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4:00:53

모르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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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ルガンズ | Morg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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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모르건즈(モルガンズ)[1]
별명 [ruby(신문왕, ruby=빅 뉴스)]([ruby(新聞王, ruby=Big News)])
생일 7월 14일(게자리)[a]
나이 53세[a][4]
신장 305cm[a]
혈액형 XF형[a]
출신지 위대한 항로[a]
좋아하는 음식 팝콘[a]
능력 동물계 새새 열매 모델 알바트로스[a]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세 야스유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성영(대원, 스탬피드 극장판)
파일:미국 국기.svg 데릭 스노우

1. 소개2. 언론관3. 언론인으로서의 위상4. 작중 행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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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morgans.png
오! 이건 빅 뉴스!
モルガンズ/Morgans

원피스의 등장인물.

세계경제 신문의 창업주 겸 사장.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신문사[10] 사장답게 세계정부, 해군은 물론 '빅 맘' 샬롯 링링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다방면으로 발이 넓은 거물.

2. 언론관

나는 수전노지만!! 그 전에!! '저널리스트\'라고!!! 때로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춤추게 하는 활자의 DJ!! 뭘 실을지는 내가 정해!!!
원피스 95권.
거짓이냐 참이냐가 아니야!!! 신문은 엔터테인먼트라고!!!
원피스 106권.
긍정적, 부정적 양면으로 언론인이미지의 화신 같은 인물로 정보의 파급력이 얼마나 셀지, 그에 따른 사람들의 유흥거리로서의 질은 얼마나 오를지만이 그가 기사를 내는 기준이다. 진실이라 해도 재미없다고 생각되면 돈을 받고 정보 조작 및 은폐를 거리낌없이 하며, 때로는 자기가 먼저 세계정부에 유리한 논조로 사실을 조작해 보도한 후 사례금을 받아내기도 하는 등 기레기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반대로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기사는 세계정부가 직접 은폐를 요구해도 면전에서 거절하고 사실 그 이상을 써버리기도 한다. 어차피 마음대로 기사를 내는데, 정부에 협력하면 돈을 주니까 딱히 크게 이슈가 되기에는 부족하거나 이슈가 되더라도 잠깐 입에 오르내리다 말 사소한 일 정도는 세계정부의 요청대로 열심히 조작하다가 오황이나 니카 같은 빅 뉴스는 그대로 내버리는 식으로 하는 편.

늘 새로운 뉴스에 굶주려 있는 골수 언론인으로 각종 특종 거리에 강한 흥미를 내비치고 있으며, 자신의 활동에 자부심이 큰 만큼 사장임에도 창업 때부터 현재까지 현장 취재도 자주 다니는 편이다.[11] 특히 최악의 세대인 몽키 D. 루피의 빅 맘 영역 침입, 제르마 일가와 빅 맘의 정략결혼 파기, 징베의 빅 맘 해적단 탈퇴 및 밀짚모자 일당 가입, 거기에 빅 맘 암살 미수와 홀케이크 성의 붕괴 등 대형 화제거리에 관하여 흥미를 표하는 것은 기본이고, 빅 맘이 능력을 발휘해 요리사들을 죽이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그녀의 소울소울 열매의 능력에 대해 마치 해설자처럼 설명했다. 여기에 홀케이크 성이 무너져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때도 빅 맘 해적단의 최후라는 특종에 정신이 팔려 셔터를 쉴새없이 누르는 모습이다.

최근 이름을 떨치는 최악의 세대에 깊은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 중 미래의 해적왕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 있게 예측하고 있다.

3. 언론인으로서의 위상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세계경제 신문의 사장이자 명실상부 뒷세계의 거물 중 한 명인 만큼, 전 세계의 웬만한 정보란 정보는 모두 꿰뚫고 있는 만능 정보통이다. 여기저기 정보줄을 걸쳐두어서 갖고 있는 정보량 자체도 상당한 듯, 어인섬이나 빅 맘 해적단에서 딱히 공표한 적 없이 조용히 거래된 어인섬의 국보 '옥갑'이 빅 맘의 수중에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신문인 세계경제 신문은 주로 뉴스 쿠를 통해 전세계 바다에서 머나먼 곳까지 전달되어 팔리거나 알려져 있다. 뉴스 쿠는 말 그대로 신문을 원하면 그 누구에게서든 돈을 받고 팔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물론이요, 세계정부·왕족 및 귀족·해군·해적·혁명군 등등 사실상 원피스 내의 모든 세력에서 구독자가 상당수 있다.

