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8:04:53

드라이 오르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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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법3. 철칙4. 전립선 직접 자극
4.1. 정신적인 준비4.2. 주의 사항4.3. 도구4.4. 과정
5. 기타
5.1. 링크, 서적
6. 관련 문서7.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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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이 오르가슴(Dry orgasm)은 사정이 없는(dry) 오르가슴을 뜻한다. 사정을 동반하는 오르가슴은 젖은(wet) 오르가슴이라고 한다.[1]

특징은 역시 사정이 없다는(dry) 것. 킨제이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사정과 오르가슴을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정이 오르가슴을 유도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한 가지[2]에 불과하다.

다시 말하자면, 남성도 일반적인 방법으로 음경을 피스톤 운동으로 자극하지 않고 귀두 부분만이나 유두, 전립선 등의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이다.[3] 또한 이때 느끼는 쾌감은 멀티 오르가즘[4]도 가능하다고 한다.[5] 물론 일반적인 자위행위도 얼마나 공들여서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고 감정이나 기분 같이 계량과 일반화가 불가능한 변수도 엄연히 있는데, 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한 건지는 알 수 없으므로 환상까지는 품지 말고, 그냥 기분이 엄청나게 좋은가 보다...하고 넘어가 보자.

전립선을 자극하는 방법같은 경우에는 전립선액이 배출될 수 있으므로 엄밀한 의미에서는 Dry가 아니지만, 흔히들 생각하는 사정과는 다르다는 맥락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립선 자극을 이용해 오르가슴을 느낄 경우, 경우에 따라 여러 차례의 드라이 오르가슴을 느낀 후 최종적으로 전립선액 분출과 함께 Wet 오르가슴을 느끼게 된다. 물론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해서 무조건 전립선액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즉, 전립선 자극을 통해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꼭 드라이 오르가슴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그 역도 반드시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드라이 오르가슴에 이르기는 힘들다고도 하니, 도달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2. 방법

  • 귀두만 혹은 유두 등 여러 가지 성감대를 자극하는 방법
    가장 무난하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귀두 자극은 일반적인 자위행위의 일부이기도 하므로 서투르면 젖은(Wet) 오르가즘으로만 끝날 수도 있다. 남성의 일반적인 자위행위와 달리 여성의 자위행위와 유사하게, 그리고 귀두만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방법은 분사 타입 조절이 가능한 샤워기의 강한 분사 타입으로 나오는 굵고 센 물줄기를 귀두에 쏘면 된다. 수도꼭지의 수압이 세다면 그걸로 대체할 수도 있다.
  • PC근을 이용한 케겔운동
    직관적인 다른 방법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전립선을 자극하는 원리는 같지만 요령이 필요하다.
    • 우선 케겔 운동을 하듯이 PC/BC 근육을 움직인다. 다만 케겔 운동과는 다르게 조이고 푸는 텀을 1초 내외로 잡고, 어느 정도 느낌이 온다 싶으면 점점 빠르게 가져간다.
    • 위 운동을 10~15분 정도 지속하다 보면, 잔경련들과 함께 묘한 느낌이 올 때가 있을 것이다. 이 때 온 몸에 힘을 빼고 전립선에 신경을 집중시킨다. 만약 느낌이 강렬해진다면 성공에 다다른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운동을 지속하면 된다.
    • 소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시도하자마자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몇 개월, 심지어 몇 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조바심을 갖지 말고 정력 향상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차분해지자. PC/BC 근육이 강화되면 실제로 발기 각도 및 단단함도 강해지고, 발기 지속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사정 후에도 한참 동안 죽지 않고 심지어 곧바로 몇 번 더 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드라이 오르가슴을 익힌 남자들이 배우자 또는 연인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졌다는 말들은 아마 이런 것들 때문일 것이다.
    • 이것을 대충 쉽게 어떤 느낌인지 맛보기로만 느끼고 싶다면, 소변을 최대한 오래 참았다가 정말 급하게 마려워서 발을 동동 구를때쯤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배출하면, 소변이 다 빠지고 나서 자연스럽게 전립선이 두 세번정도 수축, 이완되며 기분좋은 쾌감이 1~2초 정도 온다. 딱 그 느낌이 쾌감이란 것만 기억하면서 개발에 집중한다면 훨씬 쉽게 개발이 가능하다.
  • 회음부 압박
    회음부를 압박해 체내의 전립선을 자극하는 방법, 즉 체외 자극이다. 사실 베테랑이라면 이 방법을 쓸 것도 없이 만렙 채운 괄약근을 조이는 것 만으로도 전립선을 자극하고 그 효과를 보는 게 가능하지만, 느낌이 매우 약하여 초심자가 그것을 인지할 정도의 자극을 얻으려면 아플 정도로 눌러야만 한다. 이건 삽입자극과는 별개로 주의해야 하는데, 심할 경우 드물게 음부신경 압박증후군(Pudendal Nerve Compression Syndrom)에 걸려서 잘못하면 고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립선 자극과는 별개로 케겔운동을 열심히 해 왔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좀 더 쉽게 느끼는 게 가능하다.
  • 으로 전립선 직접 자극(항문자위)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직접 자극하는 방법이다. 전립선이 아무리 깊이 들어 있다 해도 대부분 항문을 통해 검지나 중지로 만질 수 있다. 단, 손톱을 깎지 않았을 경우 직장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손톱을 깎고 시도를 하자.
  • 아네로스 등 전용 도구로 전립선 직접 자극
    전립선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도록 설계되어 드라이 오르가즘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진 물건으로, 직장에 삽입하면 그 형태로 인해 전립선을 누르게 되고 괄약근과 주변 근육의 수축으로 누르는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형태다. 원래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한 의료용품으로 만들어지다가 상품화된 물건이라고 한다. 진동하는 도구도 있다. 딜도와는 다른데, 불필요하게 굵지 않으므로 항문에 가는 대미지도 적다. 대부분의 드라이 오르가즘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같은 이유로 직접 자극시 전용 도구를 가장 권장하고 있다.
    전립선을 직접 자극하는 위 마지막의 두 가지 방법은 항문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거부감이나 불편함 등 접근성 면에서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추가적인 내용은 해당 문단에서 후술. 또한 전용도구를 쓴다고 해도 항문손상의 가능성이 있며, 전립선을 강하게 자극하면 오히려 전립선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또한 너무 자주해도 걸리니 주의.
  • 항문 성교
    항문섹스를 하면 음경으로 직접 전립선 자극이 가능한데, 이를 통해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다.
  • 최면딸
    실제로 가능하다. 개인차는 있지만 최면에만 제대로 걸리면 충분히 아무것도 안 만지고 누워서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 요도 / 요도 삽입 기구
    요도 끝에 전립선이 있긴 하지만 항문자극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위험하다. 잘못해서 요도를 다치면 최소 1주일간 소변 보는게 두려워지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요도는 감염되기도 쉽고, 연약한 부위라 상처나기도 굉장히 쉽다.[6] 거기다 항문만큼 신축성이 있는 부위도 아니니 정말 주의가 필요하다.

