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1B69><colcolor=white> 잠수함 | <colbgcolor=#001B69><colcolor=#fff> SS |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KSS-III Batch-II} |
SSM |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가자미급나포, 범고래급정 | ||
SSN | |||
항공모함 | |||
아스널십 | {합동화력함} | ||
구축함 | DDG | 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 {KDDX} | |
DDH |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 ||
DD |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 ||
호위구축함(DE) 고속수송함(APD) | 경기·강원R, 충남급R, 경남·아산R, 경북·전남R | ||
호위함 | FFG | 인천급, 대구급, {충남급}, {FFX Batch-IV} | |
FF | 울산급 | ||
PF | 두만강급R | ||
초계함 | PCC | 동해급R, 포항급 | |
경비함정 (PG, PCS, PC, PCE) | 충무공 313·315R, 수성급R, 백두산급(백두산함)R, 노량급R, 거진R, 신성급R | ||
유도탄고속함 | PKG | 윤영하급 | |
PGM | 백구/검독수리급R | ||
PKMM | 기러기 121·122R | ||
고속정 | PKM PKMR | 기러기 123R, 기러기/참수리급 참수리 211급 | |
PB SB FB PK | 올빼미급R 보라매급R 독수리급R 제비급R | ||
PT | 갈매기급R | ||
상륙함 | LPH | 독도급 | |
LST-II (LSD) | 천왕봉급 | ||
LST | 천안/용화급R, 안동R, 용비급R, 운봉급R, 고준봉급 | ||
LSM LSMR | 대초급R 시흥R | ||
상륙정 | LSF | 솔개 611R, 거북이 613급정·R, 솔개 621급, 솔개 631급 | |
LCU | 물개급 | ||
LCI LSSL | 서울/천안급R 영흥만급R | ||
기뢰부설함 | LSML MLS | 풍도·울릉R 원산, 남포 | |
소해함 | MSC MHC MHS | 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MSH-II} | |
소해정 | YMS JMS AMS | 금강산/강진급R 대전급R 금화급R | |
군수지원함 | AOE | 천지급, 소양급 | |
수상함구조함 | ARS ATS | 창원·구미R 평택·광양R, 통영·광양 | |
잠수함구조함 | ASR | 청해진, 강화도 | |
훈련함 | ATH | 한산도 | |
정보함 | AGS | 신천지R, 신세기, 신기원, {AGX-III} | |
잠수정모함 | ASL | 남양정·R, 다도해R | |
수리함 | ARL | 덕수R | |
수송함 | AKL | 부산·인천/제물포R, 원산급R, 군산/천수급R | |
유조함 | YO AO AOR | 구룡R 천지·부전/부천R, 백연/화천R, 청평R 소양·진양R | |
예인함 | ATA | 인왕R, 용문R, 도봉R | |
전투근무지원정 | 전투정 | 다목적훈련지원정(MTB), 항만경비정(YUB/HP), 항만수송정(YF), {특수전지원함·특수침투정} | |
근무지원정 | 숙영지원정(QB)R, 냉동정(RCM)R, 고속정지원정(YPK-A), 잠수지원정(DB), 구조지원정(YDT), 항무지휘정(YSB/HCB), 예인정(YTL), 기중기정(YD), 청소정(OS), 청수정(AWT/YWS), 항무지원정(LCM/HUB), 헬기이착함훈련지원정(YHE) | ||
기타 | 단정, 주정 | 고속단정(RIB), 인원이송상륙주정(LCP), 상륙주정(LCVP), 고속상륙주정(LCM) | |
유인기 | 심해구조잠수정(DSRV) | ||
무인기 | 수중무인탐사기(ROV), 무인기뢰처리기-II(MDV), {무인잠수정(UUV)}, {무인수상정(USV)} {무인전력지휘통제함} | ||
타기관 함정 | 육군, 국과연 | 육군경비정육, 교량 가설 단정육, 선진과·R, 지심과, 미래과, 청해과 | |
※ 윗첨자R: 퇴역 함정 ※ {중괄호}: 취역 예정 함정 ※ ※ 윗첨자정: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함정 ※ 윗첨자육: 대한민국 육군 소속 함정 ※ 윗첨자과: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함정 ※ 윗첨자나포: 적으로 부터 나포한 함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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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연안전투함정 | |||
고속정 | 유도탄고속함 | 초계함 | |
참수리급 PKM | 참수리급(신형) PKMR | 윤영하급 PKG | 포항급 PCC |
호위함 | |||
울산급 FF | 인천급 FFG-I | 대구급 FFG-II | FFG-III |
선도함[1] 대구함(FFG-818) |
2번함 경남함(FFG-819) |
1. 개요
대구급 호위함(FFG-II)은 대한민국 해군이 FFX Batch-II(울산급 Batch-II) 사업으로 전력화한, 길이 122m, 경하 배수량 2,800톤급의 신형 호위함(FFG: Frigate Guided-missile)이다.FFG-II는 FFX Batch-I 사업으로 전력화 된 인천급 호위함(FFG-I)에 비해 길이는 8m, 배수량은 600톤이 늘어났고,[2] 16개의 발사관으로 구성된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를 탑재하는 등 인천급 호위함에서 지적된 각종 문제점들을 개선했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의 전투함 최초로 추진전동기(전기모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수중소음을 많이 줄이게 됐다.
