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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
개설 | 2005년 11월 20일[1] |
주제 | 컴퓨터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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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로 약칭은 컴본갤이며 내부에서는 컴갤, 콤갤, 콤갈 등으로 부른다. 기본적으로는 컴퓨터 얘기만 하는 갤러리다.옛날에는 커스텀 윈도우에 잔뼈가 굵은 스누피[2], NEX[3]를 비롯해 인코딩이나 프로그래밍 등 각종 분야의 고수들이 포진하고 있었지만 요즘은 그냥 잉여력 넘치는 집단이 되었다. 그래도 관련 직종에 종사하거나 덕력 넘치는 갤러가 아직 꽤 포진하고 있어서 쓸만한 정보가 종종 올라온다. 간혹 아주 복잡한 질문이나 하드웨어 관련 문제 등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질문을 던져도 바로 튀어나와서 정확한 해결책 댓글을 달아줄 때도 있기도 하다. 다만 알고 하는 고의적 낚시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단 개념글 목록을 눌러서 흐름을 파악하자.
한 고정닉이 작성한 견적 질문 전 필독사항.
2. 특징
일단 물어보면 웬만한 건 다 알려준다. 다만 컴퓨터 본체 갤러리라는 이름답게 관심사가 하드웨어에 편중돼 있어서 소프트웨어 문제에 대해서는 "닥치고 포맷" 이상의 답이 올라오지 않으니 차라리 MSDN을 뒤지거나 구글링을 하는 것이 나을 때도 있다. 굳이 한국어 답변이 필요하다면 프로그래밍 갤러리를 생각해 보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컴퓨터에 문외한인 사람은 뭐가 문제인지 파악하지도 못하고 문제상황을 다른 사람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도, 지시받은 해결책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어렵다. 심지어 뭐가 원인인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더욱 심각해진다.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직접 해결할 것이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갤러리까지 찾아와 해결책을 얻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결국 해줄 수 있는 말은 기승전 포맷뿐.답변으로 시작-실행 또는 명령 프롬프트에 뭔가를 입력하라고 하면 일단 그 명령어가 뭔지 구글링부터 해보자. 함부로 따라했다가 소소하게 윈도우 제품 키가 제거되는 것[4]부터 컴퓨터의 데이터를 강제로 삭제하거나 중요 정보를 유출해버리는 일까지 발생할 수 있다.
견적 문제에 대해서 물어보려면 "견적 좀 짜주세요" 식으로 정직하게 물어보는 것보다는 주변에서 받거나 직접 짠 견적을 올려야 제대로 된 답변이 달린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언제나 그런 건 아니고 갤 떡밥과 상태에 따라 다르다. 최근엔 이 방법이 널리 알려져서 견적 물어보려고 '이거 어떠냐' 하면 좋으니까 꼭 사라는 댓글로 역낚시를 펼치기도 한다. 그래도 제대로 된 답변을 얻을려면 사용용도 ex)엑셀,FHD 배그용 PC. 예산 ex)110정도. 게임이면 원하는 성능 ex)FHD 144 보장같은 상세정보를 같이 적어주는 것이 답해주는쪽에서 더 편하다.
컴퓨터 갤러리라고 하기는 하나 실상은 리틀 야갤로, 상당한 글리젠과 뻘글, 그리고 막장순도를 보여준다. 주로 나오는 떡밥은 군대, 학벌, 여자. 이게 어쩔 수 없는 게 신제품 나오는 텀이 길어서 그렇다.[5] 다만 컴퓨터 부품 신제품이 나오는 시기엔 나름 컴퓨터 관련 이야기가 활발하게 돌아간다. 컴퓨터 이야기를 했다는 신고 사유로 모 갤러가 차단을 먹은 일도 있다.
브랜드 컴퓨터가 가격 문제로 자주 까인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만드는 완본체 PC가 주 타겟. 웬만한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다 마찬가지다. 다만 '나름' 괜찮다면 나쁘게 보는 경우는 과거에 비해서 적어졌다. 최근에는 브랜드 컴퓨터들의 부품 조합이 괜찮아진 편이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i7+GeForce 그래픽카드 급의 구성에 500W의 파워를 넣는 경우도 있었다.
2.1. CPU: 인암대전
과거 소제목이기도 했던 인텔천국 암드지옥의 논리가 통용되고 있었는데, AMD CPU를 넣은 견적을 올리거나, 페넘 사용 인증샷 등을 올리면 지옥이란 댓글이 꼭 달렸다. 이건 코어2 듀오 시리즈의 출시와 21XX시리즈의 히트로 인해 AMD사의 제품군이 가격대 성능비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면서 유저들의 일반적인 인식이 전부 AMD를 까게 됐기 때문이다. 덕분에 AMD사의 제품은 그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로 변했다. 물론 친암드 사용자도 있지만 까이고 산다는 게 정확했다.하지만 암드 CPU의 코어 활성화가 발견됨에 따라 성능좋은 쿼드코어를 쓰고 싶은데 돈 없어서 못 사는 유저들에게 희망이 되어 예전처럼 많이 까이는 추세는 아니다.
- AMD Ryzen 시리즈 출시 이전 (~2016년)
AMD FX 시리즈(불도저)의 벤치마크 성능이 설레발에 비해 한참 떨어져서, 코어i5-2500K에 발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 때 성능을 두고 탈갤빵 붙었다가 피본 갤러들이 상당수.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AMD CPU는 전통적으로 인텔 CPU에 비해 개별 코어 수준이 떨어지는 걸 대량의 코어를 몰아넣어 땜빵하는 스타일이었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싱글 혹은 2~3개 코어만 쓰는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의 양상이 그래픽을 좀 더 좋게 표현하는 쪽으로 바뀌게 되자 CPU 사용도가 줄어들면서 그래픽카드는 엄청나게 갈구는 문화가 형성되었고, 그 결과 AMD는 더더욱 까이게 되었다. 예를 들어 최근 유행하는 다이렉트X 11 기반 3D 패키지 게임의 대부분은 CPU는 그렇게 많이 쓰지 않으면서 그래픽카드만 갈구는 스타일이라 펜티엄 G3258 같은 2/2 CPU가 그래픽카드만 고급으로 장착하면 4/4인 i5-4690과 별 차이가 없는 사태가 벌어졌을 정도.
다만 인텔이 추앙받긴 했지만, 코어 i3 만큼은 무지 까였다. 가성비가 떨어졌기 때문.[8] 만약 유동이 견적으로 i3를 들고오는 경우 돈 써서 i5로 가든가, 아님 펜티엄을 사고 차익으로 램을 더 달거나 치킨을 사먹든가, 아니면 차라리 AMD로 가라고 할 정도.[9] 샌디브릿지도 현역논란이 생기면 비슷한 위치.
- AMD Ryzen 시리즈 프로세서의 최초 출시 (2017)
2017년 들어서는 AMD RYZEN 시리즈가 상당히 괜찮은 성능과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 이상 인텔천국 암드지옥 구도는 없다.[10] 물론 AMD에 대한 평이 호의적으로 변한 것과 별개로 인텔충과 암등이들의 대결은 항상 벌어지는데, 보통 라이젠 유저들이 인텔의 똥써멀을 신나게 비웃고[11] 인텔 유저들은 클럭빨 + 게이밍 퍼포먼스로 반격하는 구도가 일반적이다.[12] 이후 7700K에서 발열 문제가 불거지고, 이와 동시에 라이젠 시리즈의 게임 성능이 향상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점점 인텔까에 가까워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텔 코어 X 시리즈의 엠바고가 해제된 2017년 6월 19일을 기점으로 하여 절정을 이루었다. 거의 인텔지옥 암드천국으로 변한 수준. i9의 무지막지한 발열 및 전력소모와 똥서멀로 인해 인텔이 대차게 까이고 있고, i9을 조롱하는 짤과 글이 개념글을 속속 차지하면서 라이젠이 추앙받고 있다. 그만큼 이른바 인텔 알바라 불리는 극성 인텔빠들의 개념글 주작도 심심치 않게 벌어졌다. 이로인해 AMD의 CEO 리사 수는 여신 취급.
- 인텔의 메인스트림 최초 6코어 프로세서 출시 (2017)
그런데 2017년 후반기에는 커피레이크의 등장과 인텔의 여러 뻘짓, 갓성비로 취급받던 R5 1600의 용산 프리미엄화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서로 돌을 주고 받는 모양세가 되었다.
그러다가 2018년 인텔 CPU 보안 버그 유출 사고가 터지면서 암드천국 인텔지옥으로 확정되어 상황이 역전되었다.
다만 보안 이슈가 묻혀버린데다[13] 레이븐릿지가 예상외로 선전하지 못하자 다시 인등이들이 득세한 상태다. 특히 라이젠 보안이슈 의혹[14]과 피나클 릿지가 커피레이크에게 성능으로 뒤쳐지자 이 구도는 더욱 굳어져 웬만한 하드웨어 커뮤니티와 비교도 어려울 정도의 친인텔 성향을 띠게 되었다.[15]
- AMD의 Zen+ 기반 레이븐 릿지 출시 (2018)
7월 말~8월 들어 R3 2200G가 재평가 받으면서 i3-8100에 비해 가격은 절반이면서 성능(특히 GPU)은 더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인텔 CPU의 가격이 오르면서 i5-8400이 가성비를 상실하자 비슷한 포지션인 2600, 2600X가 컴갤 내에서 입지를 넓히는 등 인텔의 9세대 CPU와 라이젠의 3세대 CPU의 흥망여부에 따라 판도가 뒤바뀔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한마디로 요약해서, 컴본갤 여론은 "인텔과 AMD 중 현재 경쟁력이 더 높다고 판단되는 회사에 우세한 쪽으로 기운다"고 정리할 수 있다. 단지 2000년대 후반 이래로 10여년 이상 인텔 강세가 쭉 지속되었기 때문에 인텔빠로 인식되었을 뿐이다.[16]
- Zen2 프로세서 출시 임박 (2019)
그리고 5월 27일 젠2 아키텍처가 캐시 메모리 확대로 레이턴시도 개선하고 가성비 전성비 싱글코어 멀티코어 모든것을 인텔 9세대를 이기는 것으로 발표되어서, 7월 7일 출시되어 제대로된 벤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암드 팬보이들의 소굴이 될 예정이다. 몇몇 고정닉 악질 인등이들도 이젠 인텔 커버 치는 것을 포기하는중. 6월 초시점 유동 혹은 비로그인 유저가 분탕치는 것 이외의 인텔 옹호는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는다.
