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3:44:33

목차

1. 개요2. 나무위키에서의 목차 적용
2.1. 목차 비적용 문서의 문제2.2. 목차와 문서의 구조
3. 공문서에서의 목차
3.1. 현행법
4. 관련 문서

1. 개요

목차(目次 / Contents)는 목록이나 제목, 항목 등을 차례로 늘어놓은 것이다. 책을 펼치면 '제1장 1절, 2절, 제2장 1절' 등의 형태로 늘어선 것이 목차다. "록의 례" 라고 생각해도 된다.

비슷한 개념인 색인(인덱스)과 가끔 혼동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둘은 분명히 다른 개념이다. 목차는 책 앞에서 '이 책 내용은 뭐다' 하고 순서대로 보여주는 것이고, 색인은 책 뒤에서 '그 내용을 알고 싶으면 몇 페이지로 가라'고 지름길을 안내해주는 것으로, 흔히 '찾아보기'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바로 색인이다.[1]

목차는 보통 이런 형식으로 되어 있다.
1. 대목차
2) 중목차
- 소목차
색인은 보통 이런 형식으로 되어 있다.
- ㄱ -
감나무
건강한
.... 중략 ....

- ㄴ -
나무위키
... 중략 ....

2. 나무위키에서의 목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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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를 작성하거나 수정할 때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이 위키에서는 아래 이미지와 같은 대괄호([ ])와 등호(=)를 사용해서 목차를 표기하고 있다. 등호의 개수에 따라 단계가 달라지며, 1개를 사용했을 때 해당 문서에서 가장 상위의 개념을 가리키게 된다. 이런 방식은 5단계까지 가능하므로 6단계 이상 가는 분류는 가능한 사용하지 말 것. 6개 이상 연결할 경우 등호만 표시되므로 목차가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다.

2024년 1월 개편으로 '목차 지도' 기능이 도입되어 일정 해상도(1400px + 8rem) 이상의 데스크탑 화면에서 문서 열람시 마우스를 가장 오른쪽 스크롤 바에 가까이 가져가면 아래와 같은 목차가 보인다.
파일:목차 개편.png

참고로 등호의 개수가 적은 상위 단계일수록 시인성 등의 문제로 인해 제목의 글씨가 커진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상위 단계에서는 가급적 글자 수를 적게 할 필요가 있다. 등호를 한 개만 쓰는 것은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편집지침상 금지되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문서에서 하위 분류가 5단계까지 가지 않고 글자 크기가 너무 크면 가독성이 떨어지며, 다른 위키와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해당 문서의 최상위 분류임에도 2개(==), 혹은 3개(===)를 사용하는 문서가 대부분이다.

위키에서 목차는 그냥 알아서 사용하면 된다.

2.1. 목차 비적용 문서의 문제

현재 목차 시스템은 위와 같으나,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시스템상의 한계 및 작성의 용이 등으로 인해 동명이인, 동음이의어에 해당하는 문서의 경우 현재와 같은 목차 시스템 없이 다음과 같이 작성되는 사례가 많았다.
1. ~~~
2. ~~~
3. ~~~

다만 이는 항목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특정 항목의 데이터가 커질 경우 아래쪽 항목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다. 또한 위키의 특성상 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정리 없이 특정 항목에 대한 덧붙이기가 계속되다 보면 내용이 뒤죽박죽이 되어 내용이 정리가 안 되기 일쑤였다. 또한 목차가 없는 토막글은 문서의 질이 매우 낮아 보여 뻘문서로 오해되기 쉽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목차를 꼭 달자는 이야기가 간간이 나오다가, 2010년 10월 초부터 일부 이용자 사이에서 "가급적이면 새로 작성하는 문서는 목차를 적용하고, 기존 문서를 수정할 때도 목차가 적용되지 않은 경우 목차를 적용하여 수정하자"는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문제는 전체 이용자 중 목차달기운동에 진력하는 작성자는 소수며 위키방에 가지 않는 대다수 이용자는 그런 운동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거나 관심이 없다는 점. 이는 "최근 바뀐 글"을 클릭했을 때 여전히 가끔 볼 수 있는 목차 미적용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작성된 문서( 현재 7219823개)들 중 몇 개가 목차가 필요한데도 적용되지 않았는지를 알 수 없으며, 이런 문서에 목차가 없을 거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던 문서에서도 목차가 없는 경우가 있다. 사실 길지도 않은 토막글이나 토막글을 간신히 벗어난 문서에 억지로 목차를 달아서 '개요 문단 하나 달랑' 거리는 것이나 '소목차당 문장 하나'라는 것도 그리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추가 서술을 기약하게 한다는 이야기도 하지만, 위키의 기본은 Do It Yourself이다.

