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0:39:46

이종열/프런트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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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 라이온즈 단장
1.1. 2023년1.2.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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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 라이온즈 단장

1.1. 2023년

10월 10일, 매일경제의 단독 보도로 삼성 라이온즈의 차기 단장으로 내정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으며, #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시즌 최종전 다음날인 10월 16일, 공식적으로 삼성의 신임 단장으로 부임했다. 공식발표

삼성 구단 역사상 2번째 야구선수 출신 단장이자[1] 40년 만에 삼성그룹 외부에서[2] 영입한 단장이기도 하며 이종열 개인의 커리어로 보면 선수와 코치로 뛰었던 LG 이외에 처음으로 타 팀에서 경력을 쌓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 팬덤의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다. 일단 전임 단장 홍준학이 역대급으로 평가가 낮은 인물이라는 점을 떠나서, 해설자로 재직할 당시 2023년 삼성 라이온즈의 이해할 수 없는 운영을 여러 번 지적한 적이 있으며, 여러 인터뷰에서 마케팅 분야 인사라 현대야구에 정통하지 못했던 전임 단장 홍준학과 달리 현대야구의 요소를 도입하여 삼성 라이온즈를 구원하겠다는 의사를 표했기 때문이다. 전임과 전전임인 홍준학과 안현호가 야구에 대한 아무런 전문성도 없는 비전문가 내부승진인사 출신에 더 낮은 평가를 받는 인물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낮은 평가를 받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을 회복이 힘들 정도의 약팀으로 떨어뜨렸기에 현대야구에 정통한 선수-지도자 출신 외부 단장이 부임했다는 사실만으로 삼성 팬덤은 환호하고 있다.[3]

물론 비시즌에는 요란하다가 막상 시즌 개막하니 기존 단장들과 별 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이며 재임 기간 내내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던 성민규의 사례가 있어 삼성 팬덤 입장에서는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으나 아무리 못해도 전임 홍준학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2014년부터 10년간 지속된 안현호홍준학의 방만한 운영 결과 이 기간동안 육성과 성적 양면에서 사실상 아무런 성과 없이 보내게 되었고 결국 현재 삼성 라이온즈의 성적이 매우 좋지 않으며 코치단의 투수 육성 능력도 매우 떨어진다고 평가받기 때문에 이종열은 단기적인 정책의 실패나 그동안의 나쁜 전력으로 인해 내년에 성적이 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팀을 철저히 리빌딩하고 그동안의 구식화된 시스템을 갈아엎는 것이 과제로 보인다.

10월 16일 취임 인터뷰를 통해 선순위로 선수 육성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바이오 메카닉스, 드라이브 라인 등 최첨단 장비[4] 도입과 스카웃 파트 인력 충원, 퓨처스 코칭스태프 교체 등의 계획이 있다고 한다.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또한 이전 혹은 시설개선이 있을 예정이다. 기사

10월 17일 동의대학교 정대현 투수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영입했다.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고 한다. 기사

10월 21일 박진만 감독과 의견 조율을 하고 있으며 본인은 2군 등 시스템 빌드업에 주력하고 1군 운영은 박진만의 스타일대로 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11월 중순에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1군 운영은 박진만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만 특성상 홍준학과 비슷한 올드스쿨이라 이종열과는 상극인데 박진만식으로 1군을 운영할 예정인지라 걱정이 많다. 물론 삼성은 전통적으로 1군 운영만큼은 감독의 재량에 맡겼다.[5]

11월 시점 코치진의 선수 시절 이름값이 극도로 높은 상황이다. 사실상 1군 코치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종열이 데려온 육성군/2군은 괜찮으나 박진만이 데려온 정민태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다.[6]

2023 시즌 팀 불펜이 너무 처참했던 탓에 말 그대로 닥치는 대로 불펜 자원을 주워모으고 있다.[7]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10명의 투수들을 대리고 일본 도쿄에서 드라이브라인 체험 훈련에 참여하는가 하면, 이후 20일 FA[8]와 2차 드래프트 준비를 위해 귀국. 이후 11월 22일에는 빠르게 김재윤과 계약했다.

