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13:03:43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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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Portland Trail Blazers
창단 1970년
연고지 오리건포틀랜드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
디비전 노스웨스트 디비전
구단 연고지 변천 포틀랜드 (1970년~현재)
구단명 변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1970년~현재)
홈구장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 (Portland Veterans Memorial Coliseum, 1970년~1995년)
모다 센터 (Moda Center, 1995년~현재)
저지 스폰서 바이오프리즈 (Biofreeze)[1]
구단주 조디 앨런 (Jody Allen)[2]
사장 크리스 맥고완 (Chris McGowan)
단장 닐 올셰이 (Neil Olshey)
감독 테리 스토츠 (Terry Stotts)
G 리그 제휴 -
로컬 경기 중계 NBC Sports Northwest
약칭 POR
역대 한국인 선수 하승진 (2004~2006)
홈페이지 파일:268px-Portland_Trail_Blazers_logo.svg.png
우승 기록
NBA 파이널 우승
(1회)
1977
컨퍼런스 우승
(3회)
1977, 1990, 1992
디비전 우승
(6회)
1978, 1991, 1992, 1999, 2015, 2018
팀 컬러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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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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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우승 1회가 이 디비전 전체의 유일한 우승 기록이다. 2개였던 시절도 있었지만

1. 개요2. 역사
2.1. 2013-14 시즌2.2. 2014-15 시즌2.3. 2015-16 시즌2.4. 2016-17 시즌2.5. 2017-18 시즌2.6. 2018-19 시즌
3. 영구결번4. 2018~2019 선수명단5. G 리그 산하팀

1. 개요

NBA의 프로농구 팀. 서부 컨퍼런스 노스웨스트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포틀랜드.

오리건 주의 최대도시인 포틀랜드를 연고로 하는 유일한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팀[3]으로, 밴쿠버 그리즐리스와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각각 멤피스와 오클라호마 시티로 떠나면서 미국 북서부 지역의 유일한 NBA 팀이 되어버렸다. 팀명인 트레일 블레이저스(Trail Blazers)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먼저 개척자라는 의미가 있고, 숲 속에서 지나온 길을 개척키 위해 나무 껍질을 벗겨 표시를 하는 행위 전반을 일컫기도 한다.

실제로 포틀랜드가 속한 오리건 주가 산림이 무성한 도시임을 감안하면 후자가 신빙성 있어 보이지만, 또 역사를 돌이켜 볼 때 포틀랜드가 서부 개척과 함께 철도가 확장되어 통행이 잦았던 곳이었음을 생각하면 전자 역시 잘 어울린다. 그리고 이 팀명은 북서부 지역의 험준한 지역을 개척한다는 의미와 오리건 주에 처음으로 프로 스포츠를 개척한다는 의미[4], 그리고 목재 생산의 중심지인 이 지역의 목재를 다른 지역으로 수송하는 대형 트럭의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다. 실제로 포틀랜드 구단은 원래 블레이저스가 아닌 '파이오니어'를 쓰려 했는데, 이는 덴버 대학교에서 먼저 써서 포기했다는 후문도 있었다.

홈구장은 로즈 가든인데, 2013년 명명권 계약으로 인해 모다 센터로 변경됐다.[5] 이 시대 최고의 코트는 모다? 이 팀의 구단주는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폴 앨런이며, 하승진이 뛰며 폭풍 2도움(…)을 기록한 팀이기도 하다. 하승진이 아니라도 애초에 포틀랜드는 외국 선수들을 가장 먼저 활용한 선구자적인 팀이었다. 최초의 스페인인 NBA 선수 페르난도 마틴을 비롯하여 리투아니아의 전설인 아비다스 사보니스나, 동유럽의 조던이라 불린 드라젠 페트로비치같은 선수들이 이 팀을 거쳤다. NBA 팬들 사이에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두 번의 드래프트 실패, 그리고 매 시대를 주름잡는 유리몸을 양산한다는 점으로 유명하지만(...)

