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한국프로축구연맹 중계진 (2024 시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1C48> 캐스터 | <colbgcolor=#FFF,#AEAEAE> | 배성재, 박봉서, 박용식, 소준일 |
김용남, 박찬, 서기철, 윤장현, 이대현, 이인환, 이진욱, 한재웅, 한종희 | |||
해설자 | 박문성, 이상윤, 이황재, 임형철, 현영민 | ||
김대길, 김오성, 박찬우, 서형욱, 서호정, 신연호, 이운재, 정다운, 정종봉 | |||
리포터 | 장현정 | ||
중계 채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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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모든 경기와 K리그2 일부 경기에 자체 중계진을 투입해 중계하고, 나머지는 연맹 중계의 화면을 받아서 송출한다. ** 쿠팡플레이에서는 뉴미디어 독점 중계권을 갖고 K리그 전 경기를 중계하며 일부 주요 경기를 자체 중계진을 투입해 중계한다. |
중계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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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K리그 해설진 | |
한국프로축구연맹 캐스터 | |
<colbgcolor=#001c48> 이름 | 소준일 So Jun-Il |
출생 | 1985년 2월 9일 ([age(1985-02-09)]세) |
경상남도 사천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진주 소씨 |
신체 | 184cm, 71kg, B형 |
학력 |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 04 / 학사) |
병역 | 의무소방대 수방 만기전역[1] |
경력 | KBS N SPORTS (2012~2020) skySports (2020~) |
링크 |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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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프리랜서 스포츠 캐스터. 현재 K리그의 연맹 자체중계 캐스터이자 skySports 소속으로 K리그1 중계로 활약하고 있다.2. 중계 특징
차분한 목소리지만, 시청자가 듣기에 좋은 톤과 정확한 발음으로 중계를 하며 해설자 못지않은 정보력으로 중계를 진행한다. 또한, 고급스러운 멘트들과 야구의 권성욱 캐스터같은 명언 멘트를 자주 생성한다.[3]3. 경력
- 아이 러브 베이스볼 진행
- 스페인 라리가 중계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
- 2017 전국체육대회 중계
- 네이버 오디오 클립 '풋볼오몰로지' 제작
- 축구 매거진 '후에고' 필진
- KBS N SPORTS 하이라이트 캐스터
- skySports 축구 캐스터
- K리그 중계
- 2020 도쿄 올림픽 경기 캐스터
- BEMANI MASTER KOREA 캐스터[4]
- EBS FM 오디오천국 한준희 소준일의 축구축구 진행
-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쿠팡플레이 중계
-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쿠팡플레이 증계
4. 출연
4.1. 영화
- 2023년 화란 - 야구 중계 해설 역 (목소리)
5. 오프닝 멘트
5.1. 2022년
절실함의 크기는 똑같습니다. 90분의 혈투가 끝나면 두 팀의 운명은 둘로 갈라지게 됩니다. 간절히 바라는 승격, 무조건 피하고 싶은 강등, 두 개의 소원 중에서 단 하나만이 현실이 되겠습니다.
2022년 K리그 승강PO 2차전 대전 하나 시티즌 VS 김천 상무 FC 오프닝 멘트
2022년 K리그 승강PO 2차전 대전 하나 시티즌 VS 김천 상무 FC 오프닝 멘트
5.2. 2023년
의심이 확신으로, 걱정이 기대로 바뀌고 있는 이정효 감독의 K리그1 도전기.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도, 보여줘야 할 것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고의 명장이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의 땅 울산에서 오늘 과연 어떤 지략 대결이 펼쳐질까요?
K리그1 2023 시즌 10R 울산 현대 VS 광주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3 시즌 10R 울산 현대 VS 광주 FC 오프닝 멘트
올해 전북의 봄은 유달리 차가웠습니다. 어느새 다가온 여름의 입구에서 녹색 엔진은 다시금 시동을 걸 수 있을까요? 제왕의 걸음으로 도착한 울산 호랑이들이 오늘 전주성의 성문을 두드립니다.
