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김흥국
1. 블랙리스트 물타기용 라디오 하차 논란
2011년 6월, 1년 전부터 개그맨 김경식과 함께 털과 제리 콤비를 이루며 재밌게 진행했던 MBC 표준FM 《2시만세》에서 갑자기 하차했다. 후임으로는 가수 원미연이 내정되었고, 원미연도 호평을 얻으며 정식 DJ 자리를 몇 년간 이어간다.근데 이 하차를 한 스토리가 참으로 파란만장하다. 김흥국의 하차 이전에 MBC에서 정치적 외압과 당시 사장 등의 결정으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하던 코미디언 김미화를 말도 없이 내쫓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왔다. 허나 당시 김미화의 하차에 대한 외압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고 단지 단순한 루머로만 인식되던 상황이었으며, 오히려 10여 년간 친분이 있던 이현숙 작가는 김미화에게 명예훼손을 이유로 소를 제기하겠다고 하였으나 친분을 고려해 소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 리스트 파문 당시 김미화도 거기에 포함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의혹은 점차 확실시되었으며, 2017년 이명박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방송 장악 로드맵의 실체가 드러나고, 이 중 김미화가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총 82인 중 1인으로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 알려지며 현재 시점에서는 이 모든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당시 이러한 내면을 알고 있던 MBC 노조는 김흥국이 4.27 재보선 당시 격전지였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위한 유세운동을 펼친 정몽준 의원과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문제가 커진다. 실제 노조가 저걸 내세운 건 김미화와 시사평론가 김종배에 대한 복귀를 요구하기 위해 내세운 것이었고, 일반 시민들 역시 "야당 편향이라고 김미화를 잘랐다면서 왜 보수여당 선거유세한 김흥국은 안 자르냐?"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MBC는 형평성 명분으로 김흥국을 6월 12일자로 내칠 수밖에 없었다.
김흥국도 자신의 퇴출 사건을 애꿎은 정치적 희생양으로 간주하면서 적잖이 화가 난 모양이다. 6월 13일부터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고, 마지막 날인 17일 정오에는 삭발시위까지 했다. 이에 정몽준 의원도 급히 방문까지 했다고.
이 때 은근히 해병대전우회의 조력을 호소했는데, 평소라면 그냥 김흥국식 인맥 발언 정도로 넘어가고 나름의 결과가 있었을지 모르나, 직후에 강화도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터지면서 졸지에 제 코가 석자가 된 해병대전우회 측은 그를 신경 쓸 겨를조차 없어져 버렸다.
앞에서 말했듯 당시에는 명시된 근거가 부족해서 어느 정도 루머도 섞여 있었지만, 이후 점점 구체적인 증거들이 드러나면서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 결정적으로 2017년 12월 당시 MBC 측이 연예인 블랙리스트 확보를 위해 김흥국을 물타기성으로 퇴출시켰다는 것이 공식 확인되었다. 즉, 윤도현, 김미화 등의 하차에 대한 반대 여론을 막기 위해 보수 성향의 김흥국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2. 두 차례의 음주운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나 적발되었다. 단순히 음주운전이 아닌 사고까지 낸 사건으로, 밑의 뺑소니 교통사고까지 포함하면, 만약 다른 연예인이었다면 연예인 생명이 끊기고 퇴출당할 만한 큰 사건들이었다.첫 번째 음주운전은 1997년 5월 16일이었는데, 자신의 다이너스티 차량으로 음주운전 후 뉴 그랜저 (2세대) 택시에게 2중 추돌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나다가 뒤쫓아온 택시기사에게 붙잡혔다. # 당시 김흥국은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측정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무려 0.161%로, 면허 취소이자 만취 상태였다. 당연히 구속됐지만, 자숙기간 후엔 MBC 라디오에 나와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까지 했다. 뒤늦게 알려진 사실로 국가대표 축구단을 열심히 응원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이 확정되자 축하하는 자리에서 음주를 하고 난 뒤에 사건이 일어난것이었다. 당연히 이후에 대통령 표창은 취소되었다.
그런데 2013년 10월 11일에 또 적발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베라크루즈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에 또 음주운전이 적발돼 100일간 면허정지 처분받은 것이다. 주차장에서 지인의 차를 빼주다가 걸렸다는 당초의 주장과는 달리, 경찰 조사에서 귀가 중 음주를 했다며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져 거짓말 논란까지 일었다. 이에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있는 딸과 술을 안 마시기로 약속했는데, 딸에게도 미안하다"고 전했다. 기사. 하나 자숙기간이 매우 짧아서 비난 받았고 저것도 방송에 출연해서 한 얘기다. 그 때문에 그냥 형식적인 사과가 아니냐는 얘기도 많았다.
