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시설 | 출신 인물 | 재직 인물 | GLPS | 최명재 | 파스퇴르유업 |
안흥면 · 횡성휴게소 ·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 국제반 · Advanced Placement |
1. 개요
▲ 민족사관고등학교 투어 (2020)[1] |
▲ 민족사관고등학교 지도[2] |
자세한 학교 시설이 궁금하다면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VR Campus를 참고하는 방법도 있다.
2. 역사
생태 관련 서술의 출처는 iNaturalist 웹사이트의 민사고 페이지이다. |
민사고 일대는 1973년까지는 논밭 몇 개가 있는 농경지였다. 그 흔적은 거의 사라졌지만, 숲 속을 거닐다 보면 이 논밭을 마을과 연결하는 콘크리트 도로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1973년 이 일대는 소 방목장이 되었다. 현재 민족대학로라 불리는 산길은 이 때 생긴 소가 산을 넘어가기 위한 길이다. 1977년 파스퇴르 유업 공장이 소사리에 자리 잡으면서 이 방목장에 나무가 심어져서 현재의 숲이 되었다. 그래서 아직 굵고 구불구불한 거목은 적은 편이며, 생태학적으로 어린 인공 숲의 특징을 보인다.
학교 자체는 1996년에 개교하여 1996~1999년 사이에 충무관, 다산관, 민족교육관, 영어교육관, 덕고관 등 주요 시설이 완공되었다. 원래는 국궁장 뒤에 종합교육관도 세울 계획이었지만 재정 문제로 무산되고 현재는 텃밭으로 쓰이고 있다. 2013년에는 소사관이 개관했지만 완공되지는 못한 체 폐건물(...)로 남아있으며, 2018년에는 원격 천문대가 완공되었다. 2014년에는 학교 부지 내의 나무를 벌목해서 팔기도 했다.
2021년 정상영 명예회장 별세 후 KCC그룹이 민사고의 교실, 강당, 체육관 개보수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혀서 시설이 대대적으로 개량될 전망이다. 강원도민일보 보도
3. 교육관
3.1. 충무관
▲ 충무관 |
<rowcolor=#ffd700> 충무관 구조 | |
<colbgcolor=#3a5995><colcolor=white> 3층 | <colbgcolor=white,#191919> 밴드실(2), 락카룸, 음악 연습실, 화장실, 물탱크실 |
2층 | 교사 오피스, 공동강의실(4), 방음실(2), 화장실, 테라스 |
1층 | 교사 오피스, 교장실, 교무부, 교무회의실, 교육정보실, 법인사무국, 행정회의실, 행정실, 화장실, 탈의실(남, 여), 도서관, 문서고, 3학년 면학실, 이사장실 |
지하 1층 | 창고 |
주로 인문사회 쪽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오피스가 모여 있다. 다산관과 마찬가지로, 건물 앞에 세심교(洗心橋)라는 이름의 돌다리가 하나 있으나 주로 야외 수업 장소, 또는 낮잠을 즐기고 싶은 학생들의 잠자리로 애용된다.
충무관 1층에는 최명재 설립자의 호를 따서 이름 지은 만경도서관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고등학교 도서관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에게 표창을 매우 자주 받으며[3], 학교가 매년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책을 구입한다. 2019년 수상 관련 news1 보도 자습할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돼 있다. 또 교장실, 교육정보실, 행정실, 신한은행 ATM기 등이 있어 일종의 학교 본부 역할을 한다. GLPS 기간에는 한문 교사 오피스가 생활 관련 업무 본부가 되고, 세계사/유럽사 교사 오피스가 학업 관련 업무 본부가 된다.
충무관 2층에는 다산관과는 다르게 테라스가 존재한다. 또한 1층에서 2층 사이의 천장이 뚫려있다. 겨울에는 추운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이곳을 비닐로 막는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음실 2개가 있으며, 각각 피아노가 1개씩 들어있다. GLPS 기간에는 각 오피스와 공동강의실에 역사책이 비치되고, 복도 책상에 컴퓨터실이 설치되어 클래식 과정 학생들의 역사 발표(Research and Presentation) 수업에 쓰인다.
충무관 3층은 충삼이라는 약칭으로 불리는데, 벽 하나가 거울로 되어있으며 밴드 동아리용 연습실이 준비되어 있고 넓게 트여 있기에 악기 연주나 춤 연습, 가벼운 운동 등을 할 수 있다. 피아노는 충삼에 한 대, 방음실에 두 대, 함영당과 소강당, 지혼 등에 분포해 있지만 관리가 주기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2019년에 충삼 피아노는 조율, 수리 과정을 거쳤고, 방음실 피아노 두대 다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다만 두 방음실 중 좁은 방음실 피아노의 경우 가끔 낮은 솔을 누를 때 건반이 이상하다. 또 충삼에는 방음실이 두 곳이 존재하는데, 밴드연습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밴드 멤버가 아니면 출입이 제한되어있다.
2, 3층의 경우 자연채광이 잘 안 되어 좀 답답할 수 있지만, 그래도 1층과 2층 사이에 뚫린 넓은 공간이 존재하고, 원목 자재가 많이 눈에 띄기 때문에 다산관보다는 산뜻한 느낌이 나는 편이다.