K리그1 2023 시즌 16R 전북 현대 모터스 VS 울산 현대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3 시즌 16R 전북 현대 모터스 VS 울산 현대 오프닝 멘트
짙어지는 그림자 속에 푸른색 믿음들이 또 한 번 빅버드에 뭉쳤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시간은 시즌의 절반 뿐. 그 절반의 반환점을 도는 오늘 이 순간, 최대 숙적 서울이 바로 이곳에 도착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19R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3 시즌 19R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여전히 왕관에 가장 가까이 있는 울산. 그러나, 왠지 모를 서늘함이 등 뒤에서 느껴집니다. 너무 당당했던 제왕의 발걸음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집요하게 괴롭혀 왔던 대전! 오늘 또 한번 대전의 아들들이 호랑이굴의 빈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30R 울산 현대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3 시즌 30R 울산 현대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여름의 끝에서 다가올 가을을 바라봅니다. 몇 주 사이 시나브로 느껴지는 시간의 흐름. 빛고을의 황금빛으로 물들어갈 가을의 초입에서 변치 않던 푸르게 푸르름을 지켜야 하는 전북이 K리그의 바뀌어 가는 계절과 맞섭니다.
K리그1 2023 시즌 31R 광주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3 시즌 31R 광주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두 시간 후 K리그는 절반으로 쪼개집니다. 더 큰 꿈을 꾸는 자들의 전쟁터 파이널 A. 오직 생존만이 목적이 되는 수라장 파이널 B. 두 시간 이후 서울과 전북이 도착할 곳은 과연 어디가 될까요?
K리그1 2023 시즌 33R FC 서울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5]
K리그1 2023 시즌 33R FC 서울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5]
스틸야드의 강철 기둥 두 개가[6]쓰러졌습니다. 하지만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7] 언제나 그랬듯이 포항의 꾀주머니는 또 한 번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시아 무대에 진한 파랑 검정을 칠한 인천이 오늘은 영일만에서 또 한 번의 뱃고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34R 포항 스틸러스 VS 인천 유나이티드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3 시즌 34R 포항 스틸러스 VS 인천 유나이티드 FC 오프닝 멘트
울산에서는 축포가 울려퍼진 10월의 하늘, 그러나 이곳의 공기는 여전히 위태롭고 허전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고, 우리는 여전히 이곳에 모였습니다. 간절한 생의 의지와 와신상담을 각자 되새기면서 놓쳐버린 가을에서 멀리 있는 봄을 생각합니다. 겨울 지나서 다시 돌아올 그 계절은 과연 어떤 표정으로 두 팀을 기다리게 될까요?
K리그1 2023 시즌 35R 수원 FC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3 시즌 35R 수원 FC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2년 전 강릉의 12월, 인생을 걸었던 도전은 좌절됐고, 벼랑 끝의 독수리는 기적처럼 날아올랐습니다. 흘러간 시간만큼은 지워지지 않을 기억, 2년 전 그때 그날처럼 차가운 오늘. 과연 누구의 기억이 조금 더 뜨겁게 불타오를까요?
K리그1 2023 시즌 36R 대전 하나 시티즌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3 시즌 36R 대전 하나 시티즌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두 도시에 두 개의 별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별들은 결코 공존할 수 없습니다. 한국 축구의 정점에 선 챔피언들의 2023년 마지막 결투. 푸른 파도처럼 격렬하고 용광로처럼 뜨거운 90분이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동과 감동,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경기입니다. 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 그리고 FA컵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의 챔피언과 챔피언이 펼치는 동해안 더비,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지금부터 여러분께 생중계로 보내드리겠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36R 울산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8]
K리그1 2023 시즌 36R 울산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8]
지난 주 수원은 기적의 한 조각을 모았습니다. 이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두 번의 승리. 모든 가능성과 맞서는 블루윙즈의 도전은 과연 어떻게 맺음 짖게 될까요? 오늘로써 슈퍼매치의 역사책을 덮어버리고 싶은 서울이 상암의 검붉은 절벽 위에서 사자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37R FC 서울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3 시즌 37R FC 서울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오프닝 멘트
5.3. 2024년
