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6 00:19:42

C.C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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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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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5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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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42번
박승주
(2022~2025. 7. 2.)
메르세데스
(2025. 8. 7.~)
현역
파일:CC메르세데스_25키움.jpg
<colbgcolor=#570514><colcolor=#fff> 키움 히어로즈 No.42
C.C 메르세데스
C.Cメルセデス[1]| C.C Mercedes | 梅賽斯[2]
본명 크리스토퍼 크리소스토모 메르세데스
Cristopher Crisostomo Mercedes[3]
출생 1994년 3월 8일 ([age(1994-03-08)]세)
라로마나주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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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8cm | 82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양타
프로 입단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TB)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7~2022)
치바 롯데 마린즈 (2023~2024)
퉁이 라이온스 (2025)
키움 히어로즈 (2025~)
히간테스 델 시바오 (2022/23)
계약 1yr / $200,000
연봉 2025 / $200,000
등장곡 Melvin Free - 〈No Es por Mi Fuerza〉
파일:키움 히어로즈 심볼.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었다.

도미니카 루키 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ERA 3점대를 기록하였으나, 특출나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는지 입단 4년차인 2015년에 겨우 쇼트시즌 싱글A로 승격되었다. 싱글 A에서는 18경기에서 불펜으로만 나와 41이닝을 던지며 ERA 2.85를 기록했으나 시즌 후 퇴단하였다.

2.2. 요미우리 자이언츠

파일:CC교진.jpg

싱글 A에서 퇴단한 후 아시아행을 희망하여[4] 카프 아카데미에 들어갔다. 2016년 1년간 카프 아카데미에서 뛰었으나 히로시마 도요 카프 입단은 불발되었고, 연말 치러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해외 입단 테스트에서 합격하여 육성선수로 입단하였다.

2017년 첫 해부터 2군에서 선발로 ERA 3점대를 기록하며 순항한 메르세데스는 2018 시즌 중인 7월 8일 1,100만 엔에[5] 정식 선수 계약을 맺고 같이 육성선수로 입단한 2루수 호르헤 마르티네스, 중간 계투 사무엘 아담스와 함께 1군을 밟게 된다. 그리고 3명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면서 2018년 1군에서 13경기 92이닝 5승 4패 ERA 2.05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선발 로테이션에 자리잡았다.[6] 시즌 후에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하였으나 4회 중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승리를 얻지 못했고, 팀도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게 밀려 탈락했다.

2019년에는 개막전부터 1군에 정착하여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았다. 하지만 2018년에 비해서는 페이스가 조금 떨어졌고, 거의 5무원 수준의 등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2경기에 출장하여 120⅓이닝을 던지며 8승 8패 ERA 3.52를 거두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에는 왼쪽 팔꿈치 클리닝 수술로 인해 각각 11, 17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닝도 100이닝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RA는 3점대를 기록하며 나올 때는 에이스까지는 아니어도 믿고 던질만한 선발로 자리잡았다. 2021년에는 2020 도쿄 올림픽에 모국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부상에서 복귀하여 20경기에 등판, 110⅓이닝을 던지며 5승 7패 ERA 3.18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엄청나게 좋은 성적은 아녀도 몸값이 45만 달러로 저렴하여[7] 3~4선발 정도로는 무난했던데다 거액을 받고 들어온 맷 슈메이커맷 앤드리스가 부진했기 때문에 재계약 정도는 가능해 보였으나 결국 방출됐다. 퇴단하자마자 NPB 팬들의 반응은 "일본 다른 팀 가겠네."였고 이후 일본 내 다른 팀들이 오퍼를 넣었다는 루머가 돌았다.[8]

2.3. 치바 롯데 마린즈

파일:CC지바.jpg

2022년 12월 14일 롯데와 계약을 맺었다. 롯데는 이미 기존에 잘 던지던 좌완 외국인 투수 에니 로메로KBO 리그SSG 랜더스와의 돈싸움에서 밀려[9] 빼앗긴 처지였던지라 저렴한 선발투수 외인을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2.3.1. 2023 시즌

연봉은 8,000만엔(약 60만 달러)라고 한다. 요미우리 시절에 비해 오히려 상승했다.[10]

