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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의 발음이 겹치는 해외전략용 경형 세단에 대한 내용은 현대 XCENT 문서 참고하십시오.| | ||||
| 포니 | → | 엑셀 · 프레스토 | → | 엑센트 · 베르나(대한민국 내 단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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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사양 |
| ACCENT / SOLARIS / VERNA |
| HYUNDAI ACCENT[1]Advanced Compact Car of Epochmaking New Technology)'의 약자이기도 하다.][2][3] / VERNA / EXCEL[4] / PONY[5] / Grand AVEGA / i25 / SOLARIS DODGE ATTITUDE[6] Solaris HS[7] 北京现代 瑞纳[8] / 悦纳 |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1994년부터 엑셀의 후속으로 생산 중인 소형 전륜구동 세단/해치백.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서 포니만큼이나 중요한 자동차다.
차의 뼈대가 되는 플랫폼부터 엔진, 변속기까지 자동차 생산 요소의 모든 부분을 순수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최초의 자동차가 이 모델이기 때문이다. 최초의 국산차로 불리는 포니는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생산한 랜서의 플랫폼과 엔진을 라이센스 받아 생산했다.
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X3, 1994~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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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전기형 | 후기형 |
2.2. 2세대 (LC, 1999~2005)
2.3. 3세대 (MC, 2005~2010)
2.4. 4세대 (RB, 20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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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5세대
2.5.1. YC (20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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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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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치백(R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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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단 페이스리프트 | |
| 중국형 | |
2.5.2. HC (20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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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사양 (쏠라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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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사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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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리프트 | |
2.6. 6세대 (BN7, 202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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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 전면부 | 후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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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 |
Futuristic. Ferocious.
2023년 2월 14일 인도법인의 인스타그램에서 티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받고,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3월 초부터 생산을 시작한 다음 동년 3월 21일 낮 12시에 정식 공개와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다.[9]
코드명은 BN7으로 이는 엑셀 2세대(X2)를 1세대로 간주하는 셈이다.
차량의 제원은 전장 4,535mm, 전폭 1,765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2,670mm로 전작과 비교해 전고만 그대로이며 기존 모델보다 더 길고 넓어졌다. 감이 잘 안 온다면 아반떼 XD보다 조금 더 크다.[10]
전면부 디자인은 스타리아와 아반떼 CN7을 섞은 모습처럼 보이며 범퍼 프론트 그릴의 웃는 인상처럼 보이는 모습은 1세대를 연상케 한다. 측면과 후면부 디자인은 아반떼 CN7과 닮았다.
소형 SUV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과 북미 시장[11]을 제외한 인도, 동유럽,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의 개발도상국 국가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시아에서도 높은 인기에 힘입어 계속 쏠라리스로서 판매될 듯 보였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공장을 2년 이내에 돌려받는 조건으로 매각했기 때문에 미지수였다. 그러나 이후 현댜자동차 공장을 인수한 AGR 오토모티브가 산하 브랜드로 "솔라리스"를 만들어 솔라리스"HS"라는 이름으로 계속 생산중에 있다.
5도어 해치백은 개발 단계부터 계획조차 없는 것으로 보아, i20, 베뉴, 크레타 또는 K3(리오 후속)이 대신 담당한다.
