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2-13 00:56:09

대학수학능력시험/국어 영역

국어 영역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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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교시 시험 영역 시험 시간 배점 문항 수
1 국어 08:40~10:00 (80분) 100 45
2 수학 10:30~12:10 (100분) 100 30
3 영어 13:10~14:20 (70분) 100 45
4 한국사 14:50~15:20 (30분) 50 20
(사회 / 과학 / 직업)탐구 2과목 응시자 15:30~16:00 (30분) 50 20
1~2과목 응시자 16:02~16:32 (30분) 50 20
5 제2외국어·한문 17:00~17:40 (40분) 50 30


1. 개요2. 역사3. 출제 유형별 학습 전략
3.1. 화법과 작문3.2. 문법3.3. 독서 및 문학
3.3.1. 비문학 독서3.3.2. 문학
4. 공부 재료5. 특징6. 여담
6.1. 최근 수능 난이도6.2. 복수정답

1. 개요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력(국문) 평가 명칭 변화
언어 영역 국어 영역[1]

최근 연이은 불수능으로 떠오른 최종보스[2][3]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08:40~10:00) 응시영역. '언어영역'이라는 이름은 2012년 11월 치러진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쓰였으며, 2014수능부터는 국어영역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미지 컬러는 노란색. 답안지 컬러는 밝은 연두색.

일반적인 국어시험과는 달리 독해력과 사고력[4]을 측정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수능을 처음 개발할 때부터 교육당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회심의 일격으로 내놓은 과목이 現 국어영역의 전신인 언어영역으로, 수능시험 자체의 성격이 이전 본고사나 학력고사와 많이 달랐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언어영역은 당시 기준으로 보면 가장 독특한 시험이었다. 최소한의 시험범위와 암기사항이 존재했던 이전까지의 국어 시험에 비해 고등학교 수준의 상식적인 문학읽기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생전 처음 보는 문학작품을 갖고 문제를 풀어야 했으며 비문학은 지문 자체의 예측이 아예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SAT와 비슷하기도 하다. 애초에 수능이 전체적으로 SAT와 유사하긴 하지만. 세계는 하나.

이전까지 변별력은 주로 문법(11~15)중 1문제와 비문학(독서)의 적용 문제[5]에서 확보했었고, 상위권일 경우 문학(31~45)에서 백분위가 갈렸었다.[6]

그러나 독서와 문학의 문항 배열 순서가 불규칙해진 지금은 화법과 작문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변별력있는 문항[7]이 출제된다.
또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이후 비문학의 지문 개수는 줄었으나 지문의 길이와 요구하는 독해 사고의 호흡 길이[8]가 길어져 상위권은 비문학에서 백분위가 갈린다. 이에따라 문학은 난이도가 하락한편.[9] 비문학이 3지문으로 줄고 지문당 문제 수가 6개 5개 4개로 지문의 길이에 따라 배분되는 등 더욱더 독해력과 사고력이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6월 평가원 음악적 아름다움 지문과 9월 평가원 콘크리트 지문의 포아송 비 문제 그리고 대망의 수능에서의 공정한 보험 지문 까지 최근 2017학년도에 가장 큰 변화를 이끈 과목이기도 하다.

수학 영역, 영어 영역과 마찬가지로 201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는 수준별 수능의 일환으로 A/B형으로 분리 시행되었다. 이 수준별이 사실상의 문이과 분리였다. 그러나 국어와 영어는 2017학년도부터 재통합되었으며 B형이 가형으로, A형이 나형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수학은 계속 문이과 분리를 유지한다.

2. 역사

연도 문제 수 시간 만점
1994 ~ 96 60 (듣기 6) 90분 60점
1997 65 (듣기 6) 100분 120점
98 ~ 2000 65 (듣기 6) 90분 120점
01 ~ 04 60 (듣기 6) 90분 120점
05 ~ 07 60 (듣기 6) 90분 100점
08 ~ 13 50 (듣기 5) 80분 100점
14 ~ 현재 45 80분 100점

시험 방식이 매우 독특했기 때문에 수능 초기부터 수리 영역과 함께 수능을 좌우하는 양대 영역으로 군림해 왔으며 난이도 또한 정신나갔다. 지금도 널리 하는 말인 "1교시 난이도가 수능 난이도를 좌우한다"도 이 때 생겼다. 게다가 6차 교육과정까지만 해도 수리탐구Ⅰ/외국어가 80점 만점인데 언어 혼자 120점 만점이고 수리영역 가중치나 표준점수 제도 같은 것도 도입 전이라서[10],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처럼 수리/외국어는 쉽고 언어가 어려운 시험에서는 이과생의 당락을 언어가 좌우하기도 했다. 쉽게 생각해서, 언수외 중 딴건 80점인데 언어 혼자 만점이 120점이라면 그냥 가중치 없는 수능 총점을 전형요소로 쓴다 해도 언어에 자동으로 1.5배의 가중치가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높은 난이도, 가중치... 7차 수능 이과 수리 가형이 생각나지 않는가? 7차 수능의 수리 가형의 역할을 6차 수능에서는 이과에서도 언어가 담당했다고 보면 얼추 맞는 얘기가 된다. 물론 상위권 대학은 어느 한 영역만 잘해서는 갈 수 없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언어만 잘한다고 장땡인 것은 아니었지만... 즉, 언어 못하면 역시 대학 못간다. 수시로 갈 수밖에 없다.[11]

덕분에 7차 교육과정으로 넘어오면서 유일하게 쉬워진 과목으로 꼽힌다. 이전 교육과정에서 국어 과목이 문학이나 비문학의 해석적인 면을 중심으로 다루었다면 7차 교육과정의 목표가 실생활과 연관될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 이후 가끔 뒤통수를 치는 영역이 되었으며 11수능 역시 7차 교육과정 수능 중에서는 꽤 어려운 편이었다.

교육학계에서는 수능시험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영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정의에 가장 부합하는 시험이라는 평가도 있다. SAT의 분위기를 많이 담고 있는 영역이었으며, 문법 등 지식적인 부분이 강화되기 전인 6차 수능까지는 더더욱 그랬다.[12][13]

LEET(법학적성검사), M/DEET(의치학교육입문검사), PSAT(공직적성평가) 등의 언어이해/언어추론/언어논리의 선배격이라 할 수도 있다. 물론 난이도는 고등학교 졸업자와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니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수능 개편안에 따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국어영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 동안 언어영역은 범교과적 소재를 중심으로 출제했는데 14수능부터는 사교육비를 절감한다고 교과서에서만 내겠다고 한다. 문학/비문학/쓰기/듣기 위주로 출제되었던 시험이 문학/독서(비문학은 이쪽에 포함된다.)/화법/작문/문법을 위주로 출제하겠다는 것. 어법의 비중이 매우 커졌고, 보고서나 독후감을 쓰는 과정을 지문으로 출제해서 새로운 유형이 많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교과서에서 이미 등장한 부분이라도 일일이 <보기>를 주고 설명했던 부분이 고등학교 공통과정 교과서에서 수록된 부분이라면 생략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수정사항이 있다.

그리고 영어, 수학과 마찬가지로 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는 A형과 현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는 B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B형의 경우 최대 2과목까지만 응시할 수 있고 수학과 국어 모두를 B형으로 선택할 수는 없다. 사실상 이과는 A형, 문과는 B형 선택하라는 소리. A형과 B형에서 똑같은 문제가 나와도 고전시가나 고전산문에서는 현대어 풀이를 달아주느냐 원문에다가 주석을 넣어주는 식이냐로 난이도를 조정할 것으로 예비시행에서 공개되었다.

하지만 원문으로 나온다던 고전시가도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시가가 많고, 쉬운 A형에 전 과목에서 우수한 이과 상위권들이 들어가다 보니까 결국 변별력을 위해 A형을 어렵게 내겠다는 말이 나왔다.

결국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었다.

3. 출제 유형별 학습 전략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지문과 그에 딸린 문제가 출제된다.

모의고사나 시·도 교육청 문제는 답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도 꽤 나온다지만 적어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들은 99.9% 정답이 명확한 문제들만 나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글을 대충 읽고, 문제를 풀면서 자기 주관을 집어넣기 때문에 스스로 성적을 깎아먹는다.