3월 8일 본인 생일에 시범경기 선발로 등판했으나 3이닝 3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5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2경기(20선발) 116⅓이닝 4승 8패 1세이브[11] ERA 3.33. 전반적으로 요미우리 시절과 별 차이가 없는 성적이나, 탈삼진이 58개로 더 줄어들면서 원래도 별로 안 높던 탈삼진률이[12] 무려 4.49로 확 내려갔다. 결론적으로는 전임자 로메로와 큰 차이가 없는 3~4선발 정도는 적합하지만 에이스를 하기에는 많이 모자란 선발투수의 성적을 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더 잘 하는 선발투수 외인을 찾아야 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WAR 1.9로 2023년 퍼시픽리그 외인투수 중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퍼시픽리그 외인투수 중에서는 더 나은 선수가 없던 것도 사실이다.[13]

뉴스 하나 없이 보류명단에 남으면서 잔류가 밝혀졌다. 뉴스가 하나도 없어서 얼마에 계약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2.3.2. 2024 시즌

연봉 8,000만엔으로 재계약하였다.

시즌 초 선발 10경기에서 ERA 1.45를 찍고 1승 2패라는 엄청난 불운을 보여주고 있다. 약점이던 이닝이팅도 62이닝으로 선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승운이 안 따라주고 있다.

체력이 약점인 선수라 이 정도 성적을 시즌 끝까지 유지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후반기에 아주 심하게 털리지 않는 한 승수를 제외하면 커리어하이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에는 성적도 떨어지고 9월 이후에는 휴식일이 잦아지면서 롯데가 4선발 로테이션을 시전하는 바람에 많이 못 나왔다. 결국 규정이닝은 올해도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21경기(21선발) 126⅓이닝 4승 8패 ERA 2.71로 일본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고 100이닝을 넘게 던지면서 2점대 ERA를 기록한 첫 시즌이 되었다.

하지만 재계약이 무난해 보였던 예측을 깨고 12월 초 자유계약으로 풀렸고, 이후 퉁이 라이온스의 오퍼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메르세데스의 올해 연봉은 약 55만 달러로 그다지 높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에서 연봉 인상에 미온적이었거나 한 것으로 보인다. 55만 달러면 대만에서는 초특급 대우기는 해도 아주 못 줄 정도는 아니라[14] 일본에서 대만으로 가는 게 이상할 것도 없다. 메르세데스 정도의 성적이면 대만에 가는 용병들 중에서는 최상급이고.[15]

2.4. 퉁이 라이온스

파일:cc메르세데스퉁이.jpg

친정팀 롯데는 브라이언 새먼스를 새 용병으로 데려왔는데 이 선수가 선발 자원인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메르세데스와의 재계약은 안 하는 것으로 결정난 것으로 보였고, 결국 메르세데스는 2025년 1월 8일자로 CPBL의 퉁이 라이온스와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롯데 시절과 동일한 42번을 단다.

시범경기에서는 1경기(1선발) 4⅔이닝 2실점 ERA 3.86을 기록했다.

3월 30일 타이강 호크스와의 맞대결에서 2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 3실점(ND)을 기록했다. 이 날 상대팀으로 맞붙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출신 우녠팅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다만 팀은 6회 말에 역전하면서 메르세데스의 패전은 지워졌다.

이후 3경기에서 연일 QS를 기록했고, 2승을 거뒀다.

키움 히어로즈로의 이적이 발표된 7월 30일까지 시즌 14게임 선발등판, 6승 3패 ERA 2.57, WHIP 1.07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84이닝을 던졌으니 딱 평균 6이닝을 맞춘 셈이다.

2.5. 키움 히어로즈

7월 26일, 대만을 떠나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리고 7월 30일, 키움과 이적료 포함 총액 28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16] 등번호는 박승주가 은퇴 후 코치로 부임하며 결번이 된 42번을 받았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성적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맞춰 잡는 땅볼 투수인 관계로[17] 피칭 스타일 특성상 수비를 믿어야 하는데 항상 수비 불안에 시달리는 팀 사정 상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2.5.1. 2025 시즌

파일:키움메르세데스.jpg
8월 9일 고척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95구를 던지며 5⅓이닝 8피안타 2실점 2사사구 5K를 기록했다. 하지만 불펜의 방화로 인해 팀은 6:4로 패배했다. 한 달의 실전공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다만 키움 내야 수비가 메르세데스의 땅볼 유도를 얼마나 받쳐주는지가 관건이 될 듯하다.