- Zen2 프로세서 출시 (2019)
7월 7일 당일은 동 코어 동 스레드일 때 동급이라는 벤치가 나와서 그 어 느때보다도 심한 인암대전이 일어나고 있다. 엠바고 이후 벤치로는 암드가 진것으로 판명나서 암드 팬보이들의 기세가 줄어들지는 않는 것이, 나비가 너무 좋게 나와버렸다. 근데 여기서 반전인게 퀘이사존 벤치가 실수로 라이젠 램클럭을 1866MHz로 맞춰놨다는 게 밝혀져서 제대로 보급되기 전까지는 종결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일날 전개를 요약하자면 3600이 8700K를 이긴다는 영상이 돌아다님-> 퀘이사존의 암드의 열세인 벤치가 나옴-> 쿨엔조이는 반대의 결과가 나옴-> 그런데 갑자기 나비가 너무좋게나와서 의문의 rtx super 라인들 퇴물행-> 퀘이사존 벤치 오류 발견 이렇게 통수의 통수를 반복하는 상황이었다.
2019년 10월의 인암대전은 가성비 라인업인 i5 9400F, R5 3600 이 둘 사이의 인암대전으로 축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주로 3600 쪽은 최저 프레임 방어와 라이젠이니 만큼 추후의 성능향상이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 9400F 쪽은 3600+B450이 9400F+H310의 가격차이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 이와 비슷한 내용들이 항상 갤러리를 떠돌아 다니나 컴갤 시네벤치 요약집엔 9400F의 모습은 보기도 힘들다.
2020년 6월에 갑자기 다수의 라이젠 5 3600, 3700X의 프리징 사례가 등장하여 말이 많았다. 물론 이게 오피셜인지는 의문인데, 1년동안 잘쓰다가 갑자기 한주 안에 프리징 관련 개념글로 도배된것이기 때문에[17], "라이젠 유저들만 모르는 라이젠 프리징" 혹은 "10400 재고를 처리하기위한 몸부림" 등의 냉소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18]
- 인텔의 10세대 프로세서 코멧레이크 출시 (2020)
2020년 7월의 인암대전은 신제품인 인텔 10세대 i5 10400과 라이젠 5 3600, 이 둘의 인암대전으로 집중되었다.10400+램 2666MHz가 3600+3200MHz와 거의 동급인데, 3600에서 램을 3600MHz로 오버클럭 했을 때 조금 더 우세이다, 또한 3600+B450이 10400+B460보다 더 저렴하다. 갤러리 여론에 따르면, 컴알못들은 10400, 컴잘알들은 3600으로 가라고 하는 추세이다. (앞 문단의 프리징 등 자잘한 오류와 램오버를 해야 성능이 나아진다는 이유 때문)
하지만 2020년 8월에 라이젠 5 3600의 가격이 정품 기준 30만을 바라볼 정도로 폭등함과 동시에 인텔 i5 10400(F)의 대규모 물량 공급으로 약 19만대까지 최저가가 내려가고 오히려 10400이 가성비면에서 3600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10700의 가격도 많이 내려가 30만 중반대까지 내려가 3700X의 가성비 까지 제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달동안 9세대 시절이 무색하게 인텔강점기가 되었다.
2020년 9월에는 라이젠 5 3600의 물량이 어느 정도 풀려 가격 안정화가 어느 정도 되었으나 전성기 시절 가격에는 턱없이 모자라고, 3600xt의 가격이 대폭 인하되었지만 가성비로 쓰기엔 여전히 애매한 축에 속하다보니 당장 맞출 컴퓨터에는 인텔, 암드를 굳이 쓰겠다면 Zen 3를 존버하라는 여론이 대부분.
- AMD의 Zen3 프로세서 출시 (2020)
2020년 11월 Zen3의 출시로 전세가 완전히 뒤집혔다. 인텔 코어 i9 10900K가 라이젠 5 5600X선에서 정리되면서[19] 10900K, 10850K를 산 사람들의 흑우인증과 Zen3구매자들의 승리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이전까지는 라이젠 사용자들이 ‘라거’(라이젠 쓰는 거지)라고 놀림을 받으며 어딘가 처지는 싱글코어 성능때문에 인텔을 비싸고 좋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제는 반대로 인텔이 가성비 라인업이 되어 인텔 사용자는 ‘인력거’(인텔 쓰는 거지)라는 조롱을 뒤집어썼었다.
- 인텔의 P코어+E코어 조합 기반의 12세대 하이브리드 프로세서 출시 (2022)
그렇게 1년여간 호령하던 AMD 천하는 2021년 말 인텔 12세대 출시와 뒤이어 2022년 1월 인텔 12세대 하위 라인업과 B 보드가 나오고 나서야 다시 역전된다. 그럼에도 Windows 10 환경, 몇몇 대등하게 인텔 12세대 제품과도 비비는 성능의 게임들을 들이밀며 5600X가 더 위대한 CPU라고 밀어붙이는 목소리가 완전히 사그라든 것은 아니다. 그러던 와중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600을 11~12만원에 판매하면서 최고의 가성비 CPU로 떠올랐다.[20] 당시 5600+A 메인보드 모두 구입해도 인텔 i5-12400 가격보다 저렴했으니 가성비로 컴퓨터 맞추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찬스였다.
- 인텔의 13세대 랩터레이크 출시와, AMD의 Zen4 라파엘 출시 (2023)
2022년, 인텔 코어 13세대와 라이젠 7천번대의 출시로 다시 인암대전이 점화되었으나 가격부터 성능까지 인텔이 모두 압살하며 당분간 인텔천국 암드지옥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였다[21]. 그러나 2023년에 R9 7950x3D와 R7 7800X3D가 출시되면서 AMD가 근소한 차이로나마 게임킹 CPU의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하면서 다시금 개판이 된 상태. 이를 두고 인텔 유저는 오버클럭 설정 및 램 타이밍을 극한으로 세팅해야 제 성능이 나올 것을 AMD 유저는 XMP(램 타이밍 자동 프리셋) 설정 한번만 딸깍 하면 되는 방식의 패러디 짤이 나오기도 했다. # 이후 하반기 들어서 인텔 14세대가 새로 나왔는데 13세대 리프레시 작품으로 나와 성능이 큰 차이가 없어 AMD가 계속 앞서는 상황이다. 심지어 AMD 5600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현재까지도 계속 가성비 컴퓨터 맞추는 사람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22]
인텔은 10세대 이후 12세대를 제외하면 AMD에 비해 계속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인텔 13, 14세대 불량 이슈 및 15세대와 AMD 9000번대 출시 (2024)
인텔 CPU를 사용하면 철권8, 호그와트 레거시 같은 언리얼 게임 플레이시 블루스크린이 뜬다는 제보가 들어오면서 이슈화 되었다. 이후 철권8 이외에 몇몇 게임에서도 블루스크린이 뜬다는 제보가 들어왔으며 원인은 인텔 CPU의 제조결함 불량이다. 인텔 측은 메인보드 제조사와, 오버클럭을 했던 사용자 탓을 하고 있으며 본인들 잘 못은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갤에선 불량 당첨 글들이 족족 개념글로 가며 엎친데 덮친격 인텔 베이스라인 프로파일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시네벤치의 멀티 스코어가 하락을 하면서 14900K의 멀티 스코어가 7950X 스코어에 패배했다.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는 인텔 사용자=인장연이라고 놀리고 있으며 AMD 시대가 왔다는 분위기이다. 인텔파들은 거짓된 정보, 뉴스를 들어와서 개념글 주작을 하며 AMD를 어떻게든 까내리는 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AMD 9000시리즈가 품질 문제로 출시일이 늦어지더니 논란이 생겼다. 벤치마크에서는 분명 이전 모델보다 엄첨난 성능 향상이 나타났다고 하였으나 AMD측의 거짓말로 들어난 것이다. 출시후 신제품 구매자들이 성능 테스트를 했을때 AMD가 공개한 결과보다 떨어지는 수치가 나왔으며 인텔처럼 전력량을 높며 성능을 올렸다는 말이 나왔다. 이에 AMD 관련 안 좋은 글들이 올라 왔으나...
AMD 출시일 이후 인텔도 신제품이 나왔다. 그런데 인텔은 처참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분명 15세대 신제품임에도 14세대 보다 성능이 떨어진 작품을 내놓은 것이다. 더욱 심각한 점은 Intel-12세대, AMD-5000번대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꼭 인텔 CPU를 구입해야 되는 사람들은 15세대를 피하고 14세대를 구매하는 특이한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에 반해 AMD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고, 성능이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인텔의 처참한 모습 때문에 갤러리에서는 더이상 인텔 CPU를 추천하거나 개념글 주작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심지어 '작업=인텔'이라는 공식을 깨고 AMD를 추천하는 글들이 많아졌다.