▲ 문제적 남자 215화 中 (2019) |
3.2. 다산관
▲ 다산관 |
<rowcolor=#ffd700> 다산관 구조 | |
<colbgcolor=#3a5995><colcolor=white> 3.5층 | <colbgcolor=white,#191919> 물리실험실 |
3층 | 교사 오피스, 공동강의실(1), 생물실험실, 물리실험실, 지구과학실험실, 화장실 |
2층 | 교사 오피스, 공동강의실(1), 생물실험실, 전자현미경실, 화학실험실, 화장실 |
1층 | 교사 오피스, 회의실(2), 입학관리실, 진학실, 보건실, 화장실, 방송실, 소강당 |
지하 1층 | 계단사무실 |
충무관보다 자연채광이 잘 안 되고, 원목 자재에 비해 시멘트가 많이 눈에 띄기 때문에 다소 칙칙한 분위기가 난다.
다산관과 충무관 앞 돌다리가 놓인 공간은 현재 물이 차 있지 않은데, 소형 동물(주로 쥐)이 익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교 극초기에는 각 교실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사장이 교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조는 학생이 있으면 끌어내 연못에 던져 버렸다는 루머가 있다. CCTV는 현재 작동하지 않는다. GLPS 캠프 학생(또는 가끔씩 할 일이 정 없는 재학생...)이 당당하게 분수대 안으로 들어갔다가 겨우겨우 사다리를 이용해 나오는 일도 생긴다. 비가 오고 나면 분수대 안에 무당개구리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빗물이 마르고 나면 말라 죽으므로 개구리를 구하러 들어가는 학생도 있다. 하지만 분수대 안에 설치된 물이 나오는 기다란 쇠 파이프에 찔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며, 무당개구리는 피부에 독이 있으므로 빨래통 등에 담아서 구출해야 한다.
돌다리 같은 경우, 현재는 자습시간이나 공강시간에 누워서 햇볕을 쬐는 장소로 쓰인다. 승창교(承創橋)라는 이름이 있다.
다산관에는 주로 자연과학 쪽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오피스가 모여 있으며, 수학, 컴퓨터과학,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반 미술 교사 오피스도 있다.
1층에는 소강당이 있는데, 원래 의자받이가 앞으로 20도 가량 기울어져 있는 괴상한 시설을 갖고 있었지만 2019년 교체되어 현재는 문제가 해결됐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인원이 적은 날의 학생자치법정, 방송제, TEDx 강연 등 150명 남짓의 인원만 참석하는 행사가 열린다.[4] 또 1층 컴퓨터과학 교사 오피스 옆 공동강의실은 GLPS 기간에 데스크탑이 설치되어 컴퓨터실 역할을 한다. GLPS 학생 중 낮에 신청한 학생에 한하여 1자습 때 해당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식.
3층에는 교실들 사이에 크고 텅 빈 벽이 있었는데, 수 년에 걸쳐 재학생들이 예쁜 벽화를 그려놨다. 3층에서 계단을 타고 3.5층으로 가면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참가 학생들 전용 물리 실험실이 있다. 해당 대회 참가 학생들의 경우 겨울방학 때 이 실험실에 이불을 깔고 자기도 한다.
3.3. 민족교육관
▲ 덕고관 옥상에서 바라본 민족교육관 (2017)[5] |
<rowcolor=#ffd700> 민족교육관 구조 | |
<colbgcolor=#3a5995><colcolor=white> 1층 | <colbgcolor=white,#191919> 교사 오피스, 공동강의실 |
지하 1층 | 기계실, 창고 |
통칭 민교관. 주로 국어와 음악을 수업하는 곳이고, 어째선지는 모르나 체육과 교사들과 중국어 교사의 오피스도 있다.
한옥이다. 양반가의 아흔 아홉 칸 한옥을 재현한 구조로, 근화당, 묵향당, 풍월당, 함영당, 온고당, 충무공 사당, 심유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옥과 한옥을 섞어 놓은 다른 건물과 달리 한옥의 구조를 제일 잘 보존한 건물이어서 사진을 찍으면 굉장히 멋있다. 민사고 출신 락 음악가 전범선이 히트곡 <아래로부터의 혁명>의 사극풍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며, 졸업사진도 이 곳에서 찍는다. 그러다보니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건물 구조가 미로 마냥 복잡해서 처음 여기서 수업을 듣게 될 때 첫 며칠 동안은 길을 잃고 헤메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이 또한 나름 특색이다. 한 교실로 가는 길이 여러 개이기 때문에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 좌식 문화를 반영해 교실 안으로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고, 난방도 온돌이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모든 학생들이 몰려와 잠을 청한다. 하지만 수업을 해야하는 장소인 만큼 함영당과 풍월당 등 몇 군데를 제외하면 대부분 책상과 의자는 비치되어 있다.
- 건물마다 근화당이니 묵향당이니 하는 이름이 하나씩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이름을 잘 알고 있는 건물은 풍월당(가야금 연습실)과 함영당(대금 연습실)뿐.
함영당 옆에는 선유정(仙遊亭)이라는 정자가, 민족교육관과 영어교육관 사이에 나 있는 길 옆에는 심유정(心遊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심유정은 2014년에 생겼다. 또 민족교육관 남쪽의 산길로 10m 정도 올라가면 폐가가 하나 나오는데, 설립자가 살던 생가라는 설도 있고 그냥 원래부터 있던 주택이라는 설도 있다.[6] 깨진 유리 조각이 많아서 다소 위험하지만 박쥐 등 희귀한 동식물의 거처가 되어주고 있다.
민족교육관 뒤에 있던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가 2015년에 끝났다. 기존에는 건물 하나 전체로 화장실로 쓰였는데, 이제는 반은 화장실, 반은 공동강의실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공동강의실에는 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 재학생들은 물론, 가끔은 교사들도 이용한다.
