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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120화 방영 내용에 관한 문서.2. 첫번째 유퀴저: 신재환&여서정
||<tablebordercolor=#8258FA> 이것은 캐나다의 이론가 '마셜 매클루언'이 처음 만든 단어입니다. 그는 전자매체로 인해 지구가 하나의 부족처럼 연결된다는 개념을 이것이라 표현했는데요. 오늘날에는 국경의 경계가 허물어진 상태를 비유하는 말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 올림픽을 이것 대축제라고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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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지구촌 ||
- 독보적인 기술로 세계 정상에 착지해서 메달리스트가 된 도마 기계체조 선수 신재환 자기와 여서정 자기는 유퀴즈에 방문했다.
- 신재환 자기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양학선에 이어 9년 만에 금메달을 기록했다. 여서정 자기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체조 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 체조 경기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출연했다.
- 신재환 자기는 영광의 순간을 떠올리다가도 “지금이 더 실감이 안 난다. 금메달 땄을 때도 그랬는데 지금 약간 몽롱하다”면서 “지금 마냥 좋다”고 말했다. 또한 여서정 자기는 “꿈꾸고 온 것 같다. 실감이 잘 안 난다. 메달을 딸 줄 모르고 갔던 것이라 더 기쁘고 울컥했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가 중계하는 영상을 나중에 봤는데 아빠가 나보다 더 좋아하시더라고 쑥스러워했다.
- 신재환 자기는 오프닝부터 큰 자기를 곁눈질하며 연신 감탄하던 그는 “꿈 같다. 사랑인 것 같기도 하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내 큰 자기의 옆자리가 부담스러워서 유퀴즈 최초로 자리를 바꿨다.
- 첫 출전 때 인생의 처음으로 매달을 딴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 신재환 선수는 처음에는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지만 이내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싶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유퀴즈에 출연했다. 막상 와 보니 너무 잘 됐다고 한다. 여서정 자기는 오길 잘했다고...
- 유퀴즈 이후의 스캐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여서정 자기는 여홍철 해설위원의 딸이다. 큰 자기는 여홍철 해설위원의 중계를 봤다고 말하며 "아버님이 여서정 선수 메달 딸 때 '으아아'라고" 말하며 해설위원이 아닌 한 선수의 아빠로서 중계를 한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장면을 봤냐는 질문에 여서정 자기는 "네. 아빠가 저보다 더 좋아하시더라고요!"라며 흐뭇해했다.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KBS 해설을 맡았는데, 여서정이 동메달을 따면서 '여서정 아빠 여홍철'이라고 해설이라는 자막이 계속 나타났는데, 신재환 자기가 금메달을 따자마자 신재환 선배 여홍철 해설로 바꿨다며 빠른 태세 전환에 모두 웃음을 자아냈다.
- 신재환 자기에게 여홍철 자기는 어떤 선배인지 물어봤다. 신재환 자기는 도마계의 발판을 탄탄하게 다지신 존경스러운 선배님이 아닐까"라고 답했다. 또한 여서정 자기에게 신재환 자기에 대해 언급이 있었냐는 질문에 딱히 없다고 대답하였다.
- 도마남매로 불리고 있는데, 여서정 자기는 한 체육관에서 운동하다 보니 오빠가 착해서 장난도 잘 받아준다고 답했다. 별명이 있냐고 묻는 말에 신재환 자기는 강아지똥이라는 캐릭터랑 닮았다고 말했다.
- 여서정 자기는 아버지 여홍철 자기의 여2를 변형된 여서정 기술을 사용했는데, 이후 도마 기술에 정식적으로 등재되었다. 여서정 기술은 여2에서 반바퀴를 덜 비트는 기술이라고 한다. 신재환 자기는 여2를 사용했다고 한다.
- 인사 동작은 따로 만들었다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웃어서 자연스럽게 만들었다고 한다.
- 신재환 자기가 금메달을 따고 난 후 시상식에서 얼떨떨하게 있을 때, 러시아 국가 대표 선수인 데니스 아블랴진 선수의 바디랭귀지로 안내해줬다고 한다.
- 여서정 자기의 낙은 친구들과 수다떨기를 말했으며, 신재환 자기 역시 본인의 낙은 모든 스캐줄을 마치고 샤워한 후 몸에 바디미스트를 뿌리고 이불을 덮은 순간 올라온 향을 맡고 유튜브를 보는 것이라고 한다.
- 올림픽 끝나고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여서정 자기는 떡볶이, 신재환 선수는 삼겹살을 꼽았다.
- 여서정 자기는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본래 어머니인 김채은 자기는 심판을 봤는데, 그런 이야기가 많이 들리니까 아예 심판을 안 보셨다고 한다. 또한 선수촌 코치였지만 본인 때문에 나와야 했다고 한다. 이에 본인이 엄마의 길을 막은 것 같다고 말하였다.
