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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가 바람
문서를 작성할 때 자신이 정확히 알지 못해 스스로 작성할 수 없을 때 사용했던 표현이다. 문서에 필요한 내용이 있는데 해당 자료를 찾지 못했거나 그 자료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을 경우 출처 필요의 대체재로 추가 바람, ~에 관한 해결책이 있다면 추가 바람 등으로 사용한다.2020년 6월 23일에 개정된 일반 문서 편집지침에 의거하여 규정상 금지되는 서술이다.(그루터기 공지, 개정 내역)
추가 바람뿐만 아니라, 수정 바람, 확인 바람처럼 타인에게 서술을 요청하는 문구를 문서 내에 작성하는 행위 전반이 금지된다. 더불어 더 이상 사용될 일이 없도록 해당되는 세 문서는 내용 자체가 삭제되었다.
1.1. 문제점
원래는 문서 편집을 독려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단어지만, 이후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문서는 만들고 싶지만 작성하기에는 귀찮은 사람들이 문서만 대충 만들어놓고 남에게 떠넘기는 용도로 악용되기 시작했다.(정보/근거가 부족한 서술)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바람.
이것이 만약 가능한 한 성실하게 문서를 작성한 후 자료의 부족 등 사정상 작성이 어려운 부분의 보충을 요청하는 의도에 한정되어 사용되었다면 용인될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 관련 문서를 만든 작성자가 해당 제품의 제원이나 특징등은 확인이 가능하여 충실히 작성하였으나 판매량 및 출시 가격등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어 작성할 수 없을 때 '그러한 부분은 자료가 없어 기재하지 못하였음. 자료를 가진 분이 "추가 바람"'이라고 써 둔다면 해당 문서에 그러한 정보가 필요할것이라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하는 등 문서 편집을 독려하는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할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의 성실성조차 발휘하지 않고, 심하면 아예 자신이 만들기를 원하는 문서의 제목만 등록한 뒤 내용없이 그저 "추가 바람"만 덜렁 써놓고 남들에게 대신 만들어달라고 하염없이 요구하는 이용자가 늘어났으며, 뿐만 아니라 비슷한 유사 단어들이 양산되면서 과거 리그베다 위키를 난잡하게 만들던 현상이 이후 나무위키까지 이어지던 것이다.더욱 큰 문제는 추가 바람이라는 표현이 "이러저러한 문서는 보고 싶지만 내가 만들기는 귀찮으니 니들이 대신 만들어라" 라는 의도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 표현이 문서 편집을 독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런 뻔뻔함을 불쾌하게 여기고 내용을 추가하는 것을 꺼려 편집 참여율을 더욱 저조하게 만들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었다는 것이다.
차라리 나무위키:문서 작성 요청을 참고해서 작성 요청을 하면 의미도 없는 토막글을 양산하는 현상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고, 정 만들려면 최소한 틀이나 목차, 문단 및 분류는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내용 없이 "추가 바람" 네 글자만 적혀있는 문서는 정말 해당 문서를 만들려는 이에게 약간의 수고를 덜어주는 효과조차 보여주지 못한다.
실제로는 나무위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가 바람, 수정 바람이라고 쓰여 있지 않은 문서도 다른 투고자의 추가적 투고나 수정을 언제나 열어 놓고 있다. 이 언급이 없다고 해도 오류가 있다면 수정하고 추가해도 무관하다. 단순히 필요하거나 중요한 문단만 적어놓고 글을 안 적어도 편집 서술에 떠넘기는 행위로 간주되지 않는다.
또한 이미 문서를 충실하게 작성했음에도 굳이 추가 바람을 사족으로 작성하는 오용의 사례도 있었다.
현재는 추가 요망이나 검증 필요, 추가 바란다 같이 이런 식으로 돌려서 말하는 경우도 많다.