과거 사례중에선 최승호(시인)의 시가 수능에 실린적이 있는데 수능에선 해당 시와 예시에 따른 정답을 유추하는 것이었지만 정작 이후 어떤 학생이 시인 본인에게 물은 결과 난 그냥 내가 본걸 그대로 옮길 뿐인데 그게 왜 그런 뜻이냐?라는 최승호(시인)의 답변을 받고 평가원에 항의한 적이 있다.

이런 사례등을 들며 일부 사람들은 평가원에 그렇게 머리만 굴려놓고 해석하면 뭐하냐. 장본인이 아니라는데 이거 문제가 틀려먹었잖아.란 식으로 항의하는데 일단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점에서만 보면 문제가 없다. [14] 어쨋든 국어영역 출제자들의 의도는 대학에서 읽는 전공 서적에 대한 독해력등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지 개개인의 감수성을 따지자고 낸 문제는 아니기 때문.[15]

문제를 푸는 학생들 입장에서 말하자면 괜히 감수성을 들어가며 문제를 꼬아서 해석하지 마라. 상술했듯 이 문제는 당신의 감수성을 측정하는 심리검사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해독능력'을 판단하는 문제라 해당 예시에 따른 일반적으로 드러날 감성적 표현이 정답이다.[16] [17]

이는 단지 문학작품 만이 아니라 비문학 작품중에서도 몇번 나왔는데 경제학 지문중에선 경제학 자체로 보면 틀린 답이라도 주어진 지문 내에서만 보면 정답인 경우도 있고 수학 지문중에서 어떤 모의고사는 '빛'에 대해 서술한 지문인데 '빛의 속도가 일정하다.'라는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풀었다가 틀렸다고 항의한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문학작품 작가들조차 자기 작품에 관련된 문제를 풀고 틀리는 경우가 있어서 가끔씩 논란이 되기도 한데, 이에 대해서도 자기 주관을 집어넣어서 푼 것이라는 반론이 있다.

이런 문제는 거의 모두 출제자와 수능응시자가 문제를 보는 관점이 달라서 그런데 출제자가 내는 문제의 유형은 과목마다 지문마다 다 다를지언정 의도만은 응시자가 대학에서 해당 유형에 대해 얼마나 지식을 가지고 활용가능한가.를 파악하기위해서란 점은 동일하다. 국어로 따지면 상술했듯 전공서적에 나오는 지문을 제대로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보기 위한 목적이므로 지문의 정답은 실제 과학적/문학적 진실보다 응시자의 해독능력 측정을 우선시한다.
보통 이러한 주관이나 관점에 따른 논란을 없애기 위하여 문제에서 보기를 보여주어 해석해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최근 수능/모평에서는 일반적이고, 한 지문에 딸린 문제들은 대부분 비슷한 관점으로 해석하여 푸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지문을 읽기 전에 보기가 있는 문제에서 해석 방향을 인지하고 문제를 푸는 것도 한 방법.

다시 말하지만 수능의 이런 지문에 관해선 어렵게 생각해봤자 본인의 손해다. 어지간해선 지문과 선택지에 답이 이미 존재하며 그걸 찾는 과정이 문제이기 때문, 가끔 문제중에 이례적으로 너무 꼬아서 낸듯한 문제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또한 등급 구분을 위해 일부러 문제를 어렵게 냈을 뿐이지 해석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라는 점은 동일하다. 출제자가 까라면 까야 하는 과목이 바로 수능 국어 영역이다.

3.1. 화법과 작문

화법은 대화/토의/토론/발표/연설/면접/협상 등 여러 가지 말하기 방식 중 하나가 출제되며 보통 1지문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 유형은 담화 내용 파악, 발화 의도 파악, 발화 태도 파악, 토론/협상 전략 파악, 담화 구조도 파악 등이 나온다.

작문은 학생이 쓴 글과 함께 작문 내용에 대한 대화문이나 작문 개요 등이 나오며 1지문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 유형은 본문에 반영된 개요의 내용, 작문 내용 파악, 빈칸 채우기, 삽입 자료 파악, 수정하기 등이 나온다. 수정하기는 내용 불일치를 물어볼 수도 있고 문법을 물어볼 수도 있다.

화법·작문 혼합형은 대화/발표가 첫 번째 지문으로, 그를 토대로 작문한 내용이 두 번째 지문으로 나온다. 2지문 4문항이며 화법 2문항, 작문 2문항이 나온다. 유형은 기존의 화법/작문 유형과 비슷하다. 보통 4번에서 7번 문제에 해당된다. 지문이 하나 줄어들은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화법과 작문이 융합되고 지문이 길어지면서 난이도가 높아졌으니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

어떻게 보면 화법과 작문은 쉬운 독서라고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화법과 작문 교과서를 공부하지 않아도 상식 선에서 문제를 무난하게 풀 수 있기 때문에, 화법과 작문을 아예 가르치지 않는 학교도 종종 있다.[18] 다만 쉽다고 만만하게 보다가 함정에 빠져 틀릴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고 수능시험 칠 때 보통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푸는 문제 유형인만큼 높은 긴장감으로 쉬운 문제임에도 어렵게 느껴서 멘붕으로 박살나기도 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 부분이 쉽더라도 미리 훈련해둬야 큰 부담없이 자신감이 붙어서 뒤의 국어문제도 무난히 풀 수 있다. 정 화작이 긴장으로 잘 안 풀리면 아예 순서패턴을 바꾸어 국어문제를 푸는것도 나쁘지 않다.
2017년 6월 모의고사부터 화법과 작문의 유형이 바뀌어 수험생들을 당황시켰다. 화작문도 비문학이나 문학처럼 어려워짐에 따라 성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아졌으므로 만만하게 봐선 안 될 것이다.
사설 모의고사에서는 이 영역이 상당히 골때리게 출제되기도 한다. 그냥 PSAT 지문 때려박은것도 수두룩 하다. 심하면 화작이라 쓰고 독서 출제하든가...
그런데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사설 모의고사의 높은 화작문 난이도를 그대로 이식하면서 대놓고 화작문의 변별력을 높였다. 라디오, 토론, 로봇세 세지문 모두 상당한 난이도로 출제 되었다. 이로인해 많은 학생들이 피를 보았고 1등급컷 84점 형성의 신호탄이 되었다.

과거에는 화법이 '듣기', 작문이 '쓰기' 유형이었다.

3.2. 문법

문법은 화법과 작문 다음에 출제되며 출제 유형은 음운론, 형태론, 문장론, 국어사, 사전 해석 등이 출제된다.

음운론에서는 음운의 변동이 매년 1문제씩 출제된다. 다행히 한국인이라면 대충 발음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결과보다는 변동 과정에 집중하자. 최근에는 'ㄴ 첨가' 부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형태론에서는 품사, 형태소, 단어 등이 출제되는데 요즈음에는 언어 지문의 부활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긴 지문과 묶여 출제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헷갈리는 개념[19]들을 모두 알고 있다면 지문을 안 보고 풀어도 충분히 풀리니 시간 아끼려면 미리 개념 공부 하는 것이 좋다.
문장론에서는 문장의 종류 등이 출제된다. 이쪽에도 안은문장/안긴문장 등 수험생을 헷갈리게 할 수 있는 개념들을 널려 있으니 자주 안 나온다고 무시하지 말자. 최근에는 안긴문장 파트가 수능의 필수유형화 되어있다.
국어사에서는 중세/근대 국어와 현대 국어를 비교하는 내용이 출제된다. 주로 긴 지문/중세 국어로 쓰여진 짧은 지문/학습 자료 등이 보기로 출제된다. 비교적 신유형으로 보기/지문만 잘 읽으면 쉽게 풀릴 수 있다. 현대어 풀이를 적극 활용하자. 모음 조화, 조사, 2인칭 의문문(~ㄴ다) 등 나올 수 있는 테마가 한정되어 있으니 너무 쫄지 말자.
사전 해석에서는 국어사전이 나오며 그 사전을 얼마나 잘 해석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용언의 경우 서술어의 자릿수를 많이 물어보는 편이다.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으며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시간 잡아먹기에는 딱 좋은 유형.