이로 인해 대전/충남/세종 지역 방송에 4년 전부터 지금까지 방송되고 있는 대리운전 광고가 재평가받았다.
그냥 넘길 게 아닌 게, 전술했듯이 1997년에도 이미 음주운전으로 뺑소니까지 하면서 사고를 쳤는데, 또 사고를 친 것이다. 게다가 이 음주운전의 경우, 얼마 안 돼서 복귀하게 된다.
옛날에는 음주운전에 대해서 관대했기 때문에 나름 대중들도 넘어가 주는 편이었으나, 이제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한 번이라도 음주운전을 하면 대중들에게 비난받고 방송계에서 퇴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에 유독 김흥국만큼은 음주운전과 교통법규 위반 등 위법행위로 처벌받은 게 여러 차례인데도 꾸준하게 방송에 나오는 것 때문에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들도 꽤 있다.[1]
3. 신호위반 및 뺑소니
2021년 5월에도 불법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기사이에 김흥국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려고 멈춰있는데 오토바이가 와서 번호판을 치고 그냥 간 것이라고 밝히며 차량의 블랙박스를 공개했는데, 본인은 비보호 좌회전 대기상태에서 깜빡이를 켜고 서 있었고, 그때 갑자기 오토바이가 차량의 번호판을 치고 갔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그 오토바이 기사가 뺑소니 처벌 시 벌금 3,500만 원인데 그 돈을 내게 달라며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기사
그러나 실제로 영상을 자세히 보면 위의 김흥국의 주장이 교묘하게 본인이 유리한 것만을 내세운 사실 왜곡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김흥국이 공개한 아래의 영상을 느린 화면으로 자세히 보면, 영상의 29초가 끝나갈 때까지 김흥국의 차는 계속 앞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오토바이가 김흥국의 차를 치고 지나간 것은 정확히 30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영상에서 김흥국이 차를 정지하고 오토바이가 김흥국의 차를 치고 지나갈 때까지의 시간은 고작 1초도 채 되지 않는다. 즉 김흥국이 본인이 억울하다고 주장하며 내놓은 이 영상은 객관적으로 보면 오히려 김흥국이 노골적으로 신호를 무시하고 움직이고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다.영상 26~30초
게다가 비보호 좌회전은 애초에 적색등에 하면 안된다. 당시 김흥국 측에서 공개한 블랙박스에 의하면, 김흥국은 적신호에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했고, 오토바이는 황색 신호에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었다. 양측 다 잘못이 있지만, 그나마 황색 신호에 진입한 차량은 참작이라도 되는데에 반해 김흥국은 신호 위반이 명백하므로 가해 차량일 수밖에 없다. 또한 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김흥국의 차량은 오토바이 진로를 차체로 거의 막을 정도로 진입한 상황이었다. 즉 당시 김흥국의 차는 사거리에서 도로의 거의 중앙선까지 차를 내민 상태에서 빨간불을 무시하고 차를 돌리다 좌측에서 오는 오토바이와 충돌했다는 뜻이다.[2] 결국 경찰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1심 재판부는 김흥국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호를 위반한 과실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상대 오토바이를 손괴하고 운전자를 다치게 했는데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해[3]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발생한 인적·물적 피해의 정도가 중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4. 보험설계사 성폭행 논란 및 무혐의 처분
2018년 3월 14일 MBN을 통해 보도된 사안으로, 지난 2016년 11월, 보험설계사 A씨는 김흥국 그리고 김흥국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는데, 김흥국이 억지로 술을 먹여 정신을 잃어버렸고 깨어났더니 알몸 상태로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있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 1차 성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며, 또 한 달 가량이 지난 12월 경, 2차 성폭행이 있었는데, 이때도 한 차례 성폭행을 한 김흥국이 불러 다시 나갔다가 1차 성폭행 때와 똑같은 수법에 당해 또다시 억지로 술을 먹게 되어 다시금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정리하자면, 피해자라 주장하는 A씨는 한 달 간격으로 2차례의 성폭행을 당한 것이고, 두 번 모두 술을 강권해 만취 상태에서 준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피해 이후 수사기관에 신고나 고소 없이 2년만에 방송을 통해 미투 선언을 한 것이다.
