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15:04:51

문서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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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어3. 나무위키에서의 문서 훼손
3.1. 원인
3.1.1. 고집3.1.2. 비판 거부
4.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 훼손5. 유형6. 논란7. 대처법
7.1. 운영진의 처리
8. 문서 훼손으로 오해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것9. 관련 문서

1. 개요

문서 훼손위키에서의 문서를 정상적이지 않은 형태로 변경 또는 변질시키는 행위다. 당연히 나무위키를 포함한 모든 위키에서의 금기이며 차단 등의 제재를 당할 수 있다.

문서의 비정상적 편집, 무단 삭제 뿐 아니라 비정상적인 문서의 생성, 비정상적인 편집을 복원하는 행위 또한 해당한다. 욕설을 삽입하거나 문서 내용을 전부 지운 후 불필요한 내용을 삽입하는 경우도 있으며 편집 요약에 욕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 다수 문서에서 기초적인 맞춤법과 철자법을 틀리거나 강제개행을 반복하는 행위도 문서 훼손으로 간주될 수 있다.

훼손된 문서는 되돌리기 기능을 통해 훼손되기 전의 버전으로 복구할 수 있으며, 심각성에 따라 편집 제한에 걸릴 수 있다.

2. 용어

초기의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영어 위키백과의 예를 그대로 들여와 반달리즘(英·美 Vandalism)이라는 용어를 썼다. 하지만 한국어 화자들에게는 '반달리즘'이라는 용어가 생소해서 용어의 의미가 바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 논의 끝에 의미가 명확한 문서 훼손이라는 용어를 쓰게 되었다. 현재 반달리즘반달은 별개의 문서에서 취급된다.

한국어 위키백과와 다르게 리그베다 위키[1]에서는 영어 위키백과에서 쓰던 이 '반달리즘(英·美 Vandalism)'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들여와서 쓰고 있었고, '반달(Vandal)'을 반달리즘의 줄임말처럼 쓰게 되었다. 나무위키 또한 해당 표현을 그대로 이어받아 자주 쓰고 있지만, 공식 규정상으로는 반달 대신 문서 훼손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영어 단어의 뜻을 그대로 가져오자면 사실 반달리즘(vandalism)은 파괴 행위를, 반달(vandal)은 그런 행위를 하는 행위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위키에서는 관습적으로 두 단어 모두 문서 훼손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쓰고 있다.[2] '행위자'를 반달러라고 부르기도 하나,[3] 겹말이 되므로 언어적으로 맞는 표현은 아니다.

위키위키 상의 문서 훼손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로 자국 고유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은 대한민국 이외에 일본(荒らし, 아라시), 중국(破坏), 스웨덴(Klottersanering), 아이슬란드(Skemmdarverk) 등이 있으며, 이외 대다수 국가에서는 그냥 반달리즘이란 단어로 통한다.

3. 나무위키에서의 문서 훼손

다른 위키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무위키 역시 잦은 문서 훼손에 시달린다. 특히 사용자 수가 많은 편인 나무위키에서는 하루 수십, 수백 건의 반달 신고가 접수되며, 이 때문에 나무위키에서의 문서 훼손 대응 정책은 날이 갈수록 엄격해지는 추세다. 문서 보호 정책도 점점 강화되어, 보호 단계가 매우 세분화되는 원인이 되었다. 문서 훼손은 제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하면 무기한 차단까지 당할 수 있으므로 정상적인 위키 이용 의사가 있다면[4] 자제해야 한다. 다만 이용자에 따라 정당한 기여를 했을 때도 문서 훼손으로 몰릴 수도 있으니 그 경우에는 토론을 열고 해결하는 것이 좋다.

