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6 21:17:47

오대존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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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대명왕.jpg
파일:도지_오대명왕상.png
교토부 도지 오대존명왕상
중앙 부동명왕. 우상부터 시계방향으로 금강야차명왕, 항삼세명왕, 군다리명왕, 대위덕명왕

불교 용어. 오대 명왕ㆍ오대존ㆍ오력 명왕 등으로도 부른다.

진언종에서 받드는 오지여래(五智如來)의[1] 교령륜신(教令輪身)[2] 일컫는 말로, 중앙 대일여래의 분노존인 부동명왕(不動明王), 동방 아촉여래의 분노존 항삼세명왕(降三世明王), 남방 보생여래의 분노존 군다리명왕(軍茶利明王), 서방 아미타여래의 분노존 대위덕명왕(大威德明王)[3], 북방 불공성취여래의 분노존 금강야차명왕(金剛夜叉明王)이다. 천태종에서는 북방의 명왕을 금강야차명왕 대신 오추사마명왕(烏枢沙摩明王)이라하며 받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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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transparent><rowbgcolor=#f5f5f5,#2d2f34> 이름 (한글 / 한자 / 산스크리트어 || 연관 여래(화현) || 방위 || 전환 대상 번뇌 || 전환되는 지혜 || 도상·상징물 (주요) || 주요 역할·설명 ||
부동명왕 / 不動明王 / Acala (Acalanatha)대일여래중앙집착·무명(無明)법계체성지(法界體性智)칼(지혜의 검)
올가미
화염
분노상
집착과 무명을 자르고 정화하여 수행자 보호·안정. 중심적 수호·정화 역할.
강삼세명왕 (항삼세) [4]/ 降三世明王 / Trailokyavijaya (Gozanze)
아촉여래삼계·삼세에 걸친 외적·내적 장애[5]대원경지(大圓鏡智)금강(바즈라)
올가미
정복 이미지(발 밑의 마)
삼계·삼세의 장애를 굴복시켜 번뇌·적을 제압·정화. 수호·교리 확립적 상징.
군다리명왕 / 軍荼利明王/ Kuṇḍali (Kundali) / Amṛtakuṇḍalin[6]보생여래교만·탐욕·아상(我慢)평등성지(平等性智)[7]
야크샤적 요소
분노상
교만·집착을 꿰뚫고 평등의 지혜로 전환. 내부 번뇌의 정화.
대위덕명왕 / 大威徳明王 / (Yamāntaka/Vajrabhairava[8])아미타여래죽음·공포·최후의 장애묘관찰지(妙觀察智) 해골 장식
해골관
공포 정복적 도상(소위에 올라탐[9])
죽음·공포·마(魔)를 정복하여 수행 장애 제거. 최후 장벽 극복 상징.[10]
금강야차명왕 / 金剛夜叉明王/ Vajrayakṣa (Vajrayaksha / Kongōyasha)불공성취여래시기·질투·무력감 등 행위 방해성소작지(成所作智)금강(바즈라)
무기·도검
전투적 도상
외적·내적 악·장애 소멸, 공덕·행위를 성공으로 이끄는 실천적 수호자.
<! 주: 위 표의 '연관 여래'·'지혜' 등 표기는 일반적·전통적 전승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으로, 전통(인도·티베트·중국·일본) 및 문헌별로 배치·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

1. 오대존명왕 진언

2. 창작물

퇴마록에서 등장하는 오대존명왕진(五大尊明王陣)은 준후가 펼치는 부적술 중 두번째로 강력한 방어진[11]. 현암이 간단히 칠 때는 단순히 각 방향에 맞는 명왕의 부적을 붙이는 걸로 끝났지만, 준후가 사용할 때는 각 부적에 피를 적셔 사방으로 날리면 중앙의 부동명왕부를 중심으로 불바퀴가 되어 빙글빙글 돈다.

원피스카이도의 기술 중 대위덕 뇌명팔괘(대위덕명왕), 항삼세 라그나라크(항삼세명왕), 군다리 용성군(군다리명왕), 금강적(금강야차명왕)이 동서남북 네 명왕의 이름을 따왔다. 동서의 명왕들의 이름을 따온 기술은 기존 기술(뇌명팔괘, 라그나라크)의 강화판이고 남북의 명왕들의 이름을 따온 기술은 강화되지 않은 기본 기술이다.

