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3:30:58

김동수(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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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파일:external/s12.postimg.org/restmb_idxmake.jpg
프로필
이름 <colbgcolor=#ffffff,#191919>김동수
영문 이름 Kim Dong Soo
생년월일 1981년 3월 1일 ([age(1981-03-01)]세)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3cm, 81kg
혈액형 A형
출신지 부산광역시
현재 직업 브로드스튜디오 주식회사 대표
종교 무종교
소속 한빛 스타즈 (2000년 ~ 2003년)
KTF 매직엔스 (2006 ~ 2007년)
MYM (2010)
가족 관계 부모님, 여동생, 아들 김도율[1]
종족 프로토스
ID GARIMTO
별명 가림토스, 농사꾼 토스, 아이들[2], 명동 개장수[3]
방송국 파일:SOOP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병역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1. 개요2. 주요 경력
2.1. 전적2.2. 프로게이머 시절2.3. 해설가 1기2.4. 프로게이머 2기2.5. 해설가 2기
3. 루머4. 업적5. 스타크래프트 26. 나이스게임TV 해설자7. 리그 오브 레전드
7.1. 시즌 27.2. 시즌 37.3. 판테온7.4. 기타7.5. 해설
7.5.1. 입사 초기7.5.2. 안정적인 해설로 변신
8. 월드 오브 탱크9. 감독10. 삼국지 11 PK11. 문명 512. 환단고기, 환빠 논란13. 기타14. 관련 문서1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곰TV 스타크래프트 2 해설 위원. 前 Team Alienware 감독. 前 나이스게임TV 리그 오브 레전드 실장이다.

e스포츠 초창기에 활동했던 1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주 종족은 프로토스. 임성춘, 기욤 패트리, 송병석 등과 더불어 초창기 프로토스의 대표 주자로 활약했으며,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임요환, 홍진호와 한데 묶어 임진수라 불리는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 플레이어였다.

스타리그 우승한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중 최초로 2회 우승을 달성 했으며, 마지막 우승자인 허영무와 같이 단 둘만 달성했다.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 중 최초로 프로토스의 특수 유닛인 아비터의 활용 가능성을 보였으며 커세어의 웹을 이용하여 쏠쏠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당시 그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그의 아이디인 GARIMTO를 따서 '가림토스'라고 불렀다.

본래 '송병석과 아이들'파의 일원중 하나로, 전략적 플레이 성향의 임요환을 얍삽하게 플레이한다며 까기도 했으나, 자신도 이후에 전략가적 플레이어로 돌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1기와 2기로 구분하자면, 농사꾼 프로토스를 제창한 극한의 하드코어 질럿 러시를 사용하던 1기와, 몰래 로보틱스와 아비터로 대표되는 전략가적인 모습의 2기로 나눌 수 있다. 저그전 승률 5할도 희귀한 시대에 하드코어 질럿 러시로 한때 70%를 달성한 프로토스다.

2. 주요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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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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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Freemura
최진우

Grrr....
기욤 패트리

GARIMTO
김동수

BoxeR
임요환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BoxeR
임요환

★★
GARIMTO
김동수

★★
Sync
변길섭

Reach
박정석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NaDa
이윤열

XellOs
서지훈

Kingdom
박용욱

Nal_rA
강민

Gillette 스타리그
2004
EVER 스타리그
2004
IOPS 스타리그
04~05
EVER 스타리그
2005
July
박성준

iloveoov
최연성

NaDa
이윤열

★★
July
박성준

★★
So1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AnyTime
오영종

iloveoov
최연성

★★
Casy
한동욱

NaDa
이윤열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Daum 스타리그
2007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기록 말소[1] GGplay
김준영

Jaedong
이제동

FlaSh
이영호

EVER 스타리그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BATOO 스타리그
08~0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July
박성준

★★★
Stork
송병구

Jaedong
이제동

★★
Jaedong
이제동

★★★
EVER 스타리그
2009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박카스 스타리그
2010
FlaSh
이영호

★★
EffOrt
김정우

FlaSh
이영호

★★★
FanTaSy
정명훈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JangBi
허영무

JangBi
허영무

★★
Rain
정윤종
[2]
Maru
조성주
[3]
OSL 폐지
[1] 마재윤(sAviOr)의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가담으로 인해 영구 제명으로 인한 기록 말소.
[2]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한 후 최초의 온게임넷 스타리그이자, 자유의 날개 시리즈로 개최된 유일한 온게임넷 스타리그.
[3] 역사상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리그이자, 군단의 심장 시리즈로 개최된 유일한 온게임넷 스타리그.
}}}}}}}}} ||


2000년 SBS 2000 PKO 월드 게임 페스티벌 준우승 (vs. 강도경 1:2)
2000년 Game-Q 2차 스타리그 16강
2000년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vs. 봉준구 3:0) ( 우승 상금 : 2,000만 원 )
2000년 CCGF 2000 우승 (2:0 한웅렬, 문화부장관상)
2000년 온게임넷 왕중왕전 2000 본선
2001년 Game-Q 3차 스타리그 16강
2001년 천안 사이버 게임체전 우승 (vs. 강도경 2:1) ( 우승 상금 : 200만 원 )
2001년 GGTV 스타 워즈 2001 EP2 준우승 (vs. 임요환 1:2)
2001년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vs. 임요환 3:2) ( 우승 상금 : 1,000만 원 )
2002년 KT배 온게임넷 왕중왕전 2001 3위
2002년 GhemTV 1차 스타리그 16강
2002년 네이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2002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16강
2002년 펩시트위스트배 2002 KPGA 3차 리그 16강
2002년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2007년 2007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스타크래프트 256강

브루드 워 개인 리그 결승전 수상 상금 총합: 3,000만 원

2.1. 전적

김동수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23전 13승 10패 (56.5%) 3전 1승 2패 (33.3%)[5] 26전 14승 12패 (53.8%)
vs 저그 26전 17승 9패 (68.5%) 3전 0승 3패 (0.0%) 29전 17승 12패 (58.6%)
vs 프로토스 9전 5승 4패 (55.6%) 1전 1승 0패 (100.0%) 10전 6승 4패 (60.0%)
총 전적 58전 35승 23패 (60.3%) 7전 2승 5패 (28.6%) 65전 37승 28패 (56.9%)

2.2. 프로게이머 시절

파일:attachment/김동수.jpg

원래 하드코어 질럿 러시를 주로 사용하면서 저그전의 강자로 유명했다. 전략적 승부보다는 강력한 힘싸움으로 대표되는 우직한 스타일이었으나 나중엔 전략적 성향으로 탈바꿈 하였다.