토트랜드에서 스튜시와 모르건즈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몽도르가 경악하며 스튜시는 몰라도[12] 모르건즈는 일련의 사태를 발표할 테니 절대로 빠져나가게 두면 안 된다고 엄명을 내릴 정도였다.

이런 정보력과 별개로 특정 세력과 거래하여 정보를 중간에 조작하거나 막기도 한다. 실제로 원피스의 줄거리가 진행되며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언론 통제에 지대한 공헌을 펼치는 인물이다.[13][14] 이에 초기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 비슷하게 뒷세계 환락가의 여왕이라 불리는 스튜시가 정보 조작가라 대놓고 조롱했을 정도. 이에 본인도 찔리는 점은 있는지, 스튜시의 조롱을 듣자마자 스스로를 언론인이라고 강조하면서 발끈한다.

그래서 세계정부 소속의 정예병이라 할 수 있는 세력인 해군조차도 그를 함부로 간섭하지 못한다. 잇쇼드레스로자에서 그야말로 세계정부를 엿먹이는 상황에서 전 세계로 보도할 때 해군은 모르건즈를 탓하지도 않았던 것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애초에 원피스의 스토리 중 세계정부, 해군본부에게 불리한 뉴스가 대문짝만하게 보도된 적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오랜 기간 동안 교류한 빅 맘 해적단이 난리법석을 겪는 동안에도 루피를 응원하며 사황이 아니라 최악의 세대에서 다음 해적왕이 나오리라고 호언장담을 하고, 나아가 그 동안 애초에 음지와 양지를 통틀어 다양한 세력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면 그대로 행동하는 듯한 인물인 것을 보면 사황이라 하더라도 그를 함부로 건들기는 매우 어려운 듯. 밀짚모자 일당이 토트랜드에서 벌였던 사실들을 세상에 알려 빅 맘 해적단에 엄청난 대망신을 주었지만, 빅 맘은 모르건즈에게 발끈하면서도 이내 그 화살을 루피에 돌렸다.

막강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만약 세계정부가 모르건즈와 세계경제 신문사에 협박을 동원한 거대한 압력을 행사하게 된다 하더라도 이에 굴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세계정부가 모르건즈와 세계경제 신문사에 대해서 강압적인 태도로 언론 탄압의 취급을 하게 된다면 이는 후에 자신들에게 도리어 역으로 화살이 되어 날아와 세계정부의 위신과 신뢰도에 먹칠만이 아닌 커다란 상처를 낼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15][16]

빅 맘의 패왕색의 패기가 실린 괴성을 듣고도 괴로워하는 것에 그치고 기절하지 않은 걸 보면 뒷세계의 거물이라는 칭호가 전혀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무력도 있어 보인다. 패왕색은 시전자보다 일정치 이상 약한 사람은 기절인데 이걸 견뎌냈다는 건 최소 억대 현상범급의 실력자란 소리다. 또한 총을 겨눈 채 협박하는 사이퍼 폴 요원을 역으로 묵사발내는 장면으로 결코 만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17] 그 사이퍼 폴 요원의 정확한 실력은 불명이지만 중요한 정보를 은폐하기 위해서 파견한 만큼 약한 요원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과거

1096화에서 갓 밸리를 탈출한 엠폴리오 이반코프가 '모르건즈 리포트'라는 이름을 언급하는데 이름으로 보아 세계경제 신문의 전신격으로 보인다. 헌데 프로필상 나이가 맞다면 갓 밸리 사건 당시 모르건즈의 나이는 15세 가량이 된다. 설정오류가 아니라면 15세때부터 이미 언론인으로서 이름을 알리던 모양.[18]

4.2. 본편

4.2.1.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샬롯 푸딩의 결혼식 당일에 다른 뒷세계의 거물들과 함께 처음으로 등장했다.[19] 결혼식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들에 강한 관심을 표했는데 빈스모크 저지가 아들딸들과 같이 죽기 직전에 이르자 그냥 "오 특종이다!"라며 신나게 셔터를 눌러댔다. 그리고 스튜시가 옥갑을 빼돌리려고 하는 현장에 나타나 옥갑에 대한 뉴스를 조작하는 대신 옥갑의 내용물을 보게 해 달라는 거래를 한다.[20] 직후에 땅에 떨어진 옥갑 상자가 대폭발을 일으키자 상술했듯이 자신이 날지 못한다는 사실도 잊은 채 빅 맘 해적단의 최후를 그저 대특종이라며 정신없이 셔터를 누른다.

