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외(外) 할아버지. 한자로는 외조(外祖)라고 쓴다. 어머니의 아버지를 부를 때 쓰인다.2. 상세
친근한 이미지는 별로 없어서 그렇지, 외할아버지도 어머니에게 있어서는 한때 가족들을 이끌어 나가던 가장(家長)이었다. 하지만 창작물에서는 별로 존재감이 없다. 깐깐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태반이다.다만 부모님이 맞벌이일 경우 친정집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덕분에 친할아버지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과속스캔들의 남현수처럼 속도위반으로 30대에 외할아버지가 된 경우도 있다.
대부분 대중매체에서는 돌아가신 것으로 그려지며 살아계신다고 해도 거의 엄하거나 무뚝뚝하고 깐깐한 역할로 그려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대표적인 예로 크레용 신짱의 코야마 요시지. 외할머니와 달리 엄하거나 깐깐하며 꼬장꼬장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자상하고 인자한 성격을 가진 외할아버지도 종종 나오고 있다. 또한, 데릴사위가 처가의 성을 물려받는 일본의 문화가 그대로 반영된 만화를 보면 외손이 외조부와 같은 성씨를 물려받는다.
아빠가 부르는 호칭은 장인어른이다.
자신의 딸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으면 외할아버지가 된다.
3. 가족 관계상 실존 인물들
- 가와시마 타츠히코 - 후미히토 친왕의 부인 키코 비의 친정아버지. 키코 비와 후미히토 친왕 소생의 자녀들인 코무로 마코, 카코 공주, 히사히토의 외할아버지.
- 권오석 - 노무현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의 자녀들인 노건호와 노정연의 외할아버지.
- 기시 노부스케 -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외할아버지.
- 김두한 - 배우 김을동의 아버지이자, 배우 송일국, 송송이의 외할아버지.
- 김제남 - 영창대군의 외할아버지.
- 노무현 - 딸 노정연, 사위 곽상언 슬하 자녀들의 외할아버지.
- 도널드 트럼프 - 트럼프의 장녀 이반카 트럼프의 딸 아라벨라의 외할아버지.
- 최태민 - 최태민의 딸인 최순실, 최순천, 최순득 3자매의 자녀들인 정유라, 장시호, 서현덕, 서애덕에게는 외할아버지. 다만, 정유라는 최태민이 1994년에 사망한지 약 2년 후인 1996년도에 태어났기에 외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 박노수 - 화백. 이민정의 외할아버지.
- 박화목 - 시인. 정상수의 외할아버지.
- 박태원 - 소설가. 영화감독 봉준호의 외할아버지.
- 서근배 - 소설가. 빅뱅 멤버 T.O.P의 외할아버지.
- 신명화 - 율곡 이이의 외할아버지.
- 쇼와 덴노 - 쇼와 덴노의 장녀 히가시쿠니 시게코와 5녀 시마즈 타카코의 자식들에게는 외할아버지.
- 다카히토 - 다카히토의 장녀 고노에 야스코와 차녀 센 마사코가 출가 후 결혼해 낳은 자식들에게는 외할아버지.
- 오와다 히사시 - 나루히토 덴노의 장인이자 마사코 황후의 친정아버지로, 이들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 아이코 공주의 외할아버지.
- 아웅 산 - 아웅산의 딸 아웅산 수치와 영국인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에게는 외할아버지.
- 안토닌 드보르자크 - 체코의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르지 소보트카의 외할아버지이다.
- 요시다 시게루 - 아소 다로 전 총리의 외할아버지.
- 육종관 -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 육영수와 육영수의 언니 육인순 혜원학원 전 이사장의 자녀들인 박근혜, 박근령, 박지만, 홍소자, 홍세표에게는 외할아버지.
- 이건희 - 이부진, 이서현의 자녀들에겐 외할아버지.
- 이병철 - 장녀 이인희, 5녀 이명희(기업인)를 포함한 딸들의 자녀들에겐 외할아버지로, 신세계 그룹 부회장인 정용진, 기업가 정유경의 외할아버지.
- 노태우 - 최윤정, 최민정의 외할아버지.
- 홍봉한 - 정조(조선)의 외할아버지.
- 후안 카를로스 1세 - 후안 카를로스 1세 전 국왕의 장녀 엘레나 공주와 차녀 크리스티나 공주의 자녀들의 외할아버지.
- 문재인 - 문다혜 슬하의 아들에겐 외할아버지
- 민제 - 조선 역사상 최고의 성군 세종의 외할아버지.
- 빌 클린턴 - 클린턴의 외동딸 첼시 클린턴의 자녀들의 외할아버지.
- 박정희 - 박정희의 장녀 박재옥의 자녀들인 한태춘, 한유진의 외할아버지.
- 박상희 - 박상희의 장녀이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의 자녀들인 김진, 김예리 남매의 외조부.
- 밀루틴 테슬라 - 천재적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의 아버지로 밀루틴의 장녀와 차녀, 삼녀[1]가 결혼 이후 낳은 자녀에게는 외할아버지.
- 송해 - 송숙경, 송숙연의 자녀들(김혜림, 양정우, 양정하)의 외할아버지
- 심온 - 문종(조선), 세조(조선)의 외할아버지, 세종(조선)의 장인, 소헌왕후 심씨의 아버지
- 오세훈 - 오세훈 딸의 자녀 강준우의 외할아버지.
- 자와할랄 네루 - 라지브 간디 전 인도총리의 외조부.
- 조만영 - 헌종(조선)의 외할아버지.
- 조지 6세 - 엘리자베스 2세의 부친이자 현재 영국 왕인 찰스 3세의 외할아버지[2]
- 최국현 - 정옥숙의 전 남편, 최진실, 최진영의 부친이자 최환희, 최준희의 외할아버지.
- 차범근 - 딸 차하나의 아들에겐 외할아버지.
- 쿠빌라이 칸 - 고려 충선왕의 외할아버지.
- 홍진기 -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의 외할아버지.
- 한명회 - 인성대군의 외할아버지.
- 한확 - 성종(조선)의 외할아버지, 인수대비의 아버지
- 이자겸 - 인종(고려)의 외할아버지이자 장인.
- P. V. 고팔란- 카멀라 해리스의 외할아버지.
4. 관련 문서
[1] 니콜라 테슬라에게는 누나와 여동생들.[2] 조지 6세는 1948년, 52세의 나이로 비교적 이른 나이에 첫 손주인 찰스 3세를 보았다. 하지만 조지 6세는 4년 뒤인 1952년 2월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여담으로 요절한 조지 6세와는 다르게 그의 형인 에드워드 8세는 1972년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금은 평균 수명을 약간 밑도는 정도지만 그 당시에는 장수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