2. 역사

창단 초기에는 살짝 약체였지만, 첫 PO 진출이었던 1976-77 시즌에 우승을 하는 대형 사고를 저지른다. 무릎만 건강했다면 NBA 역사를 바꿀수도 있었던 1974년 전체 1순위 출신 백인 센터 빌 월튼을 중심으로 한 뒤 1976년에 '박사' 잭 램지 감독이 부임하면서 강력한 팀을 구성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접전 끝에 4승 2패로 승리한 것. 이전까지 별볼일 없던 신생팀이 갑툭튀해서 당대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던 카림 압둘 자바와 닥터J를 연파하고 우승까지 거머쥔 것은 NBA 역사 전체를 통틀어 봐도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다. 마침 볼 거리가 딱히 없던 포틀랜드 시민들에게 있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상당히 선전하는 이 농구팀은 지역의 자랑거리였고, 사람들은 블레이저스에게 열광했다. 언론에서는 이 팬덤 현상을 블레이저매니아(Blazermania)라고 불렀다. 이후 포틀랜드는 814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위업을 달성한다.

단순히 볼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포틀랜드는 정말 농구를 잘 했다. 비록 첫 우승의 주역인 월튼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팀을 일찍 떠났지만, 전력을 잘 만들면서 꾸준히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군림했다. 그 증거가 1981-82 시즌부터 2002-03 시즌까지 기록한 NBA 역대 2위 기록인 21년 연속 PO 진출. 사실 이 것도 1980-81 시즌에 진출을 못해서 그렇지 이 때도 진출했으면 전무후무한 30시즌 연속 PO 진출도 가능할 뻔했다.

1980년대 팀의 주축은 198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클라이드 드렉슬러였다. 매직 존슨, 래리 버드시대와 마이클 조던사이에 끼면서 국내팬들에게는 그저 조던의 라이벌중 하나로 격하되곤 하지만,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80년대를 대표하는 슈팅가드 클라이드 드렉슬러를 축으로 팀은 전력을 잘 구축했다. 특히 올스타급 빅맨인 벅 윌리엄스를 영입해서 골밑이 대폭 강화되어 날개를 달았고, 1988/89 시즌 도중에 릭 아델만 감독이 부임한 이후 1989년부터 1992년에 걸쳐 포틀랜드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1990년 파이널에서는 배드 보이스 1기가 전성기를 맞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게, 1992년 파이널에서는 시카고 불스에게 졌다. 이제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1992년 파이널에서 그들을 무너뜨린 어느 농구 황제라 불릴 인물은 사실 1984년 드래프트에서 샘 보위를 뽑기 위해 거른 선수였다. 한 마디로 왕조를 만들 기회를 놓친 것.[6][7][8]

사실 드렉슬러 시대의 정점은 프랜차이즈 최다승(63승)을 기록한 1990-91 시즌이었지만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매직 존슨이 이끄는 레이커스에게 2승 4패로 일격을 맞고 탈락하고 말았다. 블레이저스 역사상 가장 아쉬운 순간 중에 하나.

드렉슬러가 고향팀 휴스턴 로켓츠로 떠난 후, 암흑기가 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클리포드 로빈슨의 활약으로 꾸역꾸역 PO 진출에는 성공했다.

시애틀에서 태어나고 워싱턴 주립대학을 나온(졸업은 하지 못함) 폴 앨런은 1986년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공개 이후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하면서 자기 동네인 시애틀에 있는 프로스포츠 구단을 소유하고 싶어했고,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인수할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차선책으로 옆동네 포틀랜드에 있는 1988년 블레이저스를 인수, 당시 최연소(35세)로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주가 되었다. 이후 1993년에 기존 구장인 포틀랜드 메모리얼 콜로세움을 대체할 신구장 '로즈 가든'을 착공하는 등 돈지랄(..)로 유명세를 타기 전부터 투자를 많이 해왔다, '현질'이 본격화된 건 1994년에 밥 윗지트(Bob Whitsitt)[9]가 단장으로 들어온 이후부터. 윗지트는 트레이더 밥이라는 별칭이 붙을만큼 오프시즌마다 트레이드를 통해 네임밸류있는 베테랑들을 쓸어모았고 나름대로 상당한 성과를 올린다. 2000년 컨퍼런스 파이널까지는....