파워트레인은 인도시장 기준 115마력 감마-Ⅱ 1.5L 가솔린 MPI 엔진과 160마력 카파 1.5T 가솔린 엔진[12]이 선출시되며 인도에서 한때 인기가 있었던 디젤 모델은 아예 제외됐다. 변속기의 경우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옵션으로 MPI 엔진에 CVT를 제공하며 T-GDi 엔진에는 7단 DCT를 제공한다. 추후 하이브리드 등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13]
안전사양의 경우 차량 스스로 조향과 속도조절이 가능한 레벨2 ADAS가 탑재되고 6개의 에어백이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이 외에도 전방주차센서, 힐어시스트, 전방충돌경고, 사각지대충돌경고, 사각지대 충돌방지보조, 차선유지보조, 차선이탈경고, 운전자 주의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탑재된다.[14]
편의사양의 경우 이번 세대부터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대형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10.25인치 듀얼 스크린을 갖추며 2열 에어벤트와 터보 모델 한정으로 후륜에 디스크 브레이크와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들어간다.[15]
차량 가격은 100만루피(약 1,600만원)부터 시작해 170만루피(약 2,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부 중동국가와 칠레 등 남미, 그리고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좌핸들 사양이 "엑센트"로 출시되었다. #
러시아 시장에 출시할 쏠라리스는 세단 이외에도 한때 소형 왜건의 스파이샷이 포착됐으나,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3년 12월 19일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아트파이낸스에 단돈 1만루블(14만원)에 매각을 선언함에 따라 사실상 베이퍼웨어로 남게 되었다.
3. WRC 참가(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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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 WRC 출전 모델의 베이스 카로 LC형(엑센트 2세대/베르나 1세대)이 선택되어 엑센트 WRC라는 이름으로 2000년부터 출전했다. 엑센트 LC형은 영국의 모터 스포츠 디벨롭먼트(MSD)[16]에서 개조한 WRC 경주용 차량이다. 즉 겉껍데기만 베르나인 별개의 차량이다. 물론 다른 참가 자동차들도 전부 비슷하게 튜닝되어 참가하는 것이다.[17]
당시 랠리를 주름잡던 임프레자 WRX나 랜서 에볼루션과 같은 그레이드인 아반떼 XD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현대자동차는 차 크기가 한 체급 아래인 베르나로 WRC에 참가하게 된다.[18] 준중형차가 아닌 소형차 사이즈였기 때문에 펜더를 좌우로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전폭을 늘려서 참가했다.
기본 베이스는 베르나의 여러 트림 중에서도 3도어인 베르나 스포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다만, 터보에 구동방식조차 4WD로 바꿔버렸다. 현대자동차에서 직접적으로 손 댄 부분은 거의 없이 랠리카 기술개발을 위해, 제휴한 영국 MSD에서 차량의 거의 모든 개조를 전담. 원래의 베르나 엔진은 내수/수출용 모두 1.5리터 알파 엔진이었지만 당시 WRC의 규정은 2리터 엔진이었기 때문에 한체급 위의 베타 엔진에 터보차저는 기본이고, 드라이섬프 윤활장치를 비롯한 규정 내에서 가능한 모든 튜닝을 거쳐 300마력/6,000rpm(규정으로 인한 출력제한), 55kg.m/3,500rpm토크의 괴물같은 파워를 내게 만들었다.
해당 차량을 주행한 드라이버로는 케네스 에릭슨, 알리스터 맥레이를 포함한 6인 등이 있다.
3.1. 활약
2000년 시즌 스웨덴 랠리에 처음 데뷔했다. 휠베이스가 2,440mm로 WRC 차량 중 가장 짧아 조종성은 높았지만, 본디 태생이 소형차인 베르나 휠하우스의 작은 크기 때문에 서스펜션이 스트로크될 공간을 충분히 얻기 힘들어 거친 노면에서는 다루기 힘들고, 포장길에서는 최고 속력이 부족한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실전을 통해 계속 개량하였고, 저기온이라 엔진에 부담이 안가는 코스, 부드러운 자갈길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였다. 최고 성적은 케네스 에릭슨이 WRC2 14라운드 그레이트 브리튼 밸리에서 얻은 종합 4위.2001~2003 시즌까지 2번의 개선을 거치면서 성능향상을 꾀했다.
차량 명칭은 뒤에 숫자만 붙이는 형식으로 네이밍되었다.
- 엑센트 WRC 1, 2 : 2001~2002 시즌 사용.
- 엑센트 WRC 3 : 2003~2004 시즌(2004 시즌 도중 철수) 사용.
