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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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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마을 삼신당 당산나무 |
1. 개요
당산나무(堂山木) 혹은 당나무, 신목(神木)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격화된 나무를 말한다. 주민들은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주기적으로 당산나무에 제사와 굿을 지낸다.[2]2. 상세
무속에서의 당산나무는 하늘의 신이 깃드는 나무를 말한다. 여기서 나무는 하늘과 땅 사이에서 내림대의 역할을 하며 나무에 앉는 새는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단군 신화에 등장하는 신단수라든가 서낭당 나무라든지 솟대, 백제와 가야의 장례용 금관 등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한국에서는 주로 느티나무, 팽나무, 들메나무, 음나무가 흔하고 이외에도 소나무, 회화나무 등이 서낭당 나무로 쓰인다. 보통 당나무는 금줄이 둘러져 있는 경우가 흔하며, 신을 모신 당집을 나무 아래에 지어놓는 경우도 있다. 오랫동안 주민들의 관심을 받아온 크고 오래된 나무가 당산나무가 되기 때문에 당산나무는 보호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시도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는 희소성 때문에 지정된 경우[3]를 제외하면 대부분 당산나무다.
어디에 위치했는지에 따라 역할과 상징이 달랐는데,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당산나무는 동구(洞口)나무라고도 불리며, 마을과 외부의 경계에서 주민과 외부인의 만남을 통제해 삿된 것을 막고 정화하는 골매기신의 신체(神體)로 여겨진다. 마을 중앙의 당산나무는 마을의 중심축으로 여겨졌다. 마을 뒷편 언덕의 당산나무는 마을을 굽어살피며 모든 걸 관리한다고 여겨진다. 마을에서 좀 떨어진 들판에 위치한 당산나무는 농작물의 수호를 상징한다.
당산나무의 개념이 확장되어서 숲에 적용되면 당숲, 또는 성황림이다. 이런 당숲에서도 중심이 되는 나무는 특히 신성시 되고는 한다. 원성 성남리 성황림이나 부산 구포동 당숲이 이러하며, 신성하다고 널리 알려진 경주 계림 또한 당숲으로 볼 수 있다.
3. 수난
당산나무는 마을 신앙의 중심으로써 조선의 대부분의 마을에 존재해왔으며, 신앙과 치유의 주체로써 마을 사람과 함께해왔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에 이르러 존폐의 위기를 겪게 된다.일본 제국이 무속을 말살하기 위해 고안한 미신론은 무속 신앙에 치명적이었다. 신단수를 기원으로 수백년간, 길게는 수천년간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해온 나무는 더 이상 성스러운 신목이 아닌 애물단지 나무에 불과했다.
근대화의 급격한 물살에 휩쓸려 수없이 많은 당산나무들이 베어졌는데, 길을 넓혀야 하는데 귀찮은 나무가 방해되서, 새마을회관 지을 자리가 나지 않아서 따위의 이유로 사라졌다. 또한 가파르게 성장한 개신교에게 나무는 미신이자 우상숭배로 파괴되어야 할 악마였다. 전설의 고향 등 미디어에서 당산나무를 악으로 묘사하며 당산나무 소멸을 가속화 시켰다.
한반도를 뒤덮었던 당산나무들은 일제의 미신론과 개신교의 우상숭배, 새마을운동을 거치면서 대부분 소멸하게 된다. 오늘날 일부만이 남아 보호수나 시도자연유산, 천연기념물 등으로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4. 대중매체에서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초반부에 등장하며, 이후 루미의 정체가 탄로난 후 루미가 셀린에게 찾아가 자신을 자신이 평생 지키리라 맹세한 혼문을 스스로 파괴하기 전에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는 장면에서도 등장하게 된다.
- 귀혼의 요괴 몬스터인 이목귀를 당나무에서 따왔다.
바위처럼 단단한 껍질로 무당들이 굿을 할 때 밖에 쓰이지 않았으나 용림성 건설 때 그 단단함 때문에 오히려 대량으로 재료로 쓰여지면서 분노가 쌓여 요괴화 되었다. 거암귀를 만나면 거암귀가 제 역할을 못해서 자기가 이렇게 되었다며 서로 싸우기도 한다.
5. 여담
이러한 나무 숭배는 전세계적으로 발견된다. 세피로트의 나무라든가 위그드라실로 그려지는 세계수가 신화에 잘 등장하는 경향이라든지 고목을 신성한 것으로 숭배한다던지. 아프리카에서는 오래 묵은 바오밥나무를 신성시 여겨진다.- 개잎갈나무의 속명 Deodara는 '신목'이라는 뜻이다.
6. 목록
이 목록에 올라와 있는 나무들과 숲은 공식적으로 당산굿이나 마을굿을 지낸 적이 있거나 현재에도 지내고 있는 나무들이다. 이 목록에 올라와있지 않더라도 유명한 나무들은 무속인이 비공식적으로 기도터로 삼는 등, 대부분 신목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분류:유명한 나무 문서도 참고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