'트레이더 밥'의 최전성기는 1999년 오프시즌으로 볼 수 있는데, 이해 여름 윗지트는 자신의 수완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스티브 스미스, 데틀리프 슈렘프, 숀 켐프, 그리고.. 스카티 피펜(!)을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사치세 따위는 내 주식의 반의 반도 미치지 못한다는 위엄을 과시하며 전력을 급상승시켰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1998-99, 1999-2000 시즌에 모두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지만, 각각 샌안토니오 스퍼스LA 레이커스에게 졌다. 특히 레이커스 상대로는 7차전 4쿼터에 15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진 것이 컸다.

스타급 선수들은 모았는데, 문제는 이들이 전혀 얌전하지 않았다. 팀원들끼리 싸우기, 심판과 싸워서 테크니컬 파울 먹기, 마리화나 피우기, 술먹고 운전하다 경찰에 체포되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구설수에 오르자, 포틀랜드 팬들은 그들을 교도소 블레이저스(Jail Blazers)라 부르며 격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 때 깨진 팀 캐미로 인해 21년만에 PO 진출에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폴 앨런이 고향 시애틀의 풋볼팀 시애틀 시호크스에도 투자를 하는등 손을 많이 벌려놨기 때문에 점차 블레이저스에 돈을 아끼면서 팀은 기존의 FA 큰손 역할을 하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2004년에는 홈구장인 로즈 가든을 채권단들에게 팔면서 연고 이전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다행히 이 때 사고친 선수들을 조용히 처분하고 2005년에 모리스 칙스 감독 대신 옆동네 팀인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감독이던 네이트 맥밀란[10], 과 '존 디펜스'에 능한 베테랑 코치 딘 데모폴루스를 각각 감독과 코치로 선임한 뒤 드래프트를 통해 팀 재건에 나섰고, 2007년에 폴 앨런 구단주가 로즈 가든을 다시 사서 연고지 정착에 주력하는 한편 신인왕 가드 브랜든 로이와 루키 퍼스트팀 파워포워드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중심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는 할 정도로 회복됐다. 그러나 로즈 가든에 수맥이 흐르는걸까, 어느 난민거르고 야심차게 뽑은 07년 드래프트 1번 센터 그렉 오든이 부상으로 시망하고 팀의 에이스였던 브랜든 로이는 무릎이 완전히 아작나서 은퇴해버리면서 11-12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도 실패, 포틀랜드는 다시 무너졌다.

올스타급 파워포워드로 성장하면서 그나마 살아남은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13년 신인왕인 포인트 가드 데미안 릴라드 등 주전멤버들은 꽤 괜찮은 수준이지만 벤치멤버가 잉여급이라 유타, 휴스턴, 레이커스와의 경쟁에서 밀려서 13년 플레이오프 진출도 실패했다. 오죽했으면 루키인 릴라드가 출전시간 1위를 먹을 정도로 굴려댔으니...

2.1. 2013-14 시즌

2013년 여름 빅네임 영입은 없었지만 좋은 가성비의 젊은 선수들(모 윌리엄스, 로빈 로페즈)로 전력보강을 해 벤치멤버를 보충하고 다시한번 플레이오프에 도전한다. 일단 10연승을 찍으며 매우 산뜻하게 출발한 뒤 서부에서 가장 일찍 20승 고지를 돌파, 플레이오프 진출뿐만이 아니라 훨씬 더 높은곳을 바라보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한때는 서부 1위 자리도 차지했고 리그 일정이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알드리지의 부상 및 주전들의 체력저하 문제 등 경기력이 안좋아지면서 플레이오프 자리도 불안하기도 했으나 결과는 54승 28패로 5위에 착지. 시즌 전 예상에 비하면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둔다.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0.9초를 남기고 버저비터 3점슛을 날린 데미안 릴라드의 활약에 힙입어 4위 휴스턴 로키츠를 4-2로 격파하고 2001년이후 처음으로 1라운드 돌파에 성공.

