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2 21: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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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남용의 원인
3.1. 되돌리기를 막기 위해3.2. 토론의 수단3.3. 수정 전쟁의 흔적
4. 그 외 잘못된 용례

1. 개요

나무위키에서 보이는 잘못된 서술법이다. 위키 문서를 수정하면서 수정 전 내용에 대한 설명을 남기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러한 서술법은 나무위키에서는 주로 서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다 확실히 기하고 잘못된 서술을 시정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부작용으로 발생되는 사례가 많은 편이다.

나무위키에서는 나무위키:편집지침/일반 문서에서 위키 문서를 수정하면서 수정 전 내용에 대한 설명을 남기는 서술을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술을 넣는 행위를 "편집권 남용"으로 처벌하고 있다.

또한 이 서술법은 본 문서의 상단 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무위키 가독성 프로젝트의 관리 대상 중 하나이다.

2. 설명

흔히 사용되는 용례로는 다음 4가지가 있다.
  • 이전에는 이 문서에 이러이러하게 적혀있었다.
  • 이전 버전에서는 A라는 서술이 있었지만 그것은 잘못된 서술이며 사실은 B다.
    • '이전 버전'이라는 표현 이외에도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전 문서', '이전 항목', '이전 서술', '이전 기술', '이전 문장', '이전 문단', '이전 내용', '이전 설명', '이전 판', '이전 글', '이전 위키', '이전 편집본', '이전 수정본', '이전 판본', '예전 버전', '예전 문서', '예전 항목', '예전 서술', '예전 기술', '예전 문장', '예전 문단', '예전 내용', '예전 설명', '예전 판', '예전 글', '예전 위키', '예전 편집본', '예전 수정본', '예전 판본', '원래 버전', '원래 문서', '원래 항목', '원래 서술', '원래 기술', '원래 문장', '원래 문단', '원래 내용', '원래 설명', '원래 위키', '기존 문서', '기존 항목', '기존 서술', '기존 기술', '기존 문장', '기존 문단', '기존 내용', '기존 설명', '기존 판', '기존 글', '기존 위키', '기존 편집본', '기존 수정본', '기존 판본', '과거 문서', '과거 항목', '과거 서술', '과거 기술', '과거 문장', '과거 문단', '과거 내용', '과거 설명', '과거 판', '과거 글', '과거 위키', '과거 편집본', '과거 수정본', '과거 판본', '전 문서', '전 항목', '전 서술', '전 기술', '전 문장', '전 문단', '전 내용', '전 설명', '전 판', '전 글', '전 위키', '전 편집본', '전 수정본', '전 판본', '원 문서', '원 항목', '원 서술', '원 기술', '원 문장', '원 문단', '원 내용', '원 설명', '원 판', '원 글', '원 위키', '원 편집본', '원 수정본', '원 판본' 등등 수많은 변형이 있다. 이렇게 '이전'이라는 표현 대신 '원래'나 '기존' 또는 '과거'나 '전' 혹은 '예전'이나 '원' 등의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여전히 문제가 있는 표현이다.
      • 이와 유사한 표현으로 '해당 버전', '해당 문서', '해당 항목', '해당 서술', '해당 기술', '해당 문장', '해당 문단', '해당 내용', '해당 설명', '해당 판', '해당 글', '해당 위키', '해당 편집본', '해당 수정본', '해당 판본' 등의 표현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천천히 읽어 보면 대충 눈치를 챌 수 있듯이 사실 이것은 '해당'이라는 표현을 올바른 용도가 아닌 잘못된 용도로 오용한 것. '해당'이라는 표현은 원래 '이전'이라는 표현의 동의어가 아니지만, 이를 무시하고서 '해당'이라는 표현을 '이전'이라는 표현의 동의어로써 잘못 사용한 것이다.
  • 이전까진 그렇지 않았으나 나중에 변경되었다.
  • 이전 수정자는 A라는 서술을 적었지만 그 수정자의 서술은 잘못된 서술이며 사실은 B다.
    • 또 여기서도 '이전 수정자'라는 표현 이외에도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자면 '이전 서술자', '기존 수정자', '기존 서술자' 등등 여러 변형이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 개소리, 헛소리, 기존 문장의 무효화를 목적으로 한 취소선 사용처럼, 열람자가 몰라도 괜찮은 옛 수정 내역을 언급하기 때문에 매우 쓸데없는 짓거리다. 게다가 이것은 이미 편집된 위키와 과거에 위키에 서술된 자료를 근거로 내미는 행위다. 위키는 어떠한 자료의 근거로도 이용될 수 없다는 위키위키 자체의 정신을 정면으로 어기는 짓이다.