891화에서 스튜시와 함께 재등장. 스튜시가 폭발 원인을 말하려하자 밀짚모자 일당의 생존 확률이 떨어진다며 말린다. 이후 밀짚모자 일당이 탈출한다면 그것이 엄청난 특종이라며 대놓고 기대하자 몽도르는 이 상황에서는 해적왕도 못 도망가니 목을 진열하면 그걸 사진으로 찍어 신문 1면에 내놓으라며 살기등등한 답변을 한다. 물론 이후에 빅 맘 해적단의 혼란을 틈 타 스튜시와 함께 몰래 도망치고 결국 뒤늦게 이 2명의 탈출 사실을 알게 된 샬롯 몽도르가 이에 크게 경악하면서 신문사 녀석인 모르건즈만큼은 반드시 사로잡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거기에 스튜시와 함께 열기구를 타고 도망치는 와중에도 밀짚모자 일당이 도주하는 보고를 들으며 밀짚모자 일당이 도망치는 데 성공할 수도 있다는 멘트를 듣자 호쾌하게 웃으며 루피를 응원한다. 스튜시가 꽤나 편을 든다고 질문하는데 이에 긍정하며 루피는 엄연한 해적왕 후보라고 공언하고, 나아가 최악의 세대에서 곧 해적왕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21] 그리고 이후 옥갑건과 오황으로 언급된 신문 소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세계의 정세를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의 분석인 만큼 루피가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알리는 지표로서 작용된다.

903화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신문사 사장 답게 토트랜드에서 있었던 일들을 정리한 기사를 쓴 것으로 추정.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루피가 이미 7개 해적단을 산하에 두고 5천 명이 넘는 부하를 거느리고 있으며, 에이스에 이어 혁명군 No.2 사보 역시 의형제였다'는 사실이다.[22] 그리고 빅 맘 해적단과의 전투에서 현장의 악의 군단 제르마 66, 태양 해적단, 파이어탱크 해적단을 즉시 따르게 하는 인망·통솔력과 함께 치밀한 작전으로 빅 맘의 성을 파괴하는 지혜를 보였으며, 빅 맘 암살 시도 및 3장성 중 둘을 쓰러트리는 강함을 보여줬다[23]고 서술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루피를 "5번째 바다의 황제 나타나다"라고 했던 것.[24] 루피의 현상금을 15억 베리로 만드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신문을 본 빅 맘은 내가 언제 졌냐고 말하며 화를 낸다.[25] 그리고 모르건즈에게 분노에 찬 혼잣말을 하나 오히려 사황인 그녀조차도 이 자를 섣불리 건드릴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이후에는 이를 즉시 잊고 루피에게 모든 분노를 돌리는 식으로 넘어가니, 그가 어느 정도로 엄청난 인물인지를 증명한다.

4.2.2. 레벨리 편

905화에서 재등장했다. 그것도 시라호시 공주에게 심하게 빠진 채로. 그러다 스테리가 나오니까 급 정색하고 고아 왕국이 평화로운 시골 나라 치고 극악인들을 배출했다고 언급한다.[26] 특히 드래곤이나 루피 같은 인물이 아닌 국왕 스테리를 보면서 저런 평가를 했다는 것에서 세계정부의 비위를 맞추며 자신의 안위를 챙기는 비겁한 인물들을 경멸함을 보여준다.[27]

4.2.3. 와노쿠니 편

4.2.3.1. 막간
레벨리 의결 결과를 비롯한 여러 특종거리를 신문에 실을 것을 기자들에게 지시하던 중 기자인 아탓치가 세계정부에서 받아온 거액의 금액이 적힌 수표와 정보조작 명령을 건넨다. 수표 금액을 보고 엄청난 거액이라고 기뻐하는 표정을 지으며 무슨 건인지 살피는 것을 보아 이전에도 자주 조작을 해온 듯하다. 하지만, 명령 내용을 본 모르건즈는 이런 걸 묻을 수는 없다고 수표와 같이 돌려보내라고 지시하지만[28], 수표를 건넨 아탓치는 변장한 사이퍼 폴 요원이였고 총을 들이밀면서 지시대로 하라고 모르건즈를 위협한다. 다른 직원들과 기자는 "사이퍼 폴이다!"라고 기겁하고 모르건즈도 기겁한 얼굴로 "언제 숨어든 거냐?!"라면서 마치 굴복하는 듯 했으나, 이내 자신을 위협했던 요원을 역으로 두들겨 패 쓰러트려 버린다.[29] 분이 안 풀리는지 초주검인 그 사이퍼 폴 요원 앞에서 씩씩거리며[30] "빅 뉴스 모르건즈를 감히 얕봐?!"라고 일갈한 그는 한 마디를 더한다.
나는 수전노지만!! 그 전에 '저널리스트'라고!! 때로는 거짓말로 사람을 춤추게 하는 활자의 DJ!! 뭘 실을지는 내가 정한다!! 캬하하하하하하!!