2라운드 상대는 서부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알드리지가 티아고 스플리터에게 봉쇄당하면서 1라운드에서만큼의 위력을 내지 못했고, 릴라드 역시 시리즈 평균 3점 슛 성공률이 2할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고전했다. 원투펀치가 막히게 되자 벤치멤버가 샌안토니오보다 압도적으로 빈약한 포틀랜드는 해법을 찾을수가 없었고, 1:4로 생각보다 싱겁게 탈락했다.

2.2. 2014-15 시즌

모 윌리엄스가 나간 대신 베터랑 가드&센터인 스티브 블레이크, 크리스 케이먼을 영입해 벤치를 보강했다. 시즌 중반 로빈의 부상 및 바툼과 릴라드의 부진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손가락 수술을 시즌 후로 미룬 알드리지의 분투로 4위를 유지하는데는 성공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간에 덴버에서 애런 아프랄로를 데려오면서 스윙맨 라인을 보강했지만 3월 댈러스전에서 웨슬리 매튜스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되면서 도로아미타불이 되고 말았다.

최종성적은 51승 31패로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덕분에 서부 4위가 되었다. 그러나 시즌아웃된 매튜스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이런저런 부상을 당한데다 상성이 좋지 않은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1라운드 상대에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내준 상황이라 괴로운 플레이오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주포 알드리지가 야투 난조를 겪으며 1-4로 탈락.

2.3. 2015-16 시즌

오프시즌에 릴라드를 제외한 주전들이 모두 이적했다. 알드리지는 샌안토니오, 로페즈는 뉴욕, 바툼은 샬럿, 매튜스는 댈러스행. 아마 리빌딩 모드에 들어갈듯. 시즌 극초반부터 릴라드가 맥컬럼의 폭발로 부담에서 벗어나 리그에서 손꼽힐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맥컬럼도 개막전 37득점 대폭발을 포함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규시즌 일정이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8위 다툼을 하며 제법 선전하고 있는데, 더욱 놀라운 건 포틀랜드의 팀 샐러리가 리그 30위라는 점.

리빌딩팀에 어울리지 않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올스타 명단에서 제외된 후 분노를 양식 삼아 대폭발중인 릴라드의 퍼포먼스는 향후 시즌을 엄청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 결국 한국시간 2016년 4월 7일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44승 38패 서부 5위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이 와중에 CJ 맥컬럼은 MIP(기량발전상)까지 수상했다.

1,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릴-맥듀오가 힘을 쓰지 못하며 클리퍼스에게 압도당했지만, 3차전 홈으로 돌아와서 살아난 릴-맥듀오와 미칠듯이 리바운드를 잡은 플럼리의 활약을 바탕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4차전에서도 승리하며 2:2를 맞췄는데 이 경기에서 클리퍼스의 사령관 크리스 폴이 수비과정중 불운하게 오른손등 골절상을 당하며 플레이오프에서 아웃, 허벅지 부상을 달고 뛰던 블레이크 그리핀도 4차전에서 부상이 악화되어 플레이오프에서 아웃되며 시리즈의 흐름이 완전히 반전되어버린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클리퍼스의 저항은 매우 강력했으나 결국 끝끝내 5,6차전까지 잡아내면서 2연패 후 4연승으로 시리즈를 승리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그컨은 과학입니다... 지금까지 NBA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1,2차전을 진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확률은 6%였는데 그 6%의 확률에 포함되는데 성공한것이다. 1라운드 서부 컨퍼런스 팀들중에 유일하게 업셋을 달성한 팀인것은 덤. 비록 상대편에 악재가 겹쳤다고 하더라도 시즌 시작할때 플레이오프 진출도 언감생심이었던것을 생각하면 포틀랜드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은 매우 놀라운 성과다.