3. 철칙

일반적인 자위행위의 주의사항과 마찬가지지만, 드라이 오르가슴은 오르가슴의 강도가 강하고 처음에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피로감이 없고 잠을 충분히 자놓은 뒤에 미리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자위행위와 오르가슴 자체가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인데다, 여러 차례의 강한 오르가즘을 느낀 후에는 사정을 통해서 수분이 한꺼번에 빠져나간다.
  • 전신이 떨리고 심한 탈력감과 무기력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오르가슴을 느끼고 난 뒤 섣불리 몸을 움직이지 말고, 다시 한 번 천천히 수분을 섭취를 한 뒤, 마음을 가라앉히고 충분히 편한 자세로 10분 이상 누워있는 것이 가장 좋다. 실제로 오르가즘을 느낀 이후 바로 멀쩡하게 잘 움직이다가 갑자기 무기력감을 느끼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넘어지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몸을 생각한다면 느긋하게 하는 게 좋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술은 절대로 마시지 말자.

  • 귀두나 유두를 자극하든, 전립선을 자극하든 무리하다가 소중한 장기에 영 좋지 않은 손상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자. 특히 전립선을 직접 자극하는 방법은 그냥 자위하는 것도 아니니, 들키게 되면 배로 수치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4. 전립선 직접 자극

다음은 드라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방법 중 전립선을 직접 자극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음료수병으로 비유한 참고 동영상.[7]

영상에서도 언급되지만, 처음 전립선을 자극하는 일은 귓불을 문질러서 얻는 기분 만큼이나 미묘하고, 즉시 즐거움을 얻기 힘들다. 일부 성인물이나 광고, 개개인의 경험담만 듣고 '나는 왜 즐겁지 않지?'라고 생각하며 좌절하지 말자.

전립선 자극 자체는 건강에는 좋지만 아무래도 전립선의 위치상 영 좋지 않은 곳보다 더 안쪽을 자극하게 된다. 아무 준비도 안하고 손가락 넣고 쑤시다가 괄약근이나 직장 자체에 상처를 입어 라도 나서 며칠을 전전긍긍하고 지내고 싶지 않으면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삽입 전 손톱을 깎는 게 좋다. 체위에 따라 닿지 않을 수도 있으니, 손가락이 짧거나 혹은 전립선이 깊은 곳에 있다면 여러 가지 체위를 시도해 보자.

전립선 자극을 통해 드라이 오르가슴에 달할 때 나오는 액체는 정액이 아니라 전립선액이다.[8] 고여 있는 전립선액이 나오기 때문에 전립선염, 전립선암을 방지하는 의학적 효능이 있고, 아무래도 가만히 있던 기관을 자극하여 활동을 촉진시키는 일이기에 관련된 신체기능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걸 시작한 후로 어쩐지 장운동도 더 활발해지고 소변 후에 전보다 더 개운해진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전립선 자극법 자체는 일단 의료행위의 일종이다.[9] 당연한 얘기지만 아무튼 너무 자주 해도 안 좋다. 아무리 안 아프게 살살 하더라도 신체 내부의 약한 기관이기에 생각보다 무리가 크다.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실제 매우 민감한 사람의 경우 삽입 즉시 사정했다는 경험담도 존재한다. 아무튼 자극을 받는 방식은 개개인마다 다르므로, 열린 마음으로 천천히 진행하자. 목적은 단순한 사정이 아니니까. 아무래도, 남자의 기본적인 성욕 충당법은 아닌지라 성공이 쉽지 않으며 마무리가 영 애매할 수 있다.

4.1. 정신적인 준비

전립선을 개발하는 일과, 자신의 정체성에 눈을 뜨게 되는 것은 다른 문제다. 물론 전립선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여장이나 동성애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했듯 이것은 시간을 들여 '자신의 몸과 마음의 성감대를 찾아가는 과정이지 성 정체성성적 지향과는 관련이 없다. 당신이 평소에 즐겨찾으며 선호하는 것을 보고, 당신의 몸에서 즐거운 부분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관련 카페에서는 '여성화'라는 단어보다는 '수동화'라는 단어를 쓰는 경향이 많다. 다만 전립선 개발이 수동적 혹은 여성적이라는 생각 자체가 편견일 수 있다. 애시당초 자위행위에 수동, 능동을 나누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전립선 개발은 단지 본인의 즐거움을 위한 성행위일뿐이라는 것을 인지하자.

"삽입당한다는 느낌에 의미를 둔다.", "평범한 딸감은 부작용"이라는 것도 당신이 새로운 자극에 호기심을 느끼고 그것을 받아들일 때 추천되는 일이지, 불쾌감을 느낀다면 의미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삽입으로 쾌감을 느끼는 것을 받아들이며, 천천히 절정에 도달하는 일련의 과정이 여성의 방식과 유사하다고 할 수는 있다. 그러므로 드라이 오르가슴이 여장이나 성 소수자와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것은 당신이 쾌감에 도달 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 중 하나인 마음가지에 불과하다. 그리고 또 전립선 자극에 꼭 페니스가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서로 협의가 가능한 관계라면 여성도 충분히 전립선을 자극할 수 있다. 전립선과 항문을 자극하는 대상이 꼭 남성일 이유는 없다.[10]

유두 자극을 추천하는 것도 남성의 몸에도 다양한 성감대가 있으며, 그것을 스스로 찾아내고 끌어올리라는 의미이지 꼭 유두가 민감한 성감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러니까 '전립선 직접 자극 = 동성애 바텀, 여장'이라는 생각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접근이며 오히려 다양한 개발 가능성을 방해하는 생각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당신이 아프지 않게, 당신이 즐거운 방식으로 진행하자.