가수 김흥국, 보험설계사 성폭행 의혹
김흥국 성폭행 의혹 피해자 인터뷰
이에 대해 김흥국은 지인을 통해 “A씨와는 2년 전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라며 “단순히 술을 먹고 헤어졌을 뿐 성추행과 성폭행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공식입장] 김흥국 측, "성폭행 주장 사실 아냐…법적 대응 할 것"
김흥국 '성폭행? 황당…'미투', 남의 이야기인 줄' 부인
피해여성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아직 공소시효가 시퍼렇게 살아있으므로 피해여성의 고소가 있을 것이고 또 김흥국 역시 무고함을 주장하면서 법적대응을 천명하였으므로 곧 사법당국에서 엄중한 수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느 쪽이든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다만 증거가 있다면 먼저 고소를 하면 되는데 미투운동에 편승하여 여론전을 하려는 시도가 불순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마침내, 2018년 3월 15일 14시, 김흥국의 추가입장이 나왔다. 요지는 MBN에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하던 여성은 처음부터 자신의 신분을 미대 교수라 속이고 접근했고, 나중에 알고 보니 미대 교수가 아닌 보험사 영업사원이라 연락을 피했는데 결국 이 여성이 1억 5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이를 거절하니 작금의 사태가 났다고 한다. 김흥국은 평소에 주변으로부터 아무 이유 없이 돈 내놔라는 요구를 꽤 많이 받아서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 상태였다. 실제로 김흥국은 과거에 로또 복권 2등에 당첨된 일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넌 연예인이니까 그 돈 필요 없으니 나한테 줘라"라는 갈굼에 시달리다가 그 돈을 전액 불우이웃 돕기를 해버렸다. 그런 김흥국이기에, 돈 얘기만 나오면 기겁하는 것이다.
김흥국 “불순한 의도로 접근…교수라 속이고 1억 5,000만 원 요구”
이에 A씨가 추가 반박을 하였고, MBN도 보강 취재를 하였으나,
김흥국 입장문에 첫 성폭행은 아예 언급도 안 해…왜?
[단독] 피해 여성 "김흥국 주장은 황당…끝까지 밝힐 것"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면서 손을 잡은 것은 기억하고, 2년의 시간이 지나 CCTV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 명백한 지금 CCTV를 확인하자는 등 말의 앞뒤와 조리가 맞지 않아 보이고,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뭣하러 돈 얘기 하겠습니까? 사과를 안 하시니까 금전적으로라도 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얘길 했지."라며 금전을 요구한 사실을 확인까지 해주어 반박 인터뷰와 보강취재 기사에 달린 상당수의 댓글에서 꽃뱀 의혹을 받고 있다.
3월 16일, 더팩트에서 술자리 당시 동석했다는 공연기획자의 인터뷰가 나왔다.
[단독] '성폭행 진실공방' 김흥국 호텔 투숙 당시 현장 목격자 등장
위 내용으로 볼 때, A씨가 미대 교수로 본인을 사칭한 것이 김흥국 뿐만이 아니라 당시 동석했던 모든 지인들이 알고 있었고, 술자리가 다 끝난 시점에서야 멀쩡한 상태로 합류했다는 등 최초 김흥국이 주장하였던 내용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물론 공연기획자 입장에서 가수인들을 옹호하는 자세로 진술할 수도 있었지만, 당시 정황 등에 비해 A씨가 주장했던 내용과는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 여론은 꽃뱀으로 거의 확인사살했다.
김흥국 측은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는 삭제한 상태지만, 결백의 증거들을 경찰에게 제출하기 위해 휴대전화 데이터 복원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MBN이 여성이 녹취한 것으로 보이는 김흥국의 육성 중 일부를 공개하고, 보험영업사원이 성적으로 취약한 존재라는 인터뷰를 추가하였으며 김흥국에게 1차 성폭행이라 주장한 사건에 대한 해명이 없다고 공격하였다.
