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1:39:49

SPOTV/문제점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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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블랙 기업3. 스포츠 중계권 소유권을 악용한 타 방송사 갑질4. 자체 중계 기술의 부족5. 떨어지는 위성 중계 퀄리티와 하이라이트 영상의 화질6. OTT 뉴미디어 시대 변화로 인한 중계권 관리 소홀7. 방송사고
7.1. 2016년 6월 4째주 주말 3연전 KBO 리그 방송사고7.2. 2017년 7월 25일 KBO 리그 두산 : 키움 화면 편집 논란7.3. 2022년 5월 21일 ~ 5월 22일 KBO 리그 생중계 방송사고7.4. 2023년 1월 20일 프리미어 리그 중계 방송사고7.5. 2023년 2월 26일 해외축구 중계 방송사고7.6. 2023년 9월 8일 KBO 리그 생중계 방송사고7.7. 2024년 4월 26일 KBO 리그 생중계 방송사고7.8. 2024년 8월 14일 KBO 리그 생중계 방송사고
8. 중계 유료화 관련 논란
8.1. SPOTV ON, SPOTV NOW8.2. 포털과 유튜브에서의 해외축구 하이라이트 비제공8.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8.4. NBA8.5. 유튜브 영상 광고 논란8.6.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관련 논란
9. SPORTS TIME 무통보 취소10. 아름방송 송출 중단11. 페이스북 페이지 국노야 발언12.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 사건13. LA 다저스 무기한 취재활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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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POTV의 문제점과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블랙 기업

한 달에 받는 실수령액은 150만 원 근처. 밤낮이 바뀌고, 격무에 시달리는 것에 비해 턱없이 적은 보수였다.[1]
박종윤
방송계에서 정평난 블랙 기업이다. 이미 2015년 프로야구 중계 당시 캐스터를 최두영 한 명으로만 모든 경기를 중계하면서 악명이 높았으며, 상술한 박종윤의 푸념처럼 급여도 굉장히 짠 편이고 배성재 캐스터가 SBS 퇴사 후 SPOTV로 간다는 소문에 박종윤은 우당퉁탕 수해복구에서 SPOTV의 월급을 생각하면 택도 없는 소리라고 강하게 부정한 바 있다.
이것 말고도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야간 수당에 대한 개념이 없어 주간 근무자와 야간 근무자가 임금을 동일하게 받으며, 사람을 적게 쓰고 싶어한다고 한다. 또한 근무 기간 동안 그저 일하면서 장기간 아프지 않기를 기대해야 하며, 툭하면 분기마다 부서에 도움이 1도 안 되는 조직도 변경에 의해 얼굴 하나 볼 일 없는 사람들과 같은 소속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는데도 관리자들은 보통 부서 인원 정보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증언도 있다.

그래서 박종윤, 김용남처럼 SPOTV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나온 인물들은 SPOTV에 대해 혹평을 할 기회가 있으면 혹평을 아끼지 않고 틈만 나면 SPOTV에 대한 악담을 풀어놓는다.[2] 게다가 축구 해설계에서 호인으로 유명한 송영주[3] SPOTV와 갈등을 겪고 퇴사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SPOTV를 겨냥한 듯한 욕설을 작성할 정도였다.[4]

특히 여성 아나운서가 자주 교체되는 데에 특정 아나운서의 갑질 논란이 퍼지고 있다. 예를 들어 본인이 개인적인 사유로 후배에게 일방적으로 대타를 요구한다거나, 인신공격과 함께 후배에게 코 수술을 수 차례 강요하였다고 한다. 또한 본인의 촬영날이 아닌데 후배들의 리포팅 날에 굳이 경기장에 찾아와서 불필요한 피드백을 주며 선수들과 친목을 했다는 목격썰이 돌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카톡 한줄 부당해고까지 확인되고 있다. #

3. 스포츠 중계권 소유권을 악용한 타 방송사 갑질

[JTBC] 중계권 파행①-중계권 대행사 어쩌다 십년 넘게 한 곳이

정확히 말하면 모기업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와 연관된 문제다.

에이클라는 KBO 리그 방송중계권과 뉴 미디어 중계권을 10년 넘게 대행해주면서 수 많은 잡음을 일으켰다. 그 중에서도 프로야구 중계권 사태는 에이클라가 대행을 계속 맡으면서 지상파 3사와 잡음을 크게 일으키게 된 실제 사례이다.

에이클라의 칼은 지상파 3사에만 닿지 않았다. 종종 중계를 맡았던 중소 방송사들(엑스포츠, XTM, skySports)에게도 칼을 댔다. 가장 최근에 밝혀진 skySports의 경우는 지상파 방송사가 44억원의 중계권료를 지불할 때 약 2배이상인 100억원 규모의 중계권료를 지불했다. 스포츠 중계 제작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중계 제작을 대행하는 비용까지 지불한 것이다.일간스포츠
"지금까지 프로야구 중계를 하는 조건으로, 여러 불공정한 '제약'을 받아들여만 했다"며 "대표적으로 우린 지금껏 프로야구 중계만 할 수 있었지, 중계 제작을 할 권리가 없었다. 그 탓에 프로야구에선 중계 제작 노하우나 경험을 거의 쌓지 못했다"
[엠스플 이슈] ‘중계권료↑, 수익↓’ 계륵 되는 프로야구 중계
그러나 일간스포츠의 기획 보도 이후 엠스플뉴스의 후속 기사에서 스카이 스포츠 관계자와 직접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화면을 능력이 없다기 보다는 화면을 만들 기회 조차 주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즉, 에이클라가 중계 기술이 없다는 핑계로 중계 제작 대행 비용을 중계권료에 포함시키면서, 지상파 3사의 중계권료 보다 2배 이상 중계권료가 폭등한 것이다. 너무나도 필연적으로 에이클라가 웃고 방송사는 우는 구조라서, 손을 털고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XTM은 중계를 접을 때 아무 보도도 내놓지 않았지만, XTM도 또한 이러한 불공정 계약의 쓴맛을 보면서 중계를 포기한 것은 아닌가 의심이 되며, JTBC도 2015년에 10개 구단이 되면서 자체제작으로 중계하려고 했으나,[5] 꾸준히 무산된 것을 보아 이러한 이면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tvN이 2022년 중계권 취득을 고민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6] 마찬가지로 아무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저러한 조항 때문에 접은 것으로 보인다.[7]

그래서인지 KBO는 지상파 3사에 2019년부터 에이클라를 거치지 않고 방송국과 뉴미디어 플랫폼에 자체적으로 중계권 판매를 하고 있으며[8], 2020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에이클라를 거치지 않고 방송국과 뉴미디어 플랫폼에 직접 중계권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3.1. 에이클라 KBO 로비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이클라 KBO 로비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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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체 중계 기술의 부족

K리그와 XTM의 프로야구 중계를 대행할 때부터 스포츠 팬들한테 좋지 않은 중계 기술로 맹 비난받았는데 아직도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심지어 외주를 맡을 때가 카메라가 더 좋을 때도 있다.