이전에는 문법을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투로 서술되어 있었지만[20] 공부할 필요가 없다면 교과서는 왜 있고 연계교재는 왜 있는가? 물론 독서에 비해 지문/보기가 매우 친절한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개념들이 탄탄히 잡혀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적당히 공부해서 누구나 다 맞을 수 있게 나왔다면 왜 오답률 5위 안에 매년 문법이 들어갈까?(현역애들 수학 공부하고 과탐 공부한다고 문법 공부 하나도 안 하다가 수능 시험장에서 많이 틀리는 것도 이유이긴 하다.) 문법에서도 언제든지 킬러문제가 출현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2017년부터 앞으로는 제시문과 보기만으로는 문법문제를 다맞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원 오피셜을 증명하듯이 17, 18, 19학년도 모평, 수능의 문법문제는 기본 문법 지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기에 고득점을 위해 문법 공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난이도와 무관하게 문법문제는 11~15번대에서 출제되므로 화작문과 독서/문학을 연결하는 다리이므로 문법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면 뒷번호 문제들을 풀 때 심히 골룸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하게 풀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3.3. 독서 및 문학

화법/작문/문법 다음에 출제된다. '문학'과 '비문학 독서'로 나뉘었다가 2017학년도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통합형을 출제하였다!
문학과 독서는 순서가 따로 없다. 본래 순서에 관계없이 섞여서 출제되다가, 2014년도 수능부터 독서-문학 순으로 출제하는 것이 고정된 상태였는데, 2017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는 문학이 독서보다 먼저 나왔다. 그리고 2017학년도 수능 당일날은 섞여서 출제 됐다. 그 이후로는 항상 섞여 나오며 융합형도 한 지문씩은 꼭 출제되고 있다.

3.3.1. 비문학 독서

국어 영역의 진정한 실력자를 판가름하는 척도.
국어 영역 고득점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

비문학 독서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21], 생활[22], 생활독서[23] 이렇게 5개의 소재에서 3개 내외의 지문이 출제된다. 비문학 독서의 경우 한 번 낸 지문은 '그대로'는 다시 낼 수 없다.[24] 고로 다시 나온다는 학원 선생의 말은 다 뻥이다. 굳이 말하자면 주제가 비슷한 게 계속 나올 뿐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나오지는 않는다. [25]

비문학 독서 부분의 모든 문제는 지문을 읽고 풀 수 있다. 출제 원칙이기도 한, 지문 속에 답의 모든 근거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문제를 풀 때 항상 내가 고른 답의 근거가 본문에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자기주관에 빠지지 않는 방법이다.[26] 그리고 시험의 특성상 긴 지문을 읽는게 익숙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27] 속독이 안 된다면 문제를 보고 필요한 부분만 체크하거나 지문에 미리 표기를 해놓는 정성을 들이자.[28]

인문 지문은 역사학, 윤리학, 철학, 논리학 등이 많이 나오며,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간혹 있지만) 가장 많이 나오는 유형은 사상가가 나와서 특정 철학적, 역사적, 윤리적 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90%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둘의 사상을 비교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가끔씩 세 번째 사상가가 나와 절충안/개혁안을 제시하기도 하고, 한 명이 나와서 실컷 설명만 하거나 개념의 발전 과정을 서술하러 네다섯 명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 선택자의 경우 자신이 아는 사상가들이 나오면 편해질 수 있다.

사회 지문은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일반사회 분야들이 나오며, 간혹 지리가 나오기도 한다. 문이과 상관없이 어려워하는 경제의 경우에는 그래프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며, 특히 법과 정치의 경우에는 사례에 얼마나 잘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역시 사탐을 이쪽으로 선택했을 경우에는 (특히 경제의 경우) 아주 큰 이득을 볼 수 있으나 이쪽 과목들은 워낙 선택자가 적은지라...[29]

과학 지문은 우리가 흔히 구분하듯 출제 유형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학, 과학사 및 과학철학으로 구분되지만, 물리학, 화학, 수학은 그 난이도 자체가 높은 편이어서 생명과학과 지구과학, 과학사가 가장 많이 나온다. 비문학 최고난도로 꼽힐 정도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지문은 우선 내용 이해부터가 매우 난해하다. 이해가 안 될 경우 여백에다가 필기를 해 가며 글의 흐름을 잡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칙연산이나 비례•반비례 관계가 등장하는 경우 요약은 필수다. 특히 지문 뿐 아니라 문제에서도 본문에서 설명한 현상을 이리저리 꼬아서 다시 묻곤 하기 때문에 본문을 대충 읽으면 문제 풀 때 다시 보는 시간 때문에 오히려 시간을 더 잡아먹는다. 이때 해당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확실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30]

기술 지문의 경우 보통 어떤 기계/시스템/컴퓨터 시스템 의 작동 원리에 관한 설명일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 보통 그림과 함께 그 내용을 설명하겠으나, 시험에서는 그림을 생략하거나 최소한만 제시하고 글 위주로 가기 때문에 그냥 읽고 풀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과학과 마찬가지로 빈 곳에 그림이나 도표를 그려 가며 적극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나마 이과 과탐 분야가 나오는 과학과 달리 기술은 이과도 잘 배우지 않는지라 시간 압박 속에 헬게이트가 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드물게 이러한 기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있는데 이들은 복받은 거다!

예술 지문은 회화, 조소, 건축, 음악, 영상, 사진 등으로 구분되며, 인문과 비슷하게 예술가가 나와 그 시대의 예술 풍조 및 그에 적응/저항하기 위한 예술가의 노력 및 업적을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 난이도는 가장 쉽게 나오지만 그만큼 출제 빈도도 떨어진다. 다만 가끔씩 아래 융합형으로 다른 분야들과 섞여 나오면 난이도가 급상승할 수도 있다. 2017학년도 9월 모의평가의 콘크리트 지문이 대표적 사례이고, 음악은 수학, 물리학과 관계가 깊어 아래에서 설명하는 융합형 지문으로 나올 여지가 충분하다. 이는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의 음악적 요소와 파장, 진동수 등의 물리학적 요소를 연관지어 출제한 지문이 대표적이다.

융합형 지문의 경우 위의 5개 중 2~3개 분야를 섞어 출제한다. 예술+기술로 카메라의 작동 원리를 설명한다든가[31], 인문+사회로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살펴본다든가 이런 식으로... 작정하고 내면 2018학년도 9월 모평처럼 인문+과학으로 양자역학의 상호 배타적인 상태의 공존과 비고전 논리의 거짓말쟁이 문장의 관계 같은 심히 아스트랄한 문제도 나온다. 문이과 모두를 죽여버리겠다는 평가원의 의지. 비교적 신유형이라 학생들을 패닉에 빠지게 할 수 있는 평가원의 무기(!!)이다.

최근 수능에는 사실상 비문학 독서 독해 능력이 당락을 결정한다. 모든 영역의 난이도가 상향평준화 되었으나, 그중에서도 비문학은 정말 아스트랄하게 출제되어 문학+독서, 문법+독서 같은 생소한 유형이 나오기도 하고, 비문학 독서 지문이 한 페이지 반을 꽉 채우기 때문에 읽다가 멘탈이 나가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문학 독서에서 틀리지 않는것이 중요하고, 비문학 독서를 다 맞을 수 있다면 1등급을 맞기 훨씬 수월해진다.

일반적으로 문과에서 과학 지문, 이과에서는 인문/사회 지문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평가원에서도 밸런스를 맞추러 인문/사회/예술 중 2지문, 과학/기술 중 1지문을 고정적으로 출제한다. 또 계열에 상관없이 기술/언어 지문은 대체로 어렵게 느낀다고 한다. 다만 이는 지문을 전체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문장 하나하나를 이해하며 넘어가려고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비문학은 문장이나 어구를 하나하나 이해하려는게 아니라 문단별, 글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뽑아내서 읽어야 한다. 단어나 문장들은 글 전체의 부분집합이기 때문에 글 전체에서 볼때 그 단어, 문장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야지, 평소 생각하던 뜻 그대로 보다간 피보는 일이 많다.

