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OGN
1. 개국사
온게임넷이 개국하기 전에 온게임넷 역할을 한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투니버스였다. 그 시작이 스타리그의 전신인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PKO) 때라는 주장이 있으나 그 이전에도 비공식적으로 스타리그나 비슷한 여러 게임 리그, 스포츠 게임을 활용한 축구 및 야구 시뮬레이션[1]을 중계한 적이 있었던 데다가 결정적으로 최초의 투니버스에서의 게임 관련 방송은 바로 1997년에 방송을 시작한 게임 정보 프로그램인 게임 플러스이다. 게임 플러스는 게임 정보 프로그램으로 PC를 중심으로 한 게임 신작 소개, 게임 리뷰[2]를 하는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비디오 게임 정보 프로그램[3]이었다. 온게임넷 개국 이후 여러 번 종영과 부활을 반복하며 방송하고 있으며, 온게임넷도 공식적으로 온게임넷의 모태는 게임 플러스라고 인정하고 있다.투니버스에서 방송했던 최초의 게임 리그는 1998년 8월 FIFA 시리즈인 월드컵 98을 컴퓨터끼리 붙여서 중계, 승자 예측을 한 '예측! 98 사이버 프랑스 월드컵'이다. 이후에도 박찬호가 나오는 PC 야구게임[4]을 같은 컴퓨터끼리 붙이는 식으로 박찬호의 해당 경기 성적을 예측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어째 월드컵98 컴붙이기보다 기억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다. 온게임넷이 분리해 나간 이후로도 투니버스는 하얀마음 백구, 사커 키드, 디지몬 RPG 등의 게임 포맷의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도 했었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투니버스/온게임넷에서 중계한 첫 스타크래프트 대회[5]는 99 PKO가 아닌 1999년 3월 'KPGL배 하이텔 게임넷' 리그다.[6] 사이버 프랑스 월드컵을 담당했던 투니버스의 황형준 PD와 까꿍 PC 게임화 때문에 같이 작업하고 있었던 엄재경이 사이버 월드컵이 인기를 얻은 것과 같이 스타크래프트를 중계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하에 1998년 스타 챔피언 김도형(개명 후 김태형)과 캐스터 정일훈이 마이크를 잡으며 초창기 스타리그의 해설진 엄정김 라인이 탄생하게 된다. 그렇게 이대회는 빠른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치솟게 되고, 오히려 본방송보다 재방송의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기이한 현상까지 연출하게 된다.
이 성공에 고무되어서 나온 대회가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인데 시청률은 꽤나 높았지만, 대회 기간이 워낙 길어서 대회에 참여하지 않은 선수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7] 초청 선수와 예선전 제도를 모두 차용하는 등 신생대회에서 흔히 보이는 미숙한 느낌이 팍팍 나면서 권위도 별로 없었기에 그리 성공한 대회라고 칭하기에는 무리다. 무엇보다 당시 실력 있는 선수라고 말하기에는 좀~ 어색한 '최진우'의 우승[8]도 있었고...
이후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가 최초로 스타리그 타이틀을 붙인 대회로 개최되었고, 온게임넷도 이 대회를 1회 대회로 치고 있다.[9] 블리자드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래더맵을 넘어 대회 최초의 자체 맵을 만들게 되고 당시 최강자인 기욤 패트리의 우승으로 대회 자체도 흥행했고 당시 황형준 PD와 프로리그 PD인 김진환의 제안으로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부터 온게임넷이 개국하게 되며 2012년 초까지 MBC GAME과 함께 2대 게임 방송사 자리를 지켰다. 동년 2월에 독립법인 '온게임네트워크'가 출범되면서 투니버스 게임 프로그램 제작진 상당수는 이곳으로 옮겼고, 7월에 정식 개국됐다.
2001년 1월부터 MTV(현 SBS M) 블록을 신설했다가 6월 '온뮤직네트워크' 설립으로 MTV 송출권은 그리로 넘어갔고, 이때부터 24시간 방송 체제로 개편됐다. 2006년 세계 최초로 '월드 사이버 게임즈 이탈리아'를 위성 생중계한 바 있고 2015년 7월 24일, 개국 15주년을 맞아 리뉴얼 런칭을 실시한다고 한다. 리뉴얼 런칭을 통해 15년간 써온 '온게임넷'에서 약칭이었던 'OGN'으로 이름을 바꿨다.[10]
2. 홈페이지 개편
2011년 10월 25일, 투니랜드와 온게임넷 홈페이지가 통합되었다. 원래 온게임넷 자체가 투니버스에서 출발했으니 한마디로 말하면 부자상봉인 셈.이로 인해 몇 가지 문제가 생겼다. 병합 전까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VOD 서비스를 실시했고 동영상을 퍼갈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그런데 병합 후에 동영상의 주소가 완전히 바뀌어버려서 지금까지 곳곳에 퍼져있던 온게임넷 주소의 VOD가 전부 먹통이 돼버린 것. 게다가 원래는 동영상 자체를 퍼갈 수 있었으나, 이후로는 그 동영상이 있는 투니랜드 홈페이지 링크만 가능하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전에는 플래시 플레이어로 별도 ActiveX를 깔지 않고 다시보기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ActiveX를 설치해야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고도 Internet Explorer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 VOD를 시청할 시에는 정상적으로 재생이 안되는 문제가 자주 일어났다. 대표적인 것이 파이어폭스. 해당 홈페이지를 IE와 같은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부가 기능 등을 사용해도 파이어폭스에서는 온게임넷의 VOD가 거의 제대로 작동하질 않았다. 구글 크롬도 마찬가지. 그리고 사이트 검색어에 특수문자를 넣지 못하게 돼있는데 왠지 공백(스페이스)를 특수문자로 취급하거나 몇몇 국가에서는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안되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2년 7월 20일에는 온게임넷 HD LIVE 유료화가 실시되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그동안 그토록 염원하던 유료 관중을 실현시키면서 방송 수익모델에 있어 스폰서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방송사가 스스로 수익을 내도록 개선에 들어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였다. 그러나 6개월도 안되어 2012년 12월 26일부로 VOD 및 HD LIVE가 다시 무료화되었다. 일단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갈렸는데 'HD 서비스가 결제한 사람도 욕할 만큼 후졌으니 당연하다'는 의견과 '아무리 그래도 돈 쓰는 거 싫어하는 국내의 인식상 유료 서비스는 안 되는 게 아닌가'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그것 외에도 홈페이지 관리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프로그램의 방영 시간이 바뀐 지가 1년이 가깝게 지나도록 해당 프로그램 전용 페이지 등에서 방영 시간을 수정하지 않은 채로 방치한다던가, 다른 시청자가 보기에 불쾌감을 느낄 추잡한 게시글들을 몇 달간 지우지 않고 무시한다던가... 홈페이지 관리자가 있기는 한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
2013년 12월 23일부로 투니랜드에서 떨어져 나가고 투니버스를 제외한 다른 CJ E&M 채널들의 통합 사이트인 CJ 인터레스트미 홈페이지로 이전했다. 문제는 예전 투니랜드로 이전했을 때처럼 이번엔 투니랜드 시절 VOD가 죄다 먹통이 되어버렸다는 것(...) 그나마 홈페이지 이전을 한 이후로는 더 이상 독자적인 동영상 재생기로 VOD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업로드를 하고 있는데, 상술된 문제인 예전 VOD의 대다수가 증발해버렸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바뀐 VOD 업로드에 대해선 호평이다. 유튜브를 통하는 덕에 예전과는 달리 모바일 기기나,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한 시청도 아무런 문제 없이 가능해졌으며 이전과는 달리 버그도 일어나지 않고 말끔하게 재생되게 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2014년 12월부터 수익성 문제로 인해 MBC, SBS, CJ E&M 등에서 유튜브에서 국내 아이피로는 프로그램을 볼 수 없도록 차단한 와중에 온게임넷은 CJ E&M의 방송국임에도 불구하고 차단에서 빠져 온게임넷 유튜브 채널에서 문제 없이 예전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지만, 2020년 12월 이후로 인력 축소와 재방송 위주로 인해 2000년대 일부 예전 프로그램 VOD마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지 않고 있다.
3. 2010년 이전
온게임넷을 탄생시킨 주역인 스타리그는 10년 넘게 진행되다 2013년 WCS KR S2 옥션 올킬 스타리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중단되었다. 2000년대 시청률이 대박이었던 매치인 경우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으며,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때문에 외면받은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제외하고는 결승전만큼은 항상 경기장을 가득 채울 정도의 대박을 자리 잡으면서 온게임넷의 주축 리그로 자리 잡고 있었다.그 밖에 국산 게임인 카트라이더 대회인 카트라이더 리그가 스타리그에 이은 제2의 리그로 급부상... 하려다가 10회차 리그를 끝으로 넥슨의 고질병인 밸런스 등한시와 특정 카트 몰아주기로 인해 결국 스폰서를 잡지 못하고 결국 리그가 2년간 종료된 적이 있었다.[11] 해설은 김대겸, 전용준, 김창선 조합이며, 스타리그를 제외하고 결승전을 용산 경기장이 아닌, 1,000명 정도가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장에서 진행했었다. 이후 2010년 5월 열린 11차 리그로 부활하여 꾸준히 대회가 열리다 2013년 2월 마무리된 17차 리그를 마지막으로 온게임넷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가 열리지 않게 되었다.