해역함대의 노후화된 울산급 호위함(FF)과 포항급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FFG-II는 2016년 6월 진수된 선도함인 대구함(FFG-818)#를 시작으로, 2022년 3월 진수된 춘천함(FFG-827)까지 총 8척이 건조되었다. 한편 후속 사업인 FFX Batch-III(충남급) 사업도 진행 중이다.
2. 동급함
|| 순번 || 함종
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소속 || 동명 퇴역 함정 ||
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소속 || 동명 퇴역 함정 ||
1 | FFG-818 | 대구# | 2015년7월 24일 | 2016년 6월 2일 | 2018년 2월 1일 | 2018년 3월 6일 | 대우조선해양 | 운용 중 | 제1함대 | JMS-303, DD-97/917[3] |
2 | FFG-819 | 경남 | - | 2019년 6월 21일 | 2020년 12월 31일 | 2021년 1월 4일 | 대우조선해양 | 운용 중 | 제3함대 | APD-81/822 |
3 | FFG-821 | 서울 | - | 2019년 11월 11일 | 2021년 7월 13일 | 2021년 7월 | HD현대중공업 | 운용 중 | 제2함대 | LCI-101, DD-92/912, FF-952 |
4 | FFG-822 | 동해 | - | 2020년 4월 29일 | 2021년 11월 3일 | 2021년 11월 10일# | HD현대중공업 | 운용 중 | 제1함대 | PCC-751 |
5 | FFG-823 | 대전 | - | 2021년 5월 3일 | 2023년 2월 19일 | 2023년 2월 27일 # | 대우조선해양 | 운용 중 | 제2함대 | JMS-301, DD-99/919 |
6 | FFG-825 | 포항 | - | 2021년 9월 8일 | 2023년 2월 28일 # | 2023년 3월 6일 | 대우조선해양 | 운용 중 | 제1함대 | PCC-756 |
7 | FFG-826 | 천안 | - | 2021년 11월 9일# | 2023년 5월 15일# | 2023년 5월 19일 | HD현대중공업 | 운용 중 | 제2함대 | LCI-101[4], LST-801[5], PCC-772 |
8 | FFG-827 | 춘천 | - | 2022년 3월 22일# | 2023년 10월 24일 | 2023년 10월 26일 | HD현대중공업 | 운용 중 | 제1함대 | LCI-103 |
대한민국 해군은 특별시ㆍ광역시와 도(道), 도청소재지, 시(市) 단위급 거점도시의 지명을 대구급 호위함의 함명으로 사용했다. 해역함대에 소속될 대구급 호위함은, 퇴역한 구축함(DD), 고속수송함(APD)[6], 초계함(PCC) 등의 함명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7번함인 천안함(FFG-826)은 2010년 3월 피격된 천안함(PCC-772)의 함명을 잇는다.[7]
3. 사업 배경
- FFX Batch-II(울산급 Batch-II) 사업 추진 경과
- 1998년 10월 16일: 장기 신규전력 소요결정(제179차 합동참모회의)
- 2002년 7월 24일: 중기전환 소요결정(제195차 합동참모회의)
- 2009년 7월 29일: 울산급 Batch-II ROC 확정(2009-7차 합동전략회의)
- 2010년 12월 22일: 사업추진기본전략 승인
- 2011년 10월 ~ 2013년 7월: 탐색개발
- 2013년 12월 30일: 선도함 체계개발 계약
- 2016년 6월 2일: 선도함 진수
- 2016년 10월 ~ 2018년 12월: 후속함 양산계약
- 2019년 6월 ~ 2020년 4월: 2~4번함 진수
- 2020년 12월: 2번함 인도
- 2021년 5월: 5번함 진수
- 2021년 7월: 3번함 인도
- 2021년 9월: 6번함 진수
- 2021년 11월: 7번함 진수, 4번함 인도
- 2022년 3월: 8번함 진수
FFX Batch-II 사업은 노후화된 울산급 호위함(FF)과 포항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고 해역함대[8]의 주력함으로 운용할 차기 호위함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9]
2011년 6월 28일 FFX Batch-II 기본설계를 대우조선해양이 맡는 것으로 결정됐고,# 2013년 12월 30일 대우조선해양이 FFX Batch-II 1번함인 대구함(FFG-818)의 건조를 수주하였다. 수주액은 약 3226억 원으로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해상 시운전과 인수평가를 거쳐 2017년까지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기사 링크 2016년 10월 11일 대우조선해양이 대구급 호위함 2번함인 경남함(FFG-819)의 건조를 수주하였다. 원래 2017년에 할 예정이었지만 조선업계들이 처한 현실을 감안 조기 계약에 착수했다고 한다. 또한 3, 4번함도 2016년 말 업체 선정 뒤 2017년 1월 초에 수주를 한다고 한다.# 2016년 12월 20일 방위사업청은 3, 4번함 건조 업체를 HD현대중공업으로 계약했음을 발표했다.#