3.1. 원인

  • 악의성이 없거나 약한 경우
    • 문서 내용에 대한 인식 차이를 두고 잘못된 대응: 해당 문서의 정보성이 없는 것으로 보거나, 해당 문서가 편향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문서의 대부분을 삭제하려고 한다. 나무위키에서는 DIY가 원칙이다. 만약 문서를 편집하기 어려우면 요약에 '어떤 내용이 빠졌다, 어떤 내용이 부실하다'는 글을 적으면[5] 다른 사람들이 부족한 내용을 채워줄 것이다.
    • 규정 미숙지: 몇몇 위키러들이 규칙을 모르고 자신이 문서를 훼손한다는 것을 모른 채 편집할 때도 있다. 경미한 규정 위반의 경우는 신고보다는 복구 후 위반한 규정을 편집 요약으로 알려줘도 된다.
    • 등재를 원치 않는 서술 대상: 이 경우는 해당 인물이나 관계자가 임시조치를 신청해야 될 사안이며,[6] 그냥 직접 지우는 것은 규정 위반이다.
    • 실수나 착각 등 고의적이지 않은 문서 훼손: 위의 규정 미숙지와 어느 정도 겹치며, 이 외에도 편집자가 알고 있는 정보가 사실과 다르거나 키보드 오류 및 터치 오류 등으로 문서가 훼손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 특정 인물/단체/종교 등에 대한 의사 표출 목적
    • 비난·비방: 서술 대상을 비난하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반달도 굉장히 많으며 이 경우는 해당 대상을 심각하게 비하하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교묘한 경우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도 있다. 2015년 이래로 나무위키에 대한 인지도나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지자 특정 인물/단체/종교가 무언가 불만족스러운 행태를 보였을 때 일시적으로 그에 대한 분풀이를 위해서, 그리고 그 감정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악용하는 경우도 잦아졌다.
    • 분노형 스토킹: 위키에서 불만을 갖고 있거나 혐오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들을 놀라게 하고 괴롭히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경우이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정당하고 스스로가 희생자라고 생각한다. 상술한 트롤링 유형과 결부되어 몇몇 이용자나 관리자들을 조롱하는 반달도 있다.
  • 나무위키에 대한 의사 표출 목적
    • 탈퇴 시도: 2024년 6월 12일 이전까지는 저작권(로그 및 CCL) 문제 때문에 나무위키 규정상 탈퇴가 불가능했다. 한때 그 규정으로 인해 일부러 심각한 문서 훼손을 저질러 무기한 차단당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래 봤자 편집만 못할 뿐 아이디와 로그는 그대로 살아 있다.[7]
    • 나무위키대한 악감정: 매우 드물게 위키 전체에 악감정을 품고 대규모 반달리즘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8] 나무위키 혹은 관리자, 또는 특정/불특정 이용자를 심하게 비하하는 내용의 반달도 있다. 혹은 악감정을 단단히 먹어 위키 자체를 박살내려고 대규모 반달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오사위키가 망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이다.
  • 이용자의 독선
    • 나무위키의 규정과 관습 무시: 이용자가 자기 방식만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이용자들에게까지 강요할 때 일어난다. 대체로 특정 사실을 왜곡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 형성을 위한 경우다.
    • 사회 통념과 동떨어진 사고방식: 이러한 수정자들은 주로 글을 읽으며 자기만의 생각을 추가시키는데, 읽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 누가 보더라도 티가 많이 나서 곧바로 롤백 가능한 반달도 있는 반면, 피해의식적 편집은 해당 문서에 관심 없는 사람은 반달인지 모르는 경우가 잦다.
  • 트롤링: 단순 재미나 장난 목적으로 반달리즘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개인적으로 악감정을 가진 이용자를 조롱하는 문구나, 누가 봐도 장난식의 조롱 문구를 반달에 주로 이용한다. 또 자연재해나 심각한 재난 상황은 기본적으로 나무위키에서 취소선을 비롯한 조롱이나 장난성 서술이 금지되는데 이런 문서에서 트롤링을 목적으로 해당 서술을 집어넣어 반달을 저지르는 경우가 발견된다. 특히 사건 초기 운영진이 미처 편집제한을 걸기 전에 이런 트롤링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
  • 기타 특수한 사례
    • 비판 거부: 특히 사이비 종교가 이런 유형의 반달을 많이 한다. 최근엔 논란이나 비판 부분이 통삭제되는 경우가 잦아졌다.
    • 홍보: 특정 BJ·유튜버·스트리머·사이트 등이 수십 개의 계정을 동원하기 때문에 막기가 쉽지 않으며 교묘히 리다이렉트를 바꾼다든지, '문법 수정'등의 코멘트를 달고는 사이에 눈에 띄지 않게 BJ·유튜버·스트리머 관련 서술을 집어넣는 경우가 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편집이 자주 되는 문서만 건드려서 발견하기는 쉽다.
    • 문서 편집자들이 없거나 적다는 이유: 일부 문서는 편집자들이 적은 경우가 있다. 하지만 편집자가 적어도 엄연히 관리받고 있는 문서이며 관리하는 유저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삭제하는 것 또한 반달 행위에 해당된다. 비슷한 경우로 토막글이 있다.