SBS PKO를 통해서 먼저 유명[6]해졌다. 이 대회는 512강부터 결승까지 앉은자리에서 잠도 안자고 끝까지 연속으로 진행하는 극악의 대회였으며 결승 이전까지 모두 단판승부였다. 512강부터 결승까지 전승으로 올라왔다는 말. 결승만 SBS를 통해서 방송으로 중계되었는데 원래 결승도 단판승부로 하기로 했으나 방송에 1경기만 나가면 분량이 짧아지니까 3판 2선승제로 갑자기 룰이 바뀌었다. 결승도 첫판은 김동수가 이겼으나 남은 2~3경기를 패하면서 준우승을 하였다. 원래 정해진 룰대로 했으면 김동수가 우승자였다. 결승상대는 강도경이었는데 강도경은 시드를 받고 올라왔고 김동수는 512강을 처음부터 끝까지 했다. 이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김동수가 유명해졌다. 밑에서 설명할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보다 이게 더 유명했다.

온게임넷 2000 프리챌배 스타리그 결승에서 봉준구를 3:0으로 꺾고 최초의 가을의 전설로얄로드의 길을 밟았다.(1기) 그러나, 다음 대회인 2000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7]에서는 2승 3패의 기록으로 부진을 겪었으며,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예선전에서도 탈락을 맞이하여 전 대회 리그의 우승자임에도 불구하고 출전조차 하지 못하였다. 이후 한빛 스타즈 (현 웅진 스타즈)의 창단 멤버로 활동하였으나,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예선에서 박경태라는 신예에게 완파당하며 또 다시 탈락의 고배를 삼키게 되었다.[8] 그 후 방송국을 전전하며 게임 해설가 등을 하면서 경험을 쌓은 뒤 돌아온 2001 SKY배 스타리그에서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여러가지 독특하고 실험적인 전략을 들고 나와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으며, 중요한 경기에서는 기존의 투박하고 우직했던 전술들을 그대로 살리거나 도박수를 감행하기도 하는 등, 상대방이 종잡기 힘들게 만드는 승부사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결국 이러한 그의 발전으로 인하여, 결승에서 그 누구도 막기 힘들 것 같았던 임요환의 3회 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빼앗겼던 왕좌의 자리를 1년만에 다시 탈환하였다.(2기) 이러한 그의 업적은 그의 제자 박정석과 수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에 의해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박정석은 이때 김동수를 보며 꿈을 키워왔다고 하며, 강민과의 합방에서 역대 프로토스 순위를 묻는 질문에 3등 강민, 2등 김택용, 1등 김동수를 꼽으며 자기에게만큼은 최고의 프로토스 유저라고 이야기한 바가 있다.

그러나 2002년에는 뚜렷한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모든 대회에서 초반 탈락하고,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마지막으로 해설자로 전환하며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게 된다.

MSL 성적의 경우는 전신인 펩시 트위스트(Pepsi Twist)배 KPGA 투어 3차 리그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으며, MEGA MATCH에서 7전 2승 5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8강격인 준 플레이 오프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테란'전 지상 맵에서 막 멀티 후에 질럿,아칸을 찍어낸 뒤에 무한 어택 땅을 시키는 전술과 반 섬맵 테란'전에서 아비터를 통한 기습 / 저그전에서 러커 조이기 라인에 대응하는 아비터 후방 리콜, 전진 건물, 몰래 건물 등 다른 프로토스 유저들이 쓰지 않았던 여러가지 전략을 제시했지만 그것이 어디까지나 1회용에 그쳤다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승부사로써는 탁월했으나 장기적인 운영 능력에 있어서는 가능성에 멈추었다는 소리. 어디까지나 그는 힘에 기반을 둔 느린 손을 가진 고전적인 프로토스였다. 실제로 그는 독특한 발상을 보여주던 강민보다는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했던 박정석을 차세대 프로토스로 생각하기도 했고. 때문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 우승만으로 선구자로 대접받는다는 거품 소리를 듣기도 한다.[9][10][11] 당시에는 쓰이지 않았던 여러가지 유닛들의 활용과 웹, 헐루시네이션, 리콜같은 특수 능력의 활용, 참신한 전략[12]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와 놀라움을 주던 선수였지만, 사실 종족의 장기적인 운영에 있어서는 임성춘이 정립한 것이 더 많다는 평을 받았다.

PGR21과 포모스에서 활동하는 네임드 쥬다스페인(=pain)의 평에 의하면 "임성춘은 프로토스의 잊혀진 왕, 김동수는 프로토스의 사라진 선지자"

게이머 시절, 성격이 직설적이고 과격한걸로 유명했는데, 경기가 마음대로 안 풀리면 화풀이로 키보드를 때려 부수곤 했다고. 같이 동세대에서 같이 생활을 해본 김정민, 강민은 "하지만 사람한테 그러는거 아니니까 괜찮아"라고 웃어넘긴다.[13]

2.3. 해설가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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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해설보다 iTV 랭킹전 해설을 먼저 시작했다. 온게임넷에서 우승을 하던 시절에도 iTV에서 해설을 하면서 해설과 선수를 병행하고 있었다.

이후 군 복무 문제로 선수생활을 잠시 접은 뒤 온게임넷의 프로리그 해설을 맡다가 방위산업체 복무를 시작했다. 방위 산업체 복무 당시 맡았던 일이 바로 요구르팅의 개발. 출,퇴근을 했던터라 퇴근 후 프로리그 해설도 했었다.

2003 프로리그 중계 당시에는 상당히 호평을 얻었으며 게임을 보는 눈도 괜찮은 편이었다. 당시 유행어로는 아 저 선수 연습 안하나요?[14] 스타'급 센스[15] 마지노 선[16]마인 대박[17]

그러나 방위산업체 퇴근 후 해설을 한 것이 병역 복무 중에 다른 영리 목적 활동을 한 것으로 간주, 익명인의 신고에 의해 발각되어 프로리그 해설을 하차하게 되었다. 이 불상사 때문에 구스 위키에서는 병역 비리라고 까이고 있다.

프로리그 해설 당시, 동양 그분과 KTF 황신과의 임진록에서 그분의 마이크로 컨트롤의 깊은 감명을 받아, 왜 마린이 안죽을까요? 라는 불멸의 명 대사를 남긴다. 보통 '마린이... 왜 안 죽죠?'라고 알려져 있다.

2.4. 프로게이머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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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매직엔스 복귀했던 시절.
복무를 마치곤 KTF 매직엔스의 주장으로서 복귀했다.

그러나 프로리그에는 단 1회 출전하여, 윤용태와의 파이썬 전에서 유리한 빌드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OME스런 경기력으로 완패. 그의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배신감을 안겼다. 이후 온게임넷 스타리그 예선에 참가한 김동수의 경기가 중계되었는데, 시대가 어느땐데 FD테란을 못막고 그대로 밀려버리며 그나마 희망을 갖고 있던 사람들에게 OME를 안겨주었다.

