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전우용 全遇容 | Jeon Woo-yong | |
출생 | 1962년 8월 22일 ([age(1962-08-22)]세) |
충청북도 옥천군 | |
본관 | 옥천 전씨[1] |
학력 | 상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국사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 / 석사[2]·박사[3]) |
경력 |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객원교수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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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다.2. 일생
상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1930年代 '朝鮮工業化'와 中小工業(1930년대 '조선공업화'와 중소공업)」이라는 학위 논문으로 국사학 석사 학위, 1999년 8월 동 대학원에서 「19세기 말~20세기 초 韓人 會社 硏究(한인 회사 연구)」라는 학위 논문으로 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즉 근대사 전공자다.이후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서울시립대학교 부설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회 위원,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객원교수,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등의 경력이 있다.
3. 성향
3.1. 민족주의 성향
트위터 활동을 시작한 2011년 부터 그의 발언을 들여다보면 대체로 보수계에 대한 비판적인 트윗이 많다. 조중동에서는 전우용을 진보논객으로 분류한 적도 있다.# #헌법재판소가 내린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극악무도한 빨갱이 짓"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는가 하면#, 2015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용도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서는 "기존의 역사교과서 없애려는 자들은 IS와 다를 바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 테러방지법을 "국민 사생활 무한 감시법'이라며 신랄한 비판을 했다#.
그러나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주장에 대해 "애국가를 국가가 아니라고 단정하는 건, 역사에 대한 무식의 소치다"라며 비판한 적도 있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옳은 결정이고, 일단 다행한 일입니다"라고 환영한 바 있다#.
3.2. 박근혜 정부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메갈리아 비판 행보로 인해 나무위키, 그리고 몇몇 커뮤니티들에서 지지를 받았다. 진보언론과 학자, 전문가들이 메갈리아를 비판하지 않고 침묵 내지 동조하는 상황속에서 진보적 성향이자 학계 인물인 전우용은 당시에는 메갈리아와 맞서 싸우는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전문가 이미지를 부여받기에 충분했었다. 경향신문에 장도리를 연재한 만평가 박순찬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2016년 10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묵인한 새누리당 지지 세력을 강도높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메갈리아 논란 당시 그를 여혐으로 몰던 일부 트위터 페미니스트들이 전우용 교수를 시대의 지식인이라고 칭송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를 조리돌림하는데 앞장섰던 이들이 2개월도 안 돼 태세전환을 하며 그의 주장에 숟가락을 얹고 있는 것.
3.3. 문재인 정부
19대 대선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와서는 이전의 정치적 성향이 강해지며 정부와 여권을 옹호하며 문재인 정부 지지자로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에서 김정은의 대화법을 대한민국의 보수세력이 배워야 한다는 논란의 발언을 하는가하면, 더 나아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 인식에 따라 '평균적 인간'과 '저급 인간'이 있다는 글을 작성"하기도 하는 등 보수진영에 대한 비판의 수위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그리고 국민방송에서 전우용의 픽#, 전우용의 사담을# 진행했었다.
3.4. 일본
반일 성향을 갖고 있다. 역사학자로서 과거 일본 정부의 반인륜적 만행이나, 일본이 한반도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전우용의 글을 보면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점은 일본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보통 근현대사에 관한 칼럼이나 글을 쓸때 아래의 삼단논법으로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1. 과거 우리 조상들은 이러이러한 사상이나 지혜를 갖고 아주 모범적으로 살아왔다.
2.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이러한 사상이나 지혜는 다 파괴되고 악습이 자리잡았다.
3. 이러한 악습이나 잔재는 지금까지 남아서 헬조선을 만들었다.
