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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255화 방영 내용에 관한 문서.2. 첫번째 유퀴저: 손이천
- 0.1초의 승부사, 국내 단 10명 뿐인 미술품 경매사
- 손이천 자기님은 미술품 경매 회사 케이옥션에서 수석경매사로 활동하고 있는 15년차 미술품 경매사다. 자기님은 현대 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작품부터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까지 지난 5월까지 106건, 약 4500억의 거래를 진행한 바 있다. 자기님은 시시콜콜한 경매의 궁금증부터 미술품 최고가 낙찰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 큰 자기님하고는 과거 '무한도전' 경매 특집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당시 큰 자기님이 최고가 2000만 원에 낙찰된 기억을 떠올리자 "제 이름(이천)에 걸맞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겨줬다.
- 미술품 경매에서 거래되는 품목[1], 화제가 된 경매품[2], 자기님이 지금까지 낙찰시킨 작품과 금액[3], 최고가 경매품[4], 작품명의 뜻[5] 등 이야기했다.
- 경매 시작 가격을 정하는 방법[6] 경매 단위를 올리는 방법[7], 낙찰 후 응찰이 들어온 경우[8], 최고가로 낙찰을 받을 시 인센티브가 오는지[9] 등 경매의 궁금증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 경매에 거래한 보물[10], 샤갈의 작품[11], 기억에 남은 경매[12], MZ들이 미술에 관심갖게 된 배경 등 이야기했다.
3. 두번째 유퀴저: 김혜숙
-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감정을 그려놓는 픽사 애니메이터
- 김혜숙 자기님은 미국 센프란시스코 픽사에서 일하고 있는 시니어 한국인 애니메이터다. 자기님은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국내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에 등장한 감정이의 어머니다. 자기님은 유퀴즈에서 3D 애니메이터의 업무부터 그동안 탄생시킨 캐릭터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자기님의 언니가 방문했다.
- 감정이들의 엄마인 김혜숙 자기님이 밝히는 캐릭터 탄생 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3D 애니메이터가 어떤 직업인지[13], 인사이드 아웃2에서 AI 기술을 사용되지 않는 이유[14], 최다 애니메이터[15] 등 이야기했다. 또한, 두 자기들을 위해 직접 그린 선물을 공개했다.
- 자기님의 어린시절[16],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준 고마운 사람[17], 고등학교 때 언니의 도움으로 미술학원에 간 사연[18], 애니메이터가 된 계기[19], 소니 픽쳐스에서의 활약[20], 픽사 스카우트 비하인드 에피소드[21] 등 이야기했다.
- 이 외에 픽사의 베네핏, 캠퍼스 같은 픽사 스튜디오 모습[22], 동료들에게 감동받은 사연[23] 등 이야기했다.
4. 세번째 유퀴저: 로이스킴
- 긍정과 열정으로 인생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자기님.
- 구글 코리아 임원이었다가 52세의 나이로 구글 신입사원이 됐던 로이스킴 자기님은 이번엔 구글러가 아닌 N잡러로 다시 방문하였다. 자기님은 지난 2022년 11월 유퀴즈 출연 이후 메일 한 통으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그 후 마트 직원, 운전기사 일 등 N잡러 아르바이트생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한다.
- 유퀴즈 출연 이후 3개월 만에 해고가 된 사연[24], 해고 통지 소식을 받고 난 기분, 해고 당한 후 극복 과정[25] 등 이야기했다.
- 자기님은 해고된 후 10일 만에 트레이거 조[26]에 입사했고 지금은 1년 6개월 차라고 한다. 트레이거 조 입사 과정과 마트 처음 일을 해본 소감, 마트에 입사하자마자 대형사고를 친 에피소드,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된 비결[27] 등 이야기했다. 이후 자기님은 입사한지 한달 만에 운전사 일도 했고 바리스타 지원도 했다고 한다.
- 2023년 당시 자기님의 하루 일과, 바리스타 일이 가장 어려운 일로 꼽힌 이유, 19살 슈퍼바이저에게 들었던 강렬한 한마디, 바리스타 일을 그만둔 이유와 바리스타를 하면서 깨달은 점, 바쁜 와중에도 새롭게 세운 목표[28],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기억에 남은 분 등 이야기했다.