- 여서정 자기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시작했지만 7살 때 부모님이 체육관 갔을 때 따라갔다고 한다. 이후 초등학교 2학년 때 체조를 시작한다. 당시 “선수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회상했다.
- 하지만 남다른 고충이 있었다고 한다. 큰 자기가 여서정 자기에게 어릴 적에 아버지와 출연했던 방송에서 체조를 그만 두고 싶어 눈물을 쏟은 적이 있냐고 물어봤다. 여서정 자기는 학교 끝나면 바로 체조장에 가야해서 친구들과 놀러가지 못한데다가 ‘잘해도 아빠 덕’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가 컸다”고 고백했다. 특히, 고학년 때는 부모님이 그만 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들었다고 한다.
- 정작 부모님은 체조하는 것을 반대했는데, 이후 여홍철 자기의 추가 인터뷰에서 여서정 자기가 체조하는 것을 반대했다며 “얼마나 힘든지 그 과정을 너무 잘 아니까 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 신재환 선수는 평균적으로 40~50번 정도 뛰었다니면서 연습했다고 한다. 또한 양학선 자기에게 기술·멘탈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본인이 한참 뛰어난 기량을 펼치지 못했을 때 양학선 자기의 모든 행동과 모든 루틴을 따라했다고 한다. 이어 양학선 자기가 올림픽 때 손에 침을 뱉었었는데 그 다음 날, 체육관에 가서 똑같이 따라했다고 한다.
- 이후 양학선 자기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이후 어린 선수들이 신재환 자기를 보고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미국 체조 선수인 시몬 바일스 선수가 심리적 부담으로 포기했듯이 여서정 자기도 슬럼프가 왔었다고 한다.
- 신재환 자기 역시 고등학교 당시 허리에 철심 박는 수술을 했을 당시 슬럼프가 왔다고 한다. 또한 기술을 완성하는 단계까지 정말 많은 시행착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유네쿠라’라는 기술과 ‘여서정’이라는 기술을 배울 때 심적으로 너무 무서웠고 매 순간이 고비였다고 한다.
- 신재환 자기는 금메달 포상금으로 아버지의 빚을 갚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설레발될 것 같아서 말 한마디도 안 하고 있다가 경기를 끝난 후 '빚부터 갚자'고 가족 단톡방에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아버지가 자신이 허리 아플 때 안 아프게 하려고 소문난 병원, 마사지를 백방으로 수소문했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를 향해 영상 메세지를 보냈다.
3. 두번째 유퀴저: 오진혁&김우진&김제덕
||<tablebordercolor=#8258FA> 하계 올림픽 메달의 앞면에는 이 인물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1928년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하계 올림픽 메달의 표준 디자인으로 월계관을 쓴 이 인물을 새겨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인데요. 하계 올림픽 메달 앞면에 새겨진 인물로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으로 불리는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
- [보기·닫기]
- ||<tablebordercolor=#552582> 니케 ||
-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남자 양궁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자기님은 10대, 30대, 40대 선수가 모인 팀이다.
- 김제덕 자기는 혼성까지 합쳐서 금메달 2관왕을 받았다.
- 큰자기는 김우진 자기에게 "우리 프로그램 출연하면서 해 보고 싶었던 이야기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우진 자기는 가족과 예비 신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 자기들의 체감 정도가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 다음주에 소녀시대 자기들이 방송에 나오는데, 김재덕 자기와 소녀시대 자기들을 마주쳤다고 한다.[1]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응원을 받았지만, 정작 소녀시대가 누군지 몰라 오진혁 자기와 김우진 자기가 놀랬다.[2]
- 세대 차이에 대해 느끼는 적이 있냐는 질문에 오진혁 자기는 잘 못 느낀다고 하자 김우진 자기는 젊게 산다고 한다. 이후 젊게 사는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 호칭에 대해서는 이야기했는데, 오진혁 자기는 그냥 이름을 부르고, 김우진 자기는 오진혁 자기에게 형, 김제덕 자기에게는 덕구라고 부른다고 한다. 김제덕 자기는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삼촌, 아저씨가 편하다고 말했다.
- 금메달을 획득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이 포상으로 받은 자동차에 대해 언급했다. 오진혁 자기와 김우진 자기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골랐고 김제덕 자기는 면허증은 커녕 신분증도 없지만 전기차를 택했다고 했다.
- 김제덕 자기의 말에 대해 줄임말 같은 말을 못 알아듣냐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오진혁 자기는 본인한테는 그런 말을 안해서 몰랐다고 한다.
- 김제덕 자기는 두 자기의 코골이 때문에 도쿄 숙소에서 홀로 잠 못 이룬 사연을 공개했다.