격몽요결 같은 책에서 나온 성현의 가르침 몇 줄이나, 안중근 의사같은 역사적인 선각자 몇 분의 사상을 가지고 마치 '우리 민족은 전부 이렇게 훌륭했는데 일본이 들어오면서 다 망쳐놨다'고 하는 것은 비약일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대일본제국 헌법도 글 내용만 보면 일본이 개개인의 인권을 보장하는 훌륭한 국가로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 그러나 전우용은 한국 국민의 '모범생 콤플렉스'나 높으신 분의 갑질 같은 사회적 문제도 다 일제 때문에 새롭게 생겨난 것이라고 해석한다.
우리나라 공식 국호는 ‘대한민국’입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그냥 ‘일본국’입니다. 일본은 국호에 ‘민주’라는 글자를 쓰지 못하는 나라입니다. 일본인 다수는 여전히 ‘천황’을 숭배하며, 일본 국체의 본령이 ‘천황제’에 있다고 믿습니다.
위 페이스북 글을 보면 전우용의 일본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민주'라는 단어를 국호에 사용하는 것 하나만을 갖고 확대해석을 하고 있다. 유럽의 입헌군주제국가의 국명에도 '민주'가 들어가지 않으며, 미국도 미합중국이지 민주가 들아가지 않는다. 이승만 독재정권이나 군사정권시절에도 우리나라의 국호는 대한민국이었다.
그리고 종전 이후 일본에서 정권 교체가 딱 2번 밖에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것 또한 철저히 일본 국민의 의사에 근거한 자민당의 장기집권이며, 공산당과 공산주의 활동까지 허용되는 일본을 일당독재의 중국이나 북한(정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보다 덜 민주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수의 일본인이 천황을 숭배한다는 말도 개소리이다. 쇼와 덴노를 대놓고 전쟁범죄자라고 비판한 맨발의 겐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재특회가 이 작품의 내용을 공격했지만 일본 사회 내에서 씨알도 안 먹혀 결국 작품의 잔인성과 폭력성을 걸고 넘어지는 수밖에 없을 정도이다. 또, 일본인과 천황에서 천황제 자체를 비판하고 천황제 폐지까지 주장한 카리야 테츠의 맛의 달인은 1억 3,000만 부가 판매된 일본 만화계의 전설이다.
유명 인사 중 최초로 '토착왜구'라는 단어를 사용해 수구 세력을 비판했다. 지지자들은 비판의 내용에 대해 격한 공감을 보였으나, '민족반역자,' '매국노,' 하다못해 홍익표 의원이 초선 시절 박근혜를 공격할 때 썼던 단어인 귀태라는 단어도 있는데 굳이 타민족 전체를 규정하는 멸칭인 '왜구'라는 표현을 쓴 것에서 전우용의 혐일 성향이 드러난다.
그러면서도 2019년 5월 1일 무렵에 사나가 올린 인스타 글로 인한 소란에 대해서는 일본 연호의 기원을 설명하며 쓸데없는 공격성이라고 평하였다.# 또한 천황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분탕종자들에게 욕을 들었는지 다시 글을 올려 한국의 예를 설명하면서 이런 걸 비난하는 게 이상한 사람이라고 규정하였다.# 같은 주제로 세 번째 글을 올렸는데,# 여기서는 지금 쓰고 있는 서력기원(을 비롯한 세계표준들)이 오히려 유럽 제국주의의 산물이고, 일본의 연호는 군국주의와 상관 없는 고대의 잔재일 뿐이라고 역설하고, 남을 공격하는 무기로 '무식'을 사용하는 건 아주 위험하고 나쁜 짓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철저한 진영논리적 행보에 비추어 보면, 이낙연의 천황님 발언을 쉴드치려고 했던 모양이다. 천황 칭호는 신민(臣民)인 일본인 이외에는 호칭이 적절치 않다. 외국인은 일왕이라는 호칭이 타당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이다. 물론 일왕 아키히토와 나루히토는 존중받을 만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다.