2016년 2월 함영당 밑을 지나는 수맥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서 건물이 기울어지는 관계로 함영당이 폐쇄되었다. 실제로 2016년까지 대금 수업은 온고당에서 하였다. 2017년, 22기부터는 다시 함영당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4월, 함영당과 풍월당 위의 기와가 동으로 만들어진 기와로 교체되었다. 기존의 기와가 무거워 가벼운 기와로 교체한 것. 하지만 사실 동이 녹이 슬면서 기존의 기와 같은 색으로 바뀐다고.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의 파란 지붕이나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이유다.
3.4. 영어교육관
▲ 영어교육관 |
<rowcolor=#ffd700> 영어교육관 구조 | |
<colbgcolor=#3a5995><colcolor=white> 1층 | <colbgcolor=white,#191919> 교사 오피스, 공동강의실(2) |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영어 교사들의 오피스가 밀집해있는 단층 건물.
겉보기로는 4개 면 중 3개에 자동문이 설치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덕고관 쪽으로 난 문만 작동한다. 그리고 보다시피 화장실이 건물 내부에 없다.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는 우선 건물 밖으로 나간 후, 민족교육관 뒤쪽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화장실이 따로 떨어져 있다고 해서 저 옛날의 푸세식 화장실은 아니다. 오히려 최근에 증축공사를 해서 비데가 들어오는 등 상당히 편안해졌으며, 바로 옆에 노래방 기계가 설치된 공동강의실이 있어 재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있다.
지붕 구조가 이중으로 되어 있음을 눈치챌 수 있는데, 지붕이 저렇게 생긴 이유는 학교 역사를 다소 거슬러 올라가야 알 수 있다. 1996년 민사고가 개교할 당시 학교는 남고였다. 현 민사고 옆에 여고인 신사임당고등학교를 세울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계획은 불발되고 2기 입학생부터는 여학생을 선발했다. 그 당시에는 여학생 수가 많지 않았을 때였으므로(2기 입학생 30명 중 여학생은 8명) 현재 영어교육관이 있던 자리에 작은 기숙사를 지어 여학생들을 수용했다. 그 후 덕고관이 1999년 완공된 이후에는 남학생이 덕고관, 여학생이 창의관을 사용하다가 창의관의 위치로 인해 여학생들의 항의가 있자 2000년경부터 덕고관을 남녀 모두가 함께 사용하게 된다. 그 후 해당 건물은 거의 쓰이지 않다가 외벽 주위를 복도로 두르고 내부를 교실로 활용하게 된다. 사진에서 기와로 덮은 지붕은 개교 초창기 여자기숙사의 지붕이고, 그 주위를 빙 둘러싼 기와 모양 지붕은 나중에 추가된 부분이다. 이와 같은 건물의 변천사는 복도 벽면이 건물 외벽에나 쓰일 법한 벽돌로 되어 있는 것으로부터도 알 수 있다.
이런 역사 때문에 가장 구석에 위치한 교실이 아니면 외부 창문이 없고, 복도로만 창문이 나 있어서 다소 폐쇄된 느낌이 든다. 그래도 복도에는 창문이 건물 둘레로 쭉 둘러져 있어서 주변 산과 한옥이 보여서 좀 낫다.
가끔 복도에 참새 같은 작은 새가 갇히기도 한다. 작은 구멍으로 들어왔다가 갇히는 듯. 그리고 입구 계단 아래에 영어 교사 중 한명이 언제나 사료를 갖다 놓기 때문에 길고양이들이 자주 왕래한다.
3.5. 연구실험실
각종 연구와 실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실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정규 동아리가 실험실을 자주 사용하며, 청결 및 기기 또한 각 정규동아리가 주도해서 관리한다.3.5.1. 물리실험실
다산관 3층에 총 2개가 위치해있다.3.5.2. 화학실험실
다산관 2층에 총 2개가 존재한다. 그중 하나는 비교적 최근에 신설되었다.3.5.3. 생물실험실
다산관 2층에 하나, 3층에 하나가 존재한다.3.5.4. 지구과학실험실
다산관 3층에 위치해있다. 2022년에 편광현미경이 새 모델로 교체되었다.3.5.5. 전자현미경실
주사 전자 현미경(SEM)이 있는 연구실이다. 다산관 2층에 위치해있다.3.5.6. 천문대
<rowcolor=#ffd700> 천문대 구조 | |
<colbgcolor=#3a5995><colcolor=white> 1층 | <colbgcolor=white,#191919> 망원경, 컴퓨터, CCTV |
일명 다산천문대. 2018년 여름 완공. 원래 2017년부터 추진되었으나 2018년 초 천문학 전공 교사가 부임한 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여름에 개관했다.
체육관 남쪽의 산길로 올라가면 버려진 테니스장 하나가 나오는데, 그 옆으로 난 산길이 일명 민족대학로다. 그 산길을 타고 쭉 올라오면 학교 뒷산 정상에 다다를 수 있는데, 그곳에 천문대가 있다. 해발 고도 약 690m로 550m인 충무관, 다산관보다 상당히 높다. 마지막 올라가는 길이 경사 약 30도로 스키장 상급 슬로프와 비슷할 정도로 꽤 가파르기 때문에 방문할 때는 꼭 운동화를 신고 가야 한다. 원래는 산불관측소라는 허름한 철제 건물이 있던 장소였으나, 현재는 천지개벽하였다. 천문대를 지을 때 근처 높은 나무를 몇 그루 잘라내어 일부 교사가 반발하였다. 건물이 워낙 자연 속에 있다 보니까 건물에 새가 둥지를 틀기도 한다.
