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0:29:38

거창 신씨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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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2015년 기준으로 총 인구 100명 미만인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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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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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향 <colbgcolor=#fff,#191919>경상남도 거창군
시조 신수(愼修)
집성촌 경기도 양평군·파주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익산시·진안군
전라남도 영암군
경상남도 거창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황해도 금천군·옹진군·평산군
인구 51,153명(2015년)
사이트 거창신씨대종회

1. 개요2. 역사3. 분파4. 항렬표5. 집성촌6. 주요 인물
6.1. 전근대 인물6.2. 28세손6.3. 30세손6.4. 31세손6.5. 32세손6.6. 33세손6.7. 34세손6.8. 35세손6.9. 세수 미상
7. 기타

[clearfix]

1. 개요

경상남도 거창군을 본관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성씨 집단. 시조는 신수(愼修).

2. 역사

시조 신수는 본래 북송 동경개봉부[1] 사람이었으나 1068년 고려를 사신으로 방문했다가 문종의 권유로 고려에 귀화하고 황도 개경에 정착하였다. 학식이 높고 의술에 정통했던 신수는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좌복야(左僕射), 참지정사(參知政事)를 거쳐 정1품 수사도(守司徒)에 이르러 사직하고 1101년(숙종 6년)에 사망하였다. 사후 국왕으로부터 공헌공(恭憲公)의 시호를 하사받았고 이후 거창 신씨는 모두 공헌공의 자손이라 이르게 되었다.

2세손 신안지(愼安之)는 고려의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지내며 대대로 개경에서 높은 벼슬을 지내오던 거창 신씨는 고려의 문벌귀족으로 자리를 굳혔다. 고려는 동란기에 접어들게 되고 7세손 신집평(愼執平)은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으로 몽골군의 침략에 항전하다 순직하였다. 검교군기감사(檢校軍器監司)를 지내던 8세손 신성(愼成)은 득세한 친몽파를 피해 개경에서 남하하여 거창에 정착하였고 거창 신씨의 시원이 되었다. 그곳에서 거창 신씨는 15세까지 7대에 걸쳐 200여 년 이상 살았고 거창을 관향으로 삼았다.

거창 신씨는 시조부터 계속 독자로 이어지고 있었는데 13세손 신이충(愼以衷)이 슬하에 참판공 기(幾), 서령공 언(言), 양간공 전(詮) 삼형제를 두게 되어 가문의 계보는 삼세파로 갈라지게 되었다. 이 삼형제는 각자 거창 신씨의 백파(제1파), 중파(제2파), 계파(제3파)의 파조가 되어 가문의 중흥을 이루었다.

거창 신씨는 조선이 개국된 이후에도 명문가 중 하나로서 융성하여 조선시대에 왕비 2명, 상신(相臣) 2명, 공신(功臣) 2명을 배출하였고 문과에 35명, 무과에 9명, 사마시에 93명, 역과에 11명 총 148명의 과거 급제자를 배출하였다.

3. 분파

시조 신수의 14세손에서 3파로 갈라진 뒤 그 아래 15세손에서 10종파로 나뉘었다.
  • 참판공파(參判公派) - 신기
    • 감사공파(監司公派) - 신선갑
    • 참의공파(參議公派) - 신후갑
    • 동추공파(同樞公派) - 신선경
    • 통례공파(通禮公派) - 신후경
  • 서령공파(署令公派) - 신언
    • 곽산공파(郭山公派) - 신맹종
    • 거헌공파(居軒公派) - 신중종
    • 현령공파(縣令公派) - 신성종
  • 양간공파(襄簡公派) - 신전
    • 참판공파(參判公派) - 신승명
    • 대사헌공파(大司憲公派) - 신승복
    • 장성공파(章成公派) - 신승선

4. 항렬표

  • 26세 필(必)◯
  • 27세 ◯구(九)
  • 28세 병(炳)◯
  • 29세 종(宗)◯
  • 30세 ◯성(晟)
  • 31세 ◯범(範)
  • 32세 용(鏞)◯
  • 33세 ◯재(縡)
  • 34세 중(重)◯
  • 35세 ◯규(揆)
  • 36세 ◯택(澤)
  • 37세 상(相)◯
  • 38세 ◯환(煥)
  • 39세 기(基)◯
  • 40세 ◯호(鎬)
  • 41세 영(泳)◯
  • 42세 ◯근(根)
  • 43세 연(然)◯
  • 44세 ◯규(圭)
  • 45세 현(鉉)◯
  • 46세 ◯원(源)
  • 47세 동(東)◯
  • 48세 ◯영(榮)
  • 49세 재(載)◯

