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eee,#000> 산하 스포츠단 | <colbgcolor=#dc052d> 축구 | FC 바이에른 뮌헨 | FC 바이에른 뮌헨 II | FC 바이에른 캄푸스 | FC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 |
농구 | FC 바이에른 뮌헨 바스켓발 | ||
핸드볼 | FC 바이에른 뮌헨 핸드볼 | ||
기타 | FC 바이에른 뮌헨 볼링 | FC 바이에른 뮌헨 체스 | FC 바이에른 뮌헨 탁구ㆍFC 바이에른 e-스포츠 | ||
역사와 문화 | 역사 | 역사 | 유니폼 | 관련 인물 | 라이벌 | 역대 엠블럼 | 역대 감독1대~32대 | 역대 감독33대~ | |
역대 시즌 | 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리그 | 2018-19, 리그 | 2019-20, 리그 | 2020-21, 리그 | 2021-22, 리그 | 2022-23, 리그 | 2023-24, 리그 | 2024-25, 리그 | ||
문화 | 응원가 | ||
기타 | 1998-99 UCL FINAL | 2000-01 UCL FINAL | 4분 챔피언 | 2011-12 UCL FINAL | 2012-13 UCL FINAL | 가르마 대첩 | 2019-20 UCL FINAL | 2022-23 분데스리가 34R | ||
관련 상식 | 더비 매치 | 뮌헨 더비 | 바이에른 더비 | | |
기타 | 레바뮌 | 분노의 영입 | 로베리 | 브라이트니게 | ||
구단 시설 | 경기장 | 알리안츠 아레나 · 그륀발더 슈타디온 · FC 바이에른 캄푸스 | |
훈련 시설 | 제베너 슈트라세 | ||
기타 | 뮌헨 연고 구단 |
2019-20 시즌 | ← | 2020-21 시즌 | → | 2021-22 시즌 |
바이에른 (Bayern) | 파리 (Paris) |
2020-21 분데스리가 / FC 바이에른 뮌헨 순위 (34R 종료 후) |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 차 | 승점 | |
1 / 18 | 34 | 24 | 6 | 4 | 99 | 44 | +55 | 78 |
회장 | 헤르베르트 하이너 (Herbert Hainer) |
감독 | 한지 플리크 (Hansi Flick) |
주장 | 마누엘 노이어 (Manuel Neuer) |
부주장 | 토마스 뮐러 (Thomas Müller) |
경과 (5월 22일 기준) | |
우승 (34전 24승 6무 4패 99득점 44실점) | |
2라운드 탈락 (2전 1승 1무 5득점 2실점) | |
8강 탈락 (10전 8승 1무 1패 26득점 10실점) | |
우승 (1전 1승 3득점 2실점) | |
우승 (1전 1승 2득점 1실점) | |
우승 (2전 2승 3득점 0실점) | |
합산 성적[A] | 50전 37승 8무 5패 131득점 55실점 |
최다 득점자[A]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48골 |
최다 도움자[A] | 토마스 뮐러 22도움 |
1. 개요2. 클럽 스쿼드 및 스탯3. 유니폼 및 스폰서4. 구단 운영5. 프리시즌 & 휴식기6. DFL-슈퍼컵
6.1.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알리안츠 아레나)
7. UEFA 슈퍼컵8. 분데스리가9. DFB-포칼10. UEFA 챔피언스 리그10.1. 조별리그
11. FIFA 클럽 월드컵12. 시즌 총평10.1.1. 1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푸스발 아레나 뮌헨)10.1.2. 2차전 VS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스타디온 로코모티프)10.1.3. 3차전 VS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슈타디온 잘츠부르크)10.1.4. 4차전 VS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푸스발 아레나 뮌헨)10.1.5. 5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10.1.6. 6차전 VS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푸스발 아레나 뮌헨)
10.2. 토너먼트1. 개요
분데스리가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의 2020-21시즌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 문서이다.- 경기 세부 내용 (라인업, Man of the Match 등)은 Kicker 홈페이지를 참조함.
2. 클럽 스쿼드 및 스탯
FC 바이에른 뮌헨 부상자 현황 | |||||||
이름 | 국적 | 포지션 | 부상 내용 | 부상복귀 날짜 | |||
더글라스 코스타 | FW | 중족골 부상 | 미정 | ||||
코랑탱 톨리소 | MF | 왼쪽 대퇴부 인대 파열 | 미정 |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FW |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 | 미정 |
3. 유니폼 및 스폰서
2020-2021 시즌 유니폼 킷 | |||||||||||
HOME | AWAY | THIRD / UCL | GK HOME | ||||||||
메인 스폰서 | 슬리브 스폰서 | 유니폼 메이커 | |||||||||
4. 구단 운영
4.1. 코치
FC 바이에른 뮌헨 2020-21 시즌 코치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직책 | 국적 | 로마자 성명 | 한글 성명 |
헤드 코치 | Hans-Dieter Flick | 한지 플릭 | ||
수석 코치 | Hermann Gerland | 헤르만 게를란트 | ||
Danny Röhl | 다니 뢸 | |||
Miroslav Klose | 미로슬라프 클로제 | |||
골키퍼 코치 | Toni Tapalović | 토니 타팔로비치 | ||
컨디셔닝 코치 | Holger Broich | 홀거 브로이흐 | ||
피트니스 & 재활 코치 | Peter Schlösser | 페터 슐뢰서 | ||
Simon Martinello | 시몬 마르티넬로 | |||
Thomas Wilhelmi | 토마스 빌헬미 | |||
팀 매니저 | Kathleen Krüger | 캐틀린 크뤼거 | ||
유스 매니저 | Jochen Sauer | 요헨 자우어 * | ||
*는 FC 바이에른 뮌헨 JT의 감독도 맡고 있다. |
4.2. 의료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직책 | 국적 | 로마자 성명 | 한글 성명 | 비고 |
수석 팀닥터 | Hans-Wilhelm Müller-Wohlfahrt | 한스빌헬름 뮐러볼파르트 | |||
팀닥터 | Roland Schmidt | 롤란트 슈미트 | [A] | ||
Peter Ueblacker | 페터 우에블라커 | [B] | |||
Jochen Hahne | 요헨 하네 | ||||
수석 물리치료사 | Helmut Erhard | 헬무트 에르하르트 | |||
물리치료사 | Christian Huhn | 크리스티안 훈 | |||
Gianni Bianchi | 지안니 비안치 | ||||
Stephan Weickert | 슈테판 바이케르트 | ||||
Gerry Hoffmann | 게리 호프만 | ||||
Florian Brandner | 플로리안 브란트너 |
4.3. 스카우터
5. 프리시즌 & 휴식기
5.1. 여름 이적 시장
5.1.1. 영입
2020-21 FC 바이에른 뮌헨 여름이적시장 주요 영입 명단 | |||||||
FROM.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출생년도 | 국적 | 이적료 | |
FC 샬케 04 | 알렉산더 뉘벨 | Alexander Nübel | GK | 1996 | 자유 계약 | ||
파리 생제르맹 FC | 탕기 쿠아시 | Tanguy Kouassi | DF | 2002 | 자유 계약 | ||
맨체스터 시티 FC | 리로이 자네 | Leroy Sané | FW | 1996 | €49+11m | ||
함부르크 SV | 아드리안 파인 | Adrian Fein | MF | 1999 | 임대 복귀 | ||
RCD 에스파뇰 | 마르크 로카 | Marc Roca | MF | 1996 | €9m+6m | ||
파리 생제르맹 | 에릭 막심 추포모팅 | Eric Maxim Choupo-Moting | FW | 1989 | 자유 계약 | ||
유벤투스 FC | 더글라스 코스타 | Douglas Costa | FW | 1990 | 임대 |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부나 사르 | Bouna Sarr | DF | 1992 | €10m | ||
SL 벤피카 | 티아구 단타스 | Tiago Dantas | MF | 2000 | 임대 | ||
FC 바이에른 뮌헨 II | 크리스 리차즈 | Chris Richards | DF | 2000 | 유스 콜업 | ||
FC 바이에른 뮌헨 JT | 자말 무시알라 | Jamal Musiala | MF | 2003 | 유스 콜업 |
5.1.2. 방출
2020-21 FC 바이에른 뮌헨 여름이적시장 주요 방출 명단 | |||||||
TO.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출생년도 | 국적 | 이적료 | |
FC 바르셀로나 | 필리페 쿠티뉴 | Philippe Coutinho | MF | 1992 | 임대 복귀 | ||
레알 마드리드 CF |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 Álvaro Odriozola | DF | 1995 | 임대 복귀 |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이반 페리시치 | Ivan Perišić | FW | 1988 | 임대 복귀 | ||
리버풀 FC | 티아고 알칸타라 | Thiago Alcântara | MF | 1991 | £20M + 5M | ||
함부르크 SV | 스벤 울라이히 | Sven Ulreich | GK | 1988 | €0 |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미카엘 퀴장스 | Mickaël Cuisance | MF | 1999 | 임대 | ||
PSV 에인트호번 | 아드리안 파인 | Adrian Fein | MF | 1999 | 임대 |
5.1.3. 오피셜
- 2020년 10월 5일 미카엘 퀴장스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1년 임대되었다. 18m 유로의 완전이적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 2020년 10월 6일 티아구 단타스를 임대하였다. 아직 하루가 남아있는 3부 리그 이적 시장을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 II로 영입했으며 바로 1군으로 올린다고 한다. 8m 유로의 완전이적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5.1.4. 이적설
5.1.4.1. 재계약
FWGK
5.1.4.2. 영입설
FW- [영입 완료] 에릭 막심 추포모팅: 레반도프스키 백업과 4순위 윙어로 자유 계약 상태인 추포모팅이 링크가 났고, 2년 계약으로 기사가 나고 있다. 이후 1년 계약으로 오피셜이 났다.
- [영입 완료] 더글라스 코스타: 4순위 윙어로 임대를 노리고 있다. 10월 5일 임대가 확정되었다.
- [영입 완료] 리로이 자네 :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 이어 또 다시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뮌헨은 40m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길 원하지만 맨시티 측에서는 70m 유로를 원하는 등 이적료 차이가 큰 상황이다. 이에 이적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영입 할 가능성도 보인다. 하지만 한국 시각으로 7월 1일을 기점으로, 크리스티안 폴크, 샘 리, 파브리시오 로마노 등 공신력이 높은 언론의 보도에 의해 49+11m 유로의 이적료로 양 구단 사이의 합의가 마무리 되었고 7월 2일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 할 예정이 밝혀졌다. 7월 3일 드디어 오피셜이 뜨면서 영입이 확정되었다.
- [영입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TSG 1899 호펜하임에게 4:1로 깨진 후 백업 스트라이커로 링크가 나고 있다.
