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1:48:56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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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2023-24 시즌에 대한 내용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3-24 시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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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BA Eastern Conference 다크 로고.png 동부
애틀랜틱 파일:보스턴 셀틱스 심볼.svg 파일:뉴욕 닉스 심볼.svg 파일: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로고.svg 파일:브루클린 네츠 심볼.svg 파일:xRXyfP6.png
센트럴 파일:Detroit_pistons-alternate-2018.png 파일:시카고 불스 심볼.svg 파일:인디애나 페이서스 심볼.svg 파일:밀워키 벅스 로고.svg 파일:CLE_alternate_2018.png
사우스이스트 파일:애틀랜타 호크스 심볼.svg 파일:09GUcRU.png 파일:마이애미 히트 심볼.svg 파일:CHA_Alt_Emblem.png 파일:DFadyMR.png
파일:NBA Western Conference 다크 로고.png 서부
사우스웨스트 파일:ucgAHim.gif 파일:XyABh6f.png 파일:external/s20.postimg.org/LVYc_Su8.png 파일:멤피스 그리즐리스 심볼.svg 파일:iirbLL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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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파일:external/oi64.tinypic.com/34694b8.png 파일: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심볼.svg 파일: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심볼.svg 파일:LA 클리퍼스 로고 2024.png 파일:PHX_Alternate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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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엠블럼.svg
<colbgcolor=#31006f><colcolor=#fdb927>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Los Angeles Lakers
창단 1946년([age(1946-01-01)]주년)[1]
NBA 가입 1948년([age(1948-01-01)]주년)
연고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 (1970~)
디비전 센트럴 디비전(1950) (1949~1950)
웨스턴 디비전 (1948~1949, 1950~1970)
퍼시픽 디비전 (1970~)
연고지 변천 디트로이트 (1946~1947)
미니애폴리스 (1947~1960)
로스앤젤레스 (1960~)
구단명 변천 디트로이트 젬즈 (1946~1947)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1947~1960)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960~)
홈 경기장 페르달 고등학교 체육관 (Ferndale High School Gymnasium, 1946~1947)
미니애폴리스 오디토리움 (Minneapolis Auditorium, 1947~1959)
미니애폴리스 무기고 (Minneapolis Armory, 1959~1960)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 (Los Angeles Memorial Sports Arena, 1960~1967)[2]
더 포럼 (The Forum, 1967~1999)[3]
크립토닷컴 아레나 (Crypto.com Arena, 1999~)[4]
저지 스폰서 비비고 (Bibigo)
구단주 제리 버스 패밀리 트러스트 (Jerry Buss Family Trust)[5], 필립 앤슈츠 (Philip Anschultz)[6], 에드워드 P. 폴스키 (Edward P. Polski), 패트릭 순시엉 (Patrick Soon-Shiong)[7], 토드 볼리(Todd Boehly)
사장 지니 버스 (Jeanie Buss)[8]
부사장 롭 펠린카 (Rob Pelinka)[9]
단장
감독 다빈 햄 (Darvin Ham)[10]
G 리그 제휴 사우스 베이 레이커스 (South Bay Lakers)
로컬 경기 중계 Spectrum SportsNet[11]
약칭 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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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록
NBA 파이널 우승
(17회 / 최다 우승)
1949, 1950, 1952, 1953, 1954, 1972, 1980, 1982, 1985, 1987, 1988, 2000, 2001, 2002, 2009, 2010, 2020
컨퍼런스 우승
(19회 / 최다 우승)
1972, 1973, 1980, 1982, 1983, 1984, 1985, 1987, 1988, 1989, 1991, 2000, 2001, 2002, 2004, 2008, 2009, 2010, 2020
디비전 우승
(33회 / 최다 우승)
1950, 1951, 1953, 1954, 1962, 1963, 1965, 1966, 1969, 1971, 1972, 1973, 1974, 1977, 1980,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2000, 2001, 2004, 2008, 2009, 2010, 2011, 2012, 2020
NBA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
(1회)
2023
NBL 파이널 우승
(1회)
1948
프랜차이즈 팀 기록
최고 승률 .841 - (1971-72시즌, 82경기 69승 13패)
최저 승률 .207 - (2015-16시즌, 82경기 17승 65패)
최다 승 69승 - (1971-72시즌, 82경기 69승 13패)
최다 패 65패 - (2015-16시즌, 82경기 17승 65패)
최고 계약 $189,903,600 - 2020년 앤서니 데이비스
팀 컬러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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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보라색 금색 검은색 흰색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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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db927> Association Icon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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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db927>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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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 우승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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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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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 / 1950 NBA 파이널 우승팀
1948
볼티모어 불리츠
<colbgcolor=#fdb927><colcolor=#31006f>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1951
로체스터 로열스
1952 / 1953 / 1954 NBA 파이널 우승팀
1951
로체스터 로열스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1955
시라큐스 내셔널스
1972 NBA 파이널 우승팀
1971
밀워키 벅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973
뉴욕 닉스
1980 NBA 파이널 우승팀
1979
시애틀 슈퍼소닉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981
보스턴 셀틱스
1982 NBA 파이널 우승팀
1981
보스턴 셀틱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98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985 NBA 파이널 우승팀
1984
보스턴 셀틱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986
보스턴 셀틱스
1987 / 1988 NBA 파이널 우승팀
1986
보스턴 셀틱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989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00 / 2001 / 2002 NBA 파이널 우승팀
1999
샌안토니오 스퍼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03
샌안토니오 스퍼스
2009 / 2010 NBA 파이널 우승팀
2008
보스턴 셀틱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11
댈러스 매버릭스
2020 NBA 파이널 우승팀
2019
토론토 랩터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1
밀워키 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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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영구결번
3.1.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시절 결번
4. 현재 선수단5. 개별 문서가 있는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역대 선수6. G 리그 산하 팀7. 기타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NBA의 서부 컨퍼런스 퍼시픽 디비전 소속 농구 팀. 연고지는 로스앤젤레스. 홈구장은 크립토닷컴 아레나. 약자는 'LAL'.[12]

NBA 파이널 우승만 17회로 셀틱스와 공동 1위이며 3-peat을 두 차례 기록한 3팀 중 한 팀이다.[13] 라이벌 팀인 셀틱스의 경우에는 90년대와 00년대 암흑기라도 있었지, 레이커스는 팀 창단 이후 플레이오프에 못 나간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나마 90년대 초중반을 침체기라고도 하는데 그때도 플옵은 한 시즌만 빼고 나갔다.

