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2:10:28

라헬(창세기)

파일:external/nearwestclevepastor.files.wordpress.com/dantes-vision-of-rachel-and-leah-dante-gabriel-rosetti-1855-olgas-gallery.jpg
오른쪽 인물. 왼쪽은 언니 겸 야곱의 첫째 아내 레아.

1. 개요2. 생애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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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곱어머니 리브가의 형제인 라반의 둘째 딸.

2. 생애

사촌형제인 야곱은 처음부터 라헬을 좋아했지만[1] 장인이 그 언니인 레아와 먼저 결혼시키고, 야곱에게 총 14년간 노동력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나중에 라헬과 결혼시켰다. 자매차례로 사촌과 결혼했으니, 언니가 본처이고 여동생세컨드인 셈. 다만 요즘 시점에서 말하는 세컨드의 의미인 내지는 내연녀와는 달리 라헬 역시 레아와 마찬가지로 정실부인이 맞으며 일종의 일부다처제였다. 여종인 빌하나 실바와 달리 레아와 라헬의 관계도 친자매이고 애초에 야곱은 라헬과 혼인하려다 난데없이 레아를 떠맡게 되었으니 라헬을 적처가 아닌 첩으로 삼아야 했다면 야곱이 과연 레아를 받아들였을까?[2] 그리고 라헬 역시 자신의 딸인데 라반이 제 딸을 적처보다 낮은 지위인 첩으로 지내는 것을 두고 봤을 리도 없었을 것이다. 사무엘기에서도 엘가나라는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다고 했으니 조선 시대 축첩 제도마냥 적처를 한 명만 두고 여러 첩을 두는 것이 아닌 여러 아내를 두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다.[3]

야곱과 결혼한 라헬은 처음에 아들을 낳지 못하여, 자기보다 먼저 아들들을 낳은 언니 레아를 시기, 질투했던 전적이 있으며, 어렵사리 첫째 아들 요셉을 본 후로도 아들을 더 낳을 것을 원했다고 한다.[4][5]

한편 라헬은 배반상징하는 인물로 알려져있다. 이는 2가지 사건 때문이다.

첫째는 아버지 라반과 야곱을 속인 것. 라헬은 야곱이 라반을 떠날 때 아버지 라반의 이교 수호신상 드라빔을 훔쳐갔는데,[6] 이를 알아채고 쫓아온 라반이 야곱을 추궁할 때 야곱과 다른 아내들에게서 증거를 찾으려 애쓰는 동안 기지를 발휘해 교묘히 이를 깔고 앉은 채[7] 자신은 모른다며 거짓말을 한다.[8]

2번째는 베델에 들어가기 전 야곱의 경고를 무시한 것. 야곱은 베델에 들어가기 전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방 신상을 가지고 있으면 버리라'고 명령하지만 라헬은 그러지 않았고, 결국 하느님의 진노를 사서 둘째 아들 베냐민을 낳을 때 극심한 산고에 시달리다 난산 끝에 베냐민을 낳고 죽게 된다.[9] 죽기 직전에 태어난 아들인 베냐민에게는 처음엔 '나의 슬픔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진 '베노니'라는 이름을 주었으나, 라헬 사후 야곱이 '나의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진 '베냐민'으로 바꿔 불렀다.

3. 기타

결국 야곱이 이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 했지만, 하지 말란 걸 하면 얄짤없이 죽어버린다는 교훈을 보여준 인물.

그래서 아내가 있는 서양 유부남들이 불륜, 간통을 저지를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성경 인물이다. "내가 아내가 있긴 하지만, 사실 아내는 레아 같은 존재고 너는 나에게 라헬 같은 존재다."라면서 살살 구슬리는 가스라이팅 논법으로 여자를 꼬드겨서 불륜이나 간음, 강간에 이르게 된다. 놀랍게도 저따위 말에 넘어가는 여자들이 적지 않다고 하지만 오히려 궤변임을 눈치채고 "성경 들먹이면서 날 세뇌시키려 하지 말라"고 받아치며 무시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라헬 입장에서도 매우 억울하기도 하고 말이다.

남편인 야곱에게만큼은 순정에 가까울 정도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사실 구약 어디에도 원하는 여자와 결혼하려고 야곱만큼 고생을 감내한 사람은 없다.

