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역사 왜곡3. 친일 행적 옹호 기사들4. 이승만 국부론5. 북한 땅굴 관련 음모론6.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신문?7. 레이저 병기 사용설8. 북한 핵(核)어뢰 개발설9. 주체사상 지지 의혹(!)10. 초등학교 교사가 친북 수업을 했다?11. 북한 돌탱크 사건12. 일본 도호쿠 대지진 관련 기사 논란13. 부산저축은행 사건 보도 관련 지역감정 조장 논란14. 'UN 종북론' 주장15. 김정은 사살 주장16. 세월호 참사 관련17.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관련18. 배우 강두리 자살기사 실검 어뷰징 논란19. 국방부 출입기자 갑질20.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태평로파출소 방화미수21. 김제동 사생활 보도22. 코로나19 사태 일본관련 허위기사 작성23. 'ㅋㅋㅋ' 기사 제목 논란24. 미라클 작전 관련 왜곡 보도25.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공격적 보도
1. 개요
뉴데일리의 비판 및 논란을 담은 문서.2. 역사 왜곡
성향이 극우라서 그런지 중도 계열의 정치인들과 진보 계열의 정치인들의 부고 소식엔 "잘 죽었다"란 식의 고인모독을 하든지 "과거를 파헤쳐 보니 매국노였다!"란 식의 논조로 된 과격한 기사를 내보냈다. 또한 안기부에서 고문 기술자로 악명 높았던 이근안의 말도 안되는 왜곡이 가득한 주장과 인터뷰 내용을 '숨겨진 역사의 진실'이라고 주장하며 대서특필하기도 했다.특히 군사정권이 일으킨 쿠데타를 쿠데타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연재 기사로 보도한 일은 국내 우파 쪽에서도 자제하라고 비판받을 정도로 심각하다. 한 마디로 12.12 군사반란은 단지 군 내부의 충돌 사건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마치 내부의 갈등 정도라는 식으로 주장하며 쿠테타에 대한 잘못과 이에 대한 책임론은 언급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신군부와 하나회를 미화하며 역사를 이들의 성향에 맞게 왜곡하고 있다.[1] 또한 김영삼의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이다. 역사는 승자의 시선에서 본 기록일 뿐이라는 소리도 나온다. 인터뷰 대상이 하나회 출신의 허화평으로 12.12 군사반란 때 전두환 밑에서 보안사 비서실장이었으며, 훗날 군사반란죄·내란죄 등으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상대로 인터뷰를 했다는 것시다.
이외에도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며 민주화 운동은 좌파들의 헛소리라고 왜곡하고 있고 5.18특별법은 헌법 파괴라는 주장 등의 정치 선동으로 분류되는 역사 왜곡을 매일 저지르고 있다. 그야말로 근현대사의 환빠버전. 참고로 5.18특별법은 애당초 통과시기가 1995년 12월 21일이다. 따라서, 민주자유당이 149석을 먹으며 과반에 한 석 모자랐던 14대 총선 시기이다.
뺀질나게 주장하는 5.18 북한침투설(혹은 선동설)은 극우인사로 유명한 조갑제 조차 침투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칼럼을 올렸다. 조갑제는 현재 보수 인사지만 젊은 기자 시절에는 독재정권에 반대했다가 5번이나 해직되었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로 잠입취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우익계열도 뉴데일리의 5.18 북한침투설은 부정한다. 사실상 뉴데일리 혼자 노는 셈.
2012년에도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또다시 주장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근거라고 말하는 자료의 설득력은 없다. 이에 대해서는 조갑제가 트위터에서 직접 비판할 정도.
애초에 주장하는 게 진실한 역사는 우리 뿐이다! 라는 형식이라서, 저들의 주장이 맞는다면 뉴데일리의 주장을 간간히 무시하거나 다른 의견을 내는 청와대도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게 된다. 심지어 보수정권도 5.18 민주화운동은 엄연한 민주화운동이라고 이미 인정했다.