참으로 낯선 한 해였습니다. 챔피언의 명예는 동해안으로 뿔뿔이 흩어졌고 그 잃어버린 별의 조각을 따라서 전북은 이제 새로운 길에 나서야 합니다. 여정의 첫 상대는 역대 최대 원정단의 대전! 아시아를 향한 자주색 꿈은 녹색의 철옹성에서 과연 기지개를 펼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1R 전북 현대 모터스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R 전북 현대 모터스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아직은 한기가 느껴졌던 개막전이었습니다. 경기전에 두 도시 중 봄의 온기를 실은 기차는 어디가 더 가까이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2R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R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지난 시즌 첫 경기 강원과의 90분, 우리 모두 축구특별시의 귀환을 확인했습니다. 조금 더 커진 목표와 함께 1년만에 다시 돌아온 홈 개막전, 언젠가부터 대전의 꿈 반대편에 서 있었던 강원이 퍼플아레나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3R 대전 하나 시티즌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3R 대전 하나 시티즌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위대한 유산과 함께 30살을 맞이한 전북, 하지만 언젠가부터 엔진에 푸른색 경고등이 깜빡거리고 있습니다. 과거를 넘어서 미래로 향할 그린라이트는 켜질 수 있을까요? 아시아에서 전북을 지워버린 울산이 전주성의 반대편에 서 있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4R 전북 현대 모터스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4R 전북 현대 모터스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자주색 낭만과 초록색 희망을 싣고 출발했던 한 달 전, 부풀었던 기대 위로 어느새 걱정이 하나씩 쌓여갑니다. 가라앉은 현실 속에 악몽처럼 나타난 호랑이들, 유난히 까다롭던 천적의 위기를 울산은 과연 파고들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5R 대전 하나 시티즌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5R 대전 하나 시티즌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하늘을 뒤덮었던 비구름은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3월을 지나온 지금, 두 팀의 시야는 여전히 흐릿합니다. 불어올 봄바람과 함께 새롭게 4월을 시작할 팀은 어디가 될까요? 동백꽃이 피어 있는 4월 3일의 제주에서 오늘 함께하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5R 제주 유나이티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4월 3일)
K리그1 2024 시즌 5R 제주 유나이티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4월 3일)
찝찝했던 봄나들이를 뒤로 하고 울산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홈 3연전, 처용전사들은 과연 어떤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까요? 항상 해일처럼 거대했던 파도 앞에서 조금 더 샤프한 마침표가 필요한 수원 FC가 8전 9기에 도전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6R 울산 HD VS 수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6R 울산 HD VS 수원 FC 오프닝 멘트
괄목상대, 아쉽게 호랑이굴을 떠났던 울산의 성골 유스는 어느새 부쩍 자란 모습으로 이곳에 돌아왔습니다. 12년 간 강원에게 한번도 뚫리지 않았던 문수에서 디펜딩 챔피언은 또 한 번 체급차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비슷해진 눈높이, 승점 딱 2점 차이의 두 팀이 맞붙게 되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7R 울산 HD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7R 울산 HD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잘못 지워진 한 골이 자꾸만 생각나던 일주일[9], 좀처럼 덜어지지 않는 아쉬움 위로 인천은 틀어진 항로를 바로잡으려 합니다. 영원할 것 같던 해답 위로 너무 많은 시간이 쌓여 버린 지금, 내려갈 곳 없는 막다른 길에서 대구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7R 인천 유나이티드 VS 대구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7R 인천 유나이티드 VS 대구 FC 오프닝 멘트
나흘전, 서울은 20년의 사랑을 가슴속에 새겼습니다.[10] 그리고 오늘은 잊지못할 낭만을 반대편에서 바라봅니다.[11] 서로 같은 기억과 서로 다를 미래, 하나의 도시와 두 개의 깃발,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서울 이랜드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서울 이랜드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지난 주 서울은 한 시대의 저감을 느꼈습니다. 여전히 빛나는 황금색 키와 함께 가보지 않은 길의 자물쇠를 열 수 있을까요? 서울을 상대로 7년간 패배를 몰랐던 전북은 오늘도 오래된 역사의 반복을 원하고 있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8R FC 서울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8R FC 서울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세계로 가는 길을 뚫었던 울산, 하지만 다 잡은 것 같던 아시아를 향한 꿈은 요코하마의 비에 허무하게 씻겨 내려갔습니다. 지난해 유독 이 곳에서 약했던 제주가 피곤한 호랑이들의 꼬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리그 2연패의 제주가 이 곳 문수를 오늘 찾아왔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9R 울산 HD VS 제주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9R 울산 HD VS 제주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어쩌면 그토록 찾던 해답은 익숙함의 반대편에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거대한 거인 둘을 맞아 선택한 가장 담대한 변화, 그동안 걷지 않던 길의 입구에 오늘 울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은 대구의 도전에 과연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요?