3.1.1. 고집

처음에는 그게 반달인지도 모르고 저질렀다가 토론을 통해 반달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꺾지 못해서 계속 같은 말이나 같은 내용의 편집만 반복한다. 아무리 잘못된 반달이라도 반달러가 고집이 없을 경우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반달을 그치지만, 그럼에도 반달을 하겠다는 고집을 절대로 꺾지 않는 부류의 반달러는 100% 영구차단을 당한다. 이는 모든 종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동일하다.

나무위키 내에서 통용되는 통념에서 지나치게 동떨어진 자신만의 논리를 강요할 목적으로 특정 내용을 삭제하거나 수정한다.
  • 보복성 및 발악: 주로 자신의 기여가 끝까지 반영되지 않거나 토론 중 태도 불량으로 차단을 당해[9] 더 이상 관여하게 될 수 없을 경우 나타난다. 이 경우 처음에는 규칙이나 수칙을 어느 정도 준수하는 듯해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규정을 무시하고 난동을 부린다. 그리고 일부 반달러는 특정 이용자의 기여 목록을 보고 그 이용자가 기여한 것을 모두 훼손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또는 나무위키 관리자나 유저들과 연관되지 않더라도 본인이 어떤 조직이나 단체, 사이트와 다투거나 제명당해서 그에 대한 화풀이로 해당 문서를 훼손하는 사례도 있다.
  • 정보 전달 목적이 아니라 재미나 호기심을 추구하는 것이 불쾌하다는 이유로 삭제: '나무위키는 사전이므로 사전에 허용되지 않는 부분을 삭제해야 한다', '나무위키는 학술성 매체이므로 인용구를 달지 않은 부분 등 학술 매체에 맞지 않는 부분은 삭제해야 한다.' 같은 이유로 기타/여담/사례/여러 사람들의 생각/인터뷰 내용/신문 기사 등을 삭제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나무위키는 사전을 표방한 적도 없고, 학술성 매체를 표방한 적도 없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해당 내용이 틀렸다면 토론 도움말을 참고해서 토론을 개설한 다음 내용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거나 결론 도출 후 지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정보 공유를 억제하고 싶어서: 자신들만 비밀스러운 정보를 공유해야 하고 인터넷에는 공개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 사람들이다. 내용은 주로 연봉, 똥군기 등인데, 나무위키 기본 방침의 정신과 다르므로 해당 오프라인 집단에서는 용납될 수 있을지 몰라도 나무위키에선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당연한 소리지만 군사기밀 등 보호가 필요한 정보는 기재하면 안 된다.
  • 나무위키의 편집자들(또는 특정 편집자)이 문서를 편집할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삭제: 나무위키 기본방침에서 이용권의 제한은 기본방침이나 그 부속 규정에 정해진 대로만 제한할 수 있다. 편집할 자격의 문제로 편집권을 빼앗기는 사람은 차단된 이용자나 나무위키 시스템을 방해할 목적의 악의적인 이용자에만 해당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이용자는 '편집할 자격을 갖추지 못할' 일이 없으므로 토론 도움말을 참고해서 내용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게 좋다.
  • 다른 사이트의 규정을 근거로 삼음: '위키백과에서는 이런 내용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나무위키에서도 삭제해야 한다' 같은 것이 주된 이유다. 위키백과는 서로 다른 사이트이므로 위키백과 규정은 나무위키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10]

3.1.2. 비판 거부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단체/종교/직업 등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 적혀 있을 때, 그것을 지우기 위해 훼손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종교나 특정 인물 문서 등 민감한 문서의 경우에는 악질 팬이나 악질 안티들에 의한 반달리즘이 저질러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 반달러들이 주장하는 근거들은 대부분이 정신승리 발언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들은 나름대로 근거라고 생각한다.