세 번째는 '최근'처럼 시점이 불분명해서, 시간이 흐르면 뜻이 무척 이상해진다. 이전이라고 하는데 그 사이에 수정만 50번 넘게 이루어지면 그 '이전'을 과연 '이전'이라고 볼 수 있을까?

네 번째는 다른 수정자를 문서 내에서 굳이 언급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 위키에서 본인이나 필자처럼 특정 편집인을 지칭하는 건 그 문구를 적은 당사자라면 누구를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제 3자들은 그게 누구인지 알 수 없고, 알아야 할 필요도 존재하지 않는다. 더구나 다른 수정자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있으면, 매우 잘못된 행위가 된다. 알다시피 나무위키에서는 타인을 공격하려고 모욕스러운 수정 코멘트를 남기는 사례가 넘쳐서 문제인데, 이 표현은 아예 문서 내부에서 부적절한 서술을 일삼는다. 따라서 '이전'은 어떤 시점인지를 명확하게 들이밀, 자신이 있을 때 내미는 표현이다. 알다시피 옛 수정 내역을 굳이 언급하는 일 자체가 시간 낭비일 뿐이다. 뒤바뀐 부분을 그냥 없애면 될 일이지, 굳이 그 부분을 살리면서 내용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만약 그런 식으로 서술된 부분이 보인다면, 잘못된 부분을 아예 없애야만 한다.

그리고 달라진 부분, 옛날 부분을 맞대거나 비교하는 서술이 필요한 문서, 미니어처 게임·보드 게임이나 TRPG처럼 판본에 따른 변천사를 서술하는 문서에는, 구판과 신판의 구분이나 개별 판본에 따른 세부적 차이점 등을 제대로 쓰도록 한다. 어떤 시점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세밀한 보충 설명을 동반시키면서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표현과 비슷한 표현으로 '(이러이러하였다는) 다른 문서의 서술도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식의 표현도 존재한다. 다른 문서의 서술을 또 다른 문서에서 거론하면서 그 서술에 대한 반론을 실시하는 방식의 표현인데, 이 역시 이 표현과 유사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 표현은 위키 문서에서 사용되었을 경우 해당 표현을 제거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다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 일단 한 번 이 표현이 사용된 전적이 있는 문서에서 문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문서 전체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문서의 문장 구조나 문맥 및 논조를 고려해가며 이 표현을 제거하는 작업을 수행하기란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라서 이 표현을 문제시하면서도 이 표현을 제거하는 작업을 고난이도의 작업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쉽게 손대지 못하는 위키러들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물론 이 표현을 문제시하지 않는 위키러들이 많기도 하긴 하지만.

특히 문서의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제거 작업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상당히 높은 난이도가 뒤따르게 된다. 왜냐하면 이 표현은 보통 드립 목적의 유머성 서술 등을 위해 사용된 것이 아니라 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성 서술을 위해 사용되는 경향이 강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문서 내에서 그 중요성이 높은 핵심적 정보를 담고 있는 문장에 쓰이는 사례도 잦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키 문서에서 이 표현을 제거하는 작업에는 필연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때문에 이 표현에 대한 제거 작업은 이 표현을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노하우를 갖춘 일부 소수의 위키러들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 표현에 대한 문제제기가 은근히 있는 편이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이 표현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고서 교묘하게 이 표현과 유사한 방식의 서술을 지능적으로 실시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서술이 있었는데~'나 '앞의 얘기는~' 또는 '~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정도의 형식으로 이 표현 자체는 직접적으로는 쓰지 않고 그 대신 표면상 문서의 현재 버전의 내용 자체의 오류를 지적하는(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문서의 옛 수정 내역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형식으로 서술함으로써 교묘하게 우회적 서술을 실시하는 것. 이런 경우 이 표현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의 상당수가 사라지게 되어 비판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게 되므로 편집지침의 2.5항에서 규정하는 편집권 남용을 사유로 제재하는 것 이외에는 뚜렷한 제재 방안이 없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점이 불분명해서 시간이 흐르면 뜻이 이상해진다는 문제가 사라지게 된다. 실질적으로는 옛 수정 내역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옛 수정 내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보다는 문서의 현재 버전의 내용 자체의 오류를 지적하는 형식이 되므로 위키를 근거로 내미는 행위라 비판하기도 힘들어지게 되기도 한다. 게다가 다른 수정자를 문서 내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도 일단 표면상으로는 아니게 되므로 이에 대한 비판까지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다.