'배경지식이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첫째, 배경지식이 어설픈 경우에는 당연히도 열에 아홉은 피를 볼 것이다. 알듯 말듯 한 경우에는 그냥 지문을 읽자. 둘째, 배경지식이 완벽한 경우에도 주의해야 하는 게, 지문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나올 수가 있다. 실제 2011 수능에서 언어 46번 문제가 채권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현실에서 구현 불가능한 그래프라는 이유로 이의제기가 들어온 경우가 있었다. 결과는 당연히 기각. 사탐/과탐이었다면 인용될 수도 있었지만 국어 영역은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것이 평가의 목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란 사실 웬만한 언포자도 잘 안다. 그 추론의 근거를 잘못 대입하거나 엉뚱하게 적용해서 문제가 되는 거지. 수능 국어는 LEET처럼 추론의 난이도가 높지 않다. 중위권 학생들도 정보만 제대로 알려주면 얼마든지 추론할 수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예를 들어 '지상의 공기가 데워졌다'가 주어지면 '그 공기는 대기로 상승한다.'를 추론할 수 있듯이 말이다. [32] 다시 말해, 학생들은 정보를 못 찾아서 추론형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낯선 글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빠르게 정리하고 구조화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되어야 고난도 추론 문제에서 활용되는 추론 근거를 정확하게 끄집어 내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33]

원래 한 지문당 3~4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최근에는 지문의 수를 3개로 줄이면서 문제 갯수를 대폭 늘리고 있다. 어려운 경제/과학 지문의 경우 한 지문에 6문항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문학에서도 마찬가지.

3.3.2. 문학

문학 지문은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극/수필 총 5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 중 시(현대시, 고전시가)와 소설(현대소설, 고전소설) 4개 지문은 고정게스트로 출제된다. 단, 문학 작품의 경우 모의평가/수능에 기출된 문제는 3년간 모의평가/수능의 문제로 재출제할 수 없다. 그 외에 수필[34]이나 희곡 중 하나가 어쩌다가 단독 지문으로 출제된다. 외국문학은 딱 한 번,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된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 출제된 것이 유일하다. 작품은 교과서나 그 해의 EBS문제집을 출제 참고 자료로 쓰였지만, 도대체 뭐가 나올지 전혀 알 수 없다. 하지만 2010년 06월 10일 실시된 모의고사에서는 EBS 문제집에서 50%가 반영되어 출제되었고 많은 학생들을 당혹케 했다. 그 동안 출제된 문학작품에 대해 알고 싶다면 수능에 출제된 문학작품 목록을 참조하도록 하자.

문학이 감수성 보다는 보기를 바탕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의미가 더 강하다. 이런 의미를 모르고 문학 파트가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35], 옳지 않은 비판이다. 그러므로 각 문학 작품을 다룬 문제집의 해석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문학이라는 장르 특성상 해석이 많기 때문에, 평가원이 다른 해석을 하나 골라서 보기에 박아버리면 되기 때문.

문학은 절대로 작품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읽어야 할지와 같은 방법론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러나 교과서에 항상 실려 있는 대표적인 작품 몇 개는 알아두어야 한다. 이를테면 2015 수능에 관동별곡이 출제됐는데 배경지식이 없었으면 푸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의 문제가 나왔다.[36]많은 학생들이 'EBS 문학작품 정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책이나 지문 해설강의 등으로 작품 배경지식 위주의 문제풀이를 하려고 하는데, 문학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목이지 절대로 국어사와 그 배경지식을 묻는 시험이 아니다. 공무원 시험이나 임용고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문학만의 어떤 특별한 접근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비문학처럼 읽으면 된다.[37]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상황을 잡아낼 줄만 알면 된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도 엄연히 한계가 있다. 2018년도 수능부터는 아예 기존 교과서나 기존 문제집에서 단 한 번도 다루지 않은 작품들[38]이 나오기 때문이며, 이 경우 이들 낯선 시들에는 관련 문제 [보기]를 통한 외부적 힌트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3점짜리 문제까지 배치해 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상위권의 언어 사고력이 사기급인 학생들이야 사고력으로 다 풀어내지만 이런 건 원래 의미가 없고. 이건 원래 교육부의 방침이 EBS에서는 70%를 연계하기 때문이다. 즉, 어차피 30%는 EBS에서 연계가 안 되는게 맞는거다. 문제는 단순히 EBS에서 연계가 안 되는 수준이 아니라 기존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아예 다룬 적이 없는 작품을 가져 오는게 문제긴 하지만. 게다가 EBS에서 연계가 되는 작가라고 해도, 그 작가가 EBS에 나오는 작품만 쓴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염상섭 작가는 평생 18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썼다. 설상 가상으로 교육부에서는 2022년부터는 EBS 연계 비율을 50%로 줄이고, 이마저도 간접 연계로 간다고 하니, 더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그러니 사실 기존의 문학 수업을 받으며 3년 내내 공부해봐야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면 거의 100% 확률로 단 한번도 교과서나 문제집, 모의고사에서 다룬 적 없는 작품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근데 출제 의도를 생각해 보면 이러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게 상술했듯이 수능 국어 문학의 취지는 ‘고등학교 수준의 상식적인 문학읽기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생전 처음 보는 문학작품을 갖고 문제를 풀 수 있는가’이기 때문. 따라서 연계 방침을 어떻게 하든지 간에 이 취지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고전의 경우 아래아(ㆍ) 읽는 방법, 괴다=사랑하다, ~도곤=~보다, 실솔(蟋蟀)=귀뚜라미 정도의 기본적 지식정도만 알고 있으면 더 이상 깊게 파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 고전문학의 경우 작품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작품을 알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or 중요하다고 하는 교사/강사들도 있지만 수능의 목적에서 알 수 있듯 절대적인 건 아니다.

그러나 내신이 아닌 수능을 위해 근현대에 나오는 그 많은 문학 작품들을 모조리 다 공부할 게 아니라면[39] 현대 작품을 읽는 법이 아닌, 그 자체를 공부한다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40].

다만 앞서도 말했지만 실전에서는 이런 '읽는 법'이라는 것도 딱히 실용적이고 효과가 확실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읽는 법이니 문제 유형이니 하면서 이러니 저러니 해봐야 결국 입스타 수준을 벗어나기 힘든 것이다. 마찬가지로 적절한 김대기의 적절한 설명은 이론상 따라하기만 하면 프로게이머가 된다(...) 결국 실전에서는 낯선 시와 소설을 마주해야 하는데, 알다시피 시는 비문학 독해가 아니라서 메시지를 담고 있어도 그게 화자만의 언어로 암호화되어 있고 소설은 요즘엔 앞부분에 생략된 줄거리도 안 준다. 말 그대로 머리 꼬리 떼고 덜렁 던져주는 셈인데, 이걸 알량한 이론 몇 개로 풀어내는게 말처럼 쉬워 보이는가? 적어도 각 작품별로 최소한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손에 잘 잡히지도 않고 실용성도 들쭉날쭉한 '읽는 법' 따위로 작품별로 그걸 파악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 백날 문학 수업 들어봐야 결국 시험장 들어가서 모르는 작품 나오면 어차피 '감'으로 푼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결국 현 수능 문학 출제 경향처럼 아예 학생들 교육과정에서 여태 다룬 적이 한 번도 없는 작품이 출제되는 이상, 어떻게 공부를 하든 기존의 문학 공부 방식으로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냥각자 여태 하던대로 열심히 하자(...)

참고로, 매년 많은 수험생들이 "평가원이 바보도 아니고, 한번 수능에 나온 작품을 또 수능에 재탕삼탕 우려먹을리는 없겠지. 그러니 한번 나온 작품은 버리고, 새로운 작품 위주로 공부해야겠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이다. 최근 3년간 기출(6모 9모 수능)은 다시 나오지 못하므로 이 전략이 유효하나 그 전의 작품은 언제든지 다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현대 소설중 최인훈의 광장은 1994년도 수능에 나온 이후 2006년도 수능에 한번 더 나왔으며, 역시 고전 소설중 김만중사씨남정기도 2000년도 수능에 써먹은 후 2008학년도 수능에 우려먹었다. 2018학년도 수능에 한번 더 나오면서 무려 3번이나 나왔다! 이문구의 관촌수필도 3번이나 나왔다.[41]

또한 출제 문제가 정권을 타기도 한다. 특히 보수 정권에 들어서 문학지문에 독재 정권을 비판하거나 풍자하는 현대 시나 소설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예외적으로 2017 수능에는 현대시+극 복합지문에서 김수영의 <구름의 파수병>이 출제되었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박근혜 정권은...

03년 이전 기출에서는 간혹 시 일부분에 빈칸을 뚫어놓고 들어갈 시구로 옳은 것은?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었다. [42] 그러나 04년부터는 해당 류의 문제가 폐지되었다. 그러나 사자성어는 문학과 연계되어 출제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다.

