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5:50:10

제이콥 디그롬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3278><tablebgcolor=#003278> 파일:텍사스 레인저스 엠블럼.svg텍사스 레인저스
2024 시즌 40인 로스터
}}} ||
{{{#!wiki style="margin: 0 -10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003278,#86b8ff
<colcolor=#ffffff> 투수 <colbgcolor=#ffffff,#191919><colcolor=#c0111f,#ed3f4d> 17 이볼디 · 22 그레이 · 23 로렌젠 · 25 르클럭 · 31 슈어저IL-15 · 33 더닝 · 35 라이터 · 37 로버트슨 · 39 예이츠 · 43 화이트40인 · 44 히니 · 46 버크IL-60 · 48 디그롬IL-60 · 49 프루이트 · 51 말리IL-60 · 54 우레냐 · 57 로드리게스40인 · 60 · 61 브래드포드IL-15 · 65 앤더슨40인 · 66 스보즈IL-15 · 67 라츠 · 68 처치40인 · 70 켈리40인 · 72 에르난데스IL-15 · 84 콜먼IL-60 · 87 코니엘40인
포수 12 키즈너 · 28 하임 · 55 허프40인
내야수 2 시미언 · 5 시거 · 6 IL-60 · 8 스미스 · 20 듀란 · 21 월시 · 30 로우IL-10 · 36 오넬라스40인 · 38 웬젤 · 56 포스큐IL-60
외야수 3 타베라스 · 16 잰카우스키 · 32 카터 · 36 랭포드 · 53 가르시아 · 73 해리스40인
''' 파일:미국 국기.svg 브루스 보치''' 파일:미국 국기.svg 윌 베나블 파일:미국 국기.svg 도니 에커 파일:미국 국기.svg 팀 하이어스
파일:미국 국기.svg 세스 코너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크 매덕스 파일:미국 국기.svg 코리 락스데일 · 파일:미국 국기.svg 토니 비슬리
파일:미국 국기.svg 브렛 헤이스 파일:미국 국기.svg 바비 윌슨 파일:미국 국기.svg 팻 칸트웰 · 파일:미국 국기.svg 조시 프레이저
파일:MLB 로고.svg 다른 MLB 팀 40인 로스터 보기
파일:라운드 락 익스프레스 엠블럼.svg 산하 AAA팀 로스터 보기
}}}}}}}}}}}}}}} ||
제이콥 디그롬 관련 틀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2d72> 파일:뉴욕 메츠 엠블럼.svg뉴욕 메츠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191919,#ffffff
<rowcolor=#ff5910> 1962~1963 1964~1965 1966 1967 1968~1977
로저 크레이그 앨 잭슨 잭 피셔 돈 카드웰 톰 시버
<rowcolor=#ff5910> 1978 1979~1980 1981 1982 1983
제리 쿠스먼 크레이그 스완 팻 재커리 랜디 존스 톰 시버
<rowcolor=#ff5910> 1984 1985~1986 1987 1988~1991 1992
마이크 토레스 드와이트 구든 밥 오헤다 드와이트 구든 데이비드 콘
<rowcolor=#ff5910> 1993~1994 1995~1996 1997 1998 1999
드와이트 구든 바비 존스 피트 하니시 바비 존스 알 라이터
<rowcolor=#ff5910> 2000 2001~2002 2003~2004 2005 2006~2007
마이크 햄튼 알 라이터 톰 글래빈 페드로 마르티네스 톰 글래빈
<rowcolor=#ff5910> 2008~2010 2011 2012 2013 2014
요한 산타나 마이크 펠프리 요한 산타나 존 니스 딜런 지
<rowcolor=#ff5910> 2015 2016 2017~2018 2019~2021 2022
바톨로 콜론 맷 하비 노아 신더가드 제이콥 디그롬 타일러 메길
<rowcolor=#ff5910> 2023 2024
맥스 슈어저 호세 퀸타나
}}}}}}}}}}}}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3278> 파일:텍사스 레인저스 엠블럼.svg텍사스 레인저스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191919,#ffffff
<rowcolor=#ffffff> 1961 1962 1963 1964 1965
딕 도노반 베니 다니엘스 돈 루돌프 클로드 오스틴 필 오르테가
<rowcolor=#ffffff> 1966~1967 1968~1969 1970~1973 1974 1975
피트 리처트 카밀로 파스쿠알 딕 보스만 짐 비비 퍼거슨 젠킨스
<rowcolor=#ffffff> 1976 1977 1978 1979 1980~1981
게일로드 페리 버트 블라일레븐 존 매틀랙 퍼거슨 젠킨스 존 매틀랙
<rowcolor=#ffffff> 1982 1983 1984~1985 1986 1987~1989
찰리 허프 마이크 스미슨 찰리 허프 호세 구즈만 찰리 허프
<rowcolor=#ffffff> 1990~1992 1993 1994 1995 1996~1997
놀란 라이언 크레이그 레퍼츠 케빈 브라운 케니 로저스 켄 힐
<rowcolor=#ffffff> 1998 1999 2000 2001 2002
존 버켓 릭 헬링 케니 로저스 릭 헬링 박찬호
<rowcolor=#ffffff> 2003 2004 2005 2006~2009 2010
이스마엘 발데스 케니 로저스 라이언 드레스 케빈 밀우드 스캇 펠드먼
<rowcolor=#ffffff> 2011 2012 2013 2014 2015
C.J. 윌슨 콜비 루이스 맷 해리슨 태너 셰퍼스 요바니 가야르도
<rowcolor=#ffffff> 2016 2017 2018 2019 2020
콜 해멀스 다르빗슈 유 콜 해멀스 마이크 마이너 랜스 린
<rowcolor=#ffffff> 2021 2022 2023 2024
카일 깁슨 존 그레이 제이콥 디그롬 네이선 이볼디
}}}}}}}}}}}} ||