3. 남용의 원인

이렇게 '이전'이라는 표현의 잘못된 사용법이 남용되고 있다는 문제는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서 여러모로 심각한 문제였으며, 현 나무위키 등의 여러 위키에서도 여전히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재하다는 상황도 열람자들의 눈을 거슬리게 하는 문제점이 되고 있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이에 대한 작성자들의 자정능력이 부족했으며, 나무위키에서도 역시 이에 대한 작성자들의 자정능력이 심히 부족한 것이 원인 중 하나.

특히 사실관계고증 등의 요소가 중시되는 성격의 문서들에서 서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다 확실히 기하고자 하는, 잘못된 서술을 시정하고자 하는 수정자들의 의욕과 열정이 너무 지나쳐진 결과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 더욱 더 심각화되는 결과가 초래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밀리터리 관련 문서나 역사 관련 문서 또는 정치·사회·경제 관련 문서나 과학 관련 문서 등과 같이 반론과 재반론의 정반합이 끊임 없이 행해질 수밖에 없는 성격의 문서들에서는 그러한 반론과 재반론의 정반합이 이루어지면서 문서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수정되는 과정에서 일종의 부작용으로 이러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 미칠 듯이 난무하게 되는 것이 일상이다. 독자연구뇌피셜설레발·확대해석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던 문서에서 그러한 문제들을 제거하고자 시도할 시에 이러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다.