- 김제덕 자기는 올림픽을 끝내고 다시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갔는데, 첫 등교 날 버스에서 마을 주민과 학생들에게 환영을 받았고 학교에서 사인과 연설했다고 한다. 또한 반 친구들이 파티를 해줬다며 ‘주몽의 후예’ 문구를 언급했다. 예천에서는 예천의 아들 김제덕이라는 플랫 카드를 많이 붙여줬다고 한다.
- 나머지 두 자기들도 현수막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오진혁 자기는 논산 시장이 인천 아파트에 현수막을 걸어줬다고 한다. 김우진 자기는 후배인 신재환 자기와 함께 충북 논산 체육 고등학교에서 격려금을 주고 환영인사를 했다고 한다.
- 오진혁 자기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고향 논산에서 카-퍼레이드를 했었는데, 당시 매우 부끄러웠다고 한다.
- 김제덕 자기는 갑자기 파이팅을 외친 이유는 본인은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인데, 감독님에게 말씀을 들었더니, 상대 선수가 쏠 때는 매너가 아니니 하지 말고, 좋은 쪽은 좋다'고 말하셨다고 했다. 최종적으로 올림픽이 끝나고 든 생각은 우리 팀의 부담감과 긴장을 낮춰주고 상대팀의 부담감을 높이게 된 전략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3]
- 긴장감 넘쳤던 4강 한일전 슛 오프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활이 과녁에 맞기도 전에 “끝”이라고 말해 화제가 된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오진혁 자기가 눈물을 흐른 이유는 뭉클어진 찰나에 태극기가 태양 쪽에 있어서 흘렸다고 한다.
- 오진혁 자기는 부상으로 인해 은퇴할 뻔한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리우 올림픽에 선발전에서 탈락했는데, '더 이상 탈락할 수 없다'고 생각해 무리하게 훈련했다고 한다. 어느 날 아침에 활을 당기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은퇴 권유를 했다고 한다. 처음엔 은퇴를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다행히 재활 치료를 도와주겠다고 나선 의사 덕분에 재활 치료를 할 수 있었고 어깨 통증을 줄어들진 않았지만 활을 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아프지만 몸이 익숙해졌다고 한다.
- 김우진 자기가 개인전 8강에 떨어지고 난 후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는데, 그렇게 말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 김제덕 자기는 초등학교 때 올텐을 받았지만 중학교 때 거리가 멀어 힘들었다고 한다. 또한 도쿄 올림픽 선발전을 치르던 2019년 가을, 어깨 부상으로 기권했었다. 당시 그는 기권했을 당시 몸이 안 좋아서 아쉬웠는데, 올림픽이 밀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다시 기회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 스승 황효진 경북일고 코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제덕에 대해 정말 될 때까지 하려는 완벽주의자라며, 훈련장에서 집까지 먼데 겨울이나 여름이나 주말에도 항상 개인 연습을 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 김제덕 자기가 올해 국가대표가 되었는데,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 선수촌에서의 낙은 김제덕 자기는 망고주스 드링킹을 꼽았고, 김우진 자기는 더위를 많이 타는데, 에어컨 풀가동한다고 한다. 오진혁 자기는 자유로움을 꼽았다.
- 오진혁 자기는 8개월 간 선수촌 생활을 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 이 자리까지 오면서 포기한 것에 대해 시합 때문에 수학여행이나 학교 수업, 자유로움을 포기했다고 한다.
4. 세번째 유퀴저: 황정민
||<tablebordercolor=#8258FA> 이것은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가 쓴 비극 '아가멤논'에 등장한 물건입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아가멤논 장군이 10년 만에 집에 돌아오자, 그의 아내는 '환영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이것을 준비했닫고 하는데요. 오늘날 각종 행사에서 귀빈을 맞이할 때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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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레드카펫 ||
- 누적 관객 수 1억 명, 모든 캐릭터를 '황정민 화'시키는 연기 국가대표인 황정민 자기님은 28년 차 배우의 인생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놨다.
- 유 퀴즈의 애청자로 처음부터 시청했다고 한다. 다만, 영화 인질을 홍보의 목적으로 왔다고 하며, 가장 먼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이야기했다.
- 지진희 자기와 조승우 자기의 출연 번을 봤다고 한다. 그는 아는 친구들이 나오니까 창피하다고 하며, 오늘 출연을 통해 더 이상 그 사진이 안 나오게 마무리 지으려 한다고 밝혔다.
- 고등학생 시절, 직접 극단 '창조'를 차렸다고 한다. 그는 학력고사를 포기하고 부모님 모르게 독서비를 받아서 공연 준비하는 데 썼다고 한다. 하지만 공연이 처참하게 망하는 바람에 공연 대관료를 못 내서 2000만원 빚을 졌고 부모님께 실토했다. 그래서 어머니가 싫어했다고 한다.