2차 드래프트로 양현, 최성훈, 전병우를 데려오면서 팀의 가장 큰 난제인 불펜진과 코너 내야를 어느 정도 보강했다. 또한 우규민을 kt로 보냄으로서 샐러리캡 정리에도 성공했다. 여기에 샐러리캡 언급을 꺼냄으로써 그동안 지나치게 연봉을 많이 잡아먹던 대체선수들과 2군급 선수들도 대거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부임 직후부터 전임자 홍준학이 초토화시킨 팀을 수습하느라 쉬지 않고 온갖 업무를 보고 있으며 이 시기 시행한 대부분의 정책들이 삼성 팬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부임 직후보다도 평이 올라가 순식간에 찬양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예 이종열을 칭찬하는 기사[9]까지 올라올 정도. 물론 이는 역대급으로 무능했던 전임자 홍준학의 후광이라는 우려도 존재하나, 어쨌든 단순 정책만으로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10]

최근까지의 행보로 봐서는 성향은 리빌딩[11]보다는 리툴링[12]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즉 삼성의 유망주들을 필요한 자리에 키우는것이 아닌 육성시스템, 팀 기조 등 모든것을 뜯어고치면서 팀의 재성장을 기대하는 모양이다. 사실 2022-2023년 삼성의 19롯데 이래 최악으로 간주되는 처참함을 고려하면 한화처럼 리빌딩이 필요한 구단으로 분류되나 상부에서 막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종열은 본인이 할 수 있는 한에서 팀을 재정비하는 중.

11월 25일 발표된 방출 명단은 전반적으로 호평받았으나 곤규엽 중 한 명도 방출되지 않았다는 점[13], 방출/유출 선수 중 고령, 고연봉 선수는 우규민 한명뿐이라는 것은 아쉽다는 평가다. 물론 이러한 시선은 어디까지나 팬들의 여론일 뿐이고 단장은 현장의 의견도 수렴하면서 팀의 전반적인 면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 외 베테랑들을 모조리 방출시키는 것은 현실적인 방안은 아니었다. 다만 이 단장 성향상 이러한 전력 외 자원들에겐 연봉을 후려칠 가능성이 높다.[14][15][16]

삼성 프런트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종열은 홍준학처럼 구단 업무의 거의 모든 점을 일임하는 성향이나 팀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상세한 내용들을 전부 산하 직원들에게 물어보는 듯하다. 삼성 관계자 말로는 단장이 이런 식으로 업무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고.[17]

구자욱의 인터뷰를 보면 알 수 있듯 구단 외부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지지도 많이 얻고 있는 듯하다. 여기서 구자욱이 대놓고 '야구인이시다',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 '비시즌이라도 도움을 주시려고 엄청나게 노력하신다' 등의 발언을 하며 전임 단장을 사실상 저격했다. 구단에 30년이나 재직했던 베테랑보다도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지지를 얻는 인망 역시 뛰어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후 첫 외국인 선수로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뛰던 데이비드 맥키넌을 영입했다. 투수 수준이 높은 NPB에서 무려 wRC+ 120을 치던 타자를 용케 데려왔기에 당연히 엄청나게 호평을 받는 중이다.

단 외국인 투수들 영입은 예상 외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18] 우선 뷰캐넌과의 계약이 다소 애매한데, 다년계약을 할 것으로 보이나 계약기간과 금액 양면에서 의견차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뷰캐넌은 2023시즌 매우 뛰어난 성적을 올렸을 뿐더러 메이저리그 복귀 제안까지 받았기에 어느 정도의 대우가 불가피해보인다.[19]

FA같은 경우 오승환, 강한울, 김대우가 신청하였으나 저렴하게 남을 것으로 보이는 김대우와는 달리 오승환과 강한울은 금액차가 꽤 심하게 나서 협상에 좀 걸리는 중이라고 한다. 그나마 오승환과는 입장을 조금씩 좁혀나가고 있다고.

이후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를 영입했다. 직전 해 메이저 리그에서는 평자점 7점대로 부진했으나,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쓴 투수임을 감안하면 꽤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는 평가.[20]

삼성 입단 테스트를 본 이민호가 영입되었다. 다만 이민호는 수술 이후 감이 심하게 떨어져있어서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외부 영입은 호평이 자자하나 집토끼 단속은 입장 차이 때문인지 오래 걸리고 있다.

