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екрополь у Кремлёвской стен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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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있는 소련 최고의 국립묘지. 소련 시절에만 묘지로 쓰였다.[1] 1985년 묻힌 콘스탄틴 체르넨코가 마지막 안장자다.2. 위치
붉은 광장 굼 백화점에서 바라봤을 때 정면에서 보이는 레닌 영묘 바로 뒷편 쪽 성벽에 해당한다. 레닌은 국부니까 특별히 개인 건물을 받았고 그 뒤엔 나머지 위인들이 묻혔다. 붉은 광장 가운데에 있어 참배객의 접근성이 굉장히 좋다.3. 상세
크렘린 벽 묘지 관광 영상 |
외견상으로는 초라해 보이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러시아에서의 위상 자체는 소련의 국부인 레닌 영묘 다음으로 취급될 정도로 높다. 주로 인정받는 업적을 세운 소련의 최고위 정치인과 군인들이 묻혔지만, 외국인 안장자도 좀 있다. 미국인인 C. E. 루센버그, 존 리드나 일본인인 카타야마 센 등. 이들 외국인 안장자는 사회주의 운동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스타 시티에서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떠나기 직전에 소유즈에 탈 우주인들이 평소 비행복 입고 언론에 나오던 것과 달리 정장, 군복[2]을 말쑥이 차려입고 참배한다. 유리 가가린을 비롯한 순직 우주인들과 세르게이 코롤료프 등 우주 개발의 역사를 빛낸 전설적 인물들이 여기에 묻혀 있어서 그들에게 헌화하러 오는 것이다.
스탈린 영묘[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