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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uyfriend, Male friend. 친구이긴 한데 성별이 남자인 친구. ’남자 사람 친구‘를 줄여서 '남사친'으로 부른다.[1] 반대는 '여자 사람 친구'. 친구와 연인 사이의 관계를 어필할 때 쓴다.2. 상세
용어의 유래는 '여사친'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웹툰 와라! 편의점 45화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일본어에서 남자를 男の人(오토코노 히토)」라 부르는데, '남자인 친구'라는 뜻이다. 이 일본어 표현도 남자사람이란 한국어 표현을 등장시키는 데 일조한 것 같다.간혹 여자들이 연인은 아니고 성별이 남자인 친구라 강조할 때면 "아 그래요?" 같은 반응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깐 오해되기 싫으면 대충 부르지 말고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식으로 정확한 설명을 붙여주자. 물론 저런 반응이 목적이면 대충 얘기해도 별 상관은 없다. 애초에 나 자신이 성별을 안 의식하면 그냥 '친구'라고만 해도 상대방은 다 알아 듣는다. 강조[2]에는 의도가 들어가지 않을 수 없고, 또한 그렇게 비춰진다는 점을 주의.
'친구'라는 말의 의미에 따라 관계가 조금 애매해진다. 단순히 취미, 학업 등 일상활동을 같이 하는 정도의 친구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친밀도가 높아질수록 점점 연애감정과 구별하기 힘들어지고 성별이 달라서 느껴지는 장벽도 생기기 쉽다. 예컨대 동성 친구끼리 1박2일 여행을 가서 같은 숙소에서 자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연인이 아닌 이성친구끼리는 이런 식으로 놀기 쉽지 않다. 아무리 친밀한 사이였더라도 한 쪽이 연인이 생기는 순간 다른 남자인 친구와의 관계는 멀어지기 십상이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어느 정도 선까지의 친구는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진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여자중학교-여자고등학교-여자대학교(혹은 유아교육과 같은 여초학과.) 코스의 경우 남사친은 커녕 남자를 보기도 어렵다. 되려 미팅이나 소개팅 등으로 남자친구를 사귈 기회가 더 많을 정도.
2.1. 여자친구의 남사친 문제
여성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자친구가 남사친이 있는 것 자체를 못 받아들이기도 한다.[3] 이 때문에 의견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심해져 헤어지는 경우도 있다. 근데 이것도 엄연히 케바케이고 사람마다 다르다. 사람마다 케바케인 만큼 당사자들끼리 괜찮으면 된 것이지 제삼자들이 뭐라고 할 문제가 아니며, 실제로 연인이 있으면서 이성 사람과도 친구로 잘 지내는 사람도 많으니 함부로 비난하는 일은 삼가도록 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은 어느 정도 남사친이 많이 곁에 있는 여자들이 더 매력적이기는 커녕 걸레라는 편견으로 단정짓고 엮이기 싫어하며 아무리 얼굴이 예뻐도 곁에 두기를 꺼린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기 여친이 남친인 본인과 사귀면서도 다른 남사친들에게 어장관리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결국 '남자 사람 친구'나, '여자 사람 친구'는 거의 '기간제 친구'인 경우가 많다. 어느 한쪽에 애인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연락하기 불편하다가 서먹서먹해지면서 나중에는 그냥 연락이 끊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쪽의 애인한테 이게 매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락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서로가 어렸을 적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였거나 같은 모교 출신의 동창이거나 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또는 남사친이 남자친구와도 같은 남자끼리 친분이 있어 여사친과 할 거 다해도 남자친구가 이해해준다더거나.
어느 한 쪽 또는 양쪽 모두 기혼자가 되면 더욱 더 연락하고 지내기 불편해진다. 단둘이 만나서 노는 것에 대해서는 서로 피하려 하면서도 도의적으로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
2.2. 남사친에 대한 관대함의 이유
남자들이 여사친의 존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반면, 여자들은 대체로 남사친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남녀 관계의 구조적 특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역사적·문화적 맥락을 막론하고,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신체적·정서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남자는 체력적인 면에서 여자를 배려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당연시되어 왔다. 또한 여성은 생리나 호르몬 변동으로 인한 정서적 기복,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사회적 환경 등으로 인해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보호받는 위치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에서 만들어진 관계 구조다.
이런 배경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남자친구라는 존재를 ‘정서적·물리적 안전망’의 일부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 보니 기존 남자친구와 이별을 고려하더라도, 새로운 연인 후보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 쉽게 관계를 끊지 못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이때 곁에 있는 남사친은 남자친구의 공백을 일부 채워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교제로 발전하지 않더라도 남사친이 제공하는 정서적 안정감과 실질적인 도움은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런 이유로 여자 입장에서는 남사친의 존재가 ‘손해 볼 것 없는 관계’로 인식되기 쉽다.
