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4 02:03:14

초강대왕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07b00 0%, #ff8c00 20%, #ff8c00 80%, #e07b00); color: #fff;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부처 · 여래 <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오방불 (비로자나불 · 약사유리광불 ·보승불 · 무량수불 · 부동존불) · 과거칠불 (비바시불 · 시기불 · 비사부불 · 구류손불 · 구나함모니불 · 가섭불 · 석가모니불) · 시방불 · 팔십팔불 · 석가모니불 · 비로자나불 · 아미타불 · 약사여래 · 불공성취불 · 아촉불 · 보생불 · 연등불
보살 사대보살 (관세음보살 · 문수보살 ·보현보살 · 지장보살) · 팔대보살 (관세음보살 · 문수보살 ·보현보살 · 지장보살 · 미륵보살 · 금강수보살 · 허공장보살 · 제개장보살) · 원각십이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 · 보안보살 · 금강장보살 · 미륵보살 · 청정혜보살 · 위덕자재보살 · 변음보살 · 정제업장보살 · 보각보살 · 원각보살 · 현선수보살) · 관세음보살 · 문수보살 · 보현보살 · 지장보살 · 대세지보살 · 금강수보살 · 미륵보살 · 허공장보살 · 준제보살 · 타라보살 · 일광보살 · 월광보살 · 약왕보살 · 약상보살 · 여의륜관음 · 금강살타 · 용수보살 · 백산개불정
명왕 팔대명왕 · 오대존명왕 (부동명왕 ·항삼세명왕 · 군다리명왕 · 대위덕명왕 · 금강야차명왕) · 십대명왕 (부동명왕 ·항삼세명왕 · 군다리명왕 · 대위덕명왕 · 금강야차명왕 · 무능승명왕 · 마두명왕 · 청장명왕 · 애염명왕 · 전정륜명왕) · 공작명왕 · 예적금강 · 군다리명왕 · 마두명왕 · 부동명왕 · 항삼세명왕 · 대위덕명왕 · 대륜명왕 · 보척명왕 · 대력명왕 · 무능승명왕
제천귀신 이십사제천 · 십이신장 · 팔대야차대장 · 팔부신중 · 사천왕 (지국천왕 ·광목천왕 · 증장천왕 · 다문천왕) · 면연귀왕 · 범천 · 제석천 · 대자재천 · 공덕천 · 변재천 · 일천 · 월천 · 선서가 · 귀자모신 · 시왕 (진광대왕 ·초강대왕 · 송제대왕 · 오관대왕 · 염라대왕 · 변성대왕 · 태산대왕 · 평등대왕 · 도시대왕 · 오도전륜대왕) · 마리치천 · 바수다라 · 팔대용왕 · 인왕 · 나찰 · 마하칼라 · 선재동자 · 용녀 · 동악대제 · 자미대제 · 위타천 · 천인 · 나가 · 아수라 · 야차 · 가루다 · 간다르바 · 킨나라 · 마후라가 · 압사라 · 칼라빈카
아라한 오백나한 · 십팔나한 · 십육나한 · 십대제자 (사리풋다 ·목갈라나 · 마하카사파 · 수부티 · 푸르나 · 마하카트야야나 · 아니룻다 · 우팔리 · 라훌라 · 아난다) · 나가세나 · 핀돌라 바라드와자 · 달마대사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21211 0%, #2e2d2d 20%, #2e2d2d 80%, #121211); color: #fff;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도산지옥 화탕지옥 한빙지옥 검수지옥 발설지옥
<rowcolor=#000> 진광대왕 초강대왕 송제대왕 오관대왕 염라대왕
독사지옥 거해지옥 철상지옥 풍도지옥 흑암지옥
<rowcolor=#000> 변성대왕 태산대왕 평등대왕 도시대왕 오도전륜대왕
그 외의 국가 및 지역 시왕
일본 불교 : 기원왕(祈園王), 연화왕(蓮華王), 자은왕(慈恩王), 법계왕(法界王), 발고왕(拔苦王), 연상왕(蓮上王)
제주도 토속 불교 : 지장대왕(地藏大王), 생불대왕(生佛大王), 좌두대왕(左頭大王), 우두대왕(右頭大王)
}}}}}}}}}
<colbgcolor=#7d0f14><colcolor=#fff>
화탕지옥의 왕
초강대왕
初江大王
파일:초강왕01.png
초강대왕 묘사도 회화[1]
담당 지옥 - 화탕지옥(火湯地獄)