5. 집성촌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 경기도 파주시 금릉동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사천리[2]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노송리[3]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4]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5]·양평리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양지리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6]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
  • 황해도 금천군 서북면 강음리
  • 황해도 옹진군 교정면 판정리
  • 황해도 평산군 금암면 재궁리[7]

6. 주요 인물

6.1. 전근대 인물

6.2. 28세손

6.3. 30세손

6.4. 31세손

  • 신구범 : 초대 민선 제주도지사
  • 신극범(愼克範) : 前 한국교원대/대전대/광주대 총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
  • 신성범 : 전 국회의원
  • 신수범 : 경남피플신문 대표
  • 신숙범 : 독립유공자
  • 신순범 : 전 국회의원
  • 신승범 : 인터넷강사
  • 신원범 : 독립유공자
  • 신재범 : 전 대한조선 부사장
  • 신주범
  • 신호범(愼昊範)[10] : 한국인 최초 미국의 주 상원의원이며 미국 워싱턴 주 상원부의장 역임
  • 신효범 : 가수
  • 신춘범 : 前 KBS 춘천방송총국 총국장
  • 신준범 : 조선뉴스프레스 월간산 취재팀장

6.5. 32세손

6.6. 33세손

6.7. 34세손

6.8. 35세손

6.9. 세수 미상

7. 기타

  • 申씨, 辛씨와 달리 장음인 [신ː]으로 읽는다. 물론 그렇게 읽는 줄 모르는 사람들이 아는 사람보다 더 많긴 하지만.
  •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조선 왕비 두 명을 배출한 몇 안 되는 가문이다. 연산군 부인 폐비 신씨중종단경왕후가 바로 이 신씨. 참고로 두 사람은 고모, 조카 사이이다.[19]
  • 항렬을 잘 지키는 가문이라고 한다. 이름에 돌림자만 보면 거창 신씨인지 대략 알 정도라고. 특히 이름이 '-성(晟)', '-범(範)', '용(鏞)-'인 사람은 거창 신씨일 확률이 높다.
  • 종친회는 꼭 愼을 속자 慎[20]으로 쓴다. 하지만 과거에는 대법원 선정 인명용 한자에 愼은 있지만 慎은 없던 관계로 국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거창 신씨의 한자 표기를 愼 하나로만 제시하고 있었으나, 2023년 11월 기준으로 앞으로는 慎만 쓰도록 바뀌었다. 高의 속자인 髙를 쓰는 제주 고씨와 비슷한 사례인 듯하다. 속자를 쓰려는 이유는 愼의 구성에 비수를 뜻하는 비(匕)자가 들어 있음을 우려하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다.

[1]중국 허난성 카이펑시[2] 독립유공자 신용수신용남·신용욱 전 국회의원 등이 이 마을 출신이다.[3] 독립유공자 신원범·신일선, 교보생명 창업주 신용호, 신승남 전 검찰총장 등이 이 마을 출신이다.[4] 독립유공자 신계선,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이 마을 출신이다.[5] 독립유공자 신도출신중하 전 국회의원이 이 마을 출신이다.[6] 신성범 전 국회의원과 신도성 전 국토통일원 장관이 이 마을 출신이다.[7] 독립유공자 신표성이 이 마을 출신이다.[8] 본명은 신양근(愼洋根).[9] 참판공파와 참의공파 동명이인 두명 모두 독립운동가다.[10] 미국인 치과의사에게 입양, 영문이름은 폴 신(Paull Shin)이다.[11] 족보명 신용남(愼鏞男).[12] 족보명 신용대(愼鏞垈).[13] 이후 신중련(愼重鍊)으로 개명하였음.[14] 아버지 이름이 34세 중(重)자 항렬을 써서 신중길(愼重吉)이며, 오빠와 남동생 이름이 35세 규(揆)자 항렬을 써서 각각 신남규(愼南揆), 신경규(愼暻揆)다.[15] 본명 신수진(愼秀瑨)[16] 참의공파 35세손[17] 본명 신윤조(愼胤祖)[18] 본명 신가비(愼嘉庀)[19] 연산과 중종이 이복형제이기 때문에 겹사돈이다.[20] 한국을 제외한 한자를 쓰는 모든 나라에서 이렇게 쓴다고 보면 좋다. 신자체/변화 규칙, 정자(한자)/각국의 표준자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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