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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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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98화 방영 내용에 관한 문서다.2. 첫번째 참가자: 전재홍
||<tablebordercolor=#8258FA>서로 이기려고 힘을 겨뤄 다투는 모습을 이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짐승들이 영역이나 먹이를 차지하기 위해 '뿔을 부딪치거나 쫓으며 싸우는 모습'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우승을 가리켜 두 팀이 경쟁할 때 '이것전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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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각축 ||
- 경찰청 인터폴 계장.
- 인터폴에 대해 묻자 우리말로 국제형사경찰기구라며, 다른 나라하고 연관된 업무를 하다보면 한 나라에서 할 수가 없는데, 다른 나라의 협조를 받기 위해서 수많은 경찰기구를 하나의 국제기구로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 인터폴이 처음 만들어진 계기는 1900년대 초반에 모나코 왕실의 보물을 누가 훔쳐서 다른 나라로 도망갔고 다른 나라로 가면 모나코 경찰이 갈 수가 없으니까 ‘다른 나라의 협조 없이는 안 되겠구나’ 해서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인터폴은 총 194개국이 가입되었으며[1][2], 본사는 프랑스 리옹에 있고 한국에선 지점과 같은 곳이라고 한다. 각 나라별로 인터폴 부서가 따로 있다. 한국에선 NCB에 있고 현재 인터폴 총재는 한국인인 김종양이라고 한다. 인터폴 총재로는 최초의 한국인이라고 한다.
- 인터폴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에 대해 무엇이냐는 질문에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고 자기 역시 텝스 시험 1급을 땄으나, 회의를 영어로 하기가 버겁다고 한다.
- 인터폴의 주요 업무에 대해 이야기했다. 적색 수배는 범죄인, 청색 수배는 관련자, 흑색 수배는 사망자, 황색 수배는 실종자, 보라색 수배는 범죄 수법.
- 지금까지 잡은 해외 도피범만 무려 1,50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무는 2017명 필리핀 도피 범죄자 47명을 체포한 사건으러, 전세기를 빌려 국내에 집단 송환했던 비밀 작전을 세웠다고 한다.
- 범죄자들이 빨리 한국에 와야 처벌 받고 자기 피해금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송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해서 단체 송환을 하게 되었고, 아침 6시에 출발해서 필리핀 도착해서 범죄자들을 다 태우고 체류하는 하루코스였다고 밝혔다.
- 당시 비행기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 전재홍 계장은 기내식 역시 포크나 나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샌드위치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행기 안에서 경찰관들이 양옆에 앉았고, 화장실도 함께 갔다고 생생한 현장을 전했다.
- 하지만 당시 송환절차가 지연되고 있었고 전재홍 자기는 “(빠른 송환을 위해) 6개월 정도 준비했는데 그 당시에 머리와 살이 빠지고 범인을 잡지 못하는 악몽에 시달렸다고 한다.
- 기억에 남는 도피범으로는 나우루에서 도피한 도피사범을 검거한 사건이라고 한다.나우루에서 송환한 범인이었다. 전재홍 계장은 “세계에서 3번째로 작은 섬인데 도피 사범이 있다고 해서 잡아왔다. 당시 경제 피해액이 50억 원 이상일 경우만 인터폴 수배가 가능했는데, 그 피의자는 11억 원이었지만, 전재홍 자기가 5억 원으로 기준을 낮춰서 송환했다고 한다.
- 그런데 나우루에서는 교민이 범인 2명이었는데, 전부 체포되면서 교민 사회가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내인생에 직접 끝까지 갔던 사건으로는 대학교 시절 보디빌딩 선수였던 때라고 한다.
