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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게임기의 고유 카트리지에 대한 내용은 카트리지 문서 참고하십시오.카지노 칩의 일반적인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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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hips ⛁카지노 등 각종 도박 전문 시설에서 판돈을 걸 때 현금 대신 사용하는 것으로, 주로 포커 칩 (poker chips), 카지노 칩 (casino chips), 혹은 카지노 토큰 (casino tokens)[1]이라고 일컫는다. 실제 현금을 들고 다니면 범죄발생의 우려가 있고, 카지노 이용객들의 긴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도입되었다.[2] 테이블에 상주하는 딜러에게 현금을 지불하면 그 액수만큼 칩을 받는 형식이다. 이때 받은 칩으로 카지노 게임을 즐긴 후 나갈 때 남은 칩을 정산소에 주고 현금으로 환전한다.[3]
1626년에 카지노가 처음 열렸을 당시에는, 현금을 대체할 물건이라는 개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200년 뒤에 처음으로 현금 대체품이 도입되었으며, 당시에는 단순한 금 조각부터 나무토막, 종이, 뼈, 상아 등이 통용되었다. 현재의 칩과 유사한 물건도 도입되기는 하였으나, 진흙을 비롯한 질 낮은 재료로 만들어져서 내구성이 좋지 않았다.
칩의 가치, 즉 금액은 보통 색상에 따라서 구분된다. 허나 예외적으로 미국의 카지노에서는 칩의 색깔은 같으나 카지노마다 칩 중앙에 있는 그림이나 금액 표시의 미묘한 차이로 가치를 정한다. 초창기에는 원형이 아니라 담배갑처럼 직사각형이고 크기가 조금 큰 "플라크" (gaming plaques) 라는 이름의 토큰도 통용되었으며, 현재 주로 사용되는 플라크는 대부분 원형 칩보다 금액이 높다.
칩의 색상이 주로 의미하는 칩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이는 대부분의 카지노에서 통용되는 규칙이나, 카지노마다 칩의 가치가 아래의 목록의 색상과 다르기도 하다.
기존 포커 칩[4]
- 하얀색: 1달러
- 분홍색: 2달러 50센트[5]
- 빨간색: 5달러
- 파란색: 10달러
- 초록색: 25달러
- 검은색: 100달러
풀 포커 칩
- 하얀색: 1달러
- 노란색: 2달러
- 빨간색: 5달러
- 파란색: 10달러
- 회색: 20달러
- 초록색: 25달러
- 주황색, 혹은 진한 파랑색: 50달러
- 검은색: 100달러
- 분홍색: 250달러
- 보라색: 500달러
- 금색: 1천 달러
- 하늘색: 2천 달러
- 갈색: 5천 달러
돈과 관련된 것이다보니 가짜 칩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카지노에서 사용되는 칩은 화폐와 맞먹는 가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런저런 보안장치(일련번호 포함)가 되어 있다. 한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의 카지노에서는 현재 가동 중인 도박실의 칩을 모두 회수한 후, 새로운 디자인이 그려진 칩을 지급해서 위조 칩을 쓰려던 사람을 잡아냈다. 최근에는 RFID 칩을 삽입하여 거래 내역을 확인하며, 칩의 소유와 순환을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키는 경로도 고려되고 있다.
카지노 내부에서 실질적인 화폐로 적용되므로, 칩을 도박 이외의 용도에서 화폐로 쓸 수 있는 카지노도 있다. 예를 들어 숙박하면서 룸 서비스를 칩으로 지불할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칩사마[6], 칩성처럼 도박을 한 유명인이나 도박 사건을 겪은 집단의 이름 또는 별명에서 앞글자[7]를 떼고 칩이라는 단어를 붙여 새 별명을 만들기도 한다.
1.1. 도박 외 이용 사례
로보77, 스플렌더, 렉시오 등 일부 보드게임에서는 기본으로 칩을 제공해준다. 그러나 칩의 내구도 혹은 개수 문제로 인해 칩을 새로 구매하는 사례가 있다. # 당연히 순전 게임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마크가 없는 칩을 주로 사용한다.[8]점수 계산이 필요한 게임에서 칩을 사용하면서 번거롭게 점수를 기입하는 일을 없애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칩 셔플 등 기술 연마에 사용되기도 한다. # #[9]
자세한 내용은 클래식 보드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보드게임 카페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게임용 칩이 보급되어있는데, 이는 대체재가 없을 경우 동전이나 지폐를 이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1] 영문위키에선 이 명칭으로 문서명이 되어있다.[2] 카지노는 대체로 순전히 오락만을 권장하는 유흥시설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입장료부터 식사비, 숙박비 및 각종 공연 및 어트랙션 관람비 등을 받는 엄연한 사업장이다. 각 테이블 게임이나 슬롯머신의 환수율이 100% 미만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3] 해외 몇몇 국가에서는 칩을 구매할 때 신용카드로 지불할 수 있게 하기도 한다.[4] 인터넷에서 파는 플라스틱 칩 세트를 사면 포함된 색상; 핑크색 제외.[5] 포커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고, 주로 블랙잭 등에서 사용된다.[6] 참고로 이분은 사기극으로 더 까이는 것도 있다. 칩미 칩미[7] 주로 성씨[8] 다만, 개성 추구 등을 위해 주문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9] 해당 영상에서는 칩 셔플 외에도 추가적인 기술이 소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