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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allbusting金蹴り[1]
말 그대로 고환(Balls)을 고문(Busting)하는 BDSM CBT(Cock & Ball Torture[2]) 플레이 중 하나다. 발로 차거나(Kicking), 무릎으로 찍거나(Kneeing), 손으로 움켜잡거나(Squeezing), 주먹으로 때리거나(Punching), 꾹 누르는(Flattening) 행위 등이 포함된다. 급소에 전해지는 극도의 고통으로 쾌감을 느낀다고 보면 된다. (물리적 고통이아닌 정신적 고통으로 쾌감을 느끼는경우도 있다.) 이러한 성향을 가진 SMer들이 의외로 다수 존재한다. 가하는(돔,S) 입장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상대방(섭,M)의 부랄을 터뜨려 고자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하드한 플레이는 꺼리는 편이다. 물론 일반인이 보면 경악할 수준이긴 하다.
실제로도 이러한 플레이를 해주는 성인업소가 존재한다. 물론 미국, 일본은 기본[3]인데, 업소뿐만 아니라 당연히 AV영상도 제작 및 판매가 되고 있다. 이걸 전문으로 하는 AV배우들도 있을 정도(...) 업소나 AV는 정말 드물긴 하지만 한국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성매매를 포함한 성유사행위도 불법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타인에게 당하는 것을 원하는지라 스스로 자학을 하는 걸로 만족할 사람은 드물 것이다. 특히나 성적인 흥분감과 볼버스팅의 결합을 원하는 겅우가 많다. 여성에게 차이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 남성에게 차이면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이 차기 때문에 아픈 부분만 집중 공략이 가능하다고 한다.[4] 그리고 확실히 남자가 힘이 쎄 여자가 차는 것 보다 고통이...
여성의 경우는 Cuntbusting 또는 Cunt Punt라고 한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여성의 음부 역시 급소이다. 다만 맞았을 때 아프다는 말을 할 수는 있다와 없다의 차이로 갈릴 뿐이다
많은 여성들이 잘못 알고있는 사실인데, 사실 음경은 급소가 아니다. 물론 다른 부위에 비하면 맞았을 때의 고통이 큰 편이나, 고환에 맞았을 때의 고통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러니 음경보단 고환을 노리자.
2. 타격방법
2.1. 발
가장 기본적인 타격수단이며 방법은 간단하다. 남성이 다리를 벌리면 여성이 발등으로 알을 겨냥해서 차는 것이다. 발은 그 자체로 성적인 의미가 담겨있으며 인체에서 가장 낮은 부위이기에 가장 소중한 부분인 낭심을 가격한다는 점에서 오는 상징성이 있기에 선호도가 높다.효과적으로 알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남성이 양 다리를 벌린 채 낭심을 내밀며 낭심의 위치를 여성이 차기 편하도록 살짝 낮춰준다. 여성은 발등으로 낭심을 두어번 툭툭 쳐서 조준을 하고 전방+윗방향 대각선방향으로 약 45도 각도로 낭심을 올려차면 된다. 단순히 다리 사이를 찬다는 느낌보다는 아래서 위로 올려서 차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 힘만으로 차도 몇 분간은 통증이 지속되며, 허리의 힘까지 사용해서 올려찼을 경우에는 효과가 더욱 쎄진다.
여성이 볼버스팅을 처음하거나 제대로 차지 못할 경우 서서 맞는 것보다 남성이 무릎을 꿇은 채로 맞는것이 효과적이다. 남성이 무릎을 꿇은 채로 양 다리를 벌리면 여성이 축구공 차듯이 불알을 차면 된다. 달려와서 차면 좀 더 강력하게 불알을 타격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는 전방 수평방향으로 차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앞에서 차는거 보다는 뒤에서 차는게 더 효과적이다. 남성이 고양이 자세를 취하거나 일어선 상태로 허리를 굽히면, 앞에서의 방해요소 (=음경) 이 없어서 뒤에서 불알만 아주 잘 보이고 또한 언제 올지 모르는 불안감에 긴장감은 배가된다. 불알(고환)의 구조를 보면 고환과 부고환이 있는데, 고환을 만졌을 때 고환 아래쪽에 살짝 볼록한 부분이 부고환이다. 부고환은 정자생성에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각종 신경이 뭉쳐있어 고환 중에서도 가장 아프다. 따라서 뒤에서 차이는 것이 앞에서 차이는 것 보다 더 아픈 것이다.[5] 여담으로 뒤에서 정말 세게 차이면 고환이 손상될 확률이 더 높다고 전해진다.