2011년에는 한자가 우리나라의 것이라는 중국이나 할법한 문화 왜곡 기사를 터트렸다.문제의 기사[2]
또 같은 해에는 5.18 북한군 개입설로 악명 높은 지만원의 입을 빌려 4.19에는 북한 간첩이 개입했다는 해괴한 주장을 실은 바도 있다. # 당연히 5.18 왜곡에 익숙해진(?) 대중들 입장에서도 너무 어이없는 주장이었기에 5.18 북한군 개입설과는 달리 이렇다 할 관심조차 받지 못한 채 그대로 묻혔다. 애초에 4.19 혁명을 '4.19 의거'로나마 헌법에 실은 인물이 박정희였으니 자폭인 셈이다.
3. 친일 행적 옹호 기사들
친일인명사전이 발표됐을 때는 "과거에 얽매이고 살지 말자."라는 성향으로 보면 극좌에 비슷한 주장을 갑자기 내놓더니 얽매인 자들(올드타입???)의 각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평생을 독립 운동에 헌신한 여운형과 안재홍의 행적에 대해 트집을 잡고 이를 근거로 '이들은 골수 친일파'들이다!'란 주장을 하고 있다...또한 '박정희가 일본육사 안 갔다면 대한민국은'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인용하면서 "친일이란 주홍글씨에 숨어 있는 영혼의 고뇌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영달이 아니라 조국과 역사를 위해 식민 지배에 안겼던 이들도 기억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으며 "리콴유가 식민 모국을 외면하고 싱가포르에서 소시민으로 살았다면 오늘날의 싱가포르가 없었을 것이며 박정희가 일본육사를 거부하고[3]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남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없었을 것"이라는 내용도 게재하였다.
4. 이승만 국부론
이승만을 매우 좋아한다. 광화문에 이승만의 동상을 세웁시다 이승만은 우리의 국부라는 배너를 게재하고 있으며 이승만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기사를 자주 올린다.
6.25, 우리의 국부는 어디에 있었나?라는 기사나 친북 종북세력이 이승만을 욕하죠라는 기사 등.
8.15 해방을 전면 부정하고 1948년 8.15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굉장히 강조한다. 원래 임시정부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이승만, 국무총리-이동휘가 대표로 있는 대통령제를 표방했으나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활동의 부진과 이승만 개인의 논란, 독립운동 노선 설정의 의견충돌 등의 이유로 1925년 내각책임제, 1940년에 김구를 중심으로 하는 주석제 도입의 개헌을 했다. 다만 이승만은 미주에서 자금 등을 지원해 줄 때 자신을 대외적으로 대통령이라고 칭하고 다녔는데 그러한 주장 때문에 임시정부가 박살이 날 뻔한 적도 있었다. 당시 임시정부에서 안창호 선생께서 당신 대통령 아니니 그만 하라는 요청에 대해 이미 자신이 대통령이라 선언했으니 계속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것도 공문서로. #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민주화 1세대라고 썼다.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을 협박해서 '발췌 개헌'을 하고, 조봉암을 누명 씌워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하고, 대통령을 영원히 하려고 사사오입 개헌이라는 초유의 사건도 터뜨리고 결국 3.15 부정선거로 쫓겨난 독재자 1세대 대통령을 민주화 1세대라고 하는 건 그저 헛소리.
정리하자면 이승만 전 대통령이 국부의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는 이 항목에서 평가할 일은 아니므로 뭐라 할 순 없지만, 이들의 이승만 국부 주장은 북한의 주체사상과 주체는 다르지만 글에서 묻어나는 생각은 비슷한 게 문제다.[4]
5. 북한 땅굴 관련 음모론
2010년 7월 9일에는 뜬금없이 북한이 남한 곳곳에 남침용 땅굴을 만들어 남침 준비를 거의 끝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기사 내용 대로라면 북한은 약 43km짜리 땅굴을 팠다는 얘기인데, 더욱 웃긴 것은 뉴데일리와 정반대 성향인 자주민보도 이러한 남침땅굴설을 주장한다는 것이다.기사에 따르면 다우징 기법 등 온갖 방법으로 서울 전역을 탐사한 결과 땅굴 징후가 곳곳에 포착된다며 서울 전역이 땅굴로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북한이 도봉, 수유, 정릉을 지나 경복궁 밑까지 굴착을 완료했으니 서두르지 않으면 북한의 공격에 눈뜬 채로 당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바다의 경우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 북한이 장거리 터널 굴착을 하기에 훨씬 용이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리와 충격파는 공기보다 물이 더 멀고 강하게 전파된다.