1.2. 유사한 표현
- 출처 필요
- 나무위키:문서 작성 요청
- 작성 중
- 토막글
- 소송방지바람
수정 바람- 현재는 추가 바람과 함께 금지 서술이 되었다.
2. 요약문
자세한 내용은 요약문 문서 참고하십시오.3. 인용문
자세한 내용은 인용 문서 참고하십시오.4. 취소선
자세한 내용은 취소선/나무위키에서의 사용 문서 참고하십시오.5. (…)
자세한 내용은 (…) 문서 참고하십시오.5.1. (!)
잘 부각되진 않으나 (...)와 비슷한 것으로 (!)가 있다. (...)와 마찬가지로 (?)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충격적이거나 매우 놀라운 내용을 크게 강조할 때 쓰인다. 문제는 이게 전혀 놀랍거나 충격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남용된다는 것이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문법상 틀린 표현이고, 괜히 오버하는 거 같아 보이므로 가독성을 해치는 행위다. 특이하거나 강력할 경우, 힘들고 잔인한 경우 등에도 쓰인다.문법상 틀린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꽤 자주 쓰이나, 크게 공론하는 사람이 없으니 뿌리뽑기엔 요원해보인다. 예를 들어 '100만원이다'.라는 문장을 '무려 100만원(!)이다.' 식으로 무분별하게 과장되어 서술한다. 간혹 느낌표를 여러 번 찍은 것도 보인다.
예시) 대미지를 무려 59나 준다(!!!) 또는 대미지를 무려 59(!!!)나 준다.
이런 식으로 볼드체나 무려, 매우 등의 강조도 결합된다.
물음표나 느낌표를 2개 이상 적거나(??, !!), 붙여서 쓰는 것은(?!, !?) 맞춤법 규정에 없다. 그리고 물음표와 느낌표는 사용되는 환경이 다른 문장 종결 부호이므로 이를 같이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6. 대상을 돌려 부르는 행위
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 만화, 드라마 등의 등장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대상을 말할 때 이름을 직접적으로 부르지 않고, 용모나 행위로 돌려부르는 표현도 자주 보인다. 예를 들어 어떤 보라색 피부의 빡빡이 빌런, 어떤 불가사리 머리의 밑장빼기 달인 이런 식으로.현실 대상에 대해서도 '1위는 이 나라', '사실 이 사람이 원조.' 식으로 편집자의 주관적 시선에 알기 쉽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부를 때 주로 사용된다.
돌려 말하더라도 링크를 통해 그 대상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위키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간혹 링크가 되어있지 않을 때도 있어서 당최 이게 누굴 말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 편집한 본인만 아는 드립이 돼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냥 이름을 직접적으로 불러도 되는 경우에도 이러한 식으로 뱅뱅 돌려 말해 가독성을 저해시킨다. 특히 과거에는 (현재 규정으로 금지된) 링크 모아쓰기와 중첩돼서 더 심했었다.
7. 링크 모아쓰기
자세한 내용은 링크 모아쓰기 문서 참고하십시오.8. 문서명과 일체화된 문체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 암묵의 룰 문서 참고하십시오.9. 필자 언급
모 위키러에 따르면, ~는 ~다.
닉언의 일종으로, 나무위키 일부 문서들은 '한 위키러', '이 위키러', '여러분' 등 특정 위키러를 강조하는 표현이 나타나곤 한다. 이런 표현은 필자, 혹자, 나처럼 '글을 쓴 사람을 가리키는 대명사'의 일종이라 볼 수 있기에 SNS나 일기장이 아닌 위키에서 사용해선 안 되는 표현이며, 불특정 익명의 한 유저를 지칭하는 어휘이기 때문에 출처로서의 공신력마저 충족시킬 수도 없다. 위키위키에서 글을 쓴 사람을 언급하면 문맥이 어색해지며, 글쓴 사람이 언급된 순간 위키 내용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될 공산이 크다.