추가로 남성이 누운 채로 다리를 벌리면 여성이 발등으로 내려찍어버리는 방법도 있다.(중력+힘=효과만점)
하이힐을 신고 하는 것과 맨발로 하는 것의 느낌이 많이 다르니, 둘 다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결정하자. 하이힐 등의 신발 등을 착용하고 찰 경우 자신이 하드한 취향이라면 발등에서 더 나아가 신발의 앞부분 흔히 꼬발이라고 불리는 부분으로 맞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운동화처럼 앞부분이 부드러운 쪽은 딱딱한 하이힐에 비해 데미지는 덜 하다 물론 맨발등으로 차는 것보단 강한 편 하이힐의 경우 앞부분이 뾰족할수록 위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나, 정확도가 떨어지고 능숙하지 않은 상대방이 할 경우 맞는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아예 둥글거나 적당히 각져 있는 힐이나 부츠 등으로 하는 것이 무난.
이런 식의 앞부분이 둥근 하이힐이 무난하다. 본인이 이러한 스타일을 원할 경우 둥근코 힐 등의 검색어로 상품을 찾거나 상대방에게 알려줄 수 있다.
위 사진 정도면 너무 둥글거나 너무 뾰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의 뾰족힐 이라고할 수 있겠다. 가장 기본적인 타격수단이며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가능
너무 뾰족한 힐을 신고 차거나 날카로운 뒷굽으로 찍으면 터질 위험이 있으니 자제하자(...)
2.2. 무릎
발등으로 차는 것보다 더 쉽고 강력하다.남성이 다리를 벌리면 여성이 무릎으로 알에 니킥을 날리는 것이다. 여성이 남성의 어깨를 잡고 니킥을 한다면 더 강력하게 불알을 타격할 수 있다. 강력하게 힘을 싣어 타격하는 것이 어렵다면, 음낭을 쥐어 고환을 팽팽하게 만든 후 무릎으로 타격하면 같은 고통을 줄 수 있다. 누를 때도 편리하다. 부둥커 앉은 채도 가능하기에 나름 순애적(?)으로 스킨십과 더불어 할 수도 있다. 키스 또는 애무 행위와 같은 당근을 주면서도 동시에 니킥을 통해 채찍 또한 줄 수 있다. 이때 남성의 표정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무릎을 이용하여 고환을 누르는 방식 또한 존재한다. 벽 또는 바닥에 남성을 밀착시킨 후 진행하면 된다. 쉽고 강력하지만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불가능 하다는 게 단점.2.3. 주먹
주먹으로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리거나 아래에서 위로 툭툭 치는 방법이 있다. 고통은 전자가 압도적. 가장 아픈건 뒤부분 아래에서 위로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리는 것.주먹은 아니지만, 딱밤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특히 한 손으로 알을 움켜쥐고 다른 손으로 딱밤을 때리면 데미지는 압도적이다. 이 때에 음낭가죽을 팽팽하게 할수록 딱밤을 때렸을 때 충격은 커진다. 딱밤에 실신하려하는 상대를 감상할 수 있다.
2.4. 뒤꿈치
남성이 누운 채로 다리를 벌리면 여성이 아킬레스건 바로 아래쪽의 뒤꿈치로 그대로 내려찍어버리면 된다.(...)체중을 실어 찍는 거기 때문에 무릎으로 찍는 것 보다 더 아프다. 누르기도 한다.
2.5. 손바닥
손바닥으로 빰을 갈기듯이손으로 세게 쥐는 경우는 한순간의 고통이 아닌 지속적인 고통이기에 누적 데미지가 더 커진다. 손으로 지속적인 고통을 원한다면 잡고 쥐어짜는거나 손가락으로 꾹 누르는 바리케이션도 좋은 방법. 하지만 보통 한번에 큰 타격을 주고 즐기는 원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이기에 많이 하지는 않는다. 고통을 즐기는 거보다 감촉을 즐기는 여성들이 많이 한다. 또는 불알을 잡고 끌고다니며 능욕하는 경우에 많이 쓰이는 편. 뒤에서 불알을 잡고 끌면 남자는 두려움과 고통에 의해 저절로 따라 움직일 것이다.