K리그1 2024 시즌 10R 대구 FC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0R 대구 FC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7년의 시간, 18번의 기회. 서울의 도전은 늘 장벽에 부딪혀 왔습니다. 언덕처럼 쌓여 버린 좌절의 기억을 딛고 서서 오늘은 파도를 견딜 수 있을까요? 제주의 관록과 대구의 청춘을 모두 극복한 울산은 상암에서 언제나처럼 또 한 번의 푸른색 물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11R FC 서울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1R FC 서울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올해 초 영일만에는 의심이 밀물처럼 차올랐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기적들과 함께 스틸야드의 믿음은 오히려 강철처럼 단단해졌습니다. 포항이 선두에서 시작하는 레이스의 두 번째 바퀴, 항상 가혹했던 여름이 오기 전에 제주는 벌어진 격차를 얼마나 채울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12R 포항 스틸러스 VS 제주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2R 포항 스틸러스 VS 제주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한번 쏟은 물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순간의 선택은 거대한 대가로 돌아왔고, 남은 상처는 모두의 몫이 됐습니다. 경기장에 필요한 것은 야만이 아닌 낭만! K리그 최고의 낭만을 지닌 두 팀이 각자의 풍랑 속에서 탈출구를 찾아 나섭니다.
K리그1 2024 시즌 13R 대전 하나 시티즌 VS 인천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3R 대전 하나 시티즌 VS 인천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3년 반의 시간, 아시아를 그렸던 하나의 꿈은 미완성으로 남겨졌습니다. 위기의 대전은 호랑이굴 앞에서 익숙한 해답을 떠올릴 수 있을까요? 오늘 오랜 악연을 끊어낼 절호의 기회[12]를 잡은 울산, 호랑이 사냥꾼이 사라진 지금, 문수에서 4전 5기에 도전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14R 울산 HD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4R 울산 HD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1년 전 춘천에 남겨진 작별의 안녕은 오늘 재회의 안녕으로 돌아왔습니다. 똑같은 장소와 유사한 상황, 달라진 직책과 더해진 책임. 지난 겨울 먼저 그 무게를 극복한 윤정환 감독이 기다리는 춘천에서 날개를 찾은 강원과 날개를 찾는 전북이 격돌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15R 강원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5R 강원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지난 2년 간 패권도 더비도 모두 울산의 역사였습니다. 벌어진 격차만큼 높아진 파도, 울산은 오늘도 초록을 거머쥐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격랑 속의 전북은 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1년 전 해일 속에서 유일하게 전주성을 지켰던 돌아온 승부사는 어쩌면 그 길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16R 울산 HD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6R 울산 HD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작년 너무나 차가운 겨울을 겪었던 두 팀, 올해는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은 선두권의 그림자 뒤로 오늘 춘천의 마지막 밤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K리그1 2024 시즌 17R 강원 FC VS 수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7R 강원 FC VS 수원 FC 오프닝 멘트
0대0과 4대4, 서로 달랐던 스코어. 120분 혈투와 승부차기, 서로 같았던 과정까지. 주중의 피로함을 안고 제주와 울산이 만났습니다. 후텁지근한 남쪽의 여름을 극복할 팀은 과연 어디가 될까요?
K리그1 2024 시즌 18R 제주 유나이티드 VS 울산 HD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8R 제주 유나이티드 VS 울산 HD FC 오프닝 멘트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오랜만의 홈 승리에도 서울은 마냥 즐길 수만은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짙었던 그림자를 벗어나 상암에서 승리는 습관이 될 수 있을까요? 그 습관을 무섭게 체득한 강원이 일주일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른 결과를 기다립니다.