이후 카트라이더 리그를 대신하여 던전 앤 파이터 리그가 그 자리를 메웠다. 원래 네오플에서 만든 게임으로, 그 뒤 2009년 넥슨에게 인수당해 버렸지만 2011년까지 리그가 계속 열렸다. 2012년부터는 사이퍼즈와 같이 액션 토너먼트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열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KOF 리그도 약 1년 반 정도 별 탈 없이 진행했었고[12], 그 전에는 서든어택 마스터리그가 스타리그의 뒤를 잇는 대박 시청률로 많은 환호를 받았으나 서든어택이 CJ미디어로 넘어가는 바람에 뺏기면서 불꽃 관계[13]였던 MBC GAME에 이전시켰던 바람에 온게임넷과 비교되며,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결국, 엄청난 시청률 하락 때문인지 아니면 계속된 비판 때문인지 서든어택 5차 마스터리그에 이어 새로 진행되는 '서든어택 슈퍼리그'는 온게임넷의 주관으로 다시 넘어갔다.
바둑에 e스포츠적 요소를 도입한 게임인 바투를 대상으로 하는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온게임넷의 모회사 온미디어의 모든 힘을 쏟은 리그로 조훈현, 이창호, 구리 등 전 세계의(?) 엄청난 유명 바둑 기사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특히 바둑 해설로 활동하던 김성룡 9단이 해설로 참가해서, 엄청난 입담을 발휘하여 바둑을 모르더라도 해설 때문에 보는 사람도 많았다.[14]
소위 오덕을 위해서는 SD 건담 리그, 초딩들을 위해서는 케로로파이터 리그를 하지만 역시 타깃이 소수인지 몰라도 호응은 그리 많지 않았고, 그냥 일회성 리그로 서서히 잊혀 버리고 말았다.
출범 초창기에는 한게임 맞고 리그를 심야에 19금 등급으로 방송했던 적도 있다. 물론 얼마 못 가 철퇴를 맞고 종영되었지만.
4. 2011년
2011년 WCG 중계로 재미를 봤는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진출에 발맞춰 월, 목요일 자정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와 엄재경, 전용준, 김동준이 투입되어 금요일에 진행되는 LOL 인비테이셔널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온게임넷이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부분.아예 라이엇게임즈와 제휴를 맺어 2012년 2월부터 LOL 정규리그 LOL the Champions를 출범하면서 스타 위주의 방송 편성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당시 스타2 리그는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 때문에 WCG가 아닌 대회는 중계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LOL로 선회.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LOL 관련 방송을 계기로 타 AOS 게임들도 관련 방송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와 "설마 앞으로는 스타크래프트 대신 LOL만 줄곧 틀 셈이냐?"로 나눠졌다.
아울러 2011년 들어 스페셜 포스 2 리그, 카트라이더 리그 등을 비롯해 국산 게임의 리그도 다시 활발히 열리게 되었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생각보다 시청률의 경과가 나쁘지 않다고 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사실 시청률보다는 광고 수입인데 2012년 초 현재는 수입이 될 만한 광고보다 자체 제작 광고의 비중이 훨씬 높아서 수익 구조에 얼마나 변화가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MBC GAME에서 살려주길 원했던 철권 시리즈 관련 리그도 테켄 버스터즈를 창설하여 다시금 철권 팬들에게 환호를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기반이 없는 종목에 대한 홀대는 여전하여, 이벤트성에 가까웠던 스트리트 파이터 4 대회의 경우 선수보다 레이싱 모델을 섭외하는데 더 돈을 쓴다든가, 스파 4 대회 때 썼던 유니폼을 세탁하지도 않고 그대로 처박아뒀다가 슈스파 4 대회에 입으랍시고 내주는 등 온갖 푸대접으로 잡음이 있었다. 리플 참고[15]
5. 2012~2014년
그리고 2012년 5월 2일 블리자드, KeSPA, 그래텍, 온게임넷이 모인 스타크래프트 비전 선포식에서 온게임넷은 2012년 7월 중 아마추어, KeSPA 소속 프로게이머, 스타크래프트 2 게임단을 포함한 기존 GSL 리거, 외국인 게이머까지 출전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 2 대회 스타2 리그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이는 일단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로 구체화되긴 했으나...2013년 3월에 화질을 HD로 전환할 예정이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3라운드가 끝나는 대로 한 달여 동안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 HD 방송 장비와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한다.[16] 하지만 HD 방송이 바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정작 HD 송출에 필요한 주파수의 확보가 아직 되지 않았기 때문. HD 화질은 앞으로도 당분간 현장과 인터넷 스트림에서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온게임넷도 경험이 축적되고 GSL의 장점[17]을 적극 수용하는 데다가 스타리그의 장점인 보급률, 선수 꾸미기(...)[18], 무엇보다 포장과 스토리 만들기가 더해지며 슬슬 인기를 회복하는 중이다. 오프라인 관중도 슬슬 늘고 있는 추세. 확실히 마니악 한 GSL 해설보다는 스타리그 해설이 초심자들이 보기 훨씬 편하다. 지금 GSL은 과거 MSL보다도 전문적이어서 약간 고립감이 느껴질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해설을 해 주고 있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이 약간 있다. 김정민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이렇게 저렇게 되므로 이건 뚫립니다." 하는 해설보다 김정민 식의 "(잠깐 보더니) 이거 뚫리죠!" 하는 해설이 분명 더 대중성이 있고, 스타리그는 전문성이 약간 떨어지더라도[19] 대중성을 선택했다.
6. 2015년
2014년까지 계속되었던 LCK 중심의 편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리그를 편성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게임 시장의 중심축이 기성 콘솔 또는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와중에 온게임넷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소개하고 모바일 AOS 베인글로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로 인해, 전체 방송 시간 중 LCK의 비중이 과거 70~80%나 되었으나 2015년 7월 현재는 40%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줄어들었다.2015년 2월 14일에는 온라인 플랫폼인 OGN PLUS를 론칭했고, 같은 해 7월 24일에는 대규모 개편을 단행하여 개국 15주년에 맞춰 채널 명을 OGN으로 변경하였다.
롤드컵 기간 중의 편성에서도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이 게임 플러스 등 기존에 방송하던 프로그램들까지도 롤드컵 기간 동안 일시 휴방시키고 롤드컵 인사이드로 대체하던 등 모든 프로그램들을 롤드컵 관련 프로그램들로만 가득 채우던 2014년과 달리, 2015년 롤드컵 기간 중 편성을 보면 기간이 기간이다 보니까 롤드컵 중계나 재방송을 중심으로 편성을 하되 게임 플러스나 켠왕같이 기존에 방송되던 프로그램들도 휴방 없이 정상적으로 편성되고 있다.
2015년 12월에 군대에서 이 채널이 차단된 사건이 있었다. 게임채널을 병사들이 너무 많이 본다며 누군가가 민원을 넣자 국방부에서 아예 전 부대에서 OGN과 SPOTV GAMES를 시청하지 못하도록 강행했기 때문(...). 전형적인 군대식 일처리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어이없음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 여론이 너무 나쁜 탓인지(...) 다시 시청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상세 사항은 군 생활관 게임채널 차단사건 문서 참조.
롤 편중을 줄이고 종목을 다양화한 시도가 빛을 봤는지, 2015년 케이블 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 평가에서 같은 CJ E&M 계열의 tvN, 엠넷, XTM과 같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기한 세 채널이 CJ 계열 채널 중 내부 서열이 가장 높고 OGN의 내부 서열이 낮은 편에 속한다는 점[21]을 생각한다면 고무적인 지표.
7. 2016년
2016년에 들어오면서 많은 OGN의 원로 인력들이 중국 등으로 이적하면서 위기를 맞는 것이 아닌가 싶었지만, 오히려 옵저빙, 중요한 순간에 관중 잡기 등등 시청자들이 몇 년 동안 고질적으로 지적하던 모든 문제들을 순식간에 전부 해결하고 역대급 LCK 오프닝을 내놓으면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2006년부터 10년간 사용하던 용산 e-Sports Stadium을 떠나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으로 경기장을 이전하여 e스포츠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2016년 7월 23일, 개국 16주년을 맞이해 이러한 영상을 제작했다.[22]
8월 경부터 스타리그 유튜브 VOD 업로드를 시작했다. 한동안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던[23] 스타크래프트 영상이 지금에서야 빛을 보며 올드팬들의 추억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무려 2000년 프리챌배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tving 스타리그 2012를 제외한 모든 스타리그와 2013년 이전까지 당시 중계했던 스타 2 프로리그 영상까지도 업로드되었다. 다만 화질은 최대 480p이므로 아쉽지만 무료로 볼 수 있음에 위안을 삼자.[24]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해 영구 제명된 선수들(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한
2016년 10월 7일부터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에 이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인 오버워치로 열리는 공식 대회인 오버워치 APEX를 출범하였다.