사진에서 같은 시즌의 차임에도 도색이 다른 이유는, 스폰서인 캐스트롤이 도중에 후원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현대자동차는 스폰서 없이 자력으로만 치르다가 결국 포기했고 벌금까지 물어가면서 WRC 출전을 때려치웠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아우토 모델리스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차량. 타 보면, 가속은 장난아니게 좋은데, 최고속이 낮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19] 하지만 베이스가 소형차인 베르나인지라 전반적인 전투력은 떨어졌다. 특히 작은 차체로 인한 한계로 고속코너에서의 불안정성은 종합적인 전투력을 깎아먹는 요인이었다고 한다.
3.2. 참전 보류
본래 2004 시즌부터 2007 시즌 후반까지만 참전을 보류하기로 했었다. 이유는 신형 베르나를 투입하기 위해서이다(개발코드 MC. 현재 뉴 베르나로 판매된다.). 신형 베르나가 출시되기 전에 모터쇼를 통해 엑센트 SR(엑센트 타입 스포츠레이싱)이 공개되어 2007시즌 후반부터 예정대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현대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이 비자금 및 탈세 혐의로 체포되어 WRC 복귀는 보류되었다. 이와 함께 신형 엑센트 SR도 컨셉으로만 남게 되었다.이후 13번과 20번을 제외하고 예비 차량이었던 25대의 경기차들은 세계각지에 뿔뿔이 흩어졌고 아마추어 개인팀이 구매해 랠리에 참가하거나 쇼카로 참여하는 등 가끔씩 소식이 들려온다.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차는 8대이다. 그러나 연식이 연식인 만큼 최근에는 기계고장으로 완주하지 못하고 퇴장하는 초라한 전적을 채우고 있다. #
이 중 몇 호 차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2011년 벨로스터가 출시 되었을 때 껍데기만 벨로스터로 바꾸어 크로스 랠리카로 재활용 되었다. 공개 된 벨로스터 랠리카의 실내가 당시 WRC에 출전하던 액센트 WRC와 완전히 동일하며 엔진룸에는 터보 튜닝된 2.0 베타 엔진을 얹었는데, 이는 당시 액센트 WRC의 출전 사양이었다. 랠리 크로스 경기 영상
3.3. 문제점
이 랠리카를 껍데기만 베르나라며 까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실 WRC 랠리카 중 순수하게 양산모델 기술로만 이뤄진 차는 없다고 보면 된다.[20] 다른 메이커 역시 차체와 엔진을 제외하면 개조없이 그대로 들어간 부품은 없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엑센트 WRC도 베르나 센스 차체에 2000cc 베타엔진을 개조해서 얹은 물건이다. 하지만 일반 양산차의 부품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제조사의 기술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오산이다. 괜히 양산차업체들이 이런 레이싱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만 얻을 수 있는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돈을 투자하며 참가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쓰는 터보차저, 사륜구동 등 대부분의 기계적 시스템의 개발과 테스트가 이런 레이싱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게다가 아무리 개조를 해도 본판이 받쳐주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하지만 사실 국내 팬들에게 엑센트(베르나) WRC가 지적 받았던 건 단순히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다. 과거 WRC에 처음 참가했었을 때의 현대는 차량 개조와 운영의 대부분을 영국 MSD사에게 위탁하는 형식이었다. 2004년 철수 당시, MSD와 현대와의 결별을 다룬 기사를 살펴보면 현대자동차 측은 MSD 측에 경제적인 지원만을 주로 해주고 대부분의 실무는 MSD 측에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데, 보통의 참가 메이커들이 애프터마켓 부품을 쓸지언정 제조사 개발팀에서 직접 WRC 차량을 만들고 데이터를 얻는 등 운영에 긴밀하게 관여하는데 비해 이처럼 당시의 현대는 본격적으로 뛰어든 듯한 광고와는 다르게 소극적인 참여와 함께 상당부분 외주를 주었던 형편[21][22]이었다. 그리고 모터스포트에 돈을 들이는 이유 중 하나가 한계의 상황으로부터 얻어가는 정보와 학습 때문이다.
