스크
원래는 세미팔라틴스크-16이었지만 현재는 쿠르차토프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로, 카자흐스탄에 지어졌다.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이 있었던 도시이므로 자주 핵무기가 폭발했었다. 현재는 카자흐스탄 원자력 에너지 협회가 관리한다.
핵실험장은 1991년에 소련이 망하면서 폐쇄되었으며, 1994년에 러시아 군사기지도 철수함으로서 완전히 문을 닫았다. 여기서 벌인 핵실험 때문에 50만 명의 지역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등재된 사람 중에서는 가수 이고리 레토프가 이 지역의 희생자로 알려져 있다.[5]
3.3. 에스토니아
실라매에/팔디스키: 소련 치하에서 핵 미사일의 연료 등을 생산하던 공장이 있었다. 실라매에는 에스토니아가 재독립한 직후, 팔디스키는 러시아 잠수함이 철수한 1994년에 개방되었다.
3.4. 우즈베키스탄
- 보즈로즈데니야 섬: 아랄스크-7. 번역하면 '부활' 섬(Rebirth Island). 소련 시절 생화학 무기 생산을 담당하던 곳으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도 노바 6 실험장으로 나온다. 이 섬은 소련 붕괴 후 유령섬이 되었는데, 문제는 소련군 측이 이 생화학 무기들과 독가스들을 제대로 폐기하지 않고 떠났다는 점. 덕분에 아직도 많은 생화학 무기들이 남겨져 있고, 더해서 아랄해까지 말라버리면서 육로가 뚫려 위험성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2000년대 들어 미국이 우즈베키스탄과 연합하여 생화학 무기 일부를 제거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직도 들어가면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섬이다. 참고로 평소 관리도 개판이었는지 1970년대에 천연두 바이러스가 누출되어 주위 도시들이 헬게이트가 된 사건이 있었다.
3.5. 미국
로스 앨러모스, 오크리지: 맨해튼 프로젝트의 그 도시들이며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개방.- 머큐리: 네바다 주에 있으며 핵 미사일 실험을 하던 곳이다. 어찌 된 일인지 아직 폐쇄되어 있고[6] 최소한의 인원만 상주한 유령마을이라고 한다.
- 더그웨이: 미국 유타주에 있는 더그웨이 분석장(Dugway Proving Ground)을 보좌하는 곳. 머큐리와 비슷한 이유[7]로 폐쇄되어 있다.
3.6. 중국
제9학회: 티베트 자치구에 위치한 핵무기 관련 개발 도시다. 여기서 중국 최초의 핵폭발 실험이 치러졌으며 2009년에 일부만 남기고 개방.- 404 성(核城): 간쑤 성에 위치한 404 공장(404厂) 혹은 404성(404城). 자위관(가욕관) 시에서 100km정도 서쪽으로 가면 있다고 한다. 中国核工业总公司第四零四厂, 즉, 중국 원자력 공사 404공장이 원래 명칭이나, 404 Company 등등.. 404란 이름을 붙인곳이 여러군데여야지... 여튼 중국의 사용후 연료는 여기서 플루토늄으로 재처리된다. 매년 70kg 의 플루토늄이 재처리된다고... 영어로 칠땐 그냥 Jiuquan Integrated Atomic Energy Enterprise, Lanzhou Nuclear Fuel Complex으로 치는 게 빠르다. 2006년에 대부분의 주민들이 자위관 시로 이사하고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매일 자위관 시에서 이동해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3.7. 일본
오쿠노시마(大久野島)
히로시마현 타케하라시(竹原市)에 있는 세토내해의 섬. 제2차 세계 대전 때 일본군이 독가스 등 화학무기를 제조하기 위해 만든 설비가 있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지도에서 지워진 섬', '독가스 섬'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이로 인해 2차 세계대전 종료 후 섬에 남아 있었던 3,270톤의 독가스 및 최루가스와 GHQ 등이 이를 처분하기 위해 사용한 화학 처리용 약품의 영향으로 지금도 토양 내 비소 농도가 높은 편이며, 덕분에 지역 주민의 암 발생 빈도는 전국 평균의 15배에 달한다고 한다. 생활용수도 전부 배로 운반해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당시의 독가스 제조 시설과 당시의 막사 등의 건물은 폐허 상태 그대로 보존되어 관광 유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종전 후 화학무기 처분을 위해 섬 전체에 두껍게 쌓일 정도로 생석회를 뿌리는 등의 후처리로, 사실상 이 때 이 섬의 생태계가 완전히 초기화된 상태에서 1970년대에 섬 근방의 초등학교에서 사육되고 있었던 토끼 8마리를 방생한 것을 계기로 천적도 없는 환경과 엄청난 토끼의 번식력[8]이 합체하여 2013년에는 700마리 이상으로 불어난 상황임이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우사기노시마(うさぎの島; 토끼의 섬)' 등의 별칭으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이 덕분에 당초 군사 시설만 있었던 섬이 리조트 호텔과 캠프장이 있는 관광지로 환골탈태한 상태.