거기다 희한하게도 흔한 갈등 구조와 달리 이 집안은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한 쪽이 오히려 신혼 때부터 소박을 맞았던 쪽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통 아이를 낳지 못했고[10] 언니인 레아는 낳은 자식이 많았기 때문인데, 정작 레아는 라헬을 더 사랑하는 야곱 때문에 늘 뒷전으로 밀려나야 했다. 하느님이 레아에게 다산의 축복을 내린 이유 자체가 레아의 이런 속앓이를 헤아렸기 때문이다.

심지어 라헬은 자신이 자식을 낳지 못하자 야곱에게 자식을 낳게 하지 않는다면 자살해 버리겠다고 막무가내로 떼를 쓴 적도 있다. 오죽하면 라헬을 편애하던 야곱조차 화냈을 정도.[11] 그 외에도 레아가 아들 이사카르를 임신한 일화를 보면, 라헬은 레아의 아들인 장남 르우벤이 구해 온 합환채에 대해 자기가 소유권을 주장하고 이에 레아가 남편을 뺏어 가더니 그것마저 뺏어 가냐고 따지자 "합환채를 주는 대가로 언니가 내 남편과 자는 것을 허락해 주겠다"고 말한다. 여기서 불쌍한 점은, 임신에 좋다는 약초를 언니한테 넘겨받는 대신에 언니더러 그날 밤은 남편과 동침하라고 했는데, 정작 라헬은 약초빨을 얻었음에도 소식이 없었고 임신한 사람은 레아였다는 것.[12]

레아는 순서로 따져도 야곱에게 첫 번째 부인이며 라헬 본인에게는 손위의 언니인, 어느 쪽으로 보든 서열이 라헬보다 높은 사람이다. 거기다 고대 사회에서는 자식, 그것도 대를 이을 아들을 많이 낳는 것이 부인들의 집안과 사회에서의 권위를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13] 자식도 없는 데다 명백히 아래 서열인 라헬이 도리어 본부인 행세를 하며 레아를 몰아붙이고, 장남 르우벤은 물론 야곱의 아들들[14]을 대부분 혼자 출산한 손위 서열의 레아는 이에 찍소리도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집안에서 라헬의 권세가 레아 이상으로 드높았다는 것인데 자식도 없는 라헬이 이렇게까지 하는 걸 보면 야곱이 라헬을 엄청나게 편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라헬이 죽자 "야곱이 직접 묘지에다 비석을 세워주었고 이 비석이 '라헬의 비석'이란 이름으로 아직도 그 자리에 남아있다"는 구절이 있다. 또 나중에 야곱은 유언을 남기기 전 요셉을 따로 부르는데 이때 요셉의 친모인 라헬이 죽었을 때 베들레헴에서 거리가 멀었던지라 그 자리에 그대로 장사 지내고 무덤을 만들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뜬금없이 꺼낸다.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그 순간에까지 죽은 라헬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는 것.

즉 야곱은 평생토록 라헬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을 가지고 살았다. 라헬 본인의 처신과 별개로 야곱이 정말 라헬을 진심으로 극진히 사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레아는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 얘기도 없고 사실상 주인공이 요셉에게 넘어간 이후부터는 등장조차 없으며 그나마 나오는 언급이란 것도 야곱의 아들들을 나열할 때 친모로서 짤막하게 이름이 나오는 정도다.[15]

이 편애의 원인을 굳이 따져 보자면 레아와 라헬 자매의 아버지 라반 탓이다. 원래 야곱은 처음부터 라헬만을 원했으나, 라반이 야곱을 더 오래 부려먹으려고 사기를 쳤기 때문이다. 야곱 입장에서, 관심도 없던 여자를 본래 사랑했던 사람보다 더 사랑해 줘야 할 이유가 있을까? 전혀 없다. 결국 레아는 아무 죄도 없이 순전히 아버지의 욕심 탓에 평생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한 것이다.

이 편애는 아내들에 이어 자식들에게도 이어진다. 라헬의 첫째 아들인 요셉은 야곱에게 가장 사랑받은 자식이었는데 야곱은 라헬 사후에는 요셉을 더더욱 극진하게 편애하는 모습을 보였고 요셉은 레아의 자식들이나 첩들의 자식보다 더한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그러다 못해 나머지 아들들은 결국 아버지의 편애를 증명하는 옷[16]을 입고 나타난 요셉을 보고 결국 패륜적인 살인 공모를 하는 지경까지 가[17] 창세기 후반부의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다.

