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03 18:53:10

장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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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문재인 정부
신설[1]초대
장하성
제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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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제1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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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장하성
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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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장하성 (張夏成)
출생일 1953년 9월 19일
출생지 광주광역시
최종 학력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학 박사
가족 장하진 (누나), 장하준/장하석 (사촌)
현직 주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약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장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
한국재무학회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
한국금융학회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1. 개요2. 집안 내력3. 생애
3.1. 장하성 펀드3.2. 청와대 정책실장3.3. 정책실장 퇴임 이후3.4. 주중대사
4. 논란
4.1. 김동연 경제부총리와의 갈등설4.2.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인사 개입 논란4.3. 소득주도 성장론 관련 논란4.4. 통계 지표 조작 논란4.5. 한미연구소 폐쇄 개입 의혹4.6. 강남 발언 논란4.7. 최저임금 인상률 발언 논란4.8. 주중대사 임명 논란
5. 여담6. 저서

1. 개요

대한민국의 정무직공무원, 전 대학교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2017년 5월 21일부터 2018년 11월 9일까지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주요 활동분야는 대기업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즉 소수 재벌가의 경영권 독점 해소다. 지난 1997년 삼성 주주총회에서 주목을 받았고, 같은 대학교의 이필상 교수와 함께 대표적인 재벌기업 비판론자로 유명하다. 소액주주 운동으로 인해 본인의 재산 대부분이 대기업 주식이 되었다.[2]

2. 집안 내력

그의 증조부 장진섭은 인동 장씨 함평파로 구한말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도 일대 염전과 논밭을 가진 만석꾼 부호였다. 1915년쯤 육지로 나와 광주에 자리를 잡았고, 일찍부터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식들을 외지로 유학 보냈다. 그의 조부 장병상은 장진섭의 둘째 아들로 서울 보성전문학교 법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 가서 메이지 대학 법과를 졸업했다. 국내에서 철도공무원을 했지만 독립운동을 하던 형과 동생의 뒷바라지를 하다 수차례 일본 경찰에 끌려다녀야 했다.해방 후에는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저항하다가 테러를 당해 후유증으로 일찍 죽고 말았다.

장하성 교수의 아버지 장충식은 장병상의 둘째 아들로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을 다니다가 전남 도의원, 후지필름 사장을 지냈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장충식은 서울대 공대에 재학 중이었는데, 국군으로 참전하여 인민군과 싸웠다고 한다. 아버지 장병상이 "전쟁 났으니 나가 싸워라"하고 자식들에게 엄명을 내렸다고... 결국 압록강 전투에서 중공군 기관총에 어깨 관통상을 입어 상이용사가 되었다고 한다.

장하성의 나이 여덟 살 때에는 4.19 혁명이 일어났다. 그때 장하성의 아버지 장충식과 어머니 민난식(閔蘭植)은 데모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고 한다.[3]

할아버지 장병상의 형제들 (장하성의 작은할아버지/큰할아버지들)은 다음과 같다.
  • 장진섭의 장남 장병준은 일본 니혼대 법과를 나왔다.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 측근으로 임시정부의 외무부장이었다.
  • 3남 장홍재는 광주서중 재학시절인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했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고문을 당해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 막내 장홍염 씨는 서울 휘문학교와 중국 베이징국민대학을 다녔다.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나와 독립군에 몸담았다. 광복 후에는 반민특위 검사와 제헌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들이 장씨 집안의 1세대다. 해방 되어 국내에 들어온 백범이 광주 계림동에 있던 장병상의 집에 들러 찍은 사진을 보면, 장병준, 장병상, 장홍염과 그의 아들들이 백범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아버지 장충식의 형제들 (장하성의 숙부들)은 다음과 같다.
  • 장정식 (큰아버지): 전남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4]
  • 장영식 (장병상의 3남):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장면 정부에서 경제비서관을 하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 1980년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 때 두 번이나 미국으로 망명했다. 그 후 한국전력 사장과 뉴욕대 교수를 역임했다.
  • 장재식 (장병상의 4남):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다음 국세청 차장과 주택은행장을 지냈으며, 그 후 김대중에 의해 발탁되어 새정치국민회의에서 국회의원을 두 번 역임했다.