이터널 리턴에서 등장하는 혜진은 퇴마록의 준후를 모티브로 하였기에 오대존명왕진을 궁극기로 가졌으며, 주변을 돈다는 소설의 연출을 따와 혜진 주변을 돈다. 부적이 피해를 주며 하나씩 사라지는 형태로 변화를 주었다.
[1] 금강정경에서 묘사한 본초불로 부터 나타난 다섯 선정불(five dhyani buddhas)을 가르킨다. 다섯 부처가 상징하는 방향이 있음에서 오방불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법신인 대일여래를 제외하고 사방불이라고도 한다. 오방불은 다른 세상에도 무수히 많은 부처가 있다는 타방불 사상과도 연관되어 있다. 다섯 부처는 중생의 다섯 번뇌가 다섯 지혜로 전환될 수 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대일여래는 진리를 알지 못하는 무명에서 연기와 공성을 깨닫게 됨을 상징하고, 아촉여래는 분노와 증오가 동요하지 않는 평정심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상징하며, 보생여래는 교만과 탐욕이 모든 존재가 평등함을 깨닫는 지혜로 전환될 수 있음을 상징하고, 아미타여래는 집착과 애착이 세상을 분별력있게 바라볼 수 있는 지혜로 전환될 수 있음을 상징하며, 불공성취여래는 무력감과 질투가 뜻을 성취하게 하는 실천의 지혜로 전환될 수 있음을 상징한다. 이 다섯 지혜를 각각 법계체성지, 대원경지, 평등성지, 묘관찰지, 성소작지라고 한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분노한 부처의 머리에 다섯개의 해골왕관을 그려서 번뇌가 지혜로 전환될수 있음을 묘사한다. 해골 버전이 아닌 일반적인 형태는 오불관이라고 불리는 뽀족한 왕관같은 모자가 있다. 창작물에서는 삼장법사 같이 불교 캐릭터를 상징하는 물건으로 나오기도 한다.[2] 진언종에서는 부처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세가지 다른 모습을 취한다고 하는데 이를 삼륜신(三輪身)이라고 한다. 자성륜신(自性輪身)은 부처의 본래의 모습인 지혜 자체를 일컷는다. 정법륜신(正法輪身)은 부처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자비의 모습으로 화현한 것으로 보살을 의미한다. 교령륜신(教令輪身)은 자비로 제도하기 힘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부처가 분노의 모습으로 화현한 것으로 명왕을 의미한다.[3] 티베트 불교에서는 문수보살의 분노존으로 여겨진다.[4] 항삼세품에서는 아촉여래가 삼계의 왕이라고 자처한 시바를 제압해(항삼세, 삼계의 왕을 항복시킴) 불교에 조복(調伏)시켰다고 묘사한다. 본래 아촉여래의 사자이자 화신인 금강역사(금강수보살. 밀교에서는 수호자에서 보살로 위상이 격상한다.)이 인도 신화의 신들을 복속시켜 나갔지만 시바는 격렬하게 저항하며 오히려 삼계의 왕인 자신을 섬기라며 금강역사를 얕잡아 본다. 이때 아촉여래가 주변을 불태우는 불꽃을 이글거리며 가장 분노한 모습으로 현현하여 시바를 제압했다고 한다. 밀교에서 시바파 신앙이 흡수되는 과정을 상징하기도 한다.[5] 욕계(欲界)ㆍ색계(色界)ㆍ무색계(無色界), 과거 ㆍ현재 ㆍ미래.[6] 암리타를 분배한다고 한다.[7] 군다리명왕의 뱀 도상은 전통적으로 독(질병·번뇌)·위협을 정복하고 그것을 암리타의 원천으로 전환하는 능력과 동시에 잠재적 영적 에너지(쿤달리니, Kundalini. 범어로 똬리를 튼 뱀이라는 뜻)로 전환하는 능력을 상징한다.[8] 야만타카는 야마(인도신화 죽음의 신)를 정복한자, 죽음의 파괴자라는 뜻이다. 바즈라바이라바는 바즈라(인드라의 무기인 금강저)+시바의 분노존인 바이라바를 뜻한다. 본래 다섯개이던 브라흐마의 머리를 잘라 네개로 만든게 시바가 세번째 눈을 떴을 때 태어난 바이라바가 잘라버렸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9] 티베트 불교에서는 미노타우로스 처럼 소의 머리를 한 모습으로 묘사된다.#[10] 티베트 불교에서는 삶에대한 집착 때문에 악귀로 변한 수행승을 문수보살이 그보다 무서운 모습으로 현현하여 제압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는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이 죽음을 제압하고 이겨내는 것을 상징한다. 아미타불의 극락은 수명이 무한대여서 죽음으로 인한 소멸과 번뇌의 걱정이 없다.[11] 가장 강력한 방어진은 수십,수백장의 부적을 날려 구형의 진을 만드는 만부원진(萬附圓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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