해당 분야에 학문지식과 실무적 경험을 갖춘 전문가 또는 준전문가일수록 오히려 이러한 '이전'이라는 표현의 사용을 선호한 나머지 오남용을 하게 되는 경향도 많이 보이는 편이다. 위키에서 만연하기 쉬운 스노비즘이나 반지성주의를 경계하는 제대로 된 전문가나 준전문가조차도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라는 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문서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도록 수정하는 데에 관심이 많은 '모범적인' 위키러일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이전'이라는 표현을 문서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관심과 정비례하여 오남용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이로써 어떠한 문서가 보다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아질수록 그에 비례하여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도 증가하는 역설적인 악순환 역시 끝없이 반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외에도 위키에서 발생된 흑역사를 감추지 않고 공개적으로 드러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러한 '이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나무위키비판을 무시하지 않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관점에 근거한 것이다. 그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는 흑역사로 기록될 만한 사건사고나 트러블이 위키 내에서 발생된 경우 이를 문서 내에 명시하는 과정에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 사용되는 사례도 종종 존재하고 있다. 사건사고나 트러블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문서 내에 직접적으로 명시하고, 더불어 그 당사자들의 행위를 문서 내에 박제해버린 뒤 일부러 보존(?)하기 위해서 그러한 오남용이 발생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무위키에 있어서의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라는 문제는 '의도는 좋았다'의 전형적 사례라고 볼 수 있는 여지도 있다. 수정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디까지나 '악의'가 아닌 '선의'를 갖고서 그런 서술을 행한 경우가 많은 편이겠지만, 결과를 놓고 보자면 수정자들의 그러한 '선의'가 결과적으로는 역효과와 부작용을 낳은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애초에 의도조차도 그다지 좋지 못했던 경우 역시 당연히 존재하는데, 이를테면 다른 수정자에 대한 공격적 의도와 같은 명백한 '악의'를 가지고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라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서술을 행하는 수정자들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나무위키에서 겪은 사건사고에 관련해서 모종의 앙심을 품고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을 일으키는 수정자들도 일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오류가 담겨져 있던 잘못된 서술을 올바르게 시정하였으나 이것이 규정 위반 등의 사유로 되돌려졌을 경우(내용과 그 근거 자체는 정확하지만 비속어 등의 부적절한 표현이 사용되었다던가 하는 경우, 당연히 규정 위반 행위가 되므로 결과적으로 이렇게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자신이 작성했던 올바른 서술이 수정 이전의 오류가 담긴 서술로 다시 되돌려진 것으로 앙심을 품게 되어 보복 차원에서 일부러 이전 버전의 내용을 공격하기 위한 저격성 서술을 실시하게 되는 케이스도 있다. 자신이 나무위키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여 이를 문서에 표출하기 위해서 그러한 서술을 실시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명백히 공격적 의도가 담겨 있는 서술이므로 그다지 좋은 의도에서 행해진 서술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에 대한 문제에 관련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상당히 희박한 상황이다. 오히려 이러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을 무조건 위키 예절에 어긋나는 부정적인 요소로 간주해서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위키의 특징적 표현 중 하나이자 나무위키 고유의 새로운 위키 예절로 암묵적으로 또는 아예 정식으로 인정하고서 긍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의견을 가진 위키러들도 적지 않을 정도이다. 보통 '나무위키의 특징적 표현'이라 불리는 표현들이 대개 배척의 대상으로 찍히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해보면, 그와 정반대되는 사례라 할 수 있는 이런 사례는 상당히 특이한 사례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나무위키 내에서 많은 위키러들은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을 그다지 문제시하지 않고 오히려 '이전'이라는 표현에 대단히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나무위키에 입문하는 다른 이들에게 '이전'이라는 표현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권유하기까지 한다. '나무위키의 특징적 표현'이라 불리는 여타 다른 표현들을 어떻게든 제거하려고 열을 올리는 위키러들이 적지 않은 현실을 생각해 보면 이는 어찌 보면 심히 모순적이기까지 하다. '나무위키의 특징적 표현'이라고 칭해지는 표현들 중, 유독 이 '이전'이라는 표현이 유난히 비판의 대상에서 벗어나 많은 위키러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위키를 단순한 정보전달의 수단을 넘어서서, 세간에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써 인식하는 위키러들이 많은 탓도 있다. 위키에 대하여 그러한 인식을 갖고 있다면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에도 문제의식을 전혀 갖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러한 오남용을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 아닌 올바른 사용법으로써 잘못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 '위키의 과거 수정 내역은 문서 내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하여서 열람자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기 쉬워지므로 자연히 그러한 착각을 범하기도 쉬워질 수밖에 없다.
오류가 오류임을 알리는 것 역시 정보가 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의견이나 정보도 논리적 반박과 증명자료가 있다면 링크를 첨부해 남겨두어도 좋다.
- 리그베다 위키의 기본방침 서문에서.
이렇게 위키를 단순한 정보전달의 수단을 넘어선 무언가로 인식하면서 세간에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써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는 나무위키위키러들의 입장에서는 아이러니한 사실이지만, 다름 아닌 리그베다 위키에서 기초적인 규정에 명문화된 형태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이념이기도 하였다. 리그베다 위키가 엄격한 정보전달을 위한 매체로써의 역할보다는 유머를 위한 매체로써의 역할을 보다 중시했었고, 기본적으로 위키위키가 무조건적으로 정보전달만을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었음을 고려해 본다면 리그베다 위키의 위키러들의 입장에서 보아도 이러한 (리그베다 위키의 본래 취지와는 그다지 부합되지 않을 수도 있는) 조항의 존재는 어떤 의미로는 꽤나 아이러니한 것이었기도 하다.

물론 이전 수정 내역 언급은 구 리그베다 위키 기본방침의 해당 조항과는 명목상 직접적인 연결점이 없으며 오히려 배척되기까지 했던 요소였지만[1], 그럼에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위키의 과거 수정 내역은 문서 내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하여서 열람자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은 위키러들 사이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이로 발생하게 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라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이러한 목소리는 성과를 보지 못한 채로 묻혀 버리며 소수의견으로 끝나고 말았으며, 그리고 이러한 리그베다 위키의 상황은 이후 나무위키로도 그대로 이어졌다. 나무위키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소수의견으로 묻힌 채 끝난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라는 문제에는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찬반여부 논의가 때때로 산발해 이루어지는 수준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논의가 더 이상의 진전을 보지 못한 채로 끝나고 말았으며, 이윽고 나무위키에 와서는 대부분의 위키러들이 문제의식을 거의 갖지 못하는 사안이 되고 말았다.