2.2. 목차와 문서의 구조

나무위키:편집지침/일반 문서에 따르면 문서 서술 우선 순위에 '목차'의 위치는 규정되어 있지 않다. 다만, '목차'가 본문의 내용을 둘러보는 틀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본문의 최상단에 위치하는 것이 정석이다.

과거 리그베다 위키디시위키 문법 등의 영향으로 목차와 개요 문단 사이에 인용구, 요약, 다수의 이미지 등이 삽입되어 있는 문서를 현재 나무위키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혹은 실질적 개요 문단 아래에 목차가 들어가는 위키백과 스타일도 간혹 발견된다. 현재는 규정상 금지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낚시 문서나 중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 목차가 문서 중간에 만들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목차 사용은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 목차 다음에 바로 문단이 시작되지 않고, 다른 내용이 들어간다면 말 그대로 목차로 커버할 수 없는 내용이 들어간다는 의미이기 때문. 목차와 첫 문단(보통 '개요') 사이에는 위키 페이지를 보는 사람을 위한 어떤 컨텐츠도 안 들어가는 것이 맞다.[2]

목차를 접을 수도 있는데, 문서 안에 문단의 개수가 70개 이상이고 문단 개편이나 문서 분리 등의 방법으로 문단 개수를 줄이기 어려운 경우에만 토론 합의를 거쳐 접을 수 있다. 과거에는 이걸 스포일러 방지 용도로 사용하려는 사례도 있었는데, 현재 이러한 용도로 목차를 접는 것은 규정 위반이다.

3. 공문서에서의 목차

===# 구법 #===
정부 공문서 규정 제17조 (본문) ①분문은 제목과 본문으로 구분한다.
1. 제목은 본문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표현하여야 되며 공문서 분류 및 번호부여규정에 의한 분류기호 주제목에 부합되어야 하나 같은 날에 동일한 분류기호 및 제목으로 나갈때는 통합하던가 제목을 달리하여야 한다.
2. 본문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쉬운 말로써 논리적으로 작성하여야 하며 구분상 세분이 필요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항목을 구분한다.
(1) 첫째항은 1, 2, 3, 4, 로
(2) 둘째항은 가, 나, 다, 라로(하, 이상 더 계속될 때는 거, 너, 더… 허, 로)
(3) 세째항은 (1), (2), (3), (4), 로
(4) 네째항은 (가), (나), (다), (라), 로 [\(하)이상 더 계속될 때는 (거), (너), (더)…(허)로\]
(5) 다섯째항은 1. 2. 3. 4. 로

'정부 공문서 규정'에서 정의하고 있었다. 현재는 폐지된 규정이다.

3.1. 현행법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제2조(공문서 작성의 방법) ① 공문서(이하 “문서”라 한다)의 내용을 둘 이상의 항목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으면 그 항목을 순서(항목 구분이 숫자인 경우에는 오름차순, 한글인 경우에는 가나다순을 말한다)대로 표시하되, 상위 항목부터 하위 항목까지 1., 가., 1), 가), (1), (가), ①, ㉮의 형태로 표시한다. 다만, 필요한 경우에는 □, ○, -, ㆍ 등과 같은 특수한 기호로 표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령인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에서 규정한다. 대통령령인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의 하위법령이다. 아래 항목으로 갈수록 둥그러지도록 구 규정에 비해 직관적으로 개편되었다.[3]

4.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색인이 목차를 포괄하는 개념이다.[2] 편집자를 위한 각주처리된 편집 지침 정도는 들어갈 수 있으며, 상단 프로필 표가 본문을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clearfix] 매크로를 목차와 첫 문단 사이에 삽입하는 것은 오히려 권장된다. 단, 해당 틀은 마찬가지로 페이지 뷰에는 나타나지 않는다.[3] 가. 다음에 (가)가 나오는 경우 구 규정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