사실상 NBA 초기부터 리그에서 손꼽히는 인기팀이었고, 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NBA의 인기를 책임지는 구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실제 해외 팬도 많고, 로스앤젤레스라는 글로벌 대도시를 연고로 두고 있어 관중 수익, 미디어 관심도 역시 엄청나다. 이는 선수 영입에도 강점으로 작용하는데, 선수들이 바라는 성적, 대도시 문화, 살기 좋은 날씨, 연예 사업 등을 대거 충족시킬 수 있는 구단이라 예전부터 거물급 선수 영입이 끊기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보면 레이커스처럼 슈퍼스타들을 수월하게 수급한 팀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관련 사례는 수도 없이 많지만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사례만 언급하자면 2018년 FA를 통해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한 것을 들 수 있겠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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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구결번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1006F> 파일: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엠블럼.svg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영구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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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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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cac00> No. 8 & No. 24 No. 13 No. 16 No. 22 No. 25
<rowcolor=#31006F> 코비 브라이언트
(Kobe Bryant)
윌트 체임벌린
(Wilt Chamberlin)
파우 가솔
(Pau Gasol)
엘진 베일러
(Elgin Baylor)
게일 굿리치
(Gale Goodrich)
<rowcolor=#ccac00> No. 32 No. 33 No. 34 No. 42 No. 44
<rowcolor=#31006F> 매직 존슨
(Magic Johnson)
카림 압둘자바
(Kareem Abdul-Jabbar)
샤킬 오닐
(Shaquille O'Neal)
제임스 워디
(James Worthy)
제리 웨스트
(Jerry West)
<rowcolor=#ccac00> No. 52 No. 99 🎙️
<rowcolor=#31006F> 자말 윌키스
(Jamaal Wilkes)
조지 마이칸
(George Mikan)
칙 헌
(Chick Hearn)
}}}}}}}}} ||

  • 6. 빌 러셀(Bill Russell)
    전 구단 영구결번.

  • 8 & 24.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 1996~2016)[14]
    매직 존슨, 래리 버드, 디르크 노비츠키와 함께 역대 최고의 원클럽맨으로 꼽힌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20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만 뛰면서 레이커스의 황금기를 주도했던 레이커스의 영원한 전설.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한 구단에서 두 개의 번호가 한 선수에게 동시에 영구 결번이 되었다. 그러나, 2020년 1월 26일, 헬리콥터 추락 사고에 휘말려 향년 41세로 세상을 떠났다.[15]

  • 13. 윌트 체임벌린(Wilt Chamberlain / 1968~1973)
    한 경기 최다 100득점 신기록으로 설명되는 코트 위의 괴물. NBA 역사상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으로, 레이커스의 오랜 콩라인 전설을 깨뜨린 인물이다. 다만 워리어스&세븐티식서스 프랜차이즈에서 더 오래 뛰며 전성기를 보냈던 만큼 필라델피아 레전드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16]

  • 16. 파우 가솔(Pau Gasol / 2008~2014)
    6시즌 동안 팀을 세컨팀 1회(2011) 서드팀 2회(2009, 2010), 올스타 3회(2009~2011)를 기록하며 두 번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 22. 엘진 베일러(Elgin Baylor / 1958~1971)
    콩라인이라는 것만 빼면, 역대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으로 레이커스의 1960년대를 이끈 득점 기계. 파이널 한 경기 최다 득점(61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25. 게일 굿리치(Gail Goodrich / 1965~1968, 1970~1976)
    1970년대 레이커스를 진두지휘했던 명가드. 제리 웨스트와 당대 최고의 백코트 듀오를 형성했으며, 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영구결번 중 유일한 로스앤젤레스 출신이다.

  • 32. 매직 존슨(Magic Johnson / 1979~1991, 1996)
    MJ 이전의 MJ. 쇼타임 레이커스를 진두지휘했던 다재다능한 1980년대 농구의 아이콘이자 역대 최고의 포인트 가드.

  • 33. 카림 압둘자바(Kareem Abdul-Jabbar / 1975~1989)
    통산 38,387득점으로 역대 누적 득점 2위. 역대 최고의 센터와 선수를 논하는 데 빠지지 않는 선수.

  • 34. 샤킬 오닐(Shaquille O'neal / 1996~2004)
    2000~2002년 레이커스의 3연패를 이끈 역대 최고의 센터 중 하나.

  • 42. 제임스 워디(James Worthy / 1982~1994)
    "Big Game James". 1980년대 쇼타임 레이커스 시절 스몰 포워드로 명성을 떨쳤던 인물이다. 같이 뛰었던 압둘자바나 매직 존슨이 엄청난 레전드라 살짝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이다.

  • 44. 제리 웨스트(Jerry West / 1960~1974)
    "Mr. Clutch".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했던 당대 최고의 듀얼 가드[17]로 현역 시절 마이클 조던이 1:1로 대결해보고 싶은 상대로 꼽았던 선수이다. 1960년대 말~1970년대 초 레이커스의 전성 시대에 크게 기여했다. 은퇴 후 레이커스 단장으로 있으면서 샤킬 오닐을 FA로 붙잡고, 당시 주전 센터였던 블라디 디박을 내주면서까지 코비 브라이언트를 드래프트에서 선발하면서[18] 00년대 초반 쓰리핏 레이커스의 기초를 닦았다. 이후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옮겨가서 밴쿠버 시절부터 약체였던 팀을 잠시나마 서부의 강호로 만들었다.[19] 참고로 이 사람은 NBA 로고(드리블하는 모습)의 모델이다. 그래서 요즘 새로 붙은 별명은 "The Logo".[20]

  • 52. 자말 윌키스(Jamaal Wilkes / 1977~1985)
    제임스 워디 이전의 레이커스의 주전 스몰 포워드로 레이커스의 세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 99. 조지 마이칸(George Mikan): 역대 최초의 '압도적인 빅맨'으로 MR. BASKETBALL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열쇠 모양으로 'key'라고 불리던 페인트존이 현재 형태로 확대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 외에 마이칸이 바꾸게 한 규칙이 여러 개 있는데 대표적인 게 골텐딩. 압도적인 사이즈로 마치 골키퍼처럼 슛을 쓱쓱 걷어내자 신설한 규칙이다. 또한 24초 샷 클락의 도입에도 영향을 줬다. 레이커스를 상대하던 포트웨인 피스톤즈가 마이칸을 두려워해 끝도 없이 시간을 끌어 19-18이란 점수차로 승리하는 허접한 경기가 나오자[21] 24초 샷 클락이 도입되었다.
    레이커스 구단이 LA로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 영구결번이 해제되었다가 2022년 10월 30일에 드디어 영구결번 되었다. #

  • Microphone. 칙 헌(Chick Hearn / 1961~2002)
    1965년부터 2002년까지 37년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TV와 라디오의 레이커스 경기 중계를 담당한 전설적 아나운서로 현란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명성을 날렸다. 매직 존슨 등 70~80년대 레이커스 레전드들의 각종 커리어 하이라이트 동영상에서 이들의 플레이를 중계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거의 이분이라고 보면 된다. '슬램덩크', '에어볼', '노룩패스', '트리플 더블' 같은 농구에서 매우 많이 들을 수 있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이 칙 헌이고 Mr. 클러치 제리 웨스트 등의 별명도 칙 헌이 지었다.[22]

리그 라이벌인 보스턴 셀틱스에 비하면 영구결번의 기준이 높아서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선수가 1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셀틱스는 단지 오래 활동했을 뿐 큰 활약이 없었던 선수나 시즌 중 갑자기 사망한 선수들까지 애도 차원에서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는 바람에 영구결번이 20개가 넘는다.