이 문제가 심각하게 이슈가 된 이유는 KBO 리그에서 심판 합의 판정제비디오 판독을 운영하면서, 그리고 K리그VAR을 운영하면서 각 방송국들의 중계 화면으로 판독하기에 중계 화면의 화질과 중계 기술이 변수로 작용되고 있다. SPOTV의 경우 화질이 타 방송사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대다수 판독들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020 KBO 중계까지 투구 추적 시스템을 활용하지 않아서, 심판 판정이 얼마나 틀렸는지 짐작으로밖에 알 수 없다.[9] 2021시즌부터 트랙맨을 통한 스트라이크 존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트랙맨의 투구 추적이 부정확하여 실제 투구 위치와는 살짝 다르게 나오고 또한 실시간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박자 늦게 나오는 등 문제가 많았다. 투구 추적은 겸사 겸사 보여주는 느낌이고 더 좋은 다른 데이터들 때문에 보여주는게 큰 듯.[10]

인플레이 도중 틈만 발생하면 리플레이를 틀어 시청자를 답답하게 만든다. 또한 이것땜에 인플레이 장면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 죄송합니다. 골 장면을 놓쳤습니다.[11][12]

이렇게 비난 받던 2018년 5월 5일 SBS 스포츠는 SPOTV의 장비를 가지고 중계를 제작했다. SBS가 타사의 장비를 가지고 중계를 제작해보지 않았는지 배터리샷의 투구추적시스템 자막과 느린 화면이 가끔 이상하게 나오긴 했지만 화면 구성만큼은 SPOTV보다 월등했다.

K리그는 2020 시즌부터 SPOTV 중계 체제에서 JTBC GOLF&SPORTS, SkySports, IB SPORTS, 그리고 연맹 자체중계의 체제로 변경됐는데 초반엔 손발이 안 맞아서 비난을 받던 부분이 있었으나 갈수록 SPOTV 체제보다 더 나은 화면 구성과 리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팬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중계방송을 개선하고 있다.[13] 2021시즌만 보았을때 결과적으로 JTBC체제 초창기와는 다르게 환골탈태한 중계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SPOTV는 직접 중계한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이고, 그 마저도 좋은 화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

2021 AFC 챔피언스 리그 전북 현대 vs 빠툼의 16강 경기를 제작 중계했는데 K리그에서도 사용하는 메인 광각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은 건 둘째치고서라도 줌을 너무 과하게 해서 시청에 불편을 줘서 축구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후에 펼쳐진 AFC 챔피언스 리그 전북 현대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는 해당 사항이 피드백이 되었으나, 메인 카메라 해상도를 낮게 설정해놓는 기초적인 실수까지 저지른다.

5. 떨어지는 위성 중계 퀄리티와 하이라이트 영상의 화질

위성 중계 역시 해외축구 독점 중계 이전부터 화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위성 중계의 태생적 한계로 데이터가 손실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타 방송사 대비 화질이 매우 떨어진다.

또한 유튜브, 네이버TV에 올라온 스포츠 하이라이트의 화질이 2020년대부터 4K 시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720p, 그것도 낮은 퀄리티[14]로 업로드 되어 팬들의 항의가 잦은 편이다. 지상파 스포츠 하이라이트도 1080p로 올라간 이후로 화질 향상이 엄청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스포티비도 당장 1080p로 올리기만 해도 화질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위성 중계방송을 할 경우 화질이 손실되어 오는 건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SPOTV는 엄연히 중계권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연맹측에 원본스트림을 요청하고 받아서 재편집할 수도 있다.[15] 이미 SPOTV는 원본스트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2020년 초 박지성 하이라이트를 당시의 최고화질[16]로 방송하면서 검증했다. 현행 리그에서 이러지 않는다는 것은 비판받아야 한다. 더군다나 최근 SPOTV는 SPOTV ONSPOTV NOW를 통해 유료화를 진행 중인 만큼 소비자가 돈을 지불하는 만큼의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17]

SBS Sports는 자사 UHD 채널,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 UHD 중계방송본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리그 1의 일부 경기를 4K로 업로드해주고 있으며 후발주자로 시작한 TVING도 SPOTV보다 더 월등한 화질의 위성 중계와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비교되고 있고 쿠팡플레이 또한 SPOTV보다 3배나 저렴한 가격임에도 뛰어난 화질을 선보여 SPOTV가 더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처사다.

6. OTT 뉴미디어 시대 변화로 인한 중계권 관리 소홀

한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계권을 지니고 있는 스포츠 채널이었지만, 2023년을 기점으로 가면 갈수록 독점 중계권을 잃고 있다.

우선 본인들이 거의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해외축구 중계권이 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라리가는 2023-24 시즌부터 쿠팡플레이로 넘어가 버렸고, 2024-25 시즌부터는 FA 커뮤니티 실드FA컵 중계권 역시 쿠팡플레이로 넘어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025-26 시즌부터 자신들의 최고 킬러 컨텐츠였던 프리미어 리그의 중계권이 역시나 쿠팡플레이로 넘어가 버렸다. 그나마 유럽 클럽 대항전[18]이나 세리에 A 등을 가지고 있으나 문제는 유럽 클럽 대항전은 시간대가 평일 새벽시간대인지라 인기도가 떨어지는 편이고, 세리에 A에는 한국인 선수가 전혀 뛰고 있지 않아서 관심도가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쿠팡 측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등을 개최하고 국내축구 관련 중계권도 다 확보할 정도로 축구에 진심인지라 더더욱 이 점에 있어서는 비교가 된다. 결국 자사의 축구 해설진 몸집을 줄여나가면서 많은 해설진이 쿠팡플레이로 이탈해버렸다.

그리고 국내 스포츠 중계권들도 서서히 넘어가고 있다. 우선 본인들이 판매권을 지니고 있었던 KBO 리그의 뉴미디어 중계권은 2024 시즌부터 TVING으로 넘어갔으며, 또한 본인들이 역시나 가지고 있었던 KBL마저 CJ ENM 독점으로 중계권이 넘어가 버렸다. 과거만 해도 본인들이 절대 갑으로 중계권 가격을 올려가며 지켜냈지만 OTT를 중심으로 하는 뉴미디어 시대로 돌입하면서 OTT의 과감한 투자 전략에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향후 채널의 존폐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처럼 중계권 컨텐츠 황금 갑으로 불렸던 SPOTV의 중계권 확보가 어려워진 이유는 내부적인 요인과 외적인 변수가 함께 작용한 탓이다.