문제는 저런 식의 간접 참여로는 WRC에 참가해서 본사가 얻어가는 게 이름값 빼곤 없었고, 게다가 기술력 축적에 관련해서는 푸조, 미쓰비시, 스바루 등 WRC의 강호들은 위에서 서술한 대로 레이싱 최일선의 기술을 양산에 적용하는 식으로 기술력과 명성을 쌓았었다. 푸조의 푸조 스포트, 미쓰비시의 '랠리아트', 스바루의 'STi' 모두 이 쪽 기술력으로 고성능화한 라인업이다. 하지만 엑센트 WRC는 영국 MSD사에서 거의 대부분 개조를 주도했던 차량이라, 이게 정말로 현대의 기술로 돌아올 것이냐에 회의적이었던 시각이 많았었고, 실제로 WRC에서 하차 한 후 대부분의 경주차는 MSD 측에서 처분했었다. 이와 같이 '껍데기만 베르나'라는 말은 단순히 알맹이에 양산형 부품을 쓰지 않았다고 까는게 아닌, 운영의 표리부동과 모터스포츠의 피드백에는 관심없던 당시 현대의 태도를 같이 꼬집는 말이다. 결국 현대의 첫 WRC 참가는, 전력투구는 못하겠고 적당히 이런데에 참가한다는 명성만 취해보려다가 크게 데인 꼴이다.[23]
그 후 현대는 이 모양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절치부심을 많이 했는지, 2014년에 복귀한 i20 WRC는 이전과는 정반대로 현대 남양연구소가 직접 개발과정에 깊이 참여했고, 모터스포트 참가를 위한 전문적인 자회사도 설립하고, 출범과 운영에도 정의선 부회장이 개입하는 등, 본사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모터스포츠 참여로 얻은 노하우들을 양산차에 적용하는 현대 N이라는 고성능 디비전까지 런칭했다. 과거와 다르게 이제야 제대로 모터스포츠에 뛰어들었다고 칭찬할 만한 모습이다.[24]
액센트 WRC와 비슷한 경우로, WRC에서 실패한 차량으로는 스즈키 SX4 WRC가 있었다. 현대와 달리 스즈키에서는 WRC의 메인 카테고리에 급작스럽게 참가하기 보다는 랠리 경험을 축적하고자 2002년부터 스즈키 이그니스 스포트로 JWRC S(슈퍼) 1600 카테고리에서 2007년까지 5년 동안 풀 시즌 참가를 하며 실전을 파악, 2007년부터는 충분히 경험을 쌓았다 판단했는지 제네바 모터쇼에서 SX4 WRC 랠리카를 공개했다. 이후 팩토리 지원을 통해 스즈키 월드 랠리 팀을 꾸리고 WRC의 월드 랠리 카 카테고리에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해으며 2007년은 본격적인 차량 개발, 데이터 축적 등을 위해 보류하고 대회 2개만 참가[25][26]한 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풀시즌으로 참가했지만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차량 판매 감소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1년만 참가하고 철수하였다. 이 때문에 레딧 등지의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최악의 WRC 랠리카로 SX4를 액센트 WRC와 같이 평가하기도 한다.#
3.4. 이후
결국 WRC 철수 10년을 꽉 채우고 엑센트가 아닌 i20을 베이스로 현대자동차가 직접 개발하는 현대 i20 WRC를 가지고 2014년 WRC에 복귀했다.2014년 기준으로 15대에서 20대가 생존해 있다. WRC 경기에서 현대가 나간 후 MSD는 개발중이었던 차량들이나 보유 중이던 차량을 다른 곳에 전부 매각했는데, 그 중에서 아민 슈워츠가 몰았던 3.5 버전 한 대를 현대자동차가 인수하여 티뷰론 F2 랠리카와 함께 독일 바이에른 알체나우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포트 본사에 전시해 놓있다.