첫 번째 성폭행은 언급 안 하는 김흥국
이렇게 MBN이 애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여성이 처음에는 1차 성폭행이 술에 만취해 방에서 이루어졌다고 진술하였다가 차에서 있었다고 진술하는 등 일관성이 없고, 또 김흥국은 "아이, 그런 이야기를 자꾸 하시면 안 되는데…. 아이. (제가요?) 아니, 아니, 아니, 나한테도…."와 "술을 한 잔 같이 먹었고, 진짜 좋은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서 만난 지도 얼마 안 됐는데 친하게 가깝게 됐는데… 그걸 자꾸 우리 관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과 같이, 성관계 사실조차도 있지 않았다고 해석될 수도 있는 모호한 것이어서 인터뷰와 육성이 나왔다 해서 김흥국이 성폭행을 했다는 것은 확인하기 불가능한데도 보험업계 사람의 인터뷰와 여성변호사회의 인터뷰를 삽입하여 마치 성폭행을 자행한 파렴치범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 또한 사실이다.
본 기사에도 이전 기사의 폭로 내용들이 서로 자승자박하는 것을 비난하고 "사과 못하면 돈 내놔라"라거나 "아아 이미 성폭행 했던 사람 전화받고 새벽 2시에 보험 영업하러 갔구나. 그렇구나."와 같이 피해를 주장하면서 입증하지 못한 여성에 대한 의구심이 가득한 댓글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재반박과 MBN의 추가 폭로 또한 기사에 붙은 상당수의 댓글에서 꽃뱀 의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아직 검경의 어떠한 확인도 없는 상태인데, 김흥국은 성범죄자로 몰려 출연 방송에서 통편집당하고 이후 출연이 불확실해지는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종합] “성폭행”vs“관계NO” 김흥국 진실공방…방송 통편집
이후 경찰에서도 미투 운동 수사에서 빼서 일반 성폭행으로 조사한다고 한다.
경찰, '미투' 가해자 64명 주시…"김흥국 포함 안돼"
김흥국에 대한 무고로 보는 의견이 다수이다. 이렇게 되어 김흥국은 제2의 주병진처럼 되어가고 있다.[4]
3월 19일, 더 팩트 단독기사로 김흥국이 피해자라는 새로운 증언자가 등장했다. 기사 본문에 금전을 요구하는 카톡 내용까지 공개되어 있다. 당시 술자리에 참여했던 지인이 인터뷰를 했는데 처음부터 돈 요구를 계속 하다가 돈을 안 주니까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카톡 내용으로 보건대 처음부터 돈을 목적으로 한 사이비 미투 운동인 셈이다.
[단독] '김흥국 미투' 또 다른 남성 증언 "돈 요구하다 돌변"
다음은 위 기사에서 A씨가 증인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 중 일부
회장님^^ 단하나의 받침점만으로도 재건은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회장님과 좋은친구로써 다 좋습니다. 뭐든지요.
하지만, 지금의 제가 처리해야할 것들이 복잡히 있고, 제가 신경써야할 것들이 있어요.
회장님께서 돈은 더이상 벌기 싫을 정도로 많다셨죠?
그럼 그것으로 친구가 발돋움할 수 있는 받침점이 되어주신다면, 제가 일어서는데에 시간이 더 단축될거라 믿어요. 그렇게 되면 그때 회장님의 은혜 잊지않고 다 보답드릴거고요.
돈이라는 것이, 그단어를 꺼내는 그순간 상대의 마음을 차갑게 만든다는 것은 잘압니다. 하지만 제가 그 얘기를 꺼낸 건 그만큼 자신있어서입니다.
왁싱샵 오픈하는 데에 회장님께서 저를 믿고 투자해주신다면, 종잣돈으로 저는 아름드리 큰나무로 키울 자신이 있어요. 아니면 왁싱샵을 법인으로하고 회장님께서 대주주가 되어주시는건 어떠신지요.
평생 웃으며 서로에게 위로와 위안, 편안함이 되어줄 관계라면 저를 일반적 여자들과 같다고 생각마시고, 인간으로써 투자하셔도 실망하실 일 없으실터인데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가 처리해야할 것들이 복잡히 있고, 제가 신경써야할 것들이 있어요.
회장님께서 돈은 더이상 벌기 싫을 정도로 많다셨죠?
그럼 그것으로 친구가 발돋움할 수 있는 받침점이 되어주신다면, 제가 일어서는데에 시간이 더 단축될거라 믿어요. 그렇게 되면 그때 회장님의 은혜 잊지않고 다 보답드릴거고요.
돈이라는 것이, 그단어를 꺼내는 그순간 상대의 마음을 차갑게 만든다는 것은 잘압니다. 하지만 제가 그 얘기를 꺼낸 건 그만큼 자신있어서입니다.