- 피해액 11억 원에 달하는 피지 경제 사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각 인터폴끼리 친분이 있었냐는 질문에, 전재홍 자기는 2019년 업무 협조를 하는 태국 인터폴 직원 결혼식이 있었는데, 내가 네 결혼식에 참석하려면 중요한 도피사범 세 명을 잡아야 한다 했는데 정말 잡아서 결혼식에 잘 참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3. 두번째 참가자: 정희석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중국 남송 시대 일화집 ‘학림옥로’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한 스님이 ‘한 치가 안 되는 짧은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한 것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짧지만 강한 힘을 가진 한 마디로 상대방의 허를 찔렀을 때 쓰이는 고사성어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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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촌철살인 ||
- 정희석 자기는 현 광주 경찰청 책임 수사관으로, 1999년부터 22년째, 강력계 형사로는 15년차인 20년간 중대 사건 책임 수사관이라고 한다.
- 책임 수사관 정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찰 수사 구조개혁 일환으로 수사관 자격 관리 제도이다. 경찰 수사관 중에 최상급 수사관이라고 소개했으며,책임수사관은 2021년부터 경찰이 자체적으로 사건 접수부터 종결가지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 형사 분야 59명 중 수석으로 선발됐다고. 그는 지원자 2,192명 중 90명이 선발되는데, 형사 분야에서 수석으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서울 경기 지역의 조폭들이 광주에서 보복을 하려던 사건이라고 한다. 그 중 한 명을 끝까지 잡지 못해 11박 12일의 잠복 수사한 끝에 잡았다고 한다.
- 범인을 구속하고 퇴근하고 먹은 술이 있다고 한다. 이를 구속주라고 한다.
-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베테랑”이라고 하는데, 영화에서의 범인을 잡는 사건을 보고 하수들의 행동이라고 한다. 고수들은 범인을 잡으려 갈 때 기다리면서 한다고 한다
- 범죄자들 사이에선 교도소에 가기 전 본인을 한 번씩 들르기 때문에 ‘정거장’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 가장 잊지 못한 사건으로는 5살 남자아이가 동거남에게 사망한 사건이라고 한다. 알고 보니 피해 아동이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 3번이나 학대 의심으로 신고가 들어온 적이 있었고 그리고 엄마가 재혼한 새아빠가 범인이었다고 한다.
- 이 이야기를 자세히 하자면 신고했을 당시 아이는 이미 사망했고 집안에 있었던 일이라서 사고로 종결될 뻔했다고 한다. 그런데 형사과 사무실에서 3살 동생이 아무것도 모른 채 놀고 있었고 그 아이를 안고 편의점에 가서 과자 같은 걸 사줬다. 그랬더니 아무 말 없던 3살 애가 귀에 대고 '아빠가 때렸어요'라고 했다.[3] 분명 엄마는 아빠가 없다고 했는데, 이후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동거남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주민 중 한명이 피해 아동이 멍든 모습을 보고 만날 때마다 사진과 녹음을 해서 증거를 남겼다고 한다.
- 큰 깨달음을 얻는 사건으로는 13년 전 미제 사건의 범인을 DNA를 채취해서 결국 잡았던 사건이다. 이에 대해 말해야 될지 고민되었는데, 피해자에 대해 시인을 했고 감사함을 전했다고 한다
- 직업병으로는 아내와 대화할 때는 제가 편을 안들어주고 취조한듯한 대화를 나눈다고 한데, 이에 아내는 '오빠랑 얘기하면 항상 조사받는 기분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대화가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4. 세번째 참가자: 김영미
||<tablebordercolor=#8258FA>지난 1월 기상 이변으로 인해 ‘이곳’에 눈이 쌓여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위치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불리는데요. 아랍어로 ‘황야’라는 뜻으로 ‘어린 왕자’의 배경이기도 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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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사하라 ||
- 20여년간 분쟁 지역을 찾아 직접 취재하는 분쟁지역 전문 PD 김영미 자기님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세계 곳곳을 발로 뛰며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 PD가 된 계기로는 원래는 PD에 대한 관심이 없고 전업주부였으나, 제가 아이를 데리고 이혼하고 나올 수밖에 없어서 일자리를 구했다. 카메라를 사서 동티모르로 갔다. 신문을 보다 보니까 동티모르 여대생들이 참혹하게 죽은 시신 사진이 있었다. 그 의문점틀 해결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곳에 카메라 한 대를 들고 홀로 뛰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한편의 영상을 계기로 아침방송 PD가 되었다고 한다.