8월 15일 고척 KT전에 선발 등판했다. 5⅔이닝 97구 6피안타 2실점 2사사구 4K를 기록하고 원종현과 교체됐다.

8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6⅓이닝 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5실점으로 기록 상으로는 좋지 않은 피칭을 보여줬다. 다행히 타선의 폭발적인 득점지원으로 인해 KBO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됐다.

8월 27일 고척 한화전에서 6⅓이닝 4피안타 1볼넷 4K 2실점 1자책으로 KBO 데뷔 후 첫 QS를 기록하는 등 짠물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타선이 문동주에게 철저히 막혔고, 어준서의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 1점으로 인해 억울하게 KBO데뷔 첫 패전투수를 기록했다.

9월 2일 인천 SSG전에서 5⅔이닝 11피안타 무사사구 6K 4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5회까지는 상대 타선을 잘 틀어막았으나 6회 빗맞은 타구가 연속으로 안타가 되는 불운을 겪으며 QS 달성에 실패하였다. 타선이 키나쌩 드류 앤더슨과 구원 WAR 1위의 불펜에 꽉 막혀 1점밖에 내지 못해서 패전투수가 됐다.

9월 11일 고척 NC전에서 95구를 던지며 5이닝 2피안타 2볼넷 4K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9월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93구를 던지며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K 1실점으로 KBO 데뷔 후 첫 QS+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째.

9월 25일 대구 삼성전에서 5이닝 11피안타 4탈삼진 7실점의 시즌 최악투를 하여 패전투수가 됐다. 그간 약한 구속을 변화구와 제구력으로 메꾸어 오고 있었지만 타자 친화 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서 거하게 털리며 재계약 가능성도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42~143km/h 정도에 최고구속은 153km/h. 패스트볼 자체는 빠른 편이지만 최고구속이 빠른 거지 완급조절과 수싸움으로 맞춰잡고 삼진이 적은[18] 전형적인 일본식 피네스 피처. 다시 말해, 땅볼 투수이다.[19]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이고 변형 패스트볼인 싱커와 투심도 던진다. 그러나 삼진을 확실하게 잡아낼 구종은 없다 보니 포심 구사율이 높고, 이를 이용해서 맞춰잡는 것을 즐긴다.

혹자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흑인 투수인데도 던지는 방식만 보면 일본에서만 야구를 해 온 토종 일본인 같다고 평가할 정도.[20] 이 때문에 전형적인 NPB 육성형 외인의 표본으로도 꼽힌다.

장점으로는 디셉션이 뛰어나고, 제구가 뛰어나며 준비하려는 동작 자체가 굉장히 짧다. 따라서 제구에 크게 기복이 없는 편이다. 좌완투수로서는 커터성 투심을 보이다 보니, KBO 리그에서는 커터성 투심으로 삼진도 나쁘지 않게 잡아내고 있다. 제구가 안 잡히면, 완급조절을 통해 존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법을 알고 있다. 땅볼 유도를 통해서 삼진을 슥슥 잡아내며, 헛스윙을 유발해낸다. 따라서 공에 무브먼트가 있다 보니, 체인지업이 사실상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닝을 못 해도 5이닝까지는 꾸역꾸역 먹어주고 있다. 실전공백이 있는 거 치고는 다른 선수들 보다도 나은 관계로 괜찮은 모습이 나오고 있다.

슬라이더의 각이 상당히 뛰어난데, 바운드가 됨에도 불구하고, 헛스윙을 유도하는 위닝샷으로 많이 쓰고 있다.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선술한 결정구 부재 외에도 체력 문제가 있다. 2018년을 제외하면 1군에서 5무원 기질이 강한 편이다보니 규정이닝을 채운 해가 없으며, 롯데에서는 6일 휴식을 꾸준히 지켜주는데도 100구 정도에서 교체되었다.[21] 오프스피드 문제도 좀 있는 편.