셀틱스나 다른 구단이었다면 마이클 쿠퍼(5회 우승), 바이런 스캇(3회 우승), 놈 닉슨(2회 우승) 등은 영구 결번을 해줬을 거라는 예측이 많다. 특히 쿠퍼의 경우 말년에 한 시즌 해외로 나간 것을 제외하면 레이커스에서만 12시즌을 활약하며 5회 우승에 공헌한 원 클럽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로스앤젤레스 출생의 홈타운 보이임은 물론 DPOY, 수많은 디펜시브 퍼스트~세컨 팀을 수상한 선수. 사실 이 정도면 영구결번이 아닌 게 너무도 의아할 정도의 조건이다 보니 "명전에 가지 못 한 선수는 절대 레이커스의 영구결번이 될 수 없다."라는 공식의 대표 격으로 남아 있다.

쿠퍼와 반대되는 사례가 바로 자말 윌키스. 쿠퍼에 비해 근속 기간이 짧으며 커리어 내내 올스타 3회 디펜시브 세컨 팀 2회 정도의 수상이력, 15000점을 못넘는 누적 등 흔히 말하는 '명전급'과는 꽤나 거리가 있는 선수였고, 때문에 은퇴 이후 30년 가까이 레이커스 영구결번과도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우승 이력이 많아 명전 입성에 있어선 동급 선수들에 비해 상당히 유리한 부분이 있고, 대학 무대인 NCAA에서 스타 플레이어로서 두 번 우승을 거머쥔 바가 있어[23] 은퇴 후 긴 시간이 흘러 2012년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아니나 다를까 레이커스는 그해에 윌키스를 영구결번으로 인정했다.

이렇듯 영결의 기준이 지극히 까다로우며 쿠퍼처럼 좀 너무하다 싶은 사례도 존재하지만, 특히나 레이커스가 비판받던 부분은 예전 연고지인 미니애폴리스 시절의 영구결번은 일괄적으로 리셋하고 기념하지 않는 것이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조지 마이칸. 마이칸의 등번호 99번은 원래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의 영구결번이었지만, 레이커스가 미니애폴리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변경한 이후 미니애폴리스 시절 선수들에 대해선 일괄적으로 영구결번을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마이칸의 결번이 풀렸다가 이후 2022년 10월 30일에 영구 결번되었다.[24]

영구결번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미니애폴리스에 연고를 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기념 배너로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시기의 선수들을 기념하고 있으며, 레이커스도 역사를 존중하자는 의견을 수렴한 건지 팀버울브스와 같은 형태의 배너로 6명의 미니애폴리스 영구결번들을 기념하게 되었다. 'NBA 명예의 전당 입성자'라고 이름 붙여 기념하고 있는데 이는 미니애폴리스 시절 6명의 영구결번들은 전원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기 때문. 물론 아너드 넘버가 아닌 정식 영구결번으로 대우하라는 지적이 없지는 않지만, 이에 대항하는 레이커스 옹호파들은 "남의 동네 전설을 굳이?" 하면서 맞선다.

현역 중에선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커스 영구결번으로 유력하다. 르브론의 경우 막연하게 리핏 이상 하지 않으면 영구결번은 어렵지 않느냐고 오해하는 팬들이 적지 않은데, 레이커스 결번이 까다로운 궁극적인 이유는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인 만큼 진즉에 명전 입성이 확정되다시피 한 르브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과거 레이커스에서 5시즌 1× Champion 1× Finals MVP로 영구결번이 된 체임벌린의 사례를 보면, 이미 레이커스에서 체임벌린보다 길게 활약하며 NBA 우승 1회, 파이널 MVP 1회, 어시스트 리더 1회, NBA 퍼스트 팀 1회(이상 2020), 세컨팀 1회(2021), 서드팀 3회(2019, 2022, 2023), 올스타 5회(2019~2023)를 기록한 르브론이 배너에 오르지 않기란 쉽지 않다. 다만 중간에 번호를 23번에서 6번으로 변경하여 어느 번호가 영구 결번이 될지는 불분명. 그리고 6번은 빌 러셀 타계 후 전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 선수가 두 번호로 영구결번이 된 것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최초라 그것도 쉽지 않다.[25][26]

물론 르브론이 영구결번이 유력한 것과 별개로 명예의 전당 헌액만이 레이커스 영구결번의 조건인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일단 81-82 시즌부터 84-85시즌까지 레이커스 소속으로 총 4시즌을 뛰며 두 차례 우승을 함께 한 밥 맥아두의 경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는데도 영구결번이 되지 않았다.[27] 또한 2019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던 블라디 디박은 8시즌이나 레이커스에서 뛰었음에도 영구결번 얘기가 전혀 없다. 선수로서 커리어는 위에 언급된 자말 윌키스와 큰 차이가 없지만 레이커스에서 우승 이력이 없고, 커리어 중 한 번뿐인 올스타 선정 역시 타 구단에서의 이력이기 때문에 명전 여부를 떠나 랄의 영구결번으로는 언급조차 전혀 안 되는 케이스.

영구결번자를 보면 로스엔젤레스 시절 최초의 슈퍼스타라 영결 안 해주는 게 절대 불가능한 베일러를 제외하면[28] 코비 브라이언트(5회 우승), 윌트 체임벌린(레이커스에서 1회 우승), 게일 굿리치(1회 우승), 매직 존슨(5회 우승), 카림 압둘자바(레이커스에서 5회 우승), 샤킬 오닐(레이커스에서 3회 우승), 제임스 워디(3회 우승), 제리 웨스트(1회 우승), 자말 윌키스(레이커스에서 3회 우승) 등 영구결번자들은 '레이커스 소속으로서' 개인의 수상 및 명예와 우승 이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어워드가 달리는 윌키스조차 올스타 3회이다.

즉, 위 사항을 전부 감안해 보면 레이커스의 영구결번은,
(1) 상기하였듯이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시절 레전드들은 영구결번이 아닌 별도의 아너드 넘버로 분류.[29]
(2) 명예의 전당 입성자[30], 혹은 당장은 명전 멤버가 아니더리도 훗날 확실하게 헌액이 될 만한[31] 실력과 업적을 달성.[32]
(3) 팀의 우승에 공헌하여 챔피언십 이력을 보유.[33]
(4) '레이커스 소속으로서' 굵직한 족적과 명예(MVP, 올스타, All-NBA Team, Finals MVP 등)를 획득.[34][35]
(5) 일정 수준의 근속 기간.[36]
'상기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한 선수'라고 정리할 수 있다.

