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6:09:57

디젤 기관차

디젤기관차에서 넘어옴
철도차량 관련 정보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동력에 따른 분류기관차 (전기 · 디젤 · 가스 · 증기 · 수소) · 동차 (전기 · 자기부상열차 · 디젤 · 증기 · 수소) · 동력 구조
객차 (서비스 객차) · 화차 · 발전차 · 운전실
목적에 따른 분류 고속열차 · 저상열차 · 입환기 · 관광열차 · 전세열차 · 보수용 열차
군사적 (군용열차 · 열차포 · 장갑열차 · 특별동차 · 대통령 전용 열차)
수송량 (경전철 · 중전철 · 2층 열차) · 급커브 (틸팅열차 · 고무차륜열차)
위치에 따른 분류 선로 - 개수 (모노레일 · 제3궤조집전식) · 높이 (지하 · 저심도 · 노면(트램) · 고가 (현수식 · 과좌식))
도로 - 유도버스 (무궤도전차(선로유도) · 노면전차(구속유도) · 바이모달트램(자기유도))
}}}}}}}}} ||

1. 개요2. 한국철도공사의 디젤기관차3.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디젤기관차
3.1. 하이브리드 기관차
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1582596973412.jpg 파일:4447_01.jpg
대한민국 한국철도공사 7300호대 디젤기관차 대한민국 한국철도공사 4400호대 디젤기관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4%B9%9D%E5%B7%9EDF200-7000.jpg 파일:external/dccinstalled.files.wordpress.com/up_gevo.jpg
일본 JR 큐슈 DF200형 디젤기관차 미국 유니온 퍼시픽 ES44AC 기관차

Diesel locomotive

디젤 기관차는 디젤기관을 동력장치로 사용하는 철도차량을 말한다.

디젤 기관차는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디젤 엔진 자체로 동력원을 얻어 움직이는 방식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여, 전동기를 구동하는 디젤-전기 트랜스미션 방식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뉜다. 전자를 진짜 디젤 기관차라고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수동 변속기나 기계식 트랜스미션을 사용하는 디젤 기계식 기관차와 자동 변속기에서 사용되는 유체식 토크 컨버터를 사용하는 디젤 액압식(유압식) 기관차로 나뉜다. 엄밀하게는 디젤동차이긴 하지만 동차형 새마을호에서 이 방식을 사용했다. 반면 후자는 디젤 전기 기관차라고 하는데, 좀 더 정확하게 동력원과 구동방식을 구분해서 디젤 전기식 기관차라고 부르기도 한다.[1] 또한 이 방법을 응용하여 디젤 엔진과 전차선 급전 방식을 둘 다 쓰는 기관차도 있다.[2] 자동차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디젤-전기 트랜스미션 방식이 철도차량에서는 보편적인 방식인 이유는 철도차량용 디젤 엔진은 출력이 매우 커서 기계식 수동변속기를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이나 미국에서 굴러가고 있는 거의 모든 디젤 기관차는 후자인 디젤 전기식 기관차이다. 소수의 디젤 기계식 및 액압식 기관차가 사설 화물노선에 입환용으로 존재한다. 한국철도공사 소유 기관차로 한정하면 디젤 기계식이나 유압식 기관차는 입환기로 사용되었던 9100호대 디젤기관차가 딱 2대 있었다. 반면 일본의 경우 대다수의 디젤 기관차가 크랭크축의 회전력 자체를 동력원으로 쓰는 기관차이다.

디젤 기관차 대국은 당연히 미국. 디젤 기관차 하나로도 모자라서 여객에도 디젤 중련, 화물엔 기관차를 서너대씩 붙여서 운행 중이다. 심지어 동력거점식에 사용하는 운전실이 없는 중련 전용 기관차까지도 있다. 한국철도도 초창기에는 미국물을 많이 먹었고 전철화할 돈도 없었던 시절인지라 전철화보다는 디젤차 신규 도입에 열을 올린 적이 있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는 일본 및 유럽 물을 먹으면서 비중을 줄이는 중. 또 다른 이유로는 전쟁 상황 대비의 목적도 있었다.[3] 전기 철도는 전선만 끊어먹으면 운행 중지니까 전선이 어떻든 선로만 있으면 달릴 수 있는 디젤 열차를 중시한 경향이 있었던 것. 물론 지금은 디젤 굴리는 비용도 비싸지고 환경 문제도 있고 한 까닭에 한국철도도 전기 열차를 중시하게 되었다.

최근 들어 한국철도공사에서 전기 기관차 신규 도입 및 디젤 기관차 폐차가 진행 중이라 디젤 기관차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석유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완전히 사라질 일은 없다.[4] 비전철화구간의 운행, 단전 대비[5], 전시상황에서의 운용, 구원운전용 및 유사시를 대비하여 반드시 몇 편성 이상을 구비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전기 기관차를 포함한 모든 전기로 가는 철도차량들은 단전이 되는 순간 곧바로 고철 덩어리가 되어버리는데, 이 녀석들을 차량기지나 인근 역으로 옮기는 것을 디젤 기관차가 해야 한다. 하지만 철도 업계에서는 지구 온난화 문제와 친환경 열풍을 의식하면서 이들을 대체할 철도차량도 연구를 하고있는데, 수소 열차가 바로 그것으로, 한국형 수소 열차가 개발이 완료되면 이들 역시 대체될 가능성이 있어서 한국에서도 이제는 디젤 기관차의 미래가 예전처럼 밝지만은 않게 되긴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수소는 별도의 생산시설과 특수한 보관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설수리 및 전시대비용으로 기름만 넣으면 돌아가는 특성상 원자력 열차라도 나오면 모를까 비상용 열차로서는 상당히 오랜기간 남아있게 될것이다.[6]


디젤 엔진의 특성 상, 정차하고 있을 때는 물론이고, 특히 달릴 때의 소리가 무지하게 크다.[7] 그러나 디젤 엔진의 소리는 에너지가 큰 대신 멀리까지 가지 못하는 단파의 속성을 갖기 때문에 멀리서 디젤 기관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으면 그냥 평범한 소리다. 또한 엔진 기술의 발달로 신형 디젤 기관차인 유럽식 7600호대 기관차는 KTX나 전기 기관차 수준까진 아니라도, 과거에 도입된 미국식 7100호대~7400호대 기관차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조용해졌다.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대형 트럭이나 버스에 들어갈만한 디젤 엔진 소리에서 승용차에 들어가는 디젤 엔진 수준으로 소음이 확 줄었다.