이길 수 없다면 데려오라
- [영입설] 캘럼 허드슨오도이: 4순위 윙어로 임대를 노리고 있다. 완전이적 조항 포함으로 70m 유로를 제시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첼시는 필수완전이적 조항을 요구했다고 한다.
MF
- [영입 완료] 마르크 로카: 에스파뇰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크 로카를 노린다는 기사가 현지 매체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키커에서 이미 던딜이라는 기사가 나왔고 메디컬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고 한다. 에스파뇰이 2부리그로 강등된 터인지라 이적료도 상당히 낮은 가격인 9m에 합의했다고 한다. 이후 10월 5일 오피셜이 났다.
- [영입설] 정우영: 프라이부르크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후반기 뮌헨 2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정우영의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킨다는 기사가 키커를 통해 보도되었다. 2군 출전과 1군 로테 or 2부 리그 임대 가능성이 높다.
- [종료] 카이 하베르츠 : 토마스 뮐러가 지난 시즌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이번 여름에는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정난, 사네 영입에 거금을 지출해 영입 제의를 하지 않으며 하베르츠는 결국 첼시 FC로 이적하였다.
- [영입 완료] 티아구 단타스: 벤피카의 미드필더를 임대로 데려온다는 링크가 나고 있다. 8m 유로의 완전이적 조항을 포함하고 있고, 플리크 감독의 픽이라고 한다. 1부 리그 이적 시장은 끝이 났지만 3부 리그 이적 시장은 하루가 남아있어 리저브 팀으로 데려온 후 1군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DF
- [영입 완료] 부나 사르: 우풀백 백업으로 퀴장스를 보내는 조건으로 데려온다는 기사가 났다. 10월 5일 이적이 확정되었다.
- [영입 완료] 탕기 쿠아시 : 한국 시각으로 6월 17일 새벽 뮌헨과의 5년 계약이 체결 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그 동안 뮌헨과의 이적설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기에 뜬금포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한국 시각으로 7월 1일, 자유 계약으로 이적이 오피셜로 확정되었다.
- [종료] 넬송 세메두 : 뮌헨의 이번 여름 라이트백 보강 리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으로 이적하였다.
- [종료] 세르지뇨 데스트 : 요주아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이동하면서 라이트백 자리에 뱅자맹 파바르 한 명 밖에 남지 않아 데스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아약스와 구단 간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뉴스들이 보도되었지만, 주전 선수 세메두를 내보낸 FC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5m 유로를 더해 하이재킹에 성공하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 [종료] 아슈라프 하키미 : 뮌헨의 이번 여름 라이트백 보강 리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뮌헨은 하키미보다는 데스트를 더 우선 순위로 두는 듯 하다. 이후 하키미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였다.
- [영입설] 타리크 램프티: 데스트를 놓친 뮌헨의 다음 타겟으로 링크가 났다.
GK
5.1.4.3. 방출설
MF- [방출 완료] 미카엘 퀴장스 : 출전 시간 불만으로 1시즌 만에 이적 요구를 해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유력했으나 메디컬 체크에서 문제가 발견돼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이후 부나 사르와 스왑딜로 다시 링크가 났고, 사르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판명났지만 마르세유로 1년 임대 이적은 확정되었다.
- [방출설] 코랑탱 톨리소 : 부상 복귀 이후 매우 좋지 않은 활약 때문에 방출 명단에 올라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링크가 있다.
- [방출 완료] 티아고 알칸타라 : 티아고의 경우 뮌헨과의 재계약이 확실히 되고 있었지만 갑자기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나이를 생각했을 때 이번 계약이 굉장히 중요한 결정이 될 것이라 판단한 듯 하다. 리버풀 FC와의 링크가 현재 강하게 나오고 있다. 위르겐 클롭이 그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9월 18일 리버풀 이적 오피셜이 떴다.
- [방출설] 하비 마르티네스 : 에이징 커브가 크게 온 하비와의 결별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번 시즌 중원과 센터백에서 모두 후 순위로 밀렸다. 이후 빌바오로 컴백한다는 링크가 났지만 높은 주급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DF
- [방출설] 데이비드 알라바 : 선수 본인은 미드필더를 원하지만 팀은 수비수로 기용하길 원하는지라 이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함에 따라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계약 기간도 1년 밖에 안남은 상황이고 이미 오래전에 전성기에 돌입한 나이라 이번에는 정말 이적 가능성이 없지 않다.
- [방출설] 루카스 에르난데스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파리 생제르맹 FC가 노리고 있다. 하지만 브라쪼가 이를 직접 부정하며 흐지부지되었다.
GK
- [방출 완료] 스벤 울라이히 : 알렉산더 뉘벨의 영입 후 자리가 없어진 울라이히에게 이적을 약속한 바이언이었지만, 고연봉으로 인해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었고, 결국 대부분의 주급을 뮌헨이 내주는 조건으로 함부르크 SV로 이적했다.
5.2. 휴식기
5.2.1. 친선경기
5.2.2. 겨울 이적 시장
5.2.2.1. 영입
2020-21 FC 바이에른 뮌헨 겨울 이적 시장 주요 영입 명단 | |||||||
FROM.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출생년도 | 국적 | 이적료 |
5.2.2.2. 방출
2020-21 FC 바이에른 뮌헨 겨울 이적 시장 주요 방출 명단 | |||||||
TO.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출생년도 | 국적 | 이적료 | |
TSG 1899 호펜하임 | 크리스 리차즈 | Chris Richards | DF | 2000 | 임대 | ||
파르마 칼초 1913 | 조슈아 지르크지 | Joshua Zirkzee | FW | 2001 | 임대 |
6. DFL-슈퍼컵
6.1.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알리안츠 아레나)
2020 DFL - Supercup 2020. 09. 30. (수). 03:30(UTC+9) | |||||
FC 바이에른 뮌헨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3 : 2 | |||||
18' 코랑탱 톨리소 32' 토마스 뮐러 (A. 알폰소 데이비스) 82' 요주아 키미히 | 40' 율리안 브란트 (A. 엘링 브레우트 홀란) 55' 엘링 브레우트 홀란 (A. 토마스 딜레이니) |
FC 바이에른 뮌헨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57% 점유율 43% | ||
11개 슈팅 7개 | ||
7개 유효슈팅 4개 | ||
629개 패스 473개 | ||
9개 파울 17개 | ||
MOM: 요주아 키미히 |
FC 바이에른 뮌헨 DFL-슈퍼컵 포메이션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MF 킹슬레 코만 (54' 세르주 그나브리)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83' 조슈아 지르크지) | MF 토마스 뮐러 | |||||||||
MF 코랑탱 톨리소 | MF 하비 마르티네스 (84' 자말 무시알라) | MF 요주아 키미히 | ||||||||||
DF 알폰소 데이비스 | DF 루카스 에르난데스 | DF 니클라스 쥘레 | DF 뱅자맹 파바르 (76' 크리스 리차즈)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알렉산더 뉘벨 | |||||||||||
DF | 제롬 보아텡, 데이비드 알라바 | ||||||||||||
MF | 아드리안 파인 | ||||||||||||
FW | 말릭 틸만 |
- 경기 결과
필드 플레이어만 놓고 본다면 뮐러와 키미히, 톨리소, 알폰소, 파바르가 호펜하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들 중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건 뮐러와 키미히, 그리고 알폰소 3명 밖에 없다. 특히 이번 시즌에 열린 공식 대회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뮐러와 키미히 둘이 전부였고, 전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건 키미히가 유일하다.
전반 17분경 역습 상황에서 뮐러가 측면으로 패스를 내준 걸 레반도프스키가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골문으로 쇄도해 들어오던 톨리소가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31분경 알폰소의 크로스를 뮐러가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꽂아넣으며 바이에른이 2-0으로 앞서나갔다.
도르트문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을 꺾고 DFL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던 도르트문트는 39분경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공격형 미드필더 율리안 브란트의 골로 바이에른 추격에 나섰다. 이어서 후반 10분경,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의 가로채기에 이은 중앙 미드필더 토마스 델라이니의 스루 패스를 홀란드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엔 키미히가 있었다. 경기 종료 8분을 남기고 키미히가 상대 패스를 가로채고선 지체없이 레반도프스키에게 패스를 주고선 그대로 골문을 향해 달려 들어갔다. 레반도프스키의 리턴 패스를 키미히가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다. 이 과정에서 키미히는 상대 수비에게 밀려넘어졌음에도 도르트문트 골키퍼 마빈 히츠 골키퍼가 선방한 걸 뒷발을 쭉 뻗어 재차 슈팅으로 천금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행운이 따른 골이었으나 키미히의 집중력이 빛을 발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경기는 3-2로 끝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뮌헨은 5관왕을 달성, 이제 피파 월드컵까지 우승한다면 2009년 바르셀로나에 이어 2번째 6관왕의 자리에 앉게된다.
7. UEFA 슈퍼컵
7.1. VS 세비야 FC (푸슈카시 아레나)
푸슈카시 아레나 (헝가리, 부다페스트)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15,180명 | ||
바이에른 뮌헨 | 세비야 | |
<rowcolor=#87cefa> 2 | 1 | |
<rowcolor=#000> 34' 레온 고레츠카 (A.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04' 하비 마르티네스 | 13' 루카스 오캄포스 (PK) | |
<colbgcolor=#000033><colcolor=#87cefa> Man of the Match: 토마스 뮐러 | ||
경기 하이라이트 |
FC 바이에른 뮌헨 | 세비야 FC | |
60% 점유율 40% | ||
25개 슈팅 6개 | ||
7개 유효슈팅 5개 | ||
805개 패스 452개 | ||
15개 파울 17개 | ||
MOM: 토마스 뮐러 |
FC 바이에른 뮌헨 UEFA 슈퍼컵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MF 리로이 자네 (70' 코랑탱 톨리소) | MF 토마스 뮐러 | MF 세르주 그나브리 | ||||||||||
MF 레온 고레츠카 (99' 하비 마르티네스) | MF 요주아 키미히 | |||||||||||
DF 루카스 에르난데스 (99' 알폰소 데이비스) | DF 데이비드 알라바 (112' 제롬 보아텡) | DF 니클라스 쥘레 | DF 뱅자맹 파바르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스벤 울라이히, 알렉산더 뉘벨 | |||||||||||
DF | 크리스 리차즈 | ||||||||||||
MF | 미카엘 퀴장스, 아드리안 파인, 자말 무시알라 | ||||||||||||
FW | 조슈아 지르크지, 말릭 틸만 |
역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원톱 공격수로 나섰고, 토마스 뮐러를 중심으로 리로이 자네와 세르주 그나브리가 좌우에 위치하면서 2선을 형성했다. 요슈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가 더블 볼란테를 구축했고,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가 좌우 측면 수비를 책임졌으며, 데이비드 알라바와 니클라스 쥘레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바이에른의 우세 속에서 이루어졌다. 바이에른은 점유율에서 64.4%로 세비야(35.6%)에 크게 앞섰고 무엇보다도 슈팅 숫자에서 25대6으로 4배 이상 많았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무수히 많은 슈팅들은 세비야가 자랑하는 중앙 수비수 듀오 쥘 쿤데와 디에구 카를로스의 육탄 방어에 저지됐다. 이들을 뚫더라도 그 뒤엔 세비야의 야신 보노 골키퍼가 버티고 있었다. 이로 인해 많은 슈팅에도 바이에른은 골을 넣는 데에 문제를 노출할 수 밖에 없었다. 도리어 선제골을 넣은 건 다름 아닌 세비야였다. 세비야의 상징이자 오른쪽 풀백 헤수스 나바스의 왼발 크로스를 장신 공격수 뤽 더용이 헤딩으로 떨구어주었고, 이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들어온 바르셀로나에서 친정팀 세비야로 돌아온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가 받아내는 과정에서 알라바에게 밀려넘어진 것. 이에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루카스 오캄포스가 차분하게 성공시키면서 먼저 앞서나갔다.