고전시가나 사투리가 심한 소설 등은 해석하기 어려워 많은 수험생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특성상 비판을 많이 받는 파트이기는 하다. 의견을 참고해볼 것. 2000년대까지는 답 선택에 주관적인 관점이 필요한 문제가 종종 등장해 매번 논란이 일었다. 2010년대부터는 예전보단 직관적이고 일관성있게 내는 편. 그에 따라 문학문제의 난이도도 하락하여 비문학에 비해 덜 위협적인 파트로 취급되었지만 2019학년도 6평부터는 문학의 난이도를 이전 3개년보다 높이면서 다시 문학 영역에서도 변별을 시도하고 있다.

4. 공부 재료

이전 문서에는 이미 출제되었던 문제만 중요하다고 야매 같은 설명이 적혀 있었지만 실상은 많이 다르니 주의.

국어영역은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어본다고 될 일이 아니다.[43] 물론 문제는 당연히 풀어야 하지만, 문제만 푼다고 안 나오는 점수가 나오지는 않는다. 이는 국어영역이 언어 사고력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 결국 언어 사고력 자체를 높여야 하는데 이건 사실 몇 년 내로 되는게 아니다. 특히 비문학. 몇몇 학생들은 인강이나 학원 수업을 듣고 점수가 올랐다고 하지만, 이 경우 절대 다수는 원래 그 정도 점수가 나올 수 있는 역량이 있는 학생들이어서 그런거다. 여태 그만큼 공부를 안 했거나 공부법 자체가 그 자신과 엄청 안 맞았던 것 뿐이다.

그 해 EBS 수능 특강과 완성의 비문학 지문은 70퍼센트가 연계가 되므로, 비문학 지문 자체를 요약해서 그 내용을 배경지식으로 숙지해두어야 한다. 물론 수특 수완에서 A라는 개념이 나온다면 실전에서 연계될 때에는 여기 B라는 개념과 C라는 개념까지 적절히 섞어 나오지만, 배경지식이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이다.

이래서 가장 멍청한 소리가 배경지식이 필요없다는 소리다. 물론 앞서도 설명했듯이 국어 영역이 언어 사고력이 가장 중심이 되는건 맞다. 그러나 인간의 언어 사고력에는 한계가 있고 몇 년 내로 좋아지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가장 정석적인 방법은 언어 사고력만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힘들기에 이런 꼼수라도 부려야 한다는거다. 생각해보자. 언어 사고력이 그렇게 쉽게 좋아지는 것이고 그것만으로 문제를 척척 풀 수 있다면 왜 이번 년도 국어 영역도 1등급 컷이 그 모양이겠는가?

이래서 학생들 사이에서 늘 나오는 말이 국어는 해도 안 오른다,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는 말인 것이다.

교육과정의 학습목표에만 기초하고, 지문은 문학뿐만 아니라 비문학 독서도 활용하므로, 교과서와의 연계가 어렵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시험과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사설 모의고사의 퀄리티가 가장 크게 차이나는 영역이기도 하다. 검토에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은 문제들의 경우 출제자가 주관을 개입하여 만든 것인지 학생이 주관을 개입하여 풀고 있는 것인지 참으로 애매한 경우가 종종 발견되곤 한다.[44]

중학생 이전이라면, 수능 국어를 준비하겠다며 국어학원을 다니는 것보다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넓은 분야가 출제되는 수능 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읽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양판소 등의 책은 사람에 따라 갈리는데, 시험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중하위권의 경우 양판소나 무협지를 많이 읽다 보니 저절로 책을 읽는 습관이 들면서 독해력이 늘게 되어 수능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공부를 안해도 언어는 잘 나와요." 라든가 "공부를 안하니까 점수가 올라갔어요."라는 학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그런 학생들은 이렇게 판타지소설/무협소설만 줄창 보던 녀석인 경우가 많다. 뭔가 이해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꾸준한 독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이다.

고등학생 수험생이라면, 비문학 학습의 경우 평가원 비문학 기출 문제를 통하여 지문 내용을 외우는 이상한 공부를 하지 말고???:선생님 지문 내용이 기억나서 기출을 못 풀겠어요 ㅠㅠ. 진짜 언어적인 학습을 해야한다. 지문들을 어떻게 읽어나가 전체 주제를 잡을지[45]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문에 어떤 표시(증감, 비례관계, 공식. 관계식) 또는 메모를 해야하는지를 평가원 기출로 무수히 반복하여 학습하면 되겠다. 학교 선생님이나 많은 국어 강사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가르치고 수험생들도 매우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어 국어는 점수가 쉽게 오르지 않는다는 오해를 사게한 원흉인만큼 혼자서 제대로된 학습을 하기가 어렵다.[46]

단, 이런 독해력을 높여준다는 기술이나 방법들의 상당수가 상당히 추상적이고 뜬구름 잡는 소리도 많다는게 문제다. 최장 3년간 이런 거 듣는다고 언어 사고력이 급격히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몇몇 독해의 기술이라는 것 자체가 실전성이 있나 싶을 정도의 내용들도 많고, 음식의 간이 싱거우면 소금을 넣으면 좋다 수준의 내용들도 많으니 주의. 비유하자면 길거리 싸움하라고 태권도 품새를 알려주는 꼴이다. 아주 관련 없는 건 아니겠지만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애초에 다시 말하지만 인간의 언어사고력이라는게 무슨 공식이나 방법으로 단기간에 올릴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걸로 문제만 풀면 된다느니 문제 유형을 잡아준다느니[47] 열심히 약을 팔면서 학생들 상대로 장사질이나 하는 인강이나 학원 놈들이 진짜 나쁜 놈인 것.

문학의 경우 2018년 이전까진 비교적 평이했으나, 2018년 이후부터는 단 한번도 문제집이나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작품들을 출제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존의 문학 수업이래봐야 이미 출제된 작품 몇 개를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여기 딸린 문제를 푸는 정도가 절대 다수인데, 이 경우 아예 교과서나 문제집에 1번도 나온 적 없는 낯선 작품을 풀 때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 솔직히 말해 학생들 절대 다수가 문학 인강이나 수업을 들어도 막상 실전 모의고사에서 모르는 작품 나오면 죄다 '감'으로 찍는다. 그래서 맞으면 다행이고 틀리면 할 수 없는거고

어차피 대한민국의 문학 수업과 교재 그 무엇도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교재나 수업은 현재로서는 없으니 EBS 교재들과 평가원 문제를 푸는 틈틈이 각 작가의 최대한 많은 작품들을 혼자 찾아 읽어 보는 수밖에 없다. 국어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닌데 이걸 어떻게 다 하냐 미친 작품 찾아서 읽어도 그 작품을 해설한 책이나 선생이 없는데 어쩌라는거야

한 번 클리어한 게임을 다시 플레이할 때는 시행 착오 없이 진행하듯 화작문의 경우도, 애초에 어디에서 출제가 되는가 등을 기출로 확보하고 시간 낭비 없이 빠르게 풀 수 있도록 평가원 기출 무한 반복하면 되겠다.

문법의 경우, 사전 지식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꼭 공부하자. 지문이 딸려있는 경우 사전 지식이 있는 부분은 매우 빠르게 새로운 부분은 정보 확보하면서 읽자. 시간 낭비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


5. 특징

국어 영역은 수능에서 요구하는 암기량이 타 과목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다. 기껏해야 화법/작문의 담화의 종류,특성, 문법, 문학의 개념, EBS 연계교재의 배경지식 정도가 끝이기 때문. 하지만 1~2등급대로 가면 성적을 올리기 쉬운 만큼 올린 성적을 유지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절대적으로 수리에서 결과가 판가름나는 중상위권 이하의 학생들과는 달리, 최상위권이나 상위권의 학생들 사이에서는 소위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과목", [48] [49]으로 불리며 수능 시험의 최종보스격 존재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어린 시절 독서를 즐겨했다든가, 국어에 천부적으로 뛰어난 감이 있다든가 한 몇몇 학생들은 공부를 전혀 안하고도 매우 높은 성적을 받으며 주변 친구들을 농락하기도 한다.[50][51] 아래의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보자.

이는 수능 언어영역의 전형적인 특징 때문이다. 한 마디로 국어는 공부량보다는 시험을 치는 동안 글에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관건이다. 공부량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수능 국어는 단순한 "국어 시험"이 아니라 "사고력 시험"이며, 국어(한국어)는 단지 그 사고를 담기 위한 틀에 지나지 않는다. 수능 언어의 본질을 잘 꿰뚫어 보면 '수능 언어영역 ≠ 국어능력 시험'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어 있으며, 따라서 토익 혹은 텝스와 같은 "영어 시험"에 대비되는 의미에서의 "국어 시험"의 예로 수능을 드는 것은 말 그대로 犬소리다. 전자는 어학 능력을, 후자는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임을 유념하자.