건물은 1층의 컨테이너식 가건물이며, 원격으로 지붕을 열 수 있다. 큰 돔형 천문대는 아니고, 편평한 지붕이 옆으로 열리는 슬라이드식이다. 16인치 반사망원경, 106mm 굴절망원경, 태양망원경이 설치되었으며, 데스크탑 원격 조종 프로그램인 TeamViewer로 조작 가능하다. 굴절망원경은 고품질 딥스카이 천체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 천체물리학 수업이나 천문학 및 실험 수업 혹은 Summer Session 천체관측 수업을 들으면 이를 이용해 관측하고 자료 처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분명 피뢰침이 있는데도 가끔 낙뢰를 맞아 천문대 컴퓨터가 구워진다.(...)
3.5.7. 양봉센터(생태연구실)
▲ 양봉장의 위치 |
▲ 양봉장 전경 (2023) |
건립 시기 | 2023년 05월 20일[7] |
운영 주체 | Beeing(교내 양봉 프로젝트/동아리) |
위치 | 제공: 구글 지도 |
웹사이트(개발중) | |
꿀 수확량 | N/A |
양봉 융합프로젝트 팀이 건설한 양봉센터이다. 학생 주도로 건립되었으며, 본교 내에서 캠퍼스를 포함한 지역 생태계를 연구하는 거점으로 작동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대한민국 내에서 유일한 재래꿀벌(토종벌)을 전문적으로 키우는 고등학교 양봉장이다. 총 규모는 약 660제곱미터(약 200평)에 달하며, 이곳 내에는 양봉장과 연구실이 조성되어있다.
양봉장에는 4통의 벌통과 말벌 포획기, 그리고 비닐하우스가 설치되어있다(현재는 비닐을 걷어내고 사용하는 중이다). 양봉장은 최대 15통의 벌통을 수용할 수 있으며, 벌통이 놓여진 뒤로 약 30평의 노지 재배지가 있다(수목재배 및 토양실험을 수행한 뒤부턴 사용하지 않는 부지이다). 연구실은 컨테이너 가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은 모 학생이 기증하여 건립되었다. 생태연구실(이란 명칭보단 'Bee Lab'이라고 보통 불린다) 내부에는 연구시설과 자재보관방, 간단한 휴식시설이 마련되어있다.
24년부터 두번째 연구실, 창고, 그리고 휴게실이 단계대로 설치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양봉장을 점검한다. 학생들은 관심분야에 따라 양봉 연구, 꿀과 화분 성분분석, 야생 화분매개곤충 연구, 밀원식물 조사, 말벌 및 기타 병해충 연구를 수행한다.
3.5.8. 공작실
골프장 1층에 위치해있다. 2023년 준공되었다.4. 기숙사
4.1. 덕고관
▲ 덕고관 |
재학생이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기숙사. 방학 때는 GLPS 참가생과 TA 및 PA, 그리고 재학생 중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참가생들이 사용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총 13개의 층으로 되어 있다.
기숙사의 정면 쪽에 해당하는 호실(주로 짝수호)은 창문 너머로 학교나 주위 산들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으나, 반대 쪽 호실(주로 홀수호)는 바로 앞에 웬 큼직한 산이 꼭대기층까지 떡하니 시야를 가로막고 있어 꽤나 답답하다. 낮은 층일 경우 햇빛도 더럽게 안 들어온다. 학교 지도 참조.
입구는 북편으로 나있는 정문과 양 옆 계단실에 나있는 후문이 있다. 정문은 자동문 하나가 있는 겹과 자동문 및 일반 문이 모두 있는 겹으로 총 2중으로 돼있으며, 후문들은 일반 문만 하나 있다. 2019년 들어서 정문에 RFID 리더기가 추가돼서, 재학생도 학생증을 찍어야 정문을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정문 안팎으로는 재학생용 신발장이 있다. 정문 앞 처마에 매년 늦여름~가을에 제비가 둥지를 대여섯 개 틀기 때문에 새끼들이 독립할 때쯤 되면 건물 근처에 제비들이 아주 많이 날아다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문 유리문에 충돌해 뇌진탕으로 사망하는 개체도 발생한다. 정문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설치하는 것이 시급한 듯.
학교에서 실시되는 PSAT, SAT, AP, Cambridge Assessment Admissions Test 시험이 4층 공동강의실, 10층 공동강의실, 11층 면학실 등에서 실시되며, 중간고사, 기말고사, 퀴즈 중 일부도 이곳에서 실시된다. 이 때는 공동강의실과 가장 가까운 407, 408, 1006, 1007호 화장실이 남자화장실/여자화장실로 사용된다.
정문 앞 주차장 구석에 쓰레기장이 있다. 매주 2번 있는 청소 검사 날에 일반쓰레기/플라스틱/캔/종이를 구별하여 분리수거한다. 쓰레기장에 들고양이가 드나들거나 말벌이 나타나기도 한다.
▲ 간판이 철거되기 전 덕고관 |
체육관 근처의 기숙사가 준공되기 전까지의 이름은 생활관이었다. 현재는 정식명칭이 '덕고관'이지만 그냥 '생활관' 내지 '기숙사'로 불린다. 사실 이 이름이 제정되기까지에는 비화가 있는데, 2013년 소사관이 새로 지어질 쯤 해서 학교에서 현 기숙사와 새로 지어질 기숙사의 이름을 공모를 통해 뽑는다는 공지가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 현 남사감과 생물학 교사(현 교장)가 각각 제안한 '덕고관'과 '소사관'이 그대로 두 기숙사의 명칭으로 제정되었다.