이후 썰에 따르면 뷰캐넌과 오승환이 삼성 상황상 도저히 잡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큰 계약 규모를 원한다고 한다. 삼성측에서 샐러리캡 감안하여 최종안을 제시했는데 아직까지 답장이 없다고.[21] 더해 뷰캐넌은 대우를 해줬는데 계약 규모 격차가 있어 지난주까지는 그래도 재계약하지 않겠느냐는 반응이었는데 이제는 계약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다고 하고, 실제로 기사로 뷰캐넌의 재계약이 사실상 힘들어졌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 이 보도가 나오자 이들을 잡을지 말지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 무심코 오버페이를 저지르지 않은 이종열에 대한 우호 여론이 급증하였다.[22]

1.2. 2024년

해를 넘기고도 데이비드 뷰캐넌, 오승환과의 계약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 와중에 둘이 요구한 계약 규모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의견차조차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23]는 소식이 들리자 동정 여론이 확산되었다.

야구부장에 따르면 2년 28억 언저리의 금액을 오승환에게 제시하였다고 하는데 팬덤 사이에서는 대체로 2년 21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어서 오승환에 대한 민심이 떨어진 상태이다. 오승환이 그 금액조차 언해피를 띄우고 거절해서 어그로가 오승환쪽으로 쏠려서 심하게 비난하는 팬덤은 없다.

금액차로 인해 데이비드 뷰캐넌과의 협상이 결렬되었으며[24] 데니 레예스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그러나 샐러리 캡 제한으로 인해[25] 삼성이 뷰캐넌을 잡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였고[26] 그럼에도 불구하고 뷰캐넌도 최대한 삼성에 남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데다 삼성 역시 뷰캐넌을 잡으려고 최선을 다 했기에 팬들도 뷰캐넌을 잡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데니 레예스 영입에 관한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이는 선수의 기량에 의문을 가진 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1월 5일 임창민과 2년 8억원에 계약했다. 임창민의 경우 나이가 많아서 에이징 커브의 우려가 높으나 삼성 불펜이 워낙 처참했기에 임창민을 영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27] 거기다가 오승환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임창민 계약을 먼저 발표하는 지략까지 보여주었다.

아직 스토브리그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벌써 5이나 영입하며 진짜 불펜 보강에 모든 것을 다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28] 이들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우려가 있는데 최근 메이저 리그에서는 집단 마무리 체제를 운용하는 추세이기에 불펜 뎁스는 다다익선이라는 것이 중론이라 오승환까지 계약하면 가장 큰 문제인 불펜은 어느 정도 해결된 채 신진 투수들을 육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받고 있다.

최근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강한울과의 협상이 잘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강한울이 본인 성적에 비해 무리한 조건을 요구한 것이 사실이여서[29] 이종열의 잘못은 아니다. 오승환과는 우려와는 달리 협상 자체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이적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는 않을 듯하다.[30]

1월 16일에 계약기간 2년, 총액 22억원에 오승환과의 계약을 완료했다. 들려오던 썰에 비하면 훨씬 적은 금액으로 계약했는데, 야구부장에 따르면 비교적 구단의 초안과 비슷한 금액에 오승환 측에서 순순히 양보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종열과 오승환 양측의 평가가 매우 좋아졌다.

바로 다음날인 1월 17일 강한울과 1+1년 3억에 계약했다.

