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01:00:51

토니 타팔로비치

독일의 축구코치
파일:toni_tapalovic.pn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토니 타팔로비치
Toni Tapalović
출생 1980년 10월 10일 ([age(1980-10-10)]세)
서독 겔젠키르헨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
[[크로아티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 체중 83kg
직업 축구선수 (골키퍼 / 은퇴)
골키퍼 코치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아인트라흐트 겔젠키르헨(1985~1990/유스)
FC 샬케 04 (1990~1999/ 유스)
FC 샬케 04 (1999~2002)
VfL 보훔 (2002~2003)
KFC 위어딩엔 05 (2003~2004)
키커스 오펜바흐 (2005~2006)
FC 샬케 04 II (2006~2009)
1. FSV 마인츠 05 II (2009~2011)
지도자 FC 바이에른 뮌헨 (2011~2023/골키퍼코치)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생활3. 지도자 경력4. 여담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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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fc-bayern-munchen-v-sl-benfica-group-e-uefa-champions-league-5-scaled.jpg
독일의 축구선수 출신 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

타팔로비치는 샬케 04에서 뛰었고, 약 11년간 FC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코치를 맡았다.

2. 선수생활

파일:tapalovic_02.jpg

겔젠키르헨에서 태어나 FC 샬케 04 유스팀에 입단했다. 하지만 1군에선 뛰지 못하고 리저브팀에서만 뛰었고 이후로도 하부리그팀들에서 뛰다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3.1.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tapalovic-training.jpg

2011년 7월 1일, FC 바이에른 뮌헨과 2019년 6월 30일까지 골키퍼코치로서 계약을 맺었다.

당시 32세였던 타필로비치의 계약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당시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때 조건 중 하나가 타팔로비치와의 계약이었는데 당시 사람들은 타필로비치가 누구인지도 몰랐다. [1]

타팔로비치는 샬케 유소년 출신이었기에 오래전부터 노이어와 친했고 샬케에서 유소년 코치로서 유소년 골키퍼를 가르쳤다. [2] 당시 감독이었던 유프 하인케스는 노이어의 제안에 큰 무리없이 받아들였고 이후 타팔로비치를 집으로 초대해 대화를 나눴는데 그는 자신의 코칭 콘셉트를 설명했고 하인케스는 그의 의견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타팔로비치는 바이언의 6번째 골키퍼 코치로 임명되었고 그는 부임된 이후 계속 노이어를 포함하여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들을 지도하고 있다.
파일:230820_torhueter_don.jpg

노이어가 세계최고 골키퍼가 된 과정에는 타팔로비치도 있었기에 숨은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1월 24일 바이에른 공홈에서 타팔로비치의 해고를 발표하였다. 빌트에 의하면 주요 이유는 모나코로 임대가있는 알렉산더 뉘벨과의 소통부재가 아닌[3]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과의 불화가 가장 컸다고 한다. 타팔로비치는 나겔스만의 지시를 따르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단장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둘의 차이를 좁히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타팔로비치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타팔로비치가 내부적으로 비판받았던 한 가지는 타팔로비치가 노이어와 스벤 울라이히에게만 편애하고 유스 골키퍼들은 신경쓰지 않았던 점이라고 한다.[4] 케리 하우에 의하면 둘 사이의 불화는 지난 시즌부터 시작되었으며 나겔스만은 코칭 팀의 내부정보가 노이어에게 유출 된 후 타팔로비치를 통해 팀 전체에 유출된다는 사실에 신경이 쓰였었다고 보도했다.

둘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었는지 타팔로비치가 인스타그램에서 작별인사글로 함께 했던 바이언 감독들과의 사진도 올렸는데 유프 하인케스, 펩 과르디올라, 카를로 안첼로티, 니코 코바치, 한지 플릭의 사진은 있는 반면 나겔스만만 유일하게 없었다.

그러나 나겔스만이 경질되고 토마스 투헬이 선임되자 타팔로비치가 뮌헨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생겼다. 새로운 골키퍼 코치인 미하엘 레흐너와 함께 일하는 형식이라고 한다.

4. 여담

  • 여담으로, 현재 호주 A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 필립 타팔로비치 라는 형제가 있다.
  • 마누엘 노이어가 이적당시 타팔로비치의 합류를 조건을 걸었고 샬케시절 인연으로 굉장히 친하다. 둘이 같이 크로아티아로 휴가를 갈 정도.
  • 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레알마드리드와의 4강전에서 승부차기 당시 노이어가 레알의 1, 2번 키커였던 호날두와 카카의 슛을 연속으로 선방했는데 당시 노이어는 타팔로비치와 연구를 많이 했고 타팔로비치가 예상한 방향으로 적중했다고 언급했다.
  • 19/20시즌 요주아 키미히가 도르트문트 상대로 먼 거리에서 칩슛으로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냈는데 당시 타팔로비치와 주변 스태프, 분석가들이 이전에 비디오 세션에서 상대 키퍼 로만 뷔어키가 자신의 골대에서 멀리 서 있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한다. 사돈 남 말하네[5]
  • 뛰어난 분석력으로 한지 플릭의 체제하에서 골키퍼 코치뿐만 아니라 첫번째 전술 관련 보좌관 겸 고문을 겸하고 있다. 중계화면에서 바이언 선수들이 교체출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그 선수에게 지시를 내리고 설명하는 사람이 이분이다. 원래 수석 코치는 클로제이지만 실질적인 수석 코치는 헤르만 게를란트와 타팔로비치라는 말도 있다. 클로제가 경력이 짧아서 그런 듯. 그리고 20-21 시즌이 끝나고 타팔로비치만 남고 모두 다 떠났다.
  • 바이언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한 하비 마르티네스의 다큐에서 하비에 의하면 세비야와의 슈퍼컵 경기에서 교체투입 준비중인 하비에게 "너는 Mr. 슈퍼컵이야. 지금 너는 골을 넣어야 해."라고 말했으며 하비는 이에 "네. 토니, 해볼게요."라고 답했다.[6] 하비는 교체 투입 후 정말로 결승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슈퍼컵 우승에 견인하였다.

5. 같이 보기



[1] 대부분 사람들은 노이어가 베른트 드레어를 원한다고 예상했었다.[2] 코치 교체는 바이언의 다른 골키퍼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노이어가 바이언의 골키퍼 코치를 지정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는데 이 일이 가능했던 것은 노이어가 의심의 여지없이 바이언의 넘버원으로 영입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키퍼진은 은퇴를 앞둔 한스외르크 부트와 리저브팀에서 승격된 백업 막시밀리안 리트뮐러였다.[3] 주요 언론들에 의하면 뉘벨이 겨울 바이언으로 임대 복귀를 거절한 이유 중 하나로 타팔로비치의 존재를 꼽았다.[4] 알렉산더 뉘벨측도 뉘벨이 바이언에 있었을 때 타팔로비치에게 무시를 받았던 점을 비판했고, 뉘벨은 기자들에게 타팔로비치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을 때 본인이 바이언에 있을때 서로 평범한 관계였고 그 이후로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다.[5] 노이어처럼 페널티라인 밖을 나와있는게 아닌 수비진들이 있는 페널티 박스 안 상황에서 골라인에서 멀리 있다는 의미이다.[6] 하비는 13/14시즌 첼시와의 슈퍼컵 경기에서 연장 후반에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으며 바이언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영웅이 되었던 경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