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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시3. 문제점4. 남용 원인
4.1. 리그베다 위키의 잔재4.2. 잘못된 편집 및 반달을 훈계해서 신뢰도를 높이려는 경우4.3. 나무위키의 흑역사를 드러내려는 경우4.4. 지속적으로 바뀌는 내용을 갱신하는 경우4.5. 되돌림을 막으려는 경우4.6. 추가의 편리함

1. 개요

나무위키에서 이따금씩 보이는 잘못된 서술법 중 하나이다. 위키 문서를 수정하면서 수정 전 내용에 대한 설명을 남기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러한 서술법은 나무위키에서는 주로 서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다 확실히 기하고 잘못된 서술 및 반달을 시정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부작용으로 발생되는 사례가 많은 편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일반 문서 편집지침에서 위키 문서를 수정하면서 수정 전 내용에 대한 설명을 남기는 서술을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술을 넣는 행위를 이용자 관리 방침에 의해 편집권 남용이라고 판단해서 제재하고 있다.[1]

2. 예시

이전에는 이 문서에 이러이러하게 적혀있었다.
이전 버전에서는 A라는 서술이 있었지만 그것은 잘못된 서술이며 사실은 B다.
  • '이전 버전' 외에도 '예전', '원래', '기존', '과거', '전', '원' '해당'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버전', '문서', '항목', '서술', '기술', '문장', '문단', '내용', '설명', '판', '글', '위키', '편집본', '수정본', '판본' 등으로 이전 내용을 언급하는 수많은 변형 역시 문제가 되는 표현이다.
이전까진 그렇지 않았으나 나중에 변경되었다.
이전 수정자는 A라는 서술을 적었지만 그 수정자의 서술은 잘못된 서술이며 사실은 B다.
  • 또 여기서도 '이전 수정자'라는 표현 이외에도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자면 '이전 서술자', '기존 수정자', '기존 서술자' 등등 여러 변형이 있다.

3. 문제점

첫 번째와 두 번째 예시는 , 개소리, 헛소리, 기존 문장의 무효화를 목적으로 한 취소선 사용처럼 열람자가 몰라도 괜찮은 옛 수정 내역을 언급하기 때문에 매우 쓸데없는 짓거리다. 게다가 이것은 이미 편집된 위키와 과거에 위키에 서술된 자료를 근거로 내미는 행위다. 위키는 어떠한 자료의 근거로도 이용될 수 없다는 위키위키 자체의 정신을 정면으로 어기는 짓이다.

세 번째 예시는 '최근'처럼 시점이 불분명해서, 시간이 흐르면 뜻이 무척 이상해진다.

네 번째 예시는 다른 수정자를 문서 내에서 굳이 언급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 위키에서 본인이나 필자처럼 특정 편집인을 지칭하는 건 그 문구를 적은 당사자라면 누구를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제 3자들은 그게 누구인지 알 수 없고, 알아야 할 필요도 존재하지 않는다. 알다시피 나무위키에서는 타인을 공격하려고 모욕스러운 수정 코멘트를 남기는 사례가 넘치는데, 이 표현은 아예 문서 내부에서 부적절한 서술을 일삼는다. 따라서 '이전'은 어떤 시점인지를 명확하게 들이밀, 자신이 있을 때 내미는 표현이다. 알다시피 옛 수정 내역을 굳이 언급하는 일 자체가 시간 낭비일 뿐이다. 뒤바뀐 부분을 그냥 없애면 될 일이지, 굳이 그 부분을 살리면서 내용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만약 그런 식으로 서술된 부분이 보인다면, 잘못된 부분을 아예 없애야만 한다.