2라운드 상대는 73승 9패로 NBA 역사상 정규시즌 최고승률을 찍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골든스테이트 역시 이번 시즌 완전히 괴물이 되어버린 스테판 커리가 무릎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시리즈 초반은 확실히 못나오고 후반부에도 나온다고 장담할수 없는 상황. 하지만 괜히 73승을 찍은 팀이 아니라는듯 탄탄한 조직력과 빠른 농구를 여전히 잘 보여주고 있기에 포틀랜드에게 매우 쉽지 않은 시리즈가 될것임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리그 최고의 화력팀을 상대로 화력전에서 엄청난 슛감을 앞세워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단히 잘싸웠지만 아쉽게 4:1로 패배했다. 시리즈 스코어는 4:1이었지만 1차전을 제외하고 일방적으로 진 경기는 없었기에 매우 아쉬운 일. 특히 2차전 원정에서 당한 4쿼터 대역전패와 4차전 홈 경기에서 돌아온 스테판 커리의 미친 퍼포먼스에 연장에서 패배한 경기가 뼈아픈 기억으로 남을듯하다. 테리 스토츠 감독은 왜 자신이 올해의 감독상 투표 2위인지를[11] 보여주었고 릴라드는 4,5차전 부진하긴 했지만 그래도 시즌내내 왜 자신이 에이스인지 보여줬으며, CJ 맥컬럼은 눈부신 경기력으로 왜 자신이 기량발전상을 받았는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알 파룩 아미누의 슛감 역시 대단했다. 그러나 결국 기본적인 전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초 예상을 생각해보면 매우 얻은게 많은 시즌인건 틀림없다. 다음 시즌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매력적인 팀이라는 것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다.

2.4. 2016-17 시즌

오프시즌에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던 에반 터너를 4년 7000만 달러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수비에 강점을 지닌 센터로 거듭난 페스터스 에질리를 2년 1600만 달러[12]에 데려오면서 전력 보강을 하였다. 또 트레이드를 통해 2016년 드래프트 때 올랜도 매직에 전체 47번째로 지명된 메릴랜드 대학교의 포워드 제이크 레이먼을 영입하였고, 매직과 또 다른 트레이드로 매직의 가비지 맴버였던 샤바즈 네이피어를 얻어왔다.

포틀랜드는 내부 단속도 철저히 하며, 이번 여름 돈을 가장 많이 뿌린 팀 중 하나가 되었다. 지난 시즌 식스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제한적 FA 앨런 크랩에게 브루클린 네츠가 4년 7500만 달러라는 미친 계약을 제시하자 포틀랜드는 매치를 하였다. 또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지명된 3점 쏘는 센터 마이어스 레너드를 4년 4100만 달러로 재계약했다. 이 계약은 오버페이라는 지적도 상당하였으나[13] 팀의 GM인 닐 올쉐이는 레너드의 성장을 침착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계약을 한 이유를 밝혔다. 포틀랜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작년 데미안 릴라드와 함께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준 C.J.맥컬럼과 4년 1억 600만 달러라는 거대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무조건 팀의 에이스 듀오는 잡는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중반부터 선발로 나오면서 올라운드 포워드로 성장한 3점슛 고자인건 안비밀 모리스 하클레스를 4년 4000만 달러에 붙잡았다.

홈에서 열린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역시 보강을 충실히 한 유타 재즈에게 상당히 고전했지만 데미안 릴라드의 대활약을 바탕으로 113-104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다들 연봉이 많아져서 독기가 빠진건지 전 시즌만 못한 모습들을 보이는 중. 수비력의 빈약함이 눈에 띈다. 12월까지의 성적은 14승 21패.