그런데 예외로 전립선 직접 자극에 익숙해진 이들이 게이, 쉬메일, 크로스드레서들과 애널섹스를 맺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항문 삽입이나 전립선 자극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한 남성들은 도구만으로 만족을 못 하고 실제 음경 삽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두고 게이라 주장하는 경우와 '고작 그런 걸로는 게이라고 쳐줄 수 없어!'라고 반박하는 경우가 있지만, 애당초 성적 지향이란 것이 딱 잘라 말하기엔 매우 복잡하고 개인별로 차이가 극심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LGBTAIQ에서 Q에 해당하는 퀘스처닝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온다. 성적 지향 자체가 자신이 그렇게 정체화하고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한 단정지을 수 없는 만큼 이성애자 동성애자로 타인을 몰아붙이는 것은 차별적 인식의 일종이다. 실제로 이성애자들도 아무런 연애 감정 없이 이성과 섹스하는 경우가 널리고 널렸으니까. 참고로 영어로는 MSM이라고 지칭하며, 의외로 역사가 오래된 토론의 주제이다.

4.2. 주의 사항

  • 관장은 하는 것이 좋다. 혼자 하는 것이니 무슨 상관이냐 싶겠지만, 끝난 후에 전용기구나 손가락에 남아있는 것들을 보게 될 것이고 변과의 시너지로 더 큰 심리적 압박을 줄 수 있으며, 그 불쾌감은 개발과정의 의욕을 상실시킨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전립선 부위에 대변같은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자극이 덜해지기에 관장을 추천한다. 단, 물이나 관장약 등을 이용한 관장의 경우 자주 하면 장 건강에 그리 좋지 않다. 후술하겠지만, 샤워기 헤드를 빼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다소 위험한 방식인 샤워기와 달리 집에 비데가 있다면 매우 쉽고 간단하게 관장을 할 수 있다.
  • 손톱을 잘 깎고 부드럽게 연마해야 한다. 맨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손톱에 의해 콘돔이나 장갑이 찢어질 위험이 있다. 여성의 질이 손톱에 상처받기 쉽듯이, 긴 손톱이나 막 깎은 손톱으로 항문을 쑤시는 것은 테러가 될 수 있다. 직장 내부는 근육질인 여성의 보다 훨씬 약하다.
  • 콘돔이나 손가락에 끼울 수 있는 작은 콘돔[11], 혹은 수술으로 쓰이는 라텍스 장갑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12]
  • 윤활제를 꼭 사용하자. 전용 윤활제를 구하기 힘들다면 가급적 바셀린이라도 이용하자. 여성기와는 다르게 직장과 항문은 윤활액을 분비하지 않기 때문에 직장에 상처가 나거나 항문이 손상되면 치질에 걸릴 수도 있다. 창자액이 분비되긴 하나 창자액은 소화액이지 애액처럼 성교를 안전하게 하라고 내놓는 액이 아니다. 창자액이 나와도 좀 축축해지기만 하고 윤활 효과는 크지 않다. KY젤, 아스트로글라이드, ZINI社의 S-solution(누루누루 & 사라사라)은 안정성이 어느 정도 입증된 젤들이니 참조하자.
  • 윤활제가 없다고 비누로션을 쓰면 안 된다. 신체 외부의 피부에도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데 직장의 연약한 점막질에 염기성인 비누액이 들어가면 손상을 준다. 또한 로션의 경우, 윤활효과 외에도 보습이나 피부 보호 같은 장점은 물론 있지만, 상식적으로 몸에 좋을 리가 없는 색소나 착향료성분이 있고, 하다가 말라붙으면 안 쓰느니만 못한 사태가 벌어진다.
  • 항문 주위의 괄약근은 근육 중에서도 가장 회복이 더딘 곳 중 하나다. 심각한 손상을 받게 되면 항문을 도려내서 배출구를 다른 곳으로 옮기든지, 아니면 오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 괜히 야동 따라해서 거기를 만지다가 으로 가져가지 말자. 더럽다.
  • 실행 방법을 꼭 숙지하도록 하자. 쾌락 이전에 안전이 최우선이다. 괄약근이나 직장 내벽에 손상을 입으면 여러 모로 영 좋지 않다.
  • 잘 안 된다고 너무 오래, 너무 자주 하면 절대 안 된다! 한창 때는 10번을 연속으로 달려도 거뜬한 똘똘이와 달리, 직장의 점막 피부와 전립선 같은 체내기관은 매우 연약하다. 드라이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한번에 많아도 2시간을 넘기지 말고, 최소 하루씩은 휴식기를 가지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쉬는 것도 개발 시기에는 권장할만한게 못 된다.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해줘야 성공 확률이 높다.
  • 손과 기구의 위생에 신경 쓰도록 하자. 안그러다가 요충에 의한 항문 소양증이 발병할 수 있다. 씻지 않은 손이나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기구를 항문에 넣으면 기구의 미세한 흠집이나 구멍, 손에 묻어있던 요충의 알이 그대로 항문에 옮겨가 부화하게 되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청결에 신경쓰자. 요충에 의한 항문 소양증은 항문 자위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병사례가 상당히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평소 케겔운동에도 신경을 쓰자. 이 운동이 성공률과 쾌감의 강도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등한시하다가 괄약근의 조임이 풀어지면 대변이 항시 흘러나와서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신세가 될 지도 모른다.
  • 어지간하면 다 쓸 만하지만 항문의 쾌감이 목적이 아니라 전립선 개발을 원하는 것이라면 전용기구를 사용하는 게 훨씬 더 좋다. 손을 쓸 경우 의도치 않게 몸에 힘이 들어가서 드라이를 방해할 수 있다. 손으로 과하게 자극하거나 피스톤을 할 가능성도 있고. 참고로 전용기구의 경우에도 '이것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다. 아네로스가 아닌 딜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립선 자체를 자극할 수 있게 설계된 전용도구와 딜도는 천지차이이며 딜도는 아네로스보다 두껍기 때문에 사용에 사전 준비가 훨씬 많이 필요하며, 어느 물건이든 자주 사용하면 건강에 그리 좋지 않다.