1. 개요2. 역할3. 외모와 성격4. 기타5. 대중매체

1. 개요

초강대왕(大王)불교, 도교, 동아시아 민속 신화에서의 사후 세계의 심판관으로, 시왕들 가운데 두 번째 심판관에 속한 시왕이다. 사후 14일 뒤 망자들을 심판한다.

본래는 불교의 근원이었던 인도 불교에선 존재하지 않는 신으로, 염라대왕[2]과는 달리 동아시아 체제 불교에서만 등장한다.[3]

정토종 불교를 따르는 일본 불교에선 본지수적(本地垂迹)에 따라 무려 보살들 중 가장 유명한 보살인 석가모니의 불보살 화신으로 여겨진다. 발음은 "쇼코오우(Shyokō-Ō)" 혹은 "쇼코다이오우(Shyokō-daiō)"로 불린다. [4]

2. 역할

지옥 중 2번째 지옥이자 시왕지옥(十王地獄)중 하나인 화탕지옥(火湯地獄)을 담당하는데, 화탕지옥은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이나 용암, 염산탕 등이 가득한 웅덩이 형태로 되어있으며, 일부에겐 피의 연못 지옥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에 빠진 망자들은 몸이 녹아내리는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 해당 지옥에 떨어지는 망자들은 생전 불쌍한 사람을 봐도 무시하거나 조롱한 사람 및 도둑질, 사기, 횡령, 그리고 약속을 어기거나 빚을 갚지 않으면서 죄책감 없이 행동하는 등 타인의 재산이나 신뢰를 침해한 죄를 저지른 자들이다. 이는 남을 깔보거나, 남의 것을 탐하고 부당하게 취한 행위에 대한 응보로, 그들의 조롱 및 탐욕이 불러온 뜨거운 고통을 상징한다.

3. 외모와 성격

각 동아시아 문화 및 신화마다 다르긴 하지만 공통점으로, 덩치가 염라대왕처럼 매우 거대하며[5], 수염이 난 중년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6] 해당 문서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염라대왕과는 달리 표정도, 외모도 평범한 것을 알 수 있다.

4. 기타

동아시아 불교 신화에선 망자가 만나는 두 번째 신이다.

초강대왕이 다스리는 지옥은 화탕지옥으로, 간혹 팔열지옥 중 하나인, 초열지옥과 대초열지옥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혀 다른 지옥으로 아니다. 팔열지옥의 그 끔찍함을 비교하면 초강대왕의 지옥은 오히려 장난 수준이다.

일본 불교에선 위에 쓰인 듯이 무려 "석가모니/석가여래"의 화신으로, 석가모니는 이 세계의 교주로, 망자에게 인생의 무상을 설법해 불안을 덜어준다고 한다.

그나마 시왕들 중 망자들에 관한 심판이 이해된다는 평이 많다. 실제 불쌍한 사람을 보고도 외면하며 심지어 조롱하거나 남의 것을 탐하고 뺏어서 죄책감 없이 역으로 적반하장을 취하며 타인의 재산을 갈취해서 부를 누린 자들은 정말 악인들이 맞기 때문. 게다가 같은 신들인 오도전륜대왕, 도시대왕, 진광대왕의 경우엔 요즘 시대 관점으로 보면 충격적으로 와닿다 보니 이러한 것도 있다. [7]

5. 대중매체

워낙 염라대왕의 이미지가 너무 높아서 사실상 다른 시왕들과 마찬가지로 등장하는 빈도가 거의 없으며, 대부분 매체에서도 "염라대왕 혼자서만 지옥을 다스린다" 라고 묘사될 정도로 나오기에 거의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닌 만큼 등장하는 작품도 있다.
파일:신과함께_초강.jpg

