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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Lives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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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민권 운동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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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2013년 7월 13일
설립자 앨리시아 가자 (Alicia Garza)
패트리스 컬러스[1] (Patrisse Cullors)
오팔 토메티 (Opal Tometi)
파일:nwse-uk_79304699_79304698.jpg
2014년 11월 27일,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흑인들의 목숨은 소중하다" 집회 (저작자: Press Association)

1. 개요2. 미국 흑인에 대한 공권력 남용
2.1. 구체적 증언
3. 미국 흑인에 대한 공권력 남용 사례
3.1.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3.2. 에릭 가너 살인 사건3.3. 마이클 브라운 사망 사건3.4. 레이콴 맥도널드 살인 사건3.5. 태미어 라이스 사살 사건3.6. 월터 스콧 살인 사건3.7. 프레디 그레이 변사 사건3.8. 2015년 텍사스 수영장 파티 사건3.9. 샌드라 블랜드 변사 사건3.10. 필랜도 캐스틸 총격 사망 사건3.11. 아타티아나 제퍼슨 총격 사망 사건3.12. 브레오나 테일러 사망 사건3.13.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3.14. 제이콥 블레이크 총격 사건3.15. 월터 월리스 총격 사망 사건
4. BLM 운동에 대한 비판 의견과 옹호 의견
4.1. 같은 인종 사이에서 주로 범죄가 일어나는 현상
4.1.1. BLM을 옹호하는 의견4.1.2. BLM을 비판하는 의견
4.2. BLM 내부 비리4.3. 미국 흑인의 범죄율 관련
4.3.1. BLM을 옹호하는 의견4.3.2. BLM을 비판하는 의견
4.4. All Lives Matter
4.4.1. BLM을 옹호하는 의견4.4.2. BLM을 비판하는 의견
5. 2016년 댈러스 저격 사건 후의 논란
5.1. 흑인의 테러 정당화 논란
6. 코로나 사태 이후
6.1. 흑인에 의한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6.2. 반론
7. 정치 관련8. 사건 사고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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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미국, '조지 짐머만'이라는 히스패닉계 미국인 성인남성이 '트레이본 마틴'이라는 미국 흑인 청소년을 살해한 사건으로 인해 2013년 소셜미디어에 '#Black Lives Matter'를 사용하면서 시작된 사회 운동. 이후 흑인 범죄자에 대한 체포 과정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해 주로 항의하는 사회 운동이다. "Black Lives[2] Matter"라는 구호와 해시태그가 이 운동의 대표적 상징이다. BLM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이른바 보수진보로 갈려 크게 분열된 현재 미국 사회의 상황과 맞물려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운동이다. 특히 이 "Black Lives Matter"의 해석을 두고도 논쟁이 있으나, 이것은 "All Lives Matter"로 대표되는 반대 측의 해석인 "흑인 생명 소중하다"가 아닌 "흑인 생명 소중하다"라는 의미로 보는 것이 올바른 해석이다. 의미의 해석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고 있다.

2. 미국 흑인에 대한 공권력 남용

미국에서 흑인에 대한 공권력 남용의 역사는 유구하다. 흑인 대이동 시절에는 공권력은 물론이고 일반 백인 시민들이 흑인들을 마구 린치하고 학살했으며, 털사 인종 학살 등의 대형 참사에서도 백인 경찰들은 수많은 무고한 흑인들을 학살한 백인 폭도들을 보호하고 있었다. 흑인에 대한 인권이 아예 없었던 20세기 초중반 보다는 조금 나아진 1950년대 중반 ~ 1960년대 미국 흑인 민권 운동 당시 흑인 단체 중 급진파에 속했던 흑표당의 10개 강령(Ten-Point Program) 중 하나가 “우리는 경찰의 흑인에 대한 폭력과 살인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3]였다. 마틴 루서 킹 목사는 아버지(Martin Luther King, Sr.)가 백인 경찰의 인종차별적 검문을 겪은 적이 있다고 회고하였다.
... once the car his father was driving was stopped by a police officer, and the officer addressed the senior King as "boy[4][5]". King pointed to his son, saying, "This is a boy, I'm a man; until you call me one, I will not listen to you."
(... 한번은 경찰이 (검문을 위해) 그의 아버지가 운전중이던 차를 세운 적이 있었다. 그 경찰은 킹의 아버지를 '꼬마'라고 불렀다. 그의 아버지는 그의 아들 킹을 가리키며 말했다. "꼬마는 얘고, 나는 성인이요. 당신이 날 제대로 호칭하기 전까진 난 당신 말을 듣지 않겠소.")
- 마틴 루서 킹, ≪Stride Toward Freedom: The Montgomery Story≫, 1958년 (출처)
맬컴 엑스도 생전에 무장하지 않은 흑인들이 냉혹한 경찰에 의해 살해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50~60년 전에도 이미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흑인들에 대한 미국 경찰의 공권력 남용 문제는 늘 존재해왔으며 고질적인 문제였던 것이다.