8. 2017년
2017년 6월에는 국산 게임 배틀그라운드 제작사인 블루홀 스튜디오와 MOU를 체결하고 여러 리그와 관련 예능을 방영하기로 했으며, 배틀그라운드 게임 방송인 심야의 라이브 배틀을 론칭하였으며 e스포츠 리그인 PUBG Survival Series를 2017년 겨울에 개최하는 것을 확정했다. 100명 가까운 게이머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리그이니 만큼 여러 리그로 진행력 등을 인정받은 OGN이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화에 있어 여러 난점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또한, 자사 계열사인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 2: 레볼루션, 펜타스톰 리그 등을 통해 베인글로리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모바일 게임 e스포츠에도 다시 주력하고 있다.
창립 17주년을 맞아 로고를 17·OGN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2017년 12월 26일, OGN의 모기업인 CJ E&M이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탈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 관련 기사들에 따르면 2016 롤챔스 분할 중계 논란이 발생한 시기부터 OGN과 협회와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한다. 그나마 스타크래프트 팀과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존재했기 때문에 협회에 잔존해 있었지만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폐지되면서 스타크래프트 팀의 운영이 종료되고, 라이엇 게임즈에서 롤챔스를 자체적으로 중계, 제작에 나설 예정이 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도 해체된 만큼 더 이상 협회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지면서 탈퇴를 선언했다고 한다.
9. 2018년
2018년은 OGN 입장에선 안 좋은 소식으로만 점철된 한 해가 되고 있다.- 2012년부터 사실상 OGN의 밥줄이라고 할 수 있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2019년부터 라이엇 게임즈에서 자체적으로 경기장을 차리고 리그를 직접 주관/중계할 계획을 발표해서 올해가 마지막이다.
- 2016년부터 주력으로 방송하던 오버워치 APEX는 오버워치 리그의 출범으로 인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로 개편되면서 종영되었으며, 리그의 중계권조차도 MBC SPORTS+로 넘어가고 말았다.[25]
- OGN에서 중계해 온 국산 종목인 블랙스쿼드도 2018년 2월 26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 OGN에서 중계하던 PUBG 서바이벌 시리즈가 아프리카의 APL과 합쳐져 펍지 코리아 리그 단일 리그가 되었고, 펍지에서는 아프리카에 힘을 더 실어주는지 리그 파이널과 추후에 있을 조 지명식은 아프리카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PKL 중계 및 제작을 아프리카에서 독점해 2부 리그인 PKC를 맡는 신세가 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거의 모든 리그가 종료 혹은 종료예정이다. 일단 LCK 중계는 2018년에도 계속 이어간다지만 사실상 OGN에서의 LCK는 시한부 인생인 상태라서 의욕이 떨어졌는지 옆의 스포티비가 억제기 타이머도 넣고 인터뷰 준비도 재밌고 의욕적으로 하는 것에 비해 발전하는 것 하나 없어 비교되는 수준.
이 때문에 OGN은 오버워치, LOL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중계에 힘을 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대회 시작 전부터 야심 차게 30여억 원을 투자해 대회장까지 새로 지으면서까지 올인을 했으나, 정작 그렇게 투자한 배틀그라운드 리그의 흥행은 거의 참담한 수준이다. 무리 판이 자리잡기 전인 리그 초창기라고 해도 현재로서 이렇게 올인한 리그가 실패해버리니 OGN의 기둥뿌리까지 휘청일 수 있는 상황.
APL을 출범한 아프리카TV에 이어 직접적인 경쟁사인 스포티비도 PWM을 출범하면서 배틀그라운드 중계에 나섰으며, 2019년부터 롤챔스가 OGN/스포티비 편성표에서 빠져나간다고 해도 스포티비는 스타 2나 넥슨 게임들로 지속적인 운영을 이어나갈 수 있다. 여러 마이너 한 게임 리그를 지속적으로 취급해 온 아프리카TV의 경우에도 SBS와의 MOU를 체결하면서 TV 방송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OGN의 경우에는 블소나 몇몇 모바일 게임을 제외하면 마땅한 종목이 없다 보니 신작 게임 홍보 예능이나 tvN, 엠넷 등에서 방영한 예능을 재방송하는 것으로 연명해야 하는 위태로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배틀그라운드의 흥행 및 새로운 게임들의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의 리그는 게임사 펍지의 지속적인 삽질로 인해 시청률은 점점 추락 중이고, 이에 대해 OGN이 각성을 요하는 디스 영상을 날리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이후 펍지 측은 OGN 차례였을 대관 결승전을 아프리카가 열도록 조정하는 등, 리그 진행의 힘을 노골적으로 아프리카에 더 실어주는 식으로 보복을 일삼는 중이다.
그나마 LOL, 배그 외에도 현재 OGN에서 취급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의 국산 종목, 펜타스톰, 섀도우버스 등의 모바일 게임들이 있긴 하지만 이 게임들의 시청률은 영 시원찮고,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포트나이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 2는 한국에서의 인기가 부진하니 OGN 입장에서는 투자할 가치를 못 느낄 것이고, 그나마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포괄하는 새로운 e스포츠 리그를 출범시켜 신생 개발 회사와의 상생을 추구하겠다는 관계자의 말도 있었지만 이 역시 새로운 게임이 인기를 얻고 e스포츠로 자리 잡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게 문제다. 혹은 중계권을 사 오는 한이 있더라도 훌륭한 방송 제작 퀄리티나 해설 역량은 사라지지 않으니 2019년 이후로도 롤챔스 중계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거나 e스포츠가 게임사들이 주도하는 것으로 시장 구조가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방송사 주도적인 운영만을 고집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스타크래프트 방송권 분쟁을 거치면서 e스포츠가 방송사가 아닌 게임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점도 있겠지만 이는 TV 산업의 변화와도 관련되어 있는데, 유튜브,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의 동영상 콘텐츠 제공업자와 인터넷,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하여 TV 업계는 과거에 비해 확연히 산업 규모가 줄어든 상태이다. 과거에는 TV가 각 가정집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영상매체였으며 이로 인해 TV의 중계권 확보가 굉장히 중요했다. 그러나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자 TV뿐만 아니라 PC와 스마트폰으로도 TV와 같으면서도 더 양질의 콘텐츠를 내가 원하는 때에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되었으며 TV보다 웹과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다른 프로스포츠 MLB와 NFL은 직접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을 운영하고 있고, MLB.tv는 현재 성공적인 유료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OGN, SPOTV GAMES와 같이 게임 전문 케이블 방송이 있는 나라도 한국을 빼면 드문 편인데, 이 방송사들이 TV와 함께 제공하는 트위치, 유튜브 등의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는 게임 제작사에서도 직접 운영 가능하며 아니면 본인들의 자본으로 충분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사의 대회/중계 제작 능력을 제외하면 게임사들에게 메리트가 떨어지게 되고, 방송사와의 협력 관계도 약해지는 것이다.
심지어 유일한 정보 프로그램이었던 게임 플러스도 종영하고, 그나마 자체 제작한다고 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켠김에 왕까지도 한 달에 두 번 방송이라 사실상 방송국이라고 칭할 수 있는 예능 제작도 전무한 상황. 그래서 빈 시간대에 CJ E&M 제작 프로그램들을 편성하는데, 덕분에 '요즘 OGN 틀면 신서유기, SNL이 하고 있다'라는 시청자들의 볼멘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그나마 과거에는 스타 1이나 롤 재방송을 자주 해 주었지만 식상하더라도 이런 예능을 재탕하는 것이 광고 수익 면에서 더 이득이 되는 지경이니...
그러던 와중, OGN에서 데뷔한 허준이 심야의 라이브 배틀 생방송 중에 OGN에 쓴소리 섞인 비판 영상을 내놓았다. 대부분 반응은 정말로 OGN이 폐국 하려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를 내뱉는 중이다.[26] 그러나 이후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장난으로 했는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시고 자기는 열사도 아니고 허카콜라도 아니라고 하는 등의 입장을 밝혔다. # 생각해 보면 OGN 유튜브도 편집 안 하고 해당 유튜브 영상 올렸을 정도고 영상에서 앞뒤 맥락을 살펴보면 장난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 비판을 들은 OGN의 수뇌부는 허준을 소환해
2018년 4월부터는 쇽쇽드라마 등 과거 OGN에서 방영되었던 게임 관련 예능 프로그램 등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으며 트러블메이커, 꿀꿀선아의 ASMR,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로맨스 튜토리얼 등 자체 컨텐츠도 다시 늘리고 있다.