파일:WE NEWS.jpg

세계정부의 비밀요원을 때려눕히는 간 큰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한 뒤 그대로 기사를 내보내고[31], 본사를 옮긴다고 말하는데 이 때 밝혀진 세경 본사의 정체는 바로 비행선이었다. 이런 방식으로 자주 본사 위치를 옮겨다니니 본사 찾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던 셈이다. 이후 비행 중인 상태에서 와포루에게 모종의 소식을 전달받는다.

애니에서는 사이퍼 폴이 움직이지 말라면서도 총을 쏴대는 말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틈을 타서 역으로 두들겨 패 쓰러뜨린 후 여기는 위험하다며 본사를 옮기면서 한 마디를 더하는데 붉은 조명에 더해서 광기가 묻어나온다.

그리고 이후 사보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한 기사를 내보내서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다. 기사의 내용은 레벨리 결과(칠무해 폐지), 사상자 발생, 살인 미수까지[32] 총 3개가 핵심이라고 언급하였다. 다만 이중 정부가 은폐하려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불명. 그리고 3개의 정보 외에 와포루에게서 받은 새로운 정보[33]도 기사에 실렸는지도 아직 불명이다.[34]
4.2.3.2. 제3막
오니가시마 결전이 끝난 이후 카이도샬롯 링링을 격파한 삼선장의 새로운 현상수배서를 발행한다. 그런데 니카의 은폐를 바라는 오로성의 명령을 무시하고 니카 상태를 각성한 루피의 사진과 D라는 이름을 지우지 않은 채 그대로 현상수배서에 집어넣었다. 사실 D 표기는 원래부터 루피의 현상수배서에 있었지만, 빅 맘과 카이도를 쓰러뜨린 지금에 와서야 그 위험성을 감지하고 삭제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그 골 D. 로저조차 골드 로저로 알려지게 만들었고 록스 D. 지벡에 관한것도 현재에 와서는 거의 잊혀진 전설쯤으로 치부되고 있으니, 루피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겪어본 현 세대라면 몰라도 다음 세대쯤 가면 충분히 잊히게 은폐할 수 있는 공작이었으나, 모르건즈에 의해 실패하고 말았다.
정보 조작은 어림도 없어. 세계가 변하는 지금은, 사실이 가장 재미있지!!! 끝내주는군!! 이 생생한 느낌!!!
원피스 104권.
심지어 모르건즈는 루피의 사진을 보면서 크게 웃고 신비한 모습이라는 평가에 이어 사원들에게 열심히 나르라는 지시를 내리면서도 이에 완강한 태도를 보여줬고, 또 와노쿠니에 파견된 사이퍼 폴이 빅 맘의 배를 발견했다는 마지막 교신을 보낸 사실도 언급한다.

4.2.4. 최종장

이 플로어(세계)를 뒤흔드는 건 나다!!! 거짓이냐 참이냐가 아니야!!! 신문은 엔터테인먼트라고!!!
원피스 106권.
1074화에서 재등장. 세계정부가 Dr. 베가펑크의 암살을 계획 중이며, 그 자리에 사황이 된 루피까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오하라 사건의 재래라고 평가한다. 이걸 사실 그대로 보도했다가는 대놓고 정부를 악당 취급하는 기사를 내게 생겼기에 "사황 밀짚모자가 베가펑크를 인질로 잡고 해군에 대항하여 전쟁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는 헤드라인을 쓴 다음 세계정부에게서 사례금을 받으려 한다. 이때 그의 비행선에 네펠타리 비비와포루가 동승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35] 비비가 모르건즈의 왜곡 보도에 분개하며 루피는 이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따지자 모르건즈는 어제까지 운 주제에 자신의 일에 간섭하려 드냐고 받아친다.[36]

1086화에서 와포루와 비비를 숨기게 된 경위가 드러난다. 봐서는 안 될 것을 봐버린 와포루와 모종의 이유로 CP0에게 붙잡혀 있던 네펠타리 비비는 간신히 탈출, 에이기스 왕국의 배에 밀항했고, 이때 와포루가 전보벌레로 모르건즈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한 나라의 왕의 목숨마저 위태롭게 만든 빅 뉴스가 궁금했던 모르건즈도 흔쾌히 응해 취재라는 명목으로 본사를 직접 에이기스 왕국의 배에 접근시킨 틈에 와포루와 비비를 몰래 빼돌렸다.