참고로 이 땅굴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임이 인터넷에서 활동을 시작한 건 벌써 10년도 전이다. 그리고 이 사람들의 레퍼토리는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다. 10년 전에도 어디에 땅굴이 있다면서 실컷 굴착을 했고[5] 그 일이 여러 번 반복되었다. 당연히 10년 동안 얻은 성과는 없다.
물론 국방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냥 땅에 빈 곳 있으면 무조건 땅굴이다!
2011년 2월말, '남양주 폭음' 사건 당시에 이걸 '북한이 땅굴을 남양주까지 팠다!'는 식으로 대서특필로 다뤘다.# 물론 신빙성 따윈 전혀없다.
6.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신문?
2010년 1월 중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각종 정치에 연관된 스캔들이나 재판이 우파에 불리하게 진행되자 뜬금없이 "대법원장은 국민이 뽑지 않았다."[6]라는 형태의 기사, 즉 삼권분립과 사법부의 독립성을 부정하는 기사를 썼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과 세종시 판결 이후 헌재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입법부와 행정부는 국민투표로 뽑는데 사법부는 그렇지 않으니 불공정할 수 있지 않은지 의견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현행 법 제도는 그런 불합리성을 감안해도 사법부가 중립적일 수 있는 장치를 최대한 마련하고 있다.2011년 1월. 조봉암 선생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대법원도 비판했다. 오판을 오판으로 뒤집어서 대한민국의 자기 부정을 유도하는 사법살국(司法殺國)이라 칭했다.# '진보당 사건'은 애초에 조작된 사건임이 분명하게 확인되었고, 심지어 대통령 이승만의 측근인 윤치영과 장택상조차 조봉암 무죄를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장택상은 조봉암 구명 운동을 적극 벌이기도 했다. 이런 논할 가치도 없는 저급한 주장을 얘기해서 '조봉암 간첩' 운운하는 것은 오히려 자폭일 뿐이다. 뉴데일리가 이런 글 쓰는 목적은 오로지 이승만을 최대한 옹호해주기 위한 물타기식 발악에 불과하다.
7. 레이저 병기 사용설
천안함 피격 사건 후 추락한 헬기에 대해 북한이 레이저 병기를 쏴서 헬기를 추락시켰다는 기사를 냈다.기사 자체는 파일럿의 시력이나 헬기 전자기기에 영향을 미치는 ZM-87이나 그 발전형 무기로 파일럿이나 전자기기 이상을 노린 것이란 주장인데 인터넷 상에선 빔 라이플같은 레이저 무기로 헬기를 지져버렸단 형태로 알려졌다. 기사 자체는 지나치게 천안함에 집중하는 언론이 다루지 않은 헬기 추락에 대한 것을 다루었고 ZM-87같은 숨겨진 병기를 거론한 것은 밀덕에겐 기쁜 일이다. 하지만 뚜렷한 근거 없이 기사화될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레이더와 소나의 차이점도 제대로 안 찾아보고 글을 쓴 미디어오늘의 모 기자와 달리 최소한 검색은 해봤나 보다. 결과물의 상태가 그게 그거라는 게 문제긴 하지만.