2월 2일에 올라온 구단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스프링 캠프 기간동안 경산 볼파크의 리모델링과 라팍 관중석 의자 교체, 유니폼 내 빨간색 선 디자인 삭제, 이전 응원가의 재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단장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물론 신입 용병들에 대한 불확실성과 대권 도전 시즌이 아님에도 불펜에 100억 가까이 쓴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여론도 있으나, 팀 체질 개선을 위해서 시스템을 정비하였다는 점에서 전임 단장과는 달리 고평가를 받는다.[31]

그러나 일본과의 연습경기에서 대부분의 투수들이 1980년대 수준의 순수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 팀에 리툴링이 아니라 한화식의 리빌딩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32] 현재 삼성의 투수진은 숫자는 극도로 많은데 그 중에서 1군에서 쓸만한 선수는 토종 기준 세 명조차 되지 않기 때문. 그래서 아예 새 판 짜기를 시작해야하는데 마치 2020년대 초반 리빌딩처럼 기존 자원들로 다시 긁어보았다가 또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물론 이 정도까지는 이종열의 권한 밖에 있는 일일 가능성이 높기에 그동안 선수를 못 키운 정현욱홍준학이 더 까였으면 까였지 이종열의 평가가 딱히 크게 내려가지는 않았다.

시범경기 시점에서는 전력분석까지 겸임하며 전적으로 맡고 있다고 한다. 대체로 긍정적 반응이 많으나, 전임 홍준학처럼 지나치게 본인이 너무 많은 일을 일임하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 또한 조금 있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외국인 투수들의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33] 뷰캐넌, 수아레즈를 빨리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2024년 3월 19일, 삼성 라이온즈 공식 유튜브에서 개막전 예고영상을 공개하였다. 그런데, 영상 말미에 엘도라도가 나와 댓글에 "엘도라도 부활하는게 아니냐", "갓종열''이라고 적으면서 다시한번 이종열 단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34]

결국 응원가가 부활한다는 오피셜 기사까지 뜨며 약속을 지켰다.[35]

또한 개막 2번째 경기 9회말에서 기존 불펜의 호러쇼[36]로 왜 불펜을 사와야 했는지를 증명하고, 이종열의 행적 중 그나마 우려가 많았던 외국인 투수 2인방이 모두 호투하고 개막 2연전을 15년만에 스윕하면서 "대종열"과 같은 별명으로 무한한 숭배를 받고 있다. 또한 용병 교체 과정에서 구단 최고위층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100쪽에 달하는 보고서를 작성해 올렸다는 것이 알려졌다.#

현재까지의 평가만 보자면 전임자 홍준학이 최악의 평가를 받는 단장이라는 것을 제하고 봐도 사실상 모든 액션이 호평받으며 삼성 라이온즈 팬덤에게 압도적 찬양을 받고 있고, 류중일 다음가는 고평가를 받고 있다 봐도 무방하다.[37] 박진만 역시 2024년 기준으로 마치 2022년 시즌 말이나 2023년 초처럼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러한 평가가 지속될지는 시즌 끝까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시스템을 정비했다는 것만큼은 시즌이 어떻게 진행되든 계속 호평받을 듯하다.

그러나 시즌 시작 이후에는 여론이 다소 악화되었다. 크게 지나치게 나쁜 성적과 더불어 전면 리빌딩이 아닌 윈나우/리툴링 투트랙으로 진행한다는 점과 야심차게 데려온 두 외국인 투수가 유리멘탈에 리그 최악의 외국인 투수들로 전락해버렸다는 점에서 비판받는다. 수원 kt wiz 와의 경기이후 잠실 LG 트윈스 와의 경기에서 1무 2패, 주말시리즈 홈 개막전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스윕당하며 주간 기록을 1무 5패로 처참하게 마감했다. 거기다가 연패가 연장되어서 무려 8연패를 기록했다. 타선 클러치 수치가 KBO의 새 역사를 쓰고 있으며 경기력 자체가 18:1 LG전 이후로 막장으로 치닫고 있기에 여론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물론 전임 단장 홍준학의 책임이 적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이종열 단장 개인에 대한 여론이 극악으로 나빠지지는 않았으나, 리툴링 대신 리빌딩이 더 적절하지 않았느냐는 아쉬움이 나올 수도 있다.[38]

그리고 본인이 데려온 코너-레예스 듀오가 현재 리그 전체 외국인 1호 방출 최고 유력 후보 1-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었고,[39] 거의 2023년 KIA의 메디나-산체스 수준[40]으로 막장을 찍을 조짐이 보이자 외국인 선수 영입 면에서만큼은 여론이 많이 나빠졌다.[41]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원체 못했던 구단이기는 하나 코너-레예스는 이종열 단장이 아주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었고 하필 전임자 홍준학이 거의 모든 면에서 이종열보다 평가가 안 좋으나 외국인 인선만큼은 중기 이후부터는 팀 역사상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다만 맥키넌만큼은 팀 타선을 이끄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호재.