대구급 호위함 총 건조 예산이 당초 2조 7천억에서 3조 2천억으로 증액#되었기에 척당 건조 비용이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 불황 때문에 정부의 관급물량 발주계획에 의해 3,4 번함이 3개월 앞당겨 계약되었고, 순차적으로 조금씩 당겨져 최종적으로 1년 앞당겨져 8척이 조기 건조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4. 제원 및 특징
대구급 호위함 | ||
함종 | 호위함(FFG: Frigate Guided-missile) | |
이전 함급 | 인천급 호위함(FFX Batch-I) | |
후속 함급 | 충남급 호위함(FFX Batch-III) | |
건조 업체 | HD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 |
배수량 | 경하 | 3,100톤[10] |
만재 | 3,600톤 | |
전장 | 122m | |
전폭 | 14.2m | |
전고 | 35m | |
최대 속력 | 30knot(55.5 km) | |
항속 거리 | 15knot 기준, 4,500NM(8,100km) | |
승조원 | 120여 명(총원) | |
추진체계 | 추진방식 | CODLOG |
가스터빈 엔진 | 롤스로이스 MT30 1기 | |
디젤 발전기 | MTU 12V 4000 M53B 4기 | |
전기모터 | 레오나르도 DRS 영구자석 모터 2기 | |
레이더 | 대공 | SPS-550K 3D 탐색레이더 - 최대 탐지거리: 250km |
목표추적 | SPG-540K[11] | |
광학 추적 장비 | EOTS | SAQ-560K 전자광학추적장비 |
IRST | SAQ-600K 적외선 탐지∙추적 장치 | |
소나 | 고정 | SQS-240K[12] 선체고정식음탐기 |
예인 | SQR-250K 예인선배열음탐기 | |
기만 장비 | 채프 / 플레어 | 대유도탄기만체계(MASS) |
어뢰 기만체계 | SLQ-261K 어뢰음향대항체계(TACM) | |
ECM | SLQ-200(V)mod.IKA1 SONATA 개량형 | |
기타 장비 | 화생방 방호체계, 위성통신 시스템 등 | |
무장 | 함포 | 위아 5인치 62구경장 (127 mm) KMk.45 Mod 4 x1 |
CIWS | 레이시온 Phalanx Block 1B x1문 | |
미사일(대함) | SSM-700K 해성 함대함유도탄 또는 전술함대지유도탄(경사형) 4x2 | |
미사일(VLS) | KVLS 16셀 * 해궁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 홍상어 장거리대잠어뢰 | |
어뢰 | 324 mm KMk.32 발사관 3x2 * 청상어 경어뢰 탑재 | |
폭뢰 | - | |
데이터링크 | Link-11/Link-K 전술 데이터링크 | |
헬기 | 슈퍼링스 또는 와일드캣 1기 탑재 가능 | |
기타 | 고속단정(RIB) 1척 |
- CODLOG 방식 추진체계다. 완전 전기 추진만큼은 아니지만 엔진 소음이 크게 감소하였다. 대잠전 시 소나의 탐지 능력 향상과 반대로 적 잠수함의 패시브 소나에 피탐될 확률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2012년 7월에 구입 계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2014년에 국내에 들여 와 HD현대중공업에서 장착할 예정이다.
- 가스터빈 엔진으로 롤스로이스 plc의 MT30이 선정되었다. 이 엔진은 미합중국 해군의 줌왈트급 구축함과 영국 해군의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에 채택된 신형 엔진으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대한민국 해군이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이 엔진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소형함에 이 엔진이 설치된 사례가 된다.[13]
- 대구급 5번함 대전함(FFG-823)부터는 성능 개량형 레이더 체계가 탑재된다. 실리콘바이폴라소자를 사용한 SSPA를# 최신의 질화 갈륨(GaN) 소자 SSPA로 변경한 형태다. #[15]
- 대함 유도탄 방어 유도탄은 인천급 호위함(FFG-I)의 RIM-116 RAM를 대신하며, 국내에서 개발한 사정거리 20km급 해궁 함대공 미사일을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에 장착했다. KVLS 1셀당 쿼드팩 형태로 4기씩 수납된다.[16] 인천급 호위함의 RIM-116 RAM과 비교했을 때 해궁은 사거리도 더 길고, VLS를 사용하기에 사각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다.