3.1.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시절 결번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1948-1960) 기념선수
번호 이름 소속연도 명예의 전당 입성
존 쿤드라 1947~1959 1995
19 번 미켈슨 1949~1959 1995
34 클라이드 로벨레트 1953~1957 1987
22 슬레이터 마틴 1949~1956 1981
17 짐 폴라드 1947~1955 1977
99 조지 마이칸 1947~1954, 1956 1959
  • 17. 짐 폴라드(Jim Pollard): 1993년 1월 캘리포니아 주 스톡턴에서 70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통산 5762포인트, 2487리바운드, 1417어시스트, NBA 올스타 4회(1951~52,1954~55).
  • 19. 번 미켈슨(Vern Mikkelsen): 2013년 미네소타 주 와이자타에서 85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통산 10063포인트, 5940리바운드, 1915어시스트, NBA 올스타 6회(1951~53,1955~57).
  • 22. 슬레이터 마틴(Slater Martin): 2012년 10월 텍사스휴스턴에서 타계하였다. 통산 7337포인트, 2302리바운드, 3160어시스트, NBA 7년 연속 올스타(1953~59).
  • 34. 클라이드 로벨레테(Clyde Lovellette): 2016년 3월 인디애나 주 노스 맨체스터에서 86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통산 11947포인트, 6663리바운드, 1165어시스트, NBA 올스타 4회(1956~57, 1960~61).
  • 99. 조지 마이칸(George Mikan): 역대 최초의 '압도적인 빅맨'으로 MR. BASKETBALL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열쇠 모양으로 'key'라고 불리던 페인트존이 현재 형태로 확대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 외에 마이칸이 바꾸게 한 규칙이 여러 개 있는데 대표적인 게 골텐딩. 압도적인 사이즈로 마치 골키퍼처럼 슛을 쓱쓱 걷어내자 신설한 규칙이다. 또한 24초 샷 클락의 도입에도 영향을 줬다. 레이커스를 상대하던 포트웨인 피스톤즈가 마이칸을 두려워해 끝도 없이 시간을 끌어 19-18이란 점수차로 승리하는 허접한 경기가 나오자[37] 24초 샷 클락이 도입되었다.
  • 존 쿤들라(John Kundla): 미니애폴리스 시절의 감독. 2017년 7월 23일 미니애폴리스에서 101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NBL 우승 1회(1948), NBA 우승 5회(1949~50, 1952~54).

4. 현재 선수단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1006F><tablebgcolor=#31006F> 파일: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엠블럼.svg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3-24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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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582
코칭스태프 <colbgcolor=#ffffff,#191919> '''
감독
코치
''' 홀린스 · 핸디 · 사이먼 · 펜버시 · 크로퍼드
가드 0 후드쉬피노 · 1 러셀 · 4 메이스TW · 7 빈센트 · 10 크리스티 · 15 리브스 · 26 딘위디
가드-포워드 5 레디시
포워드 2 밴더빌트 파일:부상 아이콘.svg · 12 프린스 · 21 루이스 · 23 제임스 · 28 하치무라
포워드-센터 3 데이비스 · 11 헤이즈 · 20 자일스 IIITW · 35 우드 파일:부상 아이콘.svg
센터 14 캐슬턴TW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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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별 문서가 있는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역대 선수

6. G 리그 산하 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outh_Bay_Lakers_logo.png
<colbgcolor=#31006f><colcolor=#fdb927> 사우스 베이 레이커스
South Bay Lakers
설립년도 2006년 ([age(2006-01-01)]주년)
역사 로스앤젤레스 디펜더스 (2006년~2010년, 2011년~2017년)
사우스베이 레이커스 (2017년~현재)
연고지 캘리포니아 주 엘세군도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
디비전 퍼시픽 디비전
홈구장 UCLA 헬스 트레이닝 센터