4. 모형화
1세대가 씨엠, 크로바, 세창기업에서 각각 생산되었고, 4세대가 PCT에서 생산되었다. 아울러 베르나도 씨엠에서 초기형(2세대 엑센트), 크로바에서 후기형(3세대 엑센트)이 출시되었다. 크로바에서 나왔던 1세대 엑센트는 차체에 전면부 데칼만 달리하여 소형차 라노스, 준중형 세피아2에 중형차인 레간자까지 우려먹은 흑역사가 있다.[27] 베르나 후기형은 최악의 품질로 악명이 높다. 4세대 엑센트는 내외관 모두 준수한 디테일을 자랑하나, 중후반 판매분부터는 해외 판매분을 국내에 역수입했는지 외관은 국내형과 똑같은데 내부는 우핸들이다. 물론 결함은 아니지만 다소 신경 쓰이는 사람들은 확인하는 게 좋다.베르나 WRC의 경우 익소에서 43스케일로 발매되었다.[28]
5. 미디어
- 심슨 가족에서도 비슷한 차량이 등장하며,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여러 모습으로 등장한다.
-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서 무려 1세대 모델이 택시로 등장한다. 굳이 한국차인 1세대 엑센트를 뜬금없이 그리스 택시로 등장시키며 여러번 노출 시키는데, 전작에서 3세대 엑센트가 비중있게 나온 것에 대한 오마주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실제로 택시로 쓰이기에도 너무 오래된 차량인데다, 그리스에서는 엑센트보다 체급이 더 큰 차량들이 택시로 선호되기 때문이다.
- 게임 3D운전교실에서 4세대 모델로 나온다.
- 명색이 2019년에 대한민국에서 생산이 중단되기 전까지 현대자동차의 장수 모델에 포함하는 모델이나, 현대자동차의 차량들을 기반으로 한 헬로 카봇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한 카봇이 나오지 못했다.[30]
- 위기탈출 넘버원 48회 - 2006년 7월 8일 방송분 자동차 침수 편에서 넘버원씨가 탑승한 자동차로 1세대 엑센트 수동변속기 모델이 등장했다. 번호판이 차종기호가 한자리 수, 한글기호가 '트' 이고 시트 색상이 흰색이라는 점에서 94년식 최초기형으로 추정된다.
6. 여담
6.1. 2종 보통 교습차
학원이나 면허시험장에서 쓰는 2종 보통 자동면허 교습차는 99%가 엑센트와 프라이드인데, 그 중에서도 2020년대 기준 4세대 엑센트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학원은 아직 2세대 베르나(3세대 엑센트)도 종종 쓴다.
반면 2000년 후반까지는 많았던 2종 보통 수동은 취득하는 곳이 매우 드물어진 데다, 취득하기 엄청 어렵다.[31]
GM으로 매각된 대우자동차 승용차부문과 기아도 과거 운전교습용 차량을 만든 적이 있었지만[32], 현재는 현대자동차만 만들고 있다.
브로슈어에 교습 차량용 트림이 존재했으며, 1.4L MPI(VVT)로만 납품했다. 수동 기준 3세대 초기 모닝 깡통 또는 중급 트림과 맞먹는 가격을 자랑했다.(2018년 끝물 기준 1,005만원, CVT를 추가하면 1,167만원)
과거에 일반인은 운전교습용을 중고차로만 구매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일반인이 교습용 차량을 신차로 구매해도 별다른 제약은 없지만 다만 교습차량이다 보니 사실상 깡통 사양밖에 없다.[33] 물론 지금은 단종되어서 의미없는 일이다.
2019년 소형차 시장 급감으로 대한민국에서 단종된 이후, 베뉴 등을 쓰는 학원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도 이를 받아들여 2020년 12월 8일 베뉴를 교습용 차량으로 출시했다. 실제로 노란색의 베뉴 운전교습차량이 조금씩 쓰이기 시작하고 있다.