우선 내부적으로 모기업 에이클라미디어그룹이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니다. 에이클라의 경우 2023년에 KBO 리그 중계권 관련 문제로 수사를 받았고, 그 여파로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권 경쟁에 적극적으로 끼어들 수가 없었다. 또한 회사의 자본 상황이 너무 나쁘다. 단적인 상황으로 2023년 영업이익이 고작 8억 원에 불과한데 중계권 할부 이자로 인해 128억 원을 지출하고 있다. 그런데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성 자본은 142억 원에 불과하고 부채가 상당한 편이라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그래서 채널의 알짜배기라 볼 수 있는 EPL 중계권을 한일 양국에서 모두 잃어버리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러한 회사 내 문제점은 OTT 중심의 방송사 환경 변화에 전혀 대응하지 못한 외적인 측면이 상당히 강하다.

에이클라가 독점으로 스포츠 중계권을 갖고 있던 2010년대 중후반은 TV 중계가 여전히 보편화되던 시절이다. 에이클라는 이러한 중계권을 방송사에 재판매하거나 SPOTV를 이용한 중계로 충분한 이득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펜데믹으로 인해 OTT로 대표되는 뉴미디어 시대가 빠르게 변화되면서 TV의 영향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당연히 SPOTV의 시청률도 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에이클라는 이른바 스포츠 중계의 유료화를 시도했는데, 물론 이는 매출액의 증가로는 이어진 편이다. 실제로 각종 중계권을 독점하던 시절에는 그야말로 매출을 올리는 중요 사업이라 광고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과거 TV 중계 시절과 비교해보면 기본적으로 광고로 인한 이득이 줄어들게 되었고 애초에 구독을 기반으로 하는 OTT는 다채로운 컨텐츠로 구독자를 가져와야 하는 싸움이 기본이다. 그래서 OTT들마다 컨텐츠 경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로지 스포츠만 가지고 있는 SPOTV의 구독은 그렇게 많기가 어렵다. 그렇기에 생각보다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는 것이고 이로 인해 적자에 빠진 상황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기존에 비싸게 사들였던 중계권을 할부로 사는 바람에 이자란 이자는 꾸준히 지불하고 있는데 수중에 현금은 적다 보니 중계권 기간이 다 지난 이후에는 중계권 갱신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모기업이 빵빵해서 막강한 현금으로 무장하고 있는 경쟁 OTT들이 주요 스포츠 중계권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중계권들을 사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SPOTV 입장에서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컨텐츠는 가면 갈수록 줄어들면서 이용하는 사람 역시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2024년 12월 현재 SPOTV가 들고 있는 주요 스포츠 중계는 거의 없어지다시피 한 상황이다. 축구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세리에 A, 유럽 축구 대항전, 네이션스 리그 정도가 전부이고, 야구는 비정기대회인 프리미어12와 미국의 MLB, 농구는 KBL은 티빙에 WKBL은 치지직에 내주면서 남은게 역시 미국의 NBA가 전부다. 옆동네 쿠팡플레이가 축구에서만 분데스리가, 리그1, 라리가, 에레디비시, EFL 챔피언십, 카라바오컵, FA컵, 코파 델레이, 포칼, K리그, 코리아컵, 축구국가대표팀 등을 들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초라해진 SPOTV의 현실을 엿볼 수 있다.

7. 방송사고

7.1. 2016년 6월 4째주 주말 3연전 KBO 리그 방송사고

2016년 6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SK 와이번스의 경기를 중계하는 도중 5시 35분부터 6시 20분까지 45분 간 현장 중계차 화재 발생으로 인해[19] 중계가 끊기는 사고가 났다.

이 시간 동안 브릿지 코너와 전날 하이라이트가 하염없이 나왔고 하단 자막으로는 방송 복구 중입니다. 양해바랍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만 떠 있었다. 방송이 되지 않는 사이에 국해성은 역전 3점 홈런, 헥터 고메즈는 동점 2점 홈런을 날렸고 이 장면은 직관러들의 직캠으로만 남게 됐다. 이 날 SPOTV는 두산 베어스 갤러리, SK 와이번스 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많이 까였다.

바로 다음날인 6월 26일에는 이어폰 장비 고장으로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가 취소됐다. 인터뷰 대상은 1년에 한번 활약할까 말까 한 백업 포수 김민식이었다. 카메라 앞에 선 김민식을 중계진이 애타게 불렀지만 끝내 김민식이 중계진의 오디오를 들을 수 없었고 결국 중계방송은 황급히 종료됐다.[20]

이 날 사고에 대한 공식 사과는 3일 뒤인 6월 28일,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의 경기 중계 때 방송됐다. 사과문

7.2. 2017년 7월 25일 KBO 리그 두산 : 키움 화면 편집 논란

위 사건은 skySports에서 중계했으나 제작은 SPOTV에서 맡았으므로 이 문단에 쓴다.
2017년 7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리그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중계하던 도중 두산의 투수 김명신이 타구에 안면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명신의 안면엔 출혈이 발생했고 곧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런데 이 중계를 제작하면 SPOTV는 지속적으로 김명신의 안면에 타구가 맞는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화면을 리플레이로 보여줬고, 이에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당시 한국에서는 심한 부상도 기계적으로 리플레이로 보여주는 경향이 있었고 이 논란이 벌어지자 이후 많은 방송국에서 잔인한 부상은 리플레이를 보여주지 않기 시작했다.
2024년 8월 24일 제임스 네일이 타구에 안면을 맞는 사고가 났는데, 당시 부상 장면을 리플레이로 보여주지 않은 것을 보아 사내에서 피드백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7.3. 2022년 5월 21일 ~ 5월 22일 KBO 리그 생중계 방송사고

2022년 5월 21일22일 양일에 걸쳐 방송 신호에 문제가 생기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중계된 kt wiz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부터 중간중간 심하게 중계가 뚝뚝 끊기면서 전조가 보이더니, 다음 날인 5월 22일에는 SPOTV와 SPOTV2 채널을 통해 중계된 LG 트윈스SSG 랜더스(1TV)의 경기,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2TV)의 중계 도중에도 21일의 방송사고와 거의 비슷한, 화면과 음향이 흔들리고 깨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심지어 공수교대 시간에는 광고도 나오지 않았고 캐스터는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과하였다.

파일:스포티비 중계.jpg
계속 심해지다 못해 중간에는 위의 화면처럼 아예 화면이 나가버리는 일도 발생하였다.

네이버, 카카오 TV 등은 해당 화면을 그대로 송출하였으나, Wavve는 자체광고로 대체하였고, TV 중계는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 등을 대체 송출하였다. 오후 3시 30분 경부터 발생한 증상은 한시간쯤 뒤인 16시 30분 경 복구되었으며,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를 대체송출하던 TV 본채널은 15분여 뒤인 16시 45분쯤부터 생중계를 재개하였다. 방송사는 캐스터를 통해 장비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인지 경기 종료 후 송출 예정이었던 스포츠타임 베이스볼 하이라이트는 결방되었다. 이미 SPOTV는 전날 두 경기에서도 송출이 몇차례 끊기면서 원성을 산 적이 있기도 하고, 몇몇 사람들은 다음날 0시에 방송될 토트넘 홋스퍼 FC노리치 시티 FC 간의 프리미어 리그 38라운드 경기를 보지 못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하였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비교가 가능하다. SSG 경기의 뉴미디어 하이라이트는 6회초부터 8회초까지가 모두 사라진 반면 네이버 AI 하이라이트는 7회초 화면이 매우 이상해진다.
5/22 SPOTV, SPOTV NOW 시청 오류 관련 사과문 2022-05-22

안녕하세요, SPOTV입니다.