이 기사가 가장 문제 된 것은 마지막 줄에 중성자탄으로 북한을 날려버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중성자는 투과력이 강하여, 건물 등에는 크게 피해가 없으면서 강력한 방사능으로 생물에 대한 살상력을 확보한다. 주로 사회기반시설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인명을 최대한으로 살상하는 목적의 병기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자라면 이러한 비인도적인 무기의 사용을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비상식적이고 잔인한 일인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잘 뜯어보면 기사문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것은 확실하다. 첫 줄부터 "기자는 개인적으로 천안함 격침 이후 잇따라 발생한 해군 링스(Lynx) 대잠 헬기의 추락 원인으로 북한의 레이저 무기가 사용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는 것을 보면... 당연히 기사문은 기자의 논평이 아니다. 또한 기자의 의견이 개입될 여지가 일부 있다더라도 이런 요소가 최소화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링스 대잠헬기가 추락한 원인이 ZM-87 등의 레이저 무기에 있다는 근거는 전혀 없었고, 단지 기자가 개인적으로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것일 뿐이다. 그리고 실제 링스 헬기 추락의 실질적 원인은 정비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레이저 무기는 무슨...#
8. 북한 핵(核)어뢰 개발설
연평도 포격전이 터진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뉴데일리는 12시 방향에서 핵어뢰, 핵기뢰를 개발하고 있다는 심히 SF적인 기사를 내놓았다. 답이 없다. 역시 이 경우도 생각한 것일 뿐. 그 전에, 핵은 전력화부터 해야 한다. [7]9. 주체사상 지지 의혹(!)
탈북시인 장진성이 중2병이 넘치는 제목으로 진중권 비난 & 황장엽, 주체사상 옹호 기사를 썼다. 진중권, 까불지 마라! 네가 죽음을 알아?기사문에 따르면 '황장엽 선생님께서 만드신 주체사상은 말 그대로 인간 중심 철학이었다.'라면서 '황장엽 선생님께서는 인간의 속성을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런 속성의 인간을 수령의 지도를 받을 때에만 사회인으로서 발전할 수 있다고 허무하게 비약시킨 것이 바로 김정일이다.'라고...
주체사상은 아니지만 선군정치를 하자고하는 기사도 있다. 우리도 선군정치 합시다
10. 초등학교 교사가 친북 수업을 했다?
2010년 5월 11일, 전교조에 속한 도덕 교사가 '김일성의 어린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친북 수업을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탑 뉴스로 올렸다. 근데 이건 사실 도덕 교과서에 적힌 내용을 가지고 OX퀴즈를 한 것. 혹시 고등학교 도덕 교과서가 남아 있다면 122쪽을 보자.쉽게 말하면, '북한의 학교에서는 이런 걸 배운다더라.'라고 교과서에 실려있는데, 여기에 실린 내용이나 통일 교육의 일부를 가지고 OX퀴즈를 냈더니 친북 수업을 한다고 까는, 교과서 자체를 지적하는 것이다. 여기에 붙은 위대한 수령이나, 위대한 령도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그 자체가 과목 이름이자 고유명사이기 때문인데, 그걸 가지고 미화했다며 비판하려고 하는 것이다. # 이 기사에 보다 못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오마이뉴스에 반박 기사를 싣기도 했다. 교과서가 없다면 이 기사에 그림이 올라와 있다. #
11. 북한 돌탱크 사건
2010년 12월 27일, 뉴데일리가 北 국경지역 폭동 조짐...진압용 탱크 이동라는 기사에서 제대로 삽질을 했다. 자료화면으로 북한의 탱크라고 제시해 놓은 게 돌로 만든 탱크다. 웃고 싶다면 기사의 탱크 사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린 뒤 1초 정도 기다려보자. 북한 압록강변에 배치된 북한 탱크들. 저작권 있는 사진이라고 ⓒ 마크까지 붙여 놨다.12. 일본 도호쿠 대지진 관련 기사 논란
뉴데일리 기자 온종림이 쓴 기사. 한상렬의 가짜 기도문을 게재한 기자이기도 하다. 이후 기사가 삭제되었다.2ch에서 나온 혐한 리플을 퍼와 일본 일부 네티즌들이 혐한 감정을 조장한다고 주장하였다. 문제는 2ch 자체가 일본인들을 대변할 수 있을 만큼 객관적인 것도 절대 아니고, 당연하지만 저 사이트의 글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해당 기자는 이 기사 말고도 페이지에 서술되어 있는 문제 기사들의 주인공.