특히 이러한 표현 등은 운전면허/취득 절차나 기초군사훈련과 같이 문서 특징상 공적인 정보보다는 위키를 작성하는 유저들의 개인 경험에 치중될 수 있는 문서들에서 흔히 나타나곤 한다. 이러한 표현이 금기시 되어 '모 위키러' 같은 단어 사용 자체는 많이 줄었고 이후 규정상 금지 서술로 명문화되었으나 주어만 생략했을 뿐 사실상 개인적인 경험을 적어놓는 경우가 많다.
10. 수정내역 언급
이전 버전에서는 ~는 ~라고 잘못 적혀있었다.
일반 문서에서조차 문서가 리그베다 위키 및 나무위키에서 어떻게 적혀 나갔는지에 대해 서술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전철 관련 문서의 경우 과거 리그베다 위키와 현 나무위키에서 작성이 완료된 시점 등에 대해 여담 식으로 간략히 서술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또 문서가 대폭 갈릴 경우 모르고 되돌리는 것을 방지할 목적 등으로 갈려나간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크게 생산적이지는 않지만 사소한 정보로는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전 문서에는 ~라고 적혀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다'. 식의 이전 버전의 서술에 대해 보다 강경하고 공격적인 자세로 논파를 실시하고 보다 날카롭게 반론을 제기하기 위해, 일부러 이전 버전의 내용을 어느 정도 남겨 놓고 그에 대해 반론을 달아 놓는 식으로 서술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이전 버전에선 이러이러한 서술이 있었지만 그것은 잘못된 서술이며 사실은 이렇다'는 식으로 이전 버전의 서술을 논파하고 반론을 제기하는 것.
문서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이전엔 이러이러한 오류가 있었지만 그것은 잘못된 내용이기에 이렇게 수정했음을 굳이 의도적으로 강조해 기록함으로써 수정의 당위성을 한층 강화시켜 그 설득력을 보강하는 서술 방식이다. 또한 문서의 문맥 전반을 전체적으로 뜯어고칠 자신이 없거나, 이전 내용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생각해서 "~라는 설이 있으나, 이는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틀리다" 정도로 수정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런 서술 방식이 남용되면 문서의 문장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사족이 늘어나고 내용이 전반적으로 지저분해진다. 또한 문서의 서술 방향이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하면서 뭔가 난잡하다는 인상을 주므로 여러모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사실관계나 고증 등의 요소가 중시되는 문서들에서 서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다 확실히 기하고, 더불어 잘못된 서술을 한 다른 작성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해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훈계를 문서에 반영하는 의미에서 저런 식의 서술이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작성자들을 문서의 내용을 통해서 비판하고 훈계하는 그러한 공격적인 서술 방식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문서의 오류를 정정하는 과정에서 남용하는 작성자들도 적지 않다. 때로는 단순히 이전 버전의 서술을 엄히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예 이전 버전의 작성자들을 문서 내에서 직접 지목해가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기도 할 정도다.
이는 리그베다 위키에서 여러모로 심각한 문제였으며, 나무위키에서도 여전히 큰 문제다. 특히 '이전'이란 표현을 남용하고, 문제의식이 부재한 상황과 결부돼 여러모로 독자들의 눈을 거슬리게 하는 문제점이 되고 있다. 특히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에 대한 문제에 관련해선 개선의 여지가 상당히 희박하다.
이는 위키를 단순한 정보전달의 수단을 넘어서서, 세간에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는 위키러들이 많은 탓도 있다. '위키의 과거 수정 내역은 문서 내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해 독자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란 인식을 가지기 쉬워지므로 자연히 그러한 착각을 범하기도 쉬워질 수밖에 없다.