금일 오후 3시 48분부터 4시 46분까지
본사 장비 문제로 인하여
시청자 분들의 생중계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7.4. 2023년 1월 20일 프리미어 리그 중계 방송사고

2023년 1월 20일 새벽 6시 15분 경 SPOTV ONSPOTV NOW에서 중계중이었던 프리미어 리그 7R 맨체스터 시티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중계 중 음향 기술 문제로 해설소리가 들리지 않는 현상이 20여분동안 지속되었고 6시 35분경 복구되었다. 20분동안에는 경기장 소리나 스코어보드 등 해설진의 목소리를 제외한 화면 및 오디오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당시 리야드 마레즈의 역전골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며 유료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고 이후 문제 해결 후 양동석 캐스터의 상황 설명 및 사과가 이어진 뒤 정상적으로 중계를 재개했다.

앞선 KBO리그에서의 사고와는 달리 생중계 자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KBO리그 경기에 이어 유료 경기에서까지 문제가 발생해 스포티비의 중계 기술 역량 미달을 여실히 드러냈다. 오디오가 나간 상황에서도 중계진들이 중계 자체는 진행하거나[21] 추후에 중계진들이 해당 장면을 따로 녹음해 놓았는지 SPOTV NOW에 게시된 하이라이트는 문제없이 오디오가 송출되었다. 특히나 이번 사태는 굉장히 긴 시간동안 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으므로 SPOTV 측의 기술 관련 철저한 점검과 대처가 더 필요함을 보여줬다.

7.5. 2023년 2월 26일 해외축구 중계 방송사고

2023년 2월 26일, 레스터 시티 FC vs 아스날 FC프리미어 리그 25R 경기를 중계중이던 SPOTV ON[22]SPOTV NOW에서 경기 후반전이 끝나갈때 쯤에 계속해서 화면이 끊기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23] 중계가 정상화된 이후 경기를 중계하던 양동석 캐스터가 상황 설명을 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엠폴리 FC vs SSC 나폴리세리에 A 24R 경기에서도 SPOTV NOW에서 후반전 중반 쯤에 소리가 아예 들리지 않는 방송사고[24]가 일어났다. 이후 정상화가 되었지만 중계진은 인지를 못했는지 사과 멘트를 하지 않았다. 이럴거면 중계권 뱉어내라

7.6. 2023년 9월 8일 KBO 리그 생중계 방송사고

8일 중계된 KT 위즈SSG 랜더스 1회 생중계 도중 갑자기 점수판이 사라지는 현상이 30분 동안 이어졌으며 공수교대 장면도 해설진의 설명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

7.7. 2024년 4월 26일 KBO 리그 생중계 방송사고

26일 중계되고 있는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6회 초부터 장비 이상으로, 3루 내야 2층 카메라로 화면이 고정되고, 다른 카메라로 화면 전환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상이 이어졌다. 7회 말까지 하단 흐름자막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다가 최두영 캐스터의 아나운싱으로 사과가 이뤄졌으며, 8회 초 김재환 타자 타석 때부터 복구되었다.

7.8. 2024년 8월 14일 KBO 리그 생중계 방송사고

14일 중계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 경기 시작인 1회 초부터 6회까지 장비 이상으로, 화면이 경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나갔다가 돌아오는 현상이 이어졌다. 무려 6회까지 계속 이어졌지만 전혀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8. 중계 유료화 관련 논란

8.1. SPOTV ON, SPOTV NOW

2017년 3월 3일, SPOTV ON이라는 유료 채널이 새로 생겼다. 기존에 케이블TV를 신청하면 무료로 볼 수 있는 SPOTV와는 달리 SPOTV ON은 케이블TV 요금과는 별도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다. SPOTV 측에서는 SPOTV ON을 통해 향후 다양한 스포츠 컨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 이유로 기존 SPOTV, SPOTV2, SPOTV+에서 방송되고 있던 UFC, NBA,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FIFA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WTA 등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애초에 이 채널에 대한 홍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많은 스포츠 팬들은 이 채널 자체를 몰랐고, 설령 이 채널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도 대부분 이 채널이 유료 채널인 사실을 몰랐다.

그러다가 UFC 측에서 앞으로 UFC가 SPOTV ON이라는 채널에서 방송된다는 것을 4월 6일에 밝혔는데, 이 채널이 유료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몰랐기 때문에 많은 UFC 팬들은 어이없어 하는 중이다. UFC 팬들은 대부분 안 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거나 격투기의 인기가 이제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데 떨어질까 걱정을 하고 있다. 많은 비판을 받은 SPOTV 측에서는 4월 10일이 되어서야 블로그를 통해서만 조용히 SPOTV ON이라는 채널을 소개했다.

하지만 UFC를 고정적으로 즐겨보는 팬들이 적은 편이라서 UFC를 보지 않는 사람들은 2017년 4월 24일 엘 클라시코[25]가 열리기 전까지 SPOTV ON이라는 채널이 유료라는 사실을 거의 모르고 있었고[26], 대부분의 축구 팬들은 경기 시작 직전이 돼서야 SPOTV ON이라는 채널이 유료인 것을 알고 SPOTV를 비판하고 있다. 안 그래도 축구 해설의 질이 좋지 않은 SPOTV이기 때문에 경기 후 축구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까이고 있다. 반응들도 KBS N SPORTSSBS Sports를 그리워 하거나, 해설도 별로인데 돈까지 더 내고 봐야 하나라는 것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이 채널이 론칭 초기 가진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B tv에서만 서비스 됐다는 사실이다. 즉, 다른 플랫폼으로 TV를 시청하는 팬들은 이 채널을 볼 방법이 전혀 없었다는 소리다. 이후 2017년 5월 18일 CJ헬로비전에도 이 채널이 론칭됐으며 2018년 1월 U+tv에도 송출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Genie TV, LG U+tv, SK Btv 등 IPTV 3사를 비롯해 Skylife, LG헬로비전, 딜라이브, HCN, CMB 등 케이블TV까지 총 10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SPOTV ON, ON2 채널번호 안내

론칭 초기 한정된 플랫폼에 대한 비판을 반영했는지 SPOTV NOW라는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PC와 스마트폰에서도 SPOTV ON을 볼 수 있게 해놓았다. 다행히도 SPOTV NOW에 대한 홍보는 SPOTV ON에 비해 많이 된 상태다. 그러나 이 SPOTV NOW 역시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SPOTV NOW 문서 참조.