민주주의 국가인 일본을 독재 국가라고 지칭하는데 이코노미스트의 민주주의 지수에 따르면 한국이 8점, 일본이 7.99점으로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3.5. 중국
중국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중국 전승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을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과 2017년에 일어난 중국의 한국 기자단 폭행사건에 관해서 중국을 두둔하는 트윗을 올렸고 오히려 대한민국 정부를 조롱했다.#이외에도 중국과 타국의 분쟁이나 논란거리가 있으면 중국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한다. 나아가 다른 정치인들이 반중성향의 발언을 하면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반박을 하는 내용의 트윗을 많이 적기도 한다.
3.6. 북한
북한 체제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편이나 대북 유화책을 강하게 지지하고 북한 하나만 놓고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리는 일은 거의 없다.[4]자한당이나 국내 보수 세력을 일본과 엮어서 비판하고 싶은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일본과 자한당을 엮을 만한 소재가 나오지 않을때 [5] 북한을 부정적인 예로 들며 비판한다. 예를 들면 "보수 너네는 북한 욕하면서 왜 북한과 똑같은 짓을 하냐" 와 같은 논리법을 사용한다. 즉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고, 보수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애당초 보수세력을 까겠다고 북한을 예로 들어서 북한과 비슷하다고 까는 것부터가 북한을 좋게 보지는 않는단 얘기.[6]
3.7. 사회관
전우용이 맹자같은 사상가의 경지에 다다른 인물인지는 차치하고, 과연 군자와 소인, 선과 악을 두부 자르듯이 가르는 전우용식 사회관이 현실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조선시대 조광조와 사림파들이 전우용 교수가 하는 식으로 자기들은 군자, 반대파는 소인배로 몰아붙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부패했지만 부국 강병에는 그나마 일가견이 있던 훈구파 소멸 이후, 성리학으로 사실상 사상 독재를 펼치던 사림파는 조선을 아예 말아먹었다.인간이란 동물도 환경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선과 악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역사책만 봐도 왕년의 식민지시절의 독립운동가가 권력을 잡은 후 자국민을 탄압하는 독재자로 변하는 경우가 세계사에 수두룩하다. 그렇기에 현대의 국가는 인간을 교육을 통해 소인에서 군자로 억지로 개조하기 보다, 인간의 이기심을 인정한 뒤 처벌과 인센티브, 삼권분립과 같은 제도를 통해 개개인이나 지도층의 이기적 선택이 공공의 이익에도 가장 부합하는 선택이 되도록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익을 추구하는 인간들을 매우 부정적인 시각에서 개조 대상으로 보는 전우용과는 정반대의 방향이다.
결국 전우용의 군자-소인, 선-악 이분법은 사회 현실과도 맞지 않을 뿐더러, 무조건적인 내편 감싸기와 상대 진영과의 공존자체를 부정하는 지나친 공격성으로 변질되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3.8. 반 페미니즘
페미니즘에 관해서는 비판적이나, 정치권의 페미니즘에겐 침묵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판을 받고 있다. 친진보 인물 중에서는 흔하지 않은 페미니즘 비판 성향이며, 페미니즘을 IS와 같다고 꽤 수위 높은 비판을 마다하지 않는다.처음에는 메갈리아에 우호적이었으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다며 미러링 등의 수단의 부적절성을 다루면서 비판했다.
다만 메갈리아 부분과는 별개로, 해당 성우의 하차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비판하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 때문에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각계 반응 문서에서 전우용은 넥슨 비판 및 성우 지지 목록에 속해 있다. 해당 문서는 상위문서에 따르기 때문에, 기준점이 성우의 하차에 대한 찬반이 기준이 될 수 밖에 없고, 그 기준을 따르고 있다. 메갈리아만 찬성한 사람으로 해당 목록에 오른 사람은 없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우용에 대한 반응은 애매했지 그렇게 큰 반응은 없었다.