실점을 허용한 바이에른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결국 바이에른은 33분경 뮐러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감각적인 터치로 내준 걸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해 들어오던 고레츠카가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바이에른은 두 차례나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6분경 레반도프스키의 골은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내려졌고, 후반 17분경 사네의 골은 득점 이전 상황에서 루카스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으로 받아내는 장면에서 공격자 파울이 뒤늦게 선언되면서 무산됐다.
이후에도 바이에른의 공세는 이어졌으나 쿤데와 카를로스의 수비를 넘어서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게다가 바이에른의 벤치에 공격 쪽 교체 카드 자원이라고는 만 19세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와 만 18세 공격형 미드필더 말릭 틸만, 그리고 만 17세 측면 공격수 자말 무시알라 셋 밖에 없었다. 팽팽한 승부처에서 교체 투입시키기엔 부담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결국 바이에른은 후반 26분경, 사네를 빼고 중앙 미드필더 코랑텡 톨리소를 투입한 걸 제외하면 정규 시간 종료까지 더 이상의 교체 카드를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노출했다.
정규 시간이 끝나고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정규 시간 종료 5분 전부터 연장전 전반 10분까지 15분 사이에 공격을 주도한 건 세비야였다. 실제 세비야는 85분경까지만 하더라도 슈팅 숫자 2회가 전부였으나 이후 연장 전반 10분까지 15분 사이에 4회의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교체 출전한 공격수 유세프 엔-네시리가 연달아 노이어에게 막히면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에 플리크 감독은 연장 전반 10분경, 고레츠카와 루카스를 빼고 하비 마르티네스와 알폰소 데이비스를 교체 출전시켰다. 하비는 수비적인 선수인 데다가 친정팀 아틀레틱 빌바오 복귀가 유력한 전력 외의 선수였고, 알폰소는 컨디션 문제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하지만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승부처에서 활용하게 됐다.
그리고 하비 교체 카드를 적중했다. 연장 전반이 끝나기 직전, 키미히의 코너킥을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낸 걸 알라바가 가슴 트래핑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고, 이를 보노 골키퍼가 펀칭으로 쳐내자 하비가 보노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헤딩 슈팅으로 천금 같은 역전골을 성공시킨 것. 역전골을 허용한 세비야 선수들은 뒤늦게 피로가 몰려온 듯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승기를 잡은 바이에른은 연장 후반 7분경, 알라바를 빼고 제롬 보아텡을 교체 출전시켰고, 세비야에게 단 한 번의 슈팅조차 허용하지 않은 채 2-1 스코어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하비 마르티네스는 2013년 첼시 FC와의 UEFA 슈퍼컵에서도 정규 시간은 물론 연장전 전후반도 다 끝나고 인저리 타임에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차기로 끌고 간 전례가 있었다. 결국 바이에른은 하비의 동점골 덕에 승부차기 끝에 구단 역사상 첫 UEFA 슈퍼컥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하비는 중요 순간 역전골을 넣으며 구단에게 역대 두 번째 UEFA 슈퍼컵 트로피를 선사했다.
8. 분데스리가
2020-21 분데스리가 / FC 바이에른 뮌헨 순위 (34R 종료 후) |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 차 | 승점 | |
1 / 18 | 34 | 24 | 6 | 4 | 99 | 44 | +55 | 78 |
자세한 내용은 FC 바이에른 뮌헨/2020-21 시즌/리그 문서 참고하십시오.
9. DFB-포칼
9.1. 1라운드 VS 1. FC 뒤렌 (알리안츠 아레나)
| |
DFB-포칼 1라운드 (2020.10.16) | |
1. FC 뒤렌 | FC 바이에른 뮌헨 |
0 | 3 |
24' 에릭 막심 추포모팅 (A. 부나 사르) 36' 토마스 뮐러 (PK) 75' 에릭 막심 추포모팅 |
FC 바이에른 뮌헨 | 1. FC 뒤렌 | |
73% 점유율 27% | ||
21개 슈팅 8개 | ||
9개 유효슈팅 1개 | ||
644개 패스 245개 | ||
6개 파울 15개 | ||
MOM: 에릭 막심 추포모팅 |
FC 바이에른 뮌헨 DFB-포칼 1라운드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에릭 막심 추포모팅 (77' 얀피테 아르프) | |||||||||||
MF 자말 무시알라 | MF 토마스 뮐러 (61' 레온 다야쿠) | MF 더글라스 코스타 (61' 아르민도 지프) (87' 다니엘 온투잔스) | ||||||||||
MF 마르크 로카 | MF 하비 마르티네스 | |||||||||||
DF 알폰소 데이비스 | DF 제롬 보아텡 | DF 니클라스 쥘레 (46' 앙겔로 슈틸러) | DF 부나 사르 | |||||||||
GK 알렉산더 뉘벨 |
서브 | GK | 론토르벤 호프만 | |||||||||||
DF | 킬리안 젱크바일, 알렉산더 룽비츠 | ||||||||||||
MF | |||||||||||||
FW |
- 경기 전
경기 전 플리크 감독이 알렉산더 뉘벨의 선발 출장을 직접 예고했다. # 노이어는 이미 대표팀에 합류해 네이션스 리그 일정을 소화했고 키예프 원정까지 갔다온 만큼 휴식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결과
킥오프 후 1분, 오히려 뒤렌이 먼저 득점 기회를 맞았다. 보아텡이 깔끔하게 걷어내지 못한 공을 낚아채 올린 크로스가 브라스니치에게 연결되었고, 헤딩으로 이어졌지만 뉘벨이 잘 막아냈다. 이어서 전반 4분, 프리킥으로 띄운 공을 하비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13분, 코스타가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크게 빗나갔다. 전반 18분, 추포모팅이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키퍼가 막아내었다.
하지만 곧바로 24분에 득점이 터졌다. 코스타의 스루패스가 부나 사르에게 정확히 연결되었고, 사르가 땅볼 크로스로 보낸 볼을 침착하게 추포모팅이 밀어넣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36분, 추포모팅이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끼는 과정에서 발이 걸리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는 근 3년만에 토마스 뮐러가 나섰다. 뮐러는 왼쪽 구석으로 차넣으며 2-0이 되었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앙겔로 슈틸러가 쥘레와 교체되어 들어왔다. 후반 57분경 추포모팅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수비수가 걷어내며 득점이 되지 않았다.[6] 이후 바이언은 체력 안배를 위해 유스 선수들을 투입했다. 토마스 뮐러, 더글라스 코스타가 나오고 레온 다야쿠와 아르민도 지프가 들어왔다.
좀처럼 뒤렌의 텐백을 뚫지 못하다가 75분, 부나 사르의 패스를 받은 추포모팅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곧바로 77분에 추포모팅이 교체아웃되고 얀피테 아르프가 들어오며 1년만에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87분 아르민도 지프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다니엘 온투잔스가 교체투입되었다. 이후는 별 특별한 장면 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무난한 경기였다. 대체로 유스 선수들과 이적생들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 추포모팅은 이날 멀티골과 PK를 얻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알렉산더 뉘벨은 바이언이 우세한 경기를 펼쳐 공을 많이 만져보진 못했지만 전반 초반 헤딩슛을 캐칭해내는 등 안정적으로 잘 막아냈다. 후반전엔 뒤렌이 노골적으로 영혼의 텐백을 시전하자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넀지만, 유스 선수들과 이적생들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
바이언도 체력 안배를 위해 주전 선수들을 거의 뺐지만 뒤렌은 오늘 굉장히 선전한 편이다. 간혹 몇 차례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의미있는 공격을 만들어 냈고, 후반전에 텐백을 시전하며 추포모팅의 3번째 골이 터지기 전까진 잘 막아내었다. 지난 시즌 바르사를 8-2로 뭉개고 트레블까지 차지한 팀을 상대로 0-3으로 선전했고, 바이언 역시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해주면서 2라운드 진출까지 달성했으니 양팀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기가 될 듯. 경기 종료 후 뒤렌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탈락의 아쉬움을 드러내기보단 경기력에 만족했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9.2. 2라운드 VS 홀슈타인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
| |||||
DFB-포칼 2라운드 (2021.01.13) | |||||
홀슈타인 킬 | FC 바이에른 뮌헨 | ||||
2 | PSO (6:5) | 2 | |||
37' 핀 바르텔스 90+5' 하우케 발 | 14' 세르주 그나브리 48' 리로이 자네 |
홀슈타인 킬 | FC 바이에른 뮌헨 | |
39% 점유율 61% | ||
7개 슈팅 23개 | ||
3개 유효슈팅 9개 | ||
554개 패스 850개 | ||
17개 파울 14개 | ||
MOM: 이오아니스 겔리오스 |
승부차기 | ||||
홀슈타인 킬 | 6 : 5 | 바이에른 뮌헨 | ||
후축 (GK: 이오아니스 겔리오스) | 선축 (GK: 마누엘 노이어) | |||
하우케 발 | 1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아흐메트 아슬란 | 2 | 요주아 키미히 | ||
야니 제라 | 3 | 토마스 뮐러 | ||
이재성 | 4 | 데이비드 알라바 | ||
니클라스 하우프트만 | 5 | 더글라스 코스타 | ||
핀 바르텔스 | 6 | 마르크 로카 |
FC 바이에른 뮌헨 DFB-포칼 2라운드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세르주 그나브리 (90+2' 마르크 로카) | |||||||||||
MF 리로이 자네 (74' 더글라스 코스타) | MF 토마스 뮐러 | MF 자말 무시알라 (8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MF 요주아 키미히 | MF 코랑탱 톨리소 (105' 데이비드 알라바) | |||||||||||
DF 알폰소 데이비스 | DF 루카스 에르난데스 | DF 니클라스 쥘레 | DF 부나 사르 (85' 벵자맹 파바르)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알렉산더 뉘벨 | |||||||||||
DF | 제롬 보아텡 | ||||||||||||
MF | 하비 마르티네스 | ||||||||||||
FW | 조슈아 지르크지 |
- 경기 전
- 경기 결과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2분만에 리로이 자네가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점수를 리드했고,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더글라스 코스타를 투입하며 압도적인 점유율과 슈팅 숫자로 킬을 가둬패기 시작했다. 그러나 추가시간까지 모두 지난 94분, 킬의 마지막 공격찬스에서 요하네스 판덴베르흐가 올린 크로스를 하우케 발이 헤딩한다는 것이 어깨에 맞아 떴고, 노이어 골키퍼가 크로스바 위로 나갈 거라 판단해 움직이지 않다가 공이 뚝 떨어지며 극장 동점골을 먹혀 연장전으로 돌입하고 말았다.[7]
연장전은 뮌헨이 미친 듯이 공격을 퍼부었지만 연장전으로 인해 지칠 대로 지친 공격진의 체력 문제와 킬의 영혼을 담은 육탄방어에 막혀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노이어 골키퍼가 방향 예측에 대부분 실패하며[8] 승부차기 스코어 6-5로 바이언이 DFB-포칼 32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32강에서 탈락한 것은 2000-01 시즌 이후 무려 20년 만의 일이다.