이런 찌라시 말고는 일본 지진이나 원전에 대한 기사는 뉴데일리에선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오직 부카니스탄만 까댈 뿐. 다만 그 직후 일본이 정신 못 차리고 또 다케시마 드립을 꺼내자 역시 일본은 까야 제맛이라는 여론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긴 했다.
13. 부산저축은행 사건 보도 관련 지역감정 조장 논란
부산저축은행사건 당시 다른 언론에서 직설적인 언급을 회피한 '특정지역 K고교'를 "광주일고"라고 밝혔다. 여기까지야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 광주일고 출신 금융마피아 부산서민 착취 사건이라며 해당 학교의 언급을 회피한 다른 언론들을 '특정 지역 감싸주기'라고 비판하는 논조를 보였다. 이에 독자층 사이에서는 두 파벌로 나뉘어 알 권리인지 지역감정 조장인지 격심한 키보드 배틀이 벌어졌다. 이렇듯 격론이 발생하자, 이런 후속 기사를 게재했다. 특정 지역을 대놓고 종북이라 지칭하고 비하하기도 했다.아울러, 월간조선에서도 같은 시기 부산저축은행과 캄보디아 투기, 그리고 호남 정치권의 커넥션을 다루는 기사를 투고한적이 있는데, (당시 기사), 다름아니라 당시 뉴데일리 기자였던 전경웅 기자가 해당 기사에 취재지원을 하였다고 명시했다.
14. 'UN 종북론' 주장
UN도 종북이라는 기사를 써갈겼다! # 6.25 전쟁 때 공산화를 막아준 UN을 종북이라 매도하는 그야말로15. 김정은 사살 주장
김정은 사살도 주장했다.16. 세월호 참사 관련
세월호가 침몰한 지 2주째가 되던 2014년 4월 29일, 다이빙 벨 잠수부들이 '하라는 구조는 안하고 피자나 먹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썼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기자가 "원래는 해경이 기자들한테 준 피자인데 뉴데일리가 왜곡해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항의했다"고 해명하자 보기 좋게 역관광당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엔 "최초 시신 발견자를 언딘으로 하라 했다"는 JTBC의 언딘 비판 인터뷰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다음날 대책본부가 "최초 발견자는 언딘이 아니다"라고 브리핑함으로써 또' 역관광...17.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관련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국내 이슈가 되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좌익 세력을 대변하며 정치 선동질을 하고 있다는 초특급 오보를 터뜨렸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교황의 발언인 '잘못된 형제는 용서하라'를 밑도 끝도 없이 확대 해석하여, '그렇다면 김정은도 용서하라는 말이군! 이런 좌빨 교황!'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내버렸다. 다만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긍정적인 기사가 압도적으로 많아 크게 이슈화 되지 않고 묻힌 듯.18. 배우 강두리 자살기사 실검 어뷰징 논란
2015년 12월 14일 배우 강두리의 자살을 기사화하며 과거 고인이 찍은 비키니 사진을 이용해 트래픽을 높이려 한 사고를 터뜨렸다. 덤으로 고인의 사인을 교통사고로 기재하는 오보까지 더해지며 논란이 거세지고 항의가 잇따르자 27일 현재는 해당 기사를 내린 상태다.고인에 비키니 사진 도배 "이게 기자냐"19. 국방부 출입기자 갑질
뉴데일리의 국방부 출입 기자인 순 모 기자가 해군에 갑질을 했다고 한다.기사 2016년 8월 9일, 순XX기자는 해군에 동해 1함대의 구조 훈련을 취재하겠다고 요청했고, 국방부와 해군에서 OK사인을 받고 해군은 기자를 안내할 장교까지 파견해 주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지금부터.순XX기자는 군에 차량 요청을 했지만 거절 당하자 교통비라도 달라고 요구를 했다. 뭐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녁 식사 때 기자는 굳이 '문어숙회'를 먹고 싶다고 고집을 피웠고, 결국 장교들이 함대 근처 횟집이란 횟집은 죄다 돌아다니며 문어숙회를 하는 집을 찾아다녀야 했다.