제이콥 디그롬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8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9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21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5 2018 2019 2021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8년 ~ 201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맥스 슈어저
(워싱턴 내셔널스)
제이콥 디그롬
(뉴욕 메츠)
트레버 바우어
(신시내티 레즈)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신인왕
호세 페르난데스
(마이애미 말린스)
제이콥 디그롬
(뉴욕 메츠)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8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왕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제이콥 디그롬
(뉴욕 메츠)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9~2020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탈삼진왕
맥스 슈어저
(워싱턴 내셔널스)
제이콥 디그롬
(뉴욕 메츠)
잭 휠러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MLB 로고.svg
2019 ALL-MLB FIRST TEA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MIL | OF

LAA | OF

LAD | OF

BOS | SS

NYY | 2B

WSH | 3B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margin: 2px; border-radius: 3px; display: inline-block; font-style: normal; width: 80px; text-align: center;"
알론소}}}
NYM | 1B ||

MIN | DH

PHI | C

HOU | SP

HOU | SP

NYM | SP

WSH | SP

WSH | SP

SD | RP

MIL | RP
}}} ||

파일:MLB 로고.svg
2020 ALL-MLB FIRST TEA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SH | OF

LAA | OF

LAD | OF

SD | SS

NYY | 2B

SD | 3B
{{{#!wiki style="background-color: #000000; margin: 2px; border-radius: 3px; display: inline-block; font-style: normal; width: 80px; text-align: center;"
프리먼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ATL | 1B ||

ATL | DH

KC | C

CIN | SP

CLE | SP

CHC | SP

NYM | SP

ATL | SP

TB | RP

OAK | RP
}}} ||

보유 기록
최다 연속 퀄리티 스타트 26경기[1]
경기 시작 최다 연속 삼진 8K

뉴욕 메츠 등번호 48번
프랭크 프란시스코
(2012~2013)
<colcolor=#fff> 제이콥 디그롬
(2014~2022)
결번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48번
라파엘 몬테로
(2019~2020)
제이콥 디그롬
(2023~)
현역
}}} ||
}}} ||
파일:IXPTHFRGBZVD3OUXR36VPOIFDE.jpg
<colbgcolor=#003278><colcolor=#ffffff> 텍사스 레인저스 No.48
제이콥 디그롬
Jacob deGrom
본명 제이컵 앤서니 디그롬[2]
Jacob Anthony deGrom
출생 1988년 6월 19일 ([age(1988-06-19)]세)
플로리다 주 델란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캘버리 크리스찬 아카데미 - 스텟슨 대학교
신체 193cm | 82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72번, NYM)
소속팀 뉴욕 메츠 (2014~2022)
텍사스 레인저스 (2023~)
계약 2023 - 2027 / $185,000,000[option]
연봉 2023 / $30,000,000
등장곡 Lynyrd Skynyrd - Simple Man
SNS[4]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다른 투수들의 2년과 비교4. 피칭 스타일
4.1. 구속
5. 수상 내역6.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우완 투수.

2010년대 중반 늦은 나이에[5] 홀연히 데뷔하여 리그에서 가장 빠른 패스트볼 구속[6]을 보여주며 맷 하비, 노아 신더가드, 잭 휠러와 더불어 뉴욕 메츠의 파이어볼러 유망주 투수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이 시기의 별명은 디그로미네이터[7]였다.

사이 영 상신인왕을 둘 다 수상한 7명[8] 중에 한 명이자 최저승수(10승) 사이 영 상 수상자이며, 그 가운데 6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1.70)[9][10][11] 등의 기록 보유자이다.

그러나 실력에 비해서 승수가 부족하며 부상도 잦은 편으로 결국 한국 시간으로 2023년 6월 7일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며 시즌 아웃되었다. 빨라야 2024년에 복귀할 수 있는 것과 30대 중반인 나이와 여러 부상 이력들을 고려해볼 때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서 이전의 위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2. 선수 경력

제이콥 디그롬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제이콥 디그롬/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3. 다른 투수들의 2년과 비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이콥 디그롬/비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피칭 스타일

디그롬의 포심 패스트볼[12]

파일:디그롬1.jpg
파일:디그롬2.jpg
파일:디그롬3.jpg
파일:디그롬4.jpg

전형적인 우완 파이어볼러로, 현 세대 최고의 파이어볼러 중 한 명이자 야구 역사에 남을 파이어볼러라는 평가를 받는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발투수인데다, 21세기 최고의 시즌을 남겼기 때문이다.

디그롬의 주무기는 특유의 유연한 폼에서[13] 뿜어져나오는 평균 99.1마일[14], 최고 102.2마일[15]을 찍는 포심 패스트볼이다. 선발 투수임에도 불구, 무려 100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밥 먹듯이 던질 수 있다.[16][17]

디그롬이 더욱 대단한 이유는 무려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구속이 계속 상승한다는 점이다. 평균구속이 2010년대 중반 90마일 중후반대[18]에서 2021년 99마일대로 엄청나게 상승했으며, 현 시점에는 포심만으로도 대부분의 빅리그 타자들을 말 그대로 떡실신시킬 수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커브를 버리고 포심 비중을 60% 중반까지 올리며 3피치 투수가 되었을 정도이다.

또한 평균 93마일 , 최고구속 95.7마일[19]의 슬라이더는 결정구로 종종 써먹는데, 2 스트라이크 이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자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브먼트 역시 전성기 노아 신더가드의 그것보다 낫다는 평을 받는다.

일명 '스톱마구'로 유명한 요한 산타나에게 배워 개량한 평균 91.5마일대, 최고 94마일의 체인지업[20]도 위력이 대단하다. 2015시즌까지 주력 구종이었던 기존의 80마일 중반대 체인지업이 맞아 나가자 체인지업의 구속을 끌어올렸고, 평균구속 80마일 후반대를 넘어 90마일을 넘긴다. 원래는 체인지업은 패스트볼과의 구속 차이가 많이 나고 느려야지 제 위력을 발휘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디그롬은 어차피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무려 100마일인지라 체인지업 평균 구속이 90마일대 초반이더라도 큰 상관이 없이 위력적이며, 오히려 구위가 상승해 마구에 가까워졌다. 게다가 체인지업이 빠지는 무브먼트도 엄청나다.