라헬의 둘째이자 자식들 중 막내인 베냐민은 요셉을 잃은 충격으로 더더욱 과보호하게 되었으며 요셉과 다시 만났을 때 죽은 라헬 이야기를 하는 야곱을 보면 라헬이 그토록 고대하던 첫 자식이 요셉이었단 점에서 그를 더 각별하게 여겼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라헬은 요셉은 일찌감치 하느님에게까지 사랑받아 꿈을 통해 미래를 점치는 재주를 타고 났으며 어린 시절 해와 달과 11개의 별, 즉 아버지, 어머니와 자신의 형제들이 모두 자신에게 경배하는 꿈을 꾸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이 예언은 이후 이집트에서 요셉이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되며 그대로 이루어진다.

요셉은 이후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애굽으로 건너가 총리 자리에 앉는다. 야곱 역시, 임종을 맞기 전 요셉의 아들인 두 손자들을 양자로 들이며 요셉 가족에게 유산을 갑절로 더 물려주고 따로 축복까지 얹어주는 데다, 요셉 본인에게도 영토를 2배로 더 얹어주고 이후 정식으로 축복하는 자리에서도 요셉과 유다에게 축복을 몰아주는 등 끝까지 요셉을 편애한다.

즉 라헬은 불행한 죽음을 맞았음에도 아들인 요셉창세기에 등장하는 그 어떤 인물보다도 하느님에게 극진한 사랑을 받았고, 야곱도 라헬만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했으며 라헬의 첫 아들 요셉 역시도 대놓고 편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후에는 요셉이 야곱의 축복도 가장 많이 받고 사실상 이 집안 전체의 가장이 되었다. 비록 생전엔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벌을 받아 죽었지만 사후의 일까지 생각해 보면 오히려 복을 많이 받은 여인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듯.

이후에 12지파 중 요셉의 에브라임 지파(가장 큰 지파였다고 한다)는 크게 책망을 받고 언니 레아가 낳은 유다의 자손 중에서 왕의 계보가 내려왔으니 레아의 경우도 마냥 비관적으로 보기도 힘들 것 같다. 레아가 아들들을 낳으면서 '이제는 남편이 나를 사랑해 주겠지'(장자, 르우벤), '나에게 또 아들을 주셨구나'(시므온), '이제는 남편이 별수 없이 나한테 매이겠지'(레위)라고 하다가 유다를 낳고 '이제야말로 내가 야훼를 찬양하리라' 하고 생산이 멈추었다.(창세기 29:31-35)라고 기록된 데다가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다른 10지파는 분열되어 북이스라엘로 갈라졌다가 이후에 나라가 망해 사마리아인이 되어 유대인들의 멸시를 받은 반면 베냐민(이스라엘 초대 왕인 사울의 지파)과 유다(이스라엘 초대 왕조인 다윗의 지파) 지파는 남유다도 멸망하고 난 뒤에도 정체성을 유지하여 유대인으로 불리게 되었다. 심지어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리즈 시절을 이끈 다윗과 솔로몬은 모두 유다 지파에다가 기독교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가 유다 지파에서 태어났으니, 사실상 레아 쪽이 엄청난 신의 축복을 받은 셈이다.

근데 막상 또 신약에 언급된 것은 언니인 레아가 아니라 라헬이다. 예레미야의 예언을 통해 언급된 내용만을 보면 비극적인 내용이다만 # 위 내용을 보자면 모든 이스라엘 족속의 어머니로 묘사되는 것이니만큼 민족의 어머니로서 추대받는 것은 결국 라헬이라는 얘기다.