K리그1 2024 시즌 19R FC 서울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19R FC 서울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아시아를 향했던 원대한 포부 위로 잊고 싶은 불안감이 조금씩 스며듭니다. 장맛비가 그친 인천의 하늘 너머 무지개는 다시 뜰 수 있을까요? 지난 맞대결 대승의 기억을 품은 강원이 두 경기 숨 고르기 이후에 다시 기지개를 키려고 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20R 인천 유나이티드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0R 인천 유나이티드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호랑이의 지친 발걸음은 동해안에서 잠시 멈췄습니다. 조금 더 짙어진 안개 속의 선두 싸움. 빈틈을 보인 천적을 상대로 수원 FC는 아홉 번의 실패를 딛고 단 한 방의 펀치를 오늘 넣을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21R 수원 FC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1R 수원 FC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남쪽의 찌는 듯한 더위 속에 서울의 행진은 잠시 멈췄습니다. 날씨처럼 찜찜한 마음 뒤로 습관처럼 다시 승리를 준비하는 오늘, 여전히 뜨거운 상암으로 대전이 찾아왔습니다. 돌아온 10번과 함께 꿈꾸는 단 하나의 시나리오는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22R FC 서울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2R FC 서울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지난 수요일 밤 모두의 시선은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날 밤 광주는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었습니다.[13] 어느덧 현역 최장수 감독이 된 이정효 감독의 101번째 상대는 인천! 천천히 내려앉은 위기 속에 남겨진 사람들은 1승을 거둘 수 있을까요?[14] 미묘한 감정선으로 엮인 두 팀이 오늘 대결하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23R 광주 FC VS 인천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3R 광주 FC VS 인천 유나이티드 오프닝 멘트
3년 전 두 팀은 오직 생존을 위해서 바닥에서 싸웠습니다. 서로 엇갈린 운명과 그를 달리 뒤집기에 충분했던 그동안의 시간, 오늘 두 팀이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챔피언으로 가는 길목에서 어떤 팀이 더 높게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광주 FC VS 성남 FC 오프닝 멘트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광주 FC VS 성남 FC 오프닝 멘트
전주성에서 전해진 것은 낭보일까요, 아니면 비보일까요? 엇갈린 현대가 거인들의 표정 위로 두 팀의 속마음이 겹쳐보이는 지금, 살아남아야 하는 대전이 정상 탈환을 원하는 포항과 대결하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24R 대전 하나 시티즌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4R 대전 하나 시티즌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
지난 주말의 답답함을 머금은 두 팀이 만났습니다. 연승도 연패도 없이 횡보중인 제주와 울산의 대결. 과연 어떤 팀이 제주도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25R 제주 유나이티드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5R 제주 유나이티드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사춘기의 꿈과 땀이 영글어서 자랑스런 엠블럼을 달았던 날이 있었습니다.[15] 가슴에는 영원을 새긴 것 같았지만 갈림길은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습니다.[16] 서로의 상징을 맞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오늘, 또 한번의 잊혀지지 않을 처음은 과연 누구의 기억 속에 남게 될까요?
K리그1 2024 시즌 26R 포항 스틸러스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6R 포항 스틸러스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28년이 걸렸습니다. 이 곳에서 데뷔했던 바람의 파이터는 복귀전을 화려하게 마쳤습니다. 울산의 12번째 감독은 12번째 선수들과 함께 오늘의 뜻 밖의 역경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까요? 차포를 모두 잃은 수원 FC가 돌아온 MVP와 함께 길었던 연패의 고리를 끊어보고자 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27R 울산 HD VS 수원 FC 오프닝 멘트[17]
K리그1 2024 시즌 27R 울산 HD VS 수원 FC 오프닝 멘트[17]
4강에서만 4번의 대결과 4번의 같았던 결과, 결승으로 향하는 길에서 포항은 늘 제주를 딛고 별을 따왔습니다. 1년 만에 같은 무대, 그리고 같은 눈높이에서 만난 두 팀, 180분 승부의 절반은 과연 어떤 팀이 가져가게 될까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 제주 유나이티드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 제주 유나이티드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