한때 '부정확한 문서로 재검토 요함, 재검토 후 게시 요청'이라는 코멘트를 달며 문서를 삭제하는 경우가 있었다. 틀린 곳이 어디인지를 제시할 수 있으면 수정하는 이유를 요약 칸에 넣어서 이용자들이 납득하게 해야 하거나 토론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11] 틀린 곳이 어디인지를 제시할 수 없으면(또는 제시하기 싫으면) 문서 삭제를 하고 다닐 게 아니라, 재검토 및 정확성 재고에 대한 부분을 DIY로 직접 하는 게 좋다.

단순히 자신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내용을 삭제하는 행위는 역효과를 가져온다. 문서 편집 이력을 보면 지운 부분은 최근 바뀐 글에 나타나게 된다. 사람들이 문서를 꼼꼼히 확인한 다음 틀린 점과 추가 정보를 덧붙여주게 된다. 거기다 글을 다듬어 읽기 편하게 해서 더더욱 반달 행위의 근거를 봉쇄시켜버린다. 이렇게 단순 삭제는 역효과만 내기 쉽다.

오히려 위키의 기본 입장상 가능한 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를 가지려 하던 이용자들이, 반달리즘 행위에 분노하여 반달이 옹호하려는 입장에 대해 비판을 드러내게 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대체로 합리적 토론이 아니라 반달리즘으로 자기 의사를 관철하려 하는 사람들의 입장이란 게 사회적 통념상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경우가 계속 생겼던 것도 사실.

다음은 이런 방향으로 문서 훼손이 잦은 예시들이다.
  • 스타
    이 분야의 종결자. 연예인, 정치인, 스포츠 팀 및 선수, 인터넷 유명인 등 인기인들 관련 문서는 팬들이 수시로 보고 있으며 부정적인 서술이 추가되면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고 칼같이 삭제하기도 한다.
  • 종교단체
    주로 이단사이비 종교 쪽의 반달이 잦다. 이들은 주로 내용을 통째로 자기들의 교리 홍보 내용으로 바꾸든가, 내용 또는 문서를 통째로 삭제하거나 하는 등 반달 스케일이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쉽게 추려낼 수 있다.
  • 국가빠
    특정 국가빠들의 문서 훼손도 있다. 이는 자기 자신의 이데올로기는 강요하고 싶은데, 필력이 부족하니 억지를 부리며 삭제하는 것인데, 심지어 정당하고 제대로 된 출처가 있는데도 불구, 편집 요약에 논점 일탈 내용을 쓴 후 강제로 삭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타국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이 작성되면 이유도 없이 빠른 기간 내에 해당 내용을 삭제하여 의도적으로 토론을 이끌어낸다거나 기존에 작성된 문단 제목을 수정하여 더 악의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 경우에 자기가 좋아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한 입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그 국가나 그 국가의 정부에 대해 조금만 비판적인 내용이 작성되면 해당 내용을 전부 삭제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 인종차별주의자
    위 국가빠와는 반대로 특정 국가나 민족에 대한 혐오를 가진 인종차별주의자의 문서 훼손도 심한 편이다. 물론 그 대상의 잘못된 사상이나 정책, 행동에 대해선 정당한 비판을 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극단적인 혐오감정으로 변질된 자들은 도의적인 측면이나 인과관계에 있어서 분명히 문제가 되는 행동임에도 그런 행동을 비판하는 문서나 서술을 온갖 양비론적인 서술을 작성해서 혐오를 정당화 하는 내용으로 바꾸거나 아예 묻지마 삭제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취소선 드립을 통해 무차별 혐오 행위를 옹호하는 발언을 회피적으로 작성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인종차별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지역드립에 대한 비판 서술도 비슷한 이유로 자주 훼손되기도 한다.
  • 부동산
    주로 브랜드 아파트 관련 문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형으로 문서 서술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서술을 무단 삭제해버리는 타입이다. 원인은 아무래도 집값방어 및 자신의 거주지가 자신의 계급이라 여기는 기조가 유력하다.