그래도 선수 영입에만 강점이 있었을 뿐 팀을 살리겠다는 의지조차 전혀 보이지 않던 전임 체제와는 달리 팀을 살리겠다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노력을 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있었고, 아직까지는 부임 초기이기에 더 지켜보자는 여론이 우세하다. 결과적으로 정민태 투수코치의 선임도 시즌 초반이지만 전체적으로 투수들의 구속과 구위가 회복되는 결과로 돌아오면서, 2024 시즌만큼은 성적에 상관없이 나쁘지 않은 평가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42]

그러나 본인이 영입한 외국인 투수 2명이 전부 다 잘 하지는 못할 망정 팀 케미스트리나 박살내면서 단장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해졌다. 한 놈은 부진할 때 마다 다른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글러브나 집어던지고, 다른 놈은 급기야 본인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자 욕설을 하면서 투구를 했다. 상식적으로 이 따위로 행동하는 선수는 마운드에 올라올 자격이 없다. 두 녀석이 없어도 선발 역할을 맡아줄 투수들은 많이 있으니[43] 이렇게 방출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외국인 투수 2명에 대한 민심이 상당히 험악해졌으나,[44] 이러한 행동과는 다르게 두 선수 모두 정민태 투수코치의 말에는 의외로 잘 따른다는 말이 방송상으로 알려지며 더 지켜볼 여지는 생기게 되었다.[45] 결국 데니 레예스는 이후에 그나마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어쨌든 선발승을 쌓는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후 코너 시볼드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어쨌거나 4월 17일에 5.1이닝을 3자책으로 넘기며 KBO 데뷔 첫 승을 기록하기도 했다.[46]