왁싱샵 오픈하는 데에 회장님께서 저를 믿고 투자해주신다면, 종잣돈으로 저는 아름드리 큰나무로 키울 자신이 있어요. 아니면 왁싱샵을 법인으로하고 회장님께서 대주주가 되어주시는건 어떠신지요.
평생 웃으며 서로에게 위로와 위안, 편안함이 되어줄 관계라면 저를 일반적 여자들과 같다고 생각마시고, 인간으로써 투자하셔도 실망하실 일 없으실터인데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3월 20일, 김흥국은 A씨에게 2억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관련기사
3월 26일, A씨가 다른 일반인 남성 2명으로부터 혼인빙자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한 남성에게 빌렸다 갚지 않은 금액이 김흥국에게 요구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라는 듯.*
지금까지 분명한 것은 여성의 피해 주장이 일방적인데다가 자신의 신상은 철저히 감추고 어떠한 검증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인데,
- 뉴스에 보도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기사와 악플에 시달리는 등 피해를 보고 방송에서 하차를 하는 등 검경의 수사와 법원의 재판으로 명명 백백히 사실이 밝혀지지도 결론도 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과연 온당할 것인가?
- 피해 여성이 아무런 검증 없이 완벽한 피해자로 인정받아 여성변호사회의 지원을 받고, 또 이를 이유로 김흥국이 범죄자로 낙인 찍히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며, 헌법 제27조 제4항을 통해 무죄추정의 원칙을 따른다.
2018년 4월 5일, 김흥국은 피의자 신분으로 광진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로 확정되었다. 김흥국 역시 A씨를 맞고소한 상태이다.
2018년 4월 6일,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며 김흥국은 “A씨와 두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고 술 한 잔 한 것도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이라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며,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선처하겠다고 주장했지만, A씨 측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봤을 때, 성관계가 확실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돈을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주장하고 있다.
2018년 5월 8일, 김흥국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는 기사가 떴다. 2018년 5월 9일, 서울 광진경찰서 관계자가 "지난 3월 23일, 30대 여성 A씨로부터 고소장을 받은 후 5월 8일까지 조사한 결과, 김흥국을 무혐의로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 김흥국은 "무혐의가 나와서 홀가분하다. 그러나 무너진 명예는 어디서 보상받나"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무죄 판명을 환영하는 경우도 많지만#, 자신의 연예계 인생 최악의 난관을 극복했음에도 김흥국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례도 적지 않다.#[5] (김흥국 측이 성관계 자체를 부인하고 있고, 성관계 여부를 확정할 확실한 증거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사건의 쟁점을 성폭행에서 난데 없이 불륜으로 전환시키면서 "바람 핀 못된 남편" 이미지로 김흥국을 재단하는 대중들이 증가한 탓도 있고, 무엇보다 비슷한 시기에 제2의 성추행 의혹, 부부 간 폭행 추문, 가수협회 분란 등이 동시에 터지면서 "그냥 꼴보기 싫다"는 식으로 대응해 버리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결국 검찰에서도 2018년 11월 30일, 무혐의 및 불기소처분을 결정함으로써, 김흥국은 이 사건에 대해서는 성폭행 혐의가 없어졌다.# 아예 혐의가 없다고 판명이 나기도 했고 시간이 지난 탓인지 상술한 기사와 달리, 김흥국을 옹호하는 의견이 많이 늘었다.
한편 A씨는 상술한 일반인 남성 2명과 관련된 일과 관련하여 사기 및 절도 혐의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았다. 관련 기사 그리고 이 일반인 남성 중 한 명이 KBS의 《코인법률방》에 직접 출연했는데, 변호사들이 만장일치로 이 여자를 결혼 빙자 사기꾼이라 판단하였다. 이 일반인 남성과 상견례를 할 때 무속인을 아버지라 속여 선자리에 나왔고, 이 때문에 헤어진 후 이 남성이 새로운 여성을 만나자 그 여성에게 문자폭탄으로 괴롭혔다 한다. 결국 이 남성이 사기죄로 고소했을 때 그 여자 측에서 동생을 시켜 성추행죄로 맞고소했다 한다.[6] 그리고 민사재판도 했는데, 의뢰인에게 9,000만 원을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음에도 이에 반발하여 사실혼 관계이니 재산분할을 해야 한다 주장하였다 한다. 이에 변호사는 사실혼이 아님을 의뢰인에게 증명하라 하였으며 사실혼이라 하더라도 파탄 원인 제공은 그 여성에게 있다는 걸 증명하고, 이에 따른 위자료를 청구하라는 솔루션을 주었다.