2월에 트레이드로 플레이오프 막차 경쟁상대인 덴버 너기츠에게 센터 메이슨 플럼리와 2018년 2라운드 픽을 주고 덴버에서 자리를 잃은 센터인 유수프 너키치를 2017년 1라운드 픽과으로 맞바꿔 데려왔는데, 너키치가 뜻밖에 뛰어난 활약을 해 주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한때 6연승까지 달리면서 덴버를 끌어내리고 8위 자리를 뺏어왔다. 하지만 너키치가 부상당한 뒤 2연패를 당해 9위 덴버와의 격차는 0.5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홈에서 미네소타와 유타를 잡았고 덴버가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에게 패배하며 서부 8위를 확정지었다.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41승 41패.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후 주전을 대거 빼고 치룬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르브론 양아들샤바즈 네이피어의 커리어하이 32점과 코너튼의 커리어하이 19점, 그리고 본레의 어거지로 만들어진 0.8초 남은 상황에서 데미안 릴러드가 쏜 위닝샷으로 99-98로 이겼으나 시즌 마지막 경기인 뉴올리언스 팰리컨스와의 경기에서는 졌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작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이자 이번 시즌 시즌 최대의 우승후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후반기 트레이드로 전력을 강화시켜준 센터 너키치가 부상으로 빠진데다가[14] 결정적 차이점인 수비차이로 결국 전력차를 실감하며 스윕으로 탈락했다. 1차전과 3차전에서 릴라드와 맥컬럼이 같이 터졌지만 역부족이었다. 게다가 이번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케빈 듀란트의 가세로 역대급 팀이라는 소리를 듣는 팀이였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오심이 넘쳐났던파이널 4차전까지 15연승을 달리던 팀이라 겨우겨우 8위로 올라온 포틀랜드가 어찌할 수 없는 팀이였다.

오프시즌 최우선 과제는 악성고액 계약 처분이다.

2.5. 2017-18 시즌

작년 오프시즌에 계약했으나 부상으로 1년을 통으로 쉰 페스터스 에질리희대의 뻘짓를 웨이브하고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곤자가 대학교의 빅맨 잭 콜린스와 퍼듀 대학교의 칼렙 스와니건을 뽑았다.

또 작년 브룩클린의 4년 75M의 엄청난 오퍼시트에 매치해 계약을 맺은 앨런 크랩을 브룩클린으로 트레이드 시켰다. 받아온 앤드류 닉콜슨은 방출 예정. 이 트레이드로 사치세 44M을 아낄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사치세 라인 위이고 내년 또는 내후년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센터인 유수프 너키치의 계약문제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해보인다.

현재 이 팀의 가장 큰 문제는 레너드와 터너이다. 실력만 보면 로테이션 멤버로 적당하다. 레너드는 3점이 가능한 빅맨이고 최근 터프한 모습도 갖추어지는 등 성장세가 보이지만 연봉이 1천만불이고, 터너 역시 리딩이 되는 좋은 포워드이지만 마찬가지. 이런 선수들이 주전이 아니라 후보 선수들이고 팀 샐러리 상당비중을 차지하기에 주전 센터 유서프 너키치와 핵심 식스맨으로 성장한 샤바즈 네이피어를 반드시 잡아야하는 블레이저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가 아픈 현재 상황이다.

릴라드, 맥컬럼, 너키치를 중심으로 2월~3월에 13연승을 거두며 안정적으로 서부 3위를 확정짓나 했지만, 막판에 4연패로 조금 주춤하는 사이 유타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상위시드를 장담할 수는 없게 되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무난하게 유타를 잡고 49승 33패로 서부 3위가 되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플레이오프에서는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주포 릴라드가 부진하고, 수비진이 펠리컨스의 선수들을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스윕패로 시즌 마감.

2.6. 2018-19 시즌

19년만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너키치와 4년 $50m 선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재계약하며 중심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로 시즌을 맞이했다. 샤바즈 네이피어는 브루클린과 계약하며 팀을 떠났고 팻 코노튼은 밀워키로 향했다. 이들이 떠난 벤치에 세스 커리와 닉 스타우스카스가 합류했다.