4.3. 도구

파일:helix-classic-main-image.png

자세한 사항은 아네로스 참조.

4.4. 과정

정석대로 따르자면,
  • 시행하기 전에 먼저 금딸을 3~4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하면 좋다. 보통 금딸했을 때의 전립선은 자극을 주었을때 훨씬 민감하다. 사정을 통한 오르가즘과 전립선을 통한 오르가즘은 쾌감의 형태도 매우 다르고, 몸이 받아들이는 경로 또한 다르기 때문에 사정 오르가즘에 익숙해져 있는 몸은 전립선 자극에 둔감해질 수밖에 없다.
  • 더운 물로 샤워를 해서 몸의 긴장을 풀어 준다. 목욕을 하면 더 좋다.
  • 미리 배변을 하고 관장을 한다. 다만, 자주 관장을 실시하면 배변 능력이 크게 떨어져서 심각한 변비에 시달리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장무력증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4리터 이상의 공기나 액체를 장내에 주입하면 장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하더라도 위험성을 알고 조절해서 시도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관장용 주사기를 써도 좋고 에네마실린지를 써도 좋고 비데를 쓰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며 뒷처리 면에서는 가장 편리하지만 역시 비데 관장도 너무 자주 하면 장 기능에 좋지 않으니 적당한 조절이 필요하다. 그 밖에 샤워기로 관장하는 방법이 상당히 널리 퍼져 있는데, 이는 위생적으로나 의학적으로 매우 위험한 방법이기 때문에 추천되지는 않는다. 관장 부분을 소홀히 하면 과정 중이나 정리할 때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곤란해진다. 그리고 관장을 하면서 소변도 충분히 내보내주자.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다, 나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긴장을 풀어버렸다가 몸에 골든 샤워를 하는 난감한 사태를 방지한다.
  • 휴지, 윤활젤, 전용 기구 또는 콘돔[13], 버려도 되는 수건[14], 수분섭취를 위한 물을 준비하도록 하자. 수건의 경우에는 일반 세면용수건보다 큰 호텔식 타월이 용이하며, 까는 수건과 기구와 손을 닦는 수건으로 나누면 편하고 쳥결면에서도 좋다. 관장부분에 있어 청결을 중요시 했다면 수건은 굳이 버리지 않아도 되나, 아무리 관장을 깨끗하게 했어도 과정에서 짙은 색의 장액이 나오거나 삽입되었던 젤이 머물러 있다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그 점은 숙지해두자. 또한 향초나 본인의 취향에 맞는 성인용품이나 복장같이 흥분을 하기 위한 재료도 있으면 좋다.
  • 수건을 깔고 그 위에서 상상을 하거나 적절한 매체를 보면서, 또는 자신에 맞는 모에 페티시[15]를 이행하면서 우선 몸 주변과 항문 외부에 윤활제를 발라 애무한다. 기구를 쓴다면 기구에 젤을 얇게 바른다. 젤이 되었든 로션이 되었든, 항문 주위에 충분히 바르고 1~2cm 정도 채워넣는 것을 권한다.[16] 그러면 손가락이나 기구가 삽입되었을 때 안쪽까지 윤활이 잘 될 것이다. 이때 적절히 피스톤질을 해도 상관은 없지만 너무 끌어올리면 낭패다. 최대한 참아보도록 하자.
  • 상술했지만, 시행 시간이 지나치게 긴 건 좋지 않다. 보통 한번에 1시간 이내로 잡고, 많아도 되도록 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이롭다. 아무 감각이 없다고 해서 개발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니 욕심 부리다가 몸을 망가뜨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손을 사용할 경우
    • 느낌이 괜찮아지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콘돔을 낀 검지를 넣는다.
    • 항문에 넣었을 때의 저항감이 슬슬 사라지면 중지를 넣는다.
    • 그 다음 중지를 앞쪽으로 돌리면[17] 동전 크기의 약간 딱딱한 것이 느껴지는데 그게 전립선. 여기에는 개인차가 있다. 딱히 촉감의 차이가 없어서 느낌만으로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감촉은 코끝을 만졌을때와 유사하다. 만지면 좀 아프거나 붕 뜨는 듯한, 혹은 뭔가가 꼬이는 것 같은 여러가지의 복잡한 느낌이 난다. 첨언하건데, 시행하는게 아닌 단순히 위치만이라도 찾아보고 싶다면[18] 넣지 않는 손가락을 치골에 있는 음경의 시작점에 대고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 상체와 하체를 ㄱ자 모양이 되도록 틀어보자. 상체를 틀 상황이 안되면 몸은 똑바로 세우되 다리를 쪼그린 자세로 엉덩이가 들린 앉은 자세가 차선책이다. 그런 다음, 넣은 손가락을 우선 시작점에 댄 손가락과 만나게 해본다. 손가락을 깊이 넣어서 직장 바로 앞부분의 동그란게 노골적으로 만져진다면 방광이지만,[19] 넣은 상태에서 손가락의 두번째 마디까지 ㄱ자 모양으로 구부릴 수 있는 위치에서 앞에서 봤을 땐 치골과 음낭의 경계 부근, 당사자 입장에선 아랫배앞쪽으로 깊게 가져와서 시작점에 댄 손가락보다 바로 위에서 양옆으로 살짝 둥글한 표면이 느껴진다면 그게 전립선이다. 사람마다 다른데, 발기를 했을 때 다른 곳과 차이가 나니까 만졌을 때 느껴지지 않으면 발기시킨 후 다시 확인하자. 참고로 넣은 채로 발기시키기가 꽤 힘든 편이라는 의견과 닿자마자 시동이 걸린다는 상반된 두 가지 견해가 있다.
    • 그리고선 천천히 비비거나 누르고 문지르고 쉬고 이러면 된다. 물론 손가락으로 끊임없이 G스팟을 자극하듯 할 수도 있다. 초보자라면 5분 간격으로 손가락에 묻은 여러 뒤섞인 액을 휴지에 묻혀 본 후 피가 섞였는지 확인한다. 피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바로 멈춰라. 피의 양이 극소하다면 큰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일이 좀 커진 것 같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자. 대강 "전립선 자극이 건강에 좋다길래 사제품을 쓰다가 이렇게 됐다"고 얼버무려도 된다. 예시로 든 드라이 전용 도구 중 가장 대표적인 미국산 아네로스도 원래는 치료용으로 개발된 거니까.
  • 기구를 사용할 경우