4.1.1. 층별 구조 및 용도
<rowcolor=#ffd700> 덕고관 구조 | |
<colbgcolor=#3a5995><colcolor=white> 옥상 | <colbgcolor=white,#191919> 기계실, 천체관측 장비 창고, 옥상 |
12층 | 제빵실, 직원용 화장실, 영양사실, 직원휴게실, 주방, 식당 |
11층 | 면학실, 어학실(2), 삼학년 면학실, 화장실 |
10층 | 공동강의실, 교사용 기숙사방, 창고(청소 아주머니 휴식공간), 학생용 기숙사방(고3 男) |
9층 | 교사용 기숙사방, 학생용 기숙사방(고3 男) |
8층 | 교사용 기숙사방, 학생용 기숙사방(고1·2 女) |
7층 | 교사용 기숙사방, 학생용 기숙사방(고1·2 女) |
6층 | 교사용 기숙사방, 학생용 기숙사방(고1·2 ·3 女) |
5층 | 교사용 기숙사방, 학생용 기숙사방(고3 女) |
4층 | 공동강의실, 교사용 기숙사방, 학생용 기숙사방(고1·2 男) |
3층 | 교사용 기숙사방, 학생용 기숙사방(고1·2 男) |
2층 | 혼정실, 교사용 기숙사방, 학생용 기숙사방(고1·2 男) |
1층 | 사감실(2), 상담실, 교사용 기숙사방, 학생용 기숙사방(고1·2 男) |
지하 1층 | 기계/보일러실, 펌프실, 빨래방, 창고, 전기실, 혼정실 |
1~4층과 9, 10층은 남학생, 5~8층은 여학생이 쓰며, 혼정실 혹은 공동강의실 이용 외의 사유로 이성의 층에 방문하는 것은 교칙에 위배된다. 원래는 9, 10층이 여학생 기숙사고 5, 6층이 남학생 기숙사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변경되었다. 10층, 11층, 12층에 각각 공동강의실, 면학실, 식당이 있어서 외부인이 자주 드나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 호실은 현관을 기준으로 좌우의 두 개의 방으로 나뉘며, 한 방은 3명이서 같이 쓴다. 즉 6인 2실 구조. 같은 방을 쓰는 학생은 룸메이트, 줄여서 룸메라고 부르고, 같은 호실의 다른 방을 쓰는 학생은 호메이트, 줄여서 호메라고 부른다. 호실마다 변기, 샤워실, 세면대가 각 2개씩 구비된 화장실이 하나씩 있으며, 각 학생의 자리는 책상 위에 2층 침대가 있는 구조다. 개교 극초기에는 방마다 CCTV가 있었으나 이제는 모두 제거되어서 천장에 구멍이 나 있다. 보통 스티커로 가려놓았으나 스티커가 없는 방도 있다. 현재도 복도, 계단, 식당, 면학실 등에는 CCTV가 가동 중이다.
기숙사로 사용되는 1층부터 9층까지의 구조는 거의 비슷하나 10층의 경우 그 구조가 다른 층들과 다르다. 이는 1001호가 설립자의 방이기 때문이다. 기숙사 평면도를 보면 1001호가 다른 교사용 숙소의 약 1.5배 크기임을 알 수 있다. 기숙사 밖에서 보면 10층의 창문 위치가 다른 층들과는 다르다. 1001호의 방 크기 때문에 10층은 방 번호가 하나씩 밀려 있다.
자습 시간에 본인 방 외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는 본인 방, 12층 식당, 11층 면학실이 있다. 식당은 주로 여러 학생이 만나서 소리 내어 의논할 때 쓰이며, 조용히 공부하려는 학생은 면학실을 이용한다. 11층에 따로 마련된 어학실과 3학년 면학실도 있는데, 어학실은 1, 2학년 중 일부가, 3학년 면학실은 이름대로 3학년 중 일부(주로 국내반)가 사용한다. 특히 3학년 면학실은 가장 예민한 고3 학생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벌점 제도와 자치 규정을 운영하는 등 사용 규칙이 빡세다. GLPS 기간에 식당과 면학실은 평소와 비슷하게 활용되고, 어학실은 전자기기 수납실로 쓰이며, 3학년 면학실에는 재학생의 의자를 보관해 둔다.
또 이 외에 지하 혼정실(통칭 지혼), 2층 혼정실, 4층 공동강의실, 10층 공동강의실도 사용 가능하다. 공동강의실은 평범한 교실처럼 생겼으며, 혼정실은 바닥에 태권도장에 깔려 있는 것과 비슷한 폼 패드가 깔려 있다. 주로 동아리들이 모임이나 면접 용도로 사용하지만 학생회 부서, 보충 수업, 수행평가(퀴즈) 등에도 쓰인다. 이 방들을 사용하려면 KMLA Online을 통해 매주 사용 신청을 해야 하며, 사감실에서 열쇠를 받아와야 한다.
옥상은 보통 안전 상의 이유
4.2. 창의관
<rowcolor=#ffd700> 창의관 구조 | |
<colbgcolor=#3a5995><colcolor=white> 옥상 | <colbgcolor=white,#191919> 물탱크실, 옥상 |
3층 | 기숙사방 |
2층 | 기숙사방 |
1층 | 사감실, 사감숙소, 비품창고, 기숙사방 |
지하 1층 | 수영장, 탈의실, 식당, 주방, 부식창고, 휴게실, 화장실, 기계실, 공동세탁실 |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건물들과 매우 멀리 동떨어져 있다.