보통 이런 정신나간 구위를 가진 투수들은 반대급부로 제구에 하자가 있는 경우가 있으나,[21] 디그롬의 경우엔 커맨드도 좋다. 따라서 탈삼진 능력도 뛰어난데, 통산 K/9이 10.46개인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탈삼진형 투수다.

투심은 2018 시즌에는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후반기에는 거의 봉인하였고 2019 시즌부터는 거의 던지지 않는다. 투심 평속은 포심과 거의 비슷한 편이다. 평균 84마일의 12-6방향으로 꺽이는 커브도 있는데 나쁜 구종은 아니지만 디그롬의 다른 구종에 비하면 평범한 편. 포심 구속이 오를수록 점점 비율이 줄더니 2021 시즌 시작 후에는 커브를 아예 봉인해버렸다.

팀 동료 신더가드와 구속으로 비교가 많이 된다. 그런데, 2020 시즌에는 구속이 또 상승하여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99마일에 슬라이더 평균 구속 93.2마일을 찍고 있다. 또한, 2021시즌에는 패스트볼이 무려 평균 구속 100마일을 돌파했다. 기어이 포심, 슬라이더 구속에서 신더가드를 이겼다![22]

이닝도 잘 먹었었다. 2015년부터 2020년 9월 12일까지 총 1149⅔이닝을 소화했는데 이는 동 기간대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23] 그러나 2021년부터 매년 부상을 당하며 규정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디그롬의 유이한 단점은 전성기가 너무 늦은 나이에 왔고, 필연적으로 부상이 있을 수밖에 없는 체구라는 것. 현 시점 디그롬은 경기에 출전하기만 하면 압도적인 투구를 선사하지만, 역대급 시즌인 2021년에 부상을 당했다. 또한, 디그롬의 키는 193cm로 양호하지만[24] 몸무게는 무려 81.6kg으로, 메이저리그 투수치고는 비정상적으로 마른 체구이다[25]. 전성기를 맞이한 나이도 30세가 넘어서이기에, 오랜 기간동안 광속구를 유지할 지는 미지수이다.[26]

메츠의 타자들이 신기하게도 디그롬만 나오면 갑자기 대거 부진하는 경우가 잦았다. 따라서, 마이크 무시나 이후로 가장 불운한 선발투수로 평가받는다. 2018년에는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bwar 9.9를 찍었지만[27] 단 10승만을 올렸고, 2019년에도 여전히 뛰어났지만 고작 11승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2년동안 단 21승만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악의 불운을 겪게 되었다.[28] 그래도 적은 승수에도 불구하고 투구 질 자체 및 승리 기여도가 좋아서 사이 영 상은 2년 연속으로 받았다. 2020년에도 좋은 피칭을 했고 2021년은 그보다 더 좋은 피칭을 했으나 부상으로 무너졌고 2022년에는 여러 번 부상을 당하며 3점대로 시즌을 끝냈다. 텍사스로 이적한 2023년에도 부상을 당해 쉬고 있기 때문에 페드로 마르티네스처럼 급격히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타격도 꽤 잘하는 편인데, 한 번은 2경기 연속으로 본인 타점 외엔 득점 지원이 없었고 이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잠깐이지만 2021년 OPS 1을 넘긴 적이 있다.

4.1. 구속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 투수고 그 구속을 통한 구위 역시 최고 수준이다. 파이어볼러 대표주자인 놀란 라이언, 랜디 존슨, 저스틴 벌랜더와 비교해 보자면 평균구속으로만 치자면 세 선수 모두 90마일대 중반 정도인데 디그롬은 무려 평균 구속이 100마일이므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진 선발 투수가 맞다. 그러나 역사상 최고의 파이어볼러는 무조건 놀란 라이언인데, 일단 기네스북 등재로 유명한 74년 레이더 장비 측정 구속 100.9마일은 투수와 더 가까운 곳에서 순간 구속을 측정하는 현대의 pitch f/x나 스탯캐스트 방식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4~5마일 가량 높은 100마일 중반대로 추정되며, 라이언이 뛰던 시기가 지금보다 평균 구속이 현저히 낮던 시기인 1960~90년대였고, 한시즌 커리어 하이가 332⅔이닝일 정도로 현대의 선발투수들이 상상할수 없는 많은 이닝을 던지기 위한 완급조절을 했음에도 평균 94-95마일의 구속을 기록했으며 심지어 46세였던 커리어 마지막 경기에서도 98마일을 던졌을 정도로 동시대 독보적인 수준의 구속을 5386이닝, 즉 27년간 연평균 200이닝가까이 던지는 동안 유지했다. 또한, 랜디 존슨이 뛰던 당시나 벌랜더의 전성기도 메이저리그 평균구속이 지금보다는 훨씬 낮았으며 최고구속은 디그롬과 비슷하나 완급조절로 인해 평균구속은 낮은 대신 존슨은 말할 것도 없고 벌랜더 역시 디그롬보다 오랜 기간 훨씬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데뷔가 늦고 모든 패스트볼을 최고구속에 가깝게 던져 평균 구속이 높은 대신 내구성에 금이 가기 시작한 현 시점에서 볼 때 디그롬이 통산 성적으로 역대 최고의 파이어볼러로 평가받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물론 현존하는 모든 선발투수를 넘어 역대 메이저리그의 모든 선발투수 중 가장 빠른 평균 구속의 투수로 남을 것은 자명하다. 2010년대 후반부터 구속을 중시하는 열풍이 불어 메이저리그 전체적인 구속이 상승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더 이전으로 가면 명예의 전당에 빛나는 월터 존슨이 당대 투수들이 최고 구속 70마일 후반대를 찍던 시절 종속 99마일을 찍었다고 하는 등의 얘기도 있지만 공식 기록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범위를 마이너리그까지 넓히면 스티브 달코스키가 구속을 항상 170km를 넘겼다고 하는데, 실제 기록은 없지만 전날 150구를 던진 상황에서, 제구를 잡기 위하여 억지로 속도를 늦춰 던진 공에서 종속 150km가 나왔으므로 실제로 170km 이상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달코스키는 시대가 옛날이라 명확한 증거가 없으며, 결정적으로 달코스키는 메이저리거가 아닌 마이너리거이므로 '메이저리그 역사상'으로 치면 디그롬이 제일 빠르다. 현 시점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헌터 그린 또한 구속 자체는 디그롬과 비슷하거나 더 빠르지만 아직 메이저에 올라오지 않았으므로 현 시점까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투수 파이어볼러 자리는 무조건 디그롬이다.