3.8.1. 비판 이력
2016-07-23 00:30:57트윗이후엔 트위터를 통해 메갈리아의 행태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그들의 남성혐오, 패륜적인 행동을 비판하는 글들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트위터 내부에서는 일명 4의 일족들과 박가분 못지 않은, 그 이상가는 적극적인 메갈 비판자이다.메갈리아에 대한 반박 중 일부
- 2016-07-23
- 2016-07-31 01:07:39
- 8월 1일자
- 2016-08-19 11:16:44, 2016-08-19 11:28:09
- 2016-08-29
- 2016-08-31
- 8월 29일 이후
- 전우용 교수는 왜 메갈에 대해 이야기 하는가
- 경향신문 기고문. 본인의 페이스북 포스트
"페미니즘을 지지한다. 그러나 메갈 워마드의 방법에 반대한다." 이게 어떻게 파시즘이 되죠?
"메갈 워마드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똑같은 여성혐오주의자다." 이게 유사 파시즘이지.
오전 5:07 - 2016년 9월 3일
"메갈 워마드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똑같은 여성혐오주의자다." 이게 유사 파시즘이지.
오전 5:07 - 2016년 9월 3일
메갈 워마드를 '안중근과 김구'에 대응시키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안중근 김구 말고 훨씬 더 비슷한 사람 많았어요. 술취한 일본인 뒤통수 때리고 도망간 사람, 일본인 많이 사는 동네 우물에 똥물 넣은 사람 등등.
오전 4:48 - 2016년 9월 3일
오전 4:48 - 2016년 9월 3일
"미러링 덕에 처녀작이란 말에 문제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는 글이 엄청 알티되네요. 이런 단어들에 문제 있다는 얘기, 수십 년 전부터 해왔어요.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일베를 보는 게 아니라 역사를 보는 겁니다.
오후 8:14 - 2016년 9월 2일
오후 8:14 - 2016년 9월 2일
저더러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것들이 많은데, 똥꼬충이니 좆린이니 별별 추잡한 소리 지껄이며 킬킬대는 것들이 '부끄러움'을 논하는 것도 참 굉장한 일입니다. 이명박에게 '도덕성' 훈계받은 후유증인가?
오전 7:52 - 2016년 9월 1일
오전 7:52 - 2016년 9월 1일
폭력혁명과 무장투쟁 이론으로 여성해방운동 하는 거, 지지하진 않지만 열심히들 하세요. 혁명의 이상도 숭고하네요. “한남충을 갓양남으로!”
오전 2:34 - 2016년 9월 1일
오전 2:34 - 2016년 9월 1일
역사상 '혁명의 전위'나 '해방 전사'를 자처한 집단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 메갈 워마드처럼 투철한 혁명사상과 과학적 혁명이론으로 무장한 집단은 처음 봤어요. 메갈 워마드의 지도에만 따르면 분명히 승리해서 한남충들 재기시킬 수 있을 겁니다.
오전 2:49 - 2016년 9월 1일
오전 2:49 - 2016년 9월 1일
스스로는 메갈 워마드의 방법을 '독립운동의 과격노선'과 등치하면서, 메갈 워마드를 IS에 비유한다고 분노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IS 노선이 바로 '독립운동의 과격 노선'이예요.
오후 5:13 - 2016년 8월 30일
"일본놈 다 죽여야 한다"는 사람들이 나오길 기다린 게 일본 순사들이예요. 그걸 말린 게 한국 사람들이지. 지능 검사가 필요할 듯.
오후 7:27 - 2016년 8월 30일
IS 노선이 바로 '독립운동의 과격 노선'이예요.
오후 5:13 - 2016년 8월 30일
"일본놈 다 죽여야 한다"는 사람들이 나오길 기다린 게 일본 순사들이예요. 그걸 말린 게 한국 사람들이지. 지능 검사가 필요할 듯.
오후 7:27 - 2016년 8월 30일
여기 자기가 '페미니스트' 1세대인 줄 아는 사람. 지금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서 윗대 페미니스트들이 어떻게 해왔는지 좀 살펴 보세요. '대안'이 없다고?