    • 기구마다 크기가 다양한데, 큰 제품의 경우 지름이 2~3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물론, 다 넣은 뒤 걸쳐지게 되는 기둥 부위는 아네로스를 기준으로 모든 제품이 중지보다 가늘어서 괄약근에 큰 무리가 가지는 않지만 사람에 따라 큰 제품은 아예 넣지도 못하는 참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참조하자.
    • 윤활제가 발라진 기구를 천천히 넣는다. 대부분의 제품은 앞뒤를 구분하니 거꾸로 넣는 실수를 하진 말자.
    • 절대로 성급하게 넣어서는 안 된다. 처음 하는 경우 잘 안들어갈 수도 있는데, 괄약근에 힘을 최대한 빼고 지그시 밀어 넣으면 된다.
    • 자체 형태 덕분에 어느 정도 들어가면 알아서 적절한 위치까지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회음부 탭이 회음부에 닿아 있는 정도로만 들어가면 기구가 전립선에 딱 맞닿아 있는 것이니 굳이 끝까지 밀어넣을 필요는 없다.
    • 가만히 누워서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한다. 참고로 누운 상태는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가 좋지만, 기구 사용자들의 여론을 살펴보면 드라이 성공률이 높은 자세는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M자로 세워놓는 자세와 태아처럼 옆으로 쭈그린 자세이다. 그냥 똑바로 누우면 기구와 바닥이 맞닿아 과한 자극을 줄 수 있고, 엎드려 누우면 음경에 자극이 가서 드라이를 방해한다는 것이 중론. 다만, 일반적인 여론이니 반드시 따르지는 말고 가장 편한 자세를 찾아보자.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좋은 자세라도 본인에게 맞지 않고 몸에 힘이 들어간다면 하등 소용 없다.
    • 되도록 온 몸의 힘을 빼고 집중하는 게 좋지만, 전립선이 약간 개발된 수준의 초보자의 경우 사용하다가 기구의 느낌이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경우 아주 살짝 PC근육을 조여서 느낌을 찾아도 된다.
    • 가장 중요한 점은 릴랙스다.[20] 긴장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배나 목 등에 힘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참조. 느껴지지 않는다고 기구를 건드리거나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는 것도 자제하자. 전립선은 음경과는 달라서 의도적으로 건드린다고 쾌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 주의할 점은, 항문만을 자극하지 않는 경우 피스톤질을 자제하지 못하고 사정해 버리면 여태까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점. 대신 평상시보다 꽤 강한 쾌감을 느낄수 있다. 양과 분출압도 눈에 띄게 증가한다. 고여 있던 전립선액이 함께 방출된 것이다. 그래도 이때 평소보다 강한 쾌감을 느꼈다면 '중간에 실패해버렸다' 식으로 좌절하지말자. 그런식으로 한 단계씩 개발하는 것이니까. 이미 드라이 오르가슴에 도달했어도 한 번 더 수음으로 빼내는 경우도 있다.[21]
  • 초기에 알아챌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한 가지를 힌트로 밝히자면 딱히 기분이 좋거나 쾌감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지만 왠지 온몸으로 잔경련이 파동처럼 퍼져 나가면서 살짝 어지럽거나 졸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사실 이것도 쾌감의 일종이지만, 성기에 빠르고 격렬한 자극만을 가해서 자위를 해 온 많은 남성들은 이 익숙하지 않은 싱거움을 쾌감이라고 간주하지 못할 것이다. 이 잔경련과 몽롱함이 바로 성교여성들이 느끼는 것과 사실상 똑같은 종류의 오르가즘 쾌감이다. 이때 신음소리 등을 참지않고 내면 '쾌감이구나'라는 느낌이 좀 더 잘 올 것이다. 이건 순식간에 느껴지는 오르가슴이 아니라 천천히 끓어올랐다가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니까. 그러니까 '왜 팍 느낌이 안오지' 식으로 생각하지말고 몸이 느끼는 것을 표출하는 것이 좋다. 이 단계까지 도달했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거니까 그 느낌을 잘 붙잡아 보도록 하자.
  • BC 근육[22] 자극을 이용할 경우[23]
    • 아무도 없는 조용한 방에서 자기 전에 침대 혹은 소파의 천장을 보고 일자로 눕는다.
    • BC 근육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를 반복한다. BC 근육이 자극되는 느낌이 뭔지 잘 모르겠다면 수분을 잔뜩 섭취한 다음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봐보자. 오줌이 나오는 중간중간에 사타구니 부근에 힘을 줘보자. 그러면 오줌이 순간적으로 나오다 말고 끊길 것이다. 다시 힘을 풀면 오줌이 다시 나온다. 다시 힘을 줘보자. 이 과정을 반복해보면 똥을 참는 느낌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들 것이다. 분명 괄약근에 힘을 주는 느낌인데 성기 뿌리 부근에서 참는 느낌이 든다. 이 느낌을 익혔다면 일단 PC 근육을 이용하는 방법의 절반은 성공한 셈.
    • 시작하기에 앞서 최대한 릴랙스한 상태인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미리 보고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공간을 확보하자. 야동이나 다른 영상매체도 가급적 자제할것. PC 근육 자극만을 이용할 경우 느낌이 굉장히 미묘하기 때문에 방해받지 않고 릴랙스한 상태에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천장을 보고 일자로 누운 상태에서 혼자 윗몸 일으키기 할 때처럼 무릎만 V자로 만든다. 그리고 가만히 누운 채로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오줌을 참았다 뱉었다 하던 감각처럼 PC 근육을 자극한다. 감이 잘 안온다면 오줌 참을 때를 떠올리며 괄약근에 힘을 주는 느낌으로 힘을 주면 금방 감이 올 것이다.