최근 선발투수 평균구속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2021 제이콥 디그롬 99.1마일 (92이닝)
1. 2022 헌터 그린 99.0마일 (125⅔이닝)
1. 2022 제이콥 디그롬 98.9마일 (64⅓이닝)
1. 2020 제이콥 디그롬 98.7마일 (68이닝)
1. 2022 사사키 로키 98.4마일 (129⅓이닝)
1. 2021 샌디 알칸타라 98.1마일 (205⅔이닝)
1. 2022 스펜서 스트라이더 98.0마일 (131⅔이닝)
1. 2022 샌디 알칸타라 98.0마일 (228⅔이닝)
1. 2021 게릿 콜 97.8마일 (181⅓이닝)
1. 2022 게릿 콜 97.8마일 (200⅔이닝)
}}}

5.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4회 (2015, 2018, 2019, 2021)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2회 (2018, 2019)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신인왕 (2014)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 1위 (2018)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탈삼진 1위 2회 (2019, 2020)
파일:MLB 로고.svg All-MLB 퍼스트 팀 2회 (2019, 2020)

6.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2018~2021년에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29] 명전 떡밥이 나왔지만, 2023년 현 시점에서는 불운에서 기인한 부족한 누적과 늦은 데뷔, 지나치게 많은 부상으로 인하여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디그롬보다 뛰어난 임팩트를 선보인[30] 메츠의 이전 에이스 드와이트 구든도 누적 성적이 부족하여 명전에 못 갔는데, 아직 구든의 누적 성적 정도를 기록하지 못한 디그롬의 경우 몇 년 더 지금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야 명전에 갈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31] 확실한 것은 임팩트 자체로만 보자면 다른 명전급 투수들 이상 수준이지만, 너무 늦게 데뷔해서 누적이 딸리는 바람에 명전 입성 가능성이 애매해진 케이스.

명전 입성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데, 이는 디그롬이 대졸 출신이라 안 그래도 데뷔가 늦을 수밖에 없는데 드래프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토미 존 수술까지 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가 더 늦어졌고 2021년부터 부상이 잦아져 누적 성적을 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그롬이 최종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것은 드래프트되고 나서 4년이 지난 2014년 5월 15일의 일이었고, 당시 그의 나이는 25세 330일, 사실상 26세 데뷔나 마찬가지였다.[32]

일반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기 위해 '누적'과 '임팩트'라는 두 가지 요소를 필요로 한다.[33] 디그롬은 이 중에 '임팩트'의 요소는 충족됐다고 본다. 신인왕을 수상하였고, 데뷔 후 6년 동안 3번의 올스타에 선발되었으며, 2018년에는 ERA 1.70에 bWAR(9.9)로 보나 fWAR(9.0)로 보나 올타임급 기록을 세우고도 눈물 나는 득점 지원 속에 역대 최저승(10승)[34]으로 사이영상에 수상하였고, 2019년은 백투백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데뷔 후 6년간 디그롬은 34.9bWAR, 31.5fWAR를 기록하였으며, 이 기간(2014~2019) fWAR는 리그 4위[35]이다.

역대 사이영상 2회 이상 수상자는 총 22명인데 이 중 명예의 전당 입회자는 11명이다.[36] 나머지 11명 중에는 아직 현역이 5명[37]이고 은퇴 선수는 팀 린스컴을 포함하여 6명이다.[38]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린스컴은 너무 짧은 전성기라 투표 첫해에 광탈하였고, 로저 클레멘스약물 복용 전과로 인해 입성에 실패핬으며, 요한 산타나데니 맥클레인, 브렛 세이버하겐 역시 투표에서 떨어진 상태이다.[39] 2024년 2월 9일자로 은퇴를 선언한 코리 클루버 역시 임팩트에 비해 누적이 턱없이 부족해 명전 입성이 힘들다고 여겨진다. 약쟁이 클레멘스를 제외한 5명은 임팩트에 비해 누적이 턱없이 부족했던 케이스로, 임팩트만으로 HoF에 입회하려면 로이 할러데이, 샌디 코팩스, 페드로 마르티네스만큼 던져야 하는데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40][41]

지금 상황에서 보면 페드로 마르티네스나 샌디 코팩스의 영역에 드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만 로이 할러데이의 임팩트는 충분히 넘은 것으로 판단된다. 디그롬의 2018년은 역대 사이영상 퍼포먼스 중 16위로 선정 될 만큼 엄청났다. 로이 할러데이는 2010년이 41위ㆍ2003년이 45위로 선정됐는데 이 순위는 전 시즌에 비해서 거의 모든 스탯이 하락한 2019년 디그롬(40위)보다 낮은 순위다. MLB.com의 평가뿐만 아니라 WAR을 봐도 할러데이의 최고기록은 2011년 8.8 bWAR/8.7 fWAR이지만 디그롬의 2018년은 9.9 bWAR/9 fWAR이다.[42] 거기에 할러데이의 ERA 최고 기록은 2.35지만 디그롬은 1점대 ERA는 물론이고 1점대 FIP마저 찍은 바 있다.[43] 시대 차이를 생각해서 ERA+로 봐도 [할: 167, 디: 218]로 디그롬이 훨씬 앞선다. 디그롬의 임팩트가 할러데이의 것보다 못하다고 평가할 근거가 없다.[44]

디그롬의 클래식 기록을 살펴보면, 77승, 2.50ERA, 1,261.2이닝, 1,505K이다. 사이영상 투표에서 더 이상 예전만큼 다승이 영향을 주지 않는데 반해,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는 아직 승 수가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45] 그런데 백투백 사이영을 수상한 2018-19 2년간 디그롬이 기록한 승 수는 21승 [46] 그 2년간 찍은 2.05 ERA, 421이닝, 18 bWAR, 16 fWAR라는 역대급 스탯을 감안했을 때 타선이 얼마나 도움이 안 됐는지 알 수 있다.