원전대로 화탕지옥을 담당하며, 진광대왕을 형으로, 송제대왕을 동생으로 두고 있다. 그런데 3형제 중 가장 나이들어 보인다. 형인 진광대왕이 재판을 대충해서 중죄인들도 넘어오는 바람에[8] 도산지옥을 통과한 죄인들을 다시 일일이 재판해야 해서 과로로 노안이 되신 듯.[9]

사후 14일차에 재판을 거행하며, 원전과 비슷하게 남의 물건을 훔친 자, 빌리고 돌려주지 않은 자, 주기보다 받기 만을 원한 자를 벌한다. 화탕지옥에서 형이 확정되면 끓는 가마솥에 튀겨지는 형벌에 처한다. 죄의 질에 따라 똥물, 용암, 염산의 3가지 유형이 있는데, 똥물에 튀기는 건 변수탕형이라고 부르며 그나마 제일 가벼운 거고 용암과 염산이 더 무거운 거라고 한다. 죄가 경미하다면 주인공 김자홍처럼 청소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대산부군과 흑암천녀를 판관으로 두고 있다. 대산부군은 죄업기록 담당이며, 흑암천녀는 선행기록 담당이다. 재판은 해야 하고, 피고인은 많다 보니 대산부군의 엄벌 구형을 어지간해서는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

당초엔 대산부군의 구형대로 김자홍을 화탕지옥에 수감하려 했으나, 진기한의 말발인 이런 똥물에 튀겨 죽일 놈아!에 넘어가기도 하고 흑암천녀의 변호에 다시 보니 죄질이 가볍다고 판단. 변수탕형은 과하다고 판정해 대신 변수탕 3일 청소의 형벌을 내린다. 그런데 정작 김자홍이 3일 청소를 끝냈는데도 귀왕대나 다른 이들이 아무도 빼내주지 않았다. 완전히 빠지기 직전 진기한이 김자홍을 끌어올려 구해줬지만, 판결 내용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엄연한 실책이다. 리메이크에서는 김자홍의 처벌에 불만을 가진 대산부군의 짓으로 드러났다.

단행본 부록 4컷 만화에서 가스비 인상으로 인해(…) 솥을 가열하는 시간을 줄이도록 하지만, 대신 뚜껑을 덮어버린다.

게임에서는 장발 미청년으로 나온다. 해당 이미지가 바로 그 모습.

파일:신과함께-죄와 벌 초강대왕.png
[ruby(초강대왕, ruby=初江大王)] (김해숙 扮)
"뭐라고? 너 뭐라고 그랬니? ? 허! Money?"
"(판관:"대왕님, 그냥 저희가 천천히 열게요.")어, 그래라 그럼. 해. 응.(판관:"네.")"
"너한테 돈이 신이었냐? 진짜 잘못된 신을 만났구나, 내려가서[10] 진짜 신을 한번 만나봐야 겠구나."
"뭐하는 짓들이냐!? 잘못된 신을 섬긴 놈이다!"
돈 때문에 성실하게 살았다는 자홍의 고백에 실망감을 나타내면서 한 말과 저승 차사들이 나태지옥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김자홍을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어 형 집행을 방해하려는 듯한 행동에 극대노하면서 한 말.

원전과는 달리 나태지옥을 관장하는 시왕으로, 다혈질이고 말대꾸하는 걸 싫어하는 듯하다. 이 때문이지 나태지옥으로 가기 전에 강림이 자홍에게 말대꾸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진심으로 성실한 것을 원하는지, 아무리 성실하게 살았다 해도, 그 이유가 불순하다고 생각되면 불기소 처리에 귀인이라 하더라도 죄로 간주해버리고, 변론도 안 듣고 다짜고짜 지옥에 집어넣는 불합리한 처사를 내린다.