또한 기존 문장을 무효화하기 위해, 또는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기 위해서 기존 문장에 취소선을 그어 놓고 내용을 추가하는 등 Chakuwiki나 구스위키와 비슷한 스타일로 편집하거나, 문서별 토론이 아니라 문서 본문 내에서 취소선과 각주 또는 내주로 토론을 벌이는 행위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
'드립 용도로 쓰이는 취소선'이나 '각주의 사용' 또는 '본문 내의 내주의 사용' 등에 대해 맹목적인 증오심을 가지는 위키 이용자들이, 정작 이렇게 반박 용도로 잘못 쓰이는 취소선이나 각주 또는 본문 내의 내주 등에 대해선 잘못된 행위란 인식이 없는 등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는 일도 많다. '이전'이란 표현의 오남용에 대한 문제와 마찬가지로, 취소선이나 각주 또는 본문 내의 내주 등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위키러들 사이에서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는 것이다.
10.1. 과거형 문장 강조 남용
A는 B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라는 서술을 A는 B를 주력으로 사용했다. 이러이러했고 이러이러했다. 그러나 xxxx년부터 옛말이 되었고 현재는 C가 주력이다.
문서 작성 시점에서 시간이 흐르면 이런 식으로 바꾸는 것이다.문서의 역사 서술과 비슷한 심리에서 남용되는 표현으로, 해당 내용이 변경된 사실을 강조하고 싶어 이런 수정을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타락, 갱생, 재평가, 변경, 취소 등을 다루는 문장에서 남용된다. 하지만 이는 미관상 좋지 않으며, 굳이 이런 식으로 마크업할 의미가 없다.
A는 xxxx년까지는 B를 주력으로 사용했었으나 xxxx년부터 C를 사용하고 있다. 이게 왜 과거가 되었나면...
그리고 여기의 이게 왜 과거가 되었냐면...부분에 해당 사건사고 문서 링크를 추가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A는 B를 주력으로 삼았지만 xxxx년부터는 C를 주력으로...
이렇게 서술하는 편이 보기에 편하다.창작물 관련 서술에서 자주 나타나는 또다른 예로는,
XX 작품의 티저 영상에는 모자를 쓴 남성과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라는 서술을XX 작품의 티저 영상에는 모자를 쓴 남성과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1]
[1] 모자를 쓴 남성은 A 캐릭터이고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은 B 캐릭터이다.
로 바꾸는 식으로 첫 작성 시점에서는 공개되지 않았기에 공개된 범위까지만 서술했던 것을, 정식 공개 이후에도 문맥을 바꾸지 않고 덧붙이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1] 모자를 쓴 남성은 A 캐릭터이고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은 B 캐릭터이다.
이럴 때에는 전술한 것처럼 문맥 전체를 새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11. 부연 설명 용도의 각주
각주 기능을 출처 표기 및 인용이 아닌 여담 및 첨언의 기록이나 참고정보 및 부연설명의 제시를 위해 쓰거나, 본문에 넣기엔 알맞지 않은 내용을 넣고 싶을 때에 쓴다. 각주를 주로 출처 표기 및 인용을 위해 쓰는 위키백과도 일본어 위키백과 등의 일부 언어판에선 참고 정보 및 부연 설명의 제시를 위해서도 각주를 쓰곤 하므로, 이런 위키백과의 일부 언어판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한편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선 각주를 본문으로 통합시키는 것을 권장하고 더불어 각주의 오남용을 제제하는 리그베다 위키의 규정을 작성자들이 너무 의식한 나머지, 일단 각주를 우선 본문으로 통합시키는 데 급급하다 보니 각주를 본문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문맥이 망가지거나 논점의 통일성에 문제가 생겼다. 이는 나무위키에서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문제로, 작성자들의 편집 미숙 등의 사유로 종종 발생하는 문제다.