아직 그 무엇도 끝나지 않았다는 듯이 지난 라운드 후반전 추가시간 누군가에게는 희망이[18], 누군가에게는 절망이[19] 찾아왔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가능성 사이에서 만난 두 팀, 오늘 과연 어떤 팀이 해피엔딩의 시작을 쓸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28R 인천 유나이티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8R 인천 유나이티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호랑이굴로 걸어들어가기 전의 일전에서 광주는 2%의 아쉬움을 채울 수 있을까요? 그 목마름의 맞은편에 있는 울산 역시 광주전 4연패 탈출에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28R 광주 FC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8R 광주 FC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상암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이 곳의 주인인 호랑이들이 한 발을 앞선 채 도전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리한 상황 속에서 황금색과 한 꿈은 동해안을 뒤덮을 수 있을까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울산 HD VS 광주 FC 오프닝 멘트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울산 HD VS 광주 FC 오프닝 멘트
3달 뒤 둘 중 한 팀은 상암에서 왕이 됩니다. 그 챔피언의 자리는 오직 두 팀에게 예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울산과 포항이 코리아컵, 그리고 K리그 패왕의 자격을 서로에게 묻습니다. 올해 두 개의 별은 동해안 어느 하늘에 더 가까이 떠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29R 울산 HD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9R 울산 HD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
아직 등 뒤가 허전한 대전은 꼭 승리가 필요합니다. 위태로운 여름동안 끌어모았던 수많은 퍼즐들 속에서 오늘 정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울산과의 3연전에서 패했지만 누구보다 당당했던 광주가 기억 속 선명히 남은 희망의 증표를 오늘 황금빛으로 빚어내려 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29R 대전 하나 시티즌 VS 광주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29R 대전 하나 시티즌 VS 광주 FC 오프닝 멘트
오랜 시간 두 팀의 눈높이는 언제나 달랐습니다. 하지만 올해, 마침내 태백산맥처럼 거대해진 존재감과 함께 강원이 울산과 마주섰습니다. 동등한 목표와 똑같은 눈높이,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신호탄이 오늘 동해안의 밤하늘에 올라갑니다.
K리그1 2024 시즌 30R 울산 HD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30R 울산 HD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계절의 전환을 요란스레 알린 비와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 이 곳 포항의 공기는 조금 더 싸늘합니다. 반짝이던 기적이 메마른 자리에는 반복된 패배의 피로감만이 자랐습니다. 식어가는 용광로 앞에 또 다른 동해안의 거인 강원이 찾아온 지금, 오늘의 드라마는 과연 누구를 위해서 쓰여질까요?
K리그1 2024 시즌 31R 포항 스틸러스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31R 포항 스틸러스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파도는 흘러가는데 산울림은 멈췄습니다. 아스라이 옅어지는 울산의 그림자에 강원은 다시 다가설 수 있을까요? 지난 주 절망의 빗속에서 기적의 증거를 마주했던 대구는 오늘 강릉에서 또 하나의 희망을 찾으려 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32R 강원 FC VS 대구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32R 강원 FC VS 대구 FC 오프닝 멘트
한동안 잊고 있었던 익숙한 감각이 인천을 뒤덮은 가을, 떠오르는 지난 시간들을 뒤로 하고 다시 생존왕의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아직은 항로를 틀 수 있는 6번의 골든타임, 멈춰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강원을 오늘 피할 수 있을까요? 여전히 정상을 노리는 강원이 오늘 5전 6기에 나섭니다.
K리그1 2024 시즌 33R 인천 유나이티드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33R 인천 유나이티드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올 시즌의 마지막 장이 올랐습니다. 다섯 개의 고개 너머 열두 갈래 길에 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사의 반복 또는 신화의 창조, 두 팀의 길은 서로 어디에 닿아 있을까요? 아직은 많은 것들이 흐린 가시거리에 가려진 김천에서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34R 김천 상무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34R 김천 상무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한국축구의 정상에 닿기까지 한 달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두 개의 왕관은 여전히 장막 뒤에 가려져 있습니다. 짙은 안개를 넘어 태백산맥의 시선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지금, 동해안의 숙적들이 오늘 빗속에서 격돌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35R 포항 스틸러스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35R 포항 스틸러스 VS 울산 HD 오프닝 멘트
4년 동안 서울의 기억은 멈춰있었습니다. 회한과 그리움으로 가득찼던 시간을 넘어서 서울은 비로소 다음을 바라봅니다. 오랜 기다림을 끝낸 거인의 발걸음은 아시아로, 또 남북으로 닿을 수 있을까요? 한 달 뒤 챔피언의 자격으로 다시 이곳을 찾을 포항이 그 앞길을 막아섭니다.
