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토프 시와 옆 도시 옌겔스를 잇는 다리.
| 사라토프 Саратов | |
| 설립 | 1590년 |
| 인구 | 830,155 (2021) |
| 면적 | 394㎢ |
| 인구밀도 | 2,106.99명/㎢ |
| 시간대 | UTC+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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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라토프는 러시아의 도시로, 볼가 연방관구 사라토프주의 주도이다. 볼가강 연안에 위치한다. 강 건너에는 옌겔스라는 도시가 있어 쌍둥이 도시를 이룬다.사라토프라는 이름은 타타르어로 노란 산이란 뜻의 사르타우(Сарытау)에서 왔다.
2. 역사
사라토프가 세워진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으나, 1590년에 표도르 이바노비치가 볼가 강 연안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정착지를 건설했을 때 같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1708년에 시로 승격했다. 러시아 제국 시대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에서 손꼽히는 큰 도시였지만, 여기도 보로네시만큼은 아니지만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에 많은 피해를 입어 크게 쇠퇴했다. 또한 각종 민족들이 여기까지 피난을 해 왔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대표적으로, 사라토프와 그 주변에는 18세기 즈음부터 독일인들이 많이 건너와서 살았다. 그래서 독일식 건물이 많기도 하다. 아무튼 넘어온 이들을 볼가 독일인이라고 하는데, 가장 수가 많을 때는 약 80만명에 달하였다. 하지만 1941년에 독일은 소련을 침공하게 되고, 이들은 러시아에 동화되어 살았지만 단지 독일계라는 이유로 시베리아나 카자흐스탄 등으로 추방당했고,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소련 해체 이후에 이들은 독일로 가기도 했다.[1]
1965년에는 위에 사진에 있는 다리가 완공되었다. 이것은 유럽 최대의 다리 중의 하나로 지금도 꼽힌다.
유명한 사라토프 출신 인물로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DJ Zedd가 있다.
2020년 노동용기도시로 지정되었다. #
[1] 독일에서 귀환하라고 지원을 많이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