[1] 물론 프로야구 출범 이후로 범위를 좁히면 이종열 단장이 최초인 건 맞고 언론에서도 '최초의 선수 출신 단장'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1983년 시즌 초에 삼성의 2대 단장으로 일했던 김삼용 씨가 삼성 단장 중 최초의 야구선수 출신 인사인데 김삼용 전 단장은 중학야구 시절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투수 출신으로 실업야구 시절에는 국가대표팀에도 뽑힐 정도로 유명한 야구인이었으나 구단 내부에서 벌어진 각종 논란의 여파로 경질됐다.[2] 제3대 노진호 전 단장부터 최근의 홍준학 단장까지는 모두 삼성 계열사 내지는 삼성 구단 프런트 직원 출신이었으며 특히 노진호 전 단장부터 제5대 윤경헌 전 단장까지는 중앙일보 출신인데 중앙일보는 1999년까지 삼성의 계열사였다. 반면 이종열은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3] 사실 홍준학도 2020 시즌 시작 이전에 교체된다는 뉴스가 있기는 했는데 하루만에 번복되었다. 이때 홍준학이 물러났으면 그냥 무능한 단장 중 하나로 남을 뻔했으나 이후 3년동안 플루크로 가을야구도 가보고, 온갖 사고도 치고 육성도 말아먹는 등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며 여러 가지 의미에서 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4] 사실 이는 삼성을 제외한 대부분 구단이 이미 가지고 있다.[5] 가장 권한이 강했던 홍준학조차 허삼영 시기 1군 운영은 허삼영에게 일임했다. 물론 2022 시즌 허삼영이 김헌곤 기용 등 비상식적인 짓을 하자 가차없이 잘랐다.[6] 그러나 정민태의 경우 1군 투수 코디네이터가 유력했으나, 투수 코치를 구하지 못해 정민태의 보직이 바뀌었다는 얘기도 있다. 롯데, 키움, 한화팬들이 정민태에 대한 여론이 극과극인만큼 시즌에 들어가봐야 알 듯하다.[7] NC에서 방출된 이민호가 입단테스트를 보기도 했다.[8] 정황상 후술할 김재윤과의 계약 문제이다. 사장이 원기찬이던 시절과는 달리 구단주 대리 없이 단장이 직접 계약서에 사인을 해야 한다.[9] 거기다가 이 기사에서는 우승 부담 없다는 망언을 남발하고도 아무런 언급도 되지 않고 5년이나 더 해먹은 홍준학을 대놓고 까기까지 했다.[10] 삼성은 홍준학 단장 시기때 잘 하지 않던 신고선수 영입,방출선수 테스트, 2차 드래프트 알짜배기 보강 코치진 보직이동 및 신규 코치 대거 영입 등 삼성이 그동안 정말로 필요했던 부분에서의 영입이 대거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모든 게 성공할 가능성은 적지만 이 팀은 애초부터 아무것도 안 해서 실패했었기 때문에, 일단 일을 방관하는 것보다 실행하는 게 실패하더라도 팬들도 팀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1] 인원과 시스템 전반을 바꿔 팀을 바꾸는 방식. 2020년대 초반 카를로스 수베로 시절 한화 이글스가 가장 적절한 예시로, 2010년대 초반 휴스턴 애스트로스나 2010년대 후반 볼티모어 오리올스처럼 보통 고강도 탱킹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12] 인원과 주요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몇몇 요소들만을 바꿔 팀을 바꾸는 방식. 21세기의 보스턴 레드삭스가 이 방법을 채택해 장기적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넘볼 수 있는 다크호스 팀이 되며 2004년 월드 시리즈, 2007년 월드 시리즈, 2013년 월드 시리즈, 2018년 월드 시리즈를 우승했다.[13] 다만 이성규같은 경우 2023시즌 오승환 400세이브에 공헌했기에 방출하자는 여론이 없다시피했으며 김동엽의 경우 올시즌에 부상이 나오기 전에 활약이 좋아서 지켜보자는 여론이 있었다. 그리고 이들이 방출되지 않은 것도 코치진의 강력한 요청이었음이 드러났다.[14] 이성규의 경우는 내야백업이 부족한 삼성이 내야유망주 선수들이 클 동안 백업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남긴 것이며, 김헌곤, 김동엽도 주전 3명을 제외한 대다수가 저년차 유망주기 때문에 뎁스 특성상 남긴 것으로 보인다.[15] 18년도 삼성이 외야를 한꺼번에 방출하며 이 여파가 2-3년동안 갔고, 신인드래프트와 보상선수를 통해 외야수를 영입하며 그나마 백업자원들이 생겼다.[16] 그리고 이는 외국인 계약과 내부FA에서 선수들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주는 것이 아닌 최대한 협상을 하려 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7] 정황상 홍준학과 그 이전 단장들은 논의 없이 거의 혼자서 업무를 일임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삼성의 단장자리는 거의 대다수가 내부승진이었으며 개인의 역량과는 무관하게 구단 내부 사정을 당연히 잘 알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18] 그래도 야구부장피셜 '조금 꼬였다'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아 플랜 A는 실패한 것이 사실이나 크게 어그러진 것은 아닌 듯.[19] 하지만 데니 레이예스를 영입하며 뷰캐넌과는 이별하게 되었다.