4.1. 함형
→ | ||
인천급 호위함(FFG-I) | 대구급 호위함(FFG-II) |
해궁 함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의 탑재로 함형이 인천급 호위함(FFG-I)에 비해 크게 변화했다. 함교가 뒤로 밀렸고, 대공 방어를 위한 함교 위 RIM-116 RAM도 없어졌다. 대함 미사일 발사관, 고속단정, 크레인, 경어뢰 발사관 등도 함교 뒤 선체 측방 가림막 내에 수납되어 기존 FFX Batch-I 보다 레이더 스텔스 능력이 더 강화됐다.
X-FORM 설계가 적용됐다. 스텔스 설계 시 함정의 벽면이 빗면으로 올라가 최상부인 함교가 협소해지는 문제가 있으나, X-FORM 설계는 일정 높이에서 각도에 반전을 줘 함교의 너비를 넓힌다. 인천급 호위함에서도 이 설계를 적용코자 했지만 시간과 예산문제로 보수적인 설계를 유지했다.
4.2. 화력 체계
4.2.1. KVLS
차기 수직 발사대 개념도 |
4.2.2. 해궁 함대공 미사일
해궁 발사 영상 |
춘천함 해궁 실사격 영상 |
4.2.3. 해룡 전술 함대지 유도탄
단거리 함대지 유도탄으로 해룡이 장착된다. 해성 대함 미사일을 개량해 지상목표 공격용 클러스터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로,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적 지대함 유도탄/해안포/레이더 기지 등을 타격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해성과 외형이 동일하여 경사발사관에서도 발사 가능하고, KVLS에서 수직발사도 가능하여 운용에 유연성이 높다.
4.2.4. 해성 함대함 유도탄
4.2.5. KMk.45 127mm 함포
KMk.45 127mm 함포[20] |
4.2.6. 팰렁스 근접방어무기체계
팰렁스 블록 1B |
4.3. 대잠전 체계
4.3.1. 홍상어 장거리대잠어뢰
홍상어 장거리대잠어뢰 개념도 | 홍상어 입수영상 |
4.3.2. 음파탐지기
인천급 호위함(FFG-I)은 SQS-240K 선체고정식음탐기와 SLQ-261K 어뢰음향대항체계(TACM: Torpedo Acoustic Counter Measure)를 장착한다. 대구급 호위함(FFG-II)에서부터는 SQS-240K 선체고정식음탐기와 함께 탐지거리가 50~100km에 달하는 SQR-250K 예인 선배열 음탐기(TASS: Towed Array Sonar System)를 추가 운용해 홍상어의 운용 능력을 극대화했다.#4.3.3. 해상작전헬기
해상작전헬기는 슈퍼 링스 또는 AW159 와일드캣 1기가 격납고에 탑재 가능하다.[23]5. 수출
5.1. 필리핀
자세한 내용은 호세 리잘급 호위함 문서 참고하십시오.필리핀 해군은 3700억 원으로 호세 리살급 2척을 구매했다(무장은 제외된 예산). 2021년 필리핀이 5830억 원으로 대구급 호위함 개량형을 2척 더 구매했다. 이 배의 배수량은 3100톤이다.[24] #
자세한 내용은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 문서 참고하십시오.
5.2. 태국
자세한 내용은 푸미폰 아둔야뎃급 호위함 문서 참고하십시오.태국 해군에서 약 5,200억 원(태국화 130억 바트/미화 4억7000만 달러) 예산으로 한국산 호위함을 도입했다. * 이것은 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방 계약이다.
6. 수출 실패
6.1. 호주
호주 해군에서 신형 호위함을 11척 추가 건조 예정인 가운데 대한민국 역시 대구급 호위함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이 수주전에 참가한 것으로 밝혀졌다.*호주안보포럼 IODS24에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OCEAN 4300이라는 모델의 모형을 출품했다.# 4면 통합 마스트가 탑재되는 HD현대중공업이 출품한 대구/충남급과는 달리 6면 통합 마스트를 올린 것으로 보아 호주 군에서 운용중인 CEAFAR 레이더를 탑재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4년 11월, 호주 정부가 대구급 및 충남급을 최종 후보군에서 제외하면서 수출이 무산되었다. 정부로써는 내심 자신감을 가지며 지원한 사업이지만 실패의 충격에 빠졌다.
사실 일본의 모가미급과 독일 A-200급 호위함의 무장과 스펙이 동등하고 가격면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났으나 호주는 태평양 건너 중국견제 및 상비군 1만 5천명 수준의 동원력에 의해 지속적인 작전 능력을 원했다. 일본과 독일이 제안한 함선은 항속거리가 1만 km는 거뜬히 넘겼으나 대구급, 충남급은 연안방어에 치중한 한국지형에 적합한 함선이라 항속거리가 8300km밖에 되지 않았기에 참패하였다.