사실 원론적인 얘기만 보자면 스포츠 채널의 유료중계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운영 중이다. 네이버, 다음 중계처럼 웹상에서 무료로 푸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27] 가까운 나라인 일본만 해도 프리미어리그를 DAZN, J SPORT 같은 채널에서 2만 원대의 월정액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박지성이 몰고 온 EPL붐에 의해서 축구를 보는 인구가 많았으나 박지성 은퇴 이후에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에 비해서 해외축구 중계권료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났다는 점도 고려해볼 문제이다. 그런데도 비판이 있는 이유는 유료 중계를 하며 돈을 받으면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 품질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 품질은커녕 기존에 무료로 중계해주던 방송사/사이트나 심지어 우회사이트가 더 서버 상황이 좋은 현상을 보여주기에 그렇다. 초반의 난리통에 비하면 개선이 되기는 했지만 2024년 현재 시점으로도 SPOTV NOW에 대한 서비스 질이 좋다고 보긴 어렵다.

아울러 중계가 유료화되며 해당 스포츠 종목의 인기가 떨어지는 것도 스포츠 팬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UFC의 인기는 폭락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며,[28] 가장 인기가 많은 종목 중 하나인 해외축구도 손흥민의 경기를 제외하면 언급도나 화제성이 예전같지 않은 실정이다. 이는 류현진이 예전같지 않고 강정호김광현 등이 떠난 메이저리그 또한 마찬가지이며, 기타 종목은 말할 것도 없다. 외국에서 유료 중계가 보편화되어있다고 한들 한국은 그렇지 않기에 유료화에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스포츠의 대안이 될 수 있는 TV 매체와 유튜브, 게임과 유료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대중화되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즉 안 그래도 스포츠의 인기가 하락하는 추세에서 유료화까지 더해지면서, 유료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 죽이기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설령 스포티비에 돈을 내는 데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고 한들, 주위에 스포츠 얘기를 같이 나눌 사람이 없어져 자연히 흥미를 잃는 식으로 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22-23 시즌부터 토트넘프리미어 리그 경기마저 SPOTV ON과 NOW에서만 생중계하는 것으로 변경을 감행했다. 이제 타 방송사가 다음 시즌에 중계권을 따내지 않는 이상 프리미어 리그 팀들의 경기 생중계를 전 경기 무료로 보는 것은 현 시점으로서는 불가능해졌다. 사실 이 발표도 상당한 비판이 따르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의 경우 21-22시즌 후반부에는 시청률이 웬만한 지상파 예능 시청률을 뛰어넘을 정도로 상당히 잘 나온 편에 속한다. 그리고 이러한 점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에 상당히 많이 다가간 편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유료화로 인해 그동안 해외축구에도 꽤 관심을 가져왔던 젊은 층의 유입도 그야말로 가로 막는 결과로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해당 공지 자체가 꽤나 불편하다. 공지의 이유가 "중계권료 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중계권료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런 식이었다. 즉 당장 자기네가 비싼 돈 내지 않고도 충분히 구입이 가능했던 다른 회사가 있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 회사가 좀 더 싼 가격에 중계권을 구입해서 TV중계를 무료로 했을 가능성도 충분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자기네 플랫폼의 주요 유료 플랫폼인 PL의 중계를 놓치기 싫어서 비싼 값에 사 놓고, 그게 감당이 안 되니까 결국 시청자들에게 떠넘기는 꼴이 된 것이다. 공지사항에 어디를 봐도 시청자에 대한 예의는 하나도 없고 "우리가 비싼 돈 들여 PL 중계권 샀으니 그동안 토트넘 경기를 무료로 시청하게 해준 것만으로는 절대로 감당 못 하니까 유료로 전환한다." 라는 어디에서도 듣도 보도 못한 공지를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SPOTV의 행보에 스포츠 팬들은 다가오는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중계권도 SPOTV에서 따낼까 조마조마하다.

토트넘 경기마저 유료전환을 한 이후 SPOTV NOW의 월간 이용자 수는 60만명[29]을 넘겼으나 2022-23 시즌에 손흥민과 토트넘이 부진에 시달리고 11월과 12월에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으로 유럽 축구 리그가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어 중계할 거리가 없어지자 5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반토막이 나버렸다.출처

8.2. 포털과 유튜브에서의 해외축구 하이라이트 비제공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부터 하이라이트 업로드가 지연되더니, 2020년 9월 27일 프리미어리그 3R 브라이튼 vs 맨유의 하이라이트를 반나절이 지나도록 올리지 않았다. 기존에는 경기가 끝난 후 빠른 하이라이트 업로드로 칭송을 받았던 SPOTV였기에 유튜브 시청자들은 업로드맨[30]이 쉬다 온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SPOTV는 유튜브 채널에 하이라이트를 올리지 않고 스포티비 나우에만 업로드하여 유료로 결제를 한 사용자들만 볼 수 있게 하였다.

이에 기존 스포티비 구독자들은 'SBS 시절이 그립다' '돈에 미쳤다', '하이라이트마저 유료화 한 것이냐'라며 과격한 반응을 쏟아내었고, 2020년 9월 27일 오후 2시에 올라오지 않았던 하이라이트 5개를 동시에 업로드했다. 사전 공지도 없고, 개막전과 토트넘 경기 등 위성 문제로 제대로 된 중계가 안 되는 상황에서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사건이다.

다만 9월 25일에 이미 네이버스포츠에서 유럽축구 영상 제공이 중단된다고 공지가 올라온 것을 보면 유료화 간을 본 게 아니라 유료 회원과 무료 회원간의 영상 제공 서비스 차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한 애초부터 계획된 개편이라는 의견도 있다. 공지 그 예로 논란이 발생한 시점 이후에도 변함없이 해외축구 하이라이트 영상은 경기 후 바로 올라오지 않고 14시 이후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 되고 있다. 그리고 당초 유료 결제한 회원만 빠른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던 것과는 달리 현재는 무료 회원도 빠른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21-22 시즌부터는 네이버에 예전처럼 중계된 경기들의 클립 영상[31][32]이 올라오며 서비스가 개선되나 했는데... 이제는 유튜브에 경기 풀하이라이트가 올라오지 않고, 메이저 리그처럼 해당 경기의 MVP의 활약상만 압축한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물론 네이버에도 풀 하이라이트 영상은 올라오지 않는다. SPOTV NOW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튜브 및 포털사이트에서의 무료 하이라이트 제공을 없앤 것이다.[33] 실상을 모르는 사람들은 영상 편집자들을 욕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MVP 활약상은 말 그대로 MVP를 받은 선수만 조명하므로, 해당 선수가 관여하지 않은 골 장면 등은 가차 없이 편집되어 하이라이트 영상을 절대로 대체할 수 없어 별 의미도 없다.유료 결제를 하지 않아도 SPOTV NOW에 접속하면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접근성이 높은 포털과 유튜브에 올리지 않으면 화제성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그나마 무과금 이용자도 볼 수 있게 했지만, 1080p 고화질 영상을 보려면 유료 결제를 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유료 결제자 수를 늘릴 수도 있겠지만 해축 라이트 팬층이 굳이 결제를 할 지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대부분의 라이트 팬층은 결제를 하기 보다는 유튜브에서 해외 중계 영상이나 제 3자가 따로 편집한 영상을 보고 말 가능성이 높기 때문. 안 그래도 스포츠 뉴스 댓글이 폐지되고 중계도 유료로 전환되면서 해축 현황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에서 하이라이트 영상 접근성까지 떨어져 버리면 장기적으로는 해축 팬덤의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 안필드의 기적이나 암스테르담의 기적같은 명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축구를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높은 화제성을 가져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전략이 스포티비에게도 악수가 될 수 있는 셈. 비슷한 사례로 국내 방송사들이 네이버와의 계약으로 국내에서 방송 영상을 유튜브로 못 보게 하고 네이버tv에만 독점적으로 업로드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엄청 욕을 먹었고 방송의 인기와 화제성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안 돼서 다시 유튜브 업로드로 선회했다.