1089화에서 새턴 성세계경제 신문을 보고 에그 헤드 사건을 밀짚모자 일당이 베가펑크를 인질로 삼고 농성 중이라고 나온 걸 마음에 들어한 게 나온다. 모르건즈 본인으로선 오로성에 일단 맞장구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1090화에서 루피와 오로성의 전보벌레 통신을 함께 있던 와포루, 네펠타리 비비와 함께 도청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런데 자신이 낸 기사처럼 루피가 오로성을 상대로 요크를 인질삼아 농성하자 오히려 당황하면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냐며 굉장히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인다.

1109화에서 베가펑크의 방송이 전 세계적으로 송출되는 가운데 와포루, 비비,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영상 전보벌레로 방송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 방송 화면 속 시계가 현재 에그 헤드의 시간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보고 실시간 방송이 아니라 사전에 미리 촬영된 녹화 영상임을 간파한다. 심지어 에그 헤드에 버스터 콜이 발동된 사실까지 이미 알고 있었다.

정황상 에그 헤드 사건의 결과는 세계에 거대한 충격을 가져다 준다고 하는데 이 일을 세상에 퍼뜨리는 게 바로 모르건즈와 세계경제 신문일 듯하다.

4.3. 미디어 믹스

4.3.1.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영상 전보 벌레를 통해 간접적으로 출연한다. 처음에는 웃으면서 더글라스 불릿과 밀짚모자 루피의 싸움 소식에 기사가 되겠군이라고 말하고, 이후 2번째로 칠무해까지 참전하자 전쟁이라도 벌일 거냐라고 말하고 이후 부에나 페스타가 보물의 정체가 라프텔이 명시된 영구지침이라고 이야기하자 굉장히 당황하면서도 세계가 놀랄 대뉴스라 언급하였고 마지막에는 부에나 페스타의 미친 소리에 다른 암흑가의 인물들과 같이 격분한다.

4.3.2. 원피스 에피소드 A

포트거스 D. 에이스의 과거사를 다룬 공식 스핀오프인 노블 A의 소설 각색판인 코믹스 에피소드 에이스의 결말부에 살짝 등장한다.

에이스의 절친이자 동료였던 마스크드 듀스에게 에이스 과거사 관련 썰을 조금 들었는지 이걸 세계신문 1면에 연재+보수를 기존의 3배로 쳐주겠다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이후 프리라이터로서 평판이 좋은 듀스에게 일감을 주기로 하는데, 그가 일에 대한 보수로 사보와 루피에 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모아달라고 부탁하자 너무 범위가 좁다며 투덜거린다.