2.2. 견적 갤러리
컴갤은 또한 별명이 견적갤. 2009년의 추천부품은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가 그렇듯 인텔 CPU와 AMD의 그래픽카드가 중심. 파워 서플라이에 관해서도 제대로 된 제품군을 추천해주는 사이트이다. 물론 고자되기급의 DC센스는 항상 발휘된다. 좋은 파워 추천해주세요 라고 물어보면 천궁이라고 해준다거나.공지를 작성한 유저들이 짧개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 단위로 바뀌었는데, 과거에 Choding, 이쁘나영 같은 유저들이 맡았다가 장기간 공지가 끊어진 적이 있다. 이유인즉슨 특정 회사 추천 문제 등. 그러나 2009년쯤에 REX란 유저가 공지를 부활시켰다가 2011년 경 Sako가 견적 부문을 이어받았다. 다만 REX의 공지를 내리지는 않았고 견적 게시글과 컴퓨터 조립 가이드 만화 등을 링크하는 통합 공지로 사용되다가 만체가 이를 이어받으면서 통합 공지의 링크 관련 애로사항, 기타 게시글들의 누락 등등으로 인해 통합 공지가 내려가고 견적 공지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관리하기가 여의치 않고 부품에 대한 견해의 차이가 커짐에 따라 늘어나는 태클 등으로 인해 통합 공지는 다시 폐지. 대신 항상 견적 질문과 상담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50만, 70만, 100만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수많은 견적글이 올라오므로 이중 입맛에 맞는 견적을 찾아보는 쪽이 좋다. 현재는 디시인사이드측에서 특정상품 광고라는 사유로 견적관련 공지를 게재하지 못하도록해서 이제 견적 공지는 쓸래도 쓰지 못한다.
2.2.1. 견적 물어볼때 주의사항
게이밍 견적 이외에는 컴갤에서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익명유저가 많다보니 전문가용 프로그램에서 뭐가 좋은지 모르는 사람이 꽤나 많은편이다. 사무용 견적[23] 포함 게이밍이 아닌 생산적인 견적을 원한다면 다른사이트를 알아보는 게 좋을 수도 있다.그리고 너무 거지같은 견적을 들고오면 제대로된 조언 없이 비꼬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편이다.
디시 특성상 아무나 익명으로 활동 가능하다보니 유저풀이 넓어 전문성은 보장 못한다. 때문에, 견적 가져다가 괜찮냐고 물어보거나, 견적 짜달라고 하는 방법은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다. 전문가가 도와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자기 취향만 강요해서 용도와 안맞는 견적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다.[24] 대신 본인이 일단 조사를 해서 견적을 짜고 모르겠는 부품만을 추천받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대신에 게이밍 견적은 제대로 짤 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게이밍 견적만큼은 안심하고 물어도 된다. 단, 풀옵 무리없이 돌리는 조건으로만 맞출생각일 때 가는 게 좋다. 적당히 되는 거를 원하면 보태라는말만 계속 듣게된다.[25]
그리고 견적에서 가격을 보태라는 소리는 가능하면 무시하는 게 좋다. [26] 모니터 포함 로우엔드 견적을 원한다면 별로 좋은 사이트는 아니다. 본인이 괜찮대서 낮춰사는 것도 거품무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지라.......
그리고 인암대전이 주요 콘텐츠인 곳이다 보니 5%~10%[27] 정도의 성능차이만 나도 "쳐바른다" 라는 표현이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알아서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건 컴갤에 답변하는 사람들은 일반인이며 딱히 대가를 받는 것도 아니라는 걸 숙지해야 한다. 너무 정확한 답변을 원하거나 컴갤러들을 보채다보면 실망하거나 욕을 먹을지도 모른다. 천천히 여러번 부품별로 질문해서 대체적으로 지지받는 부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중고 본체의 가격은 절대 물어보지 않는 편이 좋다. 비싸든 싸든, "꼭 사라[28]" 라는 댓글이 달리며 심지어 구매하는 순간 되팔더라도 차익으로 2배 정도의 이익을 얻는 본체를 올려도 "흑우스테이크", "사는 순간 병X 인증" 과 같은 구매를 꺼려지게 만드는 댓글을 달기 때문. 여기뿐만 아니라 디지털 관련 커뮤니티 어디를 가도 중고 본체 질문은 좋은 취급을 못 받는다. 애초에 중고 본체를 질문할 수준이면 안사는게 맞다.
대부분의 장비 커뮤니티가 그렇듯,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도 사소한 일로 호들갑을 떠는 경우가 많다. 갤러리에서 자주 언급되는 일부 파워서플라이를 제외하고는 전부 '뻥파워' 취급을 하거나[29], 적당히 쓸만한 성능임에도 자기 성에 안 찬다고 폐기물 취급하는 경우가 흔하다. 물론, 정말 지뢰 수준이거나 가성비가 떨어지는 물건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시대에 국내에서 소매로 판매되는 제품 중에서는 정말 돈 주고 샀는데도 쓸 수 없는 물건을 찾기는 어렵다. 따라서 갤러리 질문에만 의존하지 말고, 여러 사이트의 후기나 외국 리뷰도 함께 보는 것이 좋다.
사실 농담이 아니라, 예산에 맞춰 추천 랭킹 상위권 제품을 아무거나 사도 작동에는 큰 문제가 없다. 국내 출시된지 시간이 좀 지난 정발 제품을 사서 지뢰를 밟는다고 해봐야, 최대 이슈는 고주파 소음이나 중고품 수령 정도다. 피시방을 보면, 단가를 아끼려고 견적이 매우 기괴한 경우가 많지만, 수백 대의 컴퓨터가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천궁 이야기는 이제 IT 업계에서는 의미 없는 수준의 옛날 이야기이므로 큰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30]
2.3. 짭제온
2015년 들어 AMD사의 CPU가 아닌 인텔CPU가 까이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짭제온이다.본래 인텔의 제온은 서버,워크스테이션용 생산라인이지만 샌디브릿지의 E3 즉 '보급형 제온CPU'가 출시되어 이하 짭제온(가짜제온)[31]이라는 통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짭제온은 코어i시리즈의 기술기반으로 제작되었고 i시리즈 소켓과 호환되어 처음 출시당시에 컴갤을 비롯한 각종 IT 커뮤니티 사이트에 있는 컴덕후들의 눈에 띄게 된다.
이후 아이비브릿지(3세대) E3-1230 V2 가 컴갤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어 많은 견적에 들어가게 된다. 2014년 3분기의 가격은 i5에 비해 약 5만원 비쌌지만 i7의 스펙인 '4코어 8쓰레드'[32] 였기에 하스웰(4세대)의 E3-1230 V3 까지 큰 인기를 끌게 된다.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하지만 이렇게 불어난 짭제온 사용자들은 갤러리에서 "짭제온은 가성비가 갑이다 아무도 반박할 수 없다" "짭제온 미만잡" 같은 똥글을 지속적으로 던지게 된다. 이에 갤에 거주하고 있던 중고제온 유저들이 조롱조로 짭제온 유저를 보면 "짭ㅋㅋㅋㅋㅋㅋㅋㅋㅋ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온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조롱하기 시작했고 평소에 짭제에 대해 고운시선을 갖지 못했던 하이엔드PC 유저들이 이에 동조해 짭제온 유저를 조롱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러던 중 2014년 4분기 쯤에 환율문제로 컴퓨터 부품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싸지는 일이 발생한다. 이와 동시에 일반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된 짭제온은 그 비싼 가격에 동결되어 버린다.[33] 최대의 장점인 가성비가 없어진 짭제온은 그동안 억눌려있던 i7 유저들을 중심으로한 컴갤러들에게 조롱과 비난을 받게되고 그 빈도와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짭제유저를 보면 "짭ㅋㅋㅋㅋ젴ㅋㅋㅋㅋ"를 연발하며 비웃는 것이 하나의 갤문화로 남게된다.
4코어 4스레드 CPU들이 전반적으로 돈값 못하는 먹튀 취급받는 2018년의 기준으로 보면 당시 i5를 왜 샀는지 의문일 수 있는데, 사실 저 시절에는 게임이나 일반적인 작업용으로 CPU를 이용할 경우 제온이건 i5건 i7이건 국산게임 한정으로 실성능에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다.[34] 그러니까 제온이 성능 대비 가격에서 i5보다 나은 걸 알면서도 i5를 썼던 사람들은 바보라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절대성능과 가성비가 좀 낮아지는 걸 감수하는 대신 최종 지출을 최대한 낮추려고 했던 것.
