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價値, value, worth |
1. 價値
1.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 ≒ 값어치2. 대상이 인간과의 관계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 중요성. ≒ 의의
3. 인간의 욕구나 관심의 대상 또는 목표가 되는 진, 선, 미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는 다음과 같다.
- 상품 가치
- 가치가 높다
- 가치가 있다
- 가치가 떨어지다
- 그런 가치 없는 일에 너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 우리나라의 자연은 외국인에게 자랑할 만한 가치가 있다.
- 가치 평가
- 가치가 없다
- 그 작품은 상당히 수준 높은 미적 가치를 지녔다고 한다.
- 물자가 귀하고 양식이 부족해서 남발된 원화의 화폐는 날이 갈수록 가치가 떨어졌다. 쌀 한 가마에 60만 원을 호가할 만큼 한국의 전 경제는 극심한 인플레에 부닥친 것이다.
사회학, 경제학, 윤리학, 미학 등에서 모두 다루어지는 주요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1.1. 궁극적 가치
존재의 바람직한 최종 상태 또는 개인이 일생 동안 성취하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 행복[1]: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추구라고 한다. 행복은 궁극적 목적이며 최고선이라고 한다. 행복은 일시적 쾌락이나 충동이 아니라 우리 삶 전체를 관통하는 어떤 원리라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여타의 동물들과 인간의 구별점은 오직 '이성'의 작용에 있다고 주장했다.#[2]
1.2. 절대적 가치
다른 원리나 관계 따위를 떠나 그 자신만으로 타당성을 가지는 가치. 즉, 인간의 궁극적 가치, 행복과도 별개로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진, 선, 미를 한 단어로 모아 진선미라고도 한다.1.3. 본질적 가치
1.4. 수단적 가치
- 민주성
- 정당성: 목적의 당위성
- 합법성: 절차의 합치성
- 적합성: 중요가치 반영여부
- 효과성: 목표달성도
- 능률성: 투자 대비 산출량
- 효율성: 효과성∩능률성[4]
- 경제성: 시간 및 비용절감, 가치변동, 파급효과 등등
- 생산성: 효율성∩경제성
- 합리성: 온갖 가치를 반영
1.5. 경제학에서의 가치
어떤 재화를 구매하는데 느끼는 필요성과 효용성을 의미한다. 쉽게 이야기하면 경제학에서 가치를 많이 창출한다는 것은 남의 지갑을 잘 열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효용가치설: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 만족도에 따라 가치가 창출된다는 가설이자 주류 이론.
- 고정가치설: 오로지 투입된 노동량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는 가설.
[1] 꿈이나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었을때, 각자 떠오르는 직업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 그게 되고 싶은 이유는 뭔가 하면 또 돈, 안정적인 삶, 자아실현, 사랑, 세계평화, 세계정복 등 다양 할 수 있다. 많은 경우 이 물음을 반복해서 던지다 보면 모든 욕구 충족의 근원인 행복에 도달한다.[2] 다만, 모든 목표가 행복으로 환원되는것은 아니다. 먼저 목표가 세워지고, 목표가 충족됨에 따라서 행복이 따라오는 경우에 행복과 목표의 성취는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반드시 행복의 극대치가 목표의 성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그 역도 성립하지 않는다.[3] 지덕체(智德體)가 모여 철(哲)을 이루듯이, 진선미(眞善美)가 모여 성(聖)을 이룬다고도 한다. 성인 및 철인 항목으로.[4] 사실상, 출제 교수님 성향에 따라, 능률성과 효율성과 생산성을 굳이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예를들어 능률성이 효율성이나 생산성도 뜻할때가 있고, 효율성이 생산성을 뜻할때도 있다. 이럴 경우, 문제 유형에 따라 가장 올바른 것을 정답으로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