물론 지금 와서 보면, 당시까지 꾸준히 활동하던 올드 게이머들도 줄줄이 나가떨어지던 2007년도에 현역 생활을 그만둔지 5년이나 된 김동수가 애당초 발을 붙일 곳은 없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사실 신주영, 이기석, 최진우 등 올드 게이머들이 일시적으로 현역 복귀를 시도한 예가 있기는 했지만, 단 한 번도 성공한 예가 없었다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올드 중에서도 프로리그가 생기기 이전에 데뷔한 선수들 중 2004년 이후, 즉 흔히 질레트 세대라고 불리는 올드 세대 내의 소규모 세대교체 이후까지 전성기를 유지한 선수는 매우 적다. 김동수는 3대토스보다도 1세대 앞선 선수인데 그 3대토스의 일원이었던 박용욱은 사실상 은퇴, 강민은 선수 생활 황혼기 였고 박정석 정도 만이 간간히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하던 시기였다. 결국 다음 해에 역시 해설자로 전향하였다.[18][19]

제 1회 슈퍼 파이트 때는(임요환 고별전, 임요환 vs 마재윤) 해설로 깜짝 등장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역시 저질 '임 까' 기질은 사라지지 않았는지 계속 마재윤에게 유리하고 마재윤을 응원하는 듯한 멘트로만 해설을 함으로써 임요환 팬들과 다른 스덕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항간에서는 저질임까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스갤의 '임 까는 곧 임 빠' 이론으로 인해 임 빠로 불리기도 한다. 참고로 나이가 임요환보다 1살 어리다.

2.5. 해설가 2기

최근에는 선수로서 두번째 은퇴 발표 후,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해설로 해설가 전향을 선언했으나, 전과는 달리 병맛나는 해설로 많은 사람의 귀를 힘들게 하였다. 해설 중 놀라운 장면이 나오면 설명을 해주는게 아니라 "오와 우와"하는 식으로 감탄만 하고 있다.(...) 해설을 하면서 그의 홈 페이지인 '가림토 닷컴'에 그의 시선으로 본 경기 리뷰글을 올리기도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지만, 편파적이고 자기 기준만을 확신한 채 딱 잘라 말해버리는 어투 때문에 스갤, 포모스 등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서 주훈 해설과 함께 가장 많이 까이는 해설가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선수 시절과 비교하면 대우가 상당히 떨어지는 듯. 이를테면 송병구를 보통토스라고 부른다거나, 서기수의 플레이를 보고 '지금 나도 할 수 있는 플레이' 라고 칭하는 식이다. 그나마도 비문으로 되어있고 불필요한 수식어가 많아 읽기 어지럽다.[20]

그밖에도 e-스타즈 서울 2008 당시 카운터 스트라이크 동양 팀의 감독으로 참가하기도 했다.기사[21]

스갤에서는 강민박정석의 압도적 인기로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종종 가림토 닷컴에 올린 글과 그가 은퇴를 번복하고 KTF 매직앤스에 재입단해서 보인 경기력을 비교해대면서 깐다. 포모스에서도 김동수의 글은 입스타보다도 수준이 떨어진다라는 평을 하고 있다. 현역 시절의 영광은 사라지고 이제는 토스 빠들에게도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2013년 1월 14일 킬링캠프에서 콩 왈, 질럿만 계속온다고..

아이돌로도 http://pds9.egloos.com/pds/200802/26/96/e007229

3. 루머

2001년 6월 게임 큐에서 발생한 [Y.M.F]Zerg 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던 전혁주[22] 자살 사건과 관련한 소문이 있다.

갑작스레 전혁주 선수가 죽고 나서 게임 큐와 하이텔 개오동 등 당시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23]에 자칭 전혁주 선수의 친구라는 인물이 나타나[24] 2001년 당시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를 모두 뒤집어 놓은 사건이었으나 모든 글이 하이텔 개오동에만 올라왔었고 올라온지 1년도 되지 않아 해당 사이트가 쇠퇴하여 폐쇄되면서 보관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전혁주 선수의 아버지가 이 일을 묻어두고 싶다고 밝혀 완전히 잊혀진 사건이다.[25]


아래는 2001년 김동수의 팬카페에 김동수가 쓴 글이다.
제목 : 혁주의 죽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전 혁주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강을 건널 때에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 후 아버님을 뵐 때에 아버님께서 이번 일들이 부디 조용히 끝나시길 바라셨고 저희도 그에 수긍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님께서 평소에 친분이 있으셨던 한 게이머에게 교통사고라는 의미로 혁주의 죽음을 전하셨고 그것이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저희들은 결국 이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었던 것이죠... 장례식에 가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당일 혁주를 구하기 위해 강에 뛰어들었을 때에 핸드폰을 잃어버린 뒤라 그날 바로 하는 장례식에 가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큰 실수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혁주와 그렇게 친한 친구사이는 아닙니다. 우연찮게 그자리에 있었다고 하는 것이 옳겠죠... 그래도 혁주의 죽음을 나몰라라 하는 인간 이하의 인간은 아니며 그 상황에서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행동은 다 했다고 자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혁주의 친구분들께서 가지실 분노에 대해서 저도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혁주가 남기고 간 것은 자신의 죽음이 아닙니다. 혁주가 남기고 간것은 우리들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혁주의 몫까지 더 열심히 사는것이 도리인지, 아니면 다른것인지 그건 우리들의 몫일 것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가림토 올림

4. 업적

사실 이렇게 말이 많아도 한때 임요환, 홍진호와 함께 1세대 스타리그의 흥행을 이끌던 게이머였다는 것은 알아두자. [26] 그리고 그의 해설도 초창기에는 일명 스타급 센스등의 발언으로 굉장한 인기를 끌었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가을의 전설, 로얄로더, 온게임넷 프로토스 1대(프리챌배), 2대(스카이 2001) 우승자, 프로게이머 최초의 은퇴식이라는 중요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2년 KESPA 스타크래프트 명예의 전당을 모집했을 때 당당히 입성하기도 했다.

5. 스타크래프트 2

2010년 2월 25일 경의 스타크래프트 2 베타테스트에서 랜덤으로 플래티넘 3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워크래프트3 등의 타 RTS게임의 기존 고수들이 속속 스2 베타로 넘어오면서 베타 초기의 강력한 모습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그냥 일반적인 고수의 포지션에 위치하는 중. 4월에는 Meet Your Makers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계약했고, 5월에는 스타크래프트2 클랜인 Old Generation에 가입했다.

그러나 GSL 예선 탈락. orz.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결국 게이머를 때려쳤다고 한다(..). 다만 처음부터 스타2 '프로'게이머를 할 생각은 없었다고. KTF에 재입단했을 때 1년 365일 강제적으로 게임만 시키는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나머지 프로게이머에 대해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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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맡기도 했다.

6. 나이스게임TV 해설자

나이스게임TV에서 LOL 배틀로얄을 해설하고 있다. 나겜 정열맨이 그의 아이디. 홀스사장의 말대로라면 나이스게임TV에 입사, 계속 해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6월 3일. 나겜에 정식 입사 했다는 인터뷰가 떳다. # 게임 해설뿐 아니라 회사의 마케팅 담당이라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싶어 해설과 마케팅 담당을 제외하면 기타 나겜 프로그램에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한다.