2018년 7월에는 로고 변경과 함께 Game Changer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또한 자체 콘텐츠의 확장과 새로운 종목 발굴의 연장선상으로 수도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술 게임 대회인 천하제일 랜덤겜왕을 개최하기도 했으며 SK텔레콤 T1의 다큐멘터리 방송인 SKT T1: THE CHASE도 제작했다.
2018년 10월에 CJ ENM은 국내 게임사 블루홀의 자회사인 펍지의 북미지역 독점 파트너로서 미국 e스포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美 서부 최대 규모[28]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설립 소식과 e스포츠 중계 및 예능 콘텐츠를 제작·유통 소식을 밝혔다. 이 경기장은 전 세계 e스포츠 경기장 최초 3면 LED 스크린과 5.1Ch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관객 몰입형 환경을 제공하고 극장식 좌석, VIP 라운드, 게임 체험존 등 최정상의 관람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2018년 11월에는 왕자영요 한국 리그(KRKPL)를 출범하고 방송하고 있다. 트위치에서 송출하고는 있지만 리그 초창기인데다 왕자영요의 국내 인기가 아주 큰 편은 아니라 크게 재미는 못 보는 중. 왕자영요는 아직 한국 정식 발매도 안 된 상태라서 한국 트위치에서는 30명 안팎이 시청하는 비인기 리그지만,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26만명 정도 시청한다.
그리고 e스포츠 예능이 지상파에서도 쏟아지는 시점에서 게임돌림픽으로 한 수를 두었다. 또한 유럽 지역 배틀그라운드 프로리그 OSL EU를 출범했다.
2018년 12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중계를 담당하고 있다. 역시 트위치에서 송출한다. 중계진은 정소림 캐스터와 오성균 해설, 황규형[29] 해설 위원이 참여한다.
10. 2019년
1월 14일에 미국 진출의 첫 단추인 배틀그라운드 프로 공식 리그 NPL(National PUBG League Preseason)의 출범을 마무리했다. 로스앤젤레스 광역권에 지어진 초호화 경기장인 OGN Super Arena와 칼을 간 듯한 옵저빙 기술과 각종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리그에서 외면받고 있는 한을 풀었으며, 기술적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APL을 뛰어넘던 PSS의 시절처럼 국내의 PKL과 비교해 경기장과 관전 기술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압도하며 국내 리그의 시청자들과 선수들에게도 좋은 평가와 함께 부러움을 샀다.그리고 국내 배그 2부 리그인 PKC에서 미국에서 쌓아온 각종 노하우를 어김없이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2월 경기에서 일부 라운드의 자기장 설정 오류로 인해 적지 않은 비판을 받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롤드컵 중계가 SBS와 아프리카TV[30]에 넘어가면서 OGN이 롤 중계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종종 나왔는데, 2019년 롤챔스 스프링에서 빠지게 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었고 사실상 중계하는 리그가 대부분 비 인기 리그만 남게 되었다. 이에 대해, OGN은 "올해 자체 브랜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에 관해 설명할 자리를 가지려 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자체 브랜드' 대회란 과거 '온게임넷 스타리그'처럼 게임사가 아닌 방송사가 운영권을 갖는 리그를 말한다. 즉, 중계권이 넘어갈 일도 없고 갑작스럽게 취소될 일도 없다.
그리고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결승전이 다시 OGN이 중계하라고 할 정도로 리그 운영을 엉망진창으로 하는 라이엇 코리아와 비교되어 묘하게 재평가되는 중이다.
롤게임넷, 옴게임넷이 아닌 OGN이 스스로 정보오락 프로그램인 중계의 신, 킬미더머니, 게임돌림픽, 천하제일 랜덤겜왕, 만나보쇼 그리고 로맨스 튜토리얼 등을 만들면서 일일 편성표에 예전 LCK 방송이나 오버워치 리그 방송이 없는 날이 많아졌다.
2019년 3월에는 작년에 이어서 왕자영요 한국 리그인 KRKPL 스프링을 열었다.
4월 24일 OGN 슈퍼리그 출범을 발표했다. 현재 발표된 종목은 오토체스, 철권 7, 뿌요뿌요 e스포츠이며, 총 10개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많은 시도를 하고는 있지만 뭔가 묘하게 안 풀리고 있다. 역대급 흥행 대박을 친 카트라이더를 중심으로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피파 온라인 4 등 다양한 국산 게임으로 독자 노선을 파는 SPOTV GAMES[31], 롤/오버워치/배틀그라운드라는 기존 OGN의 주력 종목을 싹 가져간 SBS AfreecaTV[32]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된 모양새이다. 배틀그라운드를 강탈당한 이후에는 OGN 슈퍼리그를 통해 새롭게 떠오른 오토체스를 건드려보려고 했는데, 첫 대회의 결승전이 채 열리기도 전해 게임이 빠르게 거품이 빠진 데다가 롤토체스까지 나오는 바람에.... 망했어요. 기타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종목으로 뿌요뿌요, 왕자영요[33], 브롤스타즈, 섀도우버스,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이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아직 e스포츠로서의 인식이 그리 좋지 않은 모바일 게임이거나 기존 종목에 비하면 흥행이 영 참담한 게임밖에 없었지만...
이후 2019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 대회를 OGN이 후원[34]하게 되면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 이후 3년 만에 끊어졌던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다.
PUBG Nations Cup 2019의 제작을 맡은 듯하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나 과거 OGN이 PUBG Survival Series에서 사용했던 BGM이 재사용되고, 연출도 OGN 스타일의 그것과 비슷하다. 퀄리티 면에서는 대호평을 받고 있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의 제작을 맡으면서 약 2년 만에 오버워치와의 인연이 다시 이어졌다. APEX때의 감성과 뛰어난 옵저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을 연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APEX가 진행되었던 서울 OGN e스타디움 GiGA 아레나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물론 주관까지는 아니지만 컨텐더스에서 보여준 퀄리티만 봐도 연출이라도 맡은 걸론, 오버워치 팬-OGN 양쪽엔 원원상황이다.
9월 5일 KRKPL을 스포티비에서 개최한다는 보도가 나온 걸로 보아 OGN은 이제 왕자영요 리그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PGC 2019의 제작을 미국 OGN이 맡았으며, OGN 슈퍼아레나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준결승전을 진행한다. PUBG Nations Cup 2019 연출만큼 AR 장비 사용하면서 호평을 많이 받고 있다.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를 주최하며 로스트아크 대회에 발을 뻗게 되었고, 곧이어 2020년에는 다트 대회인 OGN 다트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신 종목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35]
11. 2020년
2월,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전 경기를 익일 재방송하기로 했다. 전날 경기를 익일 오후 12시에 재방송한다.기존 OGN Plus Youtube 채널이 44층 지하던전이라는 이름으로 개편되면서, 2년 동안 조용하던 채널이 갑자기 업로드를 시작했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달리는 듯하다. 총 8개의 프로그램과 켠김에 왕까지가 1화부터 올라오는데 이것저것 계획한 게 눈에 보인다.[36] 채널 이름에 맞게 각 프로그램이 지하 던전으로 비유되고 해당 프로그램마다 자신을 해당 프로그램(지하던전)의 메인 몬스터라고 칭하는 사람(?)이 있다.[37]
OGN의 유튜브 변화는 44층 지하던전뿐만이 아니다. 기존 OGN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던 예전 위클리 LCK-오프더레코드 영상의 섬네일과 제목을 요즘 트렌드에 맞춰 변경한 게 눈에 보인다.[38]
2020년 3월 16일 같은 게임 채널이었던 SPOTV GAMES가 STATV로 장르 변경까지 당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자체적으로 손을 세게 보고 있다. 김성회에 의하면 본부장부터 시작해서 싹 갈아치운 상태라고 한다.[39]
그리고 과거 스타리그 명경기들을 따로 편집한 스타짧짤이라는 이름으로 올리고 있는데 소닉이 주최했던 스베누 스타리그까지 자사 스타리그 썸네일에 포함해서 올렸다.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으나 이제동의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던 2009 바투 스타리그 5경기 썸네일에는 김태형이 유흥업소 실장이었을 때의 사진을 그대로 가져와 비판을 받았다.
5월 9일부터 진행을 재개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경기[40]를 익일(일요일, 목요일) 재방송하는데 2013년 17차 리그 이후 7년 만에 카트라이더 리그를 방영하게 되었는데 상술한 대로 SPOTV GAMES가 폐국하면서 비록 재방송이지만 TV로 보는 시청자 배려 차원에서 넥슨,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와 협의가 이뤄진 것. 다만 TV 시청 등급은 전체 시청가가 아닌 12세 시청가로 분류하여 방영했으며, 결승전은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이후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부터 OGN과 계약을 맺어 7년 만에 카트라이더 리그가 OGN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한편 오버워치 팬들 사이에서는 블리자드의 컨텐더스 부실 중계 및 부실 운영으로 인해 2020년 들어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 등 개념방송으로 찬양받고 있는데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 대흥행의 여파인지, 2021년부터 오버워치 e스포츠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블리자드 외 제3자도 대회 개최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오버워치 프로팀 O2 Blast의 진석훈 단장 겸 감독은 한국에는 2021년에 오버워치 APEX가 돌아올 것이며, 컨텐더스는 이벤트 성 월별 토너먼트로 바뀔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APEX 참조.