5. 기타

  • 첫 등장 때에는 자신만만한 신사같은 이미지 였지만 다과회 때부터 정신없이 셔텨를 눌러대며 이것저것을 설명하기 시작하더니 와노쿠니 편에 들어서는 아예 뉴스에 미쳐서 세계정부도 씹어버리기 까지 하는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탈바꿈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미친듯이 광소하는 모르건즈가 신문을 뿌리는 모습을 화면에 붉은 필터를 씌워서 비추는 등, 거의 광기 수준으로 묘사하고 있다.
  • 다과회 당시에 잠시 얼굴을 비추고 얼마 못 가 묻힌 다른 뒷세계 거물들과 달리 모르건즈와 스튜시는 비중이 조연 수준으로 급상승하여 작품 내내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37] 특히 모르건즈는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사실상 브랜뉴와 함께 세계관 내 사건들을 정리하는 역할. 브랜뉴가 현상금 및 일화를 언급하며 해적의 행적이나 위험성을 강조하는 방식이라면 모르건즈는 특정한 사건을 토대로 관련된 모든 것들을 동시에 언급한다. 공신력이라면 브랜뉴가, 속도와 정보의 양이라면 모르건즈가 더 뛰어난 것.
  • 원래의 모습인 인간형도 분명 있겠지만 이미지 관리 또는 보신을 위해서인지 항상 인수형으로 생활한다. 토트랜드의 동물형 주민(밍크족과 호미즈)들이 눈에 하트를 띄우며 반기는 걸 보면 수인 쪽에서는 먹히는 외모인 모양. 실제로 알바트로스는 사람이 보기에도 꽤나 (옆모습이) 잘생긴 새로 꼽힌다. 한편, 모델이 된 새인 알바트로스가 상승기류 없이는 단독으로 비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반영하여 자력으로는 날지 못한다는 점도 묘사된다.
  • 등장 초기에는 같이 나오던 스튜시의 임팩트가 더 강했고 또 특이한 개성을 가진 수인형 인물이면서 그저 옥갑 열려다가 죽을 뻔했던 일명 개그 캐릭터의 이미지가 붙어서 그렇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밀짚모자 일당빅 맘 해적단과의 싸움 이후에 탈출하는 장면을 보게 되면서 본인의 대사에서 직접적으로 언젠가 최악의 세대 중에서 해적왕이 나올 가능성을 언급하는 배짱을 보여주더니, 바로 루피의 행적을 정리한 뒤 과장까지 더한 기사를 써내서 사황급으로 띄워줌으로써 빅 맘에게는 빅 엿을 선사하고 또 루피를 오황의 일원이자 현상금을 15억까지 상승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된다. 이후에는 레벨리에서 재등장해 자신에게 정보 조작을 강요하는 정부 요원을 때려눕히면서 뒷세계 거물의 강함을 보여주었고, 지금껏 정부의 나팔수, '어용언론'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는 발언을 하여 팬들에게 크게 회자되는 캐릭터가 되었다.[38] 세계정부의 청탁으로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받을때 이를 크게 반기기는 해도, 결국은 재밌는 기사가 우선인지라 자기가 조작하기 싫으면 돈은 안 받는다. 와노쿠니 편에선 루피가 니카로 변한 모습을 수배용 사진으로 써서 오로성을 제대로 물먹였다.[39] 마구 웃으면서 이럴 때야말로 진실이 재미있는데 조작은 어림도 없다고 일갈한 걸 보면 정보가 진실이냐 거짓이냐 보다는 오히려 정보가 불러일으킬 파급력, 즉 재미에 관심이 더 크다.[40]
  • 세계정부 비밀요원을 반죽어라 패댈 때 세경 본사 직원들도 놀라워하긴 했지만, "애들아, 이렇게 되었으니 회사 이동하자!"라는 말에 이탈 없이 따르는 걸 보면 직원들에게 평판이 좋거나 직원들에게 그만큼 대우를 해주고 있을 수도 있다. 세계정부에 거슬리는 일을 했다가 꼬투리라도 잡히면 그야말로 노예 신세가 될 수도 있음에도 명색이 정부 요원인 사이버 폴을 두들겨 패 초주검으로 만들고 튀자는 말을 고분고분하게 따른다는 건 위험을 무릅 쓸 만한 복지가 꾸준히 제공되거나 지도자의 무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강자여야 가능한 걸 생각해보면 설득력이 있다. 이 밖에도 유유상종이라고, 직원들마저 전부 모르건즈 수준의 광기를 지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원피스 100권 기념으로 세계경제신문(세계경제일보)라는 이름의 공식 설정집이 2021년 9월 3일에 발행됐다.
  • 최종장 에그 헤드 편을 다루는 TVA의 오프닝 곡 어스! 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카라스의 까마귀 무리가 뉴스 쿠의 무리로 전환되는 컷에서 등장하는데 와포루와 네펠타리 비비를 날개로 가려준 뒤, 쉿! 하는 제스쳐와 함께 음흉한 미소를 짓는, 짧지만 본편의 행적과 캐릭터성을 강렬히 드러내는 인상적인 연출이 일품.
  • 서브 컬쳐 커뮤니티에서는 원피스 최신 유출본이나 해적판을 입수하여 그 정보를 퍼트리는 인물들을 이 모르건즈에 빗대기도 한다.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불법적인 수단으로 이를 퍼트려서 세간의 반응을 즐긴다는 점에서 보면 딱 맞는 비유라고 할 수 있겠다.