그리고 22-23 시즌부터는 네이버 스포츠에 업로드되던 경기들의 클립 영상마저 업로드되지 않고 있으며, 이전 21-22 시즌의 영상들도 모두 내려갔다. 이는 해외축구 뿐만 아니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또한 마찬가지다. 결과적으로 유료중계 이후 해당 스포츠의 인기가 내려간 것처럼, 하이라이트 미제공 또한 인기 하락에 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냈다.

23-24 시즌부터는 유튜브에 올라오는 주요 선수 활약상의 분량이 2분 정도로 줄었고, 의도적으로 손흥민 등 한국 선수들의 활약상은 아예 올라오지 않고 있다.[34][35] 득점 장면만 쇼츠로 공개되는 정도이고[36], 어차피 EPL 중계를 독점하고 있으니 돈을 내지 않는 시청자들의 최소한의 간접적인 시청마저 차단하는 방식으로 결제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37][38]

그런데 2024년 5월, 쿠팡플레이에게 25-26 시즌부터 PL 독점 중계권을 내주는 것이 확정된 이후 갑자기 1080p60 화질의 풀 하이라이트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기 시작하였다. 시청자들은 "이런 퀄리티의 하이라이트를 제공할 수 있으면서 그동안 뭘 한 것이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8.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021년부터 MBC / MBC SPORTS+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중계권을 포기하였고, 그로 인해 SPOTV로 중계권이 넘어갔다. 야구팬들은 SPOTV가 해외축구에 해왔던 짓을 봐왔기에 메이저 리그에도 똑같은 짓을 하는 게 아니냐 우려했고, 그 우려는 개막과 함께 현실이 되었다. 모든 경기를 SPOTV NOW에서 최저가로 본다한들 월 8,690원을 결제하지 않으면 볼 수 없게 된 것은 물론 중계 퀄리티도 영 좋지 않은 수준이 되어버린 것. 거기에 유튜브에 올리는 하이라이트를 3분으로 압축해서 올리며 이게 경기 찍먹인지 하이라이트인지 구분이 안 될 수준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로 인해 야구팬들로부터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 또한 형편없는 중계진 퀄리티 때문에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MBC/엠스플은 끊임없이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더욱이 유료로 중계하는 주제에 사용료 수입으로는 후달리는지 상업광고까지 방송하는 중이다. 게다가 후반기부터는 하이라이트도 안 올리고 경기 MVP만 올리는 추태까지 보이고 있다. 덕분에 1분대인 영상인 것들도 보인다. 이럴 거면 중계권을 왜 가지고 있는지 의문.

그러나 2021년 7월 17일부터 주말 경기 중 1~2경기 정도는 SPOTV 일반 채널에서 생중계하는 중인데, 아무래도 KBO 리그 중단에 따른 편성 공백을 메우기 위한 차원으로 보였으나 KBO 리그가 재개된 이후에도 계속 편성되었는데 유료중계에 대한 불만을 어느 정도 해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 한국인 선수 출전 경기는 무조건 유료 중계다.[39]

2022년 8월 10일자로 네이버 스포츠에 올라오던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이 모두 내려갔다. 심지어 당일날 경기들의 영상들이 업로드되었는데, 어느 순간 모든 영상을 삭제했다. 이미 2022-23 시즌부터 해외축구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은 네이버 스포츠에 업로드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SPOTV가 그저 SPOTV한 것이다.

비록 취소되긴 했지만, 2022년 추진되었던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의 중계방송사로 SPOTV가 선정되지 못하고 이전 중계권자였던 MBC가 선정되었던 대표적인 이유 역시 그놈의 유료 중계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아마 SPOTV가 본 이벤트까지 중계했다면 100% 유료 중계로만 진행하여 보편적 시청권 침해의 소지가 있었을 것이기에...[40]

2023년 7월 19~31일 유튜브에 올라온 MVP 영상 플레이 타임이 1분밖에 안 되었고, 심지어 오타니 쇼헤이의 완봉승 영상 역시 동일하게 1분밖에 안 됐었다. 그나마 8월 1일부터는 후술할 광고 삽입으로 2분 가까이 늘어나긴 했으나 최소 3분은 넘어갔던 이전에 비해 여전히 짧다. 그리고 일부 경기에 한해서만 MVP 영상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8월 26일부터 MLB TOP 5 영상에 멘트 없이 선수 이름만 넣으며 성의 없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3월 13일부터 유튜브에 메이저 리그 시범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3분 카레가 아닌 양질의 하이라이트를 올리면서 웬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욕만 들어먹던 SPOTV였지만 티빙이 역대급으로 형편없는 야구 중계 서비스로 욕을 먹으면서 상대적으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허나 정규 시즌 시작 후에는 다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TVING의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해서 SPOTV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SPOTV NOW는 1080p 기준으로 TVING보다 가격이 압도적으로 비싼데 퀄리티가 비슷하다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41]

이후 TVING 서비스가 안정화되며 SPOTV NOW와의 비교는 나오지도 않게 되었다.

8.4. NBA

NBA 팬들 사이에서 골포티비라는 비판은 있었더라도 꾸준히 NBA 중계를 TV에 편성해왔으나 2021-22 시즌 개막전부터 다른 해외 종목들처럼 SPOTV ON, PrimeNOW로밖에 중계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다시보기 TV 편성도 접근성이 매우 나쁜 새벽 시간대에 편성을 해버렸다.

결국 논란이 많아지자 2021년 11월 13일부터 MLB처럼 주말 경기에 한해 SPOTV에서 1경기씩 무료 생중계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8.5. 유튜브 영상 광고 논란

2023년 8월 1일부터 유튜브 영상 처음 부분에 신용협동조합 광고를 넣고 있으며, SPOTV 뿐만 아니라 스포타임 채널 영상에서도 동일하게 광고를 넣고 있다.