그러나 강림의 변론을 듣고 나서 이해한 듯 다시 무죄를 내렸다. 대왕들 중에 진광대왕과 더불어 재판 과정이 가장 불합리하다고 비판받는 시왕이다. 크게 세 가지 이유로, 분명히 자기 눈으로 김자홍의 성실하디 성실한 일생을 감상하고도 지옥에 넣으려 한 점, '돈 때문이었다'는 걸 나쁜 것으로 본 점, 그리고 그 말 한 마디 들었다는 이유로 바로 유죄 판결을 내리고 재판을 졸속으로 끝내려 한 점 때문이다. 횡령, 강도, 사기 등 법을 어긴 것도 아니고 자기가 땀흘려 노력해서 정당히 돈을 벌어쓰는 것은 절대 나쁘다고 할 수가 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철학이며 이세상 모든 인간들은 돈을 벌지 않으면 다 굶어죽게 되는데 그럼 어쩌란 말인가? 저런 식이라면 세상에 좋은 직장을 가져 돈을 많이 벌어들인 사람이나 재벌들은 다 저기로 떨어져야 한다.

굳이 이 부분을 변호하자면, 그가 치하하는 권능인 '성실'은 정성스럽고 참되다라는, 목적이 바른 일에 힘을 다하는 것이라는 뜻이 있다. 하지만 김자홍은 단순히 그리 부지런하게 살아온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단순히 '돈 때문이었다'라고만 답했고, 이 말을 들은 초강대왕은 김자홍이 탐욕스러운 인물이라고 착각하여 크게 실망한 것이다. 즉 '김자홍은 그저 단순히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부지런하게만 살아왔을 뿐인 불순분자이다.'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자홍역시 단순히 자신은 돈을 모아야 했다. 라고만 했지 그 이유에 대한 부연설명 하나 하지 않았다. 이 점은 자홍의 잘못 또한 없다고 할순 없다. 수천년 살아온 시왕 입장에선 피고인의 단순한 말에는 여러뜻을 볼수도 있고. 그중에 안 좋은 이유로 해석할수도 있으니까.

결국 초강대왕의 기준으로는 단순히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하게 살았느냐?"가 아닌 "깨끗하고 올바른 목적을 가진 일을 위해 힘쓰며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았는가?"를 기준으로 김자홍을 재판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졸속 재판은 현실에서도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무엇보다 판결문도 안 읽었다.
"최종 판결을 하겠다."
"본 법정은... 자신의 삶이 나태하지 않았던 이유가 돈과 재화의 축적이였다라는 피고의 발언을 해석함에 있어 그 행동의 목적성은 피고 자신의 사리사욕이 아닌 병든 노모와 어린 동생의 부양이라는 지극히 이타적인 목적에 기인함이 인정되는 바, 피고 김자홍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피고 김자홍에게 최종 판결을 내리면서 한 말
결국 차사들이 뗏목을 붙잡고 업경을 보여주며 변론을 시작하자 초강대왕은 이후 강림의 변론에 귀 기울이며 '돈 때문이었다.'라는 발언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의 생활비를 대주기 위해서라는 지극히 이타적인 가치에서 기인하는 성실함이었음을 알게 되자 화를 누그러뜨리며 김자홍에게 무죄를 선고했다.[11] 이때 초강대왕의 시선이 마치 딱하고 가엽다는 눈빛이다. 2편에서는 나태지옥이 잠시 지나가는 장소 수준으로만 등장한다. 고로 초강대왕을 포함한 관리인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1편에서 모습과 재판이 모두 나왔으니 굳이 또 보여줄 필요가 없었던 모양이다.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코야마 마미.[12]

원작과는 달리 여성인데, 어차피 신과함께 영화 속 시왕들은 한국 불교 신화를 따라 임기직이다보니 별 상관 없는 듯하다.
  • 게게게의 키타로(애니메이션 5기)
    파일:초강왕02.png

    초강대왕
    しょこうだいおう

    성우는 불명.