6.2. 기타
- 탤런트 조문정이 1세대 엑센트를 타고 TV 드라마 <공룡선생>의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 2011년 상반기에만 전세계에 25만 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한다(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 현대자동차에서 출시된 모든 차종을 통틀어 2번째로 판매량이 많은 차종이다.[34] 2019년 기준으로 960만 대를 넘게 팔아 현대자동차의 2번째 텐밀리언 달성이 임박한 상황이며, 2021년 5월, 드디어 아반떼에 이어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2019년에는 여전히 판매 중이지만 풀체인지된 신형은 수출전용으로만 판매 중인데다가 티볼리, QM3 등 소형 SUV들이 약진하면서 판매량이 월 1,000대 미만 수준까지 떨어졌다.
- 한국 시장에서는 단종되었지만, 아직 소형차 시장이 건재한 나라에서는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2022년 무려 2만 2,645대를 팔아치우며 전체 시장 2위에 오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미남의 운전교실에서 쓰이는 차량이 엑센트며, 운전교습용 차량이다.
* 2014년 1.6L U 디젤 엔진을 장착한 엑센트 디젤 모델로 참가 가능한 엑센트 컵이 개최되었다.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참가하려는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중고 매물을 찾거나 경기 개최 예정 소식을 듣고 바로 전화를 때려 신차를 질렀다는 무시무시한 지름신이 강림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다. 신차값에 튠비가 포함되며 약 265만 원이라는 가격에 튜닝후 참가가 가능하다. 현대차 쪽에서도 나름대로 홍보의 기회를 얻은 셈이다. 실용적인 영역과 스포츠 드라이빙 영역의 중간점을 잘 찾은 케이스며 세그먼트간 제한은 없다고 한다.
- 디젤 엔진의 경우 싼타페와 마찬가지로 시동을 끄면 엔진룸에서 끽끽하는 소음이 발생하는데, 싼타페와 다르게 '개센트'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 네이버 웹툰 금수저에 HDO 엠블럼을 단 엑센트(RB)가 태용의 차로 등장한다.
-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애마로 널리 알려졌었다. 1세대 엑센트를 무려 22년간 타다가 2017년에 접촉사고를 내 폐차하였다. 이후 새로 마련해 타게 된 차의 엄청난 성능에 대만족 중이라고 한다. 새 차의 정체는 이미 오래전에 단종된 2007년식 토스카 중고다.
- 표준 외래어 표기법상 accent는 액센트라고 읽는 것이 옳은데, 현대가 이 차의 한국명을 엑센트로 지은 이유는 액이 모질고 사나운 운수를 뜻하는 한자어 액(厄)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이외에도 현대는 쏘나타, 싼타페, 투싼 등 많은 차명에서 외래어 표기법을 지키지 않는 편이다.[39]
- 안타깝지만 현대자동차 국내 시판 승용차 중에서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왜냐하면 해외에서는 신형이 나오는데, 국내에 출시되지 못해서 사골 소리를 듣고 있고 국내에서는 소형차라는 애매한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형차 문서 참고.
-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택시 돌진 사고와 연관이 있다.
- 현대자동차 국내 시판 승용차에서 마지막까지 구형 헥사고날 그릴이 유지되고[40], 세이브 오토 포인트가 20만이고[41], 웰컴/굿바이 멜로디가 적용되지 않고, 바퀴 볼트 수가 4개이고, 블루링크를 지원하지 않고, 크루즈 컨트롤이 없고[42] 시승이 불가능한 차량이었다.
* Escape from Tarkov에서 길거리에 널려있는 차량들 중 러시아판 모델인 쏠라리스를 바탕으로 한 차량들이 더러 보인다. 게임 내 퀘스트 중에는 러시아군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다니던 아르티옴이라는 사람이 타고 다니던 노란색 대현(Daihyn) 승용차를 수색하는 퀘스트도 존재하는데, 이 퀘스트에서 찾아야 할 차량이 바로 사진의 쏠라리스.
- 오류인지 i30 견적내기에 가면 엑센트 cn이라는 항목을 볼 수 있었다. 얼마 안 지나서 수정됐다.