그뒤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이때 검열관이 함대에 도착하면서 훈련이 시작되고, 당시 참석한 장교들은 순XX기자에게 정중하게 양해를 구했으나, 기자는 그때부터 장교들에게 욕을 하고 시비 걸기 시작하였다.[8] 그러면서 자신이 국방부 출입 기자이며, 이 일로 비판 기사를 쓸 수 있다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순XX 기자는 당당하게 1함대 사령관 박XX 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예의는 눈곱 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막말을 하였다. 그러면서 장교들이 모두 자신의 저녁 식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우겼다. 참고로, 이 식사는 원래 예정에 없던 것이었다.
장교들은 계속 양해를 구했으나, 욕설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이는 해군 상부를 거쳐 국방부까지 보고된다. 그런데 이 와중에 육군에서도 해당 기자의 갑질이 제보되었다. 자기가 취재하러 갈 테니 특정 기간에 훈련 준비를 해 놓으라는 요구를 했다는 것이다. 거기에 다른 언론사 기자들에 의하면 기자들 중에서도 악질이었으며, 국방부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 해군에서는 참고 있었으나, 국방부의 높으신 분들에 의해 그 계획이 깨지고 결국 뉴데일리에서도 이 사실을 알아채고 징계 위원회를 열었다. 한편 이번 일로 화가 날대로 난 국방부는 순XX기자는 물론 뉴데일리(전체)까지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사실상 기레기 하나 때문에 언론사 하나가 국방부 출입이 금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셈.
결국 해당 기자는 뉴데일리에서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고, 뉴데일리는 "국방부 출입 기자단에게" 매체 퇴출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결과가 좀 달라질 수는 있다. 그러나 미라클 작전이 펼쳐지던 2021년 8월까지도 국방부 출입을 못해서 오보 기사를 쓴 것을 보면 이의제기도 통하지 않은 듯.
20.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태평로파출소 방화미수
친박단체, 태평로파출소에 불 지르려다 검거2017년 3월 11일 오후 1시, 10일의 안국역 헌법재판소 앞 폭력 집회에서 목숨을 잃은 3명이 경찰 때문에 죽었다는 논리로 태평로파출소 앞에서 박사모 회원 30여명이 시위를 전개하다 일부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 위협하면서 4명이 그 자리에서 검거되었다. 검거된 이들 중에 뉴데일리 박XX 주필이 있어 망신을 샀다는 보도가 있었다.본지 주필이 ‘방화범’이라니
이에 뉴데일리는 사실과 다르다며 박XX 주필의 페이스북을 인용해 반박 보도를 냈다. "무술 경관 둘이 트럭 위의 내 몸과 휘발유 통을 덮쳤다...(중략)... 나는 "피해!"라고 크게 외치면서 화물 칸 위 2.5m 난간 너머로 뛰어내렸다. 오늘 멍청한 과잉 공무 집행으로 죽을 뻔했다."
2017년 3월 1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지난 11일 경찰서 소속 서울 중구 태평로파출소 인근에서 휘발유 통과 라이터를 들고 불을 지르겠다며 경찰을 협박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로 박XX 뉴데일리 주필(자유통일유권자본부 집행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에 보수 성향 매체인 뉴데일리와 미디어워치는 각각 "법원, 박XX 주필 영장 발부...박 주필, 평소 ‘비폭력’ 강조"(뉴데일리), "폭력 자제 시킨 박XX 위원장, 특수공무집행방해로 구속영장?", "박XX 위원장, 경찰 밀친 적조차 없지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미디어워치) 등의 반박 보도로 입장 표명을 했다.
21. 김제동 사생활 보도
헝가리에서 안타까운 선박 침몰 사건이 생긴 날 김제동이 일본으로 출국해 한 여성과 만남을 가졌는데 여기에 대고 평소 행실에 비추어 봤을 때 문제라고 지적하는 인터넷 방송 내용을 그대로 가져다가 보도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6/02/2019060200014.html기사 내용은 해당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를 전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공무원도 아닌 방송인 김제동이 출장을 가든 출국을 가든 가서 남자를 만나든 여자를 만나든 헝가리 사건과 하등 상관이 없는 내용임에도 김제동이 어쨌든 나쁘다는 결론을 내는 방송 내용을 여과 없이 가져다가 올려둔 것이다.