- 9.11 테러 때 미국 부시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해방하겠다는 이야기를 낸 후 어떠한 환경이길래 의문을 가져 아프가니스탄에서 카메라를 들고 혼자 떠났다고 한다. 하지만 이슬람 특성 상 남자 보호자 허락 없이 여자를 찍을 수 없어 일주이루간 지연이 되었다. 그러던 중 카불 방송국에서 마리암이라는 여자 아나운서가 얼굴을 내고 있어서 그녀를 만나기 위해 가족을 설득했고 결국 성공적으로 취재를 했다고 한다. 마침 그녀의 오빠가 현지 PD였다. 그래서 가능했다고 한다.
- 이에 큰 자기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 아니냐'라고 걱정했지만 이영미 자기는 호기심이 두려움을 앞섰다. 위험 부담을 가져도 나 혼자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카메라 한 대와 혼자 몸으로 갔다고 한더다. 제 인생에 남는 몇 장면 안되는 순간이었는데 석양에 부르카를 쓴 여인과 오빠가 퇴근하며 오는 장면이 있다. '어떻게든 설득해 섭외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이후 마리암과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 이후 총격전과 지뢰를 터지는 것을 보고 난 후 다시는 거기로 가지 말자고 다짐했다. 하지만 촬영본을 편집하면서 여성들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특히 파마를 해줬는데 그 머리를 풀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리웠다고 한다.
- 전쟁 직전 작별 인사를 하고 온 가족이 있었는데, 전쟁 끝나고 가서 가족들이 살아있지 않으면 너무 충격이었을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방송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는데 다행히 살아있어서 부둥켜 안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 이영이 자기는 독재 국가나 전쟁 지역을 촬영할 때는 상당히 비굴해진다고 한다. 빨리 줄을 서야 한다면서. 그런데 한국에 오면 아부할 사람이 없다면서 인천공항에서부터 어깨를 딱 편다고 말했다.
- 외신 기자와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후세인 시절 전쟁 직전에 취재 하러 갔다. 식량과 석유 등을 비축하는 걸 촬영했다. 보통 전쟁 지역에 취재 가면 호텔이 모여 있어서 각국의 취재진을 만나는데, 후세인이 체포되기 직전, 호텔에 아침 먹으러 갔는데 미국 기자만 없었고 이를 눈치 챈 다른 나라 기자들이 뒤늦게 갔는데 자기는 어차피 특종을 놓쳤으니 뒷이야기를 담았다고 회상했다.
- 목숨이 위험할 것 같으면 특종을 포기하는 게 불문율이라고 한다. 특종은 정말 한 발자국만 가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번은 친했던 지인에게서 시리아 IS 수장과 인터뷰를 주선했는데 너 안 올래? 선착순이야'라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 매우 솔깃했지만 납치 당할 위기가 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취재하다가 생명에 느꼈던 사건으로 아프니카스탄 시장에서 취재했을 때 폭발물 테러를 당해 꼬리뼈가 부러졌다고 한다.[4] 이후 방송 전날에 한국에 돌아오고 진통제를 먹으면서 바로 편집했다고 한다. 방송 다음 날에 병원에 가서 잤다고 했다. 이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한다.
- 자기는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몰라서 취재하러 가기 전 짐들을 정리한다고 하며, 아파트 투자나 주식, 재테크, 노후 같은 건 안한다고 한다. 실제로 다음날 촬영 얘기라는 동료가 잘못되었다고 밝히기도 한다. 이후 "그렇게 인간은 내일을 알 수 없다 오직 신만이 알 수 있다. 평생 안고 가야 할 숙명이다. 이 트라우마를 얻었다”고 한다.
5. 네번째 참가자: 성귀수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프랑스어로 ‘금융’이라는 뜻을 가진 디저트입니다. 19세기 프랑스 증권거래소 근처 한 빵집에서 바쁜 증권인들을 위해 손에 묻지 않고 먹기 쉬운 사이즈의 이것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금괴처럼 생겨 프랑스에서는 재물 운을 가져다주는 디저트로 불리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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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피낭시에 ||
- ‘괴도 뤼팽’의 잃어버린 원고를 찾은 100여권 이상의 프랑스어를 번역한 21년차 번역가 성귀수 자기님은 투철한 소명 의식으로 눈길을 끈다.