[20] 실제로 2023 시볼드의 경우 ERA+는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에릭 페디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이닝이팅이나 전체적인 커리어는 페디가 우위.[21] 거기다 오승환은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2년 21억 관련해서는 언해피를 띄운 상황이다.[22] 물론 원래였다면 집토끼 단속에 실패했기에 큰 비난을 받는 것이 정상이나, 현 삼성의 경우 팀 샐러리캡이 꽉 차있고 팀 성적도 안 좋아서 내부 개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돈을 쏟아부어 해낸 전력 유지가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구 전문가들에 의하면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전력은 가을야구에 도전해야 하는 정도라고 하나, 이것도 말이 좋아서 그런 것이지 팬덤은 그냥 2020-2022 한화마냥 탱킹 시즌으로 간주하고 있다. 오승환과 뷰캐넌은 둘 다 잘하기는 하지만 나이도 많은 편이고, 특히 뷰캐넌은 정황상 삼성이 절대 감당할 수 없는 규모로 추정되는 거액의 메이저 오퍼로 인해 돈 싸움이 안 된다는 썰도 나오고 있어서 보내줘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게다가 오승환과 뷰캐넌이 있다 하더라도 유망주 육성 대실패로 인해 팀 전력이 너무 처참해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결코 아닌지라 아쉽지만 둘 다 이젠 보내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더 주류로 나오는 중이다.[23] 참고로 좋아요가 없는데 화나요만 무척 많이 달려있다. 그만큼 뷰캐넌과 오승환에 대한 삼성 팬덤 민심이 많이 악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24] 뷰캐넌 역시 삼성과 협상이 결렬된 것에 매우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25] 2년 연속 초과 시 1라운드 지명권이 사실상 상실된다.[26] 만약에 삼성이 뷰캐넌 잡기에 올인할 경우 24시즌에는 외국인 샐러리 캡을 다 채우고, 25시즌에는 외국인 샐러리 캡을 크게 초과해야하는 상황인데 뷰캐넌을 노리는 메이저리그 구단들, 뷰캐넌의 나이, 샐러리 캡 규정을 고려한다면 뷰캐넌 잡기에 사실상 올인할 수 없었던 상황이였다.[27] 사실 임창민의 나이를 고려한다면 사실상 신진 투수들 육성 기간동안 1년 스탑갭으로만 막아줘도 본인의 임무는 다 했다고 봐야한다.[28] FA로 두 명(김재윤, 임창민), 2차 드래프트로 2명(최성훈, 양현), 방출선수 영입으로 한 명(이민호)를 데려왔다.[29] 23시즌 WAR이 마이너스여서 기존 연봉의 33% 이상이 삭감당해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였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한 탕의 대박을 위해 FA를 미루는 게 정상이지만 강한울은 그러지 못했다.[30] 사실 오승환은 보상금으로 인하여 타 팀 이적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기에 삼성 잔류밖에 선택지가 없다. 이종열 단장 역시 이를 염두에 두고 순조롭다고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31] 다만 이렇게 팀 시스템이 정비되었는데도 꾸준히 성적이 나쁘다면 이종열의 평가가 떨어지기보다는 전임자 홍준학의 평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32] 물론 그룹 차원에서의 압박도 있었을 것이고, 애초에 리빌딩으로 진행될 것이었으면 삼무원들과 박진만은 애진작에 쫓겨났을 것이다. 여러 정황상 리빌딩은 하지 말라고 더 윗선에서 먹은 것으로 보인다.[33] 코너는 구속은 괜찮으나 경기운영능력이 전무하며, 레예스는 결정구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4] 이승엽 두산 감독이 은퇴식을 했던 2017년 10월 3일 이후로 나온적이 없었다.[35] 참고로 엘도라도의 경우 저작권 관련이긴 하지만 사용이 불허되어서 폐기된 다른 곡들과는 달리 원 저작자와 연락이 계속 되지 않는 바람에 저작권 협상이 아예 진행되지 못해서 사용하지 못했던 것인데, 그럴 만했던 것이 2016년 70번째 생일을 마지막으로 이미 은퇴를 한 굼베이 댄스 밴드의 리더였던 올리버 벤트를 포함해서 이 곡을 작곡했던 두 사람 중 한 명인 Wolff-Ekkehardt Stein도 이미 작곡계를 떠난 데다가 다른 사람인 Wolfgang Jass은 이미 2020년에 고인이 된 사람이여서 저작권 협상에 꽤나 애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2023년에 드디어 원 저작자와 연락을 하는 데에 성공해서 2024년 3월에 드디어 저작권 협상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종열 단장과 유정근 사장, 제일기획 독일지사까지 컨택에 나서는등 그룹 차원에서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야구부장의 라이브 방송에서 저작권료는 매년 수백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구단이 매년 원곡자들에게 내는 저작권료를 감안하면 노래 한 곡에 수백만원의 지출은 결코 적지 않지만 팬들의 만족도가 높다면 이정도의 지출은 괜찮다는 구단 관계자의 인터뷰도 덧붙였다.