22. 코로나19 사태 일본관련 허위기사 작성
2020년 3월 7일 대한민국에서 한창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5부제 시행등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을때, 일본에서는 마스크를 가구당 40장씩 무료 배포한다면서 자극적인 타이틀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과 오성홍기를 합성한 사진 아래에 "일본에 안진다더니 또졌다"라는 문구를 넣은 어그로성이 충만한 기사를 게재했다.
하지만 JTBC가 직접 현지 관계자와 전화연결로 확인해본 결과 배포지역은 일본 홋카이도에서 지역감염 우려가 높은 두 지역에 한해서 일시적으로 시행된 조치였으며, 그마저도 물량이 부족해 1차로 7장씩을 전달하고서는 이후 수급 혹은 배포에 관한 정보나 지시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사실, 이미 마스크 무료 배포 조치는 국내에서 신천지로 인해 가장 유행이 심하던 대구광역시에서 2월 26일부터 이미 시행되던 조치였으며, 팩트체크가 행해진 3월 9일 기준까지 645만장이 무료로 배포된 상태였다고 한다.
23. 'ㅋㅋㅋ' 기사 제목 논란
2021년 7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정국을 앞두고 청와대와 정부에 정치적 중립을 지시한 것을 보도한 기사에 '정치적 중립 철저히 지키라고 지시했대…文 대통령이 ㅋㅋㅋ' 라는 제목을 사용해 논란이 되었다.(수정 전 아카이브) 비판이 일자 기사의 제목은 정상적인 기사 헤드라인처럼 바뀌었지만, 뉴데일리가 조롱조로 ㅋㅋㅋ를 헤드라인에 사용한 것이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9] # 이는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심의 규정과 배치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제목에 ㅋㅋㅋ를 단 것이 기자가 아니라 편집국장이라고 한다. https://www.khan.co.kr/national/media/article/202107101548001 해당 기사를 보면 ㅋㅋㅋ를 제목에 넣는 게 '최신 트렌드'였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한다.
24. 미라클 작전 관련 왜곡 보도
2021년 8월 24일, 미라클 작전과 관련하여 '한국 정부가 아프간 재건지원단에 협력했던 아프간 현지 협력자들의 신원정보 보유 여부를 모르고 있다.'는 논조의 기사를 작성하였다. 원문 기사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는 해당 작전의 성공을 위해 진행 중 보안을 엄수하였던 것이며, 기사가 나온 시점에 이미 대한민국 정부에서 파견한 수송기가 카불공항에서 협력자들을 태우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기사가 작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외교부에서 '구출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게다가 해당 기사는 일본정부가 수송기 3대를 파견하여 자국인과 협력자들을 데려오기로 하였다면서, 일본과 비교하여 한국을 비난하고 있는데, 정작 그 일본은 그렇게 공개적으로 수송기를 보내는 퍼포먼스를 했음에도 협력자들을 데려오는 데 실패하여 더욱 비웃음거리가 될 뿐이었다.[10][11]
사실 위에 나온 국방부 출입기자 갑질 사건으로 뉴데일리는 처음부터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과연 어떠한 경로로 명단을 입수 못했다는 정보를 얻었는지조차 의문 투성이이다. 물론 뉴데일리의 평소 행보와 성향을 고려하면 애초에 명단을 입수했다는 사실 자체가 없이 악의적인 뇌피셜로 기사를 작성했을 수 있기에, 해당 의문 자체가 무의미할 수 있다.