4.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 훼손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정의하고 있는 문서 훼손 행위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단, 여기서는 한국어 위키백과가 생각하는 문서 훼손 행위에 대한 유형이고 각 위키마다 서로 다른 정책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이 6가지가 나무위키나 기타 위키에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여담으로 독자 연구도 문서 훼손으로 정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위키백과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독자 연구의 경우에는 위키백과:독자 연구 금지라는 문서에서 따로 다루고 있어 따로 두기로 결정이 났다.
  1. 문서에 광고를 삽입하는 행위
  2. 정당한 사유 없이 내용을 부분적으로 혹은 모두 지우는 행위
  3. 욕설을 쓰거나 낙서를 하는 행위
  4. 내용을 고의로 왜곡시키는 행위[12]
  5. 불쾌감을 주는 사진이나 그림 등을 삽입하는 행위
  6. 사용자 페이지에 비하성 내용을 삽입하는 행위

5.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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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논란

나무위키 문서 중 일부는 개인 감정이 지나치게 적용되어 사실을 왜곡하는 경우도 있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성격이라 근거가 분명하지 않은 부분을 게재하거나 사실과 다른 거짓을 적어놓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반달'이 종북, 친일파, 적폐 등의 정치적 수사처럼 그냥 유저들 마음에 안 드는 것을 칭하는 용어로 쓰일 때도 있다.

반달리즘 추방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위키 문서들을 좀 더 중립적인 입장과 진실에 입각해서 써야 한다. 또한 나무위키 문서를 작성자가 기존에 자신이 작성한 문서라고 해서 함부로 지우는 것도 반달리즘으로, 아무리 작성자가 작성했다고 해도 개인 혼자서 권리를 행사할 수는 없다. 가끔씩 나무위키의 소유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나무위키 측은 개인이 작성한 문서에 대해서 어떤 권리도 없으며, 단지 CCL에 의거하여 공공재로 간주될 뿐이다. 그 공공재도 개개인의 저작물이라는 점은 분명히 표기하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오픈액세스 개념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다.

물론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적거나 고의로 문서를 삭제하거나 아예 안 맞는 주장, 즉 비상식적인 내용을 적는 등의 행위는 반달리즘이 맞으나 일부 위키나 사이트에서는 다수의 유저가 동의하지 않음을 이유로 명백한 사실이나 사실에 근거를 둔 예측 등을 부정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위키페어리와는 종이 한 장 차이다. 과도하게 유머 위주로 치우친 문서나 편향되고 근거없는 문서를 적절히 수정하는 것은 무척 바람직한 행위로 간주되지만, 그렇다고 취소선 자체를 적대시하고 유익한 취소선도 삭제하면 위키 내에서는 반달리즘으로 치부될 수 있다. 취소선 중 정보 목적의 취소선도 많다. 특히 기록상 기여 내역이 모두 취소선 삭제이고 그 중 정보 목적 취소선도 있으면 취소선만 골라 삭제하는 반달이라고 차단당할 위험성도 크다.

정리하면 나무위키는 주관성과 유머에 대해 비교적 관대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철저히 유머 위주로 돌아가며 편향된 관점을 인정하기도 하는 백괴사전이나 구스위키와 마냥 같지는 않다.

7. 대처법

위키를 이용하는 중 최근 변경이나[13], 각 문서의 역사에서 반달러가 출현하면 신고 게시판에 신고하면 된다. 다만, 상습 반달이 아니고 일회성의 문단 삭제나 불필요한 내용 추가가 발견되었다면 최초 1회 정도는 편집 요약으로 안내하며 되돌리거나 토론에서 해결하는 것도 괜찮다. 해당 유저가 나무위키에 악감정을 가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서 내용을 근거로 제시하며(예: 토론 합의, 규정 개정 및 규정 위반 내용 제거 등) 삭제하는 것은 적법한 행위로 오히려 복구하려는 시도가 제재를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냥 국까질이나 상습적 독자연구 혹은 단순 장난성이라면 개인의 문제로 위키 내에서 차단 당할 뿐이지만, 특정인 비방, 신상유포, 명예훼손, 모욕, 사이버 범죄를 구성하는 경우라면 고발도 가능하다. 나무위키에서도 이렇게 범죄와 결합된 반달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반달러가 커뮤니티 등 외부를 통해 문서 훼손을 유도해서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게 되면 업무방해죄가 될 소지가 있다.

악질 상습 반달과 실시간으로 되돌리기 전쟁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해당 문서 역사가 불필요한 로그로 채워져 역사 열람이 어려워짐으로 그냥 신고해놓고 차단당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되돌리도록 하자.[14] 실제로 반달러가 자주 출몰하는 문서 역사를 보면 몇페이지 넘게 무의미한 되돌리기 전쟁으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다.