장하성의 형제들은 다음과 같다.
  • 장하진 (3살 누나):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된다. 남편은 김홍명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다.
  • 장하용 (2살 동생): 일본어학원 서울지사장이다.
  • 장하경 (4살 동생): 광주대 가정학과 교수다. 남편 김대원은 조선대 회화과 교수다.
  • 장하원 (6살 동생):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하나금융 경영연구소장, 열린우리당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사촌 장하준은 10살, 장하준의 친동생인 장하석은 14살 어리다.

3. 생애

1953년 9월 19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73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1978년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주립대 얼바니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했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1990년에는 미국 휴스턴대학교 재무학과 교수로 일했고, 1990년 귀국하여 모교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 후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면서 소액주주운동과 장하성 펀드 등으로 명성을 떨쳤다.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 이사, 고려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9화와 10화에서 출연하여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불평등의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IMF 이전에는 우리나라 경제는 계획 경제였고, 재벌도 그런 의미에서 태어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국민 대다수는 중소기업 노동자라고 하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수입률을 보여주면서 부당한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18대 대선에서 안철수를 지지하며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으로 활동했다. 정책 전반을 관리하는 등 안철수의 멘토 역할을 자처했다. 대선이 끝난 후,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제안했으나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거절했다.

강남좌파의 대표적 예시로 꼽힌다. 상술했지만 명문가 태생으로서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로 밝혀진 재산이 무려 93억으로 문재인 행정부 1등이다.[5]

3.1. 장하성 펀드

장하성이 가장 이름을 떨칠 수 있었던 이유는 장하성 펀드탓이었다. 2000년 중후반 대한민국을 강타한 펀드중에 하나였다.

애초 소액주주의 권리 보호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 유명한 학자였다. 자신의 신념을 따라 대기업을 줄기차게 비판해온 인물이었는데 행동으로 그러한 신념을 옮긴 결과물이 장하성 펀드였다. 물론 장하선 펀드가 유야무야된 현재는 기억하는 사람도 적지만 당시의 반응은 이랬다. "청렴결백한 학자가 대한민국의 뿌리부터 썩은 기업구조를 뜯어고치기 위해 나섰다."라고.. 다만 펀드를 운영하기 위해 운용사로 선정된 곳이 미국의 헤지펀드인 라자드였다. 사실 국내의 펀드운용사들에서 이러한 대기업들을 적으로 돌리는 말도 안되는 펀드를 하자는 제안을 넣어봤자 안할 것이 뻔하여 헤지펀드와 손잡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였고 이는 매우 타당한 설명이었다. 다만 헤지펀드라는 것의 목적이 돈만 벌면 발을 빼는게 일반적인 관행인 가운데 장하성 본인은 라자드가 오랫동안 대한민국에 투자할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지만, 10년 갓 지난 지금 라자드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당시 이름은 라자드 한국기업 지배구조 개선 펀드였지만 속칭 '장하성 펀드'라고 하면 잘 알려졌었다.

여하튼 그 당시에 장하성은 장하성 펀드의 펀드 기금의 운용고문을 가장한 실질적인 펀드매니저로 활동했고, 언론과의 대화도 꺼리낌 없었다.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내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을 통해 착실히 수익률을 올리겠다는 이상적인 펀드로 시작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한데, 장하성 펀드가 샀다하는 소문이 나면 일제히 주식가격이 폭등했다. 덕택에 장하성 펀드에 투자한 사람 중에는 정말 순수한 신념을 따라 '소액주주의 권리 보호 및 지배구조 개선에 나도 한 몫 하겠다는 마음'으로 투자한 투자자들도 미쳐 날뛰어 수익률에 눈이 먼 경우도 많았다.역시 돈이 제일 무섭다 그러다보니 경쟁적으로 펀드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았고, 펀드의 덩치는 불어갔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 장하성이라는 이름의 약빨이 줄어들면서 수익률이 낮아지고 유야무야 펀드 가입기간이 만료된 사람들이 나가고 지배구조 개선이 불가능한[6] 종목에 투자하는 등 기대했던 방향과 매우 다르게 나아갔다.