가수 김흥국, '성폭행 의혹' 제기 여성 상대 손배소 패소
2019년 10월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7단독 정동주 판사는 김흥국이 A씨를 상대로 "2억 원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김흥국의 손배소를 기각하는 판결을 했다. 하지만 이미 망가진 김흥국의 평판과 손해를 보상받기는 힘들게 되었다.
이렇게 진상이 밝혀진 이후에도 여전히 방송 커리어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주로 불교방송과 불교TV 및 2019년에 개설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을 뿐 지상파와 종편 출연은 여전히 뜸하다. 당장 KBS의 애매한 자세를 통해 김흥국의 현재 입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 KBS가 과거 영상을 서비스하는 채널에서 김흥국이 출연했던 방송을 올리면서 김흥국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1#2KBS가 영상 내림 그런데 다른 김흥국 출연 영상은 멀쩡하게 올렸다.#1#2 그만큼 방송국 내에서도 김흥국에 대한 입장이 오락가락하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불명확한 점이 해소되지 않는 한 그의 재기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7]
5. 또 다른 성추행 무고 의혹
#보험설계사 건과는 무관하지만, 4월 4일 김흥국의 지인이 폭로한 바로는 김흥국이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 수많은 여성들을 성추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김흥국은 자신에게 악의적인 감정을 가진 지인의 음해라며 극구 부인했지만, 김흥국을 옹호했던 여론이 어느 정도 반전된 상태였다. 하지만 폭로자는 피해 당사자가 아니라 지인이 자기가 봤다는 식의 인터뷰라 신빙성은 떨어진다.
기사[8]
그 뒤 폭로를 한 당사자가 김흥국 측에게 "폭로를 후회한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왜 폭로를 했는지 모르겠다"는 문자를 보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신빙성은 완전히 바닥을 친 상태.
여기서 김흥국이 정말 무고죄의 피해자라면 거짓 진술을 한 사람이 잘못한 것이며, 김흥국은 말 그대로 억울하게 피해를 본 셈이다. 만약 김흥국이 정말 결백하다면, 미투운동에 악영향을 끼친 것은 거짓 진술을 한 지인과 보험설계사의 잘못이지, 당연한 법적 권리를 행사한 김흥국이 아니다.
6. 부부 쌍방폭행 사건
김흥국, 오늘 새벽 아내 폭행해 입건 2018년 4월 25일 새벽 2시 쯤, 가수 김흥국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울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서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흥국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폭행과 입건은 사실무근이고, 사소한 부부싸움이었다고 한다.
김흥국 아내, 신고 취하 “당시 폭행당한 일 없어…남편 처벌 원치 않아”(공식) 결국 26일, 김흥국의 아내가 신고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이후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아내가 위의 사건을 겪으면서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다고 한다. 집안이 풍비박산나면서 집 밖에를 못 나갔다고.
7. 박일서 폭행 논란
김흥국 vs 박일서 '폭행 공방'…경찰 "현장 CCTV 확보, 정밀 분석 중부부 쌍방 폭행 사건이 이슈가 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고소사건이 또 터졌다.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었던 박일서가 2018년 4월 20일 오전 11시 20분 경, 한 중국 음식점에서 김흥국에게 멱살을 잡히고 옷이 찢어질 정도로 폭행당했다며 김흥국을 고소한 것이다. 이에 김흥국측 관계자는 "당시 폭행이 아니라 서로 몸을 밀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알고 있다. 누구 말이 맞는지 CCTV 분석 결과가 나오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또한 김흥국 측에선 박일서가 김흥국이 2002 월드컵 및 2006 월드컵 때 여성들을 성추행했다며 내부 고발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김흥국을 음해하려고 하여서 가수협회 차원에서 무고죄로 고소를 준비했다. #
8. 가수협회 기금 횡령 피소
김흥국, 가수협회 기금 3억 4,500만원 횡령”…김흥국 “오해다” 박일서 수석부회장과 박수정 함원식 이사 등 3명이 5일 오후 김흥국이 협회 기금 3억 4,500만원을 횡령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고발인들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9.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발언 논란
구라철시즌 3 6화에서 # 백신 관련 이야기에서 "그 싼 걸 나한테 왜 맞히냐?"라는 발언을 했다. 참고로 그 당시에는 60세 이상에게 맞히는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였기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임창정 미접종, 김흥국 "그 싼 걸"…안티백서 자유냐 민폐냐(중앙일보) 전형적인 안티백서의 발언이라서 욕도 많이 먹었다.이후 생각이 바뀌었는지 혹은 단순한 그 당시의 실언인지는 몰라도 10화에서 백신을 접종했다고 함과 동시에 다음 회차 제목을 '나는 얀센 맞은 김흥국입니다.'#라는 제목을 공개하면서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딸과 배우자한테 꽤나 혼났다고 한다.