12. 문맥이나 오타에 대한 관심 부족
이는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서 상당히 중대한 문제였으며, 나무위키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였으나, 현재는 대다수가 여러 프로젝트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어느 정도 완화된 상태다.나무위키의 문서에선 문장의 순서를 대대적으로 바꾸거나, 각주를 본문으로 통합시키거나, 본래 별개로 존재했던 여러 문서들을 하나의 문서로 합친다거나, 본래 하나의 문서에 있었던 내용들을 여러 개의 문서로 분할시킨다거나 하는 등의 편집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문맥을 함께 손보지 않고 귀차니즘으로 인해 최소한의 수정만을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문맥이 꼬이게 되거나 논점이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편집할 때에는 그 과정에서 문장의 전체적인 문맥도 함께 고쳐야 하는데, 과거 리그베다 위키의 많은 작성자들이 문맥 등엔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두지 않았고, 나무위키의 많은 작성자 역시 마찬가지라 프로젝트나 대규모 수정 과정에서 교통정리를 할 때 이외엔 늘 심화돼고 있다.
수정 과정에서 생기는 오타 등에 대해서도 무신경해서 자신이 문서를 수정하다 남긴 오타의 처리를 다른 작성자들에게 떠넘겨 버리고, 문서를 수정하다 오타가 보여도 정정하지 않고 자기가 수정하고자 했던 부분만 수정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각 잡고 오타 교정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오타가 문서 내에 계속 남아있기 마련이다. 이 역시 나무위키의 많은 작성자들이 문서가 다루는 내용의 정확성 및 신뢰성이나 문서 내의 문장의 가독성 등엔 관심을 두고 있지만, 그 외의 다른 부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바로 문서의 문체에 관련된 문제다. 리그베다 위키의 유저들과는 달리 나무위키의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만연체를 지양하고 간결체를 선호하는 경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으며 각 문서의 문체를 가능한 한 만연체에서 간결체로 수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하는데[1], 문제는 바로 이 과정에서 오타의 대량 발생이나 가독성의 저하는 물론이고 문맥이 무너지거나 문장 구성이 부자연스러워지는 일이 생각보다 빈번히 발생한다.[2] 문서의 문체 수정에 참여하는 위키러들 중 간결체를 과도하게 선호하거나 만연체를 과도하게 혐오하는 이가 있을 경우 과도교정의 결과 종종 이런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더 큰 문제는 이걸 딱히 정정해 주는 위키러들이 많이 있느냐 하면 또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나무위키에서는 가독성 증진을 위한 문장 압축 과정에서의 의미 왜곡이 종종 생기고 있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문장을 축약하거나 간략화하는 과정에서, 그만 실수로 문장의 뜻 자체를 엉뚱한 의미로 왜곡해 버리는 것. 특히 다른 사람의 글을 윤문하거나 외국어로 쓰인 글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이유로 원문의 내용을 원문 작성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왜곡해버리는 사례가 종종 생겨 문제가 된다. 윤문이나 번역에 있어 조심해야 하는 부분으로, 특히 번역의 경우에는 이 문제 때문에 오역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대단히 조심해야 한다.
나무봇이 자동 편집하거나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편집하는 사용자들이 리그베다 위키에 관련된 사항이 보일 때마다 나무위키로 바꾸곤 한다. 만약 이런 잘못된 문장을 보면 꼭 수정해야 한다. 예) 나무위키의 관리자 청동의 탐욕으로 벌어진 나무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나무위키와 리브레 위키 등이 탄생했다.
13. 기타
- 같은 서술 내에서 의견이 통합되지 않는 것.
- 이는 이용자들의 능력이 그리 능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리그베다 위키나 리브레 위키 등은 NPOV를 채택하고 있으며, NPOV를 채택하지 않은 나무위키도 MPOV의 도입은 일부 문서에 한정해 부분적으로만 행하고 있다. 그래서 서술이 서술을 저격하거나 각주가 각주를 반박하는 경우는 지양되어야 한다.
- 조심성을 드러내기 위해 말줄임표가 과용되는 것.
