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17:17:43

켄트 베이즈모어

파일:kentkent.png
케네스 라몬트 "켄트" 베이즈모어 주니어
Kenneth Lamont "Kent" Bazemore Jr.
생년월일 1989년 7월 1일 ([age(1989-07-01)]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지 노스캐롤라이나 주 켈포드
출신학교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
신장 193cm (6' 4")[1]
체중 88kg (195 lbs)
윙스팬 212cm (6' 11.75")
포지션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
후원사 언더아머
드래프트 2012 NBA 드래프트
미지명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2~2014)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14)
애틀랜타 호크스 (2014~2019)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9)
새크라멘토 킹스 (2019~2020)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20~202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1~2022)
등번호 골든스테이트 - 20번[2], 26번[3]
레이커스 - 6번[4], 9번[5]
애틀랜타 - 24번
포틀랜드 - 24번
새크라멘토 - 26번
관련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clearfix]

1. 개요

언드래프티 출신으로 기어이 주전을 따는데 성공하여 애틀란타 호크스 시절 마이크 부덴홀저의 시스템 농구의 핵심 조각으로 활약했으나 이제는 저니맨이 되어버린 전 NBA의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이다.

2. 선수 경력

2.1. NBA

2.1.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언드래프트 된 뒤 골든스테이트와 G 리그 계약을 맺은 뒤 G 리그 및 NBA를 왔다갔다 하는 신세였다. 백업 리딩가드로 팀에서 키우려고 했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가비지 멤버였다.

2.1.2.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시즌 중 레이커스는 커리어하이 어시스트를 내고 있지만 장기 부상을 당한 뒤 복귀한 스티브 블레이크를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베이즈모어는 레이커스로 향하게 된다.
골든스테이트 GET : 스티브 블레이크
레이커스 GET : 켄트 베이즈모어, 마션 브룩스

그런데 레이커스에 합류한 뒤 주전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레이커스 디앤토니 체제에서는 리딩가드가 아닌 슬래셔로 출전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효율이 급 상승하게 되었다. 출장시간도 골든스테이트 시절 가비지 멤버에 불과했던 6.1분에 대비해 28.0분 으로 4배 가까이 늘었고 이에 따라 득점은 6배인 13.1, 리바운드는 4배인 3.3, 어시스트는 6배인 3.1 등 완전 다른 선수로 포텐이 폭발하는 조짐을 보인다. 3P% 도 무려 37.1% 에 달하는 아주 효율적인 모습.

하지만 레이커스는 베이즈모어의 성적이 뽀록이라고 생각했고, 그를 잡지 않게 된다.

2.1.3. 애틀랜타 호크스


마이크 부덴홀저를 영입하며 팀 개편을 재창한 호크스는 베이즈모어를 눈여겨보아 2년 $4M 의 계약으로 그를 영입하게 된다.

2014-15 시즌에는 처음으로 제대로 풀 시즌을 소화하게 된다. 75경기 중 10 경기에 선발출전하였고, 평균 17.7 분을 소화하며 5.2 득점, 3.0 리바운드, 1.0 어시스트 의 비록 레이커스 시절에 비해서는 하락한 스탯볼륨이지만 2M 짜리 값은 해내는 주요 벤치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바탕으로 2015-16 시즌에는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 75 경기 중 68 경기에 선발출전하였다. 출장 시간도 거의 2배 가까이 늘어 27.8분을 소화했고, 이에 따라 주요 스탯도 거의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커리어하이 득점기록을 25, 28로 경신하는 등 본인에게서도 좋은 전환점이 되었고, NBA 중계권 계약 갱신으로 인해 샐러리 캡이 대폭 상승하였고 이 덕분에 4년 $70M 의 대형 계약을 받는데 성공한다.