7. 기타

  • 치어리더 팀인 Laker girls가 있는데 NBA리그 최초의 치어리더 팀으로 1979년에 탄생했다.[38] 이건 같은해 레이커스를 인수했던 구단주 제리 버스의 아이디어 였는데 자신의 모교 USC대학 풋볼팀의 치어리더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당시 NBA리그는 치어리더 팀은 고사하고 하프타임 공연도 없었는데 레이커 걸스를 계기로 다른 팀들도 우후죽순 치어리더팀을 만들었다. 거쳐간 치어리더 중 유명인으로는 폴라 압둘과 배우 문 블러드굿, 그리고 WWE에서 레슬러로 뛰고 있는 카멜라가 있다.
  • 팀 컬러는 골드&퍼플.[39] NBA에서 유일하게 흰색이 아닌 홈 저지를 기본으로 쓰는 팀이다. NBA 룰 북에는 홈 팀은 light-colored, 원정은 dark-colored라는 규정만 있지 직접적으로 홈 저지에 흰색을 써야 된다는 규정은 없으므로[40]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덴버 너기츠 같은 팀이 원정 얼트로 쓰는 노란색을 홈 저지 색으로 쓰고 있다.
  • 다만 2017-18시즌부터 규정이 바뀌어 홈/원정 구분이 없어지고 Icon/Association/Statement/City edition 등으로 구분되었는데 레이커스의 경우 골드가 아이콘, 이른바 '선데이 저지'였던[41] 하얀색이 어소시에이션, 그리고 전통적으로 원정 저지였던 보라색이 스테이트먼트이다. 새 규정 도입 첫해 관련된 일화가 있는데, 골드 저지는 레이커스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팀이 홈 경기를 치를 때는 대부분 보라색을 입고 치러 팬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LA 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그 이유는 다른 팀들 유니폼과 관련이 있는데, 가장 상징적인 색이 밝은색 저지인 레이커스와 달리 다른 팀들은 상징색이자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이 대부분 어두운 색 유니폼이므로[42] 대부분 팀들은 홈 경기에서 어두운 색 저지를 입기를 원했고, 규정상 홈 팀이 유니폼을 먼저 선택할 수 있고 양 팀이 동시에 어두운, 혹은 밝은 저지를 선택할 수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레이커스는 골드 유니폼을 원정에서 많이 입어야 했다고 한다. 그런데 홈에서까지 골드 유니폼을 입으면 거의 시즌 내내 골드만 입어야 하므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홈에선 보라색 유니폼을 많이 입게 된 것이라고 한다. 아이러니한 건 저지 규정이 바뀌기 전까지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징색을 홈 경기에서 무제한으로 입을 수 있던 유일한 팀이 바로 레이커스였다는 것이다. 다른 팀 홈 팬들은 이웃 도시로 원정을 가지 않는 이상 홈에선 흰색 유니폼만 봤어야 했었는데, 수십 년간 홈에서 골드 유니폼을 보던 레이커스 팬들이 규정이 바뀌면서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 셈이다.
  • 호숫가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레이커스라는 팀명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호수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미니애폴리스에서 따왔다. 이후 연고이전을 한 로스앤젤레스에도 발보아 호수나 에코파크 호수 등 유명한 호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대호를 끼고 있는 미네소타 주에 속해 있는 미니애폴리스와 비교했을때 규모나 숫자나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미니애폴리스 시절부터 쌓아온 기록과 명성 때문인지 로스앤젤레스와는 전혀 안 어울리는 팀명인 레이커스를 아직까지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변경하자는 의견도 거의 없고 아예 변경하자는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거의 터부화되었다. 사실 같은 동네 팀이나 옆 동네 팀도 그렇고 NBA 팀들은 연고 이전을 해도 웬만해선 기존 팀명을 계속 사용하는 편이다.[43]
  • 팀의 홈 코트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 NHL 로스앤젤레스 킹스와 함께 쓰고 있는 크립토닷컴 아레나.[44] 1999-00 시즌부터 홈으로 쓰고 있다. 그 전에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좀 사는 흑인들 거주 지역인 잉글우드에 있는 그레이트 웨스턴 포럼[45]이었다. 참고로 레이커스가 홈구장을 크립토닷컴 아레나로 옮긴 후 더 포럼은 Faithful Central Bible Church라는 교회가 매입하여[46] 일요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평일에는 스포츠 등 이벤트 용도로 빌려주면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2년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가 더 포럼을 매입한 이후 5천만 달러를 들여서 리모델링하고 2014년부터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후 클리퍼스의 새 주인이 된 스티브 발머가 더 포럼 근처에 짓고 있는 클리퍼스의 새 경기장 문제 때문에[47] 2020년에 더 포럼을 4억 달러에 인수해 현재 주인은 스티브 발머다.
  • 경기 전 스타팅 라인업 소개 시 보통 다른 팀들은 장내 아나운서가 원정 팀은 야유를 유도하는 톤으로, 홈 팀은 텐션을 극강으로 끌어올린 우렁찬 톤으로 소개하며 분위기를 띄우는데, 유독 레이커스는 원정 팀, 홈 팀 가릴 것 없이 저음의 차분한 톤으로 소개하는 것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경기 중 득점한 선수를 호명할 때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마치 영화관처럼 코트 위 조명만 환하게 비추고 관중석의 조명을 어둡게 비춰 레이커스 홈 경기의 분위기는 다른 구장의 경기에 비해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다. 그 탓에 뭔가 좀 올드하고 지루해 보인다는 평도 있는 반면, 왠지 모르게 리그 최고 명문 팀다운 여유와 품격이 느껴진다는 평도 있다.
    다른 팀들의 경기에 비해 응원 문화 자체도 정적이고 비교적 얌전한 관중의 비율이 높다. 다른 팀들처럼 바디 페인팅을 하고 경기 내내 악을 쓰는 열성 팬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 편인데, 당연히 레이커스도 이런 열성 팬들이 많이 있지만 표 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중산층 이상, 경제적 여유가 있는 관광객의 비율이 다른 팀들에 비해 높은 편.
  • 할리우드의 도시가 연고지인 만큼 가장 많은 셀레브리티들이 레이커스의 경기를 보러 오곤 한다. 대표적인 인물은 잭 니콜슨. 70년대부터 계속 시즌 티켓을 구매하며, 레이커스의 경기가 있는 날엔 촬영 따윈 없는 사람이다. 실제로 촬영 시 계약에다 이걸 명시한다고 한다. 2005-06 시즌에도 늘 그렇듯 홈 경기 41경기 중 40경기에 출근하며 여전한 사랑을 과시했는데, 문제는 스케줄 때문에 못 본 그 경기가 2006년 1월 22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경기, 코비 브라이언트81점을 때려박은 그 경기라는 것이다. 사실 당시 니콜슨 입장에선 거를만 했다. 랩터스는 06 시즌에 크리스 보시가 처음으로 올스타가 되고 그 다음 시즌에 디비전 우승을 하는 등 빛을 발하기 시작했지만 05-06 시즌 당시 랩터스는 형편없는 약팀에 불과했다. 걸러도 크게 아쉽지 않은 경기라 할 법했다는 것. 문제는 당시 랩터스가 의외로 레이커스를 거세게 몰아세웠고, 밀리던 레이커스의 코비가 폭발하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인 것. 또 다른 셀레브리티 팬으로는 스눕 독이 있다. 자신의 뮤비, SNS에서도 레이커스 관련된 것이 많이 나오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때때로 레이커스 공식 인스타 계정에도 댓글을 남긴다. 2020년 1월 26일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이후로 추모 글을 올리기도 했다.
  • 미국의 락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베이시스트 플리가 레이커스의 광팬이다. 경기도 자주 보러 오고 SNS에서도 팬 인증도 많이 한다. 경기 시작 전 베이스로 국가를 연주한 적도 몇 번 있다.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워낙 오랫동안 농구 명가로 명성을 떨치고, 연고지인 로스앤젤레스도 농구에 상당히 열광하는 만큼, 레이커스의 시즌 티켓은 일종의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재력가의 상징이기도 하다. 실제로 미국의 유명인들이 홈 경기장에 자주 출몰한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시즌 티켓 홀더에 대한 소개 글. 묘하게 정치적이다.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는 레이커스 경기의 코트사이드 티켓이 합의나 협상 조건으로 언급되는 장면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 오랜 시절 빅마켓의 강팀이었고, 화려한 농구를 지향하는 탓에 팬이 엄청나게 많다. NBA Fan Map이라는 자료를 보면 레이커스가 플옵에 탈락했고 코비가 시즌 내내 부상 때문에 드러누웠음에도 불구하고, 연고 지역 팀이 없는 지역에선 레이커스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안티도 엄청나게 많다. 'BEAT L.A.'[49]는 레이커스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외치면서도 흥에 겨워하는 유명 문구 중 하나. 이러한 경향은 비단 미국을 넘어 이역만리 타국인 한국의 NBA 커뮤니티에서도 드러난다. NBA 팬들 전체의 구도가 거의 '레이커스 팬 vs 기타 등등'으로 나뉘고 이들 사이의 키배가 밤을 지새우는 잉여짓이 한창이다.
  •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자랑하는 레이커스지만, 정작 레이커스의 굿즈 상품을 입는 사람들은 적다. 팀 컬러인 강렬한 노란색이 너무 튀어서 그런 듯. 한국의 거리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NBA 팀은 빨간색 시카고 불스와 검은색 브루클린 네츠. 최근엔 세련된 블루, 골드 기반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니폼도 많이 보인다. 사실 NBA 팀 로고가 지나치게 캐릭터화되어 있어서 평상복으로 입기에는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현지에서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노란색이 가장 인기 있는 색이고, '선데이 저지'로 출발한 하얀색 저지도 이에 버금가는 인기를 끈다. 오히려 보라색은 그리 인기가 높은 색이 아니다. 물론 이는 상대적인 것으로 레이커스가 워낙 인기 팀인지라 미국에선 무슨 색 저지이건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색상별로 갖추고 있는 팬들이 많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NBA 굿즈를 입고 돌아다니는 게 전혀 부담스러운 패션이 아니다.
  • NBA 2K22 올타임 팀 라인업
    - 센터: 샤킬 오닐
    - 파워 포워드: 카림 압둘자바
    - 스몰 포워드: 코비 브라이언트
    - 슈팅 가드: 제리 웨스트
    - 포인트 가드: 매직 존슨
    - 벤치: 르브론 제임스, 엘진 베일러, 제임스 워디, 앤서니 데이비스, 조지 마이칸, 윌트 체임벌린, 게일 굿리치, 자말 윌크스, 바이런 스캇, 마이클 쿠퍼