찬반양론이 오가는 취소선 같은 사례와는 달리 아예 그러한 찬반양론 자체도 잘 오고 가지 않고, 나무위키의 수많은 위키러들이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을 매우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 취소선 드립이나 볼드체, 오덕체 등을 '리그베다 위키의 잔재' 내지는 '엔하계 위키악습'이라고 여기며 매우 불쾌해하면서도 정작 이러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에 불쾌해하지 않고 되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문제의식을 전혀 갖지 않는 위키러들 역시 상당히 많다. 이는 이 문제가 이른바 나무위키체에 관련된 문제들과는 별개의 문제로 여겨지고 있으며, 나무위키체에 비판이 가해지고 있는 원인들(가독성 문제나 진입장벽친목질에 대한 우려 등)과는 큰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잘라 말하자면 나무위키체도 오덕체도 딱히 아니기 때문에 배척될 이유도 없다는 식의 논리라고도 볼 수 있다.

이에는 나무위키리그베다 위키와는 달리 유머를 위한 매체로써의 역할보다는 엄격한 정보전달을 위한 매체로써의 역할을 보다 중시하고 있고 따라서 독자에게 최대한 직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게 좋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정보전달을 우선시하니 만큼 오류가 섞인 잘못된 서술이나 그런 서술을 올리는 수정자들을 더욱 경계하게 되었고, 이것이 리그베다 위키 시절로부터 이어져 온 위키러들의 공격적 성향[2]과 결합되어 오류가 섞인 잘못된 서술을 박제해버린 뒤 그러한 서술(과 그 서술을 남긴 수정자들)을 두고두고 까댈 수 있도록 일부러 보존(?)하는 풍토가 정착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풍토는 근본적으로 문서의 내용을 지저분하게 만든다는 문제가 있으며 더불어 타인에게 모욕을 주거나 조롱하는 행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다고는 보기 힘든 풍토라 할 수 있지만, 좀처럼 시정되지 않고 있다.[3]

이러한 풍토가 좀처럼 시정되지 않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편리성과 효율성의 문제 역시 생각해볼 수 있다. 일부러 이전 버전의 내용을 어느 정도 남겨 놓고 그에 반론을 달아 놓는 식으로 서술하는 방식은 이전 버전의 서술에 강경하고 공격적인 자세로 논파를 실시하고 날카롭게 반론을 제기하는 데에 있어서는 지극히 유용한 서술 방식인 것이 사실이고, 문서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이전에는 이러이러한 오류가 있었지만 그것은 잘못된 내용이었기 때문에 이러이러하게 수정하였다는 것을 굳이 강조하여 기록하는 방식은 수정의 당위성을 한층 강화시키고 그 설득력을 보강시키는 데에 역시나 지극히 유용한 서술 방식인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상기한 대로 위키는 어떠한 자료의 근거로도 이용될 수 없다는 위키위키 자체의 정신을 정면으로 어기는 짓이긴 하지만, 적어도 순수한 논리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는 부정하기 어려운 분명한 사실이기도 하다(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위키의 서술 방식으로써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도 역시 사실이다.).

더불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는 이전 버전의 수정자들을 문서 내에서 팩트폭력을 통해 일침을 놓으며 공격하는 일종의 촌철살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으니, 공격적인 서술 방식을 선호하는 나무위키의 많은 위키러들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수정 방식이 그 편리성과 효율성으로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선호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상기한 설명들을 훑어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서술 방식은 지극히 편리하면서도 동시에 지극히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서술 방식임은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이른바 나무위키체에 비판이 가해지고 있는 원인들과는 그다지 큰 상관이 없는 서술 방식이라고 여겨지고 있기까지 하니 딱히 죄책감이 들 이유도 없으니만큼 나무위키의 많은 위키러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서술 방식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될 것이다. 편리하고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이런 서술 방식을 쓴다고 딱히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사람도 그다지 많지는 않으니까. 문서가독성을 딱히 나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진입장벽을 높이는 것도 아니며, 친목질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아니니 자연히 나무위키의 위키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서술 방식이 애용되고 있는 것이다. 팩트의 적절한 활용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적 추세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서술 방식에 대한 수요는 끊이질 않는다.