2018년 10월 15일에 폴 앨런 구단주가 세상을 떠났는데, 향후 구단 거취가 어찌될지 주목된다. 올스타전 전까지의 성적은 34승 23패로 서부 4위.

2019년 3월 25일 브루클린을 2차 연장 끝에 홈에서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지만, 핵심 선수인 너키치를 끔찍한 정강이 골절 부상으로 잃고 말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53승 29패, 서부 3위로 6위 OKC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진다.

정규시즌에서 스윕을 당한 상대였지만 그것은 정규시즌 얘기라는듯 에네스 칸터와 릴-맥 듀오를 비롯해 선수들이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5차전에서 마치 5년전 휴스턴 로키츠와의 1라운드처럼 데미안 릴라드의 버저비터로 시리즈를 4승 1패로 마감하며 3년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7차전 접전끝에 꺾고 진출한 서부 2위 덴버 너기츠와 대결한다.

현지시각 5/3일에 벌어진 너기츠와의 서부지구 준결승 3차전에서 4차 오버타임 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15]에 140:137로 간신히 승리하였다. 이는 1953년 이후로 NBA 역사상 두번째 플레이오프 4차 연장전이었다고한다.

이후 4,5차전을 패배하며 시리즈 2승 3패로 벼랑끝에 몰렸지만, 6, 7차전 덴버의 초반 맹렬한 공세를 잘 버텨내고 C.J. 맥컬럼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두어 2000년 이후 19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는 2년 연속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OKC, 덴버 두 팀 모두한테 정규시즌에서는 밀렸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내며 분위기가 최고조가 됐다!...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골든스테이트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릴-맥 듀오의 부진으로 스윕당하며 시즌을 끝마쳤다.

3. 영구결번

  • 1.래리 웨인버그 - 초대 구단주를 역임. 1975년까지는 공동 구단주였다. (1970~1988)
  • 13.데이브 트와직
  • 14.리오넬 홀린스
  • 15.래리 스틸
  • 20.모리스 루카스
  • 30.밥 그로스&테리 포터
  • 36.로이드 닐
  • 45.제프 페트리
  • 77.잭 램지 - 1976년부터 1986년까지 감독을 역임. 2014년 4월 28일에 작고.

4. 2018~2019 선수명단

2018-19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선수단
감독 테리 스토츠
코치 데이비드 밴터풀, 네이트 티베츠, 데일 오스본, 짐 모란, 크리스 스택폴
가드 0. 데미안 릴라드 3. C.J. 맥컬럼 9. 게리 트렌트 Jr. 24. 앤퍼니 사이먼 31. 세스 커리
가드-포워드 1. 에반 터너 5. 로드니 후드
포워드 4. 모리스 하클레스 8. 알-파룩 아미누 10. 제이크 레이먼
포워드-센터 33. 잭 콜린스
센터 11. 마이어스 레너드 27. 유서프 너키치 00. 에네스 칸터