2.6. 복장
팬티를 입고 맞는 것과 벗고 맞는것의 차이또한 고려해야한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몸으로 불알을 타격당하는게 당연히 데미지가 가장 크다. 다만, 성기로 인하여 여성이 불알을 정확히 조준하는데 방해 될 수 있으니, 불알을 조준하는데 성기가 방해되지 않도록 잡고있는것이 좋다.팬티(불알의 위치를 잡아줄 드로우즈 계열)를 입고 맞는다면 팬티가 성기를 잡아주기 때문에, 굳이 성기를 잡고있지 않아도 되나, 불알을 맞을때 맨몸에 비해 타격감이 덜 찰지다. (위력 자체는 동일하더라도)
불알을 묶은 채로 맞는 경우도 있다. 묶는 방법은 보통 성기와 불알을 따로 묶으면서 평소 상태보다 불알이 더 탱탱하도록 (맞았을때의 데미지가 매우 크도록) 묶어준다. 구하기 쉬운 신발끈을 이용하는게 무난하다.
긴 나무 판에 고환을 끼운 후 판을 엉덩이 뒤로 넘겨 사족보행을 강제하는 험블러라는 기구도 존재한다. 남성의 위에 올라타 판에 끼워져 팽팽해진 고환을 손으로 내리치거나 쥐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은 험블러로 인해 일어나지 못해 반항을 하지 못한다.
3. 쾌감
고환을 맞는 고통 자체를 즐기는 경우도 있지만, 신체적으로 자신보다 약한 여성에게 무기력하게 농락당하는 상황에 희열을 느끼며 흥분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이 신체적으로 불리한 것을 급소인 고환을 통해 극복하고 관계가 역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연약하고 소중한 급소를 여성에게 내주었다는 것에 흥분하기도 한다. 여성이 주도하는 것을 좋아하는 남성의 경우 고환을 이용하여 여성이 우위에 서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대체 이 플레이의 어떤 점이 쾌감을 유발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남성에게는 가장 소중하고 보호해야할 부위인 고환을 여성이 단순한 재미로(섭의 불알 따위는 어떻게 되든 알 바 아니라는 듯이) 걷어차면서 깔보듯 비웃는 상황에 흥분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남성이 고통을 호소하며 여성에게 그만해달라할 때, 강제로 다리를 벌려서 불알을 차면서 비웃는다거나. 남성이 부랄을 타격당해 쓰러진 채로 헐떡대고 있을 때, 여성이 자세를 잡으라는 식으로 명령하여, 다시 불알을 차며 농락하거나 불알주머니에 알이 보일정도로 끈으로 묶인뒤 잡아당겨서 불알이 고통스러워도 숨기거나 막을수없게 고문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여성이 주도하는 관계에 물리적인 현실성을 더하기 위한 요소로서 활용되기도 하며, 강간/격투/레슬링 등 현실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가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을 설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볍게 툭툭 치는 정도가 아닌 멍이 들 정도로 불알을 맞았다면, 며칠 동안은 사정 시 부랄이 따가울 수도 있다. 물론 이 또한 볼버스팅의 쾌감 중 하나이다.
진정으로 볼 버스팅을 즐기는 사람은 고통으로 쾌락을 느끼다 못해 사정까지 이른다고 한다.[6] 이에 못지 않게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절정에 이르는 여성도 있다...
4. 고통 및 위험성
당연하겠지만 극심한 고통이 따른다. 고환이라는 부위 자체가 가볍게 딱밤 수준으로만 때려도 정확히 타격만 된다면 굉장히 고통스러운 부위인데 그런 곳을 발로 찬다면... (정확히 타격만 한다면 초등학생도 건장한 성인 남성을물론 맞은 고환 자체도 아프지만 고환을 통해 몸속으로 전달되는 고통이 볼버스팅으로 인한 고통의 핵심이다. (물론 이 고통을 즐기기 위해 하는 플이지만...) 고환을 맞고 나서 0.5초 ~ 1초 후부터 마치 내장이 꼬이면서 쑤셔지거나 찔리는 듯한 격통이 느껴지며 숨을 쉬기가 힘들어지고 다리를 지탱하는 힘이 풀려서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게 된다.
문제는 이 고통의 지속시간이 굉장히 길다는 것.
위에 서술한 고통이 어느정도 진정되더라도 짧게는 수분 길게는 몇 시간동안 고통이 남는다.
그렇기때문에 실제로 볼버스팅을 한다면 처음 몇대를 맞으면서 (생각보다는) 버틸만 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그 타격수가 10대, 20대 점점 쌓여갈수록 동일한 위력으로 맞더라도 고통은 점점 증폭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볼버스팅은 만화나 동영상처럼 한 대 한 대를 강하게 때릴 필요가 전혀 없다. 숙련된 플레이어들은 초심자들에게 이 '누적되는 고통'에 먼저 익숙해지라고 조언한다.