K리그1 2024 시즌 36R FC 서울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36R FC 서울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
가장 먼저 달성한 목표, 하지만 흐린 한라산에서 더 이상 오를 곳은 없습니다. 달라질 내년을 바라보는 제주가 오늘 마지막 홈경기를 치릅니다. 아시아를 오가는 분주한 과정 속에 광주도 오늘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37R 제주 유나이티드 VS 광주 FC 오프닝 멘트
K리그1 2024 시즌 37R 제주 유나이티드 VS 광주 FC 오프닝 멘트
6. 명언
6.1. 2022년
2022년의 한국 축구가 마침내 온전히 푸른색으로 물드는 순간. 초록을 거머쥔 울산이 강철의 성에서 왕관을 쓰게 됩니다. 17년의 기다림이 끝나는 지금 2022년 K리그1의 챔피언은 울산 현대입니다. 푸른 파도는 더 이상 마지막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강철로 쌓아올린 방파제를 넘어서 왕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호랑이들의 포효가 울려퍼집니다. 울산이 이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6000번이 넘는 밤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2022년 10월 11일 오늘 마침내 그 밤에 별 하나가 새겨집니다.
울산이 2022년 10월 11일 동해안 더비에서 우승을 확정지었을 때를 가정하고 준비했던 멘트[20]
울산이 2022년 10월 11일 동해안 더비에서 우승을 확정지었을 때를 가정하고 준비했던 멘트[20]
오늘 경기 서울의 선수단, 서울의 영원한 춘디치, 김남춘 선수와 함께 뛰었습니다. 서울의 4번은 오늘 서울에서의 마지막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비록 오늘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지만, 서울은 그 다음을 기약합니다. 언젠가는 자신들에게도 찾아올 서울의 봄을, 다음 시즌 기약합니다.
2022년 FA컵 결승 2차전이 끝난 뒤 FC서울의 준우승 시상식 때 남긴 멘트[21]
2022년 FA컵 결승 2차전이 끝난 뒤 FC서울의 준우승 시상식 때 남긴 멘트[21]
2022년 K리그의 마지막 순간, 대전은 더 이상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로 기록되게 됩니다! 대전이 8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옵니다! K리그1의 마지막 퍼즐은 자주색으로 물듭니다!
2022년 K리그 승강PO 2차전에서 대전이 2,535일 만에 승격을 확정지었을 때
2022년 K리그 승강PO 2차전에서 대전이 2,535일 만에 승격을 확정지었을 때
6.2. 2023년
연안부두의 뱃고동 소리와 함께 인천이 본격적인 아시아로의 출항을 알립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3년 베트남의 하이퐁 FC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하면서 창단 이래 역사상 최초로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기록하자[22]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3년 베트남의 하이퐁 FC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하면서 창단 이래 역사상 최초로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기록하자[22]
6.3. 2024년
빗속을 달린 선수, 빗속을 지킨 서포터. 그리고 낭만.
광주 FC가 2024년 10월 23일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후 빛고을과의 뒷풀이에서 자책골을 유도한 허율이 확성기 없이 생목으로 서포터들과 소통한 모습을 기록한 인스타그램 멘트 #
광주 FC가 2024년 10월 23일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후 빛고을과의 뒷풀이에서 자책골을 유도한 허율이 확성기 없이 생목으로 서포터들과 소통한 모습을 기록한 인스타그램 멘트 #
7. 여담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열렬한 팬이다.
- 축구 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의 고수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 EBS 세계테마기행 이란편의 호스트로 출연했다.
- 심진우의 뒤를 이어 BEMANI MASTER KOREA SPECIAL STAGE부터 BEMANI MASTER KOREA 캐스터로 합류했다.
- KBS N SPORTS에서 라리가를 중계하던 시절에 중계 중 멋있는 골이 터지면 Golazo[23]를 쓰며 골 콜을 했다.
- 영화 공작에 뉴스 아나운서로 목소리 출연을 했다.