    • 이때 가장 중요한 유의점은 자극하는 주기. 다른 웹사이트 등에는 텀을 0.1초 정도로 짧게 하라고 나와 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된다. '1초, 2초, 3초, ...'하고 수동으로 숫자를 셀 때 그 사이사이에 힘을 줬다 풀었다 하는 간격이 초당 1.5번~2번 정도로만 돼도 충분하다. 사실 텀보다 중요한 것은 일정한 간격으로 적어도 15분 이상 계속 힘줬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것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초당 1.5번씩 15분이라면 PC근육 자극을 최소한 천 번 가까이는 해야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굳이 '199, 200, ...'하고 다 셀 필요는 없지만 '1234567891012345'하는 식으로 텀 유지를 위해서 세는 정도로 충분하다.
    • 힘을 주는 강도는 굳이 젖먹던 힘을 다해 자극할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괄약근-사타구니-성기부근을 통해 참았다 풀었다 참았다 풀었다 느껴지는 정도로 충분하다. 다시 말하지만 그 느낌을 적어도 15분정도는 일정 간격으로 계속 꾸준히 자극하는 것을 유지하고 있는게 중요하다.
    • 숙달되었다면 누워서 PC근육을 자극하고 있는 감각을 유지하는 와중에 스마트폰으로 웹서핑도 하고 있는게 가능하지만, 처음 시도한다면 감각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울 것이다. 이때 침대에 누워 불끄고 시도하던 중이었다면 너무 릴랙스한 나머지 그대로 잠들어버릴 수도 있다. 이럴 경우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니 주의할 것. 도대체 몇분이나 지난 건지 감이 안와서 조바심이 난다면 스마트폰 알람을 미리 맞춰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초당 일정 간격으로 자극을 주면서 그 미묘한 감각을 느끼는 채로 10분이상 유지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시도해보면 '10분이 이렇게 길었나'하는 생각과 동시에, 전혀 이상한 짓을 시도하는게 아니라 운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 15-20분동안 이 운동을 유지했다면, 어느 순간 허벅지~골반 부근에서 미묘하게 떨리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이 느낌이 왔다면 거의 다 성공한 셈. 떨리는 것을 무시하고 운동에 집중한다는 느낌으로 더 계속하면 미묘한 떨림이 아주 느리게 등 척추를 타고 올라온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무시하고 운동에 더 집중하면 어느 순간 온몸이 전체가 부르르 떨리면서 등이 자동적으로 살짝 들려 침대에서 강제로 살짝 등이 떨어질 정도로 몸이 부르르 떨리는 느낌이 들 것이다.
    • 이 단계까지 왔다면 성공이다. 이 단계까지 왔다면 평소에 야동을 보다가 사정감이 올라올때 "싸고 싶다."라며 성기에 힘을 주는 느낌처럼 뭔가 사정하고 싶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면 다시 또 몸이 바르르 떨리며 오르가즘이 온다. 이 감각은 적어도 몇초에서 몇십초 이상 지속되는데, 자신이 보유한 야동 중에 가장 자극적인 영상을 보고 자위행위를 하다가 사정할 때 그 순간에 0.1초 정도 몸이 살짝 부르르 떨리던 그런 느낌과 거의 동일하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의 감각은 정말 문자 그대로 온몸이 바르르르르르르 하고 떨리는데 이때 신음같은걸 안낸다고 입을 다물면 숨도 숨을 참을 때처럼 흐흐흐흐흐흐흐흐흡 하고 호흡도 떨리는 것이 느껴진다. 간질병 증세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전혀 그런게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 다만 정말 말 그대로 몸이 떨리기 때문에 대흉근이나 등근육 허벅지는 물론 전신이 떨리기 때문에 몇십초~1분이상 느끼고 있을 경우 근육이 매우 당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체력이 후달린다(?)는 느낌이 들기 쉽다. 실제로도 체력 소모가 일반적인 자위보다 크니 다 끝난 후에 잠들기 전 최소한 물이라도 한잔 마시자. 광고에서 나오는 것처럼 전립선액이 홍수처럼 나오는 반드시 그런건 아니지만 분명 사정하는 느낌이 생각나면서도 나중에 속옷을 만져보면 정액 대신 전립선액만 찔끔찔끔 나와서 소량이 젖어있을 것이다.
    • 일단 PC근육 자극으로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끼는데 성공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최소 몇분이고 몇십분이고 계속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심한 경우는 몇시간까지도 간다고 하니 대낮에 아무도 집에 없다고 시도해 볼지 말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번거롭게 도구나 손가락을 삽입하는 번거로움이 전혀 필요없다는 점이다. 릴랙스할 수 있는 혼자만의 공간만 확보되어있다면 충분하다. 다만 자위행위라기보단 다소 명상 내지는 유산소 운동처럼 느껴질 수 있어 과정 도중에 지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 전용 도구 매뉴얼에는 괄약근을 조이고 푸는[24] 과정에서 쾌감과 오르가즘이 발생한다고 되어있지만 전립선과 괄약근 개발이 어느 정도 되어 있으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조이기 시작하는데 이쯤 되면 본격적으로 쾌감을 느끼기 시작해 온몸을 벌벌 떨면서 전립선액을 흘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꼭 굳이 전립선액이 나와야 할 필요는 없으며, 답답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자극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거나 그냥 수음으로 뽑아내자.
    • 가장 중요한 것은 시행자의 마음가짐과 집중력이다. 이 때의 마음가짐은 여자가 된다거나 삽입당하는 느낌보다는 운동에 집중하며 명상하듯 차분하고 조바심을 내지 않는 것이다.