라자드에서는 사실상 펀드매니저를 장하성으로 인정해놓고 장하성 펀드가 도덕성 논란에 휩싸이자 '그의 조언을 받았지만 투자종목을 정하는 것은 펀드 운용 매니저들의 전적인 권한'이라고 하였고 장하성 역시 '펀드에 편입된 모든 종목을 내가 동의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펀드의 운용자체 어드바이저인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것'이라는 말로 발을 뺐다.

결국 이후 말한 대로 장하성 펀드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현재 라자드는 대한민국에 투자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사실, 이는 본질적으로 칼 아이칸이나 앨리엇 매니지먼트 같은 행동주의 펀드와 다를 게 하나도 없다. 그들은 주로 지배구조가 약한 기업의 지분을 일정 수준 이상 매입한 뒤, 주주 이익 확대라는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워 배당을 높이거나 주가를 부양하라는 등의 요구를 하는 등 약탈적 투자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게 주 목적인 펀드다. 기업 본연의 성장인 매출과 순이익 증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다.

분명히, 한국의 재벌 중심 구조는 문제가 있다. 그렇지만, 이는 오너들이 자신들이 지배하는 기업의 위상을 이용해서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게 문제일 뿐, 순환출자든 지주회사든 이사회와 노동조합이 제 역할을 하면 전혀 문제될 게 없다. 다만, 자신들이 경영하는 그룹에 대한 오너들의 지분이 미미하지만 이들을 대체해서 기업 경영의 주도권을 쥘 만한 국내자본이 미약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고려하면 이들에게 준법 경영 등을 요구하는 조건으로 차등의결권을 부여하는 식의 딜이 필요한데, 이걸 시도하는 정치세력들은 반대파들에게 '재벌과 결탁한다.'라는 공격을 당하기 딱 좋기 때문에 아무도 시도하지 않고 있다. 결국, 정치권의 역량이 문제의 근원이자 답인 셈.

3.2. 청와대 정책실장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문재인 정부/평가/경제

2017년 5월 21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처음으로 임명된 공직으로, 안철수 측의 인물을 끌어안음으로 통합의 의미가 담겨있다는 분석도 있다. 청와대 측은 인선 배경으로 "한국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유능한 경제학자"라며 "해박한 이론을 바탕으로 경제력 집중 완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운동을 해 온 경험과 경륜 높이 평가"했다. 정책실장은 경제부총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고용노동부장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갖지 못하는 경제정책 간언권과 경제계 인사권을 가져 같은 장관급이라도 권한이 크다. 즉 대통령의 지근에 위치하는, 경제, 노동, 사회 부문의 실세라고 할 수 있다.

인선 발표 당시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는 깊은 인연이 없었다며, 세 차례 전화 통화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 출범 이후의 인사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고,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의지와 대통령의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소회를 밝혔다.

2017년 5월 25일, 원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옆자리가 부담스러워 자리를 옮기려다 실패했다. 대체적으로 청와대에선 대부분 대통령 옆자리는 부담스러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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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일 한미정상회담에 관하여 청와대에서 자세한 논의과정을 공개하였는데, 장하성 실장이 회담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양측에서 FTA에 관하여 구체적 수치를 언급하며 격렬한 설전을 벌이면서 분위기가 경색되자, 장 실장이 직접 영어를 사용하며 설명을 했고, 이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장 실장은 와튼 스쿨을 나온 동문이라며 아주 현명하신 분이라고 농담을 던지면서 분위기가 풀렸다는 것. 11월 7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했을 때도 장하성과 김현종서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반갑게 인사를 했다.