7. 논란
7.1. 추진체계 결함
선술했듯이 기동성을 위해 함급에 걸맞지 않는 추진체계를 탑재했는데, 이 추진체계의 안정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초도함인 대구함(FFG-818)취역 이후 제1함대의 대형함을 탔던 사람들은 대구함 하면 진절머리를 치는 경우가 많은데, 군 생활 중 대구함 고장으로 인한 대타 TF라는 날벼락을 무조건 한 번씩은 맞아보기 때문.- 2017년 9월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의원의 폭로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군이 새로 도입한 롤스로이스 plc의 MT30 가스터빈 엔진의 문제점으로, 디젤에서 가스터빈으로 추진기를 전환할 때 걸리는 시간이 기존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제 LM2500 가스터빈보다 3배인 8분 20초나 걸리는 데다 터빈 블레이드 손상, TASS 예인소나 방출구로 해수가 역류해 유입되는 현상 등 대구함에 수많은 결함이 있음이 드러났다고 한다.# MT30 엔진은 롤스로이스 트렌트 800[25]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MT가 바로 Marine Trent의 약자다.
선박이나 비행기나 그놈의 롤스로이스 Trent가 문제다동 엔진을 채택한 미합중국 해군의 줌왈트급 구축함도 취역 이후 기관고장으로 파나마 운하 근처에서 표류하다가 예인돼서 미 항만으로 끌려간 사건이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 MT30 엔진의 문제가 아닌지 의심할만한 사안일수도 있다. 똑같은 모델은 아니지만 영국 해군의 최신예 방공구축함인 45형 구축함의 추진체계 역시 심각한 결함이 발생하여 1, 2번함은 2018년, 2019년 중 단 한번도 해상작전을 나가지 못하고 2021년이 되어서야 겨우 추진체계 교체를 계획하는 수준의 일이 있었다. 다만 45형 구축함의 추진체계 결함은 롤스로이스 WR-21 가스터빈의 문제가 아니라 노스롭 그루먼이 설계한 인터쿨러의 결함이었고, 추진체계 개선 역시 가스터빈을 교체하는 게 아니라 디젤 발전기를 2개에서 3개로 늘리는 개량이다.
- 이후 가스터빈 전환 시간문제는 5분 정도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고 TASS(예인형 선배열 소나) 방출구 해수 유입 문제는 설계 과정에서 예인구의 위치를 너무 낮게 배치한 게 원인으로 이후 취역시 다시 예인구 위치를 높이는 것으로 보완한 것이 확인되었다. 2번함인 경남함(FFG-819)은 처음주터 예인구의 높이를 올려 설치하는 것으로 해결. 이후 2018년 1월 말 해군이 인수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26]
- 2019년 2월 전기모터가 과열로 타버려 운항이 중지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데다 기관부 교체는 쉬운 게 아니라 곤란한 상황이어서 자칫 큰 문제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기계 결함이 아닌 외부 충격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 그러나, 모 밀리터리 매체에 동력원의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는 기사가 나왔다. 대한민국 해군에서 CODLOG 첫 추진체계인데 이에 따른 문제라는 이야기.
- 2019년 12월 대구함의 추진계통에 또 다시 결함이 발생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11월 초에 동해상에서 작전중이던 대구함에 추진계통에 원인불명의 진동이 발생해 기지로 복귀하였다고 한다. 이는 추진체계 이상으로 수리를 받은지 한달만에 발생한 일이라 논란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 2020년 10월 7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로 1번함이 500여 일 넘게 엔진 문제로 운용을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더구나 지적재산권 문제로 인해 국내 업체가 개봉을 하여 수리 등의 작업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다고 보도하였다. 문제가 된 모터의 지적재산권이 미국 회사에 있고 가스터빈만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기사 내용을 볼 때 가스터빈이 아니라 디젤-전기추진 계통, 특히 미국 레오나르도 사에서 수입한 전기모터와 관련된 문제로 보인다. #
- 2021년 9월 23일, SBS NEWS에서 전기모터 동력을 스크류에 전달하는 추진축이 추력 베어링에 긁혀 훼손, 기름이 새고 정상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문제는 아직 원인도 밝혀내지 못했다는 것.