11.1. 폐국 위기
2020년 11월 25일, 포모스의 'Kenzi' 김용우 기자가 폐국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12월 31일을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는 기사를 썼다. 기사에 언급된 사실은 아래와 같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와 케이블 광고 관계자들이 OGN이 2020년 12월 31일에 폐국한다고 했다고 한다.[41]
- 복수의 관계자들이 "OGN의 컨텐츠가 많이 줄어들었고 여기에 코로나 19로 인해 광고 수입이 급감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기자가 게임사들이 컨텐츠를 제작하고 방송하는 추세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 복수의 관계자들이 "OGN 내부 인력을 채널간 이동으로 재배치 중인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42]
- OGN 채널의 향방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다. 44층 지하던전이나 OGN 유튜브 채널 등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아서 알 수 없다.
- 11월 26일, OGN 관계자가 "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중이나, 12월 31일 폐국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43] 그러나 OGN은 2021년부로 제작인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방영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과거 CJ ENM이 스토리온과 XTM의 폐국일을 알린 시점을 볼 때[44], (CJ ENM이 공식적으로 폐국일을 알리지 않았으므로) OGN이 폐국을 한다 하더라도 2020년 12월 31일에 할 가능성은 없다. 진짜로 폐국한다면 전술한 바와 같이 최소 1개월~최대 3개월 정도쯤 폐국발표를 공식적으로 하거나, 혹은 케이블TV SO 등에 사전통보를 하여 공지를 하게 하는데 그런 움직임조차 없는걸 보면 폐국일이 12월 31일이라는 것은 근거가 없다. 아래의 기사에 의하면 아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폐국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4층 지하던전 채널의 갑작스런 휴재와, 깡PD의 마지막 인사로 인해 최소한 구조조정은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켠왕켜놩 제작진이 약속한 날짜에 경품 추첨을 못한 점, 12월 24일부로 모든 본방송을 끝내고 25일부터 재방송 체제로 전환한 등으로 볼 때 OGN의 상황이 정상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폐국일이 12월 31일이 아닐 뿐이지 (구조조정 후에도 계속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12월 중순부터 흘러나오는 여러가지 단서들이 폐국 위기에 빠졌다는 신호[45]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11월부터 OGN이 보낸 신호들은 아래와 같다.
폐국설의 사실 여부와 여러가지 신호들
- 44층 지하던전의 컨텐츠가 11월 넷째주를 끝으로 하나하나씩 휴식기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겜생상담소는 11월 20일자로 계획된 시즌4의 마지막회를 마쳤고, 게임야화와 소울사이버대학 또한 11월 26일자로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이 둘은 특히 출연자가 시즌 종료를 직접 알린 것이 아니라 덧글로 종료 사실을 띄웠기에 갑작스러운 폐국으로 인해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 2020년 12월 21일에는 켠왕켜놩이 종영됨으로써 44층 지하던전 컨텐츠 연재를 모두 쉬고 있는 상황이 됐다. 또한 12월 31일 방송 예정이던 OSL Futures 현대 N e페스티벌 마지막 경기가 12월 24일 목요일로 이전하였다. 해당 대회는 OGN이 제작 중인 대회이며 유일하게 인터넷과 동시에 케이블로 라이브 중계를 하던 대회다.
- 11월 28일 프로게임단 OGN ENTUS도 활동 종료를 선언하며 폐국설에 더욱 기름을 붓고 있다. OGN ENTUS는 배틀그라운드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은 팀이었기 때문이다.[46]
- 카트라이더 리그는 저번 시즌 규정에 있는 팀전 닉네임 양식이 <팀전:팀명_실명 ex OGN_배찌> 였는데, 이번 규정에 있는 팀전 닉네임 양식이 <팀전:팀명_실명 ex 아프리카TV_배찌>로 바뀐 것으로 볼 때 중계권이 아프리카 TV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12월 24일에 OSL Futures 현대 N e페스티벌의 마지막 경기가 끝나 2020년의 모든 본방송 일정도 끝났다. 그 이후에는 편성표가 재방송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2021년에는 달라질 가능성(새 프로그램 편성 등)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OGN으로부터 나오는 신호들로 볼 때 가능성이 낮을 것이다.
- 2020년 12월 28일, OGN이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다시 손을 뗐다는 기사가 나왔다. 또한 기사에 의하면 OGN이 폐국을 한다고 가정할 때, 2021년 12월에 서울특별시와의 운영권 계약이 끝나는 서울 OGN e스타디움 문제 때문에 폐국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12. 2021년
2021년에는 주로 재방송 위주로, 가끔은 외부로부터 프로그램을 받아 프로그램을 편성했고, 자체제작 프로그램은 없었다.2020년 12월 31일의 기사에 의하면 인력 및 프로그램 등을 정리를 하지만 당장은 폐국하지는 않고 최소 송출 인력만을 가지고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회사인 방송 기술업체 CJ파워캐스트[47]가 송출을 맡아 재방송 위주의 편성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48]
1월 14일, 울프가 LCK 같이보기 송출 중 소울사이버대학교의 향후 시즌에 관한 질문이 채팅에 올라오자, "소사대는 문 닫았습니다. OGN 재단이 없어지면서 소사대도 같이 없어졌습니다. 다른 곳으로 일일 강사로 출강할 예정입니다."라며, OGN이 법인을 철수하면서 완전히 방송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는 중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1월 18일 OGN 유튜브 채널에 갑자기 OCN 프로그램의 홍보 영상이 올라오면서 폐국이 확정적이라는 반응이 있었으며, 현재는 해당 영상이 삭제되었다.
1월 23일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홍방장이 방송에서 말한 홍피셜에 따르면, OGN이 폐국하지 않고 어느 정도 존속하기로 한 모습으로 보인다. 앞으로 몇 달 동안 홍방장이 플레이한 게임들(더롱다크, 트로피코, 헤일로5 등)이 OGN을 통해 방영되기로 계약 중에 있으며[49], 아직 홍방장이 OK를 하지 않아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후 히치하이커 홍방장 편이 방영되고 있다.
2월 8일, 울프 슈뢰더와 포모스 김용우 기자가 OGN e스타디움의 현재 모습을 찍은 여러 이미지를 첨부한 트윗을 올렸는데, 경기장 내부 시설물이 전부 사라졌다.[50]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부터 주 경기장 메인 모니터까지 사라져 있고, 입구의 OGN 로고는 O만 남고 GN이 땅에 떨어진 채로 벽에 기대있는 모습이었다.[51] 이를 본 디씨 갤러들은 "서울시 이놈들아, 다른 건 다 그래도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은 공지라도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 "다른 데는 다 경기장 짓고 있는데 여기는 왜 허무냐", "아프리카한테 인수라도 물어봤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와 배틀그라운드 경기장 계약을 해지했다고 했다.
2월 15일, OGN 인스타그램에서 OSL Futures Hyundai N e-Festival 2 Round 예선 안내가 올라왔다.
2월 18일에 데일리e스포츠 기자가 e스타디움을 다녀왔는데,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으로 통하는 통로는 물론이고 엘리베이터도 해당 시설이 있는 12~15층은 버튼이 작동하지 않았다.[52] 이에 KeSPA가 입주해 있기도 하고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이 있는 11층을 통해 12층 진입을 시도했지만 출입금지였다. 유일하게 출입이 가능한 16층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OGN 로고가 떨어져 있는 상태 그대로였다. 덧붙여 말하자면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과 핸드 프린트들은 현재 KeSPA가 보관 중이라고 한다. # S플렉스 센터 10층에도 OGN의 사무실이 있지만, 기사에 적혀있지 않아서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다.[53]
현재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에서 방송되는 PGI.S SHOW를 당일 재방송해준다. OGN의 유튜브, 페이스북에 20주년 OGN은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빠져 있다.
3월 9일, OSL Futures Hyundai N e-Festival 2 Round가 오후 8시에 방송했다. 2020년의 폐국설과는 별개로 2020년 마지막 대회 중계방송이었던 12월 24일의 OSL Futures Hyundai N e-Festival에서 "내년에 더 매끄러운 중계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마쳤다. 이는 어떤 형태로든 계속할 것을 암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상한 일은 아니다.[54]
3월 22일, 토마토몬스터 채널의 두 G맨이 돌아온 G맨이 OGN에서 방영한다는 동영상을 올렸다.
3월 23일까지 방송한 현대 N-e Festival 라운드 2의 리그 제작자들의 이름이 전부 달라진 것을 보아 외주를 맡긴 것 같다.[55] 라운드 2 리그 마지막 날에는 라운드 3을 예고하고 끝났다.
3월 31일 수요일 오후 5시에 다시 돌아온 G맨 게임종결자 1화가 방영되었다.