자신의 누나인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장관도 문재인 정부에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청와대 경제팀 인사들 중에서 가장 파워가 센 사람으로 꼽힌다. 한국경제신문이 경제정책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큰 인사에 대해 질문했더니 전문가 140명 중 62명이 장하성 실장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2위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 24명이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응답했다. 그에 비해 장 실장의 직무수행 평가는 경제팀 10명 중 5위에 불과했다. #

시중에서는 2018년 7월, 8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00명, 3000명에 불과[7]하는 등 월평균 취업자수가 예년 대비 1/100 이하인 참사 수준으로 악화된 경제 상황에 대해서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과 더불어 경제 상황에 책임이 가장 큰 사람으로 지적하고 있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장하성 정책실장과 김영주 장관의 경질을 요구했다. 실제로 무분별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8]

2018년 11월 9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후임은 김수현 사회수석이 맡게 되었다.

3.3. 정책실장 퇴임 이후

2019년 2월 26일 고려대학교 LG-포스코 경영관에서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저는 이상주의자"고 고백했다. 사실상 자신이 주도한 소득주도 성장론이 이상주의적인 정책임을 인정하는 발언으로 해석되었다. 또한 앞으로 현실 정치와 선을 긋고 살겠다며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3.4. 주중대사

2019년 3월 1일 주중대사로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존 주중대사였던 노영민은 대통령비서실장이 되어서 공석인 상태이다. 외교 전문가가 아닌 경제학자 출신이 주중대사로 유력한 것을 두고 북한,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경제학자 출신이 대사로 부임한 사례는 조윤제 주미대사 등이 있다. 그러나 해당 인사를 둘러싸고 중국 관련 전문성 및 청와대의 인사 돌려막기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2019년 3월 29일, 주중대사에 정식으로 임명됐다.

4. 논란

실업률 등 경제지표는 나빠지고, 주식은 떨어지는 와중에 본인이 소유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가격은 올라갔다. 이렇게 장하성 본인의 재산문제와 나빠지는 각종 경제지표를 엮어서 재산 증식에 성공한, 어떤 의미로 보면 아주 유능한 경제 전문가라는 비꼼도 있다.

4.1. 김동연 경제부총리와의 갈등설

장 실장과 김 부총리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각종 경제정책들에 대한 시각 차이가 확연하기 때문이다. 급기야 경제 컨트롤타워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란까지 빚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완벽한 팀워크를 주문한다고 두 사람을 향해 우회적으로 경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1 #2 결국 김동연-장하성은 동시에 교체되고 후임에 홍남기-김수현이 임명되었다.

4.2.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인사 개입 논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인사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있다. 2018년 2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최종 후보자 3명을 추렸는데, 그 중 1명이었던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공모 시작 전인 1월 장 실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폭로하였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으로 좋을 것 같다며 지원을 권유했다는 것이다. #

4.3. 소득주도 성장론 관련 논란

문재인 정부에 중용된 이후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하여, 리스크를 경시하고 최저임금을 무리하게 올리고 기업을 부담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등에서 현재의 한국 경제현실과 동떨어진 몽상가적인 정책실장이란 평가도 종종 나온다. 장하준 교수도 이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9][10]

장하성은 어디까지나 재무 이론을 강의했던 경영학자 출신이기 때문에, 회계학적으로는 아무리 대기업이라 한들 현실이 그다지 녹록치 않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삼성전자 + 하이닉스만 해도 2016년 말까지는 반도체 업계 특유의 치킨게임에 시달려왔다.) 따라서 오로지 이상론을 내세우며 자신의 이론으로 인해 실제 경제에서 일어나는 인과관계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들을 볼 수 있다.