- 경기 총평
홀슈타인 킬이 유력한 승격 후보이자 2부 리그 상위권임을 감안할 때 한지 플릭 감독이 1.5군의 선수들을 선발한 판단 자체는 잘못됐다고 보긴 힘들지만, 연장전까지 결판을 짓지 못한 탓에 레반도프스키와 코스타 등 교체로 출전한 주전들의 체력안배 마저 실패하고도 탈락해버리는 참담한 결과만이 돌아오고 말았다. 선수들의 문제도 물론 있지만, 한 달 동안 클린시트가 없다는 것과,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했음을 고려했을 때, 확실히 전술에 대한 문제도 있어 보인다. 다만 팬들은 전술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이적시장에서 벼락치기로 겨우 선수를 영입해 양적으로만 스쿼드를 늘리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조차 0입을 선언하며 제대로 된 보강 의지가 없는 보드진에 대한 비판이 가장 많다. 플릭의 전술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지만, 보드진에 대한 비판 의견만큼은 모두가 일치한다. 특히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에게는 보강 안할거면 그냥 사퇴하라는 반응까지 나오는 중.[9]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번에는 보드진이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0]
수비는 나쁘진 않았지만 안정적이지 못했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드리블만 줄창 시도하면서 공격을 단조롭게 만들었고, 수비 능력도 딱히 좋지 않았다. 센터백 듀오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니클라스 쥘레는 합이 잘 안 맞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쥘레는 두 번의 실점에 모두 관여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오른쪽의 부나 사르는 공격 부분으로는 준수했으나 수비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게다가 공격조차 잘 풀리지 않았다. 특히 리로이 자네는 프리킥 골로 세탁하긴 했지만 투박한 볼터치와 흐름을 끊는 플레이로 일관했고, 토마스 뮐러는 적은 휴식시간의 여파로 부진했다. 그나마 세르주 그나브리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긴 했지만. 미드필더는 코랑탱 톨리소가 여전히 3선에서 삽질하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11] 특히나 빌드업을 할 때 선수간에 동선이 자주 겹치면서 어이없게 볼을 탈취당하는 일도 늘었다. 그리고 빌드업이 막히면서 최전방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고립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바이언 팬들, 특히 올드팬들에게는 오트마어 히츠펠트 옹이 감독이었던 2000-01 시즌이 오버랩된다는 의견이 많다.[12][13]
운명의 장난인지 바이언 선수들이 오늘 입고나온 유니폼은 91년도에서 93년도의 바이에른 뮌헨의 홈킷을 바탕으로 휴먼 레이스를 통해 만든것인데 91/92시즌, 92/93시즌에도 저 유니폼을 입고 포칼 2라운드에서 똑같이 탈락했다...
10. UEFA 챔피언스 리그
FC 바이에른 뮌헨 UEFA 챔피언스 리그 2020-21 시즌 | ||||||
<rowcolor=#fff> 라운드 | 조별 예선 | |||||
<colbgcolor=#fff><colcolor=#00008b> 팀 | ||||||
득 | 4 | 2 | 6 | 3 | 1 | 2 |
실 | 0 | 1 | 2 | 1 | 1 | 0 |
결과 | 승리 | 승리 | 승리 | 승리 | 무승부 | 승리 |
10.1. 조별리그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A조 | ||||||||||
<rowcolor=#fff> 팀 | 경기 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colcolor=#fff> 순위 | |
FC 바이에른 뮌헨 | 6 | 5 | 1 | 0 | 18 | 5 | +13 | 16 | <colbgcolor=#00008b> 1위 |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6 | 2 | 3 | 1 | 7 | 8 | -1 | 9 | 2위 | |
FC 잘츠부르크 | 6 | 1 | 1 | 4 | 10 | 17 | -7 | 4 | 3위 | |
FC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 6 | 0 | 3 | 3 | 5 | 10 | -5 | 3 | 4위 |
10.1.1. 1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푸스발 아레나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 (독일, 뮌헨)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잉글랜드) | ||
관중: 0명 | ||
4 : 0 | ||
FC 바이에른 뮌헨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rowcolor=#000> 28' 킹슬레 코만 (A. 요주아 키미히) 41' 레온 고레츠카 (A. 킹슬레 코만) 66' 코랑탱 톨리소 72' 킹슬레 코만 (A. 토마스 뮐러)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킹슬레 코만 |
FC 바이에른 뮌헨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59%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점유율 | 41% | ||
16개 | 슈팅 | 6개 | |||
5개 | 유효슈팅 | 1개 | |||
85% | 패스 성공률 | 78% | |||
6개 | 코너킥 | 7개 | |||
1개 | 오프사이드 | 5개 | |||
8개 | 파울 | 13개 | |||
2/0 | 경고/퇴장 | 4/0 |
FC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83' 에릭 막심 추포모팅) | |||||||||||
MF 킹슬레 코만 (73' 더글라스 코스타) | MF 코랑탱 톨리소 | MF 토마스 뮐러 (83' 알폰소 데이비스) | ||||||||||
MF 레온 고레츠카 (83' 하비 마르티네스) | MF 요주아 키미히 | |||||||||||
DF 루카스 에르난데스 | DF 데이비드 알라바 | DF 니클라스 쥘레 | DF 뱅자맹 파바르 (73' 부나 사르)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알렉산더 뉘벨 | |||||||||||
DF | 제롬 보아텡 | ||||||||||||
MF | 마르크 로카, 자말 무시알라 | ||||||||||||
FW | 조슈아 지르크지 |
- 경기 전
그런데 10월 20일 그나브리가 돌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경기와 리가 프랑크푸르트전은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안 그래도 리로이 자네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이라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나브리의 이탈로 윙어는 코망과 코스타밖에 남지 않았다.
- 경기 결과
후반 또한 초반엔 아틀레티코가 밀어붙이며 47분에 주앙 펠릭스의 슛이 골문으로 들어갔지만, VAR 끝에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수아레스가 노이어의 시야를 방해했다는 판정이 나오며 골이 취소된다. 후반 66분, 에르난데스가 얻어낸 파울을 키미히가 찼지만 수비벽에 막혔고, 세컨볼을 받은 톨리소가 기가 막힌 중거리 원더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고, 72분엔 뮐러의 패스를 받은 코만이 드리블로 수비수를 농락하며 4:0을 만들어냈다.
이후 플릭 감독은 선수 교체를 통해 최근에 엄청 많이 뛴 선수들을 모두 쉬도록 했고, 그렇게 남은 시간 모두 흐르며 뮌헨은 4:0 대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 후 1골밖에 실점이 없었던 아틀레티코였지만 뮌헨에겐 적수가 되지 않았고, 뮌헨은 플리크 감독의 톨리소 기용 등의 선택이 모두 적중하며 주전 윙어 2명이 모두 결장했음에도 대승을 이뤄냈다. 이후 새로운 이적생들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도 크게 불안한 모습은 없었으며, 호펜하임 전 대패의 불안함을 씻어냈다.
플릭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아틀레티코 수비 라인은 항상 상당히 후방으로 위치해있기에 수비 라인 앞에 공간이 발생하므로 이 공간을 매우 잘 활용했는데, 이것이 효과적이었다.'라며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밝혔다. 실제로 이날 바이에른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서는 아틀레티코 포백과 4명의 미드필더 사이 공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1. 활발한 중거리 슈팅. 바이에른 뮌헨의 전체 슈팅 숫자는 16회였고, 이 중 중거리 슈팅이 7회였다. 전체 슈팅 대비 중거리 슈팅 비율이 43.8%에 달했다.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76회의 슈팅을 시도하는 동안 중거리 슈팅이 16회에 그치면서 23.7%의 전체 슈팅 대비 중거리 슈팅 비율을 기록하고 있었다. 즉 아틀레티코의 수비를 공략하기 위해 평균치보다 20% 이상을 더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톨리소의 원더골 장면.
2. 레반도프스키의 미끼 역할 및 2선과 3선 자원의 공격.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경기에서 슈팅을 자제하면서 미끼 역할을 담당했다. 실제 이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슈팅 숫자는 2회가 전부였는데, 이 경기 이전까지 레반도프스키의 분데스리가 경기당 슈팅 숫자가 무려 6회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33.3%에 불과한 수치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가 자주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나오면서 아틀레티코 수비 라인을 끌고 나왔고, 이 틈을 코망을 위시한 2선 자원들과 키미히와 고레츠카까지 침투해 들어가면서 대량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대표적인 장면은 두 번째 골.[14] 당장 오늘 2선과 3선의 스탯만 보더라도 얼마나 큰 영향력을 보였는지 알 수 있다.(코만 2골 1도움, 고레츠카 1골, 톨리소 1골, 키미히 1도움, 뮐러 1도움).
3. 강한 전방압박. 원래 바이에른은 공격 축구를 구사하다보니 기본적으로 태클 숫자가 적은 편에 속하지만,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평소에 태클을 많이 하는 아틀레티코보다 6회 더 많은 28회의 태클을 시도했고 아틀레티코보다 더 많은 11회의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수비의 팀 아틀레티코보다도 더 강한 압박과 태클을 구사하면서 상대 진영에서 지속적으로 공격을 감행하는 모습이었다. 선제골도 전방압박을 통해 만들었으며, 두번째 골 역시 레반도프스키가 전방압박으로 백패스를 가로채 만들어낸 것이다.