5. 기타

광고에 쓰인 허무맹랑한 미사여구마냥 폭풍같은 쾌감만을 기대하면 절대 성공 못한다.[25] 애초에 오르가슴은 뇌에 도파민이 분비 되는 건데, 마약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뇌가 스스로 오르가슴의 몇십배나 되는 양의 도파민을 분비 할 수도 없고, 분비 되어서도 안된다. 코카인의 도파민 분비량이 고작 통상적인 오르가즘의 2배에 불과한데도 사람을 망가트리는데, 통상적 오르가즘의 수십배의 쾌감물질이 분비 된다면 폐인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즉사 할수도 있다.

뛰어난 소질로 인해 시도하자마자 성공하는 행운아가 아니라면 몇 개월, 몇 년이 걸려도 딱히 뭐가 걸리지 않아 낙심할지도 모른다. 차분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한 걸음씩 찾아나간다고 생각하자.

부적절한 자위 습관과도 관련이 있는데, 사정에 치중한 나머지 아주 격렬하고 빠르게 성기를 자극해서 오르가즘에 달하는 방식을 쓰는 것은 지루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좋지 않으며, 바람직한 것은 천천히 느긋하게 자극하면서 조금씩 달아오르는 느낌을 즐기는 것이다. 그 결과, 이런 식으로 몸과 마음에 걸쳐 전과 다른 버릇이 들게 되면 평범한 자위라도 더욱 높은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마치 여성의 오르가즘 기제와도 같은 것인데, 여성에게 강하고 빠른 자극을 가한다고 해서 강하고 빠르게 오르가즘에 달하지 않듯, 천천히 예열도 하고 느긋하게 하도록 하자.

금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의견이 있으니, 참다가 하면 성공할지도 모르겠다. 음경과 전립선으로부터의 쾌감은 서로 다른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따라서 한 쪽에만 너무 치중하게 되면 아무래도 다른 쪽의 기능이 둔해지는 듯 하다. 실전 매뉴얼에도 20분 동안 느끼는 것에 실패하면 금딸 1주일 후 다시 시도해 보라고 한다. 한편 성공을 확신하지 못한 상태라 하더라도 대개 1~2번 시도한 후 자위충동이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진다. 충동만 사라질 뿐 더 잘 꼴리고 하루종일 꼴릿거리는 부작용은 있지만, 아무튼 굳이 "있다가 또 쳐야지"하는 생각은 당분간 안 하게 된다. 물론 개발이 완료된 이후라면 금딸 그런 거 아예 필요 없다.

삼도천이 보일 정도의 가버렷 상태가 되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고 당분간 겁이 나서 하지 않게 되는 사람도 간혹 있다.

사정을 참는 방식으로 드라이 오르가슴을 느낄 수도 있는데, 소위 멀티 오르가즘이라고 하는 테크닉으로 탄트라 등의 성도인술에서 춘약이나 수술적인 방식 없이 하는 조루 치료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멀티 오르가즘에서는 정액을 사정한다면 느껴질 현자타임이 느껴지지 않아 여러번 오르가슴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그만큼 오래 섹스를 지속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사정을 막는 게 아니라면 전립선에 무리를 줘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방법은 사정직전 변을 참는 느낌으로 괄약근과 그 주위 근육에 힘을 주면 된다.[26][27] 타이밍을 맞추려면 중간중간 힘껏 힘을 주었다 빼는 식으로 연습을 하다가 직전에 힘을 주면 된다. 물론 이 방법을 이용하여 피임을 하려고 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희박한 확률이지만 쿠퍼액으로도 임신이 가능하며, 언제나 당신이 사정을 참을 수 있을 것이란 보장도 없다. PC 근육도 근육이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지치게 되며, 그 단계에 도달하면 사정조절이 어려워진다. 거기다 케겔운동을 꾸준히[28] 해서 PC근육을 단련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힘을 줘도 사정을 막을 수 없다. 자세한 실패 위험성은 체외사정 문서 참고.

또한 병이 들어서 정액이 안 나오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과도한 자위행위로 정액이 말라붙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정액은 90% 이상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체내 수분만 충분하면 적은 양이나마 계속 보충이 되긴 한다. 그래서 에로 영화 포르노 AV에서는 남자배우가 한번의 섹스에서 10번 이상 사정하는 컨셉물도 있다. 사정이라는 행위 자체가 체력을 상당히 소모하는 행동이므로 정액이 고갈되기 전에 체력이 고갈될 것이다.

참고로 전립선 대신 방광을 자극하면 바로 시오후키가 된다. 전립선보다는 난이도가 낮다. 다만, 너무 자주 하면 방광염에 걸릴 수는 있다.

전립선은 생각보다 깊은 곳에 있지 않다. 실제로 전립선염에 걸리면 전립선액을 검사하기 위해 의사가 직접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눌러 요도로 전립선액을 짜낸다. 검지나 중지 정도의 길이면 충분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자기가 할 때는 방향이나 위치상 손가락을 끝까지 집어넣고 자극하기가 애매한 위치인 경우가 많아서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결과가 나타나는 방식은 개인한테도 다양하다. 어지러움과 따스한 기분이 들 때도 있고, 물구나무를 했다가 푼 것처럼 전신이 쭉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시간을 들여 완성했다면 긴장했던 온몸의 근육이 풀어지면서 운동을 끝낸 것 같은 후련함을 느낄 것이다.

5.1. 링크, 서적

아래 링크와 일부 서적에서 정리한 내용이니, 참고하면 좋다.
  • 일본
    • 에네마그라
    • ひとりえっち (혼자서H) - 여기서는 수음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의 한 부분으로 서술되어 있다.
    • ひとりでできるもん ~オトコのコのためのアナニー入門~ (혼자서도 가능한걸 ~남자아이를 위한 애널오나니 입문~) - 아나니 전문 기술서. 주인공이 귀여운 쇼타이다.[29]
    • ふたりでできるもん―オトコのコのための相互アナニー入門 (둘이서도 가능한걸 -남자아이를 위한 상호아나니 입문~) - 위 기술서의 후속을 표방하고 나왔으나, 부제를 봐도 알겠지만 더 이상 항문자위가 아니다. 사실상 동성애 관련 서적.
    • ひとりでできるもん ~オトコのコのためのアナニー講座 りべんじ編~ (혼자서도 가능한걸 ~남자아이를 위한 아나니 강좌 리벤지편) - 시리즈의 제3탄으로 2013년 3월 18일에 나왔다. 이전 편들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을 다룬다고 한다지만, 읽어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아네로스를 아로네스라고 하는 등의 오타도 많고, 첫 편의 내용에다 인터넷에서 주워 온 정보와 아네로스 신작 정보를 조금 추가한 정도며, 참신한 내용이 아니라고 한다. 한 마디로 책을 팔아먹기 위한 상술. 내용도 장황하며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다고 하는데 이는 작가가 바뀐 탓일 가능성이 크다. 1편과 2편은 작가가 '아부햐쿠'라는 사람이었는데 3편은 아나니 연구회라는 정체모를 단체이고 결국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책으로 다시 팔아먹기 위해 조합해서 발매한게 아닐까 싶다.