물론, 이 건 일본 한정이고 키움은 5이닝은 고사하고 4이닝이나 제대로 채울 투수가 라울 알칸타라, 하영민이 전부라 5무원이라도 해준다면 매우 감지덕지. 일본에서 볼법한 전형적인 피네스 피처를 데려온 이유는 존을 구석구석 찔러서 ABS에 적응하면 최강의 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데려온 듯. 제대로 활약한다면 히어로즈에서 맹활약했던 좌완 피네스 피처인 앤디 밴 헤켄, 에릭 요키시와 비슷한 성적이 예상된다.

우려되는 점은 요키시보다 구속이 더 낮고, 그때보다 내야 수비진도 불안정한 상태[22]라 땅볼 유도형 투수는 키움에는 오히려 맞지 않다. 고척돔의 그라운드는 잠실만큼은 아니지만 넓은 편이라 홈런 나오기가 힘들고, 돔구장이라 인조잔디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특성상 낮게 깔려오는 타구들이 타 구장보다 빨라 탈삼진형 투수 혹은 뜬공형 투수에 최적화된 구장이다.[23]

반대로 내야 수비가 뛰어난 팀이나, 땅볼 투수가 유리한 구장에서 뛰면[24] 이러한 단점들이 상쇄되어 이닝 이팅을 더 잘 할 것이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메르세데스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5 키움 8 3 3 0 0 46.1 4.47 54 5 9 0 41 1.36 112.13 0.67
KBO 통산
(1시즌)
8 3 3 0 0 46.1 4.47 54 5 9 0 41 1.36 112.13 0.67