2023년 현재는 짭제온들이 죄다 지난 시대의 유물이 되었기 때문에 그냥 이제 좀 보내주라고 노인학대 드립 정도나 나오고 만다. 짭제온의 포지션 자체는 9세대부터 등장한 F모델들이 승계했지만, 짭제온 시절처럼 극단적인 가격차이가 나지는 않기 때문에 F가 있고 없고는 딱히 가성비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때처럼 싸우고 말고 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2.4. 1일 1빌런 갤러리
2017년 초부터 여타 다른 대형갤처럼 컴갤에도 상식 밖의 기행을 인증하는 자들을 '빌런'이라 부르며 개념글로 올리는 문화가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게 하나같이 컴퓨터 좀 아는 사람이 보면 박장대소할 레벨의 것들이라 힛갤까지 올라가면서 컴갤의 아이덴티티화 되었다.[35] 아예 연간 컴갤빌런 정산글이 매년 정리되어 올라올 정도. 그중 대표적인 빌런은 다음과 같다.- 현대미술
주로 그래픽 카드 등의 컴퓨터 내부에 탑재된 부품들로 인해 내부적인 문제가 생겨서 모니터에 화이트스크린 등의 여러가지 글리치가 생겨나는 경우. 가끔씩 글리치의 특징을 따와서 '~에디션'이라는 별칭도 추가한다.[36] 참고로 모니터를 고의로・실수로 박살내서 화면이 깨지는 경우는 후술할 '분노조절장애'등의 외부적인 문제로 분류한다. - 물리적 버그
모니터 패널 안에 들어간 벌레가 죽어서 생기는 버그. 자주는 나오지 않지만, 심심할 때마다 등장한다. 혹은 컴퓨터 안에서 발견되는 벌이나 구더기 같은 곤충 / 벌레도 포함한다. - 데비 존스
케이스에 맞지 않는 규격[37]의 파워 서플라이를 본체 밖에 꺼내놓고 쓰는 경우. 파워 서플라이는 컴퓨터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인 부품이고, 데비 존스 역시 심장을 도려내서 함에 집어넣고 묻어버려서 나온 드립. - 분노조절장애
사실상 컴갤 빌런의 다수를 차지하는 빌런. 분노를 참지 못하고 샷건을 쳐서 모니터든 컴퓨터든 박살을 내고 본다. 이게 왜 빌런이냐고 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상식적으로 40~50만 원 하는 걸 자기가 화난다고 박살내는 것 자체가 정상인의 범주는 아니다. 그래서 유료 념글이라는 조롱섞인 찬사가 달리고는 한다. - 합리적인 소비자, 스마트 소비자
간혹 중고나라나 브랜드 컴을 사고 나서 잘 산 거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전세대 보급형 그래픽 카드를 사고 난 다음 가성비를 운운하는 게 기본적인 패턴.[38] - 램위없는 놈
램도 장착 안 하고 부팅이 안 된다는 자들. 물론 이거라면 약과지, DDR4과 DDR3을 구분 못하고, DDR4 소켓에 DDR3을 억지로 끼워넣는 경우도 있다. 램 자체가 휘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걸 칭하는 건 '커브드 램'. - 장기적출, 명기의 증명, 강제삽입
단자를 박살내는 자들, 혹은 선이 거슬린다고 선을 자르는 자들을 칭한다. USB든, 단자든, 뭐든 일단 박살이 나면 장기적출이란 댓글이 필시 달린다. 이 중에서 비정상적인 단자 삽입으로 단자가 작살나면 강제삽입, 단자와 포트의 장력이 비정상적으로 세서 단자의 내부가 뽑히는 경우에는 명기[39]라는 댓글이 추가로 달린다. USB, HDMI, DVI 단자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 이상한 견적
위 빌런들보다는 크게 반응이 없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견적을 가지고 와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다만, 모르는 사람이 맞추는 거라 빌런이라기보다는 지식부족이 커서 빌런 취급되진 않고, 멍청이로 취급되어 관심도 못 받고 무시되는 편. 실제로 컴갤 개념글에도 잘 보이지 않는다. - 윈7충, XP충
자주는 안 나타나지만, 인텔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 AMD ZEN 시리즈급 이상의 호환되지 않는 CPU를 사고, 굳이 윈7과 XP를 깔려는 자들을 칭한다. 당연히 좋은 소리 못 듣는다. 물론 특정 환경에서 꼭 필요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40] - HDD충
무리하게 HDD에 최신 운영체제를 설치하려는 자들을 칭한다. 2023년 시점의 윈도우 10과 11과 같은 최신 운영체제는 SSD 사용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HDD에 설치하면 실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의 저열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가 대다수. - 32비트맨
위의 XP충처럼, 4GB 램 이상을 꽂아놓고서는 32비트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램 용량이 인식이 안된다면서 질문을 하는 빌런이 가끔 나온다. - 맥가이버, 비스트 모드, 울버린, 매그니토
부품 크기상 단자는 맞더라도 안 들어갈 때가 있다. 대부분 케이스 규격에 맞지 않는 그래픽 카드를 끼우려고 케이스를 찢는 유형이다. 주로 ABKO사의 케이스에서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당연히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그래픽 카드 제조사나 케이스 제조사는 상세 규격과 장착가능한 최대 길이 등의 정보를 제공하나 안 읽어보고 사놓고 방해되는 부분을 강제로 뜯어내고 억지로 쑤셔 넣어버리는 것. 울버린 예시 - ~ 깎는 노인
원인은 위와 비슷하나 케이블 주위 부분을 깎아서 꽂는 경우를 말한다. 사실 이건 사용자 문제라기보다 케이스 회사가 PCI 슬롯을 이상하게 사출한 경우에 가깝다. 요즘은 PCI 슬롯을 구분짓는 케이스가 초저가형이나 구형 케이스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보니 어지간하면 그래픽카드 출력단자와의 간섭 문제는 잘 없는 편이다. - '한성', '앱코' 등.
해당 제조사들의 제품[41]에 결함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증하면 빌런이 된다. 한성 모니터의 경우 패널에 유격이 심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문에 화면 속으로 애벌레가 들어간 사례가 2번이나 힛갤에 올라갔다. 게다가 커브드 모니터의 외부 패널이 점점 펴지면서 평판이 되는 기이한 일도 속출했다.[42] 그래서 한성 커브드는 좆성 좆브드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여담으로 커브드와 VA를 기피하는 컴본갤답게[43] 후술할 커브드 드립이 있다. - 커브드 XX
말 그대로 구부러진 것을 뜻하는데, 주로 휘어져서 고장난 부품들을 커브드라고 놀린다. 램이 휘어지면 커브드 램, SSD가 휘어지면 커브드 SSD(이 경우는 주로 얇은 막대형인 M.2 방식의 SSD가 해당된다.) 등이다. 한 갤러가 커다란 커브드 모니터를 샀더니 책상 상판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위태롭게 휘어지면서 '커브드 데스크'라는 이름의 컴갤빌런으로 박제되기도 했다. - 아무튼 XX 탓임[44]
문제의 원인을 플레이 중이던 게임이나 기기 제조사 등으로 돌리는 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 XX가 힘을 숨김
잘못된 설정 혹은 불량으로 인해 부품이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윈도우 부팅 설정 또는 불량으로 인해 CPU의 코어 일부가 작동하지 않을 때, 또는 램 불량으로 용량이 정상보다 적게 표시될 때를 말한다. 그 외에 설정이 잘 되었는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가령 램을 4GB에서 8GB로 업그레이드했는데 왜 램 8GB를 다 사용하지 않는지를 묻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반대로 '사용자가 뇌를 숨김'이라고 한다. - 잘못된 뚜따
뚜따를 잘못해서 낭패를 본 자들을 말한다. 문제는 이중에서 이 움짤처럼 CPU 내부의 핀이나 메인보드 소켓에다가 서멀 그리스를 잘못 바르는 사람도 등장했다. - 진공 쿨링
주로 CPU 쿨러 같은 공랭식 쿨러를 같은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정석대로 공랭식 쿨러를 설치한다면, 옆에서 봤을 때 바람의 방향을 본체 전면→CPU쿨러→후면 순으로 이동할 수 있게 쿨러와 팬의 방향을 설정해야한다. 이렇게 해야 본체 전면에서 들어온 공기로 CPU로 식히고, 뜨거워진 공기를 본체 후면에 달린 팬을 통해 밖으로 보낼 수 있다. 이걸 잘못하게 되면 소위 진공 쿨러가 되었다고 한다. 아래 링크되어 있는 컴캘 빌런 10월호 2번째 사진처럼, 본체 후면 팬은 밖으로 공기를 빼고 있는 데, 그와 중에 CPU팬도 본체 후면 방향에서 공기를 빼서 CPU로 보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진짜 진공이 되진 않지만 CPU를 식힐 공기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뿐더러 내부에서 뜨거워진 공기도 밖으로 나가는 게 어렵게 되니 쿨링 효율이 막장이 된다. 높은 확률로 컴퓨터 수리점에서 수리시 발생한다. 수리 의뢰시 꼭 쿨러방향에 주의하라고 알려주자. - CPU 쿨러 베이스의 보호 스티커 미제거 조립
CPU쿨러에는 주로 CPU와 맞닿는 구리(혹은 알루미늄이나 니켈 도금된 구리) 베이스 부분이 서멀그리스가 발라져 있고 그 위에 흠집을 방지하기 위한 스티커가 존재한다. 이를 제거하지 않고 조립한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 CPU의 발열이 제대로 히트파이프에 전달 되지 않아서 쿨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CPU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다. 가끔은 CPU가 이로 인한 과열을 버티지 못해서 고장나기도 한다. 보통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멀 재도포나 쿨러 교체를 위해 비정상적으로 조립된 기존 쿨러를 분해 했을 때 주로 발견한다. 직접 조립한 것보다는 견적대로 조립대행을 맡겼는데 업체에서 실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 귀속
부품을 체결하고 있는 나사의 머리가 엄청난 힘에 의해 뭉개져서 해당 부품의 분리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특히 나사를 무리하게 풀려고 하다가 이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이 빌런의 반열에 끼게 된다. 이와 반대로 나사의 머리가 부러져서 부품 체결을 못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밖의 소소한 사례들
- CPU 온도가 너무 높다며 89.6도까지 오른 사진을 인증했다가 문과라며 조롱당한 일도 있었는데, 알고 보니 +89.6 ℉ / +32.0 ℃로 표기가 되어 있었다. 즉 화씨와 섭씨를 혼동해서 호들갑을 떤 것으로 판명되었다.[45]
- LG gram 노트북을 닦다가 r이 떨어져서 감(g am)으로 둔갑했다며 인증샷을 올린 갤러가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그 갤러는 앞의 g까지 떼어서 그걸 am 뒤에다 거꾸로 붙이고 갈고리 부분을 떼어내서 AMD로 만든 사진을 올렸다.
- 레노버의 ThinkPad 노트북을 처분하고 MacBook Pro 노트북을 장만한 갤러가 인증샷을 올렸는데 상판에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그런데 그에 앞서 ThinkPad 노트북을 중고로 산 갤러가 상판에 이상한 자국이 남았다는 인증샷을 올렸는데, 스티커 자국을 보니 문제의 그 MacBook Pro 구입 인증샷의 스티커와 모양이 일치했다. ThinkPad를 중고로 처분한 사람과 그걸 산 사람 모두 컴갤러였고 같은 날 인증샷을 올린 기묘한 상황이 벌어지자 '상봉'이라는 제목으로 둘이 나란히 박제되었다.
- Nvme SSD를 파워의 SATA 전원 케이블에 꼽고 전원까지 켠 사례. 맞지 않는 단자를 억지로 끼워넣은 데다 전원까지 켜 쇼트를 발생시켰으니 파워와 SSD 둘 중 하나는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 커스텀 수랭을 구성할 때 파이프를 제대로 조이지 않아서 냉각수가 새어나가는 사례. 일명 수재민. 이 경우 즉시 컴퓨터 전원을 끈 뒤 점검해야 한다. 부품에 냉각수가 들어가서 고장나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다.