-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의 평이 판이하게 다른데, 디젤의 경우 엑디수(엑센트+디젤+수동) 조합일 경우 앵간히 연비가 좋다는 경차~준중형도 명함조차 못내미는 극한의 연비를 뽑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가솔린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벼운 차체에 아반떼의 엔진을 얹어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디젤 모델은 수동변속기가 많고, 가솔린(특히 해치백인 위트 모델은 높은 확률로...)은 양카 튜닝하고 와인딩 쏘는(...) 물건이 많다. 그야말로 벨로스터 이전의 진정한 핫해치.
7. 경쟁 차량
세단 모델로서 경쟁 차량이 많이 없는 편으로, 개도국 경쟁 위주로 서술한다.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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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 차명인 엑센트는 영어로는 '강세', '강조'라는 뜻 외에도 '신기술로 자동차의 신기원을 창조하는 신세대 자동차[2] 프레스토, 쏘나타, 그랜저처럼 음악 용어로 차명을 정하던 당시 현대자동차의 작명법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이후에는 투스카니, 싼타페, 투싼 등 지명 쪽으로 차명을 정하고 있다.[3] 출시 초기에는 액센트로 하려고 했지만 액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엑센트로 수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4] 1세대의 북미 등 기타 국가 수출명[5] 1세대의 유럽 수출명[6] 2014년 이후부터는 미쓰비시 아트라지 차량이 닷지 애티튜드로 판매된다.[7] 5세대의 러시아 현지 생산명[8] 5세대 이전까지[9] 인도시장에서는 여전히 베르나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10] 이 때문에 준중형 체급으로 오인받는 경우가 있는데 로터와 휠의 채결부를 보면 이 차의 급을 알 수 있다. 보통 현대기아 준중형급부터는 5스터드 휠이 체결되기 때문이다.[11] 상기 시장에선 SUV 버전인 베뉴로 대체한다.[12] 가솔린과 에탄올을 혼합한 E20 연료와 호환된다.[13]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면 3세대(MC) 이후 약 18년만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다시 출시되는 셈이며, 전기자동차가 출시된다면 1세대(X3) 기반 전기차의 시험생산 이후 27년만에 정식 생산되는 셈이다.[14] 덕분에 글로벌 NCAP 충돌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현지에서도 현대가 차를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15] 일반 가솔린 MPI 모델은 후륜에 드럼 브레이크가 탑재되며 레버식 주차 브레이크가 탑재된다.[16] 이미 90년대에 현대 티뷰론 기반의 2리터 자연흡기 FF 랠리카 (F2 규격)를 제작해 참가한 경험이 있었다.[17] 2010년대~2020년대에도 이런 식으로 참가하는 제조사가 포드이다. M-SPORT라는 영국의 회사가 포드 차량을 기반으로 참가 중이다.[18] 하지만 같은 시기에 WRC에 복귀한 푸조가 베르나와 거의 비슷한 크기인 푸조 206을 경주차로 선택하여 2000년부터 3년 연속 WRC 매뉴팩처러즈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이후 소형차들이 WRC의 주류가 된다.[19] 이는 대부분의 랠리카의 성향 상 가속력 위주의 세팅을 하기 때문에 가속력 대비 최고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베르나 WRC는 유달리 최고속도가 아쉬운 편.[20] 랠리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온로드를 불문하고 고성능 레이싱 챔피언쉽에서는 차량개조 규정에 의거한 전면개조가 기본이다. 