7600호대 기관차를 제외하면 노후화된 차량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운행 중 고장이 나서 중간에 멈추는 일이 의외로 많이 발생한다.

2. 한국철도공사의 디젤기관차

현재 코레일의 모든 디젤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려 그 전력으로 견인전동기를 구동하는 형태인 디젤전기기관차만 있다. 순수 디젤기관차(9100호대)는 KTX 개통 이전에 모두 폐차되었고 동차 쪽에서는 CDC, RDC가 순수 디젤동차다. 동력집중식 동차까지 포함하면 새마을호 PP 차량으로 불리던 DHC의 앞과 뒤 동력차가 바로 한국에서 정규운행을 했던 유일한 순수 기계식 디젤기관차라고 볼 수 있다. 물론 DHC, CDC, RDC 모두 순수 디젤형 중에서 정확하게는 디젤 액압식에 해당한다.

공사 내 용어 개편으로 '디젤 전기 기관차'라는 용어가 사라졌기 때문에 기계식이든 전기식이든 디젤엔진으로 구동하는 건 모두 '디젤기관차'로 칭한다.

3.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디젤기관차

파일:EMDC.png
{{{#!wiki style="margin: 0 -10px -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미국 내수용 기관차
유선형 실험용 기관차
M-1000n units CB&Q 9900 units B&O 50
ATSF units BM-MEC 6000 EMC 511/512
IC 121 SAL 2027/2028 LWT12
스위쳐
Pre-SC Model 90 T
SC SW NCn units
NWn units TRn units SWn units
SW 600 SW 900 SW 1000/1001
SW 1n00 units SW 1504 MP15 units
RS 1325 GMD1 DH2
E/F 형 기관차
TA En units AA/AB6
FT Fn units FPn units/FL9
산업용 기관차
Model 40 DH1 GMDH-n units
4축 로드 스위쳐
BLn units BL20-2 GPn units
GP1n units GP2n units GP3n units
GP4n units GP5n units GP6n units
GP22ECO GP20CECO
6축 로드 스위쳐
SDn units SD18 SD2n units
SD3n units SDP35/39 SDL39
SD4n SD40X SD40A
SD40-2 units SD40T-2 SD45X
SDP45 SD45-2 SD45T-2
SD50 units SD60 units SD70 units
SD75 units SD8nMAC SD90MAC
FP45 F40PH units F45
SDP40F F40C F59PH units
SD40-2F SD50F/60F F69PHAC
DE30AC DM30AC F125
SD70AC units SD70ACe-T4
SD22/32ECO SD30CECO
8축 로드 스위쳐
DD35 units DDA40X
군사용 기관차
MRS-1
전기 기관차
SW1200MG GM units GF6C
AEM-7
해외 수출용 기관차
4축 로드 스위쳐
B12 G6B G8 units
G12 GT18B-M G22 units
NF110 NF210
G22W units JL8 JL18
6축 로드 스위쳐
G16 GT22LC GT22C units
GT22CUM units GT22HW GT22LC
GT26CW units GT26MC GT26HCW
FT36HCW GT46 units JT22CW units
JT26CW units JT42 units JT56ACe
SDP units SDL units SD38-2TC
GPL15T GT42AC
GT38ACe JT42CWRM
생산중인 차량은 굵은 글자로, 단종 차량은 얇은 글자로 표기
숫자와 알파벳이 다른 차량은 units으로 통일, 숫자만 다른 차량은 n으로 통일
}}}}}}}}} ||

3.1. 하이브리드 기관차

4. 관련 문서


[1] 이런 방식도 철도차량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적용한 사례가 있는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풀 하이브리드 방식 중 직렬형이 이런 방식이다.[2] 대표적으로 GE 제네시스 시리즈봉바르디에 ALP-45DP가 있고 그 자동차 버전으로 쉐보레 볼트를 위시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가 있다.[3] 현재 한반도는 휴전 즉, 전쟁이 아직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은 일정 수 이상 디젤기관차를 보유하고 있도록 법으로 지정되어 있다. 단전 문제도 있지만 북한에는 전철화 구간 자체가 많지 않다는 것도 문제이다.[4] 戰時·재난 대비용 디젤기관차 부족… 낡으면 폐차하는데 구입은 안 해[5] 야간에도 시멘트화물열차 수송이 많은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의 전차선은 새벽 1~5시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해당 시간을 포함하여 운행하는 열차에는 전기 기관차가 운행하지 않는다.[6] 가스터빈 기관차도 존재하지만 연비특성상 회피하는 경향이 있고 전기 기관차와 함께 디젤 기관차를 비 전철화 구간 및 비상 용도 등으로 주요하게 사용하는 이유이다. 또한 수소 기관차도 등장한다면 디젤과 함께 더욱 사용범위를 축소할 예정인 점에서도 사용 사례를 축소하는 이유이다. 가스터빈 기관차 항목 참조[7] 당장 자동차도 가솔린 차량과 디젤 차량은 진동과 소음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