- 자기님이 출연 전 큰자기는 자신이 셜록 홈즈, 아르센 뤼팽, 애거사 크리스티 같은 추리 소설을 정말 좋아했고 아들 지호도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요즘엔 엉덩이 탐정을 본다고 말했고 이어 엉덩이 탐정 OST가 흘러나왔다.
- 아르센 뤼팽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세한건 해당 문서를 참조.
- 그전까지는 추리소설에 조예가 깊지 않았고 그저 번역하는 사람으로 직업의식이 있었던 거 같다고 한다. 당시 한국에서의 추리소설은 아이들이나 읽는 것이란 인식이었고, 아이들 만화로 각색되거나 일본 번역본을 재번역한 것뿐이었다고 회상했다.
- 뤼팽 시리즈의 원전 번역을 위해 잃어버린 원고를 직접 찾아 번역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 모리스 르블랑의 작품 중 마지막 작품이 1939년에 연재되었는데, 9장의 에피소드가 단행본으로 묶일 때 누락이 됐다. 이후 1941년 작가가 사망한 해에 단행본이 나왔는데 편집부의 실수로 누락되었고 이 사실을 출간 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르블랑의 아들이 저작권자로서 다신 출간 안 한다고 묶어버렸다고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 자기는 2000년대 초 전집을 기획해서 번역할 때 그런 작품이 있는데 확인은 못 했고 누락한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번역 작업을 시작했는데, 욕심이 생겨 잃어버린 원고를 직접 찾기 위해 프랑스로 직행했다.
- 부케니스트[5]을 샅샅이 뒤졌지만 빠진 에피소드 없었고 빠진 에피소드를 수소문 끝에 로토에서 일하는 뤼팽 연구가를 만나 실종된 원고를 찾았다고 한다. 그 당시 잃어버린 보물을 직접 찾은 느낌이라고 한다. 뤼팽 연구가 역시 뤼팽이 인기가 많은 일본도 아닌 한국인이 열심히 에피소드를 구하려고 노력한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 그의 이러한 노력은 서프라이즈에서 이 사연에 대해 소개가 되었고 프랑스도 안 했는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작업이라고 놀라워했다며 62년 만에 뤼팽 전집을 완성한 소감을 밝혀냈다.
- 원고를 받는 조건으로는 미스터리한 요구를 받았는데, 원고를 받는 대신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말라고 하였다. 이 일이 20년은 지났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말했다고 한다.
- 왜 이렇게 번역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자기는 번역하는 사람들은 원전 번역이 아니면 불만스럽다는 결벽증 같은 게 있었고 일반 독자들이 그런 책에 기반해 지식을 갖는 걸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고 한다. 그때 저는 원전을 복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없던 열정이 생겼고 거기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 정신없이 번역하다 나오니까 봄이 된 적도 있다. 그는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거북하게 만들어 놨다면서 계절이 바뀐지도 모르고 한번 안 나올정도로 번역만 몰두했다고 한다.
- 가장 좋아하는 뤼팽 에피소드는 1권 첫 에피소드인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라고 한다.
- 프랑스어를 잘하는지에 대해 불문과 석박사 출신이라고 한다.
- 직업으로서 번역가에 대해 어떠냐면서 하다가, 자기는 강추하는 동시에 비추하는 직업이라고 한다. 책읽고 글읽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은 일이지만 경제적으로 빈곤한 직업이라고 한다. 그 행복감과 고됨, 그 사이의 간극이 굉장히 극명하다고 말했다.
6. 마지막 참가자: 브레이브걸스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원래 ‘돗자리를 만다’는 뜻입니다. 돗자리를 말 듯 빠른 기세로 영토를 확장하거나 세력을 넓히는 상황에서 쓰는데요. 여기에 빗대어 가수들의 앨범이 여러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때 각종 차트를 ‘이것했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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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석권 ||
- 국군장병 차트 ‘밀보드'에서 시작해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자기님들은 데뷔 후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자기들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해체 직전까지 갔었다고 한다.