다만 안 쓰는 부품으로 컨셉샷을 찍거나 남의 사진을 퍼오는 등의 주작글까지 무분별하게 빌런이라 올려주고 개념글 욕심에 '이거 빌런 가능하냐?'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유입층이 대폭 늘어나 이를 탐탁찮게 여기는 갤러들도 많다. 게다가 월간 빌런 모음집이라고 초창기에 정리해서 올리던 사람은 고갤, 중갤에서도 어그로꾼으로 악명높았던 갤러였다.
반대로 히어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상식을 벗어난 능력자들. CPU 핀을 살린다거나[46], 냉납이 온 그래픽 카드를 소생시킨다거나[47], 발열이 심하다고 쿨러가 없는 제품에 쿨러를 달아버린다거나. 특히 3RSYS AS 내용이 올라오면 낚시를 가장한 묻지마 AS인 것이 대부분이다. 달리는 댓글은 역시 '고객에 미친 기업'. 반대로 막장을 달리는 앱코는 '고객 애미친 기업.'
2.4.1. 내장스탕스
빌런 드립이 유행하기 한참 전부터 컴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컴퓨터 고장 관련 질문은 소위 '내장스탕스'라 불리는, 외장 그래픽 카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보드/내장 그래픽에 모니터를 연결해 놓고 화면이 안 나온다는 글이었다. 당연히 온보드나 내장 그래픽은 외장 그래픽 카드가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며 대부분 외장 그래픽 카드가 장착되면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내장 포트에 꽂으면 화면이 나올 리 없다. 거의 하루에 한번꼴로 올라오는 질문을 본 컴갤러들은 내장 그래픽에 일부러 모니터를 연결하는 비밀결사단이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그 후로 내장그래픽에 모니터를 꽂은 글이 올라오면 어그로를 끌지 말라고 댓글을 단다.2.5. 암호화폐 채굴 디스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들의 채굴과정은 일반적으로 코어가 많고 전성비가 좋은 그래픽카드를 동원한다. 이로인해 2017년 5-6월 암호화폐 광풍이 불면서 시장의 그래픽카드들이 채굴장 업주들에게 다 쓸려나가면서 차례대로 AMD RX 470/570 부터 480/580, NVidia GTX 1060/1070/1080 등이 씨가 마르기 시작했다.특히 GTX 1060의 경우를 예로 들면 당시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 중 가성비가 제일 좋았기 때문에 게이밍 PC 견적 구성 시 많은 추천을 받았는데 이 품귀현상으로 인해 불과 2017년 4월까지 20만원대, 특가시 20만원 초반까지 내려갔던 가격이 6월 들어서는 가격이 40-50만원대까지 폭등하였고[48] 심지어 이 폭등한 가격으로 구매요청을 해도 실제 매장에는 그래픽카드 입고 소식을 듣고 재빠르게 찾아온 채굴장 업주들이 몇십-몇백장씩 대량 구매해버리고 소매시장에는 물건이 가지도 못해 구매취소 처리당하는 형국이 돼버렸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리자 없는 것과 다를바 없는 1060, 1070을 대신해 1080 Ti까지 사기 부담스러운 일반 유저들의 수요 이동으로 10만원 초반대의 가격대를 형성 중이던 GTX 1050 및 Ti, RX 460/560까지 덩달아서 10만원 후반대-20만원대까지 가격이 치솟으며 컴갤러들의 어이를 날려버리게 된다.
이 때문에 그래픽카드 시장 자체가 완전히 소멸해버려 그래픽카드 교체 및 컴퓨터 조립을 준비 중이던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고, 이 대참사에 빡친 컴갤러들은 채굴장 업주들을 채굴충이라 이를 갈며 암호화폐가 망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6월 말부터 슬슬 이더리움이 하락장으로 돌아서면서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그래픽카드들이 대량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더 어이없는 점은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 전 가격에 사서 이미 채굴장에서 구를만큼 구른[49] 그래픽카드를 벌크라던지, 새 제품이라고 포장하며 감가상각이란 당연한 시장법칙은 증발하고 현재의 왜곡된 폭등시장 신품 가격 그대로 글을 올려놓아 열을 받을만큼 받은 컴갤러들의 어그로를 잔뜩 끌게 되었다.
결국 컴갤러들은 중고나라 VGA 게시판의 채굴 그래픽카드 판매 게시글에 댓글과 비꼬는 짤방 글 등으로 있는 디스는 다 쏟아내고 있다. 이로 인해 그래픽카드 판매로 마지막 마진까지 빼먹을 작정이었던 채굴장 업주들이 판매에 지장을 받게 되자 처음에는 해당 판매글 댓댓글로 응수하다 다굴로 인한 화력이 감당이 안되자 컴갤까지 직접 와서 컴갤러들을 훈계하거나 욕하다가 박제되는 등 채굴로 인해 난리가 나버렸다. 예시[아카이브]
그리고 2021년 1월, 이더리움이 유례없는 시세 폭등을 기록하자 채산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명난 RTX 3060 Ti와 3070이 채굴 노예로 낙점되었고, 그 결과 또다시 채굴장이 그래픽카드 시장을 박살내버렸다.[51]
참고로 채굴업자들이나 비정상적으로 채굴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채굴로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냉납 현상 방지에 도움이 되어 수명이 연장된다’는 되도 않는 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얼핏 들으면 최신 그래픽카드들에 적용되는 제로팬 기능과 비슷하게 맞는 말일 것 같지만 당연히 헛소리다. 우선 제로팬이 냉납 방지를 위한 기능임은 맞지만 저부하 상황에서만 가동된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고, 이더리움 등을 채굴할 때는 그래픽 메모리가 풀로드로 돌아가기 때문에 자연히 메모리 온도가 올라가며, 채굴은 십중팔구 24/7 연중무휴로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메모리 번 현상과 써멀패드가 매우 빠르게 말라붙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팬이 항상 풀 rpm으로 돌아가니 팬의 기계적 수명도 깎이는 건 덤이다.[52] 특히 RTX 30 시리즈 중 3080과 3090에 들어가는 GDDR6X의 경우 채굴을 돌리면 메모리 온도가 무려 섭씨 110도까지 올라가는데 이런 비정상적인 온도가 오히려 수명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 채굴충들이 중고로 걸레짝이 된 그래픽카드를 처분하기 위해 벌이는 선동에 현혹되지 말자. 이미 이 사람들은 용팔이들과 다를것 하나 없는 악질 사기꾼들일 뿐이니까.
2.6. 그 보드
ASRock의 보드가 불량률이 높은 것을 까는 것으로 현재 가장 확실한 개념글 치트키이다. 단순히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질문하는 글이 개념글에 올라갔다면 컴퓨터 메인보드에 애즈락 로고가 있을 정도로 고장이 이상할 정도로 빈번하기에 'assrock', '애자락' 등으로 까이는데, 비슷하게 까이는 앱코나 한성과는 다르게 심심하면 유동닉들이 몰려와 '애자락 보드가 무조건 좋다/애자락 까는 것들은 무조건 선동'이라는 주작질을 하는 것이 특징. 애즈락의 국내 유통사 에즈윈도 이를 알고 있으나 별 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컴본갤에서 애즈락의 평이 얼마나 시궁창이냐면, ‘용산의 눈물’이라고 알려진 다큐 3일 용산 선인-나진상가편 초반에 한 컴퓨터 판매업자가 컴퓨터 수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메인보드를 이리저리 만져보고 ‘정전기 때문에 뭔가 꼬인 것 같다’는 진단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자 생방송으로 중계를 하며 다 같이 방송을 보고 있던 갤러들은 정전기로 메인보드가 맛이 갈 수 있냐면서 또 용팔이의 수작이냐며 박장대소했는데, 어떤 갤러가 바이오스 진입하는 화면을 포착하고 애즈락 메인보드임을 갤러리에 올리자 ‘애자락은 그럴 수 있지’ ‘역시 애자락이 문제다’라는 투로 여론이 급반전되었을 정도.(...) 즉 컴갤러들이 증오하는 용산 업자들보다도 경멸한다는 소리다.
2.7. RTX ON
RTX 2000번대 그래픽카드의 사망 이슈가 속출하면서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도 냉납이 걸리며 고장나거나, 화면이 OX,XO를 늘여놓은 속칭 '읒증' 내지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모양으로 깨지는 유형의 비 정상적인 화면 출력을 빗대어 레이트레이싱이 활성화 된 것처럼 표현하는 RTX ON이라는 밈이 생겨났다. 이는 디시콘으로까지 표현이 될 정도다.2.8. 고우시다
AMD의 엔지니어이자 CEO인 리사 수가 Ryzen 프로세서를 출시한 이후로 전세계의 언론에 주목받고 그녀의 업적 및 여성을 강조하지 않는 평등한 기업인, AMD를 발전시키려는 정신으로 기업과 CPU 프로세서를 모두 성공적으로 승승장구 시켜주고 있어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도 그녀를 여신으로 여기고 있다. 가끔 리사 수의 사진만 올리기만 해도 개념글을 가는 치트키라고 불린다. 이는 2019년 5월 Zen2 프로세서를 발표하면서 더욱 가세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11월에 출시한 Zen3 프로세서가 인텔을 부숴놓으면서 정점을 찍는 중이다. [53]하지만 결국 인텔의 12세대가 나오고 민심이 많이 바뀌어 라이젠 5 5600X는 인텔 코어 i7 10700에도 밀린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2023년 인텔 코어 13세대 발표 후 그녀의 민심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54]
하지만 7950X3D와 7800X3D의 출시로 인텔의 13900KS를 압살하자 또 한번 민심이 대반전 치게 되었다.