[1] 영문 표기를 생각하면 모건즈가 맞다.[a] 출처: 비브르 카드 ~노스 블루의 전쟁꾼 제르마 66~[a] [4] 엠포리오 이반코프랑 동갑.[a] [a] [a] [a] [a] [10] 베이비 5가 '이 신문 저 신문 다 구독해 봤는데 (중략)' 같은 언급을 한 것이나 정상전쟁 당시 여러 신문사에서 당시의 상황을 영상으로 보면서 기사를 쓴 걸 보면 신문사 자체는 여러 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모르건즈의 세계경제 신문이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11] 사실 이는 불가피한 부분도 있는데, 신세계가 워낙 위험하다 보니 신세계 이슈는 최소한의 무력은 있어야 생존이 보장받는 곳이고 자극적인 정보를 노리고 다닌다면 그만큼 위험성이 높아진다. 거기다가 샬롯 일가의 결혼식 이슈 같은 상류층의 정보는 사장인 그가 직접 가는 게 아닌 이상 실시간 정보를 얻기 힘들다. 한마디로 무력도 신분도 보증된 인물이 직접 가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세계에서의 정보 획득이 타 지역보다 훨씬 어렵다는 걸 보여준다.[12] 몽도르는 스튜시를 환락가의 여왕으로만 알고 있지 진정한 소속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그녀를 쉬이 넘긴 것이었다. 만약 그녀가 실제로 어디 소속인지 분명히 알았다면 모르건즈와 함께 무슨 일이 있어도 잡으려 들었을 것이다.[13] 좋은 예로 에니에스 로비 사건이 있다. 쿠잔이 개입했다는 암시가 어느 정도 있었지만, 어쨌든 언론은 프랑키 패밀리갈레라 컴퍼니의 개입 사실을 철저히 숨겼다.[14] 다만 그 덕에 갈레리 컴퍼니는 이전과 다름없이 계속 조선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스버그도 계속 시장으로 재직하게 되었으니 반드시 나쁜 일만은 아니다.[15] 예시로, 세계정부가 아무도 모르게 저지른 만인의 공분을 살 만한 비리를 폭로하는 것이라든가.[16] 거기다 현재 모르건즈는 와포루와 비비 왕녀를 통해 에 대한 정보를 쥐고 있을 가능성이 생겨서 더더욱 건드리기 힘들게 되었다. 차라리 그가 그 정보를 쥐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제거하면 그만이고 모르면 모르는 대로 감시만 할 수 있겠지만 아는 지 모르는 지도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게 문제.[17] 우선 동물계 능력자인 것이 밝혀진 만큼 열매를 통해 일반인보다 월등한 신체 능력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18] 혹은 모르건즈라는 이름이 대를 이어 승계되는 것이거나, 프로필상 나이 자체가 조작일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19] 여담으로 이때 빅 맘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모르건즈의 입항소식이 제일 먼저 보고됐다.[20] 이 대목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모르건즈는 스튜시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21] 애니에서의 연출을 보면 조로는 제외당했는데 선장이 아니라서라기엔 똑같이 선장이 아닌 킬러는 해적왕 후보로 넣어줬다(...) 그리고 이 당시 킬러는 '카마조'라는 이름으로 쿠로즈미 오로치의 하수인으로 활약 중이었다.[22] 부분적인 정보의 경우 전자는 캐번디시에게서 얻어냈으며 후자는 바르톨로메오에게서 얻어냈다.[23] 샬롯 크래커, 샬롯 카타쿠리[24] 물론 이는 사실과는 분명 괴리가 있는 모르건즈의 뇌피셜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상술된 이야기와 같이 세계관 내에서 정세에 관한 최고의 분석가이자 정보통으로도 평가되는 모르건즈가 루피에 관하여 사황에 비견될 새로운 세력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모르건즈는 모르지만 루피의 산하뿐만 아니라 지지세력의 규모는 사황에도 꿇리지 않을 정도이다.[25] 사실 빅 맘이 본인이 지지 않은 것이지 밀짚모자 일당은 간부, 그것도 최고 간부급 3장성에서 2명을 쓰러뜨렸고 목적인 상디도 데려갔으니 목적을 이룬 데다가 빅 맘 해적단에 큰 피해를 주고 떠났으니 해적단 vs 해적단으로서는 빅 맘 해적단의 패배가 맞다. 덤으로 브룩이 빅 맘 해적단이 소중히 간직하던 포네그리프까지 복사했다. 이 사실을 브륄레와 부하인 디젤이 다 들어서 빅 맘에게도 알려줬을 테니...그야말로 빅 맘 해적단에서 상당한 참패라고 해야겠다.[26] '혁명가' 몽키 D. 드래곤,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사보 등등... 영웅 몽키 D. 가프는 예외.[27] 고아 왕국을 평화로운 시골 나라라고 하면서 뭔가 있을 것 같다는 듯이 흥미로운 곳이라고 말했는데, 이건 꽤 정확히 봤다고 할 수 있다. 고아 왕국은 이스트 블루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로 일컬어지지만, 실제로는 드래곤이 세계정부의 축소판이라고 평가할 만큼 부패했다. 