과거의 학력고사라든가 공무원 시험의 '국어' 과목에서는 문학 작품의 작가, 창작배경, 어구 등등 외우지 않으면 못 맞추는 시시콜콜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당시 그렇게 공부하던 사람들이 현재 학교 선생님이 되어 자기가 공부하던 식으로 요즘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문학 중심이 된 수능 국어를 그 따위로 공부하면 완벽하게 쳐발릴 가능성이 한없이 농후해진다. 학력고사와 전혀 다른 수능 국어는 독해력과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독해및 사고능력만큼 중요한 능력이 읽는 속도의 문제이다. 문제는 그럭저럭 잘 푸는데 읽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서 끝까지 다 풀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장문의 글을 읽어야 하는 언어 영역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장벽인데, 다독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지만 문제풀이보다도 이 부분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많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빨리 읽고 푸는 사람은 빠르다.

따라서 글을 읽고 글의 구조, 주제를 명확하게 잡은 다음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수님들이 만든 교묘한 함정에 바로 빠진다. 즉, 독자연구를 하게 된다. 그럴 능력이 없다면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그냥 쉽게 생각하자. 어차피 논란이 생길만한 문제는 평가원에서는 내지 않는다.

비문학의 경우 문장 좀 꼬아놓은 거나 학술용어 몇 개에 흔들리곤 하는데 사실 대학 들어가면 그런 요상한 문장을 전공서적에서 원 없이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번역어투와 학술용어가 난무해 읽기도 어려워지는 전공서적이 많아진다. 애초에 수능이라는게 대학교육을 받을 능력이 되는가를 판가름하는 시험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6. 여담

08 수능부터 50문항 80분 제도가 시행되었다. 언어영역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개념 하에 10문제를 줄이는 대신 10분을 깎아주는 나름대로의 디스카운트(…)전략이었으나, 제시문 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래서 10문제가 더 줄었는데도 오히려 시간이 모자란 학생들이 많이 나왔고, 07 수능까지 90점대 중반을 유지하던 1등급 컷이 90점을 왔다갔다 하게 되었다.

2004학년도까지는 언어영역이 만점의 30%를 차지했다. 이는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계열을 막론하고 언어영역을 잘 하는 사람이 갖게 되는 유리함은 04년까지가 그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다. 더욱이 인문계의 경우, 04년까지 중앙대를 필두로 한 문과의 언사외 라인은 272점(언어 120 + 외국어 80 + 사탐 72) 만점 중 언어영역이 전체 점수의 대략 44%를 차지한 덕분에 언어 하나만 대박난 수포자들도 어지간한 인서울을 노려볼만 했다. 지금은 수포자가 안습. 그러나 6차교육과정까지는 경희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학들이 수리영역을 반영했다. 따라서 수포자의 인서울은 오로지 경희대밖에 없었다. 수포자의 대량생산에는 7차교육과정부터 정부가 입시에 수학을 넣도록 압박을 넣었기 때문. 수포자항목을 참고할 것.

1교시인 만큼 평가원에서도 웬만하면 어렵지 않은 방향으로 출제하려 그런다. 1교시에 못보면 그 뒤에 멘붕이 찾아와서 2교시 3교시에 수험생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배려를 하는 듯. 물론 요즘은 그딴 거 없다.

모든 과목의 시험이 다 그렇지만, 1교시가 끝나면 더 이상 국어에서 저지른 실수 같은 잡생각은 하지 말자. 잘 봤다고 필요 이상으로 들뜨거나 못 봤다고 절망하는 일이 없도록 멘탈을 강화하자.

여학생이 국어에 강하다는 의견이 있고, 1등급 비율과 만점자 비율이 남학생이 많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는 아래 표를 보면 알겠지만 만점자 비율을 감안하면 별 차이 없으며 여학생이 아주 약간 높다. 또한 만점자 성비 차이가 심하게 나는 과목은 수학, 물리, 화학이다.[52]

※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집단 만점자 수 집단별 응시자 수 만점자 비율(%)
A형 남 2,383 175,003 1.3616
A형 여 1,499 108,226 1.3850
B형 남 119 133,460 0.0891
B형 여 161 177,445 0.0907

흔히 돌던 속설인, "작가도 자기 작품을 100점 받을 수 없다"가 진짜임이 드러났다. 최승호 시인의 비판 article|default #[53]

한때 08년부터 12년까지 9월 모의평가의 첫 파트가 수능때도 첫 파트로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13년도가 되면서 이 경향이 깨졌다.
08년도 : 시가복합→현대시→시가복합
09년도 : 과학→기술→언어
10년도 : 현대시→인문→인문
11년도 : 인문→시가복합→현대시
12년도 : 인문→현대소설→현대소설
13년도 : 시가복합→인문→고전소설

문제에서 적절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과목이며, 사실상 유일하게 선지에 "적절"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과목이다. ex) 적절하지 않은 것은?/가장 적절한 것은?\

마이너한 사실이 있는데 6차 교육과정까지는 수능/모의고사에서 논리적 오류의 유형을 고르는 문제[54]가 출제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7차 교육과정 이후부터는 폐지되어 더 이상 출제되지 않는다. 오류의 유형 예시

해외에서의 사정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미국에서는 SAT Verbal, Critical Reading and Writing으로 분류되며 일본에서는 고문, 현대문으로 크게 분류된다.

6.1. 최근 수능 난이도

대학수학능력시험/등급컷 문서에 2005학년도 이후의 모든 평가원 국어 등급컷이 정리되어 있다. 등급컷에 대해서는 이 문서에 중복해서 쓰지 말고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일단 일반적으로는 1교시이고 학생들의 멘탈을 위해서라도 지나치게 어렵게 내는 것은 지양한다는 이야기가 많다지만 이것도 사실상 옛말. 최근 수능은 국어가 사실상 변별을 결정한다. 어렵게 냈다가 낙담한 학생이 투신하는 일도 생기고 했다는 흠좀무한 이야기도 있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에서 문과생들이 응시하는 국어 B형의 경우 화법과 작문에서 신유형 방출 문법 문제에서 정답률 10% 대의 문제와 맞춤법 문제로 학생들을 당황하게 했으며 신채호/칸트/헤겔/슈퍼문으로 이어지는 지문 수가 길며 정보량이 많은 추론력을 요구하는 비문학 문제들이 상당수 나와 학생들을 곤란스럽게 만들었다. 또, 문학의 경우도 고전시에서 관동별곡이 나와 원문 지식이 없으면 쉽게 풀지 못 하는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고 소설의 지문들이 아주 길어 시간의 촉박함을 느꼈을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비문학과 문법이 정답률이 낮은게 많아서 그렇지 문학자체적으로봐도 층분히 어렵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A형은 무난했으나 B형은 2015학년도만큼은 아니었지만 어려웠다.

2017학년도 6월 모의고사는 변별력을 잘 확보했다는 평이 많다... 그렇다. 매우 어려웠다. 또한 이 시험을 기점으로 비문학 지문의 길이가 매우 길어지고 내용또한 심오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서 참고.