4월 5일, 현대 N-e페스티벌의 3라운드 예선 공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라왔고, N-e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인 불타는 서킷!이 유튜브에 올라왔다.[56]
2021년 4월 트위치 8991 스타대전의 해설을 맡은 김정민 해설위원에 따르면, OGN의 제작인력들이 샌드박스 네트워크[57], 아프리카TV로 이직했다고 한다. 5월 21일에는 CJ ENM이 OGN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에는 OSL퓨처스 현대 N e-페스티벌이 그랜드 파이널로 막을 내리면서 OGN은 모든 활동이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KT의 IPTV인 olleh tv는 2021년 7월 16일 발표한 정기 채널 개편안에서 OGN 채널이 제외된다고 밝혔다. # 이후 2021년 7월 22일 00시 olleh tv에서 송출 중단이 확인되었다. # 다만, Seezn[58] 및 다른 매체에서는 여전히 송신 중이다. 8월 3일에는 우선협상대상자 PP A사와 협상을 이어왔지만 세부 조건 조율에 실패하여 매각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매각 무산시 CJ ENM이 OGN 폐국을 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12월 20일, OP.GG에서 OGN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OGN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인수 대상에 포함된다고 한다.
13. 2022년
2021년 5월 23일 이후 재방송 외 모든 활동이 중단된 OGN은 기록보관소로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각이냐 방치[59]냐의 기로에 놓여있다. OGN의 거의 모든 인원은 퇴사, 이직 및 재배치되고 최소한의 관리자만 남은 상황이고 CJ ENM도 인기가 완전히 죽은 OGN을 되살릴 만한 동기가 매우 적은 상태다.[60] 채널째로 모조리 팔아넘기기 힘들면 하나 둘 프로그램의 판권만을 팔아넘길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5월 13일, 우선협상대상자인 OP.GG에 매각되었다. CJ 산하 구 온미디어 채널의 매각은 바둑TV 이후 두 번째. # 또한, OP.GG의 최상락 대표이사는 OP.GG는 OGN의 주력 사업이던 e스포츠 방송뿐만 아니라 게임, VR, AR 등을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OGN은 이를 위한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로 역할이 바뀌며 온라인 플랫폼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OP.GG 산하에 들어간 OGN의 초대 대표이사는 남윤승 전 OGN 사업국장이 선임되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에선 5월 18일 이후, SK 브로드밴드에선 6월 13일부로 송출을 중단한다고 하며 TVING도 7월 1일 0시를 기해 OGN 송출과 OGN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61]
6월 21일, OGN 유튜브 채널의 모든 콘텐츠가 비공개되었다. 기존 영상의 저작권 확인을 위해 비공개 처리를 한 것이며 저작권 확인 작업이 완료되면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임을 밝혔다. 그와 동시에 OP.GG의 홈페이지에 OGN 관련 정보가 기재되고[62], 제작PD 채용 공고도 올라왔다.
커뮤니티 글 전문[63]
{{{#!folding [ 펼치기 · 접기 ]
OGN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folding [ 펼치기 · 접기 ]
지난 20여년간 많은 게이머와 구독자 여러분의 관심으로 성장해온 OGN은
앞으로 (주)OGN의 운영하에 새롭게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준비 기간 동안 OGN의 동영상이 비공개 전환됩니다.
이후 순차적으로 동영상 공개 전환이 진행되며, (주)OGN의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게이머와 구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고자 하오니,
새로운 OGN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월 1일, 저작권 확인을 위해 비공개 처리가 되었던 일부 영상들이 공개됨과 동시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8월부터 재개될 예정을 알렸다. 팬들은 이 기회에 스타리그와 2019년 이전 LCK 경기 영상들이 리마스터링되어 업로드되길 바라고 있다.[64] LCK는 옵저버에 제공되는 정보가 많아서 UI가 오밀조밀 한데다 한글 기본 글꼴의 굵기가 얇아서 픽셀이 1:1 매칭이 되지 않거나 비트레이트가 낮아지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SD/HD 동시 송출 당시, 그리고 720p로 VOD를 업로드하던 당시에도 1080p로 옵저버화면을 제작해서 UI/UX가 엄청 오밀조밀했다.[65] 과거 LCK 경기들의 화질 개선도 절실한 상황인데, LCK의 저작권이 2019년부터 라이엇 게임즈로 넘어간 상황이고, 때문에 OGN이 2019년 이전 LCK 경기들의 원본 필름이나 리플레이 파일을 가지고 있을 지가 의문인 상황인데 설령 리플레이 파일이 있다 하더라도 리그 오브 레전드 버전에 따라 리플레이가 호환되지 않는 문제까지 있어 기대하긴 힘든 상황이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OGN이 직접 주체한 대회이기도 하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출시로 리플레이 파일들만 있으면 거의 모든 경기들을 복기할 수 있는 상황이며 설령 리플레이 호환이 되지 않는다하더라도 OGN이 스타리그의 원본 필름을 가지고 HD로 리마스터링하면 되므로 상황은 LCK보다 나아보인다.
8월 이후 OGN의 유튜브 배너에서 안내 문구가 사라짐과 동시에 공개 전환이 끝났다. LCK는 저작권이 라이엇 게임즈에게 넘어가 공개되지 않았다.[66]
8월 31일, OP.GG 사옥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남윤승 OGN 대표는 글로벌 컨텐츠 제작 확대 및 대중성을 확보한 컨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OGN을 이끌어갈 예정임을 밝혔고 그 과정에서 몇몇 프로게임단과 협업을 통한 컨텐츠 제작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 9월~10월부터 컨텐츠 공개를 시작할 예정이고, IPTV 송출 관련해서는 송출 커버리지를 중단한 건 아니기 때문에 다시 진입할 생각이라고 한다. 다만, 이전처럼 게임 리그를 생중계하는 일은 보기 힘들 듯 하다.[67]
10월 29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GES 호남 중고등학교 대회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채널과 동시송출했다.
11월 20일, 비공개 되어있던 카트라이더 리그와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의 영상에 대한 게임사의 동의 절차가 끝나 11월 23일에 다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방송했던 다른 리그들의 영상 업로드를 위해 다른 게임사들[68]에게서도 동의 절차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9일, OP.GG 인수 이후 첫 자체 콘텐츠이자 메인(앵커) 프로그램인 마이 게임 라이프가, 30일에는 우리 아이 게임 사용 설명서가 공개되었다.
12월 16일, 크래프톤과의 IP 사용 협의가 완료되어 배틀그라운드 관련 대회 영상과 예능 영상이 재공개되었다. 블리자드와 라이엇 게임즈는 여전히 협의 중.