참고로 이 무렵에 언디피티드에서도 일을 했는데, 이때 마케팅 담당을 하면서 과거에 몸담았던 웅진 스타즈화승 오즈, 위메이드 폭스, MBC GAME HERO 등 해체된 팀의 선수들을 선발해서 만든 제8게임단의 유니폼을 후원하기도 했다.[27] #

14년 9월 경 나이스 게임 TV 내부 고발 사건과 연루되어 문제를 키우며퇴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7. 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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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입니다
위 움짤은 롤마켓에서 빵테온세일 방송 中.

플래티넘도 찍어본 판테온 장인으로서 한국서버에서 가장 많은 전적을 보유 중이다. 2000판이 넘는 게임수를 판테온으로 했다. 롤러와 1화에서 밝히길 북미 시절 송병석에게 추천 받은 챔프가 판테온이라고. 그리고 판테온은 쓰레기 챔프라고 밝혔다. 1500판 즈음에 얻은 깨달음입니다 여러분

그래도 개인방송을 할때 판테온을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면 장인은 장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훗날 강퀴는 2013 NLB 섬머 중계 중에 판테온이 나오자 플레이 횟수와 연구가 비례하진 않는다고 깠다

7.1. 시즌 2

집으로에도 출연했고 배틀로얄만 끝나면 "늦으면 어시없다"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욕심 이 방송이 정규 편성이 되고 나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지만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못해(!) 주말에도 폭풍 방송을 보여준다. 자세한 것은 늦으면 어시없다 항목을 참조.

다만 집으로등에서 좋지 않은 모습으로 약간의 구설수에 올라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집으로를 참조. 그 외에도 게임중 욕설을 하는 모습이 여기저기 포착되면서 까이는 중. 그냥 개인 플레이어라면 욕 하다가 까이는 것까지는 개인 문제겠지만, 문제는 김동수의 소환사명이 '나겜 정열맨'이라는 것이다. 즉 방송에도 사용하는 아이디로 욕설을 하고 있다는 것.나이스게임TV가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김동수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그 자신에게나 나이스게임TV에게나 좋을 것이 없다.

"집으로"와 "늦으면 어시없다" 폐지후엔 뉴메타 연구소에서 홀스와 함께 출연중. 그리고 월요일, 은밀한 개인교습이라는 프로게이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챔프 폭을 늘리고 싶어하는 듯하다.

첫회에 나진 모쿠자의 강의로 스카너와 마오카이를 배웠는데, 그 다음날 모쿠자가 없을때 랭크게임 5패이후 8연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패와 승에 헤카림이 한번 껴있긴 하지만. 전날 방송 VOD를 반복재생하면서 모쿠자의 컨트롤을 분석하고, 오라클을 한번 빨자 본전뽑을때까지 와드먹방을 진행하는등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괜히 프로게이머를 했던게 아니다.

은밀한 개인교습과 롤러와를 통해 컨셉을 확실히 잡은 덕분에 드립력도 상승했다. 빛돌이 잠깐 주춤하고 있는 틈을 타서 나겜의 2인자를 노리고 있을 정도1인자는 당연히 단빵^^7 은밀한 개인 교습의 MC가 빛돌로 교체되고 나서 프로그램이 재미없다고 까이면서 김동수에 대한 재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

7.2. 시즌 3

시즌 3 이후 소환사 주문에 부활을 드는 리바빵테를 쓰다가 아군에게 욕을 먹어 결국 월드 오브 탱크에 몰두하기도 하였다. 2013년부터는 평범한 점화점멸 판테온으로 다시 롤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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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0일 뉴메타 연구소방송중에 몸에 밴것인지 땅땅땅빵 자세를 취하기도.

2013년 2월 21일자로 시즌3 플래티넘 등급을 찍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저때 승승패패 후 마지막 한 게임만 남은 승급전을 방송했는데 시청자가 만명을 넘겼다(...) 은교가 주것슴다--;

7.3. 판테온

판테온(33세. 김동수)
제 이름은 테온 "흐콰" 판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챔프는 김동수입니다.흐콰아아아아아!

위에서도 서술되어있지만 판테온만으로 시즌2 1900, 시즌3 플래티넘을 찍은 장인. 판테온 플레이 회수 시즌1,2,3를 합쳐서 2000회 이상. 송병석에게 판테 리즈시절북미 시절 추천 받아서 시작했다는데 정작 시작했을 때는 판테온 궁을 비롯한 각종 스킬이 너프 당한 이후였다고. 시즌2의 AD캐스터 유통기한이 짧던 시기에도 꿋꿋하게 판테온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히 판테온만큼은 개발자 이상의 이해도를 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스킬셋의 구성에 따른 데미지의 총량 계산이나 아이템의 유동적인 조합, 판테온에 특화된 무빙 등은 1900판한 실력이 어디 가지는 않는다는걸 보여준다. 내가 빵테고 빵테가 나인데 수준.

나이스게임TV에서 하는 프로그램 들에서 간혹 판테온을 하는 모습이 나오니 판테온에 관심이 있으면 한번 봐보자.

다만 너무나도 판테온에 특화된 탓에 제압이 정화로 풀리지 않는다는걸 모른다거나 ap계수가 있다고 무조건 마법피해가 아니라는걸 모르는 둥 기본적인 부분도 숙지가 안된 모습이 잊을만 하면 한번씩 보인다.

스킬트리는 Q-W-Q-E-E-R후 E-Q-W순으로 마스터. 궁극기는 2초간 이동거리 + 점멸 하나정도의 거리. 총으로 약 700(약 4.7티모미터)거리를 예상하고 쓰는 것이라고 한다. 말이 되는게 보통 이동속도 350~400대이고 이정도의 이속에서 2초를 이동하면 점멸의 사정거리에 조금 못미치는 350을 전후하는 거리가 나온다. 여기다 점멸이 있다고 생각하면 점멸거리를 감안하여 700에서 왔다갔다 하는 거리. 2초간의 이동거리는 빵테 궁이 찍히고 나서 이동까지 걸리는 시간. 즉 완벽하게 적의 이동거리까지를 예상하고 몰아서 떨어지라는 소리이다.

아이템은 야만의 몽둥이에서 피바라기 후 상황을 보아가며 가고 신발은 대략 30분경에.
한타때 두번의 심장추적자를 위해 먼저 심장추적자의 딜을 올린 뒤, 두번째의 심장추적자를 쓸 체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본인의 말로는 한타 때 3번의 심장추적자를 넣을 수 있다면 한타를 거의 질 일이 없다고.

칠흑의 양날도끼 너프 이전에는 무조건 야만의 몽둥이 이후에 블클을 갔지만 지금은 너프되어서 안올리고 피바라기를 가는 편이 딜이 더 보장된다고 한다.

빵테가 메이저픽으로 올라오고 칼같은 너프를 먹으면서 많은 불만을 표했으나, 너프와 함께 찾아온 용사냥꾼 판테온이라는 갓급 스킨의 힘이 그걸 다 커버해준다고 믿으며(...) 오늘도 소환사의 협곡에서 판테온으로 날아다니고 있다.