이는 이 '이전'이라는 표현이 '나무위키의 특징적 표현'이라고 불리는 여타 다른 표현들과는 달리 위키 문서의 서술 방식으로써 지극히 편리하면서도 동시에 지극히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것이기에 가독성이나 편리성 그리고 효율성 등을 중시하는 나무위키의 많은 위키러들의 성향(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나무위키를 이용하는 대한민국인터넷 이용자 전반의 성향)에 부합되기 때문이라는 점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도 볼 수 있다. 이른바 나무위키체가 가독성이 낮고 편리성과 효율성이 부족하다는 등 비판의 대상이 되기 쉬운 것과는 달리, 이 '이전'이라는 표현은 정확히 그 정반대의 위치에 서 있어서 지극히 가독성이 우수하고 편리성과 효율성이 몹시 뛰어나기 때문이다(이를 반대로 말하자면 가독성이 우수하고 편리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표현이라 해서 꼭 위키에 적합한 표현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는 가독성을 추구하고 편리성과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나무위키의 많은 위키러들(그리고 나무위키를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이용자 전반)의 성향에 아주 부합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른바 나무위키체가 흔히 듣곤 하는 여러 비판들을 이 '이전'이라는 표현은 예외적이라 할 정도로 듣지 않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서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익히 짐작이 가겠지만 나무위키체를 비판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인 비판 논리들을 이 '이전'이라는 표현을 비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는 적용시키기 어렵기 때문. 그래서 이 '이전'이라는 표현은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그다지 큰 비판을 듣지 않으며 오히려 옹호의 대상이 되기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본 문서를 읽고 있는 여러분이 '나무위키의 특징적 표현'에 비판 입장이라 한다면 이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놀랍게도 현실이 그렇다. '나무위키의 특징적 표현'에 비판적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 '이전'이라는 표현에는 예외적으로 비판을 하지 않는 사례가 의외로 적지 않으며, 이 표현은 '나무위키의 특징적 표현'이 아닌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한국어 표현'이라 할 수 있으므로 '언어의 보편성'이나 '언어의 사회성'이라는 대원칙에 따라서 나무위키만이 아니라 다른 한국어 위키들에서도 널리 활용되어야 한다고 보는 관점을 가지는 사례조차도 존재할 정도이다. 위키의 입장에서는 위키는 어떠한 자료의 근거로도 이용될 수 없다는 위키위키 자체의 정신을 정면으로 어기는 짓을 용납할 수 없지만, 반대로 일반적인 한국어 언중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 표현의 사용에 대한 위키에서의 제재를 상식적으로는 쉬이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일반 사회(인터넷 포함)에서는 일상적으로 흔하게 사용되는 표현을 위키라는 특수한 성격의 작은 사회에서는 굳이 제재해야 한다는 점을 언중에게 납득시킨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허나 유념해야 할 것은 이러한 서술 방식이 위키 문서의 서술 방식으로써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이고 더 나아가서는 위키라는 작은 사회를 넘어선 일반 사회(인터넷 포함)의 관점에서도 일상적으로 흔하게 사용되는 것이기는 해도, 근본적으로 지나치게 과도한 공격성을 내포하기 쉽다는 사실이다. 위키 문서를 수정하면서 자신의 수정의 당위성을 강화시키고 설득력을 보강시키기 위해서 남을 공격한다는 것이 과연 어디까지 옳은 행위가 될 수 있을지는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서술 방식에는 문서의 내용을 지저분하게 만든다는 또 다른 문제도 있다는 사실 역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 할 수 있다. 문서의 가독성을 딱히 나쁘게 하는 것은 아니라지만, 그와는 별개로 문서의 문장 구조나 문맥 및 논조 등을 어지럽히고 문서 전체의 통일성을 해칠 위험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사실 문서의 문장 구조나 문맥 및 논조를 고려하지 않은 수정이나 문서 전체의 통일성을 고려하지 않은 수정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나무위키에서 꽤 흔히 보이는 문제점이기도 한데(문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않고 자신이 수정하고 싶은 부분만 적당히 손을 대는 선에서 수정을 끝내는 위키러들이 많기 때문이다. 문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문서 전체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글을 쓰고 고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상당한 피로를 유발하는 고난이도의 작업이다 보니 사실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긴 하다.), 익히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서술 방식도 그러한 문제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 중 하나이다.