경기규정 내에서 드라이버의 경주실력을 겨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조규정 내에서 제조사의 레이싱카 제작실력도 겨루도록 하기 때문. 서킷의 GT클래스 경주차들도 마찬가지.[21] 하지만 WRC에 처음 발을 들이는 당시 현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런 식으로 그쪽의 생리를 더 잘 이해하고 있는 팀에게 맡기는 편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22] 2020년대에도 이런 식으로 WRC에 참가하고 있는 메이커가 딱 하나 있는데, 포드가 모터스포트 전문 매뉴팩처러인 M-스포트를 통해 자사의 피에스타와 퓨마를 참가시키고 있다. 다만 직/간접적인 지원을 많이 하는데다 원래부터 고성능 버전도 잘 만들던 회사였고, M-스포트가 성적이 낮은 팀도 아니었으며 2017시즌에는 드라이버/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 2관왕까지 거머쥐었다.[23] 당시 현대자동차는 지금처럼 세계 5위급이 아닌,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려고 한창 노력하는 입장이던 때라 당장 확실한 효과가 돌아오는 투자에 우선시 했고, 모터스포츠처럼 여기에 어느 정도를 투자해야 언제쯤 혜택으로 돌아올 지 감이 안 오는 사업은 차등위 했던 것으로 보인다.[24] 사실 엑센트(베르나) 시절에는 WRC에 참가할 깜냥이 안되었다. 실력도 안되면서 무리하게 참가했던 것에 불과하며 개념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지금은 참가할 수준이 되고 개념도 있으므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25] 우연인지 훗날 현대의 타이틀 스폰서가 되는 쉘은 이때 스즈키의 스폰서이기도 했다.[26] 엑센트 WRC의 타이틀 스폰서는 캐스트롤이었다.[27] 다만 라노스는 제대로 된 금형으로 출시하려 했으나 아무 이유도 없이 엑센트의 색놀이 버전으로 바뀌었고, 원래 출시하려던 금형은 그릴만 바뀐 채 포드 몬데오로 판매되었다.[28] 엑센트 WRC라는 이름으로 발매.[29] 안전이야기에서는 YF쏘나타를 타고 다닌다.[30] 카봇의 장수 모델로선 쏘나타의 카봇 아티, 그랜저의 카봇 호크, 에어로시티의 카봇 세이버, 아반떼의 카봇 프론, 스타렉스의 카봇 댄디가 존재한다.[31] 1종 보통 트럭과는 완전히 다른 감으로 운전해야 한다. 엔진의 힘이 약해서, 평지에서 반클러치로는 출발하지 못한다.[32] 대우자동차는 맵시나, 르망, 씨에로, 라노스, 칼로스가 운전교습용 모델이 있었다. 다만, 엑센트나 프라이드와 다르게 2종수동 대응에 있어 기어변속 위치가 달라 애먹는 일이 많았다. 그리고 기아에서는 프라이드와 아벨라, 리오에 운전교습차 사양이 있었으나, 프라이드가 2017년 말에 단종된 후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33] 일부 모델은 창문을 내릴 때 문 옆에 달린 핸들을 돌려서 창문을 내려야 한다.[34] 현대자동차의 차량 중 최초로 통산 1,000만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으나, 5세대 엘란트라(아반떼)가 미칠 듯한 판매량 신장세를 보이면서 1,000만대 라인을 먼저 뚫어 버렸다.[35] 그런데 우측 핸들 버전이 국내에도 판매되었고 오히려 우핸들 비중이 적지 않은 편이다.[36] 우핸들 버전은 후진등을 1개로 표현해 두고 조수석 글로브박스 개폐 방식이 버튼타입이 아닌 풀윙타입이다.[37] 빨간 사이렌에 검은색이다.[38] 2016년 4월 28일 채널 AOA 출연분 참조.[39] 참고로 차명에 ㅅ이 아닌 ㅆ을 쓰는 전통은 1세대 소나타가 이름 때문에 '소나 타는 차', '개나 소나 타'라고 놀림받자 다음 모델에서 이름을 '쏘나타'로 바꾸면서 생겼다.[40] i30 2세대, i40, 투싼 2세대(수소차 제외)처럼 페이스리프트 과정에서 아반떼 6세대 초기형과 비슷한 스타일의 헥사고날 그릴이 이식된 것도 아닌 단종될 때까지 아반떼 5세대 스타일의 구형 헥사고날 그릴에 세부적인 수정이 가해졌다.[41] 다른 차들은 30만 포인트, 그랜저는 50만 포인트이다.[42] 최상위 트림에서도 선택조차 불가능하다. 참고로 형제차인 기아 프라이드는 3세대 출시 때부터 럭셔리 트림부터 기본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