달라진 부분, 옛날 부분을 맞대거나 비교하는 서술이 필요한 문서, 미니어처 게임·보드 게임이나 TRPG처럼 판본에 따른 변천사를 서술하는 문서에는, 구판과 신판의 구분이나 개별 판본에 따른 세부적 차이점 등을 제대로 쓰도록 한다. 어떤 시점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세밀한 보충 설명을 동반시키면서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표현과 비슷한 표현으로 '(이러이러했다는) 다른 문서의 서술도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식의 표현도 존재한다. 다른 문서의 서술을 또 다른 문서에서 거론하면서 그 서술에 대한 반론을 실시하는 방식의 표현인데, 이 역시 이 표현과 유사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 표현에 대한 문제제기가 은근히 있는 편이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이 표현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고서 교묘하게 이 표현과 유사한 방식의 서술을 지능적으로 실시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서술이 있었는데~'나 '앞의 얘기는~' 또는 '~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정도의 형식으로 이 표현 자체는 직접적으로는 쓰지 않고 그 대신 표면상 문서의 현재 버전의 내용 자체의 오류를 지적하는(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문서의 옛 수정 내역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형식으로 서술함으로써 교묘하게 우회적 서술을 실시하는 것. 이런 경우 이 표현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의 상당수가 사라지게 되어 비판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게 되므로 편집지침의 2.5항에서 규정하는 편집권 남용을 사유로 제재하는 것 이외에는 뚜렷한 제재 방안이 없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점이 불분명해서 시간이 흐르면 뜻이 이상해진다는 문제가 사라지게 된다. 실질적으로는 옛 수정 내역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옛 수정 내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보다는 문서의 현재 버전의 내용 자체의 오류를 지적하는 형식이 되므로 위키를 근거로 내미는 행위라 비판하기도 힘들어지게 되기도 한다. 게다가 다른 수정자를 문서 내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도 일단 표면상으로는 아니게 되므로 이에 대한 비판까지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다.

이러한 서술은 과도한 공격성을 내포하기 쉽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위키 문서를 수정하면서 자신의 수정의 당위성을 강화시키고 설득력을 보강시키기 위해서 남을 공격한다는 것이 과연 어디까지 옳은 행위가 될 수 있을지는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서술 방식에는 문서의 내용을 지저분하게 만든다는 또 다른 문제도 있다는 사실 역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 할 수 있다. 문서의 가독성을 딱히 나쁘게 하는 것은 아니라지만, 그와는 별개로 문서의 문장 구조나 문맥 및 논조 등을 어지럽히고 문서 전체의 통일성을 해칠 위험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문서의 문장 구조나 문맥 및 논조를 고려하지 않은 수정이나 문서 전체의 통일성을 고려하지 않은 수정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나무위키에서 꽤 흔히 보이는 문제점이기도 한데, 익히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서술 방식도 그러한 문제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 중 하나다. 문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않고 자신이 수정하고 싶은 부분만 적당히 손을 대는 선에서 수정을 끝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문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문서 전체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글을 쓰고 고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상당한 피로를 유발하는 고난도의 작업이다 보니 사실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긴 하다.

4. 남용 원인

4.1. 리그베다 위키의 잔재

오류가 오류임을 알리는 것 역시 정보가 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의견이나 정보도 논리적 반박과 증명자료가 있다면 링크를 첨부해 남겨두어도 좋다.
- 리그베다 위키의 기본방침 서문 중.
세간의 틀린 정보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위키에 알리고자 한 의도는 구 리그베다 위키 기본방침에 드러나있었다. 물론 당시에도 이전 서술 언급은 해당 조항과는 연관이 없었고 오히려 이런 서술은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엄격한 정보 전달보다 유머를 중시한 리그베다 위키의 본래 취지와도 어긋났기 때문에 배척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서술 경향은 잘못된 서술을 바로잡고자 하는 이유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도 리그베다 위키에서 이전 서술 언급의 오남용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과 관련 논의는 있었지만 소수의견으로 끝난 채 진전 없이 묻혔으며, 리그베다 위키의 문서를 포크하여 만든 나무위키는 이 문제를 그대로 안게 되었다.

게다가 나무위키의 규모가 커지면서 리그베다 위키보다 엄격한 정보 전달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졌고, 이것이 리그베다 위키에서 이어져온 공격적인 성향과 합해지면서 잘못된 서술과 해당 서술을 남긴 편집자를 박제로 징벌하기 위해 이전 서술을 언급하려는 태도는 심해졌다.

리그베다 위키에서 내려온 볼드체, 오덕체 등의 여러 표현이 나무위키체로 일컫어지며 비판받는 것과는 달리, 이전 서술 언급은 나무위키 내에서 문제 인식이 희박하고 심지어는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는 '나무위키의 특징적 표현'이라고 불리는 여타 다른 표현들이 위키 내에서만 쓰이는 갈라파고스화된 표현인데다가 가독성, 효율성이 떨어져 불편한 것과 달리, 이전 서술 언급은 가독성과 효율성을 해치지 않고 편집자 입장에서도 편리한 서술 방식인데다가 일상 언어에서도 보편적인 표현이어서 거부감이 없기 때문이다.