2017년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는 독서와 문학의 순서를 뒤바꿔놓고 기술+예술, 고전소설+독해 등의 융합 독해 문제를 내서 많은 수험생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특히 35번~39번에 법인격 문제가 나왔는데, 이 때 지문의 길이를 보고 학생들이 쫄려서 시간을 확인하려다가 대채로 20~25분 정도 남아서 한 문제에 2분쯤 배분할 수 있었음에도 멘탈이 깨져서 뒤의 문제들을 망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망한 후 지문을 빨리 읽으려고 하려는 습관을 기르려고 하는데, 그러면 안 된다. 35~39번의 법인격 지문은 일단 제시된 전문 용어가 '법인격', '사단', '사원', '사단법인', '대표이사', '주주총회' '법인격 부인론' 등으로 매우 많고 이들을 파악하지 못하면 아예 문제를 풀 수가 없다. 또한 문제의 선지도 매우 정교해서 35번의 5번 선지에서 법인격을 교묘하게 사단으로 바꾸어 놓고 36번은 2번째 문단의 10번째 줄의 '일인 주주가 회사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면[55]'을 찾지 못하면 문제를 풀지 못하고 38번은 '법인격'의 개념을 지문에서 파악하지 못하면 선지 5번에 법인격의 개념이 그대로 나와있음에도 답을 고르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러므로 지문을 천천히 읽으면서 엄청나게 많이 제시되는 전문 용어의 개념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괜히 나무위키의 9월 평가원 항목에서 신문을 읽으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다. 천천히, 꼼꼼히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홀수형 기준 27~32번 문제로 대학 경제학과 2학년때에 배우게 되는 오버슈팅에 관한 이론이 출제되었다. 중앙일보는 경제 엘리트 출신들도 푸는데 18분이 걸리고, 한국은행 직원도 6문제 중 2문제나 틀렸을 정도로 어려웠다고 보도했는데, 애초에 독서는 배경지식으로 푸는 게 아니다. 겉보기에 내용이 어려워보여도 아주 심도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지문을 제대로 이해 못해도 그냥 대충 선지와 지문의 일치/불일치만 판단하고 답을 골라도 쉽게 풀렸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스킬. '전문가도 틀렸다니까 엄청 어려웠나보네'라는 식의 생각은 엄연한 오해다. 반면에 같은 해 6모의 경제 지문은 길이는 길지 않아도 지문의 모든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풀리는 문제가 있었고 오래간만에 1컷이 80점대로 내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역대급 불수능이 나왔다.

6.2. 복수정답

2004 수능 언어영역의 17번 문제에서 평가원이 복수정답을 인정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른바 "미궁의 문" 문제. 항목 참조.