6. 관련 문서

7. 링크


[1] 참고로 오르가슴의 어원은 ‘젖어 있는’을 뜻하는 그리스어 '오르가스모스(οργασμός)'다. 일반적인 오르가슴은 언제나 사정을 동반한다는 것.[2] 그것도 너무 쉽고, 쉬운 만큼 강도도 약하다. 여성이 지닌 음경의 상동기관은 음핵인데, 마찬가지로 일종의 길항작용으로써 혼자 음핵을 자극하여 얻는 짧고 강한 인스턴트 오르가슴에 너무 길들어져 버린 여성의 대부분이 삽입섹스에서 제대로 된 쾌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3] 실제로 게이 섹스의 경우엔 이런 자극을 많이 주고 받는 편이다.[4] 격렬한 오르가슴을 연속으로 반복해서 느끼는 것. 보통 남성보다 여성이 느끼기 쉽다고 한다.[5] 여성의 쾌감은 사실 남성과 다르지 않아서 여성만큼 자극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이다.[6] 물론 항문도 연약하다.[7] 참고로 영상에서 나온 게토레이병은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600ml짜리 병과는 오목한 부분이 좀 다르다. 대부분의 전립선은 자신의 중지 손가락으로 닿을 수 있는 부분에 위치하니 "여기가 아닌가"하고 더 깊숙히 넣어 직장을 탐험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8] 정확히 말하면 정액의 구성요소 중 일부이다. 또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액이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다.[9] 그러니까 전립선 문제로 의원을 찾게되면 이걸 시술로 받아야한다는 것이다.[10] 실제로 유흥업소 같은 데에서 여성이 남성의 항문과 전립선을 자극해주는 서비스를 하기도 한다.[11] 외과 등에서 손가락에 생긴 상처를 치료할 때 때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 이 물건을 씌워주기도 한다. 유니더스 손가락 골무 등의 이름으로 시중에 나와있다.[12] 다만 라텍스의 경우 사람에 따라 알러지가 있을 수 있다.[13] 아니면 의료용 라텍스 장갑을 준비하자. 일반 콘돔이 부담스럽다면 손가락 콘돔(손가락골무, 샥크 등의 이름으로 시중에 나와있다. 거기다 개당 100원 내외로 매우 저렴하다.)도 괜찮다만, 성공률만 보면 전용 기구가 그나마 높으니 되도록 기구를 구해보자.[14] 또는 환자용 배변패드를 추천한다. 액체에 대한 흡수력도 훨씬 좋다. 심지어 애견용 배변패드도 좋다![15] 예를 들어 코스튬 성적 페티시가 있는 사람이면 그에 맞는 옷을 입고 한다.[16] 바늘없는 주사기를 사용하면 쉽다.[17] 즉, 손바닥이 몸의 앞쪽을 향하게[18] 어쩌다가 처음 성공해봤을 때는, 머리를 포함한 자극의 수용에만 치중하느라 위치를 까먹어버리는 경우가 따를 수도 있다.[19] 전립선을 작은 호두모양이라고 소개하는 문구에 현혹되어 잘못된 위치를 찾은 경우를 의미한다.[20] 다만, 릴랙스가 과하면 그대로 잠들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한두번 꽂아두고 자도 몸에 별 지장은 없지만 그날 개발은 물건너간 거고, 윤활제가 말랐을 경우 빼낼 때 좀 아플 수도 있다. 자는 것이 아니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니 아무리 피곤해도 되도록 기구를 빼놓고 잘 것. 자신 없으면 아예 1시간 정도 뒤에 울리도록 알람을 맞춰놓는 것이 낫다.[21] 실제로 드라이 오르가슴을 충분히 즐긴 뒤 수음으로 사정 직전에 이르고는 전립선 자극만으로 사정하는 자위 기법도 있다.https://wiki.malegspot.com/index.php?title=Advanced_Skills 위 링크에 소개된 이 기법을 요약 설명하자면, "1, 드라이 오르가슴을 느낀 상태에서 일반적인 자위를 실시하여 사정감을 느낀다. -> 2. 수음을 중지하고 10~15초 동안 전립선 자극 -> 3. 사정감이 약해지면, 다시 수음하여 사정감을 끌어올린다. -> 4. 2번과 3번 동작을 반복 실시(이 과정에서 수음 시간은 줄고 전립선 자극 시간은 늘어남) -> 5. 마지막 절정이 임박하면 전립선 자극으로 사정한다."[22] PC근육이라고도 한다. 전립선을 감싸고 있는 근육으로, 사정할 때 이 근육이 수축하면서 전립선을 조여서 정액을 짜내는 역할을 한다.[23] 케겔운동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24] 대변을 참는 괄약근과 소변을 참는 괄약근 둘 다.[25] 느낌을 묘사하자면, 사정 직전의 극치감이 몇 십분씩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느낌이다.[26] 정확히 말하면 괄약근 둘레에 있는 pc 근육을 이용해서 누정이 이뤄지기 전에 사정감을 퍼뜨리는 것에 가깝다. 근육의 힘만으로 사정을 막으려고 하면 전립선에 상당한 데미지가 누적된다.[27] 사정반사는 배뇨반사와 유사한데, 방법만 알면 제어가 가능하지만 그 제어한도를 넘어서면 몸이 망가진다. 요의를 지나치게 오래 참는 경우나, 요도로 나오기 시작한 소변을 중간에 끊는 것이 방광에 무리를 주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28] 멀티 오르가즘이 가능한 이들의 발언으로는 보통 하루 100회 이상. 그보다 많으면 더 좋고, 그것도 수개월에서 수년간 꾸준히 할 것을 권장한다.[29] 에로 동인지 네무네무 작가가 제2부의 만화와 일부 일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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