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문서는 소련의 외교에 대하여 다루는 문서다.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의 외교 정책은 전후 소련의 영향력으로 들어온 제2세계(사회주의권 국가)와 협력함과 동시에 바르샤바 조약 기구를 통해 서방에 맞서는 안보질서를 확립하는 것이었다.
2. UN과의 관계
소련은 국제연합(UN)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자리를 차지했으나 타 상임이사국들(미국·프랑스·영국·중화민국)이 모두 서방세력이어서 거부권(Veto)을 행사하는 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했고 대부분의 시기 동안 서방세력(미국)과 신경전을 벌였는데 1971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상임이사국이 된 후에는 좀 나아졌다.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이외에도 헌법으로 소속 공화국들의 '명목상' 외교권을 인정했기 때문에[1] 소련과는 별도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현 벨라루스)도 유엔에 창설멤버로서 가입했다. UN 창설이 처음 논의되었던 얄타 회담 당시 미국과 영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필리핀과 인도를 가입시키려고 하자 소련은 이에 대한 반발로 15개 공화국을(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공화국) 같이 가입시키려고 했다.[2] 하지만 미국이 48개 주를 모두 가입시키겠다고 응수하자 연합국끼리 조율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소련의 창설 멤버였던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가 가입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3][4][5]
소련의 외교적 열세는 1970년대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엔 내 '중국'의 지위를 중화민국으로부터 빼앗는 데 성공하면서 조금이나마 해소되었다. 1971년 소련은 중화인민공화국의 UN 회원국 지위를 인정했고 투표에서도 항상 찬성표를 던졌으며 중화인민공화국 대표단이 처음으로 UN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직접 찾아가서 악수도 했다.
3. 미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미소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냉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소련은 미국과의 우주 경쟁으로 유명하다. 소련은 스푸트니크를 비롯하여 각종 '세계 최초' 타이틀을 석권하여 미국에 충격을 주었다.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스푸트니크)을 쏘아올렸고 세계 최초로 우주에 개(라이카)를 보냈으며[6] 세계 최초의 우주비행사(유리 가가린)와 세계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발렌티나 테레시코바)를 배출하였고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루나 9호)을 시켰고[7] 세계 최초로 우주 유영(알렉세이 레오노프)을 했으며 세계 최초로 우주 정거장(살류트 1호)을 만들었고 세계 최초로 금성에 착륙(베네라 7호)하였다.
4. 나치 독일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나치 독일-소련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5. 유고슬라비아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소련-유고슬라비아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6. 대한민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한소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7. 북한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북소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8. 중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중소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9. 대만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소련-대만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10. 몽골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소련-몽골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일본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소일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소련의 위성국 및 괴뢰국
소련의 위성국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 -0.6px; word-break: keep-all" | 아시아 | |||||||||||
몽골 인민공화국 |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956년 8월 30일 이탈) | ||||||||||
유럽 | ||||||||||||
독일민주공화국 |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 불가리아 인민공화국 | 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1968년 이탈) | |||||||||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 폴란드 인민공화국 | 헝가리 인민공화국 | ||||||||||
괴뢰국 · 구성국 | }}}}}}}}} |
소련의 괴뢰국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 -0.6px; word-break: keep-all" | 아시아 | |||||||||||
투바 인민공화국 | 아제르바이잔 인민정부 | 마하바드 공화국 | ||||||||||
유럽 | ||||||||||||
핀란드 민주 공화국 | 폴란드 인민공화국 | 루마니아 왕국 | ||||||||||
불가리아 인민공화국 | 헝가리 인민공화국 | |||||||||||
위성국 · 구성국 | }}}}}}}}} |
13. 관련 문서
[1] 실제로 소련 내 공화국들은 각 국가별로 외무부가 있었다. 물론 실질적인 역할은 여권 발급같은 소소한 업무가 주였다.[2] 유엔의 전신인 국제연맹(LON)에서도 영국 본국뿐만 아니라 대영제국의 자치령들과 최대 식민지인 인도 제국에도 개별적으로 회원국 지위를 주어서 영국이 사실상 여러 표를 행사했는데 소련이 유엔에서 이걸 흉내내려고 한 것이다. 참고로 국제연맹 설립 당시 제1차 세계 대전의 여파로 사실상 최대 강대국 지위가 미국으로 넘어가고는 있었으나 그래도 아직까진 영국이 최강자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이런 특례를 부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연맹 문서 참조.[3] 물론 예상대로 소련 붕괴 전까지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는 철저히 소련의 거수기 역할을 했다.[4] Reynolds, David (2009). Summits : six meetings that shaped the twentieth century. New York: Basic Books. ISBN 978-0-7867-4458-9. OCLC 646810103[5] Stalin: The Man and His Era. by Adam B. Ulam, p. 606-607[6] 우주에 나간 최초의 생물로 알려져 있었지만 나중에 우주경계선을 정의하면서 바뀌었다.[7] 이보다 앞선 루나 2호를 꼽기도 한다. 루나 2호는 착륙이라기보다는 충돌시킨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