과거 장하성 교수의 지명도를 올리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던 소액주주 운동도 사촌동생 장하준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로부터 허상이라며 날선 비판을 받았다. 주주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주주자본주의의 논리로 재벌을 개혁하자는 발상은 결국 노동자에 대한 분배의 중요성과 자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제민주화의 지향점과 동떨어진 모순이라는 것.

자신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소득주도 성장이 높은 실업률,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자영업자 폐업 속출, 국제적 경기 침체 등으로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충격적인 고용지표 결과에 8월 18일 정부와 여당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는데,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정책이 잘못되었다면 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한 반면 장 실장은 이와 정 반대로 연말까지 정부를 믿고 기다리라. 정책 수정 필요없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여 문재인 정부의 경제 컨트롤타워가 삐걱거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소득주도 성장론 이론에 대해 학계에서 상당한 위치에 있고, 청와대 정책실장으로서 정책의 입안과 실행에 큰 권한과 책임이 있는 만큼 자신의 이론, 주장대로 한국 경제가 회복되고 소득불평등이 완화된다면 한국 경제를 구한 이론가로서 역사에 남겠지만, 이전 정권들의 때와 별 차이없거나, 오히려 개선은 커녕 더 나빠지는 상황으로 경제지표가 추락한다면 한국 경제를 망가뜨린 현실감각 없는 몽상가로 역사에 오명을 남기게 될 것이다. 그럴 경우 문재인 대통령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4.4. 통계 지표 조작 논란

2018년 8월 26일,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갑작스럽게 경질되는 과정에서 장하성 정책실장과 통계청 사이에 많은 마찰이 있었다는 논란이 제기 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2018년 통계청장 경질 문서 참고. 문제는 이 과정에서 장하성 정책실장이 과거에 여러번 통계 왜곡을 했다는 정황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려대 교수 재직시절 이미 통계 왜곡을 했다는 비판이 경제학계에서 제기되었다.# 내용은 장 실장이 2015년 출간한 '왜 분노해야 하는가'라는 책에서 한국이 OECD 33개 국가에서 4번째로 임금 소득이 불평등하다는 통계를 사용하면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이 심해진 나라가 되었다고 했는데, 이 때 장 실장이 사용한 자료가 조금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괴담 수준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선진국 클럽인 OECD에서 중진국인 한국이 낮은 순위에 있다고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이 심해진 나라'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어폐이며, 지니계수를 파악할 때도 나라의 규모(인구 등)를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가 규모를 고려해서 지니계수를 읽으면 전 세계 200여 국가 중 대한민국 소득분배도는 상위 10%안에 들며,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으면서 분배가 잘 된 나라는 독일밖에 없다. 즉, 장 실장은 전 세계 상위 10% 안에 드는 대한민국의 소득분배도가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이 심해진 나라라고 주장한 것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장하성 정책실장이 또 논란이 많았던 통계를 들고 왔다는게 30일 밝혀졌다.## 8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장하성 정책실장이 통계 자료를 사용하면서 소득 불평등이 심해졌다고 말했는데,[11] 문제는 들고온 통계 자료가 이미 작년에 통계청이 '두 통계의 작성 범위와 개념이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두 통계를 비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반박한 통계라는 것이다.당시 통계청 해명자료 즉, 작년에 통계청이 공식적으로 반박한 내용을 고려하지 않고 기자간담회에서 그대로 사용한 셈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당시 장하성 실장이 청와대에 들어간 뒤 통계청의 반박자료를 삭제하려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통계청은 장하성 교수가 정책실장이 된 후 이 설명 자료를 폐기하라는 압박에 시달렸다고 했다. H행정관이 통계청 간부들에게 "학자가 통계를 잘못 인용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삭제를 요구했다고 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당시 통계청을 쥐잡듯이 잡았다"며 "황수경 청장도 꽤 시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청와대와 통계청은 사실무근이라며 오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4.5. 한미연구소 폐쇄 개입 의혹