2.9. 꼭 사라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 구매전 상품에 대해 질문하면 주로 달리는 댓글 중 하나다. 이상한 견적 혹은 가격 거품 및 품질 불량 이슈를 겪은 부품을 포함할 경우 반어법으로 꼭 사라는 댓글이 달리는 것이 정석. 거품이 가득한 일부 완본체 데스크탑에도 쓰인다. 헌데 정상적인 견적에도 불구하고 "꼭사라" 라는 말이 댓글로 달리기 때문에 질문 하러온 사람들은 상당히 혼동이 올수 있다. 이는 디씨콘으로도 몇번 다뤄 질만큼 컴갤러들이 자주 쓰는 말중 하나이다. 다만 질문자가 갤러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정중하게 글을 썼고 진짜 괜찮은 견적이라면 ‘이륙을 허가한다’ ‘날아라’같은 말을 많이 쓰는 편이다.간혹 문제가 없는데 자기가 모르는 부품이라고 꼭사라가 달리기도 한다. 무조건 안좋다기 보다는 자기도 모르는 인지도 없는 이상한걸 들고왔을 때도 주로 보이는 반응이다.
2.10. 사용자 문제
"대부분은 사용자 문제입니다"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댓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이 쓰이는 댓글이며, Problem By Owner의 두문자만 따와서 PBO[55]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조립하면서 부주의로 컴퓨터 부품을 파손시켰다는 글 혹은 자신이 구매한 제품이 초기불량이 났다는 글 등 불량과 파손이 함께하는 글에 자주 쓰인다. 앞에서와 달리 실상은 물불 안가리고 사용자 문제라고 말한다.[56]사실 컴갤에서 사용자 문제라고 하는 상황은 가불기에 가깝다. 물론 정말 사용자가 멍청하거나 부주의로 멀쩡한 제품을 해먹는 경우를 조롱하는 경우도 있지만, 커수 유저가 누수 글을 올렸을 때 ‘이미 터진 수랭과 앞으로 터질 수랭밖에 없는데 커수를 쓴 사용자 문제’라고 놀리거나, 반대로 일체형 수랭 쿨러가 누수가 난 글을 올리면 공랭을 써야지 수랭을 왜 쓰냐고 놀리는 식이다. 또 웃기는 건 공랭 사용자가 무뽑기로 라이젠 CPU를 날려먹은 사진을 올리면 타워형 쿨러 같은 걸 왜 쓰냐고 사용자 문제라고 조롱한다.
3. 서버 폭발
이전 컴퓨터 본체 갤러리 시절[57] 유독 서버가 잘 터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2PM갤 같은 거대 갤러리와 묶여 있었기 때문으로 잠시만 이용자가 많아지면 터져나가기 일쑤였다. 따라서 서버가 터지면 디씨게시판 갤러리에는 서버를 단독으로 분리 시켜달라는 글이 달렸다.2011년 2월 18일, 2PM갤과 같은 많은 트래픽을 유발시키는 갤러리와의 서버 분리가 이루어졌다. 서버가 분리된 이후 이전 컴갤처럼 터져나가지는 않게 되었다.
이해찬 갤러리를 식민지로 삼으며 쓰기도 한다. 하지만 해찬갤은 정전갤.
2PM갤 생리혈서 사건 때에는 한참동안의 대폭발이 일어났으며, 갤이 어느 정도 복구되었을 때에는 글읽기가 안되는 대재앙이 일어나기도. 이 당시 최소 4페이지 이상이 조회수 0이었다.
4. 쇠퇴기
현재의 모습은 낮에는 잡갤, 밤에는 컴갤로 요약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컴퓨터 이외의 특정 주제에 대해 떡밥이 던져지면 그걸 쉽게 물어버리는 경향이 큰지라 잡갤화에 일조하고 있으며, 갤러리의 평균 연령층이 높아지는 밤시간대에는 컴갤의 취지에 맞는 글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으나 당연하게도 리젠이 거의 멈추다시피한다.물론 저연령층 갤러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중~고등학생 연령대에서 어그로 머신들이 단시간내에 놀라운 페이스로 다수 배출되며 좋지 않은 장면을 다수 만들어냈다. 그러나 컴갤에 거주하는 해커들이 계정을 털어 버리거나, 컴갤러들이 집요하게 파고 들어 실명이나 다니는 학교명 등 신상을 털려 퇴갤해버리거나, 닉네임 대신 실명으로 불리는 굴욕을 감수하며 꿋꿋이 살아남고 있다.
2022년쯤 들어서는 아래에 언급되는 악성 유저를 비롯해 하루가 멀다 하고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도배 폭탄을 투하하는 유저에 개념글 조작 등 온갖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은채 방치되며 그냥 제 기능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친 유저들이 각종 마갤 테라포밍을 시도하거나 다른 커뮤니티로 떠나버리는 중.
5.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
같은 컴퓨터 커뮤니티라 할 수 있는 파코즈에 대한 시각이 영 좋지 않다.[58] 이 때문에 파코즈 회원들과 분쟁을 자주 벌이기도 했다. 덕분에 컴갤유저들을 파코즈하드웨어 운영자가 차단을 한 적도 있으며, 지금도 디씨에서 파코즈로의 직링은 막혀 있다.[59]두 사이트의 성향이 워낙 극과 극으로 다르기 때문에 이런 것일 것이다. 파코즈 한 곳만 까는 게 아니고 시코같은 사이트도 까며, 일단 떡밥 하나가 던져지면 벌떼처럼 몰려드는 곳. 2CPU의 운영자나 플레이웨어즈 운영팀 소속인 모 유명 오버클러커가 가끔 들리기도 하는데, 전자는 언제서부터인가 안 보이고 후자는 잊혀질 때쯤 되면 가끔 보인다.
퀘이사존의 경우는 나쁘지 않다. 퀘이사존 회원 중에 컴갤러가 종종 있는데다 퀘이사존에서도 디시발 유머가 꽤 올라온다. 다만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고 퀘아사존에서는 디시의 방종하는 태도를 영 못마땅해하며 컴갤에서는 간혹 퀘이사좆이라고 까는 모습도 보인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퀘이사존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젠2 벤치마크에서 그동안 벤치마크를 진행하며 칼럼을 기고한 사람들이라곤 볼 수 없는 수준의 미숙함으로 인해 갤러리에선 퀘이사존이 그동안 진행해온 벤치마크와 앞으로 진행할 벤치마크들 마저 신뢰도를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벤치조무사라고 놀림받고있다.
또한 연초부터 잊을만하면 갤에 뻘글을 싸던 퀘이사존 운영진중 한 사람이 그런 그의 행태가 아니꼬와보였던 퀘이사존 유저에 의해 저격을 당하고[60] 조리돌림당하자 온갖 컴갤러들이 몰려가 해당 운영진을 두둔하며 해당유저와 그에 동조하는 유저들을 씹선비에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경이로운 그림을 보여주었으나 컴붕이들의 바람과는 달리 해당 운영진의 사과문 엔딩으로 결말이 나버려 그 운영진이 불쌍하다는둥, 씹선비새끼들이라는둥, 그 이후로 사이트의 명칭이 아예 퀘이사좆으로 박혀버렸다.
그런데 그 운영진이 컴갤의 한 고닉과 말다툼을 벌이며 퀘이사존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를 컴갤까지 들고와선 념글판을 박살내버리자[61] 둘 다 X같으니 퀘좆으로 제발 좀 꺼지라며 극적인 입장반전을 보여주었다.
AMD 비쉐라 라이젠 컴퓨터 사용자 모임과의 사이 역시 영 좋지 않다. 카페 개설 초반에는 네이버 카페를 네덕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평소 고깝게 보는 보통의 디시 분위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컴갤과 해당 카페를 동시에 이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보이곤 했으나, 스폰서 제품을 비방한 사실이 적발되자 일방적으로 영구강퇴를 먹이거나, 엄연히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인텔 CPU를 추천해 주었음에도 카페 운영자가 굳이 선봉에 서서 AMD 제품을 무조건 옹호하며 해당 유저를 향한 일방적인 징계를 내리는 등, 해당 카페의 운영진과 유저들 사이의 문제가 곪아갔음에도 운영자는 문제를 성토하기는 커녕, 활동정지와 글 삭제로 일관해 아직까지도 그런 자정작용도 안되는 카페나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정신일 리가 없다는 논리로 현재는 사실상 서로가 서로를 벌레 보듯 바라보는 상태이다.
컴퓨터 본체/견적 채널은 컴갤을 배척한다. 컴본챈의 설립 목적이 컴퓨터공학 채널에 쏟아져오는 하드웨어 관련 질문들을 처리하기위함도 있지만, 컴갤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회의감을 가져서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 수준의 개인이나 유통사, 제조사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있는 SFF 마이너 갤러리와 사이가 좋지 않다. 이윤이 목적이 아닌 단순히 취미로서 PC부품을 대하는 SFF 마이너 갤러리와 달리 컴퓨터 본체 갤러리의 주된 주이용자가 용팔이, 동팔이라 불리우는 컴퓨터 업자들이 많고, 이들은 제품의 품질보단 이윤을 목적으로 갤러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서로 결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어떠한 의견에 있어서 대부분이 대척점이 많기에 서로가 적대적이다. 또한 컴퓨터 본체 갤러리의 경우 위에 설명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타갤러리에 대한 음해가 유독 심한 편이다.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이 컴퓨터 본체 갤러리와 같이 PC를 주로 다루는 갤러리인 SFF 마이너 갤러리이다. 타커뮤니티나 나무위키등을 통해 사건을 일으키고 SFF 마이너 갤러리를 컴퓨터 본체 갤러리의 2중대인것처럼 포장해 자주 화살을 돌려버린다. 이러니 SFF 마이너 갤러리는 컴퓨터 본체 갤러리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5.1. 견적과 Q&A 갤러리
컴퓨터갤 Q&A 갤러리컴퓨터 관련 사이트가 흔히 그렇듯이 심심하면 견적 질문이 올라와서 견적 관련 질문을 올리는 산하 Q&A 갤러리를 부설했다.