    올타임 레이커스는 마이클 조던이 포함되어 있는 올타임 불스도 상대할 수 없는 최강팀이다. 르브론 제임스도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이유만으로 식스맨으로 나오며 2번의 우승, 6번의 올스타인 파우 가솔은 아예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사실 농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각 프랜차이즈별 올타임 라인업 떡밥이 돌면 레이커스는 그냥 1등이고 셀틱스[51]와 워리어스[52]가 그나마 레이커스 상대로 가비지 게임을 면할 수 있는 팀으로 여겨진다.[53] 나머지 팀들은 그냥 고려도 안 한다. "애매하면 조던"이라는 격언이 있는 NBA 커뮤니티들이지만 이 떡밥에선 예외다. 어디까지나 '애매해야' 조던이지 이 경우는 '애매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매직-코비-르브론-압둘자바-오닐'을 이길 수 있는 팀이 있겠는가? , 애매하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모두 NBA를 통틀어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꼽히는 5명의 조합이다. 실제로 샤킬 오닐은 저 5명이 노란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 사진을 자기 인스타에 올리며 "이 스타팅 5를 이길 팀 누구냐?"라며 도발 아닌 도발을 했다. # 그도 그럴 것이, 저 5명은 거의 모든 랭킹에서 탑 10 안에 들어가는 선수들이고 탑 5에 저 중에서 4명이 들어가는 경우(조합은 몇 가지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2K의 저 라인업은 센터밖에 못 보는, 둘 다 로우포스트에 있고 피지컬이 3번치고 약한 코비[54]가 스몰 포워드에 있는 무리수 라인업이다. 그러나 레이커스가 무서운 이유는 레전드가 워낙 많아 어떤 조합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지막지한 빅볼도, 스몰볼도, 수비 위주 라인업도, 달리는 농구도 별 무리 없이 가능하다. 3연패 시절까지 레이커스의 유일한 약점은 존재감 있는 파워 포워드가 없다는 것이었는데[55] 가솔까지 들어왔다. 최근 들어온 르브론까지 사실상 빅맨으로도 뛸 수 있다. 구멍이 없을뿐더러 어떤 상대 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뎁스가 있다. 올타임 레이커스 팀이 꾸리기 힘든 라인업은 양궁대뿐인데, 저 정도 매치업이면 3점 자체가 사실 필요가 없다.
  • NBA 통산 득점 1위부터 4위까지의 선수들은 모두 레이커스 소속으로 시즌을 치른 경험이 있다.[56] 이외에도 7위 윌트 체임벌린, 10위 샤킬 오닐도 레이커스 소속으로 시즌을 보낸 적이 있다. 위 언급된 선수를 가운데 현역인 르브론과 1시즌만 보낸 칼 말론을 제외한 선수들은 모두 레이커스 영구 결번인 것도 굳이 따지자면 특징.
  • NBA 2023-24 시즌 5라운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전 에 대한민국 걸그룹 LE SSERAFIM이 단체관람을 왔다. 경기 결과는 연장전 승부 끝에 130-125로 LA 더비 11연패만에 레이커스의 승리였다.
  • 한국에서는 NS 윤지가 LA 레이커스의 광팬으로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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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덕스*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로스앤젤레스 FC 엔젤 시티 FC
* 실제 홈구장은 LA 시내 이외의 LA 광역권에 소재하는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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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BL 출범[2] 1967년 한정 NHL 로스앤젤레스 킹스와 공용.[3] NHL 로스앤젤레스 킹스와 공용[4] 구명칭 스테이플스 센터. NBA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NHL 로스앤젤레스 킹스, WNBA 로스앤젤레스 스팍스와 공용.[5] 이 중 지니 버스가 사실상 단독 구단주로서 행세한다.[6] 로스앤젤레스 킹스로스앤젤레스 갤럭시도 소유하고 있다.[7] LA 타임즈의 회장.[8]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팀 운영 부문을 맡는 사장직은 매직 존슨이 차지하고 있다가 18-19 시즌 대실패의 책임을 지기 위해 2019년 4월 10일 자진사퇴했다.[9] 코비 브라이언트의 에이전트로 매직 존슨이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단장에 임명되었다. 펠린카는 미시간 대학교에서 NCAA 토너먼트 우승, 4강 진출 3번(우승 포함) 등 아마추어 경력도 화려하고, 졸업 후 해외 프로 제안을 뿌리치고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간 이후로 에이전트로 차분히 커리어를 쌓은 케이스. 시카고의 유명 로펌에서 일하다가 스포츠 에이전시를 설립하고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등 NBA의 굵직한 스타들을 데려간 실력 있는 변호사이자 에이전트였다. 코비나 듀란트 정도의 NBA 최고급 스타가 바보도 아니고 능력없는 에이전트와 계약을 체결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코비와의 인맥발이라는 것도 코비의 에이전트였기 때문에 나오는 소리. NBA 샐러리 캡에 대해서 펠링카만큼 아는 사람이 없으며(안드레 이궈달라 계약 등 복잡한 계약을 여러 건 체결) 근대 NBA에서 GM의 역량으로 샐러리 캡의 이해도 및 팀 설계가 가장 우선시되는 만큼 펠링카가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도, 능력에 대해서 말이 많다는 것도 그냥 다 모르는 사람들이 지껄이는 헛소리. 그리고 결국 2019-20시즌 10년 만의 프랜차이즈 우승과 이후 오프시즌 행보로 팬들에게 '갓 펠린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0] 2022년 5월 28일에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계약 기간은 4년.