오후 6:33 - 2016년 8월 30일
오후 6:33 - 2016년 8월 30일
메갈 덕분에 '이제서야' 알게 됐다면, 바보들이거나 패륜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겠죠.
오전 4:58 - 2016년 8월 29일
메갈이 무슨 폭력으로 대응하나요? 패륜으로 대응하지...
오전 4:53 - 2016년 8월 29일
오전 4:58 - 2016년 8월 29일
메갈이 무슨 폭력으로 대응하나요? 패륜으로 대응하지...
오전 4:53 - 2016년 8월 29일
3.8.2. 반응
- 경향의 보도, 그리고 이에 대한 전우용 측 반론
경향 측에서는 SNS의 입을 빌어서 "조화로운 페미니즘은 남성의 이해를 구하는 것", "메갈 = IS 등식은 빨갱이 사냥", "왜 역사학자가 여성억압의 역사를 간과하는가" 등의 비판을 실었다. 이에 대해 전우용 측은 "조선일보식 거두절미" 라면서 악마의 편집이라고 반론하였다.
- #허프포스트
이우창 연구자는 자신의 기고에서, 아카데미즘에 대한 비현실적이고 게으른 인식이 존재한다고 전우용 측을 비판하였다. 또한 여성학의 지적 역량을 존중하지 않고, 여론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시사IN 기사의 전문성은 오히려 전우용 측보다 더 높다고도 하였다.
- 일간워스트 운영자 이준행 씨의 트윗
트위터에서 "전우용씨 저대로 제2의 성재기를 노리시는 것도 좋을듯... 뒤끝 굉장한데?" 라고 발언한 것으로 인해 전우용 측이 모욕죄 고소를 준비하였으나, 이후 취하하였다.
4. 비판 및 논란
자세한 내용은 전우용/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5. SNS
트위터 활동이 매우 활발했다. 대략 2011년 2월부터 트위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전 교수의 트윗(어록)이 '일침', '돌직구' 라는 이름으로 꽤나 인용되는 편이다. 나무위키에서도 그의 어록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6월 10일 논란이 되어 오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있다. 재밌는 건 글의 내용이 이재명을 비판하고 있는데, 이재명을 비판하는 그룹에서 전우용마저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
2018년 12월 27일 페이스북에서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식에는 참석했던 자한당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통일부 장관에게 세 번이나 참석 요청 전화를 받고도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에 불참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친일파는 그나마 '일본 국적'이라도 가졌습니다. 저승의 선열들이 통곡할 일입니다."라며 공개비판을 했다. 전우용 “자위대 창설기념식 갔던 나경원…남북 철도행사는 불참”
2018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후로 친 이재명 발언을 하던 김어준 측의 의견을 지지하면서,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과 시비가 붙었다.
트위터 상에서 일부 트위터리안들과 말다툼을 하다가, 인신공격 양상으로 들어가더니#, 한 트위터리안이 쓰레기 새끼라고 한 것에 결국 고소를 한다고 한다. ## 상대하던 트위터리안들은 오히려 트위터 유저를 특정하여 고소가 성립한다면, 드디어 혜경궁 김씨도 잡는거냐며 비아냥을 하는 중. 이후 문빠들을 친일파에 비유하면서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다.###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전우용 자신 역시도 예전에 날린 "일침"들이 자신의 행동을 반박해버리는 모순점이 계속 발생하면서, 일부 문빠들에게 '흑역사 학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전우용의 트윗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내용상 선과 악의 구분이 항상 뚜렷하다. 둘째는 사건의 크고 작음과 상관 없이 본인 비평의 맨 마지막 문장에서 항상 악으로 규정되는 인물이나 집단의 뼈를 때리는 커다란 결론을 내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비난할 때, 그냥 밋밋하게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나 "마을을 깨끗이 합시다"가 아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양심을 버리는 것입니다"라는 표현으로 큰 일침을 가하는 것이다. 게다가, 본인의 훌륭한 문장력이 받쳐주며, 또 역사학자로써 개별 사건을 큰 시대적 틀에 끼워맞춰 비판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 있기에, 여러 좌파 지식층에 의해 사이다 같은 글을 쓴다는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선과 악의 구분이 너무 뚜렷해 지나친 이분법을 쓴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개별 사건에서 거대한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 간혹 과격하다고 지적받거나 전우용 본인을 역으로 공격할 때 인용되었다. 사실 이런 식의 화법은 자칫하면 과잉 비난 혹은 인신공격이 되기 쉬운데 몇몇 발언들은 이런 면이 크게 드러나는 것.