'이전'이라는 표현의 사용을 제재하는 것이 검열의 일종인가의 여부에는 논쟁이 있다. 위키에서 발생된 흑역사를 감추지 않고 공개적으로 드러내야 하며 나무위키비판을 무시하지 않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보는 쪽에서는, '이전'이라는 표현의 사용을 막는 것이 오히려 부끄러운 흑역사를 감추고 미화하려 드는 일종의 자기 검열이자 역사 왜곡이 아닌가 하는 이의를 제기하기도 한다. 이에 반론하는 측에서는 '이전'이라는 표현이 아무리 사용 의도가 좋았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위키의 서술 방식으로써는 많은 결함을 지니고 있으며 더불어 나무위키의 규정에도 어긋나는 편집권 남용 행위라는 반론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논쟁은 박제라는 행위 자체의 범법성에 대한 논쟁과도 연계되어 있는 것이기도 하다. 대체로 박제를 합법적 행위라고 보는 쪽에서는 '이전'이라는 표현의 사용을 오히려 장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박제를 범법적 행위라고 보는 쪽에서는 '이전'이라는 표현의 사용에도 부정적 의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3.1. 되돌리기를 막기 위해

위키 문서를 자주 확인하지 않는 편집자라면 다른 편집자가 자신이 한 수정을 되돌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전에 있던 서술의 잘못된 부분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서 그게 왜 잘못되었는지 부가 설명하기 위해 "이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부연 설명 없이 문서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경우 해당 주제를 잘 모르는 사람이 문서를 다시 되돌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편집한 문서들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집자라면 다시 되돌리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이 기껏 바로잡아놓은 사실이 다시 잘못된 정보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전 서술의 잘못된 부분을 설명하여 문서의 되돌리기를 막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이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문서의 되돌리기를 막는다는 목적에서 보면 상당히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이기는 하다. 때문에 이러한 서술 방식에 대한 수요는 역시 끊이질 않으며, 나무위키의 많은 위키러들이 문서의 되돌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전'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3.2. 토론의 수단

문서 내에서의 수정자 간의 토론이 행해진 경우, 문서 내에서 해당 문서의 특정 버전에서의 내용을 언급하기 위해 '이전'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수정자 간의 토론을 통해서 문서의 내용을 결정한다는 특성상, 위키 시스템상의 토론 기능이나 수정 코멘트·사용자 문서 등의 수단을 이용한 수정자 간의 토론과 논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규정상으로는 제재대상이 되고 있지만 토론 기능이나 수정 코멘트·사용자 문서 등의 별도의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문서 내에서의 토론이 행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바로 이럴 때에 문서 내에서 해당 문서의 특정 버전에서의 내용을 언급하기 위해 '이전'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것이다.

물론 이는 당연히 규정 위반 행위가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무위키의 많은 위키러들이 기꺼이 사용하고 있는 토론 방식인 것도 사실이다. 주로 위키 문서를 자주 확인하지 않는 편집자에 의해 이루어진 서술을 수정하고자 할 때 수정 코멘트·사용자 문서 등을 통한 직접적인 호출이 어렵거나 또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해당 편집자(나무위키에 자주 접속하지 않거나 아예 더 이상 접속하지 않는 IP 편집자였다거나, ID는 있지만 나무위키에 자주 접속하지 않거나 더 이상 접속하지 않는 편집자였다거나, 또는 나무위키에서 심각한 규정 위반으로 영구 차단이 이루어진 편집자였다거나…)와의 간접적인 토론을 시도하기 위해서 이러한 토론 방식이 사용되곤 한다. 어쨌거나 규정 위반인 이상 올바른 토론 방식이라고는 하기 어렵겠지만.

3.3. 수정 전쟁의 흔적

문서 내에서 수정자 간의 수정 전쟁이 있었던 경우, 그 수정 전쟁의 흔적으로 '이전'이라는 표현이 문서 내에 남겨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수정자끼리 '이전 버전에서는 이러이러했지만~' 내지는 '이전 서술자는 이러이러한 서술을 남겼지만~' 정도의 형태로 서로의 서술을 반박하는 식으로 수정 전쟁을 벌였을 경우, 해당 수정 전쟁이 종결된 이후에도 '이전'이라는 표현이 문서 내에 남겨지는 것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자신이 수정하고 싶은 부분만 적당히 손을 대고 문서의 전체적인 흐름 등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위키러들의 보편적 성향으로 수정 전쟁이 종결된 이후에도 그 뒷처리가 깔끔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잦으며 결과적으로 수정 전쟁의 흔적이 문서 내에 다량으로 남겨진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그리고 그러한 흔적이 계속 방치되다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사태를 파악한 다른 편집자들에 의해 뒤늦게나마 지워지는 경우도 많다. 드물기는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 관리자의 손에 의해 지워지는 경우도 있다.), 이 역시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4. 그 외 잘못된 용례