2011 수능 언어영역에서 채권 가격과 금리 변동의 상관 관계를 묻는 46번 문제에 채권 전문가들이 정답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지문 내에서 유추하여 풀어야 하는 비문학 문제의 특성상 복수정답을 인정 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지문에는 채권 전문가가 지적한 수준의 전문지식은 적혀있지 않았고, 지문에 주어진 내용으로 문제를 푸는 언어영역에서 지문 외의 지식을 가지고 문제에 들이대는 것 자체가 문제의 취지 자체에 맞지 않는다. 문제들을 잘 보자. 다음 제시문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이니만큼, 수능 언어는 지문에서 설탕이 짜다고 하고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참으로 웃긴 일이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풀어야 한다. 다만 이것과 별개로 수능 출제 매뉴얼에는 실제 사실과 부합하는 지문을 내도록 하라는 지침이 붙어있다. 이 때문에 국어 영역 출제에는 국어 관련 교사나 교수만 들어가지 않고 타 분야에서도 투입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례처럼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사실 평가원의 설명이 아주 틀린건 아니다. 불합리하게 보일 수 있으나 수능 국어는 어디까지나 지문에 주어진 것으로 추론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1] 2014 수능 부터[2]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복해야할 거대한 산 1 문이과를 막론하고, 수학은 지원 대학의 클라스를 결정하고, 국어는 그 대학에 대한 정시 당락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특히 상위권에게는 더더욱 중요한 과목이다! 문과의 경우 이과보다 사회 탐구의 영향력이 훨씬 작고, 영어 영역이 강제 하향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과 역시 수학 가, B형은 킬러 3문제를 제외한 4점 문제들이 쉬워졌는데, 사실상 1컷 92 2컷 88 3컷 84의 절대평가가 되었을 정도로 2등급부터는 등급이 카스트 수준으로 굳은 덕에, 변동폭이 큰 국어가 2등급 이상 대학의 합불을 좌우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3] 이는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어서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초창기 수능에서 국어 영역을 유별나게 어렵게 낸 전적이 있어서 다른 과목을 불수능으로 내는 것보다 욕 덜 먹는다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국어의 사교육시장이 엄청나게 늘 것은 불보듯 뻔하다. 사교육시장의 제로섬 게임[4] 하지만 이 사고력이란 것은 어디까지나 독해력을 뒷받침하는 사고력이다. 즉, 논증, 추론 등과 같은 고차위 사고력과는 거리가 먼 것. 이를 테면, 지문에 A라 쓰여 있는 것을 같은 의미인 B로 고쳐놓은 것을 올바르게 찾는 수준의 사고력만을 요한다.[5] 경제 그래프,철학관 비교,과학 및 기술의 실생활 적용 및 실험 등[6] 문학은 비문학과 달리 개념어와 화자-인물의 정서를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지문에만 근거해서 푼다고 되는게 아니기 때문.[7] 실제로는 고난도 비문학과 고난도 문학만이 수능 시험에서 변별력을 갖는다. 간혹 사전 지식을 모르면 절대 풀 수 없는 문법 1문제 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문항은 변별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8] 비문학의 주제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할 문단의 수가 많다는 뜻이다.지문의 길이가 길어졌으므로 당연하겠다.예로서 18 수능의 정책수단 결정 지문에서 정책 수단을 어떻게 결정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해 오버슈팅을 예로 들었고 오버슈팅을 설명하기 위하여 장기와 단기에서의 환율과 물가가 어떻게 변하는가를 이항대립적으로 서술하였다. 오버슈팅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나서야 비로소 마지막 문단에서 '정책 수단은 이렇게 결정합니다' 라는 주제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이처럼 주제까지 오는데 읽어야할 단락의 수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굉장히 긴 사고 호흡을 요한다고 볼 수 있겠다.[9] 현대시의 경우에는 난이도도 높고 변별력도 있다. 예로서 18 수능 강 건너간 노래에서의 22번 문제 19 6평 우포늪 왁새에서의 30번 문제가 있겠다.[10] 정확히 말하면 5차 교육과정 때는 표준점수가 아예 없었고, 6차 교육과정 때는 표준점수가 있기는 있었으나, 그 영향이 미미했다.[11]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국어라는 것이 애당초 대한민국의 모국어를 다루는 과목이기 때문에 이걸 뺄래야 뺄 수가 없다.[12] 하지만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EBS 70% 반영으로 인해 약간 더러운 문제들이 나왔고, 이것 때문에 사교육 강사(대표적으로 메가스터디의 오찬세. 비문학 만점 전략 강의 내내 2011수능 문제를 가지고 비아냥거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오찬세 이외의 많은 강사들도 빈정거리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수능이 사고력 테스트지 ebs암기력 테스트냐?')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개탄할 만도 한 것이 오찬세 강사는 교사 출신으로 오랫동안 EBS 강의 및 교재 집필, 모의고사 출제 등을 해 왔던 경력이 있는 내부자이다. 그러나 아무리 문제가 더러웠다고 해도 기본적인 독서력이 있으면 충분히 만점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비아냥은 근거가 미약하다. 어디까지나 기본기에 충실하는 것이 수능 국어의 기본. 다만, 이에 대해 공교육을 열심히 받자는 이야기는 사실 한국 공교육 수준을 볼 때 설득력이 떨어진다. 수능이 시행된 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까지도 학력고사 스타일로 언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들도 많은 마당에...[13] 한편 문항 단위에서 잘 만들어진 시험이라도 평가 척도로는 적절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타당한 평가 척도라면 동일한 학생을 대상으로 반복해서 측정했을 때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반면 수능 국어의 경우 개개의 문항은 독해력과 언어적 사고력을 측정하는데 적합하게 설계되었을지는 몰라도 밑의 특징 부분에 잘 서술되어 있듯이, 수험생 입장에서 시험을 칠 때는 성적의 기복이 심하고 소위 "감이다.", "운빨이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영역이기도 하다. (물론 이것은 시험 자체의 결함보다는 역사가 20년이나 되었는데도 수능 국어의 취지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책임일 수도 있다.)[14] 글에서 '토끼는 식물이다.' 라고 한다면 선지에 나온 '토끼는 동물이다.' 는 틀린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어찌됐건 글을 읽고 그 내용으로 논리적으로 해결이 된다면 문제는 없다.[15] 다만 이런 논란이 꽤 많은건지 아니면 평가원입장에서도 곤란하다 여기긴 한건지는 모르겠다만 어느 시점 이후로 작품을 지은 작가나 시인이 살아있는 작품은 거의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다. 죽은 자는 말이 없는 법이니...[16] 예를 들어 꽃을 주요 소재로 한 시가 나올경우 문제를 푸는 사람이 꽃에 대해 무슨 생각을 가지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정답이 요구하는건 시에서 드러내는 꽃에 대한 생각, 즉 시적 화자가 꽃을 관찰하는 태도라서 문제푸는 인물의 심리와는 하등 상관없다.[17] 이 때문에 문학지문의 경우 지문을 읽기 전 문제의 <보기>를 먼저 읽고 해당 작품을 해석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 <보기>에는 출제자가 어떤 관점에서 해당 작품을 해석할 것인지에 관한 정보가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18] 3학년 때 시간표와 성적표에 과목명을 '화법과 작문'이라 기재해 두고 실제로 수업은 수특 가져다가 독서랑 문학을 가르치는 학교도 있다.[19] 관형사/관형어의 구분, 어근/어간의 구분, 의존 형태소/형식 형태소의 구분 등[20]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문법은 상식으로 풀리는 문제가 종종 있었다. 오답률도 화작 뺨칠 정도로 낮았었다. 즉 미리 개념을 공부해야 할 정도로 문제 난이도가 상향 평준화된건 얼마 되지 않았다.[21] 2014학년도 수능에서부터 사라졌으나 최근 들어 문법에서 슬슬 다시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22] 생활 지문은 7차 교육과정 초기엔 나왔지만 어느샌가부터 언어 지문으로 대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문으로는 청소년의 길거리 문화와 같은 것이 나왔었다. 안 나오는 걸 보니 마땅히 낼 게 없는 모양이다. 굳이 따지자면 화작에 관련 내용이 자주 나오긴 한다.[23] 언어 지문을 대체하며 도입되었으나, 2014학년도에만 출제되고 사라졌다. 인지도는 듣보잡 수준. 작문 영역, 문학 영역의 고전수필과도 연관된 지문이었다. 독서 태도와 방법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24] 내용을 '유사'하게 재출제하는 건 몰라도 말이다.[25] 사실 문학도 마찬가지다. 관동별곡 정도면 모를까 별로 안 유명한 건 절대 다시는 안 나온다. 관동별곡이어도 최소 3년은 있어야 출제 가능하다.[26] 하지만 문학의 경우 개념어와 문학사 정도는 알고 시험을 보는것이 문학의 형식이나 주제-정서 문제를 맞추는 데에 편하다.[27] 이 말은 지문을 빨리 읽으면 쉽다는 말도 된다.[28] 이왕이면 문제 보고 선택지의 중요부분에 밑줄 치고 지문 읽는 것을 추천. 그리고 제발 모르는 어휘 나온다고 밑줄 막 치지 말자. 무엇이 중요한 정보인지 분간이 안 돼 허둥지둥대는 수가 있다.[29] 실제로 경제 선택자의 경우에는 웬만한 경제 지문의 경우 지문을 읽지도 않고 문제를 다 풀 수 있다.[30] 예를 들어 과거 수능에 반데르발스 방정식 지문이 나왔을 때 화학Ⅱ를 공부한 학생의 경우 지문을 읽지도 않고 문제를 풀어제치는 신기(神技)를 과시할 수도 있었다.[31] 2018년 3월 학평에 킬러지문으로 나왔다.[32] 이렇게 쉬운 추론이 어렵게 느껴지면, 수능 국어를 공부하기 전에 교양서적을 몇 권 읽어서 최소한의 지식 및 추론능력을 키우고 와야한다.[33] 괜히 국어학원 같은 곳에서 지문 구조 분석하기, 비교/대조 표 그리기 같은 것을 숙제로 내서 학생들을 훈련시키는 것이 아니다.[34] 시와 같이 묶여 출제되기도 한다.[35] 대체 어디다 써먹냐는 비판이 대부분. 특히 고전 시가.[36] 지문은 그렇다 치더라도 33번 문제의 보기에선 파도가 치는 모습을 노한 고래에 비유한 부분이 나왔는데, 이 부분은 근거가 지문에 전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으면 절대로 이걸 파도의 모습을 고래에 비유한 건지 알 수가 없다. 즉 사실상 배경지식이 없으면 죽어도 곱게는 못 푸는 문제였다.[37] 그렇다고 해서 문제까지 비문학처럼 풀어야 하진 않는다. 개념어 문제나 화자의 정서, 인물의 역할-성격-심리를 묻는 문제는 지문 그대로 표면적인 의미로 해석했다간 망한다.[38] 이육사의 강 건너간 노래, 유치환의 출생기[39] 사실 모조리 할 수만 있다면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이다. 그게 불가능해서 그렇지(...)[40] 시의 경우 시어, 표현법, 정서에 관한 문제등을 공부하고 소설의 경우 등장인물의 성격/행보/담화(발화) 의도(논리), 서술상 특징, 소재,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에 관한 문제등을 공부하면 된다.보기를 주고 묻는 것은 덤.[41] 2003학년도 수능, 2010학년도 수능, 2018학년도 수능[42] 실제로 불수능으로 악명높았던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슬몃슬몃'이라는 문구를 지워 놓고 이곳에 들어갈 적절한 문구를 고르라고 문제를 냈는데, 언어적 센스가 있어야만 풀 수 있었던 문항으로 평가된다. 참고로 슬몃슬몃은 '1.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잇따라 슬며시 행동하는 모양 / 2. 행동이나 사태 따위가 은근하고 천천히 자꾸 일어나는 모양 / 3. 감정 따위가 속으로 천천히 은밀하게 자꾸 일어나는 모양.'이라는 뜻이다.[43] 2018년부터 국어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면서 이런 부분은 더 두드러졌다.[44] 다른 영역에서는 평가원을 비교적 잘 모방하고 있는 서울시 교육청조차도 3학년을 대상으로 한 국어만큼은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경우가 있다. 다른 영역에서 양치기를 하고 있더라도 이 영역만큼은 공부법을 수정하는 것을 권한다.[45] QA, PS, 이항대립, 삼항대립, 비교대조, 순서.과정, 통시, 입체적인 간격, 갭, 스키마 등등이 평가원에서 출제하였던 비문학 지문에서 제재를 가리지 않고 전체 주제를 지문에서 서술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도구를 보조 수단으로 삼아 전체 주제를 잡아가는 연습을 하면 되겠다. 다만 저 지문의 구조들을 겉으로만 파악해서는 지문의 전체 주제를 읽어낼 수 없으므로 디테일한 것들을 신경써서 공부하면 되겠다. 예를 들어 이항대립이면 공통 서술 범주(비교 대조를 할 때는 언제나 공통 서술 범주가 있기 마련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영희는 키가 크다. 하지만 철수는 키가 작다'. 라고 비교하지 '영희는 키가 크다. 하지만 철수는 다리가 부러졌다'. 라고 비교하지는 않는 것처럼)끼리 비교 대조를 하여 지문을 독해한다 등[46] 참고해보자. https://cafe.naver.com/laplaceclub/116447, https://cafe.naver.com/pnmath/1093929[47] 제일 한심하게 약을 파는 소리가 이거다. 학생들한테 이원목적분류표를 만들게 할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 유형? 물론 어떤 종류의 문제가 나오는지 확인하는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필요하지만, 이걸 한다고 안 나오는 점수가 나오는게 아니다.[48] 실제로 공부를 매우 잘 하는 학생들도 모의고사와 수능을 불문하고 이 과목을 만점 받는 경우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49] 이 별명은 법학적성시험에서도 적용된다. 법학적성시험의 언어이해도 문제 스타일은 국어 영역의 비문학 문제와 유사하지만 여기는 비문학도 문학만큼이나 애매한 경우가 많아 수험생들의 멘탈을 뒤집는다. 해당 항목 참조[50] 특히 모의고사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 다른건 다 망했는데 언어만 전교권이라든지 국어적 능력이 있는데 공부를 안하면 그렇게 나온다.[51] 또한 내신과 수능 시험이 가장 다른 부분이기도 하다.[52] 수학 A형의 경우 남학생 만점자 비율이 여학생에 비해 1.5배이다.[53] 다만 위에 언급했지만 평가원이 아니라 교육청 학력평가이다. 그러니까 시인의 주관개입 문제와 시험 자체의 퀄리티 문제가 모두 걸린다. 그러니 올바른 시험 접근 태도를 갖고 교육청 기출문제도 버리자.[54] ex) 다음 <보기>의 인물이 범하고 있는 오류와 비슷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55] 바로 위에 '일인 주주가 회사의 대표 이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라는 문장을 통해서 회사를 대표하는 기관이 대표 이사라는 것을 추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