- 배우의 꿈을 갖게 된 배경은 대관료의 빚 갚을려고 출연한 장군의 아들 1에서 합격한 이후라고 한다. 당시 대사가 생각나지 않아서 NG를 무지하게 나서 감독에게 엄청 혼났다고 한다.
- 본인을 각인시킨 영화인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섭외되었을 당시 무지하게 좋아 대학로를 달렸다고 한다. 자신도 배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 2년 후 ‘황.조.지(황정민, 조승우, 지진희)’ 우정 여행에 대해 진짜 찍는 줄도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 짤로 떠돌고 화제가 되었는데 왜 돌아다니는지, 이게 왜 유행인지 이해하지 못했고 너무 창피했다고 한다. 지진희 자기가 유퀴즈에 나올 때부터 사람들이 "왜 유퀴즈에 안 나가냐고 하더라. 이 사진들 없앴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두 자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 중 지진희 자기는 본인도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 두번째로 공개된 사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본인은 스스로 어이없어 하면서 당시 만취 상태에서 저녁 산책하다가 끝난 가게에 들어가서 이유도 없이 사진을 찍었다고 회상했다. 황정민 자기는 민망해서 이 사진을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 마지막 사진은 전도연 자기와 찍은 사진인데, 전도연 자기가 촬영이 끝나서 서울에 올라가다가 시간대가 맞아 밥을 사 줬다고 한다. 본인은 밥을 얻어먹으니 좋아서 이렇게 웃고 있는 것이라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 그의 특유의 '술톤'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얼굴이 빨개진 사진을 보더니 "1병~1병 반 정도 먹은 거다. 난 안 먹어도 원래 빨갛다. 그렇니까 술톤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니겠냐"라고 쿨하게 털어놔 웃음을 줬다.
- 큰 자기는 사람들이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를 줄여 '황조지'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렸다. 정작 황정민 자기는 여기서 처음 들었다고 한다.
- 황조지 2차 여행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 황정민 자기는 배우의 인생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캐릭터 분석할 때 각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취재를 한 후 노트 한 권 분량을 적으면서 직접 분석한다고 한다.[4] 이후 그는 연기는 원래 괴로운 거다. 남 인생 사는데 쉽게 할 수 있겠냐. 관객들이 돈을 내고 보는 거 아니냐. 그만큼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신세계’ 속 기내용 슬리퍼와 ‘달콤한 인생’의 얼굴 흉터도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 애드리브를 잘하는 배우인데, '드루와~'도 애드리브다. 애드리브는 현장에서 직접 만든 거라고 한다.
- 너는 내 운명으로 화제가 됐던 ‘밥상’ 수상소감에 대해 “지금도 스스로 ‘일개 배우 나부랭이’라고 생각한다.[5] 그는 "시상식에서 배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게 당연하겠지만 현장에서는 배우 중심이 아니라 각자가 역할을 해나간다고 말했다.
- 그는 현재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예전에는 역할을 잘하려고 스스로 너무 애를 썼다. 그 때 연기를 보면 여유가 없어서 재미가 없다.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알면서 날 좀 놓았다. 내려놓고 즐겼더니 스스로 조금씩 인정하게 됐다. 그렇게 지금까지 왔다"라고 설명했다.
- 요즘 고민은 쉽지 않는 시기에 영화 개봉을 했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떠올리며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한다.
- 과거 갑분싸로 큰 웃음은 준 적이 있다.[6] 즉석해서 요즘말 테스트를 했으나, 기발하고 오싹하게 누아르 오답을 말해 큰 웃음을 줬다.
- 공통 질문에서 얼굴 빨개진 것을 주고 하얀 피부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 내 인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첫 장면을 어떻게 만들고 싶냐는 질문에 자신의 매직아워 순간이 아닐까 꼽았다.
5. 기타
- 국가대표 2탄
[1] 이를 보아, 소녀시대와 양궁팀이 같은 날짜에 촬영했다는 사실을 밝혀졌다.[2] 그럴 것이 소녀시대는 2007년에 데뷔했지만 김재덕 자기는 2004년생이다.[3] 이에 오진혁 자기는 실제로 상대팀은 처음엔 웃었다고 한다. 그런제 자꾸 크게 파이팅을 하니 당황했다고 한다.[4] 예를 들어, 영화 ‘너는 내 운명’ 출연 당시 98kg까지 찌웠다가 은하(전도연)가 떠난 후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25kg을 뺐다고 한다. 영화 ‘로드무비’의 캐릭터를 위해 서울역에서 일주일 동안 노숙도 했다고 한다. 또한 ‘국제시장’ 때는 파고다 공원에서 노인 분들을 취재하고 촬영했다고 한다.[5] 당시에는 배우 나부랭이라고 말했다가 선배들에게 욕먹었다고 한다.[6] 과거 영화 시사회에서 요즘말 테스트를 하던 중 갑분싸를 갑자기 분뇨 싼다로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