14. 2023년
1월 20일, 컴투스와의 IP 사용 협의가 완료되어 SWC, 정복자들, 파밍웨이 영상이 재공개되었다.3월 이후로 유튜브 채널은 스타리그와 켠왕의 이전 회차들로 구성된 오늘점심N과 오늘저녁N, 그리고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겜플리가 주로 업로드되었으며, 약 6천 개가량의 영상이 재공개되었다. 라이엇이나 블리자드처럼 IP 사용 협의가 아직 안 된 영상들은 서브 콘텐츠만 업로드된 상황.[69] 44층 지하던전도 4월 이후 다시 영상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5월부턴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의 영상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7월 24일 개국 23주년을 맞이했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7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70] 정기 라이브 방송인 '온동회'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12월 21일에는 버추얼 게임 라이프를, 23일에는 전자오락사개론을 오후 8시에 방영한다. #
15. 2024년
OGN이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웹 3.0 콘텐츠 유통 허브 '엑스클루시브'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IP 사업을 위해 협력할 것을 발표했다. #4월 1일 만우절에 뜬금없이 3연벙과 감동의 골마를 연달아 생중계해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
[1] 축구는 EA 월드컵 98, 야구(MLB, 박찬호)는 트리플 플레이 99로 추정.[2] 당시 게임플러스 프로그램 내용 중에는 하나의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영상으로 게임을 하는 과정을 투니버스 컴퓨터 그래픽 실에서 모두 녹화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액션, 레이싱, 퍼즐 등 다양한 게임에 모두 정통한 게임 전문가를 섭외해야 했는데 컴퓨터 그래픽실 실장이 지인 중 게임과 만화에 정통한 대학생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하여 게임 플레이를 녹화할 수 있였다.[3] 사실 이전에도 비디오 게임을 다루는 것으로 KBS 2TV의 생방송 게임천국과 SBS의 달려라 코바가 있었지만, 게임 정보보다는 자체 제작된 국산 PC 게임들로 게임경진하는 것에 가까웠다. 달려라 코바는 그래도 스폰서인 동서게임채널에서 발매되는 게임의 정보를 짤막하게 소개했지만...[4] 트리플 플레이 99로 추정.[5] 최초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위해 도입한 시스템은 양쪽 플레이어 모두가 중립인 프로토스 종족과 동맹을 맺으면 중립인 옵저버가 돌아다니면서 양쪽의 상황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다. 제작진은 투니버스 컴퓨터그래픽실 아르바이트 게임 플레이어의 실력과 성실성을 인정하고 중계를 위한 옵저버 운영을 맡겼고 아르바이트생은 캐스터와 해설자의 설명에 맞춰서 맵 포인트를 잘 찍기도 했지만 미리 판세를 읽어 맵을 보여주면서 중계를 이끌기도 하는 등 뛰어난 게임 상황 파악 능력으로 스타크래프트 명장면들이 탄생하는데 숨은 조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이 아르바이트 생의 당시 예명이 옵저버 마스터였다고 한다. 이때 나름 정립한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위한 장비 세팅, 중계 노하우등은 이후 군에 입대하면서 후임자에게 전해주었다.[6] KPGL의 아버지는 MBC GAME이 아니라 투니버스.[7] 당시 코넷 CF로 큰 인기를 구가하던 쌈장 이기석도 원래 대회를 포기하려고 했으나 신길재가 기권 의사를 보이면서 보결을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참여. 원래 해외에서 게임 대회는 길어야 일주일이다. 당시에 지금 해외에서 통용되는 개념은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국내에서 열렸던 워3 대회들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해외 선수들의 참여가 미진한 경우가 많았다.[8] 당시엔 갑툭튀였다.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살아남아서 1회 우승자로 쳐주는 거지... 비슷한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양대리그만으로 커리어를 합산하는 경향이 일부 사람들은 아직도 김동수>임성춘으로 생각한다.[9] 사실 이게 논란이 있는 게 원래는 PKO가 주관한 대회였으나 온미디어와의 의견 충돌로 인해 이후로는 온게임넷이 주관했다. PKO는 이후 SBS에서 방송하게 되는데, PKO의 대회인지 온미디어의 대회인지는 PKO가 망했으므로 PKO의 입장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다만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이후로는 별개의 대회로 치부하는 듯... 그러다가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는 최진우가 나오긴 했으며, 현재는 폐쇄된 서울 OGN e스타디움에 걸려있던 명예의 전당에도 최진우의 기록이 있었다. 참고로 스타리그의 첫 경기는 99 PKO 김태훈과 봉준구의 경기로 기록되어 있다.[10] 24일 오전 3시 현재 유튜브와 트위터는 프로필과 이름이 바뀐 상황이며 페이스북은 프로필을 제외한 이름이 바뀌었고 홈페이지는 리뉴얼 중인 듯. 방송 송출 로고는 오전 5시 정규방송 개시 시그널을 기점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시그널이 끝나자마자 옛날 로고로 만들어진 홍보영상이 그대로 나왔다[11] 이것은 당시 넥슨에서 새로 만든 게임인 에어라이더를 밀어주기 위해서 제작사 차원의 리그 지원을 중단한 면에서도 볼 수 있다. 결과는 카트리그도 망하고 에어라이더도 망하는 뻘짓이 되어버렸다.[12] 이 당시 KOF2002를 만들면서 이오리스가 사실상 아케이드 게임 사업을 철수하여 후원을 해줄 스폰서로서의 이오리스도 사라지고 해서 리그도 끝이 남.[13] MBC GAME과 CJ미디어의 관계는 곰TV MSL 시즌1(정확히는 곰TV 최대주주가 CJ의 자회사)로 시작되어 Clubday Online MSL 2008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수 논의가 이루어졌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었다. 물론 CJ가 온미디어를 인수한 지금에 있어서는 통용되지 않는 이야기.[14] 바둑 해설에서는 너무 오버한다고 중년층 시청자들에게 욕먹을 때가 많았다. 바투를 제작할 때부터 김성룡을 염두에 둘 정도로 바투를 위한 해설자이다.[15] 당시 혼다 유저로 유명했던 저스틴이 직접 남긴 리플이다.[16] 따라서 프로리그 3라운드 종료 후 약 1달간 오프라인 리그는 일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17] 4부스 시스템, 광고 없이 2경기씩 중계 등.[18] 특히 조성주, 최지성은 스타리그에서 정말 실물보다 많이 예쁘게(...) 나온다.[19] 롤독 놀림을 받을 때 예상보다는 훨씬 잘 해 주고 있기는 하지만 김태형의 전문성은 확실히 떨어진다. 여담이지만 온게임넷도 스타리그 해설을 두 팀으로 돌리면서 엄전김(엄재경, 전용준, 김정민), 박태헌(박태민, 김태형, 성승헌)으로 배치해 확실히 김태형을 포장 쪽 해설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4강 현재까지도 옛 엄전김 조합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20] LCS나 가레나는 어차피 온게임넷이 LOL 중심인 이상 추가 편성해도 문제없다. 게다가 온게임넷 입장에서도 WCS 글로벌이라도 중계하는 게 스타리그를 부활시키는 것보다는 덜해도 예전 스타행쇼때 저지른 일을 어느 정도 수습은 가능하기 때문.[21] 쉽게 말하자면 CJ미디어 등 처음부터 CJ에 속했던 채널들의 서열이 높고, 이 채널과 투니버스와 같은 온미디어에서 넘어온 채널들은 서열이 낮다.[22] 제작자는 2016 롤챔스 스프링에서 단프닝을 제작한 PD[23] 특히 MBC GAME 시절의 경기, 프로그램들은 MBC PLUS 통합 결제 시 감상이 가능하기라도 했지만, 이것도 2015년 초에 홈페이지에서 전부 증발하면서 MSL, 워3 프라임리그 등의 e스포츠의 역사가 담긴 자료들이 소실되고 말았다. 최악의 경우 MBC 측에서 MBC GAME 시절의 방송 자료들을 전부 파기해버렸을 가능성도 있다.[24] 다만 OGN이 HD 송출을 시작한 옥션 올킬 스타리그 이전에는 모든 경기가 SD 화질로만 송출되었고, 브루드 워 자체가 고화질의 픽셀을 요하는 게임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의 화질은 좋은 편이다.[25] 하지만 MBC SPORTS+도 1년만에 중계권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넘겼다. 추가로 게임 중계를 했던 MBC SPORTS+ 2도 MBC ON으로 바뀐 것은 덤.[26] 일각에서는 오버워치 리그를 통해 e스포츠 중계를 다시 시작한 MBC SPORTS+나, SPOTV GAMES 개국 이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등을 중계했던 SPOTV와 같이 OGN을 스포츠 채널로 전환해 e스포츠와 타 스포츠 중계를 병행하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미 CJ E&M은 스포츠 채널이었던 엑스포츠를 SBS 미디어 넷에 매각하고 SPOTV 중계분을 재송출하는 방식으로 프로야구를 중계했던 XTM도 2014년을 끝으로 프로야구 중계에서 철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e스포츠에서 발을 빼면 뺐지 타 스포츠 중계에 뛰어들 가능성은 낮다.[27] 게임 관련 예능이 여럿 종영되는 이유는 광고 수익이 거의 없어서인데,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는다고 해도 광고 수익이 순식간에 생겨날 리가 없다.[28] 무려 1천 평이다.[29] 오버워치 해설로 유명한 그 사람 맞다.[30] 이 두 회사가 합작하여 'SBS Afreeca'라는 채널이 만들어졌다. 허나 SBS가 철수하면서 지금은 그냥 AfreecaTV가 되었다.[31] 스타크래프트 2 대회가 사실상 중단된 이후 국산 게임 위주로 돌아가는지라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높긴 하지만, 적어도 카트/던파/사이퍼즈/피파는 팬들의 충성도가 높고 역사가 오래됐으며 e스포츠 종목으로써의 충족도 역시 입증된 종목이라 국산 위주라고 해도 나름 괜찮게 돌아가는 중이다. 애초에 내수용 종목이라 해도 우리나라 게임 인구를 감안하면 무시할 게 못된다. 당장 SPOTV GAMES의 유튜브 채널 조회 수를 확인해보자. 