    녹색의 단령을 입은 험악해보이는 인상을 지닌 남성 모습을 한 신. 거대한 도끼를 무기로 지니고 있다. 게다가 시왕들 중에선 그나마 대사가 변성대왕과 같이 있다.[13] 또한 개그 장면이 있다. [14] 5기에서만 등장하며, 1~4기, 6기에선 염라대왕만 나오고 존재하는 지조차 모를 정도로 언급도 없다.
원전과는 달리 화탕지옥의 신이 아니라, 염라대왕의 보좌관 신으로 묘사된다.
  • 호오즈키의 냉철
    파일:external/www.hozukino-reitetsu.com/images_035.png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사사 켄타. "" 한자가 적힌 모자를 쓰고 있는 신이다.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동물 애호가. 이 점에선 호오즈키와 의기투합한다. 본래 선경에서 동물들과 지내던 인물로 동물들이 굉장히 잘 따르며 우호적으로 대한다. 그래선지 초강청은 옥졸들이 대부분 동물이며 특히 희귀동물[15]이 많다. 망자들이 삼도천을 잘 건너는지 감시하고 재판에서는 원전과는 달 살인, 절도 등을 살피는데 망자들이 생전에 길렀던 반려동물들을 대면시켜 그 증언을 듣는다.

[1] 가운데에 키가 크면서 옥좌에 앉아있으며 붉은 옷을 입은 남성이 바로 초강대왕이다.[2] 흔히 대중에게 알려진 염라대왕의 경우 인도에선 야마라자(यमराज, Yamarāja 라자=왕)로 불리며, 일명 "야마"라고도 불리는 신이다. 즉 기원부터 이미 고대부터 존재한 신으로서, 본래 인도 브라만교의 명계신 야마라자로 거슬러 올라가며, 더 나아가면 인도유럽어족 신화에 등장하는 태초의 죽은 자 예모(Yemo) 라는 신화적 원형과도 연결되는 신이다.[3] 본래 초강대왕 뿐만 아니라 사실상 염라대왕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시왕들 모두 본래 인도 불교에는 존재하지 않는다.[4] 다만 본지수적을 따르지 않고 정토종 불교가 아닌 기존 불교를 따르는 일본인들도 당연히 있기에 이들의 경우 석가모니의 화신으로 여기지 않고 별개로 여긴다. 즉 초강대왕 역시 화탕지옥의 신으로 여긴다.[5] 이는 다른 시왕들 역시 동일하다.[6] 회화도나 여러 원전 그림을 보면 염라대왕처럼 덥수룩하게 묘사되진 않는다.[7] 오도전륜대왕의 생전 자녀를 낳지 않고 솔로로 죽은 망자들을 심판한다거나, 진광대왕의 벌레(모기 포함)를 포함한 생명을 죽이는 것에 대한 심판과[16], 도시대왕의 남에게 경쟁심을 느끼거나 시기하는 것에 대한 심판 등은 요즘 시대 관점으로 보면 충격적이기 때문이다.[8] 작중에서 진광대왕이 힘들어서 큰 죄가 아니면 대충 다 넘기라며 "동생이 알아서 해줄거야"라고 대놓고 언급한다.[9] 하지만 딱히 이에 대해 푸념을 하지는 않는다.[10] 이 대사를 칠 때 처음의 목소리를 착 내리깔은 목소리로 갈아끼웠다. 브금도 바뀌는 건 덤.[11] 사실 불의와 배신지옥처럼 패스할 수 있으나 굳이 업경을 읊으라고 해서 잠시 머물렸는데 김자홍의 말 한마디 때문에 유죄가 되어 처벌받을 뻔 했다.[12] 참고로 배우, 성우 모두 출생년도가 같다.[13] 지옥에 대해 제대로 공포감을 요괴들에게 알린다는 목적으로 두 번째 퀴즈대회 라운드인 한빙지옥 퀴즈 오픈 당시 대답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14] 키타로가 개그를 보이자 배꼽 빠져라 웃으면서 뒤로 자빠지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15] 대표적으로 뉴질랜드의 멸종위기동물인 카카포가 언급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