명예의 전당 주요 지표들로 비교해봐도, 디그롬은 블랙 잉크가 12점(입회자 평균 40점), 그레이 잉크가 92점(입회자 평균 185점), bWAR가 43.4(선발투수 입회자 평균 73.3), JAWS가 42.1점(투수 입회자 평균 61.7)으로, 아직 입회를 논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누적 수준이 낮은 편이다. 현재 기량을 얼마나 더 유지할 수 있을지, 에이징 커브를 얼마나 완만하게 맞이할 것인지도 중요하다. 연차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라 급격한 노쇠화가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2021년부터 계속 부상이 생기고 있다.

일단 2021년 6월 시점에서 타격 포함 BWAR, FWAR 둘 다 WAR 40을 넘겼기 때문에 앞으로 WAR 20~25만 더 쌓는다면 명전 커트라인 수준인 WAR 60 정도에 도달하게 된다. 평범한 30대 선수라면 상당히 버거운 누적이겠지만 디그롬은 상당히 늦게 데뷔한 투수이고, 던진 기간이 짧은데도 WAR 40을 기록했으며 데뷔 후 연평균 WAR 5이상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온 디그롬이기에 급격한 노쇠화만 오지 않는다면 4~5년내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며 이에 성공한다면 누적+임팩트로 명전 입성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노쇠화나 부상으로 그 정도 누적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사이 영 상 수상을 추가하여 3회 이상 수상자 라인에 든다면 장수로 들어가든 베테랑 위원회로 들어가든 결국 들어갈 거라는 의견도 있다. 사이 영 상이나 MVP는 2회와 3회 수상자의 위상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2020년에는 사이 영 경쟁을 하다가 마지막에 미끄러지며 3년 연속 사이영 수상에는 실패.[47][48] 2021년도 부상으로 100이닝도 못 던지고 아웃. 2022년에도 또 부상을 끊으면서, 11경기 선발 등판에 이닝 수도 60이닝을 조금 넘기는 데 그쳐, 누적으로 명예의 전당을 노릴 수 있는 확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결국 텍사스에서의 5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성 여부가 갈릴 것이다. 하지만 텍사스에서도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사실상 2024년까지 날려먹으면서 먹튀로 전락했고 부상으로 누적을 쌓지 못하면서 뛰어난 임팩트에도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결국 이제는 입성 가능성을 논해 보려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018~19년급 퍼포먼스를 보여야 하는데, 저스틴 벌랜더의 사례를 보아 불가능은 아니지만 그 벌랜더도 휴스턴 시절 성적이 디그롬 18-19급은 아니었고, 벌랜더는 디그롬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금강불괴인데다 안정적인 피지컬을 기반으로 노쇠화도 느리게 오는 축이라 디그롬이 나이를 먹고도 저런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현재 디그롬이 명전에 갈 방법은 사이영을 한 번 이상 더 수상하며 40대가 되어서까지 기량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것인데, 그레인키, 벌랜더, 웨인라이트 등 전설적 노장 투수들의 성적과 기량 하락에서 볼 수 있듯 쉽지 않다. 최근 투수들의 전반적 누적 성적 하락 추세에 사이영을 한 번만 더 타면 베테랑 위원회로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으나, 일단 아직까지는 불가능해보인다. 디그롬이 명전에 가는 방법은 사실상 사이영 상을 한 번 더 수상하는 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될 시 승수 누적을 제외한 면에서 확실히 임팩트나 승리기여도는 린스컴처럼 이미 은퇴한 선수를 제외하면 클루버나 스넬같은 다른 2사이영상 투수들보다 높기에 베테랑으로든 뭐든 들어갈 것이라는 여론이 높다.

누적 말고도 우승 역시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수 있으나 디그롬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하던 2023년에 하필 텍사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해버렸다. 디그롬은 40인 로스터에는 있어서 우승반지는 얻었으나, 경력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그 와중에 이미 명전급인 슈어저는 어떻게든 월드 시리즈에 출전 자체는 성공했기에 더욱 차이가 벌어진다. 결국 디그롬은 더욱 커리어 상으로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이런 와중에 MLB.com이 2020년 3월 29일 사이영상 수상자들의 수상 시즌 성적을 1위부터 118위까지 매겼다.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1위, 2위, 12위를 차지하며 위엄을 과시하는 바람에 묻히는 느낌이지만 여기서 2018년 디그롬이 16위, 2019년 디그롬이 40위에 선정됐다. [49] 이는 22위인 2009년 잭 그레인키, 19위인 2019년 저스틴 벌랜더보다도 높은 순위이다.출처 임팩트로는 확실히 인정받는 셈. 2021년에 선정한 메츠 투수 단일 시즌 탑5에서는 2018년이 3위로 선정됐다.출처 1위는 역시 드와이트 구든의 1985년이고 2위는 1973년 톰 시버다. 그런데 사이 영 상 시즌 순위에서 시버의 1973년이 18위인 걸 보면 MLB.com에서는 디그롬의 2018년이 구든보다는 확실히 못하고 시버의 1973년과 비슷하다고 여기는 듯하다.