10. 해병대 기수 및 나이 속이기 버릇
뜨기 전 무명가수 시절 사회에서 해병대 출신들을 만나면 자기 기수를 수십 기수나 높이며 속여서 한참 선배 해병들한테도 오히려 존칭과 선배 대접을 받고 다니기도 했다는게 해병대 커뮤니티에서 폭로된 바가 있다.자신을 346기라고 밝힌 해병대원은[9] 김흥국은 401기였는데 자신을 317기라고 뻥치고 346기에게 선배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이 해병대원은 자신들의 지인 중에서 317기들을 여럿 알고 있었기 때문에[10] 훈련소에서 317기 동기들의 이름을 대면 대충 얼버무리거나 딴소리로 요리조리 피해서 의심을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401기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고 한다. 300대 기수와 400대 기수는 출생연도부터가 십의 자리로 바뀌기 때문에[11] 분노한 해병대원이 언젠가 자기가 거짓말을 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개싸가지 없는 쫄따구 새끼라고 비난했다. 그야말로 한 기수 선배도 깍듯하게 지키는 해병대 출신들은 당연히 엄청나게 분노했다.
해병대 기수 속이기 뿐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에게는 나이 뻥튀기도 잘 했었는지 방송국 입성 후 동료 연예인들과 서로 자기소개를 할 때 나이를 실제보다 몇 살 뻥튀기해서 자기보다 나이가 두어살 많은 연예인과는 동갑 친구처럼 지내고 자기보다 한 살 정도 많은 사람은 후배로 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자전적인 노래 59년 왕십리라는 노래가 발표되며 실제 나이가 들통나버렸다. 이로 인해 그동안 김흥국의 나이를 속고 지냈던 일부 연예인들과 사이가 잠시 틀어지기도 했는데, 홍서범이 대표적이다. 홍서범은 김흥국을 처음 만났을 때 김흥국이 "내가 그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고 해서 그걸 믿고 형으로 부르며 지냈었는데, 나중에 그의 실제 나이가 나보다 오히려 한 살 밑이라는 것 알고는 분노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자기 보고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홍서범이 먼저 형이라고 부른 거라고 발뺌했지만, 홍서범이 처음 만났을 때 김흥국이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고 해서 당연히 형이라고 불렀던 거라고 하자 김흥국은 "그랬었나?"라는 식으로 멋쩍게 웃으며 얼버무렸다.
11. 영화 제작발표회 부실 진행
박정희&육영수 부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을 만들겠다고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진행이 매우 부실해서 비판받고 있다.기자들에 의하면 행사 시작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아무런 준비도 안 돼 있었단다. 심지어 공식 행사랑 사적인 만찬 자리까지 구분하지 않은 건지 아니면 사전 계획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건지 점점 만찬에 초대받은 손님들이 몰려와서 공간이 없어지니까 "기자들이 나가야 손님 앉을 자리가 생긴다"는 발언까지 들려왔다.
결국 공식 행사 시작 시간에 취재진 전원이 밖으로 쫓겨났다. 기자들을 불러 놓고 홀대한 것도 모자라 영화 제작발표회가 그저 친목 모임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렇게나 부실한 행사 및 기자회견 현장 때문에 일각에선 그저 건국전쟁의 흥행에 물타기하기 위해서 급조했다는 비판까지 생겨났다. 흡사 서세원의 행보가 생각날 정도. #
결국 조선일보까지 "박정희도 보다가 한숨쉴거 같다"고 악평을 때렸다.#
12.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침묵 및 적반하장 논란
해병대전우회 부총재를 맡았었던 김흥국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일각에서 비판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뭐가 옳은지 생각해야지 무턱대고 하느냐"고 반박했다. 또한 급류에 휩쓸린 해병 장병이 모두 3명이었는데 "2명은 살아서 왔다. 힘들게 살아온 2명의 해병은 왜 언론에서 다루지 않느냐"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12]결국 해병대전우회 부총재직에서도 퇴출당했다.