- 영화 화란에서는 야구 중계 해설로 목소리 출연을 했다.
- 한때 롯데 자이언츠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일을 맡은 후 그냥 빨리 끝내주는 팀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 스포츠 캐스터가 된 이유는 위닝일레븐이 좋아서. 대학 시절 위닝일레븐을 열성적으로 하다가 위닝 프로게이머가 될 순 없고, 스포츠 중계를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 소준일 캐스터의 K리그 중계를 듣다 보면 이분이 연상될 정도로 각 구단 팬의 스토리와 정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중계에 적절히 녹여내는 편이다. 각종 축구 커뮤니티 및 국내 구단 팬 커뮤니티에 거의 전부 가입해서 찾아본 결과라고 한다. 물론, 적당한 상황에서만 가끔 써야지 그걸 써먹기 위해서 중계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 팬 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듯 하다. 본인이 중계한 경기가 끝나면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올린 직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디엠도 잘 읽어준다.
- 자차는 기아 스팅어다.
- 2024년 8월 18일 발생한 동대구-경주역 간 KTX 탈선 사고의 사고 열차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준일은 K리그1 울산 vs 수원 FC 경기를 중계하러 울산으로 내려가던 길이었는데, 해당 사고로 인해 2시간 가까이 사고 지역에서 발이 묶였다. 다행히도 같은 열차에 축구 유튜버 조팡매도 탑승해 있었고, 조팡매가 사촌동생에게 연락해 그를 문수경기장까지 태워준 덕분에 늦었지만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24]
8. 관련 문서
[1] 동마산소방서에서 근무. 2008년 마산소방서로 병합되었다.[2] 원래 유튜브 채널의 이름은 '공인중계소' 였으나, 부동산 관련 알고리즘이 너무 많이 뜬다는 이유로 채널명을 바꿨다.[3] 실제로 권성욱 캐스터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4] 스페셜 스테이지 부터 캐스터로 참여했다.[5] 전북 현대 모터스는 FC 서울과의 원정에서 극적으로 파이널 A에 진출하게 된다.[6] 오베르단과 완델손이 시즌아웃된 것을 이르는 말.[7] 포항 제철소 정문에 붙어있는 슬로건[8] 이때 울산 현대는 K리그1 우승을, 포항 스틸러스는 FA컵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였다.[9] 6R 인천 VS 제주 경기에서 오심으로 무고사의 골이 오심으로 취소되었다.[10] 고요한의 은퇴식이 4일 전인 4월 13일, 서울과 포항의 경기에서 진행되었다.[11] 이 때 영상에서는 중계에 맞춰 고요한의 유니폼을 입은 팬과 오스마르의 유니폼을 입은 팬이 연달아 나온다.[12] 이민성이 사퇴한 대전을 상대하는 상황을 의미한다.[13] 이 날 광주는 울산 원정에서 0:1로 승리했다.[14] 이 날 인천은 조성환 감독의 사임 후 첫 경기였다.[15] 강현무와 이태석 둘 다 구단 유스 출신에다 우선지명을 통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른바 성골유스라 불리는 선수였다.[16] 2024년 7월 31일 각 구단 소속으로 JoinKFA에 등록되며 양 구단 간 트레이드 이적이 확정되었다.[17] 당일 소준일 캐스터는 동대구-경주역 간 KTX 탈선 사고로 인해 울산 도착이 지연되면서 하프타임때 이 멘트를 했다.[18] 직전 라운드(전북vs포항) 경기 종료 직전 권창훈의 슛터링이 골대로 흘러가며 전북의 승리[19] 직전 라운드(대전vs인천) 경기 종료 직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구텍의 극장골로 대전의 승리[20] 울산은 이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짓지 못하며 소준일은 결국 이 멘트를 치지는 못했다.[21] 많은 서울 팬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던 멘트이다.[22] 그 이후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너무나도 멋진 멘트를 남겼고, 인천 팬을 비롯한 K리그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라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지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는 해당 멘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출사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23] 골라쏘, Spectacular Goal이란 뜻의 스페인어[24] 소준일 캐스터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핸드볼 중계를 하느라 스튜디오에 있었던 박봉서 캐스터가 대신 자리를 메워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