25.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공격적 보도
2012년 12월 18일 18대 대선 하루전, 뉴데일리의 전경웅, 오창웅 기자는 "문재인, '악질 주부 성폭행살인범' 변론..충격!"#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지금도 좌파 진영이 지원하는 ‘인권팔이’를 등에 업고 약자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 때문에 숨죽이는 ‘진짜 서민’ ‘진짜 국민들’의 목소리가, 문재인 후보 지지율의 한계가 담겨 있다." 라는 말로 기사를 마치는 등,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을 공격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그러나, 2016년 7월 1일, 일요신문 문상현 기자가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이 조작되었음을 시사하는 기사#를 올리면서 사건이 다시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고 2018년 7월, 검찰은 재조사에 착수하였다. 그리고 2021년 2월 4일, 옥살이 피해자 장동익, 최인철씨가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 보도와 칼럼의 쟁점은 오보에 있지 않다. 오히려 두 기자는 사법부의 판결을 신뢰하였기 때문에 대선후보 문재인의 행적을 들춰낸 것을 오보라 할 수 없다. 그러나 변호인으로의 문재인 또한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에 따라 엄궁동 살인사건의 피고인들이 무죄라 확신하였고, 이는 사법부의 판결을 신뢰한 언론인 만큼 존중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기자는 이러한 가치를 존중하기보다, 무죄판결 이전 대선 후보가 된 변호인 문재인의 양심의 자유에서 비롯한 행동을 비판하는 가치를 선택하였다면 오심을 신뢰한 언론인으로의 가치 또한 공격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구조적 한계 때문에 그들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우며 결국 그에 대한 인정과 사과는 두 기자와 언론사의 양심에 달렸다. 그러나 아직, 인터넷 상에서 두 기자나 뉴데일리의 당시 기사에 관한 이렇다할 사과와 정정의 글은 발견되지 않고있다.
[1] 이것만 해도 이미 하극상으로 쿠데타 수준은 아니지만 이미 처벌 대상이다.[2] 이런 식으로 한자를 숭상하는 성향은 뉴데일리 이외에도 한국 극우층한테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이들이 무슨 전통 역사나 문화에 대한 애착 때문이 아니라 일본 극우파로부터 한자를 숭상하는 성향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 극우의 대표적인 논객인 조갑제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 거리의 간판에 한자가 없는 것을 보고 여기가 아시아가 맞느냐 면서 충격을 받는다", "한글 전용은 좌파들의 정책" 운운하는 식으로 한자를 띄워주고 한글을 비하하는 식의 글들을 자주 작성했다.[3]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를 다니다 우수생으로 선발돼, 일본 육사에 편입했다.[4] 애초에 뉴라이트의 원조가 주사파이다.[5] 북한군 말이 녹음되었다느니 하면서 음성파일까지 퍼뜨렸다.[6] 그런데 대법원장이나 대법관을 선거로 뽑는 나라는 아주 적다. 볼리비아가 몇 안 되는 예 가운데 하나인데 이마저도 2011년 (기사가 나온 후)에 처음 '사법부 선거'를 실시하였다. 미국은 지방 판사를 선거로 뽑긴 하지만, 이마저도 여러가지 부작용이 심해서 말이 많다.돈에 휘둘리는 미국 법원 반면에 연방 대법원은 전원 대통령이 지명하며 상원의 인준을 통과하면 종신직이다.[7] 다만 핵어뢰, 핵기뢰는 핵 만능주의가 팽배하던 냉전 초창기에 미국과 구소련 양국에서 개발한 적이 있다.[8]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했다는 것을 보면 보통 욕을 한 게 아닌 듯하다.[9] ㅋㅋㅋ 코로나가 야당 책임이래… 김종인 "비상식적, 유치하다"(2020-08-24), ㅋㅋㅋ 출마해놓고 이제 와서 미안하대… 박영선 '박원순 성추행' 뒷북사과(2021-03-08, 이상 링크는 전부 아카이브) 등. 그 외에도 제목에 적지 않았을 뿐 '네티즌 반응'을 빙자해 ㅋㅋㅋㅋ 등의 표현을 쓴 사례는 매우 많다.[10] 당연히 이런 종류의 작전은 성공이 확실시 되는 시점까지는 철저하게 기밀을 지키는 것이 성공의 요건이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멍청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11] 결국 일본은 난항을 겪은 끝에 협력자는 고사하고 자국민조차 제대로 구조하지 못한 상태로 철수하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면서 해당 뉴데일리 기사는 흑역사로 박제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