격하게 볼버스팅을 하다보면, 일시적으로 발기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몇 시간 지나면 회복되는 편이다.
BDSM 플레이가 다 그렇듯 적당한 강도 조절이 필수다. 고환 자체가 신체 밖으로 돌출된 내장기관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살살 쥐거나, 치기만해도 내장통이 느껴질 수도 있으며, 자칫 잘못 하다간 정말 고환이 파열될 수도 있다. 괜히 격투기 경기에서 낭심보호대를 차는 게 아니다. 특히 상대방이 하이힐이나 부츠를 신었을 경우에는, 아무리 발차기가 약한 여성이라고 해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전력을 다해 걷어차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며 잘못했다간 고환이 터져서 인생 종치는 경우가 생기므로, '찬다'기보다는 '건드린다', '갖다댄다'는 인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무난하다. 전문 배우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마사지하듯 손가락으로 살살 주물러주거나 톡톡 쳐주는 선에서 끝내는 게 안전하고 건강[7]에도 이롭다.
위험하기는 하지만 몇대 맞는다고 정말 고자가 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한방에 고자가 된 경우도 있다. 서로 간의 강도 조절이 정말로!! 필수다. 고환은 음낭이라는 주머니에 감싸져있으며, 그 안에 뼈처럼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다. 끈으로 음낭을 묶거나 손으로 잡아서 고환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뒤 있는 힘껏 고환을 후려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고환이 움직이면서 어느 정도 타격을 피해가며, 고환을 감싸고 있는 음낭의 피부가 충격을 거의 흡수한다. 센 강도로 맞았을 경우, 음낭에 피멍이 들어 1.5배 정도, 야구공 내지는 오렌지 정도의 크기로 부풀어오른다. 일반적인 멍처럼 며칠 내로 회복하며, 얼음 찜질 등을 통해 어느 정도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만 심한 수준으로 부풀어 올랐거나, 음낭이 아닌 고환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땐 지체하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한다.
또한, 이 볼버플은 안전어[8]의 선정이 필수적이다. 안전어가 없는 채로 펨돔성향이 짙은 여성과 볼버스팅을 했다가 남자는 더이상 버티지 못할것 같아서 그만해달라고 싹싹 빌더라도, 여성쪽에서는 이게 진짜로 그만해달라는건지, 아니면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행동인지 알 수 없기에 플레이가 멈추지 않고 지속 될 수도 있다. (애초에 BDSM 이라는게 그런 것이니..상대가 그만하라고하면 오히려 더 하게된다.)
5. 남성 간 볼버스팅
이 문서에서는 볼버스팅이 펨돔(여성 지배자)이 멜섭(남성 피지배자)에게 행하는 것이라고 가정하고 설명하고 있으나, 현실의 볼버스팅 플레이는 남성 간에도 일어난다. 이때 플레이를 하는 멜돔(남성 지배자)과 멜섭은 게이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본인이 이성애자임에도 볼버스팅을 남성과 하는 경우, 주로 그 사람은 멜섭인 경우가 많으나 이성애자 멜돔이 볼버스팅을 하는 경우가 없는 것도 아니다. 남성 간 볼버스팅을 멜투멜[9]볼버스팅이라고 부른다.멜투멜 볼버스팅은 일반적으로 두 종류의 상황에서 일어난다. 첫째는 멜투멜 만을 즐기는 남성끼리의 플레이이다. 남성 에세머가 여성 에세머와의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경우는, 그 남성이 동성애자이거나[10] 혹은 남성끼리만 공유할 수 있는 플레이의 매력[11]이 존재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물론 이성애자이고 여성 에세머와의 플레이를 원하지만, 펨돔을 구하기 힘든 멜섭이 알고 있는 멜돔과 플레이를 진행하기도 한다. 펨돔의 수가 멜돔의 수보다 훨씬 적어서 발생하는 일이다.