[11] 레이커스 50%,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50% 지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중계 채널인 Spectrum SportsNet LA와는 별개의 채널이다.[12] 국내 농구 팬들은 발음대로 ''이라고 부른다.[13] 나머지 두 팀은 보스턴 셀틱스시카고 불스. 사실 셀틱스는 더 정확하게 말하면 3핏이 아니라 8핏(1959~1966)이긴 하다.[14] 8번은 1996년부터 2006년(05-06시즌)까지, 24번은 2006년(06-07시즌)부터 2016년까지 사용했다.[15] 이 사고로 총 9명이 사망했는데 그중 코비의 둘째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가 포함되어 있었다.[16] 체임벌린은 필라델피아 출생인데다 필라델피아 워리어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필리 로컬 스타였다. 1962년에 워리어스가 샌프란시스코로 이전하자 3시즌 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적하기도 했으며, 선수 개인의 전성기도 단연 워리어스~식서스에서 뛰던 시절이기에 LA보단 필라델피아 레전드의 이미지가 더 강한 편.[17] Basketball reference에서 기록을 보면 2시즌은 슈팅 가드, 12시즌은 포인트 가드로 뛰었다고 나와 있다.[18] 참고로 디박이 트레이드된 것은 7월 1일이었고, 샤킬 오닐이 영입이 발표된 건 2주 이상 지난 18일경이었다. 즉, 샤킬 오닐을 확보하기도 전에 디박을 포기했다는 말. 당시 샤킬 오닐은 올랜도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고, 지역지인 올랜도 센티널에서 "샤킬 오닐이 1억 1천 5백만 달러(올랜도의 제시액)의 가치가 있는가?"란 설문에 91% 이상이 "그렇지 않다"라고 답하는 등, 팀과 사이가 최악이 되어서 이적이 유력한 상태이긴 했다. 그렇지만 샤킬 오닐이 온다는 보장도 없는데 팀의 주전 센터(그것도 실력도 만만치 않은)를 포기하고 즉시 전력감도 아닌 18세 애송이 가드를 영입한 건 웨스트 특유의 승부사 기질이 발휘된 것이다. 실제로 만약 다른 팀이 갑툭튀해 오닐을 채갔으면 레이커스는 골밑의 공백을 못 메우고 붕괴했을 것이다.[19] 필 잭슨은 레이커스에 있을 때 진짜 일한 건 웨스트의 후임 GM인 컵첵과 자신이었고 웨스트는 오후 세 시면 골프 치러 간다고 디스한 적이 있긴 한데 뉘앙스가 진지하게 깠다기보단 "구단 프런트에 관심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감독보다 힘들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힘들지 않다는 대답을 돌려 말한 거라고 보는 게 맞다.[20] 그렇지만 NBA 사무국에선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초상권 지불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이다.[21] 흑역사 항목의 피스톤즈 섹션에도 언급됐다. NBA 인기가 상승하던 차에 찬물을 끼얹어버린 역적.[22] 참고로 어빙 "매직" 존슨의 "매직"이란 별명은 칙 헌이 아닌 매직의 고등학교 시절 신문 기자인 스타브 리가 지었다. 매직이라는 별명은 프로 데뷔 이후 생긴 것이 아닌 어빙 존슨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불려오던 별명이다. 1979년 NCAA 파이널에서도 미시간 대학 응원 팀이 매직이라는 문구를 들고 응원하던 걸 볼 수 있다. 칙 헌이 지었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23] 대학 무대 성과는 명전 입성에 지대한 가산점을 준다. 당장 NBA에선 전성기가 빠르게 끝난 랄프 샘슨의 경우 대학 무대의 화려한 커리어 덕분에 명전에 입성했다.[24] 다만 미니애폴리스 시절의 우승 역사와 기록들은 받아들이면서 당시 선수들에 대한 존중은 해주지 않는다고 비판받곤 하나, 당시 미니애폴리스 레전드들이 LA 레이커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 선뜻 결번하기 어려웠던 측면도 있다.[25]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불가능하다. 보통 영구결번을 해줄 때는 그 선수의 커리어 전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선수가 해당 팀에서 해당 번호를 달고 한 활약'만으로 영구결번 여부를 결정한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경우 8번을 단 시기에 우승 3회, 퍼스트팀 4회, 세컨팀 2회, 서드팀 2회, 득점왕 1회, 디펜스 퍼스트팀 4회, 세컨팀 2회, 올스타 8회였고, 24번을 달고는 우승 2회, 퍼스트팀 7회, 득점왕 1회, 디펜스 퍼스트팀 5회, 세컨팀 1회, 올스타 10회로 보다시피 8번 시기, 24번 시기를 따로봐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도 남는 커리어이다. 반면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커스에서 6번을 단 것은 2021-22시즌부터인데, (2023년 3월 기준으로) 아직 서드팀 1회, 올스타 2회가 전부고 23-24시즌에 만 39세가 되는 르브론의 나이를 생각하면 엄청난 실적이 추가될 가능성도 희박하며 은퇴가 가까운 나이인 그가 오래 뛸 리도 없다.[26] 23-24시즌을 기점으로 빌 러셀에 대한 존경심으로 등번호 6번에서 23번으로 변경해서 아마 영구결번을 하면 23번으로 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27] 맥아두는 70년대에 3연속 득점왕, MVP 등 화려한 이력을 남긴 선수였지만 비교적 이른 나이에 기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당시는 현재와 달리 에이스급 선수들은 출전 시간이 40분 전후였지만 맥아두는 30이 되기도 전에 이미 출장 시간이 30분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우승 후보 레이커스에 합류해 식스맨으로서 훌륭한 기량을 보인 것.[28] 베일러는 공식적으로 챔피언은 아니지만 로스엔젤레스로 연고를 이전한 이후 갖게된 최초의 슈퍼스타이며, 초창기 L.A. 레이커스를 떠받든 기둥 같은 존재였다. 