2년 연속 클리블랜드에게 플레이오프 일격을 당하며 영혼까지 털린 애틀란타는 이를 갈고 있었고, 부덴홀저의 시스템 농구는 2016-17 시즌에 더욱 완벽하게 자리잡게 된다. 그 중심에는 베이즈모어가 있었고, 드와이트 하워드의 영입에 따라 리바운드 수치는 2 정도 감소했으나 나머지 스탯볼륨은 2015-16 시즌과 거의 비슷하게 기록하였다. 동부 5위에 자리잡고 클리블랜드에게 복수의 일격을 가할 날만 기다리는 듯 했지만, 팀은 듀오의 워싱턴에게 일격을 맞고 1라운드 광탈을 하게 된다.

그렇게 맞이한 2017-18 시즌 애틀란타는 탱킹 노선으로 방향을 급 선회하게 되고, 베이즈모어는 급기야 플레이오프 경쟁 팀의 주전에서 탱킹 팀의 주전의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대신 평균 득점은 2점 가까이 상승, 평균 어시스트는 1점 가까이 상승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즌 말미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되고, 그렇게 65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하는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내게 된다.

2018-19 시즌 애틀란타는 데니스 슈뢰더를 OKC에 팔고 카멜로 앤서니 페이롤을 그대로 받는, 완벽한 탱킹 노선을 확고히 하게 된다. 대신 댈러스에 트레이드 픽을 팔고 데려온 트레이 영과 함께 백코트 파트너로 활약했는데, 자신의 커리어하이 득점을 32로 경신하는 등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월에만 20+ 득점만 5번, 32 득점을 한번 더 기록하는 등 미친 폼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발목 부상을 입게 되어 한 달 가까이 결장하게 되고, 팀에 다시 합류하지만 벤치 멤버로 전략하여 남은 시즌은 벤치에서 대기하게 된다. 그럼에도 스탯 볼륨은 작년과 거의 비슷한 11.6 득점, 3.9 리바운드, 2.3 어시스트.

재계약 뒤 연간 17M 급의 활약은 전혀 못하는, 시스템 농구에서나 쓸만한 선수로 전략해버렸고 결국 에반 터너와 1대1로 트레이드 되어 포틀랜드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2.1.4.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파일:kent bazemore portland.webp
베이즈모어는 포틀랜드에서도 여전히 벤치였고, 포틀랜드는 예상과 달리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답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비록 로드니 후드가 부상당함에 따라 베이즈모어는 이후 주전으로 출전하게 되지만, 팀은 이미 너기치 까지 잃은 상태였고 답이 없는 상황. 게다가 현재 포틀랜드는 팀 수비가 진짜 답이 없는 그 자체이다. 결국 베이즈모어는 1월 19일 트레이드 되고 만다.

2.1.5. 새크라멘토 킹스

수비가 답이 없던 포틀랜드는 윙 수비 및 사치세 절감을 위해 트레버 아리자를 영입하고 싶었고, 베이즈모어는 반대급부로 새크라멘토로 향하게 된다.
포틀랜드 GET : 트레버 아리자, 윈옌 가브리엘, 케일럽 스와니건
킹스 GET : 켄트 베이즈모어, 앤서니 톨리버, 2024 2라운드 지명권, 2025 2라운드 지명권

자유계약선수가 된 뒤 2020년 11월 2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년 230만 달러에 계약하며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2.1.6.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기

11월 23일 1년 단기계약으로 친정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복귀했다. 클레이 탐슨의 부상으로 스윙맨 자원이 필요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 켈리 우브레 주니어에 만족하지 않고 베이즈모어까지 합류시켰다.

꽤나 좋은 윙수비수로써 역할을 해줬고 많이 던지진 않았지만 높은 3점슛 성공률로 팀에 보탬이됐다. 골든스테이트는 꽤 좋은 계약을 제시했으나 본인은 이 시즌이 끝나고 우승을 노리고 레이커스로 가게된다.