알바가 관리를 안 하며, 고정닉 '보노포노'가 이 갤러리의 존재 의의. 최소 2007년부터 보노포노(당시에는 보노보노)가 상시 대기해서 견적을 짜줘, 일반적인 갤러리보다 찾아가기 어렵지만 꾸준히 글이 올라온다. 두 갤러리는(정확히는 갤러리-게시판의 관계.) 예전 리그베다 위키 시절만 해도 보노포노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 의견 위주로 단락이 서술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지워졌다. 사실 뭐가 옳고 그르다라고 보는 것은 의미없는 것이 보노포노 견적은 주변기기 빼고 많아야 20만원대에 맞춰주는 저가의 가성비 견적이고, 컴갤의 견적은 컴덕후를 위한 좀더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견적이다. 다만 보노포노 견적에서 파워서플라이만 뻥파워 대신 쓸만한 파워로 바꾸면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는 가성비 견적이 된다.[62]파워는 전기를 변압해서 부품들에 흘려 보내주는 부품이다. 저가형 파워는 출력 이전에 제멋대로인 전압이 문제가 되어서 고가의 그래픽 카드나 CPU 같은 부품을 날려먹는 건 일도 아니다. 보노포노가 올리는 견적에 욕은 둘째치고 비판이나 견적 태클만 걸어도 명예훼손이라는 이유로 3일 정지를 내린다.
이후 컴퓨터 견적 마이너 갤러리는 영리적 사용으로 인한 운영원칙 위반으로 폐쇄되었다가 다시 열렸다. 어김없이 보노포노는 갤러리에서 장사를 하고있다. 인텔 견적 맞춰주라고 하는데도 1700에 오버클럭이 안되는 A320 메인보드+뻥파워 견적을 짜준다. 보노포노가 아닌 다른 사람이 문제를 지적하거나 견적을 짜주면 북한마냥 바로 3일 i'q'밴을 먹인다. 그리고 자신이 파는 떨이용 견적을 팔 수 있는 것이 아닌 커피레이크를 이용하는 견적이나 비싼 견적을 이용하면 컴본갤 가서 물어보라고 한다.
6.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컴퓨터 본체 갤러리/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컴퓨터 본체 갤러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알다시피 다중 계정을 수 없이 생산하면서 추천 조작으로 개념글을 올리고 계정을 탈퇴하거나 일반적으로 IP만 우회해서 추천 조작을 하는 악성 유저들이 여럿 있다. 야한 제목을 걸어놓은 뒤 내용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을 걸어놓고 추천수를 조작해 개념글을 가는 갤러나, 갤러리와 전혀 상관없는 정치글을 꼬박 꼬박 추천수를 조작해 개념글을 보내는 갤러라던지..
- 김유식이 직접 주작러들을 고소하겠다고 했으나 늘 그렇듯 말뿐이고 주작러들은 여전히 날뛰고있다. 그러니 PC에서는 클린디씨, 모바일에서는 공식 앱을 이용해 차단하자.
- 2018년부터 디시의 미친놈 취급을 받는 갤러가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 상주했는데[63], 다중 유동 프록시, 고정닉 계정을 이용하여 불특정 다수의 글을 매크로로 도배하기도 했다. 도배를 하지 않을 때에는 여느 갤러처럼 잡다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물론 이러한 내용은 디시 규정상 처벌 대상이나 디시는 언제나 그래왔듯 처리해줄 생각이 없다.
- (구) 컴갤 시절 갤러리가 먹통이 될 때를 대비해 한 유저가 피난 목적으로 만들었던 별도의 게시판이 있다. 갤러리가 터지는 일이 뜸해지면서 잊혀지긴 했으나, 이 게시판에 아예 눌러앉고 컴갤로 돌아가지 않는 유저층이 생기며 현재의 컴갤과 큰 관련이 없는 커뮤니티가 되어버렸다.
- 2022년 들어 컴본갤 내 특정 중소업체의 바이럴이 상당한 편. 컴퓨터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휘둘리지 말고 잘 알아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1] 2008년 9월, 2009년 2월, 2011년 2월, 2013년 4월, 2020년 10월에 불판이 한번씩 갈렸다.[2] http://www.snoopybox.co.kr/ 주인[3] 피난갤에서 주로 활동 중이었지만 2012년 지병으로 고인이 됐다.[4] slmgr -upk 이 명령어가 실행된 이후에는 Windows는 정품인증을 요구한다.[5] AMD/CPU, NVIDIA/GPU, 인텔/CPU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음 세대의 제품이 출시되려면 최소 1년씩은 걸린다.[6] 단 피나클 릿지 중에서도 X 라인업은 순정이 수동오버보다 성능이 잘 나오므로 예외[7] Zen2(3000번대)부터는 취소선의 서술이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이 시기의 프로세스부터 PBO의 효율이 매우 좋아졌으며 수동 오버클럭 마진이 사실상 없는 수준이 되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오버클럭 대신 매우 간단하게 PBO와 커브 옵티마이징(언더볼팅)만 설정한다. 수동 클럭 세팅은 작업 환경에서 올코어 부스트클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밖에 사용되지 않는다.[8] 하위 모델인 펜티엄과의 가격차는 2배 가까이 나지만, 성능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 특히 HT 지원이 미약한 프로그램에서는 거의 동급. 반대로 상위모델인 i5와의 비교에선 '쿼드인척 하는 듀얼코어'와 '네이티브 쿼드코어'의 성능차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심지어 i3 살돈이면 AMD FX8300 사고도 돈이 꽤 남는다. 코어당 성능은 낮지만 그래도 옥타코어는 무시 못한다.[9] AMD FX 시리즈가 코어당 성능은 구리지만 멀티코어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꽤나 쓸만한 성능이다. 다만 윈도우 7의 경우 FX 시리즈의 멀티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성능이 안나온다는 문제점이 있다. 윈도우 10에서는 문제점이 해결되어서 FX8300이 어느 정도 재평가되기도 했다.[10] 2017년 전반기 기준 컴갤 기본견적이 옥타코어 감성 = R7 1700, 게이밍 올인 = 코어 i7-7700K, 범용성 = R5 1600, 보급형 본좌 = 펜티엄 G4560. 다만 다나와 기준으로는 G4600이 더 싸서 보급형 본좌의 시대는 끝났으며, G4560을 사용한 견적은 G4600으로 대체되어가는 중이다.[11] 라이젠은 레이븐 릿지를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 서멀 접합이 아닌 솔더링이 적용되어 있다.[12] AMD RYZEN 시리즈는 인텔에 비해 클럭이 낮은 편이고, 오버클럭 잠재력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게이밍에서는 인텔이 유리하다.[13] 말 그대로 '묻혀버렸다'는 거지 안전하다는 것이 아니다. 갤러들이 주장하는 논리인 '아직까지 멜트다운으로 인한 피해가 없으니 아직까지 뚫리지 않았다'라는 논리는 어불성설인것이 애초에 멜트다운은 본인이 털리는줄도 모르고 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고가 나도 멜트다운이 원인으로 지목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14] 연구기관의 공신도가 없는데다 까다롭기 짝이 없는 해킹조건으로 조작논란이 있다.[15] 특히 i5-8400, i7-8700K를 신봉하는 경향이 강하며(i5-8500, i7-8086K는 호구의 상징으로 통한다) 벤치마크를 볼때도 인텔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을 때만 믿는 등 객관성을 잃은 지 오래다.[16] 실제로 라이젠 출시 이후의 컴본갤 여론 추세를 보면 1세대 라이젠이 충분히 카비레이크의 대체재가 될 만한 물건으로 나오고 멜트다운 이슈가 터졌을 때는 AMD 우세, 멜트다운 이슈가 개인 사용자 레벨에서는 어영부영 묻히고 커피레이크는 제법 잘 뽑혔으며 피나클 릿지가 기대치보다 저조하니까 다시 인텔 우세로 태세전환, 이후 커피레이크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라서 8400 가성비가 똥망하니까 2세대 R5가 다시 득세하는 등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제품을 빠는 경향이 있다.[17] 잠깐동안 온갖 프리징 사례를 어거지로 만들어오고, 마이크로프리징이라는 있지도 않은 용어로 선동하다가, 갑자기 사라져서 여론조작 의심을 하고 있는 사람도 많은 상황.[18] 사실 프리징이 있다는 주장도 어폐가 있는데, 없다고 주장하려면 모든 라이젠을 전수조사해서 없다는 결론을 내야 하는 반면, 있다고 말하려면 그냥 초기불량품 하나만 갖고와도 "이거 라이젠 특징임" 이라는 주장이 가능해진다. 사실 이런식으로 하면 무슨회사 물건이든지 다 하자품이고 모두 산업폐기물이다. 애초에 이들이 근거로 든 프리징 사례들도 그냥 단순히 라이젠을 쓰는 사람 몇명이 문제를 겪는 사례를 가져온거지, 원인분석도 없는 편향적인 자료조사일 뿐이다. 즉, 모든사람이 이 문제를 겪고 있다는 증거는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무작정 믿으면 곤란하다.[19]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까지 10900k의 코어 개수만큼의 코어를 2020년 11월 기준 최신 AAA 타이틀이 지원하지 않았고, 몇몇 게임들이 평균치를 지나치게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i5에 대응되는 제품인 5600x가 i9하고 비교대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워낙 충격적이기도 했고, 14nm 공정에서는 인텔이 지금까지 해왔던 수준의 성능 향상은 더 이상 보기 힘들다는 점과 AMD의 성능 성장폭을 생각했을 때 14nm 인텔 cpu는 더 이상 라이젠을 이기기 힘들다는 것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라서 '정리되었다'는 표현이 딱히 무리수였다고 보긴 어렵다.[20] 해외직구 구매 시 국내에서 AS가 불가능하지만 CPU는 초기불량이 아니면 잘 고장나지 않을 뿐더러 가격이 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사도 괜찮다는 평이다. 실제 구매자들 후기를 보면 잘 동작하고, 생산주차도 짧았다고 한다. 하지만 종종 불량이나 배송 도중 핀이 휘어졌다는 후기가 있다.[21] 하지만 AMD 5800X3D CPU만큼은 인텔의 13세대 발표회에서도 언급될 만큼 게이밍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 ’그나마‘ 덜 까이는 추세.