이렇듯 플릭은 아틀레티코의 특성에 맞춰 세밀하게 전술을 조정하면서 4:0 대승을 이끌어냈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아틀레티코전 4-0 대승으로, 2019년 11월에 플릭 부임 이후로 무려 공식 대회 20경기에서 4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기준 유럽 5대 리그 팀들 중 최다에 해당한다.
MOM는 2골 1도움을 기록한 코만에게 주어졌고, 부나 사르는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노이어는 뮌헨에서 200 클린시트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15]
10.1.2. 2차전 VS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스타디온 로코모티프)
스타디온 로코모티프 (러시아, 모스크바) | ||
주심: 이스트반 코바크스 (루마니아) | ||
관중: 8,196명 | ||
1 : 2 | ||
FC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 FC 바이에른 뮌헨 | |
<rowcolor=#000> 70' 안톤 미란추크 (A. 제 루이스) | 13' 레온 고레츠카 (A. 뱅자맹 파바르) 79' 요주아 키미히 (A. 하비 마르티네스)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레온 고레츠카 |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FC 바이에른 뮌헨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5%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점유율 | 65% | ||
15개 | 슈팅 | 19개 | |||
6개 | 유효슈팅 | 4개 | |||
76% | 패스 성공률 | 86% | |||
4개 | 코너킥 | 4개 | |||
2개 | 오프사이드 | 5개 | |||
11개 | 파울 | 15개 | |||
3/0 | 경고/퇴장 | 1/0 |
FC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MF 킹슬레 코만 (69' 더글라스 코스타) | MF 코랑탱 톨리소 | MF 토마스 뮐러 (46' 세르주 그나브리) | ||||||||||
MF 레온 고레츠카 (46' 하비 마르티네스) | MF 요주아 키미히 | |||||||||||
DF 루카스 에르난데스 | DF 데이비드 알라바 | DF 니클라스 쥘레 | DF 뱅자맹 파바르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알렉산더 뉘벨, 론토르벤 호프만 | |||||||||||
DF | 제롬 보아텡, 부나 사르 | ||||||||||||
MF | 리로이 자네, 마르크 로카, 자말 무시알라 | ||||||||||||
FW | 에릭 막심 추포모팅 |
- 경기 전
- 경기 결과
전반 13분 뿌린 전환 패스를 파바르가 공중에서 원터치로 크로스를 올리고 고레츠카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뮌헨은 이후 계속된 찬스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경기를 쉽게 풀지 못했다. 25분엔 선제골과 똑같은 상황으로 크로스가 올라왔지만 코만의 슛이 골대를 맞히며 빗나갔고, 3분 후 또 똑같은 상황에서 파바르 대신 오른쪽에 있었던 뮐러가 원터치로 발을 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튀어갔다. 오히려 전반 막판까진 모스크바에게 역습으로 위험한 장면을 맞았지만 모스크바가 절망적인 결정력을 보이며 그대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미한 부상이 있던 뮐러와 고레츠카를 빼며 그나브리와 하비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선수 두 명을 교체하자 바이에른의 경기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특히 그나브리의 경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최근 2경기에 연달아 결장했다가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급하게 출전 명단에 소집된 케이스였다. 즉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하비는 51분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골문을 노렸지만 뜨고 말았고, 이후엔 중원에서 오히려 모스크바에게 밀리며 위험한 장면을 많이 맞았다. 그러던 후반 64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발에 걸려 넘어졌으나 그 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이 되며 페널티킥이 취소되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크게 앞서는 만큼 이 시기까지는 로코모티브에 경기 내용 면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슈팅 숫자에서는 13:6으로 2배 이상 많았고, 점유율에서도 65:35로 앞서고 있었다.
후반 69분 코만이 빠지고 더글라스 코스타가 투입되었는데, 오히려 어수선한 그 순간에 모스크바에게 왼쪽 측면 공간을 내주며 역습으로 동점골을 먹힌다. 기세가 오른 모스크바는 홈 팬들의 응원을 연료삼아 뮌헨을 밀어붙였고, 77분 절호의 역습 찬스를 맞으나 동료에게 내주면 1대1 찬스가 나올 걸 본인이 슈팅해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2분 후, 하비의 강한 패스를 페널티 박스 외곽에 있던 키미히가 왼발로 트래핑했는데 공이 떴고, 그것을 오른발로 발리슛을 때려 골키퍼가 아무것도 못하는 골을 작렬하며 리드를 다시 가지고왔다. 이후 10분 동안 모스크바는 다시 절망적인 결정력을 보여주었고, 그렇게 경기가 끝이 났다.
결론적으론 빡센 러시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많은 선수들이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고, 수비진은 넓은 뒷공간을 커버하지 못하며 기회도 많이 내주었다. 하지만 약속된 플레이로 1골, 그리고 키미히의 개인 기량으로 1골을 넣은 만큼 고무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고, 챔스 연승 기록도 13승으로 경신했다.
10.1.3. 3차전 VS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슈타디온 잘츠부르크)
슈타디온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
주심: 대니 마켈리 (네덜란드) | ||
관중: 0명 | ||
2 : 6 | ||
FC 잘츠부르크 | FC 바이에른 뮌헨 | |
<rowcolor=#000> 4' 머르김 베리샤 66' 오쿠가와 마사야 (A. 안드레 하말류) | 21', 88'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PK), (A. 하비 마르티네스) 44' 라스무스 니센 크리스텐센 (OG) 79' 제롬 보아텡 (A. 요주아 키미히) 82' 리로이 자네 (A. 요주아 키미히) 90+2' 루카스 에르난데스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제롬 보아텡 |
FC 잘츠부르크 | FC 바이에른 뮌헨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2%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점유율 | 58% | ||
17개 | 슈팅 | 15개 | |||
11개 | 유효슈팅 | 9개 | |||
73% | 패스 성공률 | 81% | |||
10개 | 코너킥 | 3개 | |||
7개 | 오프사이드 | 2개 | |||
11개 | 파울 | 13개 | |||
2/0 | 경고/퇴장 | 2/0 |
FC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MF 킹슬레 코만 (75' 리로이 자네) | MF 토마스 뮐러 (90+1' 자말 무시알라) | MF 세르주 그나브리 (90+1' 더글라스 코스타) | ||||||||||
MF 코랑탱 톨리소 (75' 하비 마르티네스) | MF 요주아 키미히 | |||||||||||
DF 루카스 에르난데스 | DF 데이비드 알라바 | DF 제롬 보아텡 | DF 뱅자맹 파바르 (74' 부나 사르)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알렉산더 뉘벨 | |||||||||||
DF | |||||||||||||
MF | 마르크 로카 | ||||||||||||
FW | 에릭 막심 추포모팅, 조슈아 지르크지 |
- 경기 전
- 경기 결과
전반을 예상보다 잘 치른 잘츠부르크는 후반 시작 후 더욱 뮌헨을 밀어붙였다. 하지만 그만큼 잘츠부르크의 뒷공간 또한 노출되었고, 뮌헨이 여러 기회를 잡았으나 쐐기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18분엔 그나브리가 내준 패스를 코만이 트래핑으로 수비수를 제쳐낸 후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뜨고 말았다. 결국 넣어야 할 골을 넣지 못한 뮌헨은 후반 21분, 1분 전 교체로 투입된 오쿠가와 마사야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23분엔 그나브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으나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옐로 카드를 받는다.
후반 29분, 플리크 감독은 경기 내내 안 좋은 모습이었던 파바르, 톨리소, 코만을 모두 빼고 부나 사르, 하비 마르티네스, 그리고 자네를 투입시킨다. 그리고 이 교체가 경기의 판도를 바꿔버렸다. 하비가 투입된 미드필드는 안정감을 찾으며 키미히가 공격에 더 치중할 수 있게 되었고, 경기 내내 강한 압박을 하던 잘츠부르크는 힘에 겨웠는지 지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교체 4분 후, 키미히의 코너킥을 보아텡이 헤딩으로 골을 넣으며 필요했던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또 4분 후엔 자네가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점수를 4:2로 벌렸다.
지친 잘츠부르크는 더 이상 위협적인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 43분, 하비 마르티네스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뮐러와 그나브리 자리에 무시알라와 더글라스 코스타가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코스타의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막힌 것을 받은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맞뒈슛으로 뮌헨 데뷔골을 넣으며 경기는 6:2의 스코어로 끝이 났다.
스코어는 6:2였으나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잘츠부르크가 라인을 올리는 전략을 들고 나오자 역으로 뮌헨은 라인을 올리지 못하며 공격진과 수비진 사이의 공간이 넓어졌고, 중원은 키미히가 수비에 치중해야하는 상황에 처하며 답답한 경기를 풀어나갔다. 중반에 교체되어 나온 3명의 선수는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로 경기를 힘들게 끌어나가는 것에 한몫했다. 파바르는 뮌헨 이적 초창기에 아무것도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었고, 2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톨리소는 볼란테 역할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 코만은 지친 건지 폼이 떨어진 건지 돌파를 시도하는 족족 공이 상대방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고, 그 중심엔 제롬 보아텡이 있었다. 쥘레가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인해 빠지고, 알라바가 재계약 문제를 포함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중앙 수비진에서 믿을맨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보아텡 뿐이었고, 이번 경기에서 그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불안했던 수비진에선 라인 조절, 스위핑 등 모든 걸 떠맡았고, 전성기 시절 보여주었던 공격 참여까지 보여주며 결국 결승골까지 직접 넣어버렸다. 이후 2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빌트 평점 최고점인 1점을 부여받았다.
이번 승리로 키미히는 챔피언스 리그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16]라는 기록을 달성했고, 노이어와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챔스 14연승 기록 동률을 이뤄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당일 75번째 생일을 맞이했던 게르트 뮐러에게 골을 바쳤다.