또한 기존 문장을 무효화하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기 위해서 기존 문장을 취소선 처리하는 방식으로 취소선만 그어 놓고 내용을 추가하는 등 마치 Chakuwiki구스위키와 비슷한 스타일로 취소선을 활용하는 수정을 실시하거나, 문서별 토론 기능의 활용 없이 문서 본문 내에서 취소선과 각주 또는 본문 내의 내주 등등을 규정을 무시하고 활용해가면서 토론을 벌이려 하는 등의 행위도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위키러들의 경각심 역시 부족하다는 점 역시 문제로 거론할 수 있다.

나무위키의 위키러들 중에는 리그베다 위키 출신 위키러가 아니기에 취소선이나 각주 또는 본문 내의 내주라는 요소들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드립 용도로 사용되는 취소선'이나 '각주의 사용' 또는 '본문 내의 내주의 사용' 등에는 맹목적인 증오심을 가지면서도 정작 이렇게 반박 용도로 잘못 사용되는 취소선이나 각주 또는 본문 내의 내주 등에는 잘못된 행위라는 인식을 갖지 못하는 등 모순된 모습을 보이는 일도 생각보다 드물지는 않다.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에 대한 문제와 마찬가지로, 취소선이나 각주 또는 본문 내의 내주 등의 사용법에도 여러모로 위키러들 사이에서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는 것이다. 나무위키체는 싫지만 반대로 나무위키체가 아니라면 딱히 문제가 될 소지가 없으니 상관 없다는 생각이 이러한 인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다.

또한 이렇게 잘못된 인식을 가진 위키러들 중에는 굳이 이전 버전의 서술을 부분적으로 남겨놓을 필요가 없이 오류의 정정만 해도 될 법한 부분에서도 꼭 이전 버전의 서술을 일부러 어느 정도 남긴 다음 거기에 반론을 다는 식으로 마치 이전 버전의 서술을 행한 작성자들에게 태클을 거는 듯한 서술을 적는 이들도 존재한다.

특히 사실관계고증 등의 요소가 중시되는 성격의 문서들에서 서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다 확실히 기하고 더불어 잘못된 서술을 실시한 다른 이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여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훈계를 문서에 반영시킨다는 의미에서 그러한 서술을 행하는 사례가 적지 않으며, 문서의 내용을 통해서 이전 버전의 작성자들을 비판하고 훈계하는 그러한 공격적인 서술 방식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문서의 오류를 정정하는 과정에서 과하게 남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단순히 이전 버전의 서술을 엄히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예 이전 버전의 작성자들을 본문을 통해서든 각주를 통해서든 직접적으로 문서 내에서 지목해가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는 사례도 종종 보일 정도다. 대놓고 문서 내의 서술을 통해 다른 작성자들에게 시비를 거는 사례라고도 볼 수 있으며, 물론 이런 사례들에 대한 경각심 역시 부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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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격한 정보전달을 위한 매체로써의 역할보다는 유머를 위한 매체로써의 역할을 보다 중시하는 리그베다 위키의 본래 취지를 생각해 보면 맞지 않는 서술방식인 건 사실이었기도 하고, 그것을 떠나서 근본적으로 문서의 내용을 지저분하게 만든다는 문제도 있었기에 그러하였다.[2] 이러한 위키러들의 공격적 성향은 개소리헛소리라는 표현이 나무위키 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에서도 나타난다. 개소리 문서에서도 설명되고 있는 것이지만, 나무위키의 위키러들 중에는 남이 틀린 사실을 문서에 적었다는 것을 알리고 자신이 옳다는 것을 과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 역시 이와 같은 이유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3] 독자연구뇌피셜설레발·확대해석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던 문서에서 그러한 문제들을 제거하고자 시도할 시에 이러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을 벌이는 위키러들은 단순히 잘못된 서술을 고치고자 하는 의도만을 갖는 것이 아니라, 보통 상기한 독자연구나 뇌피셜 및 설레발·확대해석 등이 담긴 서술을 적어 넣은 수정자들에게 나름대로의 징벌을 주고 싶어하는 심리를 가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심리가 결과적으로는 오류가 섞인 잘못된 서술을 박제하는 잘못된 문화로 정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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