한 발 더 나아가 김흥국은 대놓고 채상병 특검 반대 집회에 참여해서 "죽은 후배 채상병이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해병대 선후배들이 열심히 나라와 국민을 위해 살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질질 끌면서 언제까지 '들이댈' 건가? (중략) 나도 '좌파 해병'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라고 주장하는 등 진영논리와 위선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 #2[13]
이 집회 참여자들은 더 가관인데, 채상병 사망 사건을 '군의 작은 실수'라고 주장한 강신길 예비역 준장은 해병대부사령관까지 역임하고 98년에 전역했는데, 97년 3월 전도봉 해병대사령관에게 장성진급을 위해서 개인청탁을 통해 뇌물을 전달했다가 보직해임 당하고 전역을 당한 전형적 똥별이다.[동아일보] 강신길 해병대 부사령관,「뇌물공여혐의」 보직 해임 1998-04-28''' 그리고 강신길은 2008년 한국해양수산연구원 원장으로 있었는데, 강신길이 역임하던 시절 해수원은 D등급 판정을 받기까지 했다. 이 집회에서 "해병대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외치던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은 대선에서 윤석열을 지지한 정치단체로 해병대전우회에게 비난당한 적이 있다.#
그리고 김흥국이 채상병 특검 반대 집회에 참석한 27일 그 다음날에 채상병 특검에 찬성하는 국민 여론(63%)이 반대 여론(26%)보다 훨씬 더 높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
[1] 이에 대해 김흥국을 편애 수준으로 선호하는 김구라가 김흥국이 잊혀질 만하거나 연예인 생명에 위기 상황에 처하면 꾸준히 방송에 불러주며 부활을 도와주는 덕이 크다는 분석이 있다. 참고로 김구라는 PD, 작가, 방송국 간부 등에게 자기가 밀어주는 예능인을 적극 추천해주고 방송 출연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방송가에서 은근히 영향력이 있다. 근데 계속 정치적인 발언. 그것도 발언이 죄 다 똥볼만 차대서 그런지 최근 들어서는 김구라가 아예 언급 조차 안 하고 있다. 손절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2] 사실 위의 영상을 아무 편견 없이 보면, 인터넷에서 마녀사냥 종자들이 떠드는 것처럼 오토바이가 차를 치고 도망가는 것 따위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직진하다가 김흥국의 차를 피하는 장면일 뿐이다. 여기서 김흥국의 차가 이미 길을 막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여담이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을 때도 도주했다가 붙잡혔다.[4] 주병진이 한창 잘나가던 시절 꽃뱀에 물려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한다. 그 꽃뱀은 캐나다로 도망쳐버렸고 아직도 안 잡히고 있다.[5] 포털 사이트의 연예계 기사 댓글 금지 조치로 인해 전부 삭제됨.[6] 신중권 변호사는 이를 사기죄•절도죄를 면하기 위한 맞고소로 보여진다 하였다.[7] 한편, 2013년 음주운전 때문에 실제로 2013년 이후에 커리어가 뜸해진 바가 있긴 하다.[8] 이 기사에서 A씨는 위의 보험설계사 출신의 여성이 아니라(여기서는 B씨로 나와있다.) 이 항목에서 폭로를 한 당사자다.[9] 해병대 커뮤니티 특성상, 자신의 기수를 밝히고 해병대전역증 등으로 자신의 신분이 확실하게 알려져야 승인을 받고 글을 쓸 수가 있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아무나 쓸 수 없다.[10] 사실 317기 쯤이면 50년대 중반생이기 때문에 317기가 346기에게는 큰할배 기수쯤 되기에 2년 살짝 넘게 차이나는 대선배 기수이긴 해도 346기와 군생활을 어느 정도는 했을 것이다.[11] 대충 어림잡아도 55기수 차이면 5년이나 차이난다. 10년이면 120기수 이상 차이다.[12] 정작 여기서 살아남은 채 상병의 동료 병사는 전역 직후 임성근 1사단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으며, 이는 언론에 보도되었다. # 또한 사고 생존자를 과하게 언론에서 다루는 것도 PTSD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적절한 행동이다.[13] 이를 본 해병출신 일반인들은 김흥국을 사실상 기수열외자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