10.1.4. 4차전 VS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푸스발 아레나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 (독일, 뮌헨) | ||
주심: 오렐 그린펠드 (이스라엘) | ||
관중: 0명 | ||
3 : 1 | ||
FC 바이에른 뮌헨 | FC 잘츠부르크 | |
<rowcolor=#000> 4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52' 킹슬레 코만 (A. 레온 고레츠카) 68' 리로이 자네 (A. 킹슬레 코만) | 73' 머르김 베리샤 (A. 라스무스 니센 크리스텐센)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킹슬레 코만 |
FC 바이에른 뮌헨 | FC 잘츠부르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62%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점유율 | 38% | ||
11개 | 슈팅 | 20개 | |||
5개 | 유효슈팅 | 11개 | |||
84% | 패스 성공률 | 77% | |||
5개 | 코너킥 | 5개 | |||
1개 | 오프사이드 | 1개 | |||
14개 | 파울 | 16개 | |||
3/1 | 경고/퇴장 | 2/0 |
FC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MF 세르주 그나브리 (62' 리로이 자네) | MF 토마스 뮐러 | MF 킹슬레 코만 (78' 더글라스 코스타) | ||||||||||
MF 마르크 로카 | MF 레온 고레츠카 | |||||||||||
DF 크리스 리차즈 (79' 하비 마르티네스) | DF 데이비드 알라바 | DF 제롬 보아텡 | DF 뱅자맹 파바르 (62' 루카스 에르난데스)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알렉산더 뉘벨 | |||||||||||
DF | 브라이트 아레이음비 | ||||||||||||
MF | 자말 무시알라 | ||||||||||||
FW | 에릭 막심 추포모팅, 조슈아 지르크지 |
- 경기 전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거의 탈락이 확정되는 잘츠부르크는 더더욱 이를 악물고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잘츠부르크의 전력보다 바이에른 뮌헨의 팀 전력이 훨씬 막강하고 최근 10경기를 9승 1무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분위기를 탄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경기도 큰 점수 차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결과
이렇듯 잘츠부르크가 번번이 기회를 놓치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42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우측에서 파바르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린 것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아크 내로 침투하는 토마스 뮐러에게 패스했고, 뮐러의 슈팅이 막힌 뒤 흘러나온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놓치지 않고 잡아 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렇게 바이에른 뮌헨이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에서는 7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의 추가골이 나왔다. 레온 고레츠카가 지켜낸 공을 크리스 리차즈가 받아 곧바로 코만에게 패스했고, 코만이 수비 3명을 이겨내고 아크 정면에서 슈팅한 것이 막시밀리안 뵈버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처음에는 자책골로 기록되었으나, 이후 코만의 골로 정정되었다.
그렇게 뮌헨은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후반 21분 마르크 로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분위기가 급격하게 다운될 수 있는 상황에서 곧바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루카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좌측 코만에게 패스했고, 코만이 곧장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린 것을 리로이 자네가 헤더골을 넣은 것. 바이에른 뮌헨은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다 잘츠부르크가 28분 한 골을 만회했다. 자네가 공을 잃은 틈을 타 우측에서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골대 좌측으로 침투하는 베리샤에게 패스했고, 베리샤가 가볍게 슈팅해 골망을 가른 것. 곧 VAR이 오프사이드 판정에 들어갔지만, 온사이드로 판정되어 골로 인정되며 스코어는 3-1이 되었다. 이후 경기 종료 6분 전 루카 수시치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슈팅 자세를 취했고, 노이어가 간격을 좁히며 나왔다. 수시치는 빈 골대를 향해 슈팅했지만 공은 골라인을 따라 데굴데굴 굴러 그대로 오른쪽으로 나갔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수적 열세에도 A조 1위 자리를 지키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UCL 최다 연승 기록을 15연승으로 갱신했다.
10.1.5. 5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 ||
주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 ||
관중: 0명 | ||
1 : 1 |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FC 바이에른 뮌헨 | |
<rowcolor=#000> 26' 주앙 펠릭스 | 86' 토마스 뮐러 (PK)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주앙 펠릭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FC 바이에른 뮌헨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3%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점유율 | 57% | ||
12개 | 슈팅 | 7개 | |||
3개 | 유효슈팅 | 3개 | |||
82% | 패스 성공률 | 84% | |||
3개 | 코너킥 | 4개 | |||
3개 | 오프사이드 | 0개 | |||
8개 | 파울 | 12개 | |||
1/0 | 경고/퇴장 | 1/0 |
FC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포메이션 (3-4-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MF 더글라스 코스타 (86' 조슈아 지르크지) | FW 에릭 막심 추포모팅 | MF 리로이 자네 | |||||||||
MF 브라이트 아레이음비 (61' 세르주 그나브리) | MF 하비 마르티네스 (62' 토마스 뮐러) | MF 자말 무시알라 (76' 앙겔로 슈틸러) | MF 부나 사르 (62' 크리스 리차즈) | |||||||||
DF 루카스 에르난데스 | DF 데이비드 알라바 | DF 니클라스 쥘레 | ||||||||||
GK 알렉산더 뉘벨 |
서브 | GK | 루카스 슈넬러, 론토르벤 호프만 | |||||||||||
DF | 뱅자맹 파바르, 제롬 보아텡 | ||||||||||||
MF | 킹슬레 코만, 막시밀리안 차이저 | ||||||||||||
FW |
- 경기 전
지난 경기에서 4-0 완승을 따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데다 원정 경기이므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결과
30분 경에는 알라바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홀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까지 침투했고, 수비 2인의 방해를 이겨내고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골대 우측 위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고 말았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바이에른 중원을 손쉽게 뚫었다. 33분에는 카라스코의 좌측 단독 질주를 무시알라가 태클로 공을 빼내며 막았다. 4분 후,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카라스코의 패스를 받은 요렌테가 슈팅했는데, 이번엔 골대 위로 떴다. 그렇게 전반전은 아틀레티코의 1-0 리드로 종료되었다.
후반 5분 더글라스 코스타가 코너킥을 올렸고, 하비 마르티네스가 머리로 받았지만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13분에는 아틀레티코의 요렌테가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앙헬 코레아에게 패스했고, 펠릭스가 이어받아 곧장 슈팅했지만 골대에 맞았고, 곧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6분에 대거 선수 교체를 했다.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 등이 투입됐다. 그래도 아틀레티코의 흐름을 쉽게 뒤집지 못했다. 28분 바이에른의 코너킥 상황에서는 아크 정면에서 그나브리가 받아 페널티 박스에 있는 뮐러에게 롱패스를 넘겼는데, 얀 오블락의 손이 뮐러의 머리보다 조금 더 빨랐다. 이후 30분에는 코스타의 기습 슈팅이 골대 좌측으로 나갔다. 이후 후반 38분, 문전 혼전 상황 뮐러가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뮐러는 오른발로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하며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그렇게 양 팀은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플릭 감독은 주말에 있을 리그 라이프치히 전을 생각해서 오늘 경기에 로테이션을 돌렸다. 하지만, 경기 내내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이면서 ATM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사실 이날 경기에서는 아무것도 못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플릭 감독은 경기를 내주기는 싫었는지 후반전에 뮐러, 그나브리를 투입 시키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뮐러와 그나브리를 투입하면서 자네, 그나브리, 더글라스 코스타가 동시에 뛰게 되면서 윙어가 3명이 되었다. 그러면서 자네를 윙백으로 기용을 했다. 즉, ATM과 비슷한 전술을 후반 막판에 사용한 것. 결국 뮐러가 86분에 PK를 얻어내면서 1:1로 비겼다.
사실상 오늘 로테이션을 돌린 뮌헨이지만 자네가 결정해 줬어야 되는 경기였다. 하지만, 자네의 경기력은 무기력했다. 날카로운 돌파도 나오지 않았으며 단 한 번의 크로스도 올리지 못했다. 심지어 슈팅은 1차례어 그쳤고, 패스 성공률은 79.3%였다. 다양한 곳에서 볼터치를 가져갔지만 막상 상대방 패널티 박스 안에서 터치는 없는데, 이는 팀 공격에 도움이 되는 상황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거 로테이션을 돌린 덕에 뉘벨이 챔스 데뷔전을 치렀다. 일단 무난한 편이었는데, 노이어와 같은 스위퍼 키퍼로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빌드업에 관여를 했다. 하지만, 큰 무대에서의 첫 경기라 긴장을 했던 것인지 패스 미스를 몇 차례 범하면서 위험한 장면도 보여줬다. 또한 브라이트 아레이음비라는 어린 선수가 이날 경기를 통해 17세 250일이라는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바이에른 역대 최연소 UCL 출전자가 됐다.
10.1.6. 6차전 VS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푸스발 아레나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 (독일, 뮌헨) | ||
주심: 잔드로 쉐러 (스위스) | ||
관중: 0명 | ||
2 : 0 | ||
FC 바이에른 뮌헨 |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
<rowcolor=#000> 63' 니클라스 쥘레 (A. 더글라스 코스타) 80' 에릭 막심 추포모팅 (A. 세르주 그나브리)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니클라스 쥘레 |
FC 바이에른 뮌헨 |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65%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점유율 | 35% | ||
15개 | 슈팅 | 4개 | |||
7개 | 유효슈팅 | 3개 | |||
86% | 패스 성공률 | 77% | |||
7개 | 코너킥 | 2개 | |||
1개 | 오프사이드 | 9개 | |||
14개 | 파울 | 10개 | |||
2/0 | 경고/퇴장 | 1/0 |
FC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에릭 막심 추포모팅 | |||||||||||
MF 더글라스 코스타 | MF 토마스 뮐러 (46' 세르주 그나브리) | MF 리로이 자네 (85' 앙겔로 슈틸러) | ||||||||||
MF 마르크 로카 | MF 레온 고레츠카 (61' 자말 무시알라) | |||||||||||
DF 알폰소 데이비스 (69' 루카스 에르난데스) | DF 니클라스 쥘레 | DF 제롬 보아텡 (69' 크리스 리차즈) | DF 부나 사르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알렉산더 뉘벨 | |||||||||||
DF | 뱅자맹 파바르, 브라이트 아레이음비 | ||||||||||||
MF | 킹슬레 코만, 막시밀리안 차이저 | ||||||||||||
FW |
- 경기 전
- 경기 결과
10.2. 토너먼트
10.2.1. 16강 VS SS 라치오
<rowcolor=#000> | 라치오 (Lazio) | FC 바이에른 뮌헨 (Bayern) |
10.2.1.1. 1차전 (스타디오 올림피코)
스타디오 올림피코 (이탈리아, 로마) | ||
주심: 오렐 그린펠트 (이스라엘) | ||
관중: 0명 | ||
1 : 4 | ||
SS 라치오 | FC 바이에른 뮌헨 | |
<rowcolor=#000> 49' 호아킨 코레아 | 9'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24' 자말 무시알라 (A. 레온 고레츠카) 42' 리로이 자네 47'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OG)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SS 라치오 | FC 바이에른 뮌헨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3%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점유율 | 57% | ||
14개 | 슈팅 | 13개 | |||
5개 | 유효슈팅 | 7개 | |||
83% | 패스 성공률 | 89% | |||
7개 | 코너킥 | 4개 | |||
4개 | 오프사이드 | 0개 | |||
13개 | 파울 | 12개 | |||
5/0 | 경고/퇴장 | 2/0 |
FC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MF 킹슬리 코망 (75' 루카스 에르난데스) | MF 자말 무시알라 (90' 에릭 막심 추포모팅) | MF 리로이 자네 (90' 부나 사르) | ||||||||||
MF 요주아 키미히 | MF 레온 고레츠카 (63' 하비 마르티네스) | |||||||||||
DF 알폰소 데이비스 | DF 데이비드 알라바 | DF 제롬 보아텡 | DF 니클라스 쥘레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론토르벤 호프만 | |||||||||||
DF | |||||||||||||
MF | 마르크 로카 | ||||||||||||
FW |
- 경기 결과
라치오전에서 플릭의 뛰어난 분석력이 드러났는데, 경기가 끝난 후 자네의 인터뷰에 따르면 플릭과 코치진은 선수단에게 라치오가 압박을 당하면 실수를 한다고 가르쳐 주었고 이 부분은 레반도프스키의 첫 번째 골에서 증명되었다. 그 외에도 라치오 선수들은 뮌헨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어려움을 겪었다.출처 여담으로 라치오와의 경기 날은 플릭 본인의 생일이었는데 생일날 이탈리아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10.2.1.2. 2차전 (푸스발 아레나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 (독일, 뮌헨) | ||
주심: 이스트반 코바크스 (루마니아) | ||
관중: 0명 | ||
2 : 1 | ||
FC 바이에른 뮌헨 | 라치오 | |
<rowcolor=#000> 3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PK) 73' 에릭 막심 추포모팅 (A. 데이비드 알라바) | 82' 마르코 파롤로 (A.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요주아 키미히 |
FC 바이에른 뮌헨 | SS 라치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58%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점유율 | 42% | ||
12개 | 슈팅 | 5개 | |||
4개 | 유효슈팅 | 2개 | |||
87% | 패스 성공률 | 79% | |||
4개 | 코너킥 | 1개 | |||
1개 | 오프사이드 | 3개 | |||
12개 | 파울 | 9개 | |||
1/0 | 경고/퇴장 | 4/0 |
FC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71' 에릭 막심 추포모팅) | |||||||||||
MF 세르주 그나브리 | MF 토마스 뮐러 (71' 자말 무시알라) | MF 리로이 자네 | ||||||||||
MF 레온 고레츠카 (64' 알폰소 데이비스) | MF 요주아 키미히 (77' 하비 마르티네스) | |||||||||||
DF 루카스 에르난데스 | DF 데이비드 알라바 | DF 제롬 보아텡 (46' 니클라스 쥘레) | DF 뱅자맹 파바르 | |||||||||
GK 알렉산더 뉘벨 |
서브 | GK | 루카스 슈넬러 | |||||||||||
DF | 부나 사르 | ||||||||||||
MF | 마르크 로카 | ||||||||||||
FW |
10.2.2. 8강 VS 파리 생제르맹 FC
<rowcolor=#000> | 바이에른 (Bayern) | 파리 (Paris) |
직전 시즌 결승전에서 상대했던 파리 생제르맹과 8강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이 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 FC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자와 대결한다.