2018년 10월 25일 한미연구소(USKI) 폐쇄 과정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 청와대 수뇌부가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에 따르면 KIEP는 지난해 11월 2일 USKI 개혁방안 보고자료를 청와대 홍일표 선임행정관, 이태호 통상비서관,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 등에게 보고했다. KIEP 내부문건에는 당시 보고 자리에서 홍 행정관이 “정책실장께서 알고 싶어 하는 것은 큰 틀에서 미국에서 한국의 이익을 높일 싱크탱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전략”이라고 말한 내용이 적혀있다. 이태호 비서관은 “금번 보고자료로는 정책실장실을 만족하게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발언을 했다고 적혀 있다.

이어 김 의원 측은 “장 정책실장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 있어서 보고가 이뤄졌다는 것을 시사하는 내용”이라며 “청와대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대외경제연구원이 먼저 와서 보고했다는 청와대의 입장은 거짓이라는 걸 입증한다. 청와대가 그 전부터 이 사안에 관심이 있었고 보고를 요청한 것도 청와대라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4.6. 강남 발언 논란

2018년 9월 5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부동산 가격 급등과 관련해 "모든 국민이 강남 살 이유 없다... 내가 강남 살아 드리는 말씀"이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일었다. #

이에 대해 여권 핵심 관계자는 “장 실장이 최근 언론과 접촉하며 부동산 가격 폭등 사태 등을 설명하고 있지만, 오히려 실수하며 오해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강남과 비강남을 의도적으로 편 가르기를 하는 전형적 금수저 발상이면서 좌파적 발상”이라며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는 철없는 마리 앙투아네트 같은 소리는 그만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도 “강남 아니면 다른 데 살면 안 되느냐고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지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또한 "'모든 사람이 부자일 필요 없다. 내가 부자라 하는 말씀'이라는 뜻"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깎아 먹는 일등공신"이라고 비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조차 "집값처럼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는 정부·여당이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한다"고 경고를 하기도 하였다. #

4.7. 최저임금 인상률 발언 논란

JTBC 뉴스룸에서 "최저임금 인상률이 너무 높았다고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난해 16.4% 오른 것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높았다. 솔직히 저도 깜짝 놀랐다"고 답변했다. 이 발언은 "정부는 결정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으며 가파른 인상에 대한 책임은 최저임금위원회 탓"이란 뜻으로 읽힐 여지가 있으나, 고용노동부장관이 최저임금 결정을 주도하는 공익위원들을 선정한다는 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대로 2018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결정되었다는 점, 정부에서 일자리안정자금 등 미리 지원책을 준비해놓고 사용자 측을 설득했다는 점 등에서 정부의 입김이 미친 정황이 강하게 드러나므로 설득력이 없다. 기사

4.8. 주중대사 임명 논란

장하성 전 실장의 주중대사 내정을 두고, 외교 관련 경력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장 실장이 과거 교수 안식년 등을 활용해 중국 인민대학, 푸단대학에서 교환교수를 지낸 이력이 있지만, 중국통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 특히 2월 27일 모교인 고려대 교수로 정년퇴임할 때 공직과 상당한 거리를 둘 것을 예고했는데, 그로부터 얼마 안 돼 곧바로 공직에 복귀하였다. #

중국 관련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중국에 2번이나 교환 교수를 했고, 최근 저서가 중국어로 출판되는 등 중국통"이라고 설명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으나, #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실제로 이런 발언을 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해당 논란에 대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해당 저서는) 장 전 실장이 중국어로 쓴 게 아니고 또 중국에 대해 쓴 것도 아니다"며 "제가 쓴 북한 관련 책 중에도 영어, 일어로 번역된 게 있는데 그럼 나는 미국통, 일본통이냐"고 비판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또한 "장 전 실장은 교환교수로 중국에 두 번 다녀온 것 말고는 중국과 특별한 인연도 없다. 중국어도 잘 못하는 것으로 안다"며 "외교 문외한인 장 전 실장이 미북회담 결렬이나 미세먼지 문제로 중국과 다툴 때 얼마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