5. 여담

  • 바나나를 밥과 먹는 것을 좋아한다. 정확히는 바나나를 썰어서 그냥 덮밥처럼 밥 위에 올린 후 소스 없이 먹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본인은 영양소가 풍부해서 여름 보양식으로 최고라고 인터뷰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시절에도 이렇게 먹었다나.
  • 결혼을 일찍 하여 장남이 2017년생이다. 그러나 장남이 태어났을 때는 시즌 중인 여름이었고, 메르세데스는 단신부임이었기 때문에 가족들과 영상통화밖에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2019년 시즌 후인 11월 둘째가 태어났다.
  • 메르세데스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선 나름 흔한 성씨라고 한다.[25] 또한 메르세데스 본인도 언젠가는 자차로 메르세데스-벤츠를 사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차 회사와 관련된 이름덕에 요미우리 시절 개인 응원가에서도 기어, 악셀 등 차와 관련된 가사가 있다.
  • 이름 길이 때문인지 몰라도 일본에서는 C.C. 메르세데스라고 등록되어 있는데 실제로 중간 이름으로 알고 있던 크리소스토모(Crisóstomo)가 부계 성씨이고, 메르세데스(Mercedes)가 모계 성씨이다.위키피디아(에스파냐어) 오히려 가운데 이름 없이 "크리스토퍼" 외자를 쓰는 셈이다. 대부분의 스페인/포르투갈어권에 속하는 라틴 아메리카 나라들에서는 부계, 모계 성씨를 함께 쓴다. 그런데 보통 부계 성씨를 주로 사용하고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도 부계 성씨인데 모계 성씨를 내세우는 점은 특기할 점이다.
  • 2016년 카프 아카데미에 들어갈 때 KBO 리그 진출도 희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육성형 외인도 뽑는 일본과 다르게 KBO 리그는 외인 쿼터가 빡빡해서 즉전감이 아니면 뽑기 어렵다보니 한국 스카우트들은 빠른 포심은 괜찮아 보이지만 당장 KBO에서는 절대 안 통한다고 판단하여 넘겼다고 한다. 이후 2025년, 찰리 반즈가 장기부상을 당한 롯데 자이언츠의 대체외인 후보 중 한 명으로 커뮤니티에서 언급되었고, 비록 롯데는 알렉 감보아를 영입해 잊히나 했지만 케니 로젠버그의 부상으로 정식 대체 선수를 찾던 키움에 입단하며 희망이 현실로 이뤄졌다.
  • 국내에서 NPB를 즐겨 보던 사람들에겐 꽤 알려져 있었으나 2020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NPB를 잘 보지 않는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이 많이 알려졌다. 도미니카 대표팀의 경계 대상 1순위 투수로 지목되었으며 예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에 등판해 대한민국 대표팀의 타선을 제대로 봉쇄했다. 다만 투구수가 쌓이고 공략이 됐는지 마지막 이닝에서는 공이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 이름 때문인지 한국 팬들에게는 벤츠형으로 불렸다.[26] 대만에서도 이렇게 불렸다는 듯.[27] 간혹 메이플스토리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메르세데스와 관련된 드립도 있다.[28] 언론에서도 ‘벤츠’라는 단어가 쓰인다. KIA 전에서 KBO 데뷔 첫 승을 했을 때는 '벤츠가 KIA를 잡았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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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방출
(2) 시즌 중 이적/방출
(3) 대체 영입
(4) 일시 대체 영입
* 등록명을 우선적으로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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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메르세데스의 수상 경력 / 이전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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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동메달
2020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번호 026번
<colbgcolor=#fe5a1d><colcolor=#000> C.C 메르세데스
(2017~2018)
에스타미 우레냐
(2020)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번호 95번
키야시키 마사토
(2017)
C.C 메르세데스
(2018)
호리오카 하야토
(2019~2021)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번호 42번
야마구치 슌
(2017~2018)
C.C 메르세데스
(2019~2022)
루이스 브린슨
(2023)
치바 롯데 마린즈 등번호 42번
로베르토 오수나
(2022)
C.C 메르세데스
(2023~2024)
브라이언 새먼스
(2025~)
퉁이 라이온스 등번호 42번
C.C 메르세데스
(2025)
결번
}}} ||