2.1.7.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기

골든스테이트의 모션오펜스와 다른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건지.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원래부터 주전 2~3번으로 데려온터라 주전으로 많은 경기를 뛰었으나. 너무나도 처참한 효율로 인해 이내 벤치로 내려갔다. 그마저도 2월 이후부터는 아예 로스터아웃이 되면서 레이커스에서 실패하게된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좋았던 3점폼이 무너졌고 팀과 케미스트리가 맞지 않으면서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

2.1.8. 새크라멘토 킹스 2기

2022-23 시즌을 앞두고 새크라멘토 킹스와 계약했다는 샴즈 발 소식이 전해졌으나, 출전 기록이 없는 걸로 봐서는 소리소문 없이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3&D 자원이었다. 이후에는 1대1 능력도 성장하면서 개인 능력을 통한 득점도 간혹 보여주는 편이다. 다만 현재 기량으로는 연 17밀의 가격은 절대 아닌 선수다. 3점의 기복이 더욱 심해졌고,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1대1 수비 능력도 많이 약해졌다. 게다가 윙 수비 능력의 부재 때문에 새크라멘토로 트레이드 되는 등, 준수한 3&D 자원이던 애틀란타 시절 대비 폼이 많이 하락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온 20-21시즌 베이즈모어의 3점슛은 40프로가 넘었고 골든스테이트의 수비전술에도 적응하면서 3&D로서 폼을 많이 회복했다.

4. 여담

  • 스테판 커리가 언더아머를 신게 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입단할 당시 농구계로 진출하던 언더아머로 부터 파격적인 지원을 받았고 동향 출신인 커리에게 언더아머 영업을 적극적으로 했다. 마침 나이키의 푸대접에 실망했던 커리였기에 언더아머로 넘어갔고 이후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이며 커리1은 판매량에서 에어 조던 빼고 모든 시그니처 시리즈를 이기는 위엄을 보여줬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후 켄트 베이즈모어는 6자리 액수의 5년 계약을, 이후 계약 만료후 다시 6년 계약을 맺었다. 본인 모교에도 언더 아머 계약을 안긴건 덤.
  • 2020-21 시즌 막판 본인 소속팀의 에이스인 커리와 브래들리 빌이 득점 1위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5월 9일 커리가 오클라호마 시티와의 경기에서 29분 만에 49득점을 득점하자 "29분 만에 49점을 넣은 것은 정말 비현실적이다. 누군가는 이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다 햄스트링을 다치는 일도 있다."고 말했는데, 문제는 이 때 브래들리 빌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상황이었다. 누가 봐도 브래들리 빌을 저격한 셈.

    커리를 치켜세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특정 선수의 부상을 농이랍시고 언급하는 것은 필요 이상의 사족이었고, 이에 브래들리 빌은 불쾌함을 표시했으나, 베이즈모어는 "더 이상 농담도 못하겠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고 팬들이 베이즈모어를 비판하고 있다. 정작 베이즈모어는 평득 7점따리 벤치멤버에 불과하다(…).
  • 이후 빌이 속한 워싱턴 위저즈가 플레이인 토너먼트 8위 결정전을 압승하며 플옵 진출, 반면 커리와 자신이 속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8위 결정전에서 심판이 노골적으로 홈콜을 덕지덕지 발라주는 상황에서도 패하여 멤피스에게 플옵 막차를 내주고 말았다. 커리에 대한 충성이랍시고 빌을 소재로 쓸데없는 농을 내뱉은 베이즈모어 입장이 우습게 되었다. 또한 패배에 이어 커리가 미세한 꼬리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는 것을 뒤늦게 언급했는데, 똑같이 부상 참고 뛴 빌에 대해서는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다 다리 찢어졌다는 식으로 조롱해놓고 커리에 대해서는 부상자랍시고 즉각적인 쉴드를 펼치는 추한 모습에 팬들의 반응 역시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물론 악조건 속에서도 팀을 홀로 이끈 커리의 활약 자체는 충분히 존중받을만 한 것이지만, 하필 메신저가 베이즈모어(…)라 비아냥이 쏟아지는 꼴.

5. 관련 문서


[1] 맨발 기준 193cm (6' 4") / 착화 신장 196cm (6' 5")[2] 2012~2014[3] 2020~[4] 2014[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