[36] 장필준 0.1이닝 5실점, 김대우 0.1이닝 2실점[37] 이게 무시무시한 점은 이종열은 선수 시절 당시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 라이벌로 유명한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라는 것이다. 재미있게도 류중일은 반대로 삼성에서 선수, 코치, 감독까지 모두 역임한 대표적인 삼성맨이였다가 LG 감독으로 부임했었다.[38] 삼성과 비슷한 시기에 망했다는 소리를 들은 한화와 롯데는 각각 리빌딩과 리툴링을 선택했는데, 시즌 초반이지만 리빌딩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을 감안해도 한화는 이전 시즌 대비 꽤나 나아진 승률로 순항하고 있고 롯데는 삼성만큼이나 고전하고 있다. 또한 시즌 이전 전망 역시 한화쪽의 전망이 더 좋았으며 성민규 체제에서 리툴링을 진행한 롯데는 홍준학이 윈나우 탱킹을 한 삼성보다는 훨씬 나으나 가을야구 진출은 애매하다는 평가였고, 김태형이 와도 아직까지는 나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삼성의 경우 홍준학 시절 프런트가 리빌딩이라는 단어에 숨어서 팀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아예 보이지 않았던 전적이 길어서 리빌딩이라는 단어에 대한 민심이 상당히 나쁜 편이라, 리툴링을 선택해서 어느 정도 성적을 끌어올려보려고 어필을 할 필요가 있었다는 사정이 있었긴 했다.[39] 그 다음으로는 KIA의 크로우가 꼽혔는데 그쪽도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했기에 레예스나 코너보다는 낫다는 평가. 그런데 로버트 더거가 3이닝 14실점을 하면서 이들을 모두 제치고 퇴출 0순위로 떠올랐다.[40] 사실 메디나가 방출되고 산체스가 들어왔다.[41] 삼성 구장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고 뜬공형 투수 1명과 그냥 배팅볼 투수 1명을 영입한 것은 명백한 이종열의 실책이다.[42] 실제로 정민태 본인이 스톡킹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넥센과 롯데 시절에는 코칭에 대해 프런트의 간섭이 지나치게 심했던 반면 한화에서는 프런트가 일체 간섭을 하지 않고 본인의 코칭을 존중해줬었다고 한다. 정민태가 코치로도 구속과 구위를 굉장히 강조하는 타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선임부터가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할 당시 삼성 투수진의 문제점을 나름대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 결과 새로 영입된 불펜진들까지도 필승조로 자리잡고 중심을 잡아주는 데에 성공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43] 원래 삼성은 리툴링이 아닌 리빌딩이 필요한 팀이다. 외국인 투수들의 방출이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는 상황.[44] 명목상으로는 리툴링이지만 사실상 반 리빌딩을 하고있는 구단 특성상 어린 선수들이 많을 수 밖에 없으며 전력 비중이 높은 외국인 선수와 중고참 선수들의 잘못된 행동이 어린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요인을 제공할 수 있어서 선수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다른 구단보다 엄격하게 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또한 현재 삼성 감독은 선수단을 휘어잡을 수 있는 맹장형 감독이 아니며 그나마 선수단 통제에 많은 기여를 했던 오승환, 임창민, 강민호, 오재일이 은퇴하면 어린 선수들의 비중이 극도로 높아지는 상황이여서 선수단 통제에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45] 사실 아무리 성격이 있는 선수라 한들 제대로 된 선수 구실을 한다면 만국 공통으로 코치의 말에는 잘 따르는 것이 정상이다. 실제로 코너는 여러모로 나쁘다기보다는 옛날 라이블리처럼 그냥 예민한 성격으로 보이며, 레예스 역시 김헌곤처럼 그날그날 성적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로 보인다.[46] 코너는 자신이 맘먹은 대로 제구가 되지 않아서 볼을 던질 때마다 입에서 욕설이 나오며 꽤나 많이 까였다. 그러다가 강판된 이후에는 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것을 최하늘이 막아준 덕분에 KBO 데뷔 첫 승을 기록하고서야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토종 선발 뎁스가 얇은 팀 사정상 이들이 앞으로 더 많은 호투를 보여주면서 조금씩 민심을 반전시켜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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