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8 11:36:23

신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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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효범(愼孝範)
출생 1966년 1월 18일 ([age(1966-01-18)]세), 경기도 가평군
신체 170cm, B형
학력 송곡여자고등학교
데뷔 1989년 1집 앨범 <사랑을 누가>
소속사 라디오스타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공식사이트트위터페이스북

1. 개요2.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노래들3. 복면가왕 출연4. 음반



1. 개요

1988년 MBC에서 주최한 '제 2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그대 그림자'로 금상을 수상하여 데뷔했다. 그 후 1989년 1집 'Shin Hyo Bum'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대표곡은 '언제나 그 자리에', '난 널 사랑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등이 있다.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이라 불린다.

프로듀서들과 가수들을 포함, 알 만한 사람들은 인정하는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이다. 송곳처럼 찌르는 고음이 인상적이다. 키에서 나오는 큰 성량과 완급조절로 정평이 나있었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파워가 아주 조금 감소한 대신 호흡조절의 본좌급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다. 한 소절 내에서도 발성과 호흡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목소리의 질감마저 바꿔버리는 실력을 발휘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0LxurKPQ14

그녀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1] 잔잔한 느낌의 발라드인데, 부르기 쉬워 보이지만 음정마다 목소리 질감을 바꿔 부르는 그녀의 가창이 빠지면 굉장히 밋밋해져 노래의 느낌을 살리기 어려운 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다른 노래들은... 그냥 부르기 어려우니 조심할 것.

대표곡도 있고, 가창력도 본좌급이지만 30대 미만의 젊은 세대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이름만 보고 남자 가수인 줄 알고 들어온 위키러들도 몇몇 있을 것이다 불타는 청춘에서 별명이 신형이다. 신형엔진 이런 신형이 아닌 신씨성을 가진 형님 나는 가수다 출연 후로 몇 달이나 지나서야 문서가 만들어졌을 정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젊은 세대들 얘기고, 그녀도 국내 여가수들 중 단연 원탑으로 꼽힐 만큼 잠깐이긴 했지만 잘 나가던 때가 있었다. 1년 넘게 뮤직박스 순위에서 밀려나지 않았던 3집 대표곡 '언제나 그 자리에'(1992)부터 대부분의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한 4집 타이틀곡 '난 널 사랑해'(1994)에 이르는 시기. 어떤 의미에선 80년대말~90년대초의 대표적인 디바 이선희와 아이돌가수 김완선의 활동이 뜸해진 틈을 잘 비집고 들어온 셈이다.

또한, 90년대 3대 디바로 불리던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이 팝 음악 시장을 휩쓸던 시기였던만큼, 이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신효범이 더 각광받았던 면도 있는 듯하다.[2] 그러다가 1995~96년 사이에 김창환 사단의 막강한 지원을 받고 댄스 디바로 재탄생한 박미경과 언더그라운드 출신으로 맨발의 투혼이라 불릴 만큼 극강의 무대매너로 무장한 이은미, 거기에 말이 필요없는 무시무시한 신인 등이 등장하면서 점차 존재감이 사라져간 것.[3]

따라서, 처음부터 대중적 인지도가 낮았다기보다는 잠시 반짝 빛났다가 뒤이어 나온 개성파 가수들에게 '묻혔다'고 하는 편이 보다 적절할 듯하다.

2019년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난 널 사랑해'를 불렀는데, 50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본좌급 가창력을 과시했다. 금속성 음색과 높이, 파워도 그대로에 노련한 기교로 노래를 말그대로 가지고 놀았다.(...) 이 날 최대의 화젯거리는 김부용, 감동적인 김혜림의 무대와 프레디 머큐리로 분한 김광규와 내시경 밴드였지만, 가창력만큼은 역시 신효범이 최고였다는 반응이 대다수. 게다가 타 가수에 비해 댓글 관심도가 유독 40대가 아닌 30대에서 많았다.

2.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노래들

경연 가수 매니저 노래 순위
12라운드 1차 경연 신효범 박휘순 이별연습 - 인순이 1위
12라운드 2차 경연 신효범 박휘순 미련한 사랑 - JK김동욱 5위
13라운드 1차 경연 신효범 박휘순 떠나야 할 그 사람 - 펄시스터즈 2위
13라운드 2차 경연 신효범 박휘순 세월 가면 - 이광조 6위

3. 복면가왕 출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1차 경연에서 '밤에 피는 장미'로 참여해 준우승을 했으며 매경연마다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 축하해요 생일케이크, 빛의 전사 샤방스톤, 전설의 기타맨과의 표 차이가 각각 1, 5, 3표였다. 출연 계기는 한 번 참여해서 후배들과 대결하고 싶었다고 했으며 콘서트장에서 노는 기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4]

참고로 결승전 선곡 '술이야'는 선곡 미스라는 평이 있었으며 초반에 박자도 살짝 틀렸지만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실력으로 가창력을 입증하며 후배가수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었다.

4. 음반

1집 <Shin Hyo Bum>(1989년)
2집 <슬픈 빛깔의 추억>(1991년)
3집 <신효범>(1992년)
4집 <Shin Hyo Bum>(1994년)
5집 <Shin Hyo Bum 5>(1995년)
6집 <널 닮은 세상에서>(1996년)
7집 <Ego>(1998년)
8집 <마음에 메모>(2001년)
9집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2006년)


[1] 휘트니 휴스턴의 1987년 앨범 수록곡 Didn't we almost have it all과 매우 흡사한 곡이다.[2] 실제로 신효범은 방송에서 자주 휘트니 휴스턴이나 셀린 디옹의 곡들을 커버하곤 했고, 그것이 대중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3] 신효범의 노래들은 전형적인 팝 발라드로, 후술한 3명의 음악에 비하면 다소 심심한 편이다. 짧은 전성기 이후 불과 2년만에 여가수 지형도가 완전히 바뀜(...)[4] 참고로 축하해요 생일케이크는 64차 경연에서 이건 젖살이에요 복어아가씨로 재출연해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