예를 들어, 2012년 문대성 의원의 표절건의 경우, 그냥 표절 자체를 비판하거나 조금 더 나아가 문대성 후보를 당선시킨 것 자체만을 비판하면 될 것을, "만약 문대성이 당선된다면, 평생 부산 사하갑 사람들을 도둑놈의 일당으로 취급하겠다" 라고 적은 바람에 지금도 트위터로 공격이 들어오고 있다.
심지어 이 지역구에서 문대성 이후에 뽑힌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살아남은 셋 뿐인 부산 지역구 의원.
예를 들어 똑같이 표절한 이재명을 당선시킨 경기도민을 어떻게 볼 것이냐는 질문이 계속 제기된다.[7]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평론도 마찬가지인데, 많은 진보진영 평론가들이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우려하는 보수 정당들과 언론을 향해 "박근혜 정부때 통일 대박을 외치더니 말바꾸기를 한다," "안보 장사를 하던 버릇이 다시 나왔다" 라는 상대적으로 밋밋한 비판을 내놓았다.
그러나 전우용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찬성과 비판을 '평균적인 인간'과 '저급 인간'을 나누는 리트머스로 간주, 남북정상회담의 비판자들을 가리켜 '동물종'이라는 극단적인 혐오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여러 친문 성향의 네티즌들은 다시 한번 '사이다'라는 호평을 하며 '좋아요'를 많이 해줬다. 역사학자면서 과거 남북회담이 실패한 점을 우려하는 의견을 무시한 것.
페이스북 원문#.
해당발언기사#.
특정 사안에 대해 이렇게 극단적인 혐오 표현을 사용하여 의견을 피력할 경우, 의견이 일치하는 이들의 큰 호응은 얻을 수 있지만, 전우용과 비슷한 성향을 가졌거나 문재인 정부 지지자라고 해서 매 사안마다 전우용과 일치하는 의견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6. 저서
주요 저서로는 <우리 역사는 깊다>(푸른역사, 2015), <한국 회사의 탄생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1), <현대인의 탄생>(이순, 2011), <내 안의 역사>(푸른역사, 2019), <망월폐견>(새움,2021) 등이 있다.[1] 27세 우(愚)자 항렬을 쓴다.[2] 석사 학위 논문 : 1930年代 '朝鮮工業化'와 中小工業(1930년대 '조선공업화'와 중소공업).[3] 박사 학위 논문 : 19세기말~20세기초 韓人 會社 硏究(19세기말~20세기초 한인 회사 연구).[4] 물론 “북한 정권이 ’우리 식대로 살자.‘라는 구호를 내세운 건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선동을 하는 사람들은 굶주리지 않는다.“며 디스한 적도 있다.[5] 예: 교과서 국정화 사태[6] 이는 시사 만평가 박건웅과도 유사하다.[7] 다만 이재명의 경우는 지방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하여 공부해보고 싶어서 야간대학원에 들어간 것이고, 해당 학위 취득에 있어서 논문 제출은 필수사항이 아니었으나 자원해서 쓴 것이었다. 인용표시를 빠뜨려 형식상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뿐이고, 학교 측에서는 논문 자체는 매우 훌륭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자 바로 반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