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ニュース・クー/News Coo
원피스의 등장 생물. 전 세계 곳곳으로 모르건즈의 세계경제 신문을 배달하는 갈매기들.[1]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특히 정어리).[2]
2. 특징
첫 등장은 11권에서 나미가 뉴스 쿠에게 신문 가격이 올랐다는 걸 투덜대는 장면. 이때 밀짚모자 일당은 루피에게 3,000만 베리의 현상금이 붙었다는 걸 알았다.
민간인이든 정부사람이든, 범법자든 뉴스 쿠의 목에 걸린 빨간 가방에 동전을 넣으면 신문 및 현상금 수배지를 구입할 수 있는데, 깐깐한 구매자에겐 '또 가격이 올랐다'며 불평을 듣고[3], 말보다 주먹이 우선인 구매자에겐 물리적 위협도 당하기도 한다.[4][5] 또 교섭을 통해 사적인 편지 배달을 부탁할 수도 있다.[6]
일단 네 개의 바다, 위대한 항로 등 말 그대로 전 세계에 배달한다고 전술했으나, 53권에서 뇽 할머니가 캄 벨트에 있는 여인섬엔 뉴스 쿠가 오지 않는다고 언급한 걸 보면 바람이 불지 않는 캄벨트 안이라서 혹은 구매자가 적거나 해서 안 오는 곳도 있는 듯 하다. 참고로 같은 캄벨트 내에 있는 임펠 다운에는 분명히 신문이 오는데,[7] 정부 시설이라 이곳만은 예외적으로 오는 것이던가 보급 선박에 같이 실어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벌지모아에선 팩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신문이 출력되기도 한다.[8]
관할하는 해역 환경에도 영향을 받는 건지 뉴하프만 왕국 지역을 다니는 뉴스쿠는 그곳 주민들처럼 뉴하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이건 세세한 설정보다는 단순히 원피스 특유의 개그일수도 있다.
신세계에도 배달된다.
최신화에서 정부 비가맹국에는 배달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된다.[9]
구독을 했을 경우는 택배마냥 공중에서 떨어뜨려주는 식으로 배달하고,[10] 구독하지 않았을 경우는 뉴스 쿠가 메고 있는 빨간 가방에 동전을 넣고 구입하는 식으로 배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원피스 세계관에서 큰 역할을 하는 생물들이다.[11] 원피스 세계가 바다라는 특성상 얘네가 없다면 신문 배달 속도가 매우 느려지므로[12] 정보 전달이 잘 되지 않기 때문. 그런 탓인지 작중에서 그 누구도 뉴스 쿠를 해치려하는 모습을 일절 보이지 않는다.[13]
보수는 뉴스 쿠들이 좋아하는 정어리로 받거나 따로 월급을 받는 듯.
본사에서 직접 배달을 오는 것보다는 세계 곳곳에 따로 지점이 있고 그곳에서 거주하며 신문을 배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4]
3. 기타
- 딱히 컨텐츠랄 게 없는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정보 말고도 흥밋거리를 제공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신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작중 등장인물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신문을 정독하는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15] 당장 사황들 역시 뉴스 쿠를 구독하며, 사황 최고 간부들 역시 신문으로 소식을 접한다. 모르건즈의 힘이 절대 작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16]
- 원피스 실사 드라마에서도 등장하는데, 쓸데없이 디테일한 묘사를 해서 불쾌한 골짜기가 한 가득 들어가서 혹평을 받는 전보벌레와 달리 뉴스쿠는 원작보다 귀엽게 각색 된 외형은 물론이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귀여운 제스처 때문에 '실사판 최고의 호평 요소', '저렇게 귀엽게 생긴 새가 신문 보라고 하면, 안 사고 어떻게 배기냐' 등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1] 출처 : 원피스 BLUE.[2]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3] 다만 원피스 세계관 정보 전달 매체가 이 신문 뿐인지라, 달리 선택지가 없으므로 눈물을 머금고 구매하는 것밖에는 없다.[4] 출처 : 원피스 YELLOW.[5] 그러나 이럴 경우 당연히 뉴스 쿠가 좋게 볼 리가 없기에 이후 신문 구매에 큰 차질이 생길 건 확정이다. 당장에 사황들과 세계정부도 뉴스 자체는 꼬박꼬박 보는 마당에 저런 구매자들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기 때문.[6] 출처 : 88권 SBS.[7] 뉴커머 랜드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신문을 통해 바깥 정보도 입수한다'고 언급된다.[8] 다만 여기가 베가펑크의 고향인 걸 보면 단순히 과학기술이 매우 높은지라 그랬을 지도.[9] 다만 사황들도 신문을 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실제로도 그런지는 미지수이다. 아마 좀 더 비용을 내는 방식으로 따로 구독 요청을 하거나 인원을 파견해 본사에서 직접 가져오는 등의 방식일 것으로 보인다. 당장에 원피스 세계관의 모든 소식이 신문으로 전달되는 만큼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10] 아마 본사에 직접 돈을 내고 구독 요청을 하거나[11] 모르건즈도 얘네가 신문 배달을 하지 않았다면 전달 속도가 너무 느린 탓에 작중에서만큼의 영향력을 보유하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12] 얘네가 없다면 배로 전달해야 될 텐데, 문제는 배의 속도는 새에 비하면 훨씬 느리며, 새처럼 구매자 개개인에게 신경 쓰기도 힘들다.[13] 애초에 얘네는 신문배달부인지라 누군가에게 원한을 사는 게 더 어렵다.[14] 아마 본사에서는 최종 원고를 인쇄하고 팩스 등의 형태로 각 지점에 전달한 뒤, 이를 뉴스 쿠가 배달하는 방식인 걸로 보인다.[15] 애초에 현실의 뉴스, 유튜브 역할을 하는 게 신문이니 당연히 소식을 접하려면 신문을 봐야되긴 한다.[16] 만일 모르건즈를 건드려 신문 보급에 차질이 생긴다면 당연히 소식을 접해야 하는 사황들에게는 치명적이다. 때문에 당연히 건드린 세력에 적대적일 텐데 굳이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그를 건드릴 수는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