JR 쿠레선(呉線) 타다노우미역(忠海駅)에 있는 타다노우미항(忠海港)에서 배로 약 15분 정도 걸린다.
3.8. 사우디아라비아
- 메카
메카는 이슬람교의 최대 성지로, 각각 무함마드가 태어난 곳과 이슬람 포교의 중심지로 삼은 곳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도 상당하고, 카바 신전[9]이 있어서 종교적인 의미도 막대하다. 때문에, 이곳은 오직 무슬림만 출입이 가능하며, 일부 안전 요원과 긴급구조인력들이 이곳을 참배하는 순례객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히 출입이 허용된다. 물론 그 인력들도 무슬림인 경우가 많다. 메카와 흔히 성지로 같이 묶이는 메디나도 2022년까지는 외국인의 출입이 금지되었었다.[10] 메디나
메카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외국인의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2022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의해 출입 제한이 해제되었다.
3.9. 대한민국
- 대성동(파주)
흔히 대성동마을이라고 하는 곳인데, 국제법 상 대한민국 영토이면서도 동시에 유엔군사령부 관할 지역이라서, 유엔군사령관[11]의 허가를 받은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다. 그 허가도 사실상 현지 주민과 일부 공무원이나 교사 등의 필수 인력만 받을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비밀도시로 기능한다.
- 원북리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있는 동네로, 이 동네에 있는 희양산과 봉암사가 여기에 속한다. 봉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특별수도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평소에는 신도증이 있는 신도를 제외한 모든 관광객들의 출입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 일반에 공개되는 날은 부처님오신날 단 하루 뿐이며 이 마저도 제한이 많다. 희양산조차도 산림법에 의거해 산림유전자원보전림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쪽으로 갈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3.10. 북한
- 라선시
북한의 제한적 개방을 위한 경제특구 도시로 그 특성상 자본주의 문화도 어느정도 유입되는 곳이다보니 타 지역 북한 주민들은 출입이 금지되어있다. - 녕변원자력연구소
북한의 대표적인 핵시설. 연구소 인근에는 인력들을 위한 거주구역도 있는데 당연히 일반 북한 주민들은 출입할 수 없는 곳이다. - 북한의 주요 정치범수용소들
아예 하나의 산골 마을을 수용소로 상정하고 만든 곳인 만큼[12] 간수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마을과 수감자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마을 등 여러 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물론 존재 자체가 북한 내부에서도 비밀이다 보니 일반 북한 주민들은 출입할 수 없는 곳이다. - 자강도
북한의 주요 군수공업지대로 북한 내부에서도 매우 폐쇄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양 주민들 조차 허가 없이 함부로 방문할 수 없는 지역이다. 또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북한 정권에 대한 충성심이 가장 높으며, 북한 정권의 선전을 곧이 곧대로 믿는다고 한다.[13] 자강도 출신 탈북자들도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11. 영국
3.12. 그리스
- 아토스 산
그리스의 헌법에 따라 정교회의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가 직접 관할하는 수사들의 자치구로, 이곳에 상주하는 수사들의 수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목적으로 제한된 인원만 출입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재난 상황을 제외하면 여성의 출입의 엄금되며[14], 그 이외에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구와의 성사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기독교 종파의 성직자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15].