게다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종목의 중계권을 필요하다면 따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제로 몇몇 게임대회 중계권을 가져오기도 했다.[32] 물론 OGN 때와 다르게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고 중계만 송출한다.[33] 한국에 정발도 되지 않은 중국산 모바일 게임이면서 e스포츠 기사란을 기레기 특유의 낚시성 제목으로(킹존, 락스, MVP, VSG 등 롤 팬이라면 익숙한 팀들이 상당히 많아 혼동하기 쉽다) 도배를 해놓는지라 국내 인식은 바닥을 기지만 중국인 시청자로 어찌어지 굴려가고 있고, OGN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국제 대회 KCC 또한 예매율 90%를 찍었다. 단, 정규 리그는 거의 무관중으로 진행된다.[34] 정확히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것.[35] 온게임넷에서 OGN으로 사명을 변경할 당시 리뉴얼 페이퍼 플랜에는 콘솔 및 보드게임으로의 종목 확장에 대한 내용이 있었으며, 과거 MBC GAME 역시 보드게임인 카탄 대회를 중계한 적이 있다.[36] 그리고 44층 지하던전 유튜브 채널 아트에 직접 달아놓은 링크가 하나 있는데 그 하이퍼링크를 클릭하면 44층 지하던전 나무위키로 이동한다. 직접 보면 알겠지만 OGN에서 직접 작성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세하고 꼼꼼하다.[37] 자세한 내용은 44층 지하던전 문서 참고. 콘셉트도 제대로 잡은 듯하다[38] 이같이 섬네일이나 제목을 변경하는 것은 작지 않은 영향을 준다. 챔프에 선수 얼굴을 합성한 섬네일로 바꾸면 유튜브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하며 스크롤을 내리는 사람의 눈에 띄게 할 수 있고 제목에 요즘 밈을 포함해 변경하면 몇 년 전에 봤던 영상에 새로운 느낌을 줘서 무슨 내용인지 기억하지 못하고, 한 번 더 누르게 만들기도 한다. 예시로 '민박집 아르바이트생 아이유'였던 제목이 '호텔 주인 아이유'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39] 반면 SBS AfreecaTV의 경우 액티비전 블리자드, 크래프톤에서 대회 중계권을 사 오는 데만 신경 쓴 나머지 자체 콘텐츠 제작에 심각하게 소홀한 편이며, 케이블, IPTV에서 고급 옵션 채널로 방송되는 경우가 많아 채널 세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존재하는 자체 콘텐츠도 게임 관련 콘텐츠보다는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BJ들이 진행하는 방송을 송출해 주거나 게임과 상관없는 콘텐츠가 대부분이며, 결국 2020년 SBS가 지분 전액 매각을 결정하면서 채널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40] 개인전 16강 승자전, 팀전 4강 풀리그부터.[41] 기사에 관계자들의 정확한 인용문이 없어 어떤 근거로 2020년 12월 31일이 나왔는지는 불명이다.[42] 실제로 이 당시 CJ ENM은 여러 채널의 브랜드명을 OCN, tvN으로 통합하고(기존의 영화 채널이었던 SUPER ACTION, CH CGV는 OCN Movies 1~2로, XtvN, OtvN 등의 채널도 tvN SHOW, tvN DRAMA로 변경되었다.) OGN 외에도 적자가 누적되는 등 중요도가 떨어지는 채널 대다수를 전환하거나 타사에 매각했는데, 깡PD의 글로 볼 때 OGN에서도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 시기 여성/패션 채널인 ONSTYLE(채널명 자체는 홈쇼핑 브랜드명으로 계승)과 요리/생활 채널인 Olive는 스포츠 채널인 tvN SPORTS와 라이프 스타일 채널인 tvN STORY로 재개국했으며, english gem(미디어캔에 매각 후 부도로 폐국), CH.DIA(제이슨커뮤니케이션에 매각)도 매각되었다.[43] 링크된 기사에 의하면 OGN 채널 자체의 운명 혹은 게임 프로그램을 어떤 채널에 둘 것인지 등에 대해 CJ ENM이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44] 스토리온은 5월 13일에 알려서 8월에 폐국했고, XTM은 12월 13일에 알려 1월 18일에 폐국했다. 그러니 만약 폐국 예정이 맞았다면 9월 달 아님 최소한 기사가 나오고 얼마뒤인 12월 초 정도에는 폐국 발표를 했을거라는 예측.[45] (전략) OGN은 현재 폐국 위기다.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낌새가 좋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 [기자수첩\] e스포츠 상설 경기장, 잘 지어도 문제, TIG[46] 한편 남은 선수들은 전부 DAMWON Gaming으로 이적하였다. 단, 시드권만 승계한 해체 후 재창단 방식으로 엔투스의 역사까지 승계한 것은 아니다.[47] 기사에는 송출부서라고 적혀있고 CJ ENM 홈페이지의 Family site를 클릭해서 목록을 보면 엔터테인먼트&미디어에서 CGV, CJ ENM 미디어부문과 엮여있어서 CJ ENM의 계열사로 보이지만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CJ ONE 서비스를 관리하는 계열사로 티빙의 CJ ENM과는 별개의 계열사다. 전자공시 시스템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에 대한 현황 공시"를 조회하면 CJ파워캐스트의 대주주가 CJ올리브네트웍스(100%)라고 적혀 있었으며, 해당 업체는 2021년 하반기에 모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에 흡수합병되었다.[48] 단, 이 재방송이 스타리그, 롤챔스 같은 과거 인기 프로그램, 명경기들이 아닌 2019년~2020년에 방송된 인지도 낮은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라는 게 함정이다. 물론 이 당시 OGN은 기존 인력들이 퇴사하고 과거 대회들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외주, 하청을 맡은 신입 인력으로 돌아가고 있었음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49] 히치하이커로 추정된다.[50] 김용우 기자의 트윗 1, 트윗2[51] 김용우 기자의 트윗에 의하면 울프 슈뢰더와 'G'와 'N'을 다시 붙여보려고 했으나, 접착력이 떨어져서 다시 떨어졌다고 한다.[52] 정확히 말하면 버튼을 눌러도 불이 꺼지고 작동하지 않았다. 혹시나 싶어 다른 층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지만 문제 없이 작동했다고 한다.[53] 에스플렉스 센터의 홈페이지에는 2~4층에 있던 배틀로얄 경기장이 공실로 바뀌어있다.[54] 어쩌면 OGN이 지금까지 폐국을 안 하고 있는 이유가 이 리그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홍보 동영상에는 OGN의 로고가 있는데 스폰서 명단에 OGN이 빠져 있다. 홍보 동영상도 OGN의 유튜브가 아닌 GTGEAR 유튜브에 올라온 것이다. 다만 현재까지 OSL 브랜드 자체가 OGN 소유고, OGN의 향방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탓에 OGN 로고가 아니라 브랜드인 OSL 로고를 스폰서 명단에 올려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5] 스태프 명단을 보면 2020년 이전에도 프로그램을 맡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해당 스태프가 외주인 상태에서 맡은 것인지 OGN 직원으로서 맡은 것인지는 불분명하다.[56] 스튜디오가 이전에 44층 지하던전의 겜생상담소를 촬영했던 장소이므로 OGN에서 제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57] 롤드컵을 담당한 인력이 샌드박스로 이적했다고 승우아빠가 언급을 하기도 했다.[58] 前 olleh tv mobile[59] 상기 링크의 뉴스에 따르면 CJ ENM은 적자가 나고는 있어도 그 규모가 감당이 가능하고, 20년간 쌓인 방대한 e스포츠의 기록과 컨텐츠의 지적재산권 등의 가치가 매우 크다고 판단하고 있기에, OP.GG와 매매 가격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만약 이게 사실이면 매각이 무산되어도 당분간은 존치할 수도 있다.[60] 대회를 주최하기에는 이미 인원이 모두 퇴사한 데다 e스포츠 스타디움 운영권도 이미 넘어갔기에 불가능하고, 대회의 TV 중계권을 받기에는 e스포츠 특성상 TV 시청률이 매우 적기에 중계권을 줄 이유가 없다.[61] SK브로드밴드 계열사 중 구 티브로드였던 B tv 케이블에서는 여전히 송출 중이다.[62] "OGN은 2000년에 개국한 세계 최초의 게임 전문 채널 OGN(Ongamenet)의 방송 콘텐츠를 기획하고 프로듀싱, 편성, 방송하며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하여 전달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E스포츠, 게임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게이머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합니다."[63] #[64] 1080p 전환 이후로도 화질이 좋지 않았고, 인터넷 VOD는 TV 송출을 기준으로 제작되어 오버스캔으로 인한 화면 잘림을 막으려고 화면을 조금 작게 송출했는데 이 때문에 다른 플랫폼에서 시청 시 쓸 데 없이 화면이 작게 보이기 때문에 이 역시 불편한 점이다. 이 문제는 최근 LCK 유튜브에 올라온 구 월즈 영상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당시 영상이 그렇게 제작된 것이라 해결할 수 없었던 모양.[65] 다만 이는 시대가 지나면서 신의 한수가 됐는데 14월즈 영상은 OGN이 유일하게 1080p로 제작해서 LCK 유튜브에 1080P화질로 업로드됐다.[66] 2019년 이전 대회는 네이버 e스포츠를 이용하거나 여기서 영어 중계로 볼 수 있다.[67] 클럽 대항전 같은 대회를 "제작"해서 송출을 하되 송출권만 받아서 송출하는 건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9월 12일 정소림 캐스터의 트위치 방송에서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맥락이 나오는데, 새로운 IP와 새로운 형태의 대회들로 리그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전에 44층 지하던전의 좋은 컨텐츠들을 글로벌화하는데 먼저 중점을 둘 것이라고.[68] 라이엇 게임즈, 블리자드, 크래프톤.[69] 정말 딱 경기 영상들만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IP 사용 협의가 된 것은 아닌 듯. 아마 위클리, 부스톡 같은 서브콘텐츠는 OGN이 제작한 영상이기에 공개된 듯하다.[70] TV에선 8월부터 매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