둘째는 네토라레섭이라고 흔히 불리는, NTR 관계에서 여성을 라이벌 남성에게 빼앗기는 역할의 멜섭이 완전히 라이벌 남성에게 복종하는 과정에서 볼버스팅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멜투멜 만을 즐기는 남자들의 플레이와는 여러모로 차이가 크다. 일단 서로 역할을 바꾸어서 플레이하는 스위치가 존재할 수 있는 일반적인 멜투멜 플레이와는 다르게, 네토라레 과정에서 일어나는 볼버스팅은 역할 변경이 일어나는 것이 금기시된다. 즉, 한 명의 남성은 불알을 차거나 때리는 역할을 계속 유지하고, 다른 한 명의 남성은 불알을 차이거나 맞는 역할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또한 네토라레 과정에서 일어나는 볼버스팅은 멜투멜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 네토라레섭이 강제로 멜돔에게 복종을 강요당하고, 소중한 성기이자 신체적 급소인 불알을 무력하게 공격당한다는 점에서 네토라레섭에게 굴욕감과 패배감을 제공하는 것이므로 일반적인 멜투멜 볼버스팅의 맥락과 조금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멜투멜 볼버스팅은 볼버스팅과 동시에 밀킹[12]이나 오르가즘 컨트롤[13]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네토라레 볼버스팅의 경우 멜돔이 멜섭의 성기에 손을 대거나 사정시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오히려 볼버스팅을 당하며 발기한 것을 조롱하거나 정조대를 이용하여 오르가즘 자체를 차단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물론 이 문단에 적힌 내용은 멜투멜 볼버스팅 전체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일부의 예시를 들어 설명한 것이며, 이 문단의 내용이 멜투멜 볼버스팅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고, 이 문단에 적힌 대로 멜투멜 볼버스팅을 진행하지 않는다거나 다른 방식이나 플레이 스타일을 통해서 볼버스팅을 진행한다고 해서 그 플레이가 옳지 않은 플레이는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6. 인식
플레이는 굉장히 하드하고 희귀하지만, 행위 자체는 굉장히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TV드라마나 영화, 만화등의 매체에서 남성의 불알을 발로 차버리는 장면 (주로 개그씬)이 나오기도 하고, 스포츠 중계 중에도 선수가 실수로 거길 맞는 장면이 희화화되어 소비되기 때문. 하지만 실제론 운이 나쁘면 고자킥 한방에 단어 그대로 고자가 되어버릴 수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대중들에게 친숙하다고해서 본인이 볼버스팅 성향이라고 커밍아웃을 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행위가 친숙한 것이지, 그걸 즐기고 쾌감을 느끼는 성향은 일반적인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다. 일반적인 SM플레이 중에서도 영구적인 위험도가 높은 만큼 수용가능한 범주를 심하게 벗어나는 변태로 느껴지기 쉽다.
7. 창작물에서
-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창작물에서도 이러한 장면이 종종 등장하곤 하는데, 주로 부츠나 하이힐을 신고, 발로 차는 장면이 많은 편이다. 단순히 코믹성을 위해서 나온 거라면 넘어가도 좋겠지만 자주 나온다 싶으면 작가나 제작진의 성적 취향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원피스 나미의 급소차기 |
[1] Kinkeri 혹은 Tamakeri로 읽는다. 말 그대로 구슬차기...[2] 음경과 고환을 고문하는 플레이[3] 두 사람 모두 성인이라면, 당연히 불법행위에 해당하지도 않는다.[4] 애초에 이런 플레이를 하는 여성이라면... 보통 고환의 뒤 밑부분이 매우 아프다.[5] 궁금하면 앞에서 한 번 뒤에서 한 번 맞아보면 된다. 확실히 뒤에서 맞는게 배로 아프다...[6] 정확히는 매력적인 펨돔에 의해 조성된 강압적인 분위기와 이와중에 옷깃, 신발, 맨발 등에 의해 귀두가 자극받아 사정하는것이지, 고환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아니다.[7] 실제로도 비뇨기과적으로 살살 문지르거나 톡톡 치는 등 성기능 완화와 울혈감 해소를 위한 고환마사지가 존재한다.[8] 이 말을 했을 시 하던 플을 중단하고 휴식[9] male to male. 둘 이상의 남성이 즐기는 BDSM 플레이를 의미한다.[10] 혹은 강제적 여성화를 희망하는 시디섭인 경우, 양성애자 혹은 범성애자로서 남성이든 여성이든 가리지 않고 플레이를 희망하는 경우, 아니면 그냥 단순 호기심에 멜투멜 플레이를 원하는 멜돔/멜섭이 존재한다.[11] 과거 악질적인 군대문화(ex : 가혹행위)를 오히려 소재로 이용하여 롤플레이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선임과 후임의 역할을 나누고 이에 따라 멜돔인 선임이 멜섭인 후임 역할에게 가혹행위를 가하는 과정에서 볼버스팅이 이루어지는 것.[12] 돔이 멜섭의 귀두/음경에 반복적인 자극을 주어 빠르게 사정시키는 것[13] 돔이 멜섭에 귀두/음경에 자극을 주지만, 사정 직전에 자극을 멈추는 것을 반복해 멜섭이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