7.4. 기타

2012년 11월 30일에는 단군에게 게임을 시키려다가 묵찌빠에 져서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를 하게 되었는데 지하감옥에서 트랩을 유체화+라그나로크로피지컬로 클리어하기도 했다(...) 곧 죽어도 프로게이머인듯.

7.5. 해설

7.5.1. 입사 초기

해설로서의 모습은 그냥 게임 좀 하는 사람의 해설 수준이었다. 정확도가 높은 편은 아니고 심지어 아이템이나 스킬에 대한 내용도 인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했었다. 당시 반응은 "마케팅 담당자로써 해설할 인력이 부족한 자리를 메꿔주기 위해 해설하는 것이니 이해하자."가 대다수. 다만 해설을 하기로 결정된 이후 챔피언들의 스킬명을 전부 인쇄해서 이틀만에 전부 외워왔다고 한다.

사실 해설 초창기때는 김동수 본인이 제대로 할줄 아는 챔프가 판테온과 헤카림 뿐인지라 다른 챔프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부족한 수준.[28] 도대체 챔프들에 대한 이해도가 저 수준인데 어떻게 1900을 찍었는지 궁금한 수준의 해설도 가끔 보였었다. 어느 의미에서는 차라리 챔프들의 스킬 공부라도 열심히 하는 강민이 나아 보일 수준이었다. 해설자에게 중요한건 솔랭 실력보다 게임과 다양한 챔프에 대한 이해도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랄까. 뭐, 그렇다고 엄재경처럼 실력도 이해도도 아예 꽝인 수준은 아니지만.

[kakaotv(v2386I4iIrArIzPXJiX3VJ3@my)]

단, 판테온만에 있어서는 마치 예언자와 같은 해설을 보여준다. 할~렐루야! 말 그대로 판테온만을 하다보니, 오랜 경험에서 그 사람의 입장과 그 처해있는 상황에서 마치 미래를 예언하듯, 그 사람의 심정을 이야기하듯 해설을 한다. 듣고 있으면 말로만 판테온 2000판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

그리고 해설에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는 본인이 의도한 스타일이라고. 진짜 듣다보면 동네 게임좀 하는 형이 이야기 하는 기분을 들게 한다. 그리고 판테온, 헤카림에 대한 해설능력은 한국 최고수준. ...대회에 나올 일이 없어서 그렇지.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른 톤조절도 좋은 편.

해설할때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각". "갱각"이라든지 "한타각"이라든지, "궁각"이라든지, 컨트롤 싸움에서도 "각이 좋았어요"라든지... 일단 "각"이란 단어를 붙이고 보는편. 한타싸움 예측이라든지, 갱의 실패 유무도 이 "각"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후에 본인이 말하긴 해설능력이 안되니 각이라는 표현으로 다 때운것이라고... 그리고 마찬가지로 초창기 해설능력이 떨어졌던 강민 역시 "각"이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했었지만 해설 경력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쓰지 않게 되었다.
"이번 갱은 실패할꺼 같거든요!" → 갱이 성공한다 → "아 갱각이 좋았네요"
"한타에서 A팀이 이길꺼 같아요!" → B팀이 한타를 이긴다 → "아 한타 각이 안좋았네요"
라던 식으로 흐물쩍 넘어가는 경우가 보인다. 이 사람과 비슷하다

다만 4,5월에 임시로 해설을 맡던 시절부터, 6,7월기의 입사 초기와 8,9월 은밀한 개인교습을 시작한 이후를 비교하면 정말 일취월장 발전했다는걸 알 수 있다. 픽밴에 대한 선구안도 많이 늘었고 은교덕분인지 아니면 게임 연구를 많이해서인지 챔프의 스킬에 대한 유불리와 챔프간의 상성, 라인이나 한타의 페이스를 정확하게 잡아내는 모습을 보면 전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는게 어디가지는 않는 듯. 다빈치와 빛돌이 해설의 정확성과 질 문제로 까였던 것[29]에 비교한다면 김동수의 경우 해설 외부적으로도 그렇거니와 해설 내부적으로는 까일 모습이 점차 줄어가는게 느껴지는게 장점이다.

다혈질에 유리멘탈인 것도 입사 초기의 사건들 이후에 홀스 사장의 지시로 "화내지 않겠습니다. 닷지하지 않겠습니다. 욕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걸 개인방송에서 걸고하고 은교에서 배운 챔프 연습을 할 때도 멘탈붕괴된 모습을 별로 보이지 않으면서 이제는 옛날 일이 되어가고 있다.

7.5.2. 안정적인 해설로 변신

2012년 12월 현재는 NLB에서 단군, 루니어스와 조합을 이루어 안정적인 해설을 하고 있는 중. 사실상 본래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빛돌이 슬럼프에 빠지면서 임시로 대체된 조합이었던 가림토, 단군, 루니어스가 좋은 시너지를 보이면서 사실상 메인 캐스터 조합이 되어 버렸다.

또한 롤러와에서 , 카서스, 블라디미르 필패론을 주장했다.시즌2 말기에는 실제로 정확한 지적이었다.쉔은 지속적인 너프로 라인전이 힘들어졌고,정글쉔은 느린 정글링 속도가 여전히 발목을 잡았다. 프로팀들의 운영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스플릿 푸쉬에 대한 대처법도 늘었는데, 쉔을 능수능란하게 운영하는 팀들은 상대적으로 적다는게 문제.블라디미르,카서스는 자잘한 너프로 인해 라인전은 여전히 힘들면서도 후반 캐리력이 다소 떨어졌고,포킹에 취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제이스를 필두로 한 포킹조합이 대세가 되자 잘 크고도 후반에 활약하지 못하기도 했다.[30]

시즌3에 접어들면서 체력템의 상향으로 체력템의 효율이 좋은 쉔은 탑 쉔, 정글 쉔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 상황. 그러나 카서스와 블라디미르의 경우 특급 마방 아이템 룬 방벽의 등장과 신규템 중에서 둘과 궁합이 잘 맞는 아이템이 적다는 점, 더티파밍의 효율성 저하 등으로 인해 정말로 필패카드가 되어버렸다.카서스는 그나마 글로벌 궁 조합이나 블루를 먹고 2 대 1라인에서 파밍을 하는 전략 등 때문에 쓰이긴 해도, 블라디미르의 대회 승률은 처참할 정도로 추락했다.[31]

최근 2:7 상황이 되면 7킬을 먹은 팀이 이긴다는 이론을 내세운 '동수 스코어' 가 유행을 타고 있는데, 공식 경기에서 상당히 높은 적중률을 보인다.[32] 올림푸스 롤챔스 결승 1차전에서도 적중

다만 IEM 중계에서 아침부터 월드 오브 탱크 방송을 무리하게 돌리다 피곤했는지 해설 내내 횡설수설하는 반응을 보여 "쟤 왜저럼?"이라는 시청자 반응들이 속출했고, 결국 2경기 중계이후 빛돌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본인이 좋아하는 방송도 중요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경기 해설을 앞두고 무리하게 방송욕심을 내다 컨디션을 망치는 행동이 종종 나오는데 이점은 개선되어야 될 부분이다.