- 여담, 참고, 덤, 사족, 물론, 또, 또한, 게다가, 더불어, 그리고, 심지어, 의외로, 당연히, 다만[3], 가능, 존재, 사실, 경우, 애초에, 실제로, ~한정으로, "웃지 못할~", "이쯤 되면", "그야말로", "말 그대로", 한술 더 떠 등의 남용. 또한 작성자의 지식이나 서술 근거가 부족할 때에 "~니 말 다했다.", "~할 정도"[4], "조금만 생각해봐도", "상기해보면", "당장 ~만 봐도 알 수 있다"[5], "~가 중론.", "의견이 중론이다.", "~라는 의견도 있다." 등의 얼버무리는 표현을 남용하고 있다.
- 문서 말미에 여담, 이야깃거리, 기타, 이모저모 등의 문단을 구성해 잡다한 내용을 넣는다.
- "문제는 ~라는 것이다"라는 형식의 문장을 빈번하게 사용한다. 자체로도 문장을 불필요하게 길게 만들며, 수정 과정에서 "문제는"부분만 남아 주술 호응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 두 문서가 서로 대립/천적 관계에 있을 때에, '무엇무엇이 이 문서를 싫어한다.'라며 취소선과 함께 사용해 문서 초두에 다는 것.
- 죽은 사람의 이름 앞에 故를 쓰는 것. 특히 성우 및 배우를 표제어로 삼은 문서, 이러한 인물들에 관련된 서술에서 부지기수로 나온다. 2019년 6월 28일부터 금지 서술이 되었다.
- 성우 개그
- 타인의 말을 인용할 때에 음슴체로 작성하는 경우.
- 스포일러 경고 서술.
- 여러 대상 혹은 성질이 완전히 반대인 두 대상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서술할 때 그냥 각각의 문제만 서술해야 한다. 하지만 "물론 ~에만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에도 똑같은 문제가 있다." 혹은 "~도 다를 것 없다.", "~도 똑같다."와 같은 양비론적인 서술을 하는 경향이 있다. 또 글 중간중간마다 혹은 말미에 극과 극은 통한다와 같이 비교하고, 동일시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 이런 표현은 정보 전달에 도움이 되지 않기도 하지만, 중립이 무조건 옳은 것도 아니며 이용자로 하여금 피장파장의 오류를 연상시킬 수 있다.
- ~의 대부분이 어떤 문제가 있다고 서술할 때, 그 뒤에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사족을 덧붙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 특정 대상을 옹호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호불호가 갈린다', '평이 갈린다', '~하는 편'과 같은 문장을 사용한다.
-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런 사람들은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말이 안 되는 게~"라며 저격하는 대상의 생각이나 발언을 혹독하게 비판한다. 하지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소지가 다분하며, 설령 근거가 있는 서술이라도 특정 게시글이나 댓글의 링크를 달고 그 글을 편집자의 생각에 입각하여 비판하는 등 비판의 탈을 쓰고 '박제'를 목적으로 하는 서술이 많다.
- 문서의 제목과 비슷한 단어인 OOO가 있을 때, 취소선으로 "
OOO가 아니다."와 같은 글을 문서 최상단에 쓴다. - 독자에게 "~하자.", "~해라.", "하라.", "하지 말자" 등의 권유하거나 명령하는 서술이 많다. 이런 서술을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해야 한다.", "~하는 것이 좋다."며 완곡하게 권유하기도 한다.
- "그러나 상대는 OOO였다."를 "그러나 상대는..."을 쓰고 하이퍼링크를 걸어 이용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가지게 만들어 클릭하게 하는 수고를 준다.
- 주관적인 서술을 허용하기 때문에 천하의 개쌍놈들, 헛소리, 개소리, 짓거리, 지랄, 정신나간, 병크, 관종, 반병신 등의 감정적이고 비하적인 표현이 남용된다. 수위가 높은 욕설은 비하성 서술 규정에 따라 제재당하지만 지껄이다, 들먹이다, 내뱉는다 등의 수위가 비교적 낮은 표현은 제재할 규정이 없어 여전히 만연하고 있다. 또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가리킬 때 대명사를 자신(들), 본인(들) 같은 중립적인 표현 대신 지(들) 같은 비격식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서술로 인해 편집 요약 등에서 격한 말다툼이 발생한다면 관리 방침에 따라 제재될 수 있으므로 어그로를 주의해야 한다.