문제는 영상을 보려면 광고를 못해도 세 번씩이나 봐야 되고[42], 광고 안 볼려고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한 이용자들도 강제로 광고를 봐야 된다는 것. 또한 '유료 광고 포함' 표시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으나 스포타임 채널 영상은 유료 광고 포함 표시를 추가했다.

8.6.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관련 논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와도 관련하여 논란이 일었다.

첫 번째는 중계권 논란으로, 2021년 쿠팡이 2020 도쿄 올림픽의 온라인 중계권 독점 확보를 시도했던 전례를 들어 SPOTV 역시 유료 플랫폼인 SPOTV NOW를 내세워 온라인 중계 독점을 시도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시선이 존재했다. 다만 유료 중계를 통한 진입장벽을 세우는 행위는 방송법 제2조에서 보장하는 보편적 시청권 침해, 즉 위법사항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처분과 상관없이 국민들의 큰 반발심 역시 살 수 있었고 실제로 쿠팡플레이를 내세워 2020 올림픽의 온라인 독점을 시도했던 쿠팡 역시 보편적 시청권 침해 등의 사유로 큰 반발심을 얻은 끝에 결국 중계권 구매를 포기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SPOTV 측의 향후 추이가 주목되었고 SPOTV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 한해 SPOTV NOW에서 지상파 3사와 TV조선 컨텐츠까지 모두 포괄한 전 경기 생중계와 다시보기,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각 방송사의 인터넷 온에어도 제한하지 않는 식으로[43] 논란을 해소했다. #

두 번째는 화질 논란으로, 다시보기 화질은 고화질(1080p)까지 제공되지만 생중계 화질은 유료회원이 아닐 경우 최저화질(540p)만 제공하고 있어 사실상 이용권 구매를 강요하고 있는 듯한 장사치스러운 태도를 보이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에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보편적 시청권을 강조하는 방송법 제2조에서 차후 온라인 등 뉴미디어 관련 규정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중계권자의 정당한 권리 행사일 뿐이라는 의견 또한 소수 있었다.

9. SPORTS TIME 무통보 취소

2017년 8월 19일 18시부터 21시 30분까지 2017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잠실) 경기를 중계를 하고, 21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SPORTS TIME BASEBALL을 방송을 하고, 22시 30분부터 23시까지 SPORTS TIME을 방송을 하고, 23시부터 2017-18 프리미어리그 2R 사우스햄튼 FC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경기를 중계할 것으로 사전에 공지되어 있었다.

그런데 22시 30분부터 23시까지 방송 예정이던 SPORTS TIME을 통보도 없이 취소시켰다. 이유는 그 날 KBO 리그 경기가 사전에 공지된 SPOTV 편성표 시각보다 20분 늦은 21시 50분경에 경기가 종료되어 시청자들이 좀 더 많이 보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처음부터 중계하기 위해 사전에 공지된 편성표대로 모두 방송하면 23시까지 방송을 마칠 수 없어 SPORTS TIME BASEBALL만 방송하고 SPORTS TIME은 취소시켰다.[44]

문제점은 그날 KBO 리그 경기가 사전에 공지된 편성표보다 한 두 시간도 아니고 겨우 20분 늦게 끝났는데 SPORTS TIME을 취소시켰다는 점이다. 결론은 편성표를 너무 빡빡하게 정한 게 문제였다. 야구 경기가 정확하게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렇게 할 거면 SPORTS TIME을 방송하지 않을 것으로 편성표를 공지하든지 SPORTS TIME도 방송을 하려고 한다면 KBO 리그 경기가 늦게 끝날 시 취소한다고 편성표를 공지해야만 했었다.

10. 아름방송 송출 중단

성남지역 케이블SO인 아름방송에서 2020년 3월 1일부로 SPOTV 전 채널 송출이 중단됐다. 아름방송 측의 주장은 SPOTV가 무리한 프로그램 이용료 인상을 요구하며 일방적으로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는 것.

결국 한 달 반이 지난 4월 22일 아름방송 측은 SPOTV 4개 채널 대신에 KBS N LIFE, skySports, ONCE, CH.U를 추가했다. 특히 스카이스포츠와 ONCE는 skyTV 계열이라 채널 편성을 그동안 꺼려왔던 걸 감안하면 의외.

이로 인해 KBO 리그 중계 40%와 한국프로농구 중계 전부[45], 그리고 손흥민 출전 경기[46]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으며, 2021년 이후부터는 MLB 중계도 볼 수 없게 되었고 2023년에는 e스포츠 종목을 포함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부 경기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양측의 입장이 다를 수 있으며 아름방송은 과거에도 여러 채널들과 갈등을 빚었던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방송 문서 참고.

11. 페이스북 페이지 국노야 발언

파일:국노야.jpg
2021년 6월 27일,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와사키 프론탈레대구 FC의 2021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경기에서 가와사키의 정성룡이 대구의 에드가의 PK를 막아내는 장면이 있었다. 스포티비는 페이스북에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아이고오... 국노야..." 라는 문구를 얹었고, 이 문구가 논란이 되었다. 국노라는 단어가 정확히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지만[47], 정성룡이 J리그의 가와사키에 소속된 것으로 보아 매국노의 줄임말로 사용했다는 해석이 주가 되었다. 이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스포티비는 게시물을 내리게 되었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다음은 사과문의 전문이다.
사과드립니다.
SPOTV 페이스북 게시물에 부적절한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SPOTV는 오늘(27일, 일) 오전 11시경 AFC 챔피언스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 대구 FC] 경기 클립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와사키 소속 정성룡 GK의 선방 장면과 함께 “아이고오… 국노야…”라는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해당 문구 중 ‘국노’라는 표현이 ‘매국노’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게시물에 사용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와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콘텐츠 검수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2.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 유튜브 해킹 사건 문서
3.1.1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3. LA 다저스 무기한 취재활동 금지

현지시각 2024년 2월 14일, LA 다저스 춘계 캠프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클럽 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문제는 MLB 취재규칙에 따라 선수 인터뷰 이외의 촬영이 허용되지 않았던 것. 결국 데일리스포츠 등 글렌데일로 간 일본 언론에 의해 무기한 취재활동 금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게다가, SPOTV는 SPOTV NOW 서비스를 통해 일본 내 MLB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어 망신을 더 당하게 되었다.

무기한 취재활동 금지 처분 며칠 전, 사물함 의자에 앉는 오타니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던 도중 걸려 주의를 받아 삭제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삭제하지 않고 유튜브 계정에 다저스 캠프 특집에 사용했다. 또한 촬영이 금지된 선수용 주차장에서도 촬영한 동영상이 자사 컨텐츠에 사용되는 등, 고의가 다분한 악질적인 행위로 인해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게 되었다.