[1] NPB 등록명[2] 대만 등록명. 메이사이스라고 읽는다. 梅賽德斯(메이사이더스)라는 표기도 있으며 대만 언론은 두 표현을 모두 혼용한다. 실제 CPBL 등록명은 아직 안 나왔다. 본명의 경우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는 克里斯托弗·梅賽德斯이며, 가운데의 크리소스토모는 아예 중국어 음차가 언급되지 않았다.[3] 베이스볼 레퍼런스에서는 크리스토퍼 크리소스토모라고 돼 있는 것으로 보아, 크리소스토모는 부계 성씨이고 메르세데스는 모계 성씨로 추정된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본명에 부친 성씨와 모친 성씨를 함께 쓴다.[4] 후술하겠지만 이 시기 KBO 리그 구단에도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5] 계약금 550만 엔, 연봉 550만 엔. 달러로는 10만 달러 정도이니 시즌 중 계약이라고 해도 상당한 염가 계약이다.[6] 여담으로 다른 육성선수 외인 둘은 2018년과 2019년에 1군에서 잠시 나오다가 2019년을 끝으로 모두 정리되었다. 2017년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육성선수 외인만 4명이나 있었는데 그 중 3명만 1군을 밟았고, 3명 중에서도 메르세데스 혼자 살아남은 셈.[7] 그나마 40만 달러를 찍은 것도 2021년부터였다. 2018~2020 3년간은 10만 달러 언저리의 푼돈을 받으며 1군 최저 연봉도 못 받았다.[8] 세이버매트릭스 상으로는 WAR 1.8을 기록. 2022년 NPB 선발투수 외인 중 1.5를 기록한 에니 로메로(롯데), 1.4를 기록한 사이 스니드(야쿠르트), 1.3을 기록한 조 간켈(한신) 등과 함께 가장 준수하였다. 사이 스니드를 뺀 나머지 셋은 2022년을 끝으로 일본 타 팀이나 KBO로 이적했다.[9] 진지하게 머니게임에서 졌다기보다는 로메로의 2022년 연봉은 45만 달러 정도였고, 2022년 로메로의 성적은 100만 달러 이상 주기에는 좀 아쉬웠다. 랜더스에서 100만 달러를 불러서 데려갔다는 기사를 본 일부 일본 팬들의 반응도 "로메로에게 2023년에 100만 달러 이상을 주는 파격적인 연봉인상 뉴스가 나오면 그게 더 쇼킹했을 것 같다." 였다. 이후 한국발 기사에 따르면 롯데 구단에서 로메로에게 재계약 제의를 한다고는 했지만 움직임이 미온적이었다고 한다. 로메로가 한국 간다는 기사와 메르세데스의 영입 기사가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것을 보면 롯데에서는 로메로를 플랜 B로 간주한 듯.[10] 단 추정 연봉이라서 4,500만엔(약 33만 달러)이라는 출처도 있다. 일본 위키백과는 이쪽 추정치를 채택하여 4,500만엔으로 기재.[11] 선발이 6이닝을 던진 경기에서 1+1 선발 느낌으로 올라와 3이닝 세이브를 거둔 것이다.[12] 통산 탈삼진률 6.07.[13] 센트럴리그까지 합치면 외인투수 WAR 6위이다.[14] 한국으로 치면 용병에게 첫 해에 140~160만 달러를 부르는 꼴인데 2010년대 중후반 KBO에서는 연봉 제한이 없다 보니 저 정도 금액으로 데려오는 용병들이 꽤 있었다.[15] 비록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지만 AAA랑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높다는 일본에서 꾸준히 3~4선발로 버텨왔으니 아시아 문화 적응까지 고려하면 매우 매력적인 자원이다.[16] 같은 날 부상에 시달리던 로젠버그웨이버 공시되며 키움을 떠났다.[17] 히어로즈의 이전 외인 투수들 중에서는 우완 브랜든 나이트, 좌완 에릭 요키시가 대표적인 땅볼 투수였다.[18] 2019년에 120⅓이닝 89K를 잡아낸 것이 가장 삼진을 많이 잡은 해이다. 가장 최근인 2022년에는 110⅓이닝 74K.[19] 그래도 완급조절 없이 전력투구를 할 때는 145-146 정도는 꾸준히 나온다.[20] 메르세데스를 키워낸 코치는 코타니 타다카츠라는 투수코치로 선수 시절 타이요에서 10년간 불펜으로 뛴 경력이 있으며 코치로도 상당히 유능한 투수코치로 꼽혔다. 이 사람이 키워낸 투수가 꽤나 많은데 야쿠르트 시절에는 카와사키 켄지로이가라시 료타, 이시카와 마사노리를, 요코하마 시절에는 사사키 카즈히로미우라 다이스케, 사이토 타카시를, 롯데에서 코치를 할 때는 니시노 유지후타키 코타를 키웠으며 요미우리에서도 메르세데스 이외에 야마구치 테츠야를 키운 사례가 있다. 특히 야마구치의 경우 입단 테스트를 시찰하러 와서 던지는 것을 보고 직접 이 선수를 지명해 달라고 구단에 요청해서 육성선수로 데려온 케이스. 물론 타나카 에이스케처럼 이 코치가 애지중지해서 키웠지만 잘 안 풀린 사례도 있긴 있다. 나중에 키우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선수 중 하나로 타나카를 꼽았으니 그야말로 아픈 손가락이었던 듯.[21] 보통 5일 휴식을 기준으로 할 때 선발이 100구를 던지는 거라 6일 휴식이 보장되는 일본에서는 120구 정도를 던지는 게 오히려 보통 수준이며 철저히 100구를 지킨다는 거는 체력이 선발치고 약하다는 것이다.[22] 요키시는 유격수가 김하성이었을 때 내야 수비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김하성이 포스팅으로 떠난 후 수비가 불안한 김휘집으로 바뀌자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 늘어났다. 지금은 김휘집보다 더 수비가 불안한 어준서라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 더 늘어날 각오를 해야 한다.[23] 물론 키움 구단은 몇 년간 비용 문제로 잘 활용은 하지 못했지만, 그나마 이 유형과 비슷한 형태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였다.[24] 대표적으로 유격수가 수비가 뛰어난 이재현이고, 구장이 좁아서 땅볼형 투수가 더 유리한 삼성 라이온즈가 있다.[25] 메르세데스-벤츠의 그 메르세데스는 성씨가 아닌 이름이고, 어원이 스페인계의 메르세데스와 아예 다르다.[26] 참고로 동아시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메르세데스-벤츠를 메르세데스로 부르는 편이다. 벤츠로 불러도 알아듣긴 하지만, 굳이 벤츠를 추가해서 부른다면 메르세데스-AMG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등과 구분하려는 목적이 크다.[27] 메르세데스 본인이 2025년 대만 팀과 계약한 후 대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벤츠형 드립도 쳤다.[28] 공교롭게도, 메이플스토리의 메르세데스 역시 영웅(히어로즈)소속이다. 하지만 메이플의 메르세데스는 여성이나, 이 선수는 남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