- 브레이브걸스의 간단한 이력을 소개하였다.
- 2017년 발표한 롤린이 2021년에 대박이 났고 4년 만에 음중에 나와 1위를 하고 난 후 소감에 대해 자신이 이렇게 대박났는지 몰랐다고 하며 지금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활동할 때는 일이 없다 보니까 잠은 잘 잤다고 한다.
- 작은 자기는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사장인 용감한 형제가 자신에게 전화를 하여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고 했다.
- 무한도전 연말정산 특집에서 멤버 유정이 방청객으로 출연하여 캡쳐된 것이 화제가 되었고, 이에 대한 스토리도 풀어갔다. 당시 선배가 무한도전 작가에 취업하면서 동기 10여명 정도 알바로 나왔다고 한다.
- 유정 자기는 브레이브걸스를 프로듀싱한 용감한 형제에 대해 "겸손해라"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용형 인스타그램에 #겸손 #교만X 라는 해쉬태그를 올렸는데, 바로 몇 시간 뒤에 새로 지은 사옥을 찍어 올렸다고 폭로했다.
- 역주행 이전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민영 자기는 2020년 3년 5개월 만에 발표한 곡인 운전만해 활동을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다고 하며[6] 이제는 더 이상 팀을 운영하기가 힘들 거 같다면서 멤버들끼리 만나 말을 나눈 후 해체를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각자 은퇴 후 취업 준비를 했었다고 한다. 은지 자기는 의류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고 유나 자기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고 유정 자기는 취업하기 위해 한국사 자격증을 공부했다고 한다.
- 팀을 정리하기 위해 소속사 사장인 용형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 다음 날 역주행이 터졌다고 한다. 민영 자기는 당시 다음주 수요일에 해체 논의를 하기 위해 만나려했으나 되려 밝은 수요일이 되었다고 한다.
- 사실 처음에는 큰 기대에 대한 실망과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잠깐 회자되고 끝날 거라고 생각하고 '들뜨지 말자', '기대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 화제의 노래 ‘롤린’ 무대를 펼쳤다.
가오리 CG가 날아다니는 건 덤. - 위문 공연으로만 무려 67번 정도 다녔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위문 공연 중심으로 활동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불러줄 만한 곳은 주로 위문 열차였는데, 유채꽃 축제 같은 데서도 했지만 가족 단위로 오게 되고, 섹시미를 가미한 안무가 어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화제가 된 브레이브걸스 갤러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음원 스트리밍 인증을 해야하는 게시글에 로스쿨 입학증을 게재했다고...
- 롤린 영상이 뜨면서 해병대에서 커버한 영상, 백령도에서 '흙먼지 필터' 영상도 화제가 됐다. 그리고 자신의 곡을 커버해준 브레이브 보이즈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다고 한다.
- 기억이 남는 위문 공연으로는 백령도 공연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백령도에 본 군인들 중 한 명이 직접 댓글을 남겼다.
- 유정 자기는 '운전만해' 활동 당시 '얘들아 포기하지마'라는 댓글 한 마디가 정말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고, 그게 매우 감동적이라서 직접 SNS에 저장시켰다고 한다. 그 작성자는 최근 또 한 번 글을 올리며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전했다.
- 유정 자기는 자신이 너무 힘들다 보니 엄마 앞에서 오열했다고 한다. 그리고 초반에는 뿌듯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했다고 이 일을 왜 선택한 건지 모르겠다면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100만원 상금을 받은 뒤에는 춤췄다.
- 유퀴즈에 출연한 자기 중 처음으로 2인 이상 토크에 참여한 팀이자, 최초로 아이돌 그룹 전체 멤버가 출연했다.
다음주엔 방탄이다.
7. 기타
- 끝까지 간다 특집.
- 이 에피소드에서 최고 시청률 6.5%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