10.2.2.1. 1차전 (푸스발 아레나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 (독일, 뮌헨) | ||
주심: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즈 (스페인) | ||
관중: 0명 | ||
2 : 3 | ||
FC 바이에른 뮌헨 | 파리 | |
<rowcolor=#000> 37' 에릭 막심 추포모팅 (A. 뱅자맹 파바르) 60' 토마스 뮐러 (A. 요주아 키미히) | 3' 킬리안 음바페 (A. 네이마르 주니오르) 28' 마르퀴뇨스 (A. 네이마르 주니오르) 68' 킬리안 음바페 (A. 앙헬 디마리아)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킬리안 음바페 |
- 경기전
작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붙었던 파리 생제르망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눈에 띄는 것은 각 팀의 결장자인데 바이언 쪽에서는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해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결장한다. 언론에서는 4주 결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 레반도프스키가 게르트 뮐러의 기록을 넘을 듯한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기에 레반도프스키의 결장을 뼈아픈 상황. 레반도프스키를 대신해 세르주 그나브리의 제로톱 또는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선발이 예상되고 있다. 추포모팅의 경우 라이프치히 전에서 골 결정력을 제외하면 연계, 압박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라이프치히전 이후 언론에서는 추포모팅의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 이후 컨퍼런스에서 한지 플릭이 세르주 그나브리와 마르크 로카의 결장을 발표했다. 그나브리의 경우는 인후염이며 로카는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해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나브리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리의 상황은 더 안 좋은 편인데 결장자가 생각보다 많다. 파레데스는 경고누적으로 1차전 출전이 불가능하며 파리에서 핵심 미드필더인 마르코 베라티가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해 결장하게 되었으며 오른쪽 풀백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결장하게 되었다. 그외에도 이카르디, 베르나트, 퀴르자와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파리는 베라티의 결장이 굉장히 뼈아픈데 믿을맨 파레데스가 1차전 결장하면서 베라티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는데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며 포체티노의 고민이 깊어지게 되었다.[17] 또한 플로렌치의 결장은 플로렌치 대신 출전이 예상되는 틸로 케러가 릴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기에 플로렌치의 결장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나마 호재는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했다는 점.
여담으로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전 각 리그에서 2위팀(라이프치히/릴)이랑 선두 경쟁하는데 중요한 경기가 있었던 공통점이 있었다. 바이언은 라이프치히의 매서운 공격을 지켜내며 1대0으로 승리해 라이프치히와 승점차를 7점차로 벌렸으며 파리는 릴에게 1대0으로 패배하여 릴에게 1위자리를 내주었으며 후반막판에 에이스 네이마르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심은 라리가에서 악명높기로 유명한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즈이며 VAR 심판 역시 라호즈에게 밀리지 않을정도로 악명높은 더블 에르난데스
- 경기 후
예상과 달리 파리가 먼저 2골을 넣었다. 6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깔끔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28분 공수 전환 과정에서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마르퀴뇨스가 일대일 찬스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37분 막심 추포모팅이 강력한 헤더로 추격하였다. 그리고 60분 키미히의 프리킥을 뮐러가 헤더로 방향을 잘 바꾸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68분 좌측에서 볼을 잡은 음바페가 제롬 보아텡의 가랑이 사이로 득점하면서 파리가 다시 앞서갔다. 이후 파리는 뮌헨의 공세를 잘 버텨내면서 3-2로 짜릿한 원정 승리를 거뒀다. 슈팅 수, 점유율, 패스 등 모든 스탯에서 뮌헨이 압도하였지만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개인 기량을 앞세운 파리의 역습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홈 패배를 당한 뮌헨으로서는 2차전 원정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하면 4강 진출이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레비는 2차전에도 결장할 예정이라 역전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10.2.2.2. 2차전 (파르크 데 프랭스)
파르크 데 프랭스 (프랑스, 파리) | ||
주심: 다니엘레 오르사토 (이탈리아) | ||
관중: 0명 | ||
0 : 1 | ||
파리 | FC 바이에른 뮌헨 | |
<rowcolor=#000> | 40' 에릭 막심 추포모팅 (A. 데이비드 알라바)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3:3 같은 득실점이지만 원정 다득점 우위로 파리가 4강에 진출했다. 전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파리를 이기고 우승한 뮌헨이 이번에는 설욕을 당한 셈.
11. FIFA 클럽 월드컵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겨울에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 평소에는 12월에 치르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2021년 2월에 개최된다. 다만 대회의 공식 명칭은 '2020 FIFA 클럽 월드컵'이다.2월 1일, 23인 엔트리가 발표되었다. 2월 5일 수정된 최종 발표된 엔트리는 다음과 같다.
- GK : 마누엘 노이어,
알렉산더 뉘벨[18]루카스 슈넬러, 론토르벤 호프만 - DF : 니클라스 쥘레, 뱅자맹 파바르,
하비 마르티네스[19]제롬 보아텡, 부나 사르, 루카스 에르난데스, 데이비드 알라바, 알폰소 데이비스 - MF :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20]마르크 로카, 코랑탱 톨리소, 티아구 단타스, 킹슬레 코만, 자말 무시알라 - FW : 세르주 그나브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리로이 자네, 더글라스 코스타, 에릭막심 추포모팅, 토마스 뮐러
뉘벨, 마르티네스, 고레츠카가 동행하지 못했는데, 특히 고레츠카의 빈자리를 플릭 감독이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관건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지 시각으로 2월 5일 밤 11시 15분에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이륙 허가가 지연되면서 2월 6일 오전 6시 52분에 카타르행 비행기가 출발했다고 전해졌다. 무려 비행기에서만 7시간 반을 보낸것이다. 이에 울리 회네스, 칼 하인츠 루메니게등 클럽 보스들은 매우 분통을 터트렸고 특히 루메니게는 우리를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며 아주 강하게 분통을 터트렸다.
11.1. 준결승 VS 알 아흘리 SC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라얀, 카타르) | ||
주심: 모하메드 압둘라 (UAE) | ||
관중: 12,000명 | ||
0 : 2 | ||
알 아흘리 SC | FC 바이에른 뮌헨 | |
17', 85'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A. 세르주 그나브리, 리로이 자네)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Player Of the Match: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알 아흘리 | 바이에른 뮌헨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5% | <colbgcolor=#fff> 점유율 | 65% | ||
5개 | 슈팅 | 23개 | |||
3개 | 유효슈팅 | 7개 | |||
78% | 패스 성공률 | 89% | |||
0개 | 코너킥 | 7개 | |||
1개 | 오프사이드 | 0개 | |||
14개 | 파울 | 6개 | |||
1/0 | 경고/퇴장 | 1/0 |
FC 바이에른 뮌헨 클럽 월드컵 준결승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MF 세르주 그나브리 (62' 리로이 자네) | MF 토마스 뮐러 (62' 에릭 막심 추포모팅) | MF 킹슬레 코만 (78' 자말 무시알라) | ||||||||||
MF 마르크 로카 (69' 코랑탱 톨리소) | MF 요주아 키미히 | |||||||||||
DF 알폰소 데이비스 | DF 데이비드 알라바 | DF 제롬 보아텡 (77' 니클라스 쥘레) | DF 뱅자맹 파바르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루카스 슈넬러, 론토르벤 호프만 | |||||||||||
DF | 부나 사르, 루카스 에르난데스 | ||||||||||||
MF | 더글라스 코스타, 티아구 단타스 | ||||||||||||
FW |
- 경기 전
7시간이나 비행이 지연되면서 체력적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준결승을 치르게 되었다. 중원에서 고레츠카가 빠진 것이 뼈아프지만 나머지 10명은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고, 수비도 많이 안정화된 동시에 최근에는 로테이션 및 후보 자원들의 폼까지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기에 이변이 없는 한 결승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긴하다.