5. 네번째 유퀴저: 조정석
- 다시 돌아온 믿고 보는 코믹 연기의 장인, 배우
- 조정석 자기님은 1년 6개월 만에 다시 방문했다. 큰 자기, 아기자기와 함께 찍은 영화 출연 장면도 이날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올해 데뷔 20주년인 조정석은 치열했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은 물론 남편, 아빠로서의 자기님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 조정석 자기님은 지난 촬영 당시 파일럿의 장면 한편을 찍은 바 있다.[29] 신작 <파일럿> 간단한 소개, 영화 촬영 비하인드[30], 조정석 자기님이 말하는 큰 자기님의 선행[31], 여장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이후, 큰 자기, 아기자기와 함께 찍은 영화 출연 장면도 이날 최초로 공개되었다.[32]
- 딸 예원과 했던 웃지못한 역할극, 육아 고충, 집에서 아내 거미와 듀엣 에피소드 등 이야기했다.
- 신원호 자기님의 평가[33]에 대한 생각, 가수로 데뷔한 사연[34], 20주년을 맞이한 소감, 사조직 팔공산에 대한 이야기[35] 등 이야기했다.
- 이 외에 나를 위한 하루가 주어진다면?, 아빠들의 밸런스 게임, 자기님이 생각하는 40대의 무게, 큰 자기님의 고충 등 이야기했다.
6. 기타
- 'Be nice Be kind' 특집.
- 출연진 중 로이스킴, 조정석 등 2번째 출연인 자기님들이 절반이나 있다.
[1] 경매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은 근현대 미술, 고미술이 있다. 이 외에 보물, 문화제, 공예품까지 경매에 출품한다고 한다.[2] 대표적으로 한국 미술의 거장인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가 있는데, 45억 2천만원에 낙찰되었다.[3] 지금까지 106번의 경매를 했으며, 금액만 해도 4500억 원이라고 한다.[4] 국내 미술로는 김환기의 '고요'로 65억 5천만원에 낙찰되었다. 또한, 김환기 화백는 우주라는 작품도 최고가로 낙찰되었는데, 미국 글로벌 경매사인 크리스티 경매에서 글로벌 세아의 김웅기 회장이 132억으로 낙찰했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작품은 2022년 12월에 무료로 공개했다고 한다.[5] 고요 5-IV-73#310, 우주 5-IV-71#200의 뜻은 각각 73년 4월 5일 310번째 작품, 71년 4월 5일 200번째 작품이라고 한다.[6] 경매 시작 가격은 작가와 옥션의 내정가인데, 추정가 중 낮은 추정가가 일반적이다.[7] 보통 내정가의 호가는 경매사가 정하지만 일반적으로 작품의 시작가의 10%를 호가로 정하고 액수가 클 때는 5%로 조정하기도 한다.[8] 낙찰 선언 전까지는 응찰은 가능하지만 그 이후로는 불가능하다.[9] 경매사는 연봉제라서 최고가로 낙찰을 받는다고 해도 인센티브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건 외국 경매사도 마찬가지다.[10] 퇴계 이황의 <계상정거도>로 삼성문화재단에서 34억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계상정거도>가 포함한 서화첩이 보물인데, 보물은 국가 지정 문화재일지도 사유재산은 거래가 가능하지만 소유자가 변경하면 문화재청에 신고해야 한다고 한다.[11] <생 폴 드 방스의 정원>은 42억에 낙찰됐으며, 국내 최고가를 갱신했다.[12] 안중근 의사의 <유목>으로, 대부분 일본 간수들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중 한점이 7억에 낙찰되었고 이후 대다수의 작품이 국내에 돌아왔다고 한다.[13] 일종의 배우로,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캐릭터를 연기해서 표정, 동작, 감정을 불어넣는 일을 한다고 한다.[14] 작품 특성상 캐릭터의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야 되는데, AI는 그런 기능이 발전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직접 작업한다고 한다.[15]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이는 사람 감정이 많이 나오다보니 사람들을 관찰해서 탄생시킨다고 한다. 때문에, 보통 애니메이터들은 60~70명의 애니메이터가 투입하는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인사이드 아웃은 150명을 투입된다고 한다.