7. 여담

파일:Degrominator.jpg
  • 흔히 알려져 있는 별명은 '디그로미네이터'이다.
  • 2021 시즌까지 디그롬의 단일 경기 기록은 다음과 같다.
    • 단일 경기 실점: 9실점 (2017.9.5-PHI, 3⅔이닝)
    • 단일 경기 자책점: 8자책점 (2017.6.6-TEX, 4이닝)(2016.08.18-SF, 5이닝)
    • 단일 경기 피홈런: 4피홈런 (2017.7.7-STL, 7이닝)
    • 단일 경기 피안타: 13피안타 (2016.8.18-SF, 5이닝)
    • 단일 경기 탈삼진: 15K (2021.4.23-WSH, 9이닝)[50]
    • 단일 경기 볼넷: 6BB (2017.4.22-WSH, 5⅔이닝)
  • 디그롬의 가족은 영국계로 증조부 때 미국으로 이주해 정착했다. 또한 증조모가 독일인이라 독일인의 피도 섞여있다.
  • 이름 표기할때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데, Degrom과 DeGrom[51]이 아니라 deGrom으로 표기해야 맞다.
  • 삼성 라이온즈의 전 외국인 투수벤 라이블리에게 홈런을 맞은 적이 있다.
  • 마운드에서는 보면 알 수 있듯 투사의 이미지이지만 의외로 마운드만 내려가면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무장한 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52] 2016년 바톨로 콜론의 첫 홈런 당시 더그아웃을 싹 비우자고 제안한 사람이 바로 디그롬이다.
  • 2021년 메이저 리그 유니폼 판매량 전체 19위를 기록했다.

8.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 파일:Cy_Young_.jpg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NL 사이 영 상 1~3위 (2010-2019)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시즌 <rowcolor=#000> 1위 2위 3위
2010년 로이 할러데이 애덤 웨인라이트 우발도 히메네즈
2011년 클레이튼 커쇼 로이 할러데이 클리프 리
2012년 R.A. 디키 클레이튼 커쇼 지오 곤잘레스
2013년 클레이튼 커쇼 애덤 웨인라이트 호세 페르난데스
2014년 클레이튼 커쇼 자니 쿠에토 애덤 웨인라이트
2015년 제이크 아리에타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2016년 맥스 슈어저 존 레스터 카일 헨드릭스
2017년 맥스 슈어저 클레이튼 커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018년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 애런 놀라
2019년 제이콥 디그롬 류현진 맥스 슈어저
}}}}}}}}}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파일:Cy_Young_.jpg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NL 사이 영 상 1~3위 (2020-)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시즌 <rowcolor=#000> 1위 2위 3위
2020년 트레버 바우어 다르빗슈 유 제이콥 디그롬
2021년 코빈 번스 잭 휠러 맥스 슈어저
2022년 샌디 알칸타라 맥스 프리드 훌리오 유리아스
2023년 블레이크 스넬 로건 웹 잭 갤런
}}}}}}}}} ||