1999년 덕고관 완공 전에는 재학생 기숙사로 쓰였으나, 현재는 중학생 대상 토론대회(KDPS)와 수학/과학 캠프(KSMP)의 참가자들이 사용하는 기숙사가 되었다. 졸업 예정생들이 졸업파티 후에 하룻밤 묵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의외로 한옥스러운 멋과 서양식 건축이 잘 혼합된 건물이다. 뒤편으로는 야외 수영장이 있는데, 아무도 그곳에 물이 있던 것을 본 적이 없다. 바닥에서 나무가 자라고 있을 정도. 그리고 그 풀과 나무들 사이로 쥐들이 지나다닌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의 버려진 수영장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게다가 창의관 지붕에도 나무가 자꾸 자라서 정기적으로 학교에서 뽑는다...
1층 로비에는 컴퓨터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면학실이 따로 없기 때문에 식당이 면학실 기능을 겸한다. 각 호실이 2개의 방으로 이뤄진 것은 덕고관과 비슷하지만, 한 방에 3명이 자고 1명 당 책상(1층)과 침대(2층) 하나씩 주어지는 덕고관과 달리 한 방에 4명이 자고 2층 침대만 2개씩 있다. 즉 방에 자습용 책상이 없다.
창의관을 가는 도중에 있는 배구장 쪽에서 옆길로 새면 학교 뒤쪽으로 넘어가는 길이 나온다. 쭉 가면 민족대학로 혹은 KMLA 캐니언이라 불리는 곳이 나오는데, 이사장이 과학기술대학을 세우려는 계획을 추진할 때 길을 내기 위해 산을 폭파시켜 깎은 곳이라고 한다. 거기서 더 올라가면 예전에는 산불관측소가 있었고, 현재는 2018년 완공된 원격 천문대가 있는 산꼭대기가 나온다. 산 정상을 지나 건너 골짜기로 넘어가면 최명재 설립자의 묘지도 있다.
가끔 AP 통계학 시간에 이 쪽으로 와서 나무 개수를 세어가곤 했으나 2021년 현재는 더 이상은 그러지 않는 듯.
천문학에 깊은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선생님의 동행 하에 이곳으로 천체 관측을 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덕고관 옥상보다 광해가 훨씬 적어 맑은 하늘을 자랑하나, 관측을 진행하는 창의관 건물 앞 공터에서 창의관 건물에 하늘의 상당 부분이 가려지기에 아쉬운 부분도 있다.
4.3. 가정교육관
▲ 가정교육관 |
교사·학부모용 숙사. 시간 강사나 횡성군, 원주시 부근에 본가가 없는 교사 등이 장기간 거주한다. 학부모의 경우 예약제로 숙박할 수 있어 자녀를 보기 위해 먼 길을 온 학부모들이 이용한다.
또한 학생 여러 명과 교사가 방을 빌려서 함께 저녁 식사를 요리해 먹는 데에 쓰기도 하는데, 그런 이벤트는 해당 교사 이름을 붙여서 ◯◯ 디너라고 부른다. 주로 근처 둔내면의 하나로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온다.
일반적인 콘도 형태의 원룸과 흡사한 구조다. 총 3개의 동(A, B, C)으로 이루어져있다.
4.4. 소사관
<rowcolor=#ffd700> 소사관 구조 | |
<colbgcolor=#3a5995><colcolor=white> 5층 | <colbgcolor=white,#191919> 학생 숙소(5개 호), 교사용 숙소 |
4층 | 학생 숙소(5개 호), 교사용 숙소 |
3층 | 학생 숙소(5개 호), 교사용 숙소 |
2층 | 학생 숙소(5개 호), 교사용 숙소 |
1층 | 사감실, 화장실, 학생 숙소(4개 호), 교사용 숙소 |
지하 1층 | 기계/보일러실, 물탱크실, 펌프실, 빨래방, 세탁물 보관소, 소방용 물탱크실, 방재실, 창고 |
여학생 기숙사. 몇 년간 짓다 만 상태로 있었으나, 결국 2013년 11월에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 그리고 안 쓴다. 모집 인원을 늘리기 전까지는 쓰일 일이 없을 것 같다. 기껏해야 평상시 창고, 졸업식 때의 탈의실로 사용하는 정도. 현재 5층까지 지어 올린 소사관에는 식당을 비롯하여 공동강의실, 혼정실, 면학실 등의 시설이 없다. 몇 층 더 쌓아야 완공이 된다. 그래서인지 지붕도 임시 지붕으로 덮어놔서 옥상이 없으며, 5층 계단 옆 벽에 있는 문을 열어보면 뼈대만 지어지고 마감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평소에는 거의 방치돼 있기 때문에 폭우가 내릴 때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들이 이 안으로 피신했다가 갇혀서 안타깝게 죽은 체로 발견되기도 한다.
몇 년 후 돈이 충분히 모이면 임시 지붕을 다시 뜯고 재공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학생이 살게 되면 19시 이후에 덕고관에 있는 대다수 학생과 교류할 수 없게 되므로 실제로 어떤 용도로 쓸 생각인지는 의문. 일단 방학 캠프 숙소로는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경 방송제 호러물 영상을 이곳에서 찍었는데, 그 때 계단 쪽에 칠해둔 가짜 핏자국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탐험하다가 섬뜩할 수도 있다. 하지만 페인트 자국에 불과하니 놀라지 말자.