그리고 2012년 12월즈음부터 해설 하차 욕심(!)을 내고있다. "동수바바와 김동수와 40인의 해설"프로젝트도 그렇고 해설자를 뽑는 "슈퍼스타L"을 누구보다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종의 기믹이기도 하고.

그리고 2013년 2월 22일 황월 황황일에 방송된 롤러와에서 KTF 매직엔스 시절 당시 팀의 로고송을 부르는 것이 방영되었는데 굉장히 창피했는지 얼굴도 못들었다.

2013년 3월 들어서 방송출연이 뜸해졌는데 NLB 차기 시즌 스폰을 구하느라 바빴다고 하며 스폰을 확정지은 3월말부터 다시 방송출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Team Alienware 해체 후 2014년 3월 다시 나이스게임TV에 복귀했다. 복귀한 이후에는 다시 뉴메타 연구소 진행자가 되었고 4월부터 삼국지 방송을 시작하였다. 많은 고난(...)을 한번에 너무 많이 겪어서 그런지 얼굴이 많이 삭았다. 하지만 잃은게 있으면 얻는게 있는 법. 감독직을 했던 영향인지 멘탈이 굉장히 좋아졌다.

그러나 동년 9월 발생한 내부 고발 사건으로 인해 크게 논란을 불러왔고, 결국 퇴사 수순을 밟게 된 듯 하다.(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으나 10월 7일에 있었던 장인어른 방송에서 더 이상 같이 일하지 않는다고 언급이 나왔다고 한다.)

8. 월드 오브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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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장(33세.김동수)

월드 오브 탱크를 하기 시작했다. 닉네임은 서드몽키, 클랜명은 흐콰형네[33]. 자주포로 적진에 대강하돌격하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월오탱에 맛이 들렸는지 12월 29일부터 다음날 3시까지 15시간 연속 방송[34]에 20시간 풀 접속... 결국 이틀만에 소대 오더를 내리는 지경에 이른다(...). 1월 3일 뉴메타 연구소종료 기념으로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3인구축소대를 줄창 달렸다. 이때 표정은 가히 "전쟁이 끝나지 않았는데 어찌 내가 쉴수가 있겠는가!"라고 말하는 전쟁영웅같은 괜히 전쟁의 장인이 아니지 얼굴.

주 탱크는 독일 구축. 월오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채팅창에서 구축=빵테온이라는 말을 해서 "뭐? 구축이 빵테온이라고? 당연히 해야지!"와 함께 구축을 시작. 하필이면 채팅창에서 1티어 탱크를 롤트랙터로 추천해서 자연스레 독일 구축.

그리고 1월 7일자 상태는 5티어 김병일, 7티어 야크트판터, 3티어 Sturmpanzer II까지 올려버렸다. 프리미엄 계정이라고 해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속도로 키워내고 있다.

1월 9일, 보노보노를 갖다 치워버리고 엘크를 장만했다. 그리고 덤으로 독일 군복을 입고 나왔다.[35] 나치 분위기 나는 부분은 제거하고 입어서 논란거리를 최대한 없애려는듯.

여담으로 추천 구걸방송이 매우 찰지다. 헛개수의 성분 조사가 시급합니다 참고로 밑 방송에서 1000명 에게 서 추천 3000개를 뜯었다고 한다.(...)
[kakaotv(vd61anRnSKKX2K9FmMT8c8S@my)]

47초에 김캐리가 보인다

2013년 3월에 보면 소련군 전차로 바꾼듯 보인다.

9. 감독

개감수 = x같은 동수...[36]
Dell사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Team Alienware 감독을 맡게 되었다. 멤버는 프로게이머 아카데미에서 활동하던 사람들과 외부인사들로 구성될 예정. 다만 팀원을 구하는 단계에서 아카데미 우승자들을 기용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새롭게 선발전을 하거나[37], 신청자들에게 인천 송도 숙소 앞으로 오도록 해놓고 잠수를 타는 등[38][39]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다.

에일리언웨어 선발전 참가팀중 GOL팀이 챔스 예선에서 KT 롤스터 A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GOL팀은 다음 경기에서 패하며 롤챔스 진출은 실패했으나 에일리언웨어 1기 팀으로 확정이 되었다. 다만 시즌 도중 선수들이 숙소를 이탈하며[40][41] 기존 식스맨인 페라 김희찬 선수와 정글러 노바 선수만 남은채 새롭게 팀원들을 모으게 되었다.

2013-2014 OGN 챔피언스 본선에 1팀인 안드로메다 팀을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오프 예선에 1팀 안드로메다 팀과 2팀 레인저스 팀이 모두 올라갔으나 조편성 결과가 내전으로 나오면서 레인저스는 NLB로 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챔피언스 본선에 진출 실패시 팀을 해체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선수들과도 약속했었기 때문에 내전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된 것은 어느정도 다행이기도 하다. 그런데 두 팀 모두 그 다음 시즌인 HOT6 Champions Spring 2014에 진출하지 못하는 바람에 팀을 실제로 해체해버렸다.

감독을 맡으면서 팀에 별 생각 없는지 월드 오브 탱크를 하는가 하면[42] 하스스톤 방송도 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프로게이머 개인방송 시대의 시초였다.

10. 삼국지 11 PK

나겜에 돌아온 이후 2014년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게임.

최고 난이도, 처형 금지, 요술 및 낙뢰 사용 금지, 외교 없음, 세이브 및 로드 없음[43]등을 비롯한 온갖 제약을 둔 초 하드코어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물론 망하면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삼국지 11 PK 내의 BGM이 아닌, 유투브에서 구한 자체 BGM이 상황과 기묘하게 연결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스마트브금으로 불리고 있다. 스마트 브금의 정체를 알고 싶으면 Two Steps From Hell 항목 참조.[44]

1회차에서 사실상 천하통일을 이루었다.[45] 이후 여러가지 조건들을 붙여가며 점점 난이도를 올렸고, 다시 시작과 망함을 반복하다가 12회차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2014 NLB 섬머시즌이 종료되고 비시즌기간동안 다시 삼국지를 플레이하였다.

11. 문명 5

삼국지를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시청자 추천을 받은 게임[46]중에서 골라서 시작하였다. 처음엔 이게 뭔 재미냐 하더니 롤러와에서 홀스빛돌의 설득에 힘입어 다시 해볼까? 하는 마음을 품더니 어느 순간엔가... 문명하셨습니다.

삼국지하던 버릇 못 버리고 시작하자마자 신 난이도 정복승리(....)를 목표로 달리다가 포기하고 요새는 불멸자 난이도 정복승리를 목표로 열심히 돌리는 중. 5월 4일 황금연휴에 미국으로 불멸자 난이도 승리를 달성한 뒤 다시 신난이도로 도전하고있다!! 그의 줄타기 외교와 함께 터져나오는 "형!" 샤우팅이 웃음포인트.