반대로 남자의 입장에서 여사친 관계는 다소 불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남자는 연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배려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 많으며, 이러한 관계가 대등한 상호성(주고받음)을 갖추지 못한 채 유지되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여사친의 부탁을 들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는 거절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또한 남사친이 여사친의 정서적 요구(예: 다툰 이야기 들어주기)를 거절하면 관계가 쉽게 끊길 수도 있다. 이는 남녀 간 관계에서 발생하는 비대칭적인 배려 구조가 우정에도 그대로 투영된 결과다.
결국 남사친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배려’라는 이름의 일종의 ‘관계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용을 거절하면 친구라는 지위를 잃을 수 있는 사실상의 상하관계가 존재하기도 한다. 이러니 여자 입장에서 남사친의 존재가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구조다.
물론 ‘관계 비용’은 단순히 배려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매력이 있는 일부 남성의 경우, 별도의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함께 있는 ‘시간’ 그 자체가 관계를 유지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반면 매력이 부족하다고 인식되는 많은 남성들은 일방적인 호의나 도움을 ‘투자’하며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일부 남성들이 여성이 자신을 ‘연애 후보’로 고려할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관계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결국 이러한 관계는 친구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호 기대치가 어긋나 있는 경우가 많다.
2.3. 이성에 대한 기대
남사친이나 여사친이라는 개념은 사회적으로 형성된 관계 유형일 뿐, 모든 관계는 결국 개인의 기대와 경계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성 간 친구 관계에서는 개인마다 기대치가 다르고, 때로는 오해가 발생하기 쉬운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한 사람이 다른 이성 친구에게 정서적으로 깊이 의존하게 될 경우, 그 관계가 일방적으로 흐르거나 감정적으로 엇갈릴 가능성이 생긴다. 이는 특히 상대가 이성일 경우, 자연스럽게 서로 다른 해석이나 기대를 불러올 수 있다. 반드시 성적인 감정 때문이 아니더라도, 정서적 유대가 깊어질수록 그 경계가 모호해지기 쉽다.
따라서 성별을 넘는 우정을 원한다면, 서로가 감정적으로 기대는 수준과 대화의 내용, 교류 방식 등에 있어 상호 존중과 경계 설정이 필요하다. 진지한 고민을 공유하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상대가 이를 부담스러워하지는 않는지, 또는 오해가 생기지는 않는지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
실제로 이성 친구에게는 동성 친구와는 다른 심리적 거리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생물학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성 관계에 대해 기대되는 역할이나 상호작용이 다르게 설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남성은 진지한 상담 상대가 될 때 해결 중심의 태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일부 여성은 공감을 우선시하는 대화를 선호할 수도 있다. 이처럼 대화 방식의 차이만으로도 오해가 쌓일 여지가 있다.
문제는 이러한 기대가 일방적이거나, 교환을 전제로 할 경우 발생한다. 상대가 감정적 위로를 주는 것만을 기대하면서, 그에 대한 부담은 고려하지 않는다면 관계는 쉽게 불균형해질 수 있다. 이성 친구 관계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갈등 중 하나는, 한쪽이 우정을 원하지만 다른 쪽이 연애 감정을 갖게 되는 경우이다. 이런 상황은 누가 옳고 그르다기보다는, 애초에 감정의 방향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건강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상호 기대치를 조율하고, 정서적 의존에 대해 적절한 경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감정적으로 가까워질수록, 그것이 우정인지, 연애 감정인지에 대해 서로가 혼란을 느낄 수도 있으므로, 이를 애초에 명확히 인식하고 있는 상태에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남사친 또는 여사친이라는 개념 자체보다도, 그 관계를 구성하는 개인의 태도와 감정 조절 능력, 그리고 상호 배려와 소통이다. 만약 서로가 특별한 기대 없이, 일방적인 부담 없이, 취미나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교류한다면, 이성 간에도 충분히 안정적인 친구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2.4. 남자친구의 거슬리는 존재
결국 위와 같은 이유로 남자친구들의 절대다수는 여자친구들과 다르게 애인의 남/여사친에서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극단적으로 사적인 이유로 연락처를 교환한 것 자체만으로도 수상하다고 여겨 나 외에 다른 남자들에게는 철벽치라는 남자친구들이 매우 많다.하다못해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여자친구의 남사친을 직접 찾아가 같은 남자들끼리 현피를 뜨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3. 여담
- 전우용은 성추행으로 피소된 후 자살한 박원순을 가리켜 "나머지 모든 여성이, 그(박원순)만한 ‘남자사람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라는 발언을 하여 세인들을 경악케 한 적 있다.#[4]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들을 보다 보면 '남사친'을 썸남의 의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설렌다는 이유로 엄연히 '친구'인 남사친을 가지고 싶어한다든가, 누가 봐도 알콩달콩한 관계를 남사친이라고 지칭한다든가 하는 등. 아직 광범위하지는 않지만 일부 연령층/집단에서의 의미 변화의 한 사례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하지만 Shorts에서 오킹이 남사친/여사친에 대해 논평한 것으로 크게 히트하면서 위와 같은 의미 변용은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