[16] 자기님은 어린시절에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한다. 또한, 어린 시절에 외로움이 많았던 아이였는데 그 때마다 그림이 친구처럼 다가왔다고...[17] 중학교 때 수업 시간에 딴짓하다가 선생님께 걸렸는데, 선생님이 '스토리보더', '애니메이터', '캐릭터 디자이너'가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고 한다.[18] 고등학교 때 입시미술학원에 갈 돈이 없어서 석고상을 따라 그렸다고 한다. 이후 언니가 받은 장학금과 미술 학원 원장의 도움으로 미술학원에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자기님의 언니는 첫째라서 공부로만 성공해야 한다고 말해 꿈이 없었는데, 동생이 꾼 꿈을 이루길 바랬다고 하며,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19] 막상 졸업할 때 뭘하지 모를 때 조교가 작업 CD를 가져가서 애니메이션 회사(소니 픽쳐스)에 보내서 합격했다고 한다. 두달 계약직으로 입사해서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5~6년 일했다고 한다.[20] 총 10편의 영화를 참여했고 이중 영화 <오버 더 문>으로 VHS 어워즈 후보로 노미네이션되었다고 한다.[21] 처음에 스팸인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 직장 동료의 추천한거라고 한다. 본래 단기직이라서 고민을 했지만, 동료의 추천과 노력 끝에 픽사 정규직으로 입사했다고 한다.[22] 수영장, 농구장 등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건물 중앙에 화장실이 있어 직원들끼리 소통하게 만들었다고 한다.[23] 한참 바쁜 시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조용히 한국에 갔다가 돌아와보니 책상에 한국식의 차례상이 차려놓고 한글로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어놨다고 한다.[24] 2023년 경 실리콘밸리에 불어온 구조 조정으로 인해 자기님을 포함한 12,000명의 인원이 감축되었다고 한다. 자기님의 경우, 해고 당일 아침에 메일을 통해 알았다고 한다. 심지어 해고는 아무런 언급없이 갑자기 일어났는데, 전 날에 야근을 했다고 한다.[25] 자기님은 항상 초긍정 로이스적 사고로 살아왔으니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우선 컴퓨터에 앉아 평소에 하고 싶은 것을 적기 시작했다고 한다.[26] 미국의 대형마트로 고객과의 만남을 중시하는 마트다.[27] 자기님은 마트에 입사한지 6개월 만에 섹션 리드가 되었고, 지금은 매장 매니저라고 한다. 자기님 말로는 열심히하고 남이 하고 싶지 않는 궂은 일을 찾아서하고 구글에서 했던 것 처럼 가자마자 120~150명의 직원 이름을 외워서 불렀다고 한다.[28] 자기님의 새로운 목표로 1만명 모으기를 잡았다고 한다.[29] 참고로 큰자기는 지난 1994년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이후 3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며, 아기자기도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 이후 15년 만의 복귀작이다.[30] 두 자기님은 유퀴즈에 출연한 장면을 찍고 싶다고 해서 찍었지만 사실 시나리오 단계부터 계획됐다고 한다. 그래서 시나리오 감독님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서 연출했다고 한다.[31] 큰 자기님에게 소정의 출연료로 드렸는데, 막내 스태프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이에 조정석 자기님에게 명품 신발을 보냈다고 한다. 그 소식을 듣자 아기자기는 좌불안석이었다고 한다.[32] 아기자기는 자신의 장면이 편집되서 아쉽다고 말했다.[33] "연예인으로 태어났지만 평범함을 지향하는 친구".[34] 1집 수록곡 전부 조정석 자기님의 자작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35] 80년대 생들의 모임으로, 박지환, 진구, 김성균, 윤경호, 양준모, 김대명, 김남길 등이 모여있다. 첫 모임에 맹장 터져서 못 갔는데, 안 가도 돈을 보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