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07:04:11

9100호대 디젤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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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IL Class 9100 loco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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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7-12-09 23.56.22.png
차량 정보
구분 입환용 디젤기관차
기관형식 DMH17H[1]
구동방식 기계식[2]
도입 2량
대차 형식 Bo-Bo
운행기간 1969 ~ 2007년
제작사 일본차량제조
차량 제원
전장 10,400㎜
전폭 - ㎜
전고 - ㎜
궤간 1,435㎜
중량 33.9t
축중 8t
신호 -
제동 방식 공기제동
기어비 -
최고속도 설계 60㎞/h
영업 56㎞/h
출력 650hp

1. 개요2. 도입 배경3. 현황4. 저조한 스펙5. 이 기관차가 보유한 타이틀6. 유사한 형태의 기관차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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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철도공사입환디젤 기관차로 단 2량만 도입되었다.

2. 도입 배경

1960년대에 접어들어 일본으로부터 디젤동차들을 수입해오면서 수도권철도차량관리단이 정비와 검수를 맡게 되었다. 이에 구내에서 차량을 입환할 기관차가 필요하게 되었고, 1969년 일본차량제조에서 디젤 기관차 2량을 도입하게 된다. 이때 도입한 열차가 1001호와 1002호였고[3], 도입 이후 구내에서 입환용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972년 중앙선 산업철도가 개통되며 8000호대 전기기관차가 도입되었는데, 그 차량을 서울철도차량정비창에서 정비 및 검수를 맡게 된다. 그러나 정비창 구내에 전차선이 설치되지 않아 전기 기관차의 자력운전이 불가능했기에 기관차를 밀어놓는 데 9100호대가 큰 역할을 하게 된다.

3. 현황

차호 도입 퇴역
9101 1969년 2006년
9102 2007년
  • 정식으로 운행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입환용 차량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단 한대도 남아 있지 않다.
  • 9101호는 대전철도차량정비단에서 이용되었는데, 차량관리단의 넓은 구내와 달리 입환기가 차량들을 물어놓을 공간은 넓지 않아 9102호보다 1년 이른 2006년에 폐차되었다.
  • 9102호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용산역 시절)에서 38년간 입환작업에 사용되었으나, 1984년에 반입된 NDC 차량과 함께 2007년에 폐차되었다.

4. 저조한 스펙

본선 운행용이 아닌 구내입환용 임시 기관차였던 만큼 스펙이 매우 낮다. 9100호대의 최대출력인 650HP는 가장 작은 2000호대의 출력 800HP보다 낮았으며, 증기기관차의 출력[4]보다도 더 약했다. 이 정도면 웬만한 고속버스만큼의 출력이다.

게다가 이 기관차보다 2년 정도가 늦게 도입된 7500호대보다 압도적으로 느려터졌다.[5][6] 그래서인지 본선 영업운전은 불가능했다.

5. 이 기관차가 보유한 타이틀

위의 저조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이 기관차는 몇 가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 국내 최초 입환전용 기관차
  • 한국철도공사 유일의 기계식 디젤 기관차
  • 일본에서 도입한 디젤 기관차[7]
  • 디젤 기관차 족보에도 없는 디젤 기관차[8]

6. 유사한 형태의 기관차

7. 관련 문서


[1] 키하 52형 동차의 엔진을 재활용했다.[2] 엔진의 플라이휠 축이 구동축에 바로 연결되는 구조.[3] 1974년 한국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도입 이후에 901, 902호로 개번되다가 1994년 901호 증기기관차가 도입되며 9101, 9102호로 최종 개번된다. 현재까지도 9100호대로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4] 대략 1000HP[5] 고작 60km/h에 불과하다. 참고로 7500호대(110km/h)를 비롯해 NDC(120km/h), DHC(150km/h), 7400호대(165km/h)보다도 더욱 느려터졌으니 더 할 말이 없다.[6] 참고로 7500호대의 최고 속력은 110km/h로, 화물열차 견인용으로 제작되어 상당히 강력한 견인력을 필요로 했기에 기어비를 그에 맞게 조정하여 도입하였으며 이 때문에 최고 속력이 150km/h에 달하는 여객용 디젤기관차들보다 느리고 광역전철 전동차와 동급의 속력을 내지만 도입(1971년) 당시에는 굉장히 빠른 편이었다.[7] 이 차량 외에 나머지는 전부 미국산이거나 미국산 차량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제작하였다.[8] 기관차가 아닌 디젤동차(일반형)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