- 그러나 9월 24일, 방위사업청은 SBS 뉴스에서 보도된 내용에 대한 입장자료를 게시하였다. 신형 호위함은 중대결함이 없으며, 속도를 낮춰 운항한 사실이 없고, 함정 건조 및 운용 과정에서 프로펠러 계통의 극소량 누유 및 추진축과 추력베어링 간의 긁힘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함정 운용에는 지장이 없는 사항으로 정상 운용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원문
- 이후 9월 27일 SBS 보도 기사에 따르면 이미 지난 9일에 1, 2, 3번함에 이어 4번함에서도 추력 베어링과 추진축에 긁힘이 식별되었고, 이에 해군은 지난 23일 방위사업청에 공문을 보내 완전개방 검사 등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문
8. 기타
- 인천 상륙 작전 기념행사를 통해 공개된 함선 제원은 전장 122m 전폭 14.2m 깊이 7.4m 흘수선 4.15m 기준배수량 3,080톤, 만재배수량 3,593톤, 최대속력 30노트, 순항속력 15노트, 승조원 124명 항속거리 4,500해리 라고 한다. 모형을 보면 K-VLS 수직발사체계 16셀이 탑재되는 걸로 되어있는데 홍상어, 해성 순항 미사일 버전, 지상 공격용 단거리 미사일, 해궁, 현재 개발중인 초음속 대함 미사일 등 기존에 개발되었거나 앞으로 개발될 온갖 국산 무장을 자유롭게 탑재 가능한 FFX Batch-II의 활용도는 상당하다.[27]
- 장기간 침체되었던 국내 조선업계를 위해 조기 발주된 함정이기도 하다. 군함 조기발주는 2016년, 2018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방사청, 조선업 지원위해 군함 발주...올해와 내년 20척 이상
- 2번함인 경남함(FFG-819) 에 탑재할 팰렁스의 납품이 지연된 바 있다.# 외부 장비 장착까지 완료하고 진수식을 행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특성 상 진수식 일정 지연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9년 6월 21일 진수식을 치렀다.###
- 최신형 호위함임에도 승조원의 거주성이 좋지 않다. 천안함 피격 사건의 교훈을 받아들여 장비와 무장을 늘린건 좋은데 배 크기는 그에 맞춰 늘리지 않아[28] 함정 내 승조원, 특히 중사 이하 사병들의 거주성을 크게 희생시켰다. 인천급 호위함(FFG-I)보다 나쁘고 구형 울산급 호위함(FF)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 며칠만 작전을 나가도 승조원들의 피로도가 상당하다.[29] 이 때문에 울산급 호위함(FF), 포항급 초계함(PCC)보단 낫지만 그래도 별로라서 타고 싶지 않다는 승조원들의 반응을 보일 정도로 제대로 못 만든건 엄연한 사실이다.[30] 그래서 이런 교훈을 반영해 건조한 차기 호위함인 충남급 호위함(FFG-III)은 톤수를 늘려 승조원 침실을 넓힘으로써 거주성을 향상시켰으며, 이로 인해 승조원들의 피로를 줄이고 장시간 작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 대구급 호위함(FFG-II) 관급 계약 물품에 따르면 무인수상정 탑재가 확인됐다.
- 2024년 1월 22일,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천안함(PCC-772)의 작전관(대위)이었던 박연수 중령(해군학사 101기)이 새로운 천안함(FFG-826)의 함장으로 취임했다. #
9. 관련 이미지
시운전 중인 대구함(FFG-818) |
10. 관련 영상
국방TV 무기대백과사전 '서울함' |
본게임 2, 2번함 경남(FFG-819) |
선도함 대구함(FFG-818) 진수식 |
3번함 서울함(FFG-821) 진수식 |
2번함 경남함(FFG-819) 취역식 |
5번함 대전함(FFG-823) 진수식 |
6번함 포항함(FFG-825) 진수식 |
7번함 천안함(FFG-826) 진수식 |
8번함 춘천함(FFG-827) 진수식 |
11. 관련 문서
[1] 선도함(先導艦)은 해당 함급(Class)의 1번함을 의미한다. 이전에는 초도함(初度艦)이라고 했다. 영어로는 리드쉽(Lead Ship)이라 한다.[2] 크기는 해역함대의 기함인 광개토대왕급 구축함보다는 작은 수준이다. 대함 공격력은 차이가 적고, 대구급 호위함의 해궁 함대공 미사일과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의 RIM-7 시스패로우는 대공 사거리면에도 호각이다. 그러나 해궁이 완전 능동형 체계라는 차이가 있으며, 대지 공격력에서는 해룡 전술 함대지 유도탄의 존재로 대구급 호위함이 월등히 앞선다. 대잠전능력에서도 소나에 상대적으로 최신 기술이 적용된 대구급 호위함이 유리하다. 레이더나 전투체계는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에 필적하거나 일부는 능가한다.[3] 재미있게도 대구함은 알렌 M. 섬너급 구축함을 개조한 대구급 구축함의 1번함이기도 했다.[4] 서울에서 천안으로 개칭했다.[5] "대한민국 해군은 1949년 7월 1일 교통부로부터 천안호를 인수해 LST-701 천안함으로 명명했다. 1950년 4월 20일에는 함정 번호를 801로, 1951년 7월 17일에는 용화함으로 함명을 변경했다."출처[6] 호위 구축함을 개장한 병력수송함으로,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호위구축함(나중에는 초계함)으로 운용했다.