이후 완전히 문명에 빠져버려 먹고 자고 문명하는 기계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열 몇시간은 기본으로 진행하며 밖에 나가지 않으려 먹을것을 바리바리 싸들고 온다거나, 잠도 짧게 세네시간씩만 자고 다시 일어나 플레이 하는중. 오죽하면 시청자들이 건강을 염려할 정도. 이래도 중독이 아닙니까?

게임 중에는 문명의 군주라는 컨셉탓인지 자신을 임금님화 시키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전하즈언하로 부르며, 흐콰왕의 신하가 된 컨셉으로 채팅을 하고 있다. 정복 행로를 말리는 신하가 나타나면 "저놈의 혀를 뽑아라!" 라며 벙어리를 주고있다. 강퇴할때는 "목을 쳐라"

2014년 5월 21일 방송에선 2회차 플레이에 그만 멘탈이 터져버려서 문명을 끄고 롤을 하러 갔다(..).롤에서도 터지면 어쩔려고

우려와는 다르게 용사냥꾼 판테온에 감동하면서 탑 판테온을 3번 연속으로 해서 라인을 그냥 파괴해버렸다. 아직도 죽지않은 귀신같은 킬각과 대강하로 3연승.맵 안보고 무리하다가 짤리는건 여전하지만

2014년 5월 28일 시청자들이 너무 정복전쟁만 매달린다고 혀가 너무 뽑혀서성토하자 샤카(!)문명으로 과학승리를 달성했다! 적국 문명에 일본이 있었는데 일본이 너무 강성해지자 살아남기위해 친일파가 돼야 한다는 드립을 치자 시청자들이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즈언하 목을 가지러 왔습니다. 흐완용 그러자 이에 번복하고 일본을 비판했다. 220턴에 우주선을 쏘아올림으로 과학승리를 달성. 다음날부터 다시 정복전쟁을 하겠다고(..).

2016년 4월에는 룬미디어에서 개인방송으로 문명을 하고 있다. 폴란드한폴쇼바로 세계정복중이...었지만... 실패하고 현재 4월 30 일까지 신난이도 무작위 문명 플레이에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매번 멘붕을 겪고있다.

12. 환단고기, 환빠 논란

과거 인터뷰에서, '가림토'스라는 그의 닉네임과 별칭은 가림토 문자에서 따왔으며, 자신은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고대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고 발언했다. 그런데 2018년에 박정석의 개인방송에 나와서 '실존했던 문자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단순이 어감이 좋아서 닉네임으로 했을 뿐'이라고 발언했다.

13. 기타

  • 홀스나이스게임TV의 최고의 영입으로 이야기하는데 김동수가 나겜의 분위기를 활발하게 바꿔놓았다고한다. 호우!호우!흐콰~!! 그리고 꽤 긍정적인 성과들을 보였는지 2013년 2월부터 나이스 게임TV의 실장이 되었다. 나겜 전반을 관리하고 스폰서도 따오는 일도 하는 모양. 나겜 프로게이머 프로젝트에서도 프로게이머들을 직접 관리할꺼라고 한다. 방송 쪽으론 해설이나 기타 프로그램에는 등장하지 않고 개인 방송만 한다는 모양.그토록 원하던 해설 하차 성공
  • 상술한 추천 구걸 방송이 워낙 찰지다보니 나겜에서 대놓고 광고로 만들어 버렸다. 보는 것만으로도 채팅창은 ㅋㅋㅋ로 도배되었다.