5. G 리그 산하팀

  • 제휴팀 없음


[1] 퍼포먼스 헬스(Performance Health)의 통증완화 브랜드[2] 전 구단주 폴 앨런이 2018년 10월 15일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구단은 폴의 유산으로 남아있다. 일단 여동생 조디 앨런이 구단주 대행으로 있으나 유족의 결정에 따라 구단주가 바뀔 수 있다.[3] 포틀랜드가 중심가 55만, 시 전체 220만의 작지 않은 도시임에도 MLB, NBA, NFL, NHL 통틀어 농구팀 하나 밖에 없다. 범위를 MLS까지 확장하면 포틀랜드 팀버스라는 팀이 있기는 하지만. 때문에 모굴 시리즈에서는 단골 신생팀 창단도시중 하나다. 실제로는 오리건 주에서 가장 인기높은 스포츠는 지역의 양대 명문대인 오리건 대학교오리건 주립대학교의 라이벌전. 이 대학교의 더비 매치를 시빌 워라고 부른다.[4] 그리고 이 팀은 오리곤 주에 소재하고 있는 유일한 프로팀이다. 그러나 이후 MLS포틀랜드 팀버스가 창단되어 소재팀이 2개로 늘어났다.[5] 오리건 주의 중소규모 보험회사인데, 보험금 지급 거부로 악명 높다. 심지어 기본으로 다 지급하는 혈액검사조차 보험처리가 안 된다. 오죽하면 네이밍 계약이 떴을때 많은 오리건 주 사람들이 "ㅅㅂ, 내 보험비가 알고보니 저기로 들어갔군!"이라는 반응이었다.[6] 드렉슬러가 있었기 때문에 조던거르고 샘보위를 뽑았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조던을 안뽑은 진짜 이유는 그 드렉슬러도 데뷔 초기엔 짐 팩슨, 캘빈 냇, 이후 영입된 키키 밴더웨이가 맡고 있던 2, 3번 주전 원투펀치에 밀려 경기당 17분 밖에 못 뛰었을 정도로 스윙맨이 많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당시 포틀랜드 드래프트의 책임자였던 헨릭 글릭맨은 훗날 그당시 샘 보위를 뽑지 않았다면 조던이 아니라 찰스 바클리를 뽑았을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이때 드렉슬러는 팩슨의 뒤를 이을 대형 슈팅가드 유망주였기 때문에 조던이라는 또다른 슈팅가드 유망주가 필요없다고 판단한 것이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드렉슬러가 있어서 조던을 안 뽑은게 맞다.[7] 참고로 보위는 3년차에 정강이가 완전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평범한 선수가 되었지만, 대학 시절에 보위는 신입생 주제에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하고, 이후 1년짜리 정강이 부상을 입고도 복귀 후 굉장한 활약을 펼쳤으며, 그 다리로 무려 하킴 올라주원을 발라버리기까지 했다. 포틀랜드가 바보거나 미쳐서 뽑은 게 절대 아니었다. 심지어 당시 감독이었던 잭 램지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금 당시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샘 보위를 픽할 것이라고까지 답변했다. 이게 다 유잉 때문이다[8] 하지만 이런 30년 전의 내용을 자세히 아는 팬은 국내에서 극소수 일 것이고 국내농구잡지에서도 이 정도로 자세히 설명된 내용은 기사화 된 적이 없었기에 포틀랜드를 바보 취급하는 기사들이 상당했다. 설상 포틀랜드가 조던을 뽑았어도 플레이스타일의 유사와 에이스기질이 넘쳤던 두 선수간의 공존을 절대적으로 불가능했을 것 이고 둘 중 한명은 결국 팀을 떠났을 것이다. 찰스 바클리, 케빈 윌리스, 존 스탁턴 등을 지나친 것이 결과적으로 아쉬운 대목이지 조던을 안 뽑은 것은 이해가 되는 상황이고, 오히려 86년 전체 24번으로 뽑은 당대 유럽최고 센터인 아비다스 사보니스가 바로 합류 했다면 드렉슬러, 테리 포터, 클리포드 로빈슨과 함께 블레이저스를 적어도 1차례는 우승으로 만들었을 것이다.[9] 시애틀 슈퍼소닉스 단장 시절 데릭 맥키, 숀 켐프, 게리 페이튼을 영입한 바 있는 수완 좋은 단장이었다.[10] 시애틀 슈퍼소닉스 선수 시절 6피트 5인치의 슈팅가드였으며 파워포워드 숀 켐프, 포인트가드 게리 페이튼과 함께 주전으로 활동했다.[11] 1위는 73승이라는 대기록을 쓴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12] 2년차 팀 옵션[13] 참고로 2015-16 시즌 레너드의 시즌 평균은 8.4점 5.1리바운드.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와 시즌 막판 20경기를 결장한 걸 감안하면 팀이 선수에게 엄청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4] 3경기는 나왔으나 부상 염려로 결국 벤치행[15]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는 무려 63분을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