[1] 2018년 5월 18일 ~ 2019년 4월 3일.[2] 국립국어원 제118차 외래어 심의회(2014.12.3.)[option] conditional club option $20,000,000 for 2028 can be increased to $30M or $37M based on IP and Cy Young finishes[4] 현재는 활동이 중단된 상태이고, 개인적으로 링크를 잘 사용하지 않는듯 하다.[5] 1988년생으로 맷 하비, 노아 신더가드보다 나이가 더 많으며 디그롬이 아직 데뷔하기도 훨씬 전인 2010년대 초반에 리그를 지배했던 클레이튼 커쇼와 동갑이다.[6] 2021 시즌의 임팩트로 인하여 저 때는 구속이 느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미 2014년부터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 중 하나였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2018~2019 시즌에도 구속이 가장 빠른 축에 들었다. 단지 이전에는 구속으로 비견이 가능한 선수들이 존재했으나 2021시즌에는 구속이 더 빨라져서 리그 내에 비견이 가능한 선수가 없을 정도의 구위를 자랑하게 된 것일 뿐이다.[7] 여담으로 당시 하비는 다크 나이트, 신더가드는 였다.몇년이 지난 기준으로는 하비는 완전히 몰락하여 은퇴하였고,신더가드는 토르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상에 시달렸지만 디그롬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불운의 아이콘, 지구 1선발이라는 새로운 별명들을 얻었다.[8]
1. 돈 뉴컴(1949/1956) - NL
2. 톰 시버(1967/1969,1973,1975) - NL
3. 페르난도 발렌수엘라(1981/1981)[53] - NL
4. 릭 서클리프(1979/1984) - NL
5. 드와이트 구든(1984/1985) - NL
6. 저스틴 벌랜더(2006/2011,2019) - AL
7. 제이콥 디그롬(2014/2018,2019) - NL
[9]
1. 밥 깁슨(1968, 1.12) - NL
2. 드와이트 구든(1985, 1.53) - NL
3. 그렉 매덕스(1994, 1.56) - NL
4. 그렉 매덕스(1995, 1.63) - NL
5. 딘 찬스(1964, 1.65) - MLB
6. 제이콥 디그롬(2018, 1.70) - NL
7. 페드로 마르티네스(2000, 1.74) - AL 1위
[10] 이들은 모두 규정 이닝을 충족한 선발 투수들이고, 선발투수가 아닌 선수들도 포함하면 1981년 AL 롤리 핑거스의 1.04가 최고 기록이고 2003년 NL 에릭 가니에의 1.20이 역대 3위 기록이다. 이 경우 디그롬은 8위다.[11] 현역 역대 메츠 선수 중에서 평균자책점 2위로 기록 중이다. 1위는 드와이트 구든.[12] 2021년 5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작하자마자 10연속으로 100마일 언저리의 패스트볼을 때려박는 장면. 불과 5년 전까지 웬만한 초특급 파이어볼러가 커리어 전체를 풀로 던져도 찍을까말까한 100+마일 패스트볼을 1회부터 아낌없이 쏟아붓는다는 점에서 디그롬의 파괴력을 알 수 있다.[13] 공을 말 그대로 채찍으로 감아서 때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14] 규정이닝(162이닝) 투구 기준 디그롬의 가장 빨랐던 평균 구속은 2019년의 97.1마일이다. 규정이닝을 못 채운 시즌을 포함해도 가장 빠른 평균 구속은 2021년의 99.1마일이다.[15] 2020 시즌 9월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1회 후안 소토 타석 제 5구. 조 켈리의 최고구속과 비슷하다. #[16] 선발 투수 중 최고 구속이 빠른 선수를 꼽자면, 요다노 벤추라, 노아 신더가드, 게릿 콜, 오타니 쇼헤이 등이 102마일, 워커 뷸러, 크리스 세일 등이 101마일 정도이다. 현역 투수들을 제외하고 근 10년간의 투수들 중에서도 전성기 벌랜더도 102마일 정도였고 전성기 팀 린스컴은 101마일 정도였다. 그러나 평균 구속으로 비교하면, 전성기의 신더가드를 제외한 다른 투수들은 아예 디그롬의 상대가 되지 못하며, 그 전성기의 신더가드조차도 디그롬에게는 근소하게 밀린다.[17] 공식 기록이 없는 투수를 제외하면 디그롬과 구속을 비교할 수 있는 선발투수는 헌터 그린, 사사키 로키가 있다. 헌터 그린은 디그롬보다 최고 구속이 높고, 한 경기에서 100마일 이상의 공을 47개나 던지는 등 그 최고점 자체는 디그롬 이상이지만 아직 풀타임을 소화한 적이 없는 어린 유망주이다. 사사키 로키는 2022 시즌 평균 구속 150km 후반에, 평균 구속 159km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로 구속이 빠르다. 아직까지 디그롬과 동급의 구속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2022년 기준 만 20세의 선수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2023년 기준으로는 바비 밀러라는 다저스의 젊은 선발 투수가 혜성같이 등장하여 디그롬급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18] 이것도 느린 게 절대 아닌데, 무려 '금강벌괴'라는 별명까지 붙은 리그 최고의 파이어볼러 저스틴 벌랜더와 비슷하다.[19]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놓고 보더라도 웬만한 투수들의 패스트볼 구속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의 엄청난 속도이다. 그것도 패스트볼 계열의 공이 아닌 브레이킹볼 계열의 슬라이더가 이 정도 구속이 나오니 더욱 놀라울 따름.[20] 타이밍을 뺏기 위해 의도적으로 낮춰 던지는 구속이 150km라는 말이다.[21] 대표적으로 조던 힉스는 공의 구위는 좋지만 제구가 매우 나쁘다.[22] 다만 신더가드는 부상으로 인해서 재활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디그롬도 부상으로 빠졌긴 했지만... 그리고 신더가드는 토미존 수술 이후 확실히 그냥 과격한 폼으로 공을 찍어눌렀던 과거와는 달리 완급조절을 하며 던지는 등 투구 폼에 변화를 주었으며 구속도 3~4마일 이상 느려졌다. 예전에 슬라이더에서 나오는 구속이 패스트볼에서 나온다. 물론 억지로 느리게 던질 확률이 높고 재활 후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마냥 느려졌다고 단언하긴 힘들다.[23] 1위인 슈어져가 1321⅓이닝이다.[24] 메이저리그 투수 중에서 큰 편에 속한다. 다만 불펜 투수까지 포함했을 때 평균이 191cm이고, 선발 투수만 기준으로 할 경우 193cm은 평균 수준이다.[25] 그 저체중으로 유명한 크리스 세일과 같은 몸무게다. 세일보다 5cm 가량 작긴 하지만. 같은 키의 게릿 콜과 3cm 더 큰 저스틴 벌랜더도 100kg을 넘는 거구들이다.[26] 디그롬과 비슷하게 전성기를 늦게 맞은 랜디 존슨이 디그롬처럼 빠른 공을 던지면서도 30대 후반까지 롱런했지만 그래도 디그롬보다는 구속이 몇 마일 더 낮았으며 디그롬보다 체구가 훨씬 더 컸다. 랜디 존슨 또한 마른 편이지만 키가 208cm에 달하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장신 투수 중 하나로 꼽히며, 몸무게도 100kg이 넘었다.[27] 투수로만 따질경우 9.5[28] 원래 야구 역사상 가장 불운한 선발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국내 선수들의 단체 컨디션 저하로 이 시즌들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시즌이 나오며 현재는 그 평가는 어폐가 조금 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로 한정한다면 현재까지 가장 불운한 시즌들이며, 처참한 수준의 KBO와 달리 최고 수준의 야구를 보여주는 메이저리그 수준상 앞으로 깨지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29] 선발인데도 평균구속이 100마일이 넘으며, 평자점도 1~2점대이고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칠 수 없는 공을 던진다.[30] 드와이트 구든의 1985년은 1.53ERA-229ERA+-12.2bWAR로 디그롬의 2018년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이때 구든은 삼진을 너무 많이 잡아서 삼진을 잡을 때마다 경기장에 K를 걸어놓는 것을 유행시켰다. 