레이커스가 아니라 그 어떤 프랜차이즈에서도 자기 팀을 위해 베일러 정도 공헌을 한 선수를 영구결번하지 않을 수는 없다.[29] 이들 중 조지 마이칸만 2022년 10월 30일 영구결번이 됐다.[30] 설령 NBA 내의 입지와 실력이 명전급까진 아니었더라도 NCAA나 국제 대회 등 비NBA 무대의 성과로 가산점을 얻어 헌액된 케이스도 해당된다. 그 예시가 위에 언급한 자말 윌키스.[31] 명전 입성 확률이 대놓고 100%라서 명전에 헌액되기 한참 전에 영구결번이 이루어진 코비 브라이언트가 그 예시.[32] 쿠퍼, 스캇, 닉슨 등이 제외된다.[33] 명전급인 게리 페이튼, 칼 말론, 스티브 내시 등이 제외된다. 상기하였듯이 베일러만이 유일한 예외.[34] 다른 팀에선 레전드였고 명전 확정급 플레이어였지만 레이커스에선 식스맨 or 롤 플레이어였던 밥 맥아두, 드와이트 하워드, 그리고 앞서 언급된 말론, 페이튼, 내시 등이 제외된다.[35] 영구결번자들의 면면을 보면 꼭 다 받을 필요는 없다. 특히 MVP.[36] 가장 짧게 활약한 체임벌린조차 커리어의 3분의 1 가량인 5년을 활약했다. 물론 명전급 플레이어가 딱 한 시즌만 활약하며 우승 및 시엠+파엠을 이루고 가는 등의 극단적인 상황이 생긴다면 근속 기간을 무시하고 영결 가능성 여부 정도는 논해볼 수 있겠으나, 적어도 현재까지는 체임벌린의 5년 근속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만하다.[37] 흑역사 항목의 피스톤즈 섹션에도 언급됐다. NBA 인기가 상승하던 차에 찬물을 끼얹어버린 역적.[38] 정작 라이벌 보스턴 셀틱스 는 치어리더 팀를 가장 늦게 만들었다.[39] 미니애폴리스 시절엔 팀 색이 파란색이었기 때문에 원정유니폼은 하늘색(powder blue)에 MPLS(미니애폴리스의 약자)라고 적혀있었다. 파란색은 로스앤젤레스 이전 초기까지 유지되었는데, 클래식 유니폼 중에 파란색 유니폼에 필기체로 "Los Angeles"라고 쓰여 있는 유니폼이 엘진 베일러&제리 웨스트 시절 중기까지 사용되던 유니폼. 이때는 당연히 홈 저지도 하얀색이었지만, 1967년에 구단주가 잭 켄트 쿠크로 바뀌면서 상징색이 퍼플&골드가 되었다.[40] 이것도 최근에는 유명무실화돼서 구단별로 다양한 컬러의 유니폼이 있다. NFL이나 KBL처럼 홈 팀이 색깔 유니폼 입고, 원정 팀이 흰색 입는 경우도 많다.[41] 99-00시즌부터 도입된 색으로 다른 팀들의 홈 저지처럼 하얀색이 바탕이 되었는데, 일요일 홈 경기에만 입는 전통이 있었다. 재밌는 우연이 있는데 만화 슬램덩크의 해남고교의 저지는 레이커스의 그것을 따 디자인되었지만 그렇다고 레이커스처럼 홈 저지를 노란색 바탕으로 만들 순 없었기에 '퍼플&골드'가 흰색으로 반전된 가상의 저지를 만들어 캐릭터들에게 입혔다. 그런데 90년대에 나온 이 가상 저지가 선데이 저지랑 완전히 똑같이 생겼다.[42] 시카고 불스의 경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디자인이 바로 붉은색 유니폼이다. 불스뿐 아니라 '흰색 바탕의 저지가 고유색이 있는 저지보다 인기 있는 팀이 어디 있나'를 따져보면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 불스나 팀버울브스, 히트처럼 전통적인 원정 유니폼이냐 얼트 유니폼이냐의 차이지(불스나 팀버울브스의 검은색 유니폼은 고유색 유니폼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흰색이 더 있기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43] 사실 연고지와 상관없는 생뚱맞은 이름들도 많다. 휴스턴 로키츠는 대부분 사람들이 "휴스턴=나사라서 지었나보다" 하지만, 사실은 원래 (로켓과 하나도 상관없는) 샌디에이고 로키츠로 창단된 팀이다. 불스가 있는 시카고가 목축업과 관련 있는 것도 완전한 우연으로 원래 구단주가 황소에 꽂혀서 그냥 지은 이름이고, 의외로 별 생각 없이, 혹은 멋있어서 그냥 지은 이름들이 많다.[44] 로스앤젤레스 킹스 페이지에는 아이스하키 경기가 끝나고 농구장으로 변신하는 영상이 있다.[45] 1988년에 그레이트 웨스턴 뱅크에 명명권을 팔기 이전에는 명칭이 '더 포럼'이었다.[46] 비슷한 경우로는 휴스턴 로키츠의 홈구장이었던 더 서미트(컴팩 센터)를 대형 교회인 레이크우드 교회가 매입한 사례가 있다.[47] 제임스 돌란이 딴지를 걸었다.[48] 이 게임의 인기가 식어버린 1990년대 후반에는 슬램덩크 팀이나, KBL 팀으로 개조한 버전이 나오기도 했다.[49] 유래는 레이커스가 강팀이라 부숴달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더 심오한 뜻이 있다고. 자세한 것은 링크 참조. 이 Beat LA는 박자가 딱딱 들어맞는 흥겨운 챈트라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하는 팀들, 즉 야구장에서도 간혹 나온다.[50] 출처.[51] C: 빌 러셀, PF: 케빈 맥헤일, SF: 래리 버드, SG: 존 하블리첵, PG: 밥 쿠지, 벤치: 데이브 코웬스, 조 조 화이트, 폴 피어스, 로버트 패리시, 샘 존스, 케빈 가넷, 빌 셔먼, 라존 론도, 톰 하인슨, 레이 앨런, 제이슨 테이텀[52] C: 윌트 체임벌린, PF: 케빈 듀란트, SF: 릭 베리, SG: 크리스 멀린, PG: 스테판 커리, 벤치: 네이트 서몬드, 폴 아리잔, 배런 데이비스, 클레이 탐슨, 팀 하더웨이, 드레이먼드 그린, 슬리피 플로이드, 제이슨 리처드슨, 퍼비스 쇼트, 안드레 이궈달라[53] 윌트 체임벌린은 최전성기도 워리어스였고, 가장 오랫동안 뛰었던 팀도 워리어스지만 정작 워리어스에 있을 때 우승은 하지 못했다. 사실 전성기 체임벌린 말고 레이커스에 있을 당시 기량으로만 판단해도 넘사벽이다. 당시 체임벌린은 레이커스 합류 직전 MVP에서 약간 내려온 기량인 데다, 리그 최강의 리바운더/수비형 센터였으며 마음먹으면 득점도 퍼부을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건 리그 최강급 센터였던 그가 백업으로 나온다는 점. 주전은 최전성기 샤킬 오닐이다.[54] 실제로 에디 존스와 공존을 못 한 이유가 둘 다 3번을 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55] 베일러나, 워디, 매직 같은 선수들이 4번이 가능하긴 했다.[56] 1위 르브론 제임스, 2위 카림 압둘자바, 3위 칼 말론, 4위 코비 브라이언트. 이중 칼 말론은 대부분을 유타 재즈에서 커리어를 보냈으나 말년에 우승을 노리고 레이커스로 이적해 이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었다. 우승은 실패한 것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