하지만 알 아흘리는 이집트 리그에서 손꼽히는 팀 중 하나로, 이번 시즌에도 리그 9경기에서 평균 2.11득점, 평균 0.44 실점, 무패를 달리고 있다. 우승 경력도 굉장히 다양하며, CAF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하는 등 아프리카 전역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팀이기도 하다. 리그 내에서는 최강의 공격력과 수비를 동시에 지닌 강팀이다. 알두하일전에서도 선발 출전한 선수 모두 평균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탄탄한 조직력을 보였으며, 키퍼가 신들린 듯한 선방쇼를 펼치며 1-0 승리를 따냈다. 비록 클럽 월드컵 일정 직전에 리그에서 0 : 0 무승부를 2차례 기록하면서 약간은 기세가 꺾였지만, 결코 만만하게 볼 전력은 아니다.
- 경기 결과
그렇게 바이에른 뮌헨은 고레츠카 자리에 로카를 기용했고, 나머지 10명은 모두 주전을 가동했다. 분위기 자체는 시종일관 바이에른 뮌헨이 가져갔다. 초반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알 아흘리의 골문을 위협했고, 많은 우려를 모았던 로카도 분데스리가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상대하는 팀보다 전력이 아래에 있는 상대를 만나자 패스가 살아나면서 생각보다 경기를 잘 조율했다. 그리고 코만의 돌파나 레반도프스키의 분전이 주요한 공격 패턴을 만들어냈다. 다만 선수들 사이의 합이 아쉬운 장면도 종종 보였는데, 풀백과 2선 사이의 연계가 미흡한 장면이나 애매한 패스 미스가 나오면서 공격의 맥이 끊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도 계속 두들긴 끝에 17분만에 선취 득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나브리의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이어받은 레반도프스키가 가볍게 마무리한 것이다.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이후 알 아흘리의 수비진의 집중력이 흔들렸다. 이 틈을 노려 키미히, 데이비스, 로카 등 연달아서 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빗나가거나 상대 수비 및 골키퍼에게 막혔다. 반면에 알 아흘리는 상황이 잘 안 풀리자 선수를 잡아세우거나 백허그로 저지하는 등의 거친 파울을 계속해서 범했다. 알 아흘리의 전개나 호흡도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지만, 바이에른의 수비진을 뚫기엔 2% 부족했다. 게다가 바이에른의 수비수들도 방심하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공격을 잘 차단했다. 다만 바이언의 공격도 좀 답답한 면은 있었는데, 종종 찬스가 왔지만 레반도프스키가 좋은 찬스에서 아쉬운 슈팅을 날리는 등 추가 득점이 쉽게 나오진 않았다. 그나브리와 뮐러도 컨디션이 100%는 아니었고, 풀백의 공격 가담도 애매했다. 그렇긴 하지만, 바이에른 입장에서 이기기만하면 그만이기에 굳이 다득점을 노리려고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실제로 선수들도 전반 내내 즐기면서 하는 느낌을 가져다줬을 정도.
후반에도 분위기 자체는 비슷했다. 공격진에서 계속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마무리가 계속 아쉬웠다. 이에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하여 몸이 무겁던 그나브리와 뮐러를 빼고 추포모팅과 자네를 교체 투입했다. 추포모팅은 평소보다 좋은 연계와 패스로 상대를 위협했고, 자네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의 측면을 흔들었다. 이어서 로카를 빼고 톨리소를 투입했는데, 이 경기에서만큼은 톨리소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추포모팅 투입 후 레반도프스키와 추포모팅의 위치가 계속 바뀌었는데, 상황에 따라 한 명이 연계를 주도하고, 다른 한 명은 박스 안으로 들어가면서 돌아가며 뮐러의 역할을 메워줬다.
바이언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경우가 꽤 많았다. 엄청나게 많은 슈팅을 기록하고, 엄청난 점유율을 가져가고, 상대에게는 빈틈을 거의 주지 않았는데도 스코어가 1:0에 머물렀다. 그래서 어느 정도 불안감이 남아있는 경기 흐름이기도 했다. 그래도 보아텡이나 알라바가 수비를 잘 이끌어주면서 위기 상황은 딱히 나오지 않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경기 막바지에 톨리소가 돌려준 공을 추포모팅이 측면 뒷공간으로 찔러줬고, 이 공을 받은 자네가 오른발 크로스를 올린 것을 노마크 상태이던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에 들어갔고, 바이에른 뮌헨의 무난한 2:0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내내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과가 그만큼 따라오지는 못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보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경기다. 앞서 언급한대로 카타르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비행기가 연착되는 등 변수가 발생해 피로가 더욱 쌓였고, 그 직전까지 리그 경기도 계속 치르고 있는 상황인데다 고레츠카와 하비 마르티네스가 선수단에서 빠졌다. 이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후보 선수들이나 수비수들이 평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도 긍정적이다. 자네는 리그에서도 점점 올라오더니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추포모팅이나 로카도 나름의 가치를 보여줬다. 체력 안배도 성공하고, 부상자도 딱히 없고, 무난히 승리를 거뒀으니 긍정적인 경기다.
결승전 상대로는 티그레스 UANL로 결정되었다.
11.2. 결승 VS 티그레스 UANL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알라얀, 카타르) | ||
주심: 에스테반 오스토이치 (우루과이) | ||
관중: 8,000명 | ||
1 : 0 | ||
FC 바이에른 뮌헨 | 티그레스 UANL | |
59' 뱅자맹 파바르 |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 ||
Player of the Match: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바이에른 뮌헨 | 티그레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55% | <colbgcolor=#fff> 점유율 | 45% | ||
19개 | 슈팅 | 3개 | |||
9개 | 유효슈팅 | 1개 | |||
86% | 패스 성공률 | 80% | |||
4개 | 코너킥 | 2개 | |||
12개 | 오프사이드 | 11개 | |||
14개 | 파울 | 6개 | |||
0/0 | 경고/퇴장 | 3/0 |
FC 바이에른 뮌헨 클럽 월드컵 결승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73' 에릭 막심 추포모팅) | |||||||||||
MF 킹슬레 코만 (73' 더글라스 코스타) | MF 세르주 그나브리 (64' 코랑탱 톨리소) | MF 리로이 자네 (73' 자말 무시알라) | ||||||||||
MF 데이비드 알라바 | MF 요주아 키미히 | |||||||||||
DF 알폰소 데이비스 | DF 루카스 에르난데스 | DF 니클라스 쥘레 | DF 뱅자맹 파바르 | |||||||||
GK 마누엘 노이어 |
서브 | GK | 루카스 슈넬러, 론토르벤 호프만 | |||||||||||
DF | 부나 사르 | ||||||||||||
MF | 마르크 로카, 티아구 단타스 | ||||||||||||
FW |
- 경기 전
추가로 두 명의 선수가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제롬 보아텡이 개인적인 사정[21]으로 조기 귀국을 요청했고 허락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토마스 뮐러는 코로나 검사 후 양성 반응이 나와 결승전에 출전할 수 없다. 그렇게 바이에른 뮌헨은 뮐러, 보아텡, 고레츠카 주전 세 명이 없는 상황에서 결승을 맞는다.
- 경기 결과
12. 시즌 총평
포칼에서 홀슈타인 킬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지난 시즌 결승 상대였던 파리 생제르망과의 리매치에서 주포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분전하였으나 결국 원정다득점에 의해 탈락하게 되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아쉬운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9연패를 달성하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레반도프스키가 게르트 뮐러의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극적으로 경신하면서 의미있는 기록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지었다.그리고 포칼과 챔스에서의 성적은 아쉽지만 슈퍼컵 두 개와 클럽월드컵은 우승하며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전관왕을 달성하기도 한, 나름대로 기억에 남을 시즌이기도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한지 플릭 감독이 사임을 발표하였고, RB 라이프치히를 이끌었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후임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새로운 변화와 함께 다음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A]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A]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A]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4] 무릎 부상으로 3주에서 4주 결장 예정[5] 경기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렸지만 형식상으로는 바이에른이 원정팀이다.[6] 중계 카메라에선 넘은 것처럼 보이나, 미세하게 골라인에 걸쳐 있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7] 다만 공의 궤적이 워낙 불안정해서 노이어의 실책으로 보긴 힘들다. 오히려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가 가장 큰 문제였다.[8] 킬의 골키퍼 이오아니스 겔리오스는 바이언 키커들의 슛 6개 중 5개는 방향 예측에 성공했고 마지막 6번째 슛은 막아냈다.[9] 그럴만도 한 것이 플릭 감독이 시즌 시작부터 영입 요구를 계속 해왔고, 어쩌다가 벼락치기로 5명을 영입해오긴 했지만 그 5명 모두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팬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10] 현재 다요 우파메카노와 플로리안 노이하우스의 링크가 있는 상황인데, 대부분 다 좋으니 이 둘만이라도 영입해달라는 반응이다.[11] 특히 주장 노이어의 자신감이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승부차기에서 대부분 방향 예측을 실패한 것이 그 예.[12] 2000년 11월 DFB-포칼 32강전에서 하부 리그였던 1. FC 마그데부르크를 만나 지금처럼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고, 리그 우승과도 멀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기에 팀 재정비가 이루어지면서 반전에 성공, 마이스터샬레와 빅이어를 들어올리며 더블로 마무리했었다.[13] 팬들은 플릭 감독과 선수단이 2000-01 시즌의 히츠펠트처럼 반전을 이뤄내길 절실히 바라고 있다.[14] 상대 백패스를 가로챈 레반도프스키가 전진 패스를 찔러준 걸 코망이 받아선 상대 수비 3명을 유인하고선 반대편 측면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들어간 고레츠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꽂아넣었다.[15] 이로써 노이어는 제프 마이어의 199 클린시트 기록을 깼다. 클린시트 1위 기록은 올리버 칸의 247개이다.[16] 바르셀로나전 1골 1도움, 리옹전 2도움, 파리전 1도움, 아틀레티코전 1도움, 모스크바전 1골, 잘츠부르크전 2도움 총 2골 7도움[17] 특히 베라티는 이번이 3번째 확진이기에 팬들에게 자기관리 부족에 대한 비판을 많이 받았다.[18] 부상으로 제외됨[19] 코로나 19 양성판정 및 자가격리로 제외됨[20] 코로나 19 양성판정 및 자가격리로 제외됨[21] 지난주에 결별한 여자친구의 갑작스런 사망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22] 처음에는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으나 VAR판독결과 골로 인정되었다.[23] 하지만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레반도프스키의 팔에 명백하게 맞았고 이후 즉각적으로 파바르이 득점으로 이어졌지만 VAR실은 정작 핸드볼 파울 여부를 전혀 확인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골은 명백한 오심이며 이유만 달라졌을 뿐 원심대로 노골 선언이 되었어야 한다.차이가 있다면 간접 프리킥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바뀐 것 뿐이다.[24] 그 외에도 전반 키미히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레반도프스키의 오프사이드 선언하며 골 취소를 했는데 이 판정도 여러 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