문서가 훼손되었는데 편집 창에는 보이지 않는다면 이 훼손된 것이다. 이 경우 해당 문서에 삽입된 틀을 복구하면 된다.[15]

문서가 편집 기록째로 사라진 경우는 문서를 무단으로 이동하거나 더미화 한 경우이며, 찾기 위해서는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자신이 해당 문서를 편집 한 적이 있다면 자신의 편집 기록에서 수상한 제목의 문서를 찾으면 되며, 해당 반달러의 ID를 기억하고 있다면 해당 반달러의 편집 기록을 추적하면 된다. 내 문서함에 해당 문서를 넣은 기억이 있다면 내 문서함에서 수상한 제목의 문서를 찾으면 된다. 해당 문서가 어디론가 이동된 지 얼마 안 됐을 경우 최근 변경에서 [이동]을 선택해서 바뀌기 전의 제목을 Ctrl+F 또는 F3 단축키를 이용하여 찾으면 된다.

7.1. 운영진의 처리

신고를 했으면 이제 이용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끝났다. 이제 운영진들이 처리를 해 주어야 한다. 바로바로 처리될 때도 있지만, 길면 처리하는 데까지 24시간까지도 걸린다. 그동안 반달에 노출된 셈. 아무래도 관리자를 더 늘리거나 접속 시간을 조율하여 최근 변경에 상주하는 운영진을 만들지 않는 한 처리 시간의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해 보인다. 혹시 초즉삭류의 반달이 보인다면, 신고 먼저 하고 복구에 힘써주기 바란다. 계속 반달이 복구되면 포기하는 반달도 일부 있다.

이러한 신고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 때문에 반달들은 계속 신나게 반달을 하지만, 요즘은 초즉삭류의 대량 반달은 20~40분 내외로 처리하는 편. 다만 5시간이 넘도록 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해당되는 시간대는 대부분의 사람이 자는 시간인 0~6시(UTC+09:00/대한민국 표준시간)에 주로 발생. 하지만 이 시간은 파라과이에서는 대낮이므로, 잘못 걸리면 사측 관리자에 의해 무기한 차단될 수 있다. 특히 심각한 운영 방해이거나 차단 회피 반달, 나무위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의사가 없는 게 명백한[16] 경우는 거의 무조건 무기한 차단한다.

8. 문서 훼손으로 오해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것

  • 임시조치
    간혹 임시조치를 문서 훼손과 혼동하는 이용자가 있는데, 임시조치는 권리자의 적법한 권리 행사이므로 문서 훼손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단, 임시조치가 정식으로 발동하기 전에 이를 이유로 문서를 삭제하거나 임시조치 후 삭제되었다가 재작성 된 문서를 과거의 임시조치를 이유로 삭제하는 것은 문서 훼손이다.
  • 문서 이동 또는 더미화, 리다이렉트 정리를 위한 임시 생성
    과거에는 문서를 삭제하면 로그를 이동할 수 없어서 임시로 생성한 뒤에 이동을 했었다. 물론 현재는 문서를 삭제한 후 이동할 수 있기에 임시 생성을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삭제된 문서로 이동하는 리다이렉트 수정시에는 본 문서를 임시 생성해야 한다.
  • 규정 위반 내용 제거
    문서의 과거 버전 언급[17], 등재 기준 미달 문서 삭제 등 규정 위반이 명확한 내용이 써진 경우는 그 내용을 지울 수 있으며, 이 경우 복구하는 것이 규정 위반이다. 이때 지워진 내용이 규정 위반이더라도 얼핏 보기엔 문서 훼손 또는 단순 과거 감추기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규정을 편집 요약에 언급하는 것이 권장된다.
  • 차단 회피IP 이용 제한 위반 이용자 기여분 제거

    * 다음과 같은 경우는 편집권 남용에 포함되지 않는다.

    * 차단 회피 이용자[A]가 작성한 내용을 삭제하거나 되돌리는 행위

    * VPN, Proxy 등 나무위키에서 금지하는 IP 우회 수단을 이용한 사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삭제하거나 되돌리는 행위

    * 단, IP 우회 수단임을 사유로 삭제하거나 되돌리려면 차단 사유에 IP 우회 수단임이 기록되어 있거나 관리자의 판단이 있어야 한다.