덕고관과는 방 구조는 같으나 방 번호를 붙인 방법이 다르다. 교사용 숙소가 1호, 그 앞 호가 2호, 마주보는 호가 3호와 같은 방법으로 지그재그로, 호 단위로(6명) 숫자를 붙인 덕고관과는 다르게 학생 숙소에서 시작해 방 단위(3명)로 숫자를 붙인다. 그래서 109호, 211호, 311호, 411호, 511호가 교사용 숙소다.
5. 체육시설
5.1. 체육관
▲ 체육관 |
농구, 배구, 배드민턴을 하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조정 연습 기구도 있다.
매주 월요일 애국조회, 각종 파티, 입학식, 성년례, 졸업식, 인원이 많은 날의 학생자치법정 등 각종 행사가 치러지는 강당 역할도 한다. 입학과 졸업식을 이 곳에서 하니 민족사관고의 시작이자 일상이자 끝인 셈.
생각보다 멀리 있어서 1학년 때는 생활관에서 대략 10분 정도 걸리지만, 3년 동안 검도를 하고 애국조회를 가다보면 6분 만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5.2. 운동장
▲ 운동장 |
겨울 GLPS 기간에는 트랙에 빙판이 설치되어 컬링 경기가 열리며, 눈썰매를 비치해 둬 다산관/충무관에서 운동장으로 넘어오는 비탈길에서 타고 놀 수 있다. 눈이 많이 내린 해에는 GLPS 액티브 과정 학생들이 만든 이글루가 개학 때까지 남아있기도 한다.
여름에 비가 내리면 잔디 사이에서 독버섯(...)이 피어나기도 하며, 3세대 체육대회가 열릴 즈음에는 방아깨비가 대량 발생하기도 한다.
5.2.1. 운동장 주변
다음은 운동장 주변에 있는 것들을 설명한다.1. 철봉 및 운동 기구들[11]이 몇 개 있다.
2. 바베큐장 및
3. 체육대회 때 쓰이는 관람용 의자들[13]
4. 학교 극초기 시절의 학생회 활동을 기록한 비석[14]
5. 학교로 들어오는 진입로[15]
6. 테니스장 및 야구장으로 가는 문
5.3. 골프연습장
▲ 골프연습장 |
현재 골프장 건물에 들어가면 공작실[16]이 바로 보인다. 계단을 올라가면 골프를 연습하는 곳이 나온다.
5.4. 국궁장
국내 고등학교 중 거의 유일무이한 시설. 사정(射亭)의 이름은 사천정(思天亭)으로, 충무관, 다산관과 비슷하게 생겼다. 145m 길이에 과녁 3개가 있는 굉장히 큰 구조다. 국궁장 과녁 쪽으로는 쪽길이 나있어 충무·다산관에서 민족교육관으로 올라갈 때 매우 중요한 곳인데, 국궁 수업으로 이 곳이 통제되어 지나갈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그냥 경고등을 무시하고 지나가다간 전 학생부장의 고함을 들어볼 수 있다. 길 입구에는 "화살의 위력을 무시하면 당신의 생명이 무시됩니다"라는 무시무시한 경고표지판도 있다. 덤으로 가끔씩 지나가다 보면 떨어진 화살들을 볼 수 있다. 1학년 체육에 국궁/골프를 1학기씩 나눠서 하기 때문에 한번은 거치게 된다. 여름학기에 국궁을 선택했거나, 아침기가 국궁이거나, 국궁부라면 자주 가게 된다.5.5. 기타 체육시설
▲ 야구장 |
- 야구장: 기숙사에서 가장 멀고 롯데푸드 파스퇴르 우유 공장과 가장 가까운 시설. 원래 언덕이 있던 곳인데 이를 밀어버리고 설치한 시설이다.[17] 1학년 체육으로 소프트볼을 신청한 학생, 야구부, 소프트볼부는 여기서 우유 공장의 냄새를 맡으며 운동을 하게 된다. 스페셜 트레이닝을 하는 학생들이 낙엽과 잡초를 뽑으러 종종 오는 곳이도 하다. 다른 건물들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간이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KBO 퓨처스리그 경기가 이곳에서 열린적이 있다. 2006년 5월 20일, 21일에 롯데 자이언츠 2군과 직전해에 창단된 경찰 야구단간의 2연전이 바로 이곳에서 열렸다. 관련 2006년 강원일보 보도 이는 강원도에서 춘천시 이외의 지역에 열린 유일한 프로야구 경기이다.
▲ 야외 농구장 |
- 족구장 및 야외 농구장: 존재 이유를 모르는 곳. 관리가 안 돼서 바닥이 다 까지고 버려진 장소다. 스페셜 트레이닝을 하는 학생들이 방문하며, 낙엽과 덩쿨을 뽑는 노동을 하곤 한다. 수요일에 있는 스포츠데이 때 간혹 남자농구가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운동장 옆이나 체육관 내의 농구대를 이용한다. 몇몇의 학생들이 도서관 건설을 추진중이다.
▲ 테니스장 |
- 테니스장: 운동장 쪽의 테니스장은 12학년 체육으로 테니스를 신청한 학생, 나이가 많은 교사들 중 테니스파가 오는 곳이다. 2011학년도에 잠시 있다가 없어진 외발자전거 팀이 이곳에서 펜스를 부여잡고 홀로서기 위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 이 곳은 의외로 잊혀지지 않는데, 테니스장 바로 옆에 바베큐장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학교 곳곳에 버려진 테니스장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곳이 창의관 가는 길목과 체육관 뒤쪽에 있는 테니스장들. 이곳은 학교 탐방을 하지 않으면 존재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 또한 쓰이지 않는 곳이다. 날씨가 덜 추워지면 여기서 태권도 아침기를 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2018년 스포츠클럽 테니스가 생겼다. 2023년 현재는 테니스 정규동아리가 존재한다.