이 나라 왕과 귀족들의 언행과 사고방식을 보면 그야말로 완벽하게 천룡인들의 열화판에 가까우며, 왕족과 귀족에게 불필요한 모든 것을 도태시키는 극단적인 격리정책을 행하고 있다.[28] 비웃음까지 섞으면서 이건 덮을 수 없다고 하는데, 기자답게 돈보다는 특종이 더 중요한 것.[29] 요원 한둘쯤은 충분히 제압이 가능한 무력임에도 언제 숨어든 거냐며 기겁한 것은 사이퍼 폴의 요원이 위장하면서까지 들어오리라고 생각을 못해서인 듯하다. 반대로 말하면 정부에게 있어서 잠입하여 협박을 시도할 정도로 이번 정보가 세간에 공개되면 정부가 곤란해지는 내용이란 소리가 된다.[30] 이때 신문사 답게 주변에서는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나온다.[31] 이후 와노쿠니 편에서 니카 상태의 사진과 D의 이름을 그대로 게시해 오로성을 대놓고 엿먹이면서 왜 이런 간 큰 짓을 벌였는지에 대한 해답이 나왔다. 정보 조작을 하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오로성도 막기 힘든 인물이라는 것.[32] 사상자 발생은 네펠타리 코브라 사망, 살인 미수는 차를로스 성 살인미수(묘스가르드 성이 범인이 도주하는 걸 도움)를 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33] 세계를 조종하는 흑막의 존재 & 오로성의 괴물 능력들 & 코브라를 죽인 진범은 임과 오로성이라는 사실.[34] 이전의 해군의 행적을 보면 사보 관련 건수와 칠무해 폐지를 굳이 숨길 이유는 없기 때문에 차를로스 성 살인 미수 건수일 가능성이 높게 추정된다. 천룡인이 중심인 세계정부에 있어서 천룡인이 천룡인을 패버린 것도 모자라 암살까지 하려고 했던 범인의 도주를 도와줬다는 소식이 퍼진다면 그야말로 이미지가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와포루의 소식은 그 이후에 들어왔고 어디까지 말해줬는지 불명이지만 엄청난 폭탄 소재인 만큼 바로 기사로 내보내지 않고 제대로 터뜨릴 각을 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5] 와포루는 임과 오로성, 코브라의 대화를 듣고 사건의 진상을 목격하는 바람에, 비비는 CP0에 의해 실종처리되고 천룡인의 노예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서 둘은 정부에게 쫓기는 입장이 되었고 이를 모르건즈가 숨겨준 것.[36] 사실은 베가펑크가 세계정부를 배신한 것에 가깝다. 정확히는 공백의 100년을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유출된 것. 거기다가 사이퍼 폴 요원들도 여럿 감금했다. 이후에 모르건즈도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던 것으로 드러났다.[37] 모르건즈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론인이고, 스튜시는 CP0의 잠입 요원이라는 반전 때문에 차후 비중이 올라갈 여지는 있었다. 실제로 처음 등장한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이후 둘은 꾸준히 에피소드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모르건즈의 경우 에피소드의 말미를 장식하는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38] 무슨 정의로운 기자 정신 같은 게 아니라 이런저런 청탁을 받아 정보 조작을 할 때는 있지만 자기 신문에 뭘 실을지에 대한 여부까지 간섭한 것에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즉 본인이 본인의 이득을 위해 권력자와 야합하는 것은 좋지만 권력자의 압력에 굴하는 것은 싫은 것. 현실에서도 권력자들의 청탁을 받아 이런저런 일을 하는 사람들도 그 권력자들이 자기 일에 대한 자신의 재량권에까지 간섭하는 것은 굉장히 싫어하고 반발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위의 모르건즈가 말한 '때론 거짓말로 사람을 춤추게 하는 DJ인 내가 뭘 실을 지는 내가 알아서 정한다!'고 일갈한 것도 이에 부합하는 부분. 그렇다고 이인간이 기레기가 아니란 건 아니다. 결국 뭘 실을 지 내가 정한단 건 결국 거짓말도 진실로 언제든 조건만 부합하면 바꿔 쓴다는 것이다.[39] 이 기사를 보고 워큐리 성이 성을 내기도 했는데, 달리 보면 오로성들조차 그만큼 모르건즈를 제대로 통제하기 힘들다라는 소리도 된다.[40] 이는 1074화에서 모르건즈 본인의 언급으로 기정사실화되었다. 모르건즈가 루피가 전쟁을 하려고 한다는 거짓 헤드라인을 작성하려고 하자 비비가 이에 반발하고, 이에 대해 사실 여부는 중요치 않으며 신문은 예능이라는 말로 비비를 비웃는다. 예능이라 표현할 정도로 정보가 가져오는 재미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전쟁 수준으로 상황이 발생하여 모르건즈 자신이 쓴 헤드라인대로 일이 흘러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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