당시 임팩트는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와 더불어 80년대 최고의 임팩트를 자랑한 투수로 꼽힌다.[31] 다만, 구든의 경우 2020년대 기준으로는 마약 문제만 아닐 시 장기투숙 이후 명예의 전당 입성 혹은 베테랑 위원회를 통한 입성이 가능한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승리가 200승이 되지 않아 누적이 부족하기는 하나,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임팩트가 대단히 뛰어나기에 명전은 갔을 것이라는 것. 다만 저때는 분업화 전이라 전반적인 투수들의 누적 성적이 더 좋았고 결정적으로 구든은 마약 문제때문에 이미지가 시궁창으로 떨어져 애매한 누적과 겹쳐 최근에 후보가 되었더라도 입성 가능성이 높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32] 이는 클레이튼 커쇼와 비교하면 6살이나 늦은 것이며, 같은 대졸 출신이었던 맥스 슈어저와 비교해도 2살 넘게 차이가 난다.(슈어저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당시 나이는 23세 276일).투수에 비해 마이너 육성 기간이 더 긴 편인 타자로 봐도 디그롬과 비슷하게 대학을 거치느라 늦게 데뷔한 것이 아쉬운 평가를 받는 애런 저지도 24세인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고, 25세인 2017년에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 아예 해외 리그에서 커리어를 쌓고 온 선수들과 비교하자면, 일본에서 9년을 뛰고 온 스즈키 이치로보다 데뷔 당시 나이가 1살 정도 어릴 뿐이다.[33] 물론 예외도 많다. 임팩트가 강력한 샌디 코팩스, 누적 기록이 강력한 랄프 카이너,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만한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로이 캄파넬라 등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경우는 많다.[34] 종전 기록은 2010년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13승[35] 1위 슈어저(38.2), 2위 커쇼(33.9), 3위 세일(33.3)[36] 랜디 존슨, 스티브 칼튼, 그렉 매덕스, 샌디 쿠팩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짐 파머, 톰 시버, 밥 깁슨, 톰 글래빈, 로이 할러데이, 게일로드 페리[37] 디그롬 본인과 저스틴 벌랜더,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 블레이크 스넬이다. 벌랜더와 커쇼, 슈어저는 사실상 HoF행을 확정한 상태인데, 스넬의 경우에는 양대리그 사이영이라는 임팩트가 있지만 누적이 워낙 부족해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38] 즉, 은퇴한 선수 17명 중 11명이 입회한 셈이며, 현역 5명 중 저스틴 벌랜더,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는 사실상 명전이 확정적인 선수들이라(벌랜더는 누적으로도 이미 명전급 구색을 갖춰놨고, 커쇼와 슈어저는 2019년 기준으로는 누적이 좀 부족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명전 갈 만한 임팩트를 이미 달성한 상태다. 커쇼는 MVP+사이영 3회+백투백 사이영, 슈어저는 사이영 3회+백투백 사이영+양대 사이영.) 22명 중 14명이 입회했다고 볼 수도 있다.[39] 단, 산타나는 베테랑위원회를 통해 입회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40] 사실 페드로는 스스로의 임팩트에 가려져서, 혹은 동시대 누적 깡패들 랜디 존슨, 그렉 매덕스, 로저 클레멘스, 톰 글래빈에 비교되어서 적어보이는 것이지 페드로의 통산 커리어는 219승, 2,827이닝, 3154K, 83.9bWAR로(투수WAR만 보면 86.1) 누적으로 따져도 상당히 높은 수준. 누적이 부족하다는 할러데이는 200승을 넘겼고 쿠팩스는 고작 12년동안 165승에 정말 말그대로 어마무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정규시즌이건 포스트시즌이건 다 박살내며 팀을 우승시켰다. 그 코팩스와 동일 기간 지표를 비교하면 이기면서도 200승ㆍ3000K를 넘긴 게 페드로다.[41] 할러데이의 경우 투표 이전 사고사한 영향도 감안은 해야한다. 샌디 코팩스보다 승이 적은데 입성한 선발투수는 딱 한 명뿐이다. 그는 바로 디지 딘. 150승을 기록하고 9수 만에 입성했다. 하지만 이건 좀 고려해야 할 것이 디지 딘은 11년 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지만 실질적인 활동기간은 1932~1937년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상 매년 25승씩 했다는 건데 이만큼하는 것은 체계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갖춰진 현대 야구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기록이다.[42] 타격 WAR을 제외한 투수 WAR만 봤을 때.[43] 1점대 FIP는 1점대 ERA보다 훨씬 희소성이 높은 기록이다. 거기다 디그롬은 이 두가지를 한 시즌에 해냈는데 이건 페드로조차 못 해본 기록이다.[44] 할러데이는 노히트노런과 퍼펙트게임을 모두 달성한 몇 안 되는 투수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으나, 이건 할러데이가 그만큼 대단한 투수였다는 이야기지 그거 못했다고 뭐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천하의 로켓이나 마스터, 페드로도 못해본 일이다. 반대로 꾸준함이 강점이었던 마크 벌리는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그가 임팩트가 뛰어난 투수였다고 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45] 다만 투수 분업화와 오프너 전략 등 선발투수의 역할이 예전만 못한 만큼, HoF 입회를 위한 승 수(뿐만 아니라 선발투수의 모든 누적 기록)의 비중이 전보다는 확실히 줄었다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300승이 기준으로 여겨졌으나 이제 야구팬들은 251승의 CC 사바시아가 당연히 명전이 예약된 것으로 보고있다. 2023년 4월 18일자로 200승을 달성한 클레이튼 커쇼도 첫 턴 입성을 확정지었다고 보는데 문자 그대로 커쇼가 2010년대를 지배했기 때문. 그러나 이제 만 34세가 됐는데, 아직 77승에 그치고 있는 디그롬에게 250승을 채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고, 200승을 채우는 것도 힘들어 보인다. 당장 일반적인 경우였다면 20승은 족했을 2018년에도 디그롬 나왔다 하면 팀 타선이 식물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10승에 그쳤다.[46] 참고로 벌랜더가 2019년 한 시즌에 기록한 승이 21승이다.[47] 만약 3년 연속이라면 임팩트로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나 아쉽게도 마지막에 부진하며 트레버 바우어가 가져갔다.[48] 참고로 3년 연속 사이 영 상 수상자는 4년 연속으로 수상한 그렉 매덕스랜디 존슨뿐이다. 둘의 위상을 생각하면 3년 연속 수상은 임팩트로는 더할 나위 없는 셈이었다.[49] 15위까지는 페드로 마르티네스, 밥 깁슨, 드와이트 구든,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스티브 칼튼, 샌디 코팩스, 그렉 매덕스가 차지했다. 디그롬의 2018년은 9위인 2002년 랜디 존슨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이다.[50] 디그롬의 유일한 15K 경기.[51] 이렇게 쓰면 자칫하다가는 데그롬으로 발음이 될 수도 있다.[52] 실제로 2015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인터뷰장에서 대니얼 머피와 동석한 적이 있었는데,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음료수를 요리조리 바꿔치는 등 장난을 굉장히 많이 쳤다.


[53] 유일한 동시 수상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