▲ 풋살장 |
- 풋살장: 계절에 따라 통제되는 운동장 때문에 기숙사 옆 간이 농구대가 있던 공터를 밀어버리고 설치한 곳. 축구에 미친 학생들이
매일저녁 시간 이후에 나타나곤 한다. 소방 훈련과 같이 기숙사에서 멀어지고 싶지 않지만 나가긴 해야할 경우에 종종 쓰인다. 날씨가 덜 추워지면 여기서 태권도 아침기를 하기도 했었다.
- 승마장: 대부분의 학생은 쓰지 않는 시설. 여름학기 승마수업이 열릴 경우 이를 선택한 학생만 사용한다.
6. 주차장
주 주차장은 다산관과 충무관 뒤에 있다. 또 덕고관, 창의관, 체육관, 가정교육관 앞에 작은 주차장들이 마련돼 있다.▲ 문제적 남자 215화 中 (2019) |
7. 기타
위에 해당되지 않는 시설들을 나열하였다.여기에는 행정실에서 운영하는 시설뿐만 아니라 교내 동아리나 융합프로젝트 차원에서 운영하는 시설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도 이 모든 것이 엄연히 학교 시설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7.1. 바베큐장
학생들이 바베큐를 하는 장소다. 최소 일주일 전 담당교사의 직인과 함께 행정실에 바베큐를 신청한 뒤, 재료를 구매하여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평일의 경우 일과시간 직후부터 자습 전까지 바베큐가 가능하며, 주말의 경우 담당교사가 가능하다면 시간제한이 존재하지는 않는다.7.2. 심유정
민족교육관 앞에 위치한 정자이다. 원래 해먹이 하나 설치되어 있었지만, 어느새 두개로 늘었다.7.3. 글벗도서관
영어교육관 옆 보일러실 옥상에 위치한 야외도서관이다. 융합프로젝트를 통해 건립되었다. 이전에는 야구장 옆 농구코트 부지에 위치했었지만, 본교의 정문 공사와 함께 부지 또한 사라져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7.4. 야외수업장
충무관과 다산관 사이 공터와 테니스장 옆에 위치한다. 공터에는 화이트보드와 벤치가 있으며, 학생들이 공강을 이용해 휴식할때도 이용된다.테니스장 옆 야외수업장은 융합프로젝트를 통해 건립되었다. 하지만 관리 부재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시설 문제로 폐쇄되었다.
이제는 완전히 없어졌다.
[1]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방문이 불가능하게 되자 학교 측에서 제작한 온라인 투어 영상.[2] 교문 앞 분홍색 원은 승마장이다. 7~8월 여름학기에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외부에서 말을 들여와 승마 수업을 한다. 그림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덕고관 옆에 풋살장이 있으며, 창의관 뒤로 산을 오르면 천문대가 나온다.[3] 2008년 국무총리상, 2009년 특별상, 2010년 특별상, 2011년 국무총리상, 2014년 대통령상, 2019년 대통령상[4] 더 큰 행사는 체육관에서 열린다.[5] 덕고관 옥상에서 서쪽으로 촬영했다. 바로 앞의 옥상이 하얀 건물이 영어교육관, 나무 속 정자가 심유정, 영어교육관 왼쪽 뒤에 따로 있는 한옥 건물이 충무공 사당, 그 뒤의 건물이 화장실/공동강의실/노래방이다. 멀리 보이는 벽돌 건물이 체육관, 그 옆의 하얀 건물이 소사관, 그 아래가 가정교육관, 그 오른쪽이 국궁장, 맨 뒤가 골프연습장이다. 땅에선 보이지 않지만 덕고관 지붕은 기와로 덮여있다.[6] 놀랍게도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 구현돼 있다.(...) 민족교육관 바로 남쪽에 동떨어진 건물 2개가 바로 폐가다.[7] 세계 벌의 날이기도 하다![8] 공개 관측회(통칭 공관)는 22:00~23:00에는 전교생 누구나, 23:00~24:00에는 동아리 부원만 참가할 수 있고, 비공개 관측회(통칭 비공관)는 22:00~24:00 내내 동아리 부원만 참가할 수 있다.[9] 원래는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뜬금없이 비치된 선반에 올려져 있었으나, 2018년에 옥상에 가건물을 지어 옮겼다. 망원경 중 학교 소유도 있고, 재학생 소유도 있다.[10] 이용을 삼가라는 식으로 써 있기는 하나, 이용할 수는 있는 듯하다.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다.[11] 우리가 산에 가면 중간쯤에 보이는 그 운동 기구들 말이다.[12] 현재는 없어짐[13] 운동장 곳곳에, 여러 방향을 향하는 의자들이 위치해 있다.[14] 학생회의 '공'뿐만 아니라 그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비판도 담겨 있다. 말 그대로 '사료(史料)'인 것이다.[15] 민사고에 들어올 때 더는 파스퇴르 공장을 지나지 않아도 된다.[16] 원래 그곳은 다소 낡은 탈의실이었다.[17] 이 때 언덕을 밀어버린 바람에 야구장~충무관 사이의 땅은 수십 년에 걸쳐 다소 융기하고 있다. 원래 다져져 있던 흙을 짓누르던 압력이 사라져서 부풀어 오르는 것. 일부 교사에 따르면 충무관, 다산관 앞 돌다리가 파손되는 주 원인도 이 융기 현상으로 추측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