[1] 한마디로 첫눈에 반했다. 이유는 라헬은 굉장한 미녀몸매도 좋았지만 레아는 영 못생겼기 때문이었다(...). 다만 작중 레아도 특별히 추녀라는 언급은 없기 때문에 라헬이 워낙 미인이어서 레아가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다. 애초에 친자매인데 외모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날 리는 없으니 라헬이 그 정도 미인이면 레아도 어느 정도는 미모를 갖췄을 것이다.[2] 물론 당시 유대 관습으로 인해 첫 동침으로 결혼할 때 레아의 얼굴을 못 보고 속아서 라헬인 줄 알고 이미 해버렸기 때문에 야곱의 입장에서는 라헬도 그렇지만 무르기도 난감한 입장이었다.[3] 일부다처제가 어느 정도 허용되는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아내가 두 명 이상 있다면 그는 조선 시대 개념처럼 처첩제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라 모든 부인들이 전부 다 동등한 위치이며 남편이 부인 누군가를 편애하거나 차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똑같이 대해줘야 한다. 창세기도 구약 성서의 일부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와 같은 뿌리를 공유하므로 그 관습이 전해져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4] 덤으로 요셉을 낳기 전에 자신의 시녀 빌하가 낳은 아들들인 단과 납달리를 자기 아들로 삼은 전적도 있었다.[5] 대략 성경의 기록을 따라가면 요셉은 하란에서 출산했고, 베냐민은 가나안으로 돌아온 이후에 낳은 것을 알 수 있다.[6] 드라빔은 수호신적인 의미도 있지만, 각 가정마다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드라빔을 소유한다는 것은 '그 집안의 재산에 대한 정당한 상속권'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라헬은 이를 훔쳐 라반의 재산을 야곱이 물려받게 하려 했던 것.[7] 월경 기간이라 몸이 불편하여 일어나지 못한다고 둘러댄다. 당시 중동에서는 여성의 생리혈에 남성이 닿으면 부정해진다는 믿음이 있어 월경하는 여인을 억지로 일으켜 세울 수도 없었다. 어린이용 성경 만화판에서는 이걸 그대로 쓸 수는 없으니 다리가 너무 아파 일어날 수 없다고 둘러대는 것으로 순화되었다.[8] (창세기 31장 34절) 라헬은 그 수호신들을 가져다 낙타 안장 속에 넣고는 그 위에 앉아 있었다. 라반은 천막 안을 샅샅이 뒤졌으나 찾아내지 못하였다.[9] 창세기 35장 2-4절: '야곱은 가족들과 자기에게 딸린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있는 낯선 신들을 내버려라.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어라. 일어나 베텔로 올라가자. 그곳에 제단을 만들어,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나에게 응답해 주시고 내가 어디를 가든 나와 함께 계셔 주신 하느님께 바치고자 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낯선 신들과 귀에 걸고 있던 귀걸이들을 내놓았다. 야곱은 스켐 근처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그것들을 묻어 버렸다' 그리고 이 뒤에 라헬이 드라빔을 버렸단 언급이 안 나오고 곧 베냐민을 낳고 죽는다. 죽을 땐 그 위치도 이름 지어지지 않았고 그냥 베들레헴 길에 장사 지냈고 라헬의 묘지라고 부르는데, 그 전 벧엘에서 죽은 어머니 리브가의 유모였던 드보라의 위치는 알론바굿(울음의 거대한 나무, 곡하는 상수리 나무)이라고 명명한 것과 대조되는 부분.[10] 그녀의 첫 아들인 요셉이 야곱 기준으로는 열한 번째 자식이었다.[1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 형을 투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야곱이 라헬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그대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창30:1~2).[12] 레아는 아들 넷을 낳고서 더 아이가 생기지 않자 자기 시녀를 남편의 첩으로 들여 아들 둘을 보는데, 문제의 합환채 사건 후에 아들 둘, 딸 하나를 더 낳게 된다. 라헬은 그 후에야 요셉을 낳고, 야곱 일가가 가나안으로 돌아온 후에 베냐민을 낳다가 죽는다.[13] 성경에도 이와 같은 사례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14] 제사장 지파로 유명했던 레위와 야곱의 대를 이어 다윗, 솔로몬, 히스기야, (예수의 아버지) 나자렛의 요셉의 먼 조상인 유다 또한 레아 소생이다.[15] 레아는 젊은 시절부터 '시력이 좋지 못한' 편(학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못생겼다는 말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이었던 반면 라헬은 아름답고 예뻐서 야곱이 더 좋아했다는 언급이 나온다.[16] 그냥 단순히 좋은 옷 정도가 아니라 장남, 가문의 후계자나 입을 법한 옷이었다고 한다.[17] 물론 르우벤은 이미 야곱과 동침했던 첩(이자 라헬의 시녀인 빌하)과 동침하는 사고를 거하게 친 터라 아버지한테 점수 좀 따보겠다고 요셉을 빼돌리려고 했다가 없어져서 멘붕했고, 유다는 다른 형제들에게 '그래도 우리 형제니 죽이진 말고 팔자'라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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