여당 내에서도 과거 주요 보직에 중용되었던 인사가 전혀 다른 성격의 요직에 재발탁되거나 다시 당 전면에 등장하는 일을 두고, 선명성 강조냐 폐쇄성이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남북·북미관계의 급변으로 인해 대중 외교가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관련 경험이 없는 장 전 실장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 #

장하성 본인에게 인터뷰로 "주중대사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하자 "아무 생각이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중국대사 부임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질의에는 "잘 먹고 잘 지낸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주중대사) 업무 파악 등은 어떻게 하고 있나"라고 다시 묻자 "알아서 하겠지 뭐…"라며 다소 엉뚱한 답을 내놨다. 이에 취재진이 "당사자인데, 답변이 이상하다", "언제 중국으로 들어가나" 등의 질문을 추가로 했지만 침묵하거나 "모르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

역대 주중대사 12명 중 정통 외교관 출신은 6명에 불과하고, 이외에는 대체로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임명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청와대 대통령실장을 역임하고 임명되었던 류우익,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하고 임명되었던 김장수, 대선캠프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하고 임명되었던 권영세, 반대로 대사 역임 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영전한 노영민 [12]등이 그 예시라고. "중국은 대사의 중량감을 자신들에 대한 대접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장 대사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는 점은 중국과의 관계 설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5. 여담

2018년 6월 16일 아침에 장하성 정책실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경향신문 기사가 올라왔는데 청와대가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를 장하성이 짤리기를 바라는 모든 기자들의 총공격이라고 생각했는지 JTBC 뉴스룸,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에 장하성 실장이 출연하며 언론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결국 동년 11월 9일 김동연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과 함께 청와대 정책실장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과는 친분이 있다. 그래서 20대 총선을 앞두고 김성식을 유세한 적이 있었다고 하며, 같은 당의 채이배 의원은 장하성이 아끼던 제자로 자신 대신에 비례대표로 추천했다고 전해진다.

6. 저서

  • <한국 자본주의: 경제민주화를 넘어 정의로운 경제로>, 헤이북스, 2014년 9월 25일
  • 공저, <생각 수업: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최고의 질문>, 알키, 2015년 6월 25일
  • <왜 분노해야 하는가: 분배의 실패가 만든 한국의 불평등>, 헤이북스, 2015년 12월 5일


[1] 엄밀히 말하자면 부활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폐지되었다가 부활한 셈. 직전 정책실장은 이명박 정부에서의 김대기 정책실장.[2] 총재산이 100억에 가깝고 이중 절반은 대기업 주식이다. 문재인 내각에서 가장 자산이 많다.[3] 그 때문인지 그의 어머니 민난식은 지금 4·19묘지에 묻혀 있다.[4] 기존 편집본에 경성의전(서울의대의 전신 중 하나)을 나왔다는 서술이 있으나 오류이다. 서울대의 전신 학교 졸업생까지 모두 확인 가능한 서울대인명록에 이름 없음을 확인함.[5] 2등은 윤석열 검사로 64억 7195만 원. 3등은 조국 민정수석의 43억 8981만. 하지만, 본인은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이 돈 자랑하고 집안 자랑 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집안 얘기 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6] 이미 대주주가 50%넘는 지분을 장악하고 있어서 뭔 짓거리를 해도 불가능한...[7] 이마저도 통계청에서 2500명을 반올림하여 3000명으로 발표했다. #[8] 물론 요식업종 폐업률은 정권과 관계없이 매년 90%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있다.[9] 장하준 “최저임금 논란, 자본가가 될 수 없는 이들을 자본가로 내몬 구조의 비극” 2018. 07. 17.[10] 참고로 장하준 교수는 장하성 실장의 사촌동생이다.[11] 이 내용은 당시 경향신문에도 보도된 내용이다.#[12]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기 훨씬 전부터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측근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