[1] 이 일을 겪은 박종윤은 2015년 SPOTV를 퇴사했다.[2] 특히 박종윤은 SPOTV를 퇴사한 것을 후회한 적이 맹세코 단 한 번도 없다고 누누히 말할 정도다.[3] 박종윤과 이주헌이 말하길, 송영주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며 송영주가 상대방에게 욕을 뱉는 순간 그 상대방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평할 정도이다.[4] "마지막은 지랄같아도 7년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으나 현재는 수정되었다.[5] 타 종편들과는 다르게 JTBC는 스포츠 중계를 할 수 있는 인력을 갖추고 있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축구 중계를 제작하고 있다. 더군다나 JTBC의 행보를 보면 돈 쓰고도 질 나쁜 중계화면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외주를 맡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6] CJ E&M이 스포츠 중계에 많은 투자 중이다. AFC 패키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계권을 취득한게 그 예.[7] tvN SPORTS 개국 이후 편성 공백을 매꾸기 위해 프로야구 중계를 할 가능성이 생겼지만 축구와는 달리 야구 자체 중계 역량이 전혀 쌓이지 않았다는 점이 걸린다.[8] 그런데 지상파 3사를 제외한 케이블 중계는 여전히 에이클라를 거친다! 아직까지 스포티비에서 2경기씩 중계를 맡는 원인.[9] MBC SPORTS+도 마찬가지로 투구 추적 시스템을 2013 시즌부터 활용하지 않고 있지만, 경기 중간중간 피칭캠을 통한 S존을 보여줌으로써 이를 대체하고 있다.[10] 트랙맨을 쓴 덕에 구속, 구종, 타구 데이터는 타사보다 훌륭했다.[11] 축구는 쉬는 타임이 없고 워낙 빡빡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그렇다지만, 야구는 사이사이에 타임이 엄청나게 많은데도 인플레이를 지속적으로 놓친다.[12] 심지어 농구 중계 때 골 넣으면 시도때도 없이 리플레이를 틀어 경기내용을 다 잘라먹었다.[13] K리그의 정신적 지주라고도 할 수 있는 에펨코리아 국내축구 게시판에 등장해서 중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는다고 감사인사를 남기기도 했다.[14] 2020년대 이후로는 개인 유튜브 채널도 최소 FHD(1080p 60FPS) 화질로 업로드하는 채널이 대다수이고 방송사들도 일단 최소 1080p 30FPS은 맞춘다.[15] 유럽의 대부분의 클럽들이 하이라이트를 올릴 때 원본 영상을 받아서 편집해 올린다.[16] 당시 프리미어 리그는 SD 16:9로 방송하고 있었고 UEFA 챔피언스 리그는 FHD로 제작되어 중계방송 되고 있었다.[17] 다만 유튜브 등만 그런 것이며 SPOTV NOW 등에 업로드 되는 해외축구 경기 등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1080p 원본 영상이 많다. SPOTV에서 SPOTV의 회원과 유튜브 등으로 시청하는 비회원 간의 영상 화질 차이를 두면서 업로드 해온 건 오래 전부터의 일이긴 하다. 물론 SBS스포츠 등 지상파 방송이 해외축구를 중계하던 시절의 영상 제공과 비교를 했을 때 SPOTV의 대처가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18]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컨퍼런스 리그[19] 이것도 나중에 사과문에서 밝힌 내용이었다. 사건 발생 당시 설명을 했으면 시청자들이 조금은 화가 나더라도 납득하려고 노력을 했을 텐데 도대체 왜 밝히지 않은 건지 의문이다.[20] 이후 7월에 김민식과 A/S 인터뷰를 했다.[21] 문제 발생 사실 자체를 문제 해결 이후에서야 제작진들에게 통보받았을 가능성도 있다.[22] 현재는 프라임으로 변경[23] 앞선 맨체스터 시티 vs 토트넘 홋스퍼 경기와는 다르게 중계 음성은 들렸다.[24] 저번 맨시티 vs 토트넘에서의 방송사고는 중계진의 중계만 안 들리고 현장음만 송출된 반면에 이번에는 현장음도 들리지 않았다.[25] 리오넬 메시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 감아차기 역전골이 터진 명경기였다.[26] 그렇지만 일부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알고 있었다. 3월 3일부터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경기는 SPOTV ON에서만 중계했기 때문이다.[27] 그래도 네이버, 다음이 중계권료를 미리 지불했기에 에이클라 측은 아무런 손실이 없었다.[28] 중계권이 CJ ENM으로 넘어가고 나서는 그쪽도 자사의 OTT인 TVING 독점 유료중계를 하고 있으나 하이라이트를 유튜브에 올리고, UFC 카운트다운 영상도 번역를 해주는등 UFC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29] 2022년 8월 60만명, 9월 55만명, 10월 61만명[30] 이전까지 스포티비의 유튜브 업로드는 굉장히 빠른 편이었고, 때문에 시청자들은 오히려 유튜브 담당자를 반 농담 식으로 걱정할 정도였다.[31] 예를 들어 골모음, 선수들 입장, 득점 장면, 어떠한 돌발 상황 등[32] 이런 식으로[33] KBL은 예외.[34] 심지어 PL 20R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의 경우 2분 활약상마저 업로드되지 않았다. 해당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1골을 기록하며 MOTM에 선정되었다.[35] MLB에서 뛰는 김하성의 활약상이 꾸준히 업로드 되는 것과 대조적이다.[36] 그마저도 광고 브랜드를 덕지덕지 붙인 배경 중앙에 작은 화면을 붙여 업로드하는 정도이다.[37] 분데스리가의 중계권을 가진 tvN SPORTS가 경기 하이라이트와 한국 선수의 주요 장면을 길게 편집하여 빠르게 업로드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38] 물론, 스포타임에 3분짜리 HL를,스포일러는 유튜버와 합방하여 HL를 올리긴 한다. 또한 SPOTV NOW 역시 가입하면 무료로 최대 720p의 화질로 볼 순 있다.[39] 다만 2022년 들어선 김하성 출전 경기는 일반 채널에서도 중계했다.[40] 이후 다시 추진되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쿠팡플레이가 중계했다. 쿠팡플레이는 SPOTV와 달리 TV 채널이 없어 방송법을 적용받지 않아 보편적 시청권 침해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았다.[41] 심지어 TVING은 KBO 중계의 경우 영상 하단 혹은 사이드에 선수 상황, 라인업, 아웃카운트 상황 등을 확인하는 기능이 있지만 SPOTV NOW는 그런 기능이 그 어떤 종목에도 없다.[42] 유튜브 광고 (요즘은 유튜브 광고가 기본 2개는 나온다.), 영상에 삽입된 광고[43] 심지어 KBS 지역국, 지역 MBC, SBS계 지역민방 모두![44] SPOTV 고객센터 전화통화.[45] 24-25 시즌부터는 tvN SPORTS로 넘어갔다.[46] 2025~2026 시즌부터는 쿠팡플레이가 중계하여 TV로는 볼 수 없게 되었다.[47] 야구 팬덤에서는 KBO 리그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코치 정현욱의 현역 시절 별명인 '국민 노예'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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