4.2. 잘못된 편집 및 반달을 훈계해서 신뢰도를 높이려는 경우

이전 서술을 일부 남기고 반론을 추가하는 서술 방식은 잘못된 서술을 논파하여 수정의 당위성과 설득력을 보강시키기 쉬운 서술 방식이다. 이로 인해 오류의 정정만 해도 될 법한 부분에서도 꼭 이전 버전의 서술을 일부러 어느 정도 남긴 다음 거기에 반론을 다는 식으로 마치 이전 버전의 서술을 행한 작성자들에게 태클을 거는 듯한 서술을 적는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사실관계고증 등의 요소가 중시되는 성격의 문서들에서 서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다 확실히 기하고 더불어 잘못된 서술을 실시한 다른 이들을 강도 높게 비판해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훈계를 문서에 반영시킨다는 의미에서 그러한 서술을 행하는 사례가 적지 않으며, 문서의 내용을 통해서 이전 버전의 작성자들을 비판하고 훈계하는 그러한 공격적인 서술 방식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문서의 오류를 정정하는 과정에서 과하게 남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반달러들과 문서에서 소개하는 본인의 반달을 비난하는 서술도 적지 않다.

4.3. 나무위키의 흑역사를 드러내려는 경우

나무위키에서 발생된 흑역사를 감추지 않고 공개적으로 드러내어 나무위키비판을 무시하지 않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사람들의 선의의 태도에서 기인한 부작용으로, 과거 나무위키에 있었던 잘못된 서술과 편집자들의 잘못된 행위를 흑역사로서 기록하기 위해 '이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박제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전 서술 언급 제재가 나무위키의 흑역사를 감추고 나무위키를 미화하는 일종의 자기 검열이자 역사 왜곡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4.4. 지속적으로 바뀌는 내용을 갱신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바뀌는 내용을 갱신할 때 이전 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바뀐 내용을 추가한 뒤, 기존 정보는 이전 정보라고 언급하면서 남겨놓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에 있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보의 삭제를 꺼릴 경우, 이전 서술까지 남겨놓아야 할 정보라고 판단해서 존치하는 경우가 있다.

4.5. 되돌림을 막으려는 경우

위키 문서를 자주 확인하지 않는 편집자라면 다른 편집자가 자신이 한 수정을 되돌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전에 있던 서술의 잘못된 부분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서 그게 왜 잘못되었는지 부가 설명하기 위해 "이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부연 설명 없이 문서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경우 해당 주제를 잘 모르는 사람이 문서를 다시 되돌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편집한 문서들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집자라면 다시 되돌리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이 기껏 바로 잡아놓은 사실이 다시 잘못된 정보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전 서술의 잘못된 부분을 설명하여 문서의 되돌리기를 막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이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문서의 되돌리기를 막는다는 목적에서 보면 상당히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이기는 하다. 때문에 이러한 서술 방식에 대한 수요는 역시 끊이질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문서의 되돌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전'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4.6. 추가의 편리함

이전 서술 언급을 추가하는 것은 직접 내용을 수정하는 것보다 편집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서술 방식이다. 잘못된 내용을 직접 수정하여 올바른 의견으로 바꾸는 방식은 일일이 문맥을 수정해야하지만 잘못된 내용에 취소선을 긋고 이전 서술을 지적하는 의견을 추가하는 것은 편집자 입장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기존의 잘못된 서술을 무효화할 수 있는 서술 방식이다. 이러한 이유로 단시간 내에 문서 내에서 수정자 간의 수정 전쟁이 있었던 경우, 자신의 의견을 빠르게 남기기 위한 흔적으로 '이전'이라는 표현이 문서 내에 남겨지는 경우가 있다.

단, 이전 서술 언급은 추가하는 것은 쉽지만 제거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일단 한 번 이 표현이 사용된 적이 있는 문서라면 문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문서 전체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문장 구조와 문맥, 논조 등을 고려해가며 제거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 표현을 문제시하면서도 부담감 때문에 쉽게 손대지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이 표현은 취소선과 같이 드립 목적의 유머성 서술 등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성 서술을 위해 사용되는 경향이 강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문서 내에서 그 중요성이 높은 핵심적 정보를 담고 있는 문장에 쓰이는 사례도 잦은 편인지라 위키 문서에서 이 표현을 제거하는 작업에는 필연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1] 물론 예외로 틀:표절, 틀:문서 가져옴 같은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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