  • 그를 비판하는 쪽에서는 파도 파도 괴담이라는 글들이 제법 있다. 심지어 임요환 선수도 있는 판국에 어떤 선수가 없겠냐만.
  • 강민이 온게임넷 유튜브의 운동회에서 말하길 샷건을 잘쳐서 샷건 계보의 초대에 있다고 한다. 과장없이 말하자면 자기가 게임을 하다가 보니까 옆에서 괴성을 지르며 양손으로 샷건을 쳤다고 한다.
  • 온동회에서 밝히길 은퇴했을 시기에 언젠간 스타크래프트도 수명을 다할 것이라 생각했으며, 지금같았으면 은퇴하지 않고 어떻게든 썩은 동아줄잡고 버티는 심정으로 계속 했을 것이라며 자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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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12월 29일생[2] 킬링캠프 강민편에서 본인이 자폭하며 언급했다.[3] 김동수를 비꼬는 별명이었던 '명장 개동수'의 글자 2개의 위치를 바꾼 것. 2014년 나겜에 복귀한 이후 새롭게 밀고 있는 별명이다(...)[4] 다만 사람의 생각은 바뀔 수는 있는데 그에 대해 어떻게 해명하고 이전에 비난했던 사람들에게 사과했느냐가 중요하다. iTV 해설가 시절 임요환의 경기들을 보면서 전략적 플레이에 대해 생각이 바뀌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만일 전략가적인 플레이어로 돌변하지 않았으면 가을의 전설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별개로 임요환에 대해서 사과를 했는지는 불명확하며 공개를 하지 않는 이상 본인들만 알 확률이 높다. 그리고 애시당초 개인적인 일을 공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고.[5] 참고로 이 테란전 1승은 박정석의 랜덤 테란을 상대로 거둔 승리이다. 와이고수 기록실에서는 프프전으로 오기가 되어 있는 상태.[6] 임요환도 김동수 못지 않게 이 대회에서 512강에서 시작을 하여 우승을 했었다. 상대는 김일제 라는 게이머였다.[7] 이 당시 왕중왕전은 정식 리그 및 공식전 그리고 승패에 대한 전적이 모두 인정되었으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시드 자격이 주어졌다. 참고로, 이 대회의 우승자는 기욤 패트리, 준우승자는 국기봉[8] 2001 SKY배 스타리그 우승자 소감에서 이때 은퇴를 고려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런저런 사건으로 팬들에게 비난을 받아 마음고생이 심한 시기였고, 또한 이 때 김동수를 이긴 박경태는 정작 16강전에서는 임성춘, 이근택, 정유석에게 내리 3패를 당하여 16강에서 떨어졌기 때문. 특히 정유석과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다소 무성의한 (또는 멘탈이 나간 듯한) 플레이를 보여서 경기 이후 방송에서 프로답지 못하다며 엄재경정일훈에게 까이기도 했다. 이 시절 프로게이머는 프로라는 말을 붙이기에는 조금 머쓱하긴 하지만...[9] 이 당시만 하더라도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그렇게 높은 위상을 가진 대회가 아니었다.[10] 하지만 그렇다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이룬 그의 업적을 마냥 깎아내릴수도 없는 일이다. 당장 김동수를 제외한 온게임넷 스타리그MSL에서 2회 이상 우승한 프로토스는 강민, 김택용, 허영무뿐이다. 애시당초 커리어는 운이니 거품이니 해도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가장 객관적이다.[11] 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만한 선수인 것은 인정하는 의견들 사이에서도 이런 이유들 때문에 양대 리그 1회 우승자인 송병구, 박정석박용욱, 심지어는 랜덤 위주로 플레이한 기욤 패트리를 제외하면 가장 커리어가 낮은 오영종과 비교해도 열세라는 평가가 많다. 양대 리그 이외의 커리어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팀리그, 위너스 리그, WCG, IEF 등에서 김동수의 우승 2회를 뒤집기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주된 의견이다.[12] 1.07시절때는 웹드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유저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하였고, 지상 맵에서의 커세어 리버 전략을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이는 나중에 저프전에서 한 때 유행했었다.[13] 키보드를 때려부순 것보다 자기가 부순 키보드에서 빠진 자판을 주섬주섬 줍는 모습 때문에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한다.[14] 2003 당시 AMD 소속 장진남 선수의 경기를 보고했던 발언. 그러나 이후 프로게이머 2기 도전 때의 부진한 모습으로 인해 "김동수 연습 안하나요?"라는 비아냥을 듣는다.[15] 선수들이 탁월한 플레이를 선보이면 이게 바로 "스타'급 센스"라며 칭찬하던 말[16] 김동준해설의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전투" 와는 다르다. 센터 싸움이 아니라 앞마당 앞 전투 등에 사용하던 어휘였으나 유행을 타면서 센터 싸움에서도 종종 사용되었다.[17] 마인 대박이 임박했을때 '마인대박마인대박마인대박'하고 염불하듯 빠르게 외친 것이 필수 요소가 됨.[18] 강민 또한 2010년에 프로게이머 복귀를 시도하게 되며 이때 프로 복귀 프로젝트로 찍은 올드보이에서 김동수를 언급한다. 그때는 김동수를 이해를 못했다고.[19]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007년은 드래프트 세대라는, 스타 역사상 가장 큰 대격변의 시작점이였다. 2004년 질레트 세대교체 시점에서도 적응&복귀에 실패한 이들 고대 선수들이 그보다도 더 이후에, 훨씬 더 큰 대격변이 이루어졌던 그리고 그 질레트 세대 선수들조차도 대부분 바뀌는 시류 적응에 실패한 2007년에 복귀에 성공한다는 것은 로또에 가까웠다.[20] 하지만 프로리그 초창기 해설을 맡았을 당시 '마인 역대박'이라는 신조어를 창출해내는 등의 성과도 생각은 해주자.[21] 참고로 당시 서양팀의 감독은 WEG2005 시즌1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1.6의 1위팀 'NoA'의 주장이었던 요르겐 요하네센(한국명 이용범) 선수였다.[22] 전혁주선수 생전모습 해당영상 7분대 https://youtu.be/5A-dNXZI2-0?si=zKVLH5WDpF1f8fM4[23] 이 당시 디씨는 막 생겼고 갤러리 체제가 자리 잡지 않아서 지금의 스갤이나 pgr과 같은 역할을 위 사이트 들이 했었다.[24] 당시 전혁주의 자살을 알렸다.[25] 역시 개오동에 올라왔으나 그 당시 글이 올라온 커뮤니티가 존속하는 곳이 전무하므로 찾을 수 없다.[26] 2000년대 초중반에 온게임넷이 역대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순위를 선정했을 때 김동수는 임요환 다음 2위에 자리했다. 이윤열과 박성준이 2005년 2회 우승을 기록하기 전까지 온게임넷 2회 우승자는 둘 뿐이었다.[27] 나중에는 역시 과거에 활동했던 kt 롤스터의 유니폼도 후원하였다.[28] 은밀한 개인교습에서 모쿠자에게 스카너를 배운 뒤 스카너를 한창 연습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 해설을 하는 도중 스카너의 궁이 정화로 풀린다고 말하여 (정화로는 풀 수 없다)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29] 특히 이 둘은 되지도 않는 기괴한 개드립을 날려대면서 분위기를 통째로 골로 보내버리는 모습까지 비슷하다.[30] 이 점은 비슷한 성향의 미드 왕귀캐로 불리는 애니비아도 비슷하다[31] 시즌2로 진행된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의 전적은 11밴 15픽 2승 13패.시즌3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0밴 1픽 0승 1패[32] 사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이론인 것이 2:7 이라는 스코어의 경우 7을 찍은 팀의 경우 대부분 저게 바텀-탑 둘 중에 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이 벌어지고 그로인해 5킬차이에서 오는 경험치+골드+CS 차이에 저정도 스코어의 경우 2킬측의 타워는 거진 밀려버린다고 봐야하기 때문. 한마디로 7킬을 먹은 팀이 주도권을 잡기 굉장히 쉽다는 의미다.[33] 늦어없 방송 도중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100명이 다 찼다. 매주 월요일에 물갈이를 하니 폐인 동지들을 만나고 싶다면 신청해보자.[34] 방송을 종료한 것도 쿨게이의 앱로그 방송 시간이어서 종료한 거다. 만약에 없었으면...[35] 협찬을 받으려고 구매처에 갔으나 구매처에서 "임재범도 여기서 옷 사갔어요" 라는말에 데꿀멍.[36] 물론 농담이고 원래 개감수는 식물의 이름이라고 한다.앞의 개를 떼고 활동해서 감수분열인줄[37] 처음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이 있었을 때 김동수의 해명에 의하면 봇듀오는 개인사정으로 먼저 나갔고 탑, 정글은 다툼이 있어서 방출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에 방송에서 미드였던 페라가 한 말에 의하면 계약내용에 팀원끼리 다투면 무조건 방출이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본인을 제외하곤 전부 그 부분 때문에 방출되었다고 한다.[38] 약 20명가까이 되는 신청자들이 숙소 오피스텔 빌딩 안에서 3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주민의 민원으로 인해 쫓겨났다고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인증을 위한 단체사진을 흩어졌다고 한다.[39] 롤러와에서 밝히길 사실 숙소에서 자고 있었다 해명했다. 그런데 사과를 하면서 선수들의 열정 테스트였다는 농담을 하여 더욱 논란이 되었다.[40] 선수들이 스크림에 연패하자 이럴거면 짐싸서 나가라고 화를 냈는데, 정말로 다 나가버렸다. 더군다나 이 상황이 에일리언웨어 숙소 아프리카 방송에 노출이 되었다.[41] 나간 선수들중 일부가 바로 다음날 IM팀 선수 모집에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다.[42] 롤러와에서 직접 언급했다.[43] 단 방송을 그만둬야 될때는 제외하는 듯. 애시당초 삼국지 시리즈의 세로신공은 껐다 킬때 하는 세이브 & 로드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게임플레이하다가 마음에 안 들때 과거 시점으로 재로드하는 플레이를 뜻한다.[44] 참고로 문명 5 방송중에도 상당히 애용했다[45] 삼고초려 시나리오 유비로 시작해서 여러 세력에게 집중 공격 받던 와중에 조운과 방통으로 신들린듯 막으면서 그 와중에 영토까지 확장했다. 214년에 죽어야 할 방통이 어째선지 관짝을 뚫고 계속 생존하더니 꾸역꾸역 세력을 넓혔고, 결국 조조만 남았다.[46] HOMM 3, HOI, 엑스컴 등등의 턴제 위주 게임을 추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