[22] AMD5600+3060TI로 구성하면 웬만한 게임은 다 돌아가기 때문에 굳이 업그레이드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23] i5 이상 시피유를 쓰면 사용 환경은 물어보지도 않고 사무용에서는 과하다면서 내리라는 경우도 많고, 게임 할 일 없는 사람한테도 내장그래픽 성능 운운하며 인텔말고 AMD APU를 강요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24] 원컴방송 입문하는 사람한테 그래픽카드 인코더 놔두고 무턱대고 시피유부터 높이라고 하거나, 프로그램 뭘 돌리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작업은 인텔", "작업은 암드" 이러는 사람이 꽤나 많은 편이다. 6코어 이하는 생산적인 프로그램이 돌아가지도 않는줄 아는 사람도 많다. 특히나 가끔 보이는 인텔 퀵싱크 맹신하는 사람의 말은 듣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사람은 퀵싱크가 좋아서 인텔을 선호한다기 보다는, 암드 까기 위해서 퀵싱크라는 핑계를 만들어낸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25] 자기가 하이엔드 사양 쓴다고 메인스트림 사양을 너무 얕잡아보고 게임이 안돌아갈거라 판단하는 경우도 많은편이다. 특히나 컴갤에 상주하는 인원이라는 뜻은 본인의 돈을 컴퓨터에 많이 쓴다는 뜻이다, 이 부류의 인원중 다수는 본인 컴퓨터 미만은 아무것도 못돌리는 폐급 취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26] 왜냐면 미드레인지 그래픽카드랑 CPU만 달아도 못하는 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CPU 코어 부족해서 불가능" 이라는 말은 무시해도 좋다. 최신형 고사양 컴퓨터 말고는 못하는 일이라면 이전엔 존재하지도 않다가 올해 들어와서 새로 생긴 분야라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 당연히 그럴리가 없지 않은가. 특히나 게임 방송의 경우는 카비레이크 시절에도 충분히 잘 했고 많은 사람들이 수익도 냈다. 본인이 트렌디한 전문가가 아닌이상 견적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다. 물론 고사양 컴퓨터 나오기 전에는 존재도 안하던 분야가 있기도 하므로(ex 딥러닝)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27] 이정도면 한세대 차이도 안나는 수준이다.[28] 당연히 상품이 괜찮으니 구매해도 좋다 라는 긍정적인 댓글이 아닌 비아냥이 섞인 중의적 축약어다.[29] 실제로 주류브랜드 사이에서도 뻥파워냐는 말이 나오는 제품들도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검증된 일부 주류 제품 제외하고는 전부 뻥파워 취급하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니다.[30] 물론, 작동에 지장이 없다는 것뿐이지, 대충 싼 것을 사면 소음, 성능 지속 능력, 발열, 호환성 등의 문제가 생길 여지는 있다. 요즘시대에 파워서플라이 같은 부품을 작정하고 저질로 만드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래도 간간히 이슈가 나오기는 한다. 그러므로 견적을 신중하게 짜는 것이 나쁜 행위라는 뜻이 아니라, 갤러리 국룰이 아니더라도 구동상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 최상급 제품이 아니라고 호들갑을 떨 필요까지는 없다는 뜻이다.[31] 짭제온의 등장 짭제온 출시소식[32] 물론 스펙이 완전 동일하지는 않다. 내장그래픽이 사라지고 ecc기능이 있다.[33] 다만 4/8인 e3-1231v3이 30만원 안팎으로 4/4인 i5-4590보다 5만원 정도 비싸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아직은 있는 편이다.[34] 4C4T와 4C8T(또는 6C6T나 그 이상)의 격차가 본격적으로 벌어지는 것은 게임이 4스레드 이상을 지원할 때의 이야기다. 지금이야 어지간한 고사양 게임들은 4스레드 지원이 일반적이고 6~8스레드 지원도 쉽게 볼 수 있으므로 6C6T의 커피레이크 i5조차 오래 쓸 생각이면 i7이 낫다고 보는 의견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지만, 아이비~하스웰 시절에는 당시 기준으로 고사양인 게임들도 대개 2스레드 지원이 일반적인 수준이었고 4스레드 지원은 몇몇 초고사양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정도였다. 고사양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4스레드 이상을 지원하게 된 시기는 스카이레이크~카비레이크 시기이며 4C4T가 본격적으로 지금처럼 놀림받게 된 것도 이 시기 즈음이다.[35] 사실 북미에서도 비슷한 개념이 있는데 그쪽에서는 'Tech Gore'라고 부른다. #[36] 참고로 이 에디션 드립은 다른 문제에서도 추가하는 경우가 있다.[37] SFX 파워가 들어가는 케이스에 ATX 파워를 쓴다든가.[38] 10번대가 나오고, 새로운 컴이나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어지간히 돈이 부족한게 아닌 이상, 최신 칩셋을 사는 게 옳다. 성능 이전에 전성비 등 다양한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 물론 전세대를 사는 건 상황에 따라 좋은 선택이긴 하나... 그렇다고 무리해서 전세대를 살 이유는 없다.[39] 왜 단자를 암/수로 구분하는지 잘 생각해보자.[40] 다만 윈도우 10의 업데이트 등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윈도우 7을 고수하는 자들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도 까지는. 윈10의 안정성이 높아진 2020년도에 사망한 윈7을 원하면..[41] 대부분 키보드.[42]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온도 차이에 의해 패널 접착제의 접착성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고질적인 문제점이다.[43] 이는 대체로 다른 커뮤니티도 비슷하며 디씨인사이드 모니터 갤러리는 아예 평면 IPS 이외에는 모니터 취급도 안해줄 정도.[44] 예) 아무튼 오버워치 탓임, 아무튼 삼성 탓임 등.[45] 컴갤에서야 웃고 끝났지 이런 문제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문제인 게, 미터법과 미국 단위계의 혼동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화성 기후 궤도선 폭발 사고가 있다.[46] 제도 샤프나 핀셋, 족집게 등으로 잘 구슬려가면서 펼 수 있다. 부활에 성공하면 자신의 소근육 신컨을 자랑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삐끗해서 핀 부러지면 영락없는 빌런.[47] 다리미 신공, 오븐 신공 등으로 살릴 수 있다. 공통적으로 냉납을 아예 녹였다가 다시 붙이는 Heat Reflow 기법이다. 물론 헤어드라이어 같은걸로 어설프게 하다가 코어를 날려먹으면 역시 빌런이 된다.[48] 1060뿐만 아니라 1070은 70-80만원대, 1070 Ti는 85만원~100만원대, 1080은 95~110만원대, 1080 Ti는 130~180만원대. 전 그래픽카드 라인업의 가격이 2배 가까이 폭등했다.[49] 채굴용으로 쓰인 그래픽카드는 풀로드로 몇달간 사용되었기 때문에 냉납현상이나 그래픽 코어 과열로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된다.[아카이브] @ @[51] 엄밀히 말하면 채산성이 좋다고 알려진 시점이 이더리움 시세 폭등보다 먼저긴 하지만 어차피 일반적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 전후관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소비자들은 채굴장 때문에 자신이 그래픽 카드를 살 수 없게 됐다는 점만 중요할 뿐. 거기다가 이전의 전례를 생각해 본다면 채굴로 인해 걸레짝이 된 그래픽카드들을 양심 다 팔아먹고 또 폭등된 가격 그대로 새제품이라 속이고는 중고시장에 팔아치워댈게 뻔하기에 당연히 좋지 못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52] 채굴시장의 흥행으로 그래픽카드용 팬을 따로 판매하는 업체까지 나왔으니 설명이 더 필요할까?[53] 한줄요약이 가능하다. 라이젠 5 5600X > 인텔 코어 i9 10900K[54] 한줄요약이 가능하다. 게이밍 분야에선 인텔 i7-13700K > AMD 7950X[55] 원래는 라이젠의 Precision Boost Overdrive의 약자로 주로 쓰인다.[56] 굳이 따져보자면, 문제가 터진 제품이 '하드웨어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인식이 안 좋은 제품'이나 '실제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갈드컵이 자주 벌어지는 제품군'일 경우 사용자 문제 드립이 등판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전자의 예시로는 뻥파워, 후자의 예시로는 CPU를 들 수 있을 것이다.[57] 주소의 맨끝이 pridepc_new2로 현재는 pridepc_new4이다[58] 반대로 파코즈에서는 디시를 잘 언급하지 않는다. 언급하더라도 보통 멀고 먼 옆동네 정도로 표현. 사실 파코즈에 대한 시각은 어느 컴퓨터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든지 좋지 않다.[59] 물론 새로고침하면 뜬다. 별 효과도 없는데 파코즈의 옹졸함만 어필하는 꼴.[60] 애초에 사이트에 큰 문제가 생겨서 이에 대해 해명/사과글을 올리는데,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닌 타 커뮤니티에 사과글을 올린다는 건 마치 디시 서버가 터진 것에 대해 김유식이 루리웹 유게에다 사과하거나, 혹은 반대로 진인환이 루리웹은 내팽겨두고 야갤에 가장 먼저 달려가서 해명글을 올리는 셈이다.[61] 정작 본인은 컴갤에서 일어난 일을 퀘이사존에 갖고 와서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정색을 했던 적이 있다.[62] 사실 뻥파워도 컴퓨터를 밤낮 하는 게 아니라 가끔 쓰는 사람이 쓰기에는 그렇게 문제있는 것만은 아니다. 최근에는 뻥파워라고 사용 중 폭발을 겪을 확률이 심각할 정도로 높은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컴퓨터를 오래 쓸수록(독립시행을 늘릴수록) 당연히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아지는데다가 컴퓨터에 과도한 부하를 가할수록 그럴 위험성은 커지니, 컴덕후나 게임매니아, 기타 폐인들은 쓸만한 파워(2016년 기준 4-5만원대면 된다.)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63] 사용하는 계정이 수십개에 달하기에 항상 닉네임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