[7] 2020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0주기 추모사에서 "군은 차기 한국형 호위함 중 한 척을 ‘천안함’으로 명명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한 후, 대구급 호위함이 아니라 FFX Batch-III의 선도함을 천안으로 명명하는 것 아니냐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인천-대구라는 광역시명을 1번함으로 해온 전통을 감안하면 배치3도 광역시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었다. 천안함과 별개로 천안시라는 도시는 1번함으로 삼을 정도로 대한민국 해군과 인연이 깊지 않다. 또한 새로운 함급의 1번함이 되면 초도함의 특성상 운용 과정에서 오류를 잡아내고 개선하는 과정이 필연적인데, 이 과정에서 설계 오류나 문제점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언론에 오르내릴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천안급 1번함 천안함 결함 발생'이라는 기사가 끝없이 언급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천안함 전사자 및 생존 장병에 대한 또 다른 상처나 모욕이 될 수 있어 대구급 호위함에서도 전번 함정들에서 어느 정도 오류가 수정될 후기함에 이름을 붙인 듯하다.[8] 제1함대, 제2함대, 제3함대[9] FFX Batch-I(인천급 호위함)은 예산 부족으로 스텔스 형상과 대잠전 능력 외에 확장성, 거주성 등을 포기했는데, 특히 확장성 부족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10] 초기에는 2,800톤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후 대한민국 해군에서 경하 3100톤급으로 언급하였다. 해군 공식 홈페이지[11] 사브 CEROS를 기반으로 국내 개발한 추적레이더.[12] STX와 유럽 탈레스사에서 공동 개발[13]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II), 세종대왕급 구축함(DDG-I) 등 대한민국 해군에는 제너럴 일렉트릭의 LM2500 엔진이 주로 사용되었다.[14] 다만 저건 해외판촉용 명칭이고 대한민국에서는 그냥 차기 호위함 전투체계라고 부르는듯.[15] 국산화 과제로써 이후 수명 주기에 인천급 호위함과 이전 대구급 호위함까지 교체할 가능성이 높다. T/R 모듈도 질화 갈륨(GaN) 소자로 바꾼다는 소식이 있다. 다만 출처가 많지 않아 교차검증이 필요하다.[16] 해궁 함대공 미사일의 사거리가 ESSM급이란 이야기도 있었다. 제원이 공개되자 50km급 ESSM보다는 수직 발사형 VL-MICA(사거리 약 20km)와 유사함이 드러났다. ESSM은 반능동유도미사일이라 목표타격까지 지속적인 종말유도를 해주어야 하며, 종말유도를 위한 레이더가 지속적으로 목표를 감시하는 동시에 조사기 숫자도 넉넉해야 동시요격능력이 높아진다. 그런 면에서 인천급 호위함은 회전식 레이더인 데다 조사기 숫자도 하나뿐이라 ESSM을 운용한다 해도 완전 능동 유도 미사일인 해궁에 비해 뛰어나지 않다.[17] 인천급 호위함(FFG-I)은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FF)과 포항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에 부족한 감은 있었으나,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과 포항급 초계함의 체계가 현대전에는 워낙 동떨어진 체계다보니 FFX Batch-I 사업만으로도 대한민국 해군의 연안 전력은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인천급 호위함은 현대전에 부합하는 호위함이었을 뿐, 성능과 더불어 미래 전장에 있어서 중요한 확장성을 잃어버린 채 전력화가 되었다.[18] 대한민국 해군의 요구성능에는 초음속 대함 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이 있었으므로 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방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함대공 미사일이지만, 제한적으로 대함타격도 가능하다.[19] 한때 콜롬비아 해군에 수출한 해성의 결함 의혹이 있었으나 센서 세팅 실수 때문에 일어난 일로 밝혀졌고, 센서 세팅 수정 후에는 제대로 명중했다. 한마디로 콜롬비아는 남반구에 있어서 북반구의 대한민국과는 반대로 세팅을 해야 하는데 하지 않은 실수를 한 것.[20] 사진은 세종대왕함 (DDG-991)[21] 분당 발사 속도는 16~20발로 탄약가대에 20발을 발사하면 이후에 재장전을 실시해야 하므로 연사 시간은 약 1분가량. 오토멜라라 127mm 함포를 주포의 기준으로 삼은 견해가 있었는데, 오토멜라라가 127mm계의 표준은 아니다. 미국의 Mk.45 5인치(127mm)함포는 오토멜라라와는 운용 개념부터 완전히 다른 사상으로 개발된 함포다. 대형함이 동원되는 해전에선 대구경 함포 포격전은 주류전술이 아니며 오히려 경량/속사포로 대공 방어능력을 부여하는 쪽으로 발달할 것이라는 서구진영의 건함개발논리에 입각한 것으로, 당연히 서방표준구경/포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경이 같은 것일 뿐이다. 