- 대부분, 훨씬, 심히, 매우 등 강조 부사의 남용. 서술자의 감정이 개입되면 이 경향은 더욱 심해진다.
- 미국이나 유럽처럼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만든 영화 등의 각종 컨텐츠 정보를 제공할때 일본 성우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심지어 일본 성우는 있는데 한국 성우는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어른의 사정이라고 하고 자세한 내용을 서술하지 않는다. 그래서 정보를 얻으러 해당 문서에 접근한 사용자에게도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 조사 '이다'를 생략하고 명사로 끝나는 문장.[6] 이 또한 일본어 번역체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어와는 달리 일본어에선 어미를 생략하는 용법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 주관이 들어가거나 무언가를 단정하는 서술을 할 때 명사형 종결의 빈도가 특히 높아진다. "왜 ~인지 의문.", "~할 따름.", "~할 지경.", "~때문.", "~하는 것.", "~하는 편.", "~한 부분.", "~하는 대목.", "~인 셈.", "딱히 ~가 없는 게 문제라면 문제.", "~일지도."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 상위 호환 및 하위 호환이라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 전혀 관계성이 없거나 주관적으로 편집자만 납득할 내용으로 예시를 쓰는 것.
- 대표적인 인물을 "사실상 이 분야의 끝판왕."이라고 설명한다.
- 의견이 갈릴 법한 내용에 대해 "판단은 알아서"라는 말을 뒤에 붙인다.
- 주로 인물이나 무엇인가를 소개하는 문단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가 맞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화젯거리가 된 유명인이나 저명 인사에 대하여 해당 대목을 작성한 서술자가 자신뿐만 아니라 예상 독자도 그 인물을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는 전제를 둔 표현으로, 주관성이 드러나는 표현이다. 필자(화자)와 독자(청자)가 특정될 수 있는 상황에 어울리는 말이나, 불특정 다수가 읽는 위키는 일반적으로 그런 환경이 아니므로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다.
- 인물을 소개할 때, 알록달록한 색상의 프로필 표를 애용한다. 공식 색이라고 규정된 적이 없더라도 가수의 경우 해당 앨범 컬러의 대표 색상, 공직자의 경우 소속 기관의 상징색 등을 공식 색 취급하며 색상 통일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 정당의 상징 색도 매우 폭넓게 사용한다. 때로는 집착하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상징색이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정당에 임의의 상징색을 부여하기도 한다. 한나라당의 경우 중간에 상징색을 남색에서 하늘색으로 변경하였는데, 이를 두고 마치 다른 정당인 것처럼 표를 나누고, 틀을 다르게 두는 등의 수고를 한다. 단지 대외적인 홍보 차원에서 상징색을 두는 것인데, 이를 넘어서 색상이 별개의 법인격이라도 갖는 것처럼 다룬다.
14. 관련 문서
[1] 특히 밀리터리, 역사, 정치·사회·경제, 과학 관련 문서 등에서 이러한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2] 특히 가독성과 관련하여서는 이것이 생각보다 큰 문제인데, 문서의 문체를 간결체로 바꾸는 것이 보통 가독성 향상을 위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의 주객전도가 발생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3] 비슷한 역접 표현들로는 '하지만', '그러나' 등이 있다.[4] '오죽하면'을 붙이기도 한다.[5] '당장'이라는 불필요한 강조를 빼도 의미 전달에 아무 문제가 없다.[6] 한국어에선 명사/명사형으로 문장을 끝내는 것은 보고서, 신문 기사, 목록형 서술법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으므로 남용될 시 어색함을 주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