    보통 차단 회피 이용자의 기여분을 제거함으로써 신고당하는 이용자도 있지만, 이 신고들은 모두 기각된다. 차단 회피 이용자가 작성한 내용은 마음껏 삭제할 수 있으나, 차단 회피를 하기 전의 서술은 마음대로 삭제할 수 없으니 주의할 것. 복구하는 것은 금지되지 않지만 신규 서술로 취급된다.
  • 독자연구 혹은 서술 폭주된 내용의 축약 및 삭제. 서술 폭주도 편집된 남용에 해당하며, 이를 적절히 삭제하여 축약하는 것은 문서 훼손 행위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의 삭제를 문서 훼손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9. 관련 문서



[1] 나무위키의 전신[2] 이를 이유로 '반달'이 틀린 용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외국어를 차용하여 우리말처럼 쓰는 단어는 본래 외국어의 쓰임새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틀린 용어라는 주장은 적절치 않다.[3] 리그베다 위키시절에는 반달리스트라고 불렀던 적도 있으나 이는 나무위키 시절 이후 거의 쓰지 않으며, 2020년대 들어 전혀 쓰이지 않고 있다.[4] 나무위키:기본방침/이용자 관리 방침 1. 기본 사항 中: 관리자는 심각한 규정 위반으로 인해 정상적인 위키 활동 의사가 없다고 판단되거나, 규정 위반으로 인한 차단이 극도로 빈번한 이용자에 대해 최대 무기한으로 차단할 수 있다.[5] 그 문서에 직접 적으면 나무위키 편집지침에 의거해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6] 임시조치 만료로 삭제되더라도 작성금지가 아니기에 문서가 삭제된 후 재작성이 가능하며, 재작성된 경우 만료된 임시조치는 효력을 갖지 않아 당사자가 다시 임시조치를 신청해야 된다. 단, 임시조치된 문서 내용을 그대로 복사한 뒤 붙여놓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새로 작성해야 한다. 임시조치 이의제기로 복구된 문서의 경우 다시 임시조치를 신청할 수 없다.[7] 간혹 탈퇴를 악용해서 문서 훼손을 저지른 다음 탈퇴한 후에 새로운 아이디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으나, 계정 삭제 때 식별 정보가 영구적으로 별도 보관되므로 별 의미가 없다.[8] 예를 들어 본인이 생각하기 부당하게 차단당했거나, 이에 차단 소명을 했는데 거절당한 경우 등이 있다.[9] 사실 관리자도 어지간히 심각한 욕설이 아니면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바로 차단하지는 않는다. 대신 다른 사유로 신고를 당해 토론 도중에 차단을 당하는 경우는 있다.[10] 문서 관련된 공식 사이트나 공권력, 문서 관련 인물이 요청한 것(임시조치)은 나무위키 운영진이 삭제한다.[11] 나무위키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토론을 한다는 건 둘째치고, 토론이란 게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최소한 요약 칸에 어떠한 이유가 되었든 이러한 이유로 수정한다는 글을 남기는 것이 좋다. 이유없는 수정으로써는 납득할 수 있는 이유조차 알기 어려워 경우에 따라서는 반달로 취급되기도 한다.[12] 투표 글에서 다른 사용자의 찬반 의견을 바꾸는 것도 포함된다.[13] 나무위키는 PC로 접속하면 우측에 "최근 변경" 문서가 표출되어 문서 훼손을 잡아내기도 쉽고 해봤자 금방 들통난다. 반대로 한국어 위키백과는 최근 변경된 문서를 보려면 "최근 바뀜" 메뉴를 눌러야 볼 수 있어 문서 훼손에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다.[14] 단, 여러 문서에 대량으로 저지르는 반달이나 취약 시간대(주로 심야)에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기다리는 것이 그다지 효과가 없다.[15] 예) 수도권 전철 1호선 문서 훼손 → 편집 창에 훼손된 내용 없음 → 틀:수도권 전철 1호선이나 틀:수도권 전철 노선이 훼손된 것.[16] 계정을 생성하자마자 일정 개수 이상의 문서를 반달한 경우 등.[17] 임시조치 언급과 반달 언급, 이 문서는 언제 또는 몇 번째로 생성되었다 등을 포함한다. 단, 문서 최하단의 저작권 침해 기여내역 틀은 예외이다.[A] 단, 차단 회피를 하기 전의 서술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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