특히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의 운용교리를 인천급 호위함, 대구급 호위함의 127mm 함포에 언급하는 것도 잘못된 부분이다.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의 경우 80~90년대 소요제기 및 설계/건조하던 당시, 함대지 미사일도 없고 기어링급 구축함의 퇴역으로 상륙세력에 대한 화력지원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것이며, 현재는 전술함대지유도탄 개발과 운영시기에 맞춰 구성중인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인천급 호위함, 대구급 호위함은 경사발사대 또는 K-VLS를 통해 발사된 해룡 전술 함대지 유도탄으로 주요 지상표적을 처리한다. 앞으로는 고가의 전투함정이 127mm 함포로 해안에 바짝 붙어서 화력지원하는 위험한 상황은 더이상 연출되지 않는다.[22] 심지어 세종대왕급 구축함(DDG-I)에서는 기본 설계 옵션으로 붙어있는 팰렁스를 일부러 SGE-30 골키퍼로 대체할 정도로 대한민국 해군의 골키퍼 사랑은 대단하였는데, 팰렁스 도입 결정은 군사전문가와 네티즌들에게 의외로 받아 들여졌다.[23] AW159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이후 차기 해상작전 헬기로는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지만, KUH-1 수리온 해상작전형 헬기가 거론되고 있다. 다만 거론 단계에 머무를 뿐 대한민국 해군은 개발예산을 부담할 생각도, 쓸 생각도 없는 모양. 미국은 한국에 대한 MH-60R 대잠헬기 12대를 수출 승인해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24] 경하 배수량인지 만재 배수량인지 불명[25] 보잉 777-200 라인업에 사용되던 엔진인데, 결함으로 인해 영국항공 38편 착륙 사고를 일으킨 엔진이다! 이 엔진과 이것을 기반으로 한 900, 1000에서도 사고를 많이 쳐서 이 엔진들은 트렌트 시리즈 엔진에게 폭탄이란 오명을 뒤집어씌웠다.[26] 참고로 대한민국 해군이 이런 실수를 처음 한 것도 아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 건조 때 이미 1번함인 광개토대왕함(DDH-971) 예인구의 위치가 낮게 설치되어 같은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2, 3번함인 을지문덕함(DDH-972)과 양만춘함(DDH-973)의 TASS의 위치를 높이고 내부 차폐막을 설치했던 사례가 있다. 몇 년 앞서 전력화된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또한 배기관의 높이를 낮게 설계한 것 때문에 엔진에 해수가 유입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최근 해군 신조함 건조 과정에서 예인구, 배기구 등을 낮게 설계해서 해수가 선내로 유입되는 결함은 꾸준히 반복되었다. 물론 각종 결함이 시험 과정에서 발생되는 것은 거의 모든 초도함들의 숙명과도 같지만 이 경우는 과거 같은 문제를 겪어놓고도 그대로 반복했다는 데 문제가 있다.[27] 현재 이 무장들은 전투수상함 중에서는 K-VLS가 각각 48셀, 24셀(혹은 32셀) 탑재되어 있는 세종대왕급 구축함(DDG-I)이나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II)에서만 활용가능하다.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에는 미국제 소형 Mk.48 VLS 16셀만 탑재되어 있으며 이 VLS에서는 RIM-7 시스패로우 함대공 미사일만 운영할 수 있다. 나머지 전투 수상함은 VLS라는 개념자체가 없다. 온갖 국산 무장을 자유롭게 활용가능한 플랫폼이 더 늘어나는 것은 대한민국 해군 전력강화에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28] 이 정도의 무장을 갖추면서 거주성이 좋으려면 지금 배수량에서 최소 400톤 정도를 늘려야 한다.[29]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연안환경상 급가속을 위해 타국에서는 호위함급 이상인 구축함급에서나 쓰기 시작하는 롤스로이스 plc의 MT30 가스터빈을 장착하고 그를 위한 연료탱크 크기를 키운것도 한몫했다. 애초에 MT30 가스터빈 엔진이 제너럴 일렉트릭의 LM2500 가스터빈 엔진보다 전체적인 크기가 크기때문.(...) 당장에 MT30을 장착한 함선들중 호위함급에 이를 장착한 해군은 대한민국 해군밖에 없다.(...)그러니까 따지려면 이러한 안보환경을 갖게만든 고도비만 돼지 한테 따지도록 하자~~[30] 물론 승조원들의 거주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장을 줄이거나, 배수량을 늘려야하고 어느 쪽이 되었던 해군의 적당한 가격에 개함방공이 가능한 호위함 다수 확보라는 FFX 사업의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다. 그러니 시간과 예산을 좀 더 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