4. 가상의 비밀도시
- 리만스크 -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 얌스크11 - 풀 메탈 패닉!: 소비에트 연방에 위치한 도시로 세상의 흐름을 바꾼 희대의 변혁이 여기서 시작되었다. 일련의 실험 직후, 사람이 살 수가 없게 되어 폐쇄되었다.
- 스탈스크-12 - 테넷: 소련이 냉전시대에 만든 비밀도시로 과거 이곳에서 핵탄두가 폭발하면서 작중 사건이 시작됐다.
- 옥차브르스크(유크토바니아) - 에이스 컴뱃 시리즈: 에이스 컴뱃 5 The Unsung War에 등장한 신팍시급 잠수 항공모함이 건조된 곳이다.[16]
- 시로나가스섬 - 시로나가스섬으로의 귀환
[1] 원주민들과 UN군 및 주한미군, 대성동초등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만 출입 가능하다.[2] 이때 물의를 일으킨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사건 당시에 김포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인 와중에 공항 면세점에서 쇼핑을 한 사실이 알려져서, 일본 내에서조차 "독도 핑계로 쇼핑이나 하려고 한국에 갔냐?"고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3] 경제적인 문제라면, 본래 광산 등의 천연 자원의 개발과 함께 세워진 도시가 자원의 고갈이나 채산성 하락으로 인해 몰락하면서, 인구의 대부분이 빠져나간 경우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중국의 오르도스 시처럼 부동산 개발 붐을 타고 건설되었다가,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으로 몰락한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나면서, 인구의 대부분이 타지로 빠져나간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어떤 이유로든 간에 현지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도시를 폐쇄한 적이 없는데, 자연적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멈춰버린 사례에 속한다.[4] 구 러시아 연방 원자력 에너지국, 약자로 MinAtom. 그런데 푸틴이 가즈프롬처럼 국영회사로 바꿔버렸다. 자회사에서 핵무기도 만들고, 원자력 발전소도 운영하고, 핵연료 재처리도 다 한다.[5] 정확히는 부모가 세미팔라틴스크에 산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레토프를 잉태했다. 그 때문에 레토프는 허약하게 태어나 어릴 적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고, 결국 나이 50을 못 넘기고 심장 발작으로 사망했다. 사실 마약과 알코올에 탐닉한 것도 한 몫 했지만, 어릴 적 몸이 유난히 허약했던 건 사실인지라.[6] 방사능 피폭의 위험 때문인 듯 하다.[7] 여긴 미국과 연합국의 생화학무기 대처와 실험을 하는 곳이다.[8] 토끼는 먹이사슬 최하위지만 포식자 수가 감소하는 등의 생태계 붕괴 현상이 나타날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 때문에 가장 피해 입고 있는 나라가 바로 호주. 그 넓은 목초지가 지평선까지 토끼 떼로 뒤덮여 갈색(...)이라는 충공깽한 비주얼...[9] 이슬람의 전승에 의하면,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후에 야훼(알라)에게 용서를 빌고자 세운 최초의 예배당이라고 한다.[10] 단 핵심 종교 성지들이 모여 있는 구시가지와 예언자의 모스크는 비무슬림의 출입을 어느 정도 제한한다. 사우디 정부 측에서 초청을 받거나 하는 형태라면 비무슬림도 방문할 수 있다.[11] 주한미군사령관, 한미연합사령관 겸임[12]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면적이 비정상적으로 넓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13] 평양 주민들조차 이들의 충성심에 경악할 정도.[14] 그래서 20세기 초엽까지 일평생을 이곳에서 살았던 미하일로 톨로토스라는 수사는 일생 내내 여자를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사망하고 곧바로 아토스 산의 수도원으로 보내졌으며, 그 이후로는 선술한 아토스 산의 규정에 따라 죽을 때까지 남자들과만 부대껴서 살았기 때문이다.[15] 이 때문에 2018년 정교회 분열 이후로 러시아 정교회 신자들의 출입이 곤란해졌다.[16] 신팍시급 이후 신형 잠수함이 하나 더 완성되지만, 유크토바니아는 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에루지아에 판매했다. 이 잠수함은 훗날 7편의 DLC에서 시리즈 역사상 가장 사악한 적이 함장이 되어 타고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