흑인에 대한 미국 경찰의 공권력 남용이 현재진행형임을 알 수 있게 하는 몇 가지 사실들이 있는데, 미국 공무원 즉, 미국 경찰에 있어 인권 침해에 대한 면책 특권이 주어진다는 것,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미국 흑인 민권 운동 관련 단체들이 지금까지도 경찰에 대한 대응 교육을 회원들에게 실시하고 있다는 것, 미국에 존재하는 경찰 폭력 감시 단체들이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 이전부터 이미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 흑인 무장과 흑인 무장 정당방위를 강조하는 흑인 과격단체들이 그 노선은 잘못되었을지언정 역시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 이전에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 등이다. 이런 몇몇 사실들만 보더라도 흑인에 대한 공권력 남용 문제가 뿌리 깊은 문제임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2.1. 구체적 증언[6]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이미 '22년 전'인 1990년 결성된 경찰 폭력 감시 단체 캅워치(Copwatch)의 회원인 재미동포 이동균 씨는 2014년에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증언 출처, 아카이브) 현지인의 1차 증언이며, 흑인 대상 공권력 남용의 근본적 원인인 경제, 사회적 문제들도 같이 짚고 있는 글이다.
시카고에서 흑인들이 모여 사는 사우스 사이드(South Side)[7]를 걷다 보면 가끔 가다가 “파이브-오”(Five-O; 5-O)라고 소리치는 아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동네 사람들은 도망가기 바쁩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집안으로 숨고, 청소년들은 하던 것을 무작정 내려 놓고 도망을 가거나 숨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전쟁 영화에서 적군이 쳐들어온다는 경보음이 올렸을 때와 비슷한 모습이라는 것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5-O”라는 외침은 폭격이나 진군해 오는 적의 군대에 대한 경보가 아닙니다. “5-O”는 경찰을 봤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이처럼 흑인 도시들에서 경찰들은 공포의 대상입니다.

2012년 트레이본 마틴 살인 사건과 최근 퍼거슨 시에서의 마이클 브라운 살인 사건으로 이런 상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경찰들의 흑인 살인과 폭행은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 흑인을 상대로 한 폭력은 미국의 건국서부터 존재했습니다 ... 1960년대 이전까지 유색인 분리 정책에 따라 백인과 유색인(특히 흑인)은 사회에서 분리돼 존재했습니다...(중략)

이런 미국에서는 퍼거슨시뿐 아니라 모든 흑인 동네가 비슷한 상황입니다. 자본주의 국가는 여전히 인종차별을 무기로 삼아 흑인을 공격합니다. 사실, 28시간마다 한 명꼴로 흑인이 경찰, 혹은 ‘법과 정의를 스스로 실행하겠다’는 백인에게 살해당하기 때문에(2012년 통계) ‘공격’이라는 표현보다는 국가에 의해 테러리즘을 당한다’고 표현해야 옳습니다...(중략)

레이건 시절 미국 국가는 더는 흑인들을 교육에서 배제시킬 수 없게 되고, 흑표당의 위협을 느끼자 중남미에서 CIA가 밀수[8] 한 코카인을 값이 싼 크랙으로 만들어 흑인 동네들에 뿌렸습니다.[9] 그리고 닉슨이 유행시킨 “마약과의 전쟁”을 내세워 흑인 동네들에 경찰을 배치했습니다. 흑인 동네들을 겨냥한 오늘날의 테러리즘 상황을 만들어 온 것입니다.

시카고에 처음 크랙 코카인이 들어온 해는 지금부터 30년 전인 1984년입니다.[10] 지난 30년 동안 국가에 의한 테러리즘과 공격을 당한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의 현재 상황을 한번 통계로 보겠습니다. 지난 10년간 학교 10곳 이상이 문을 닫았고, 국가는 50년 동안 꾸준히 학교 지원을 줄이면서 경제적인 압박을 가했습니다. 시카고 흑인 청소년 중 92퍼센트가 실업자입니다. 사우스사이드에는 일자리가 없습니다.

흑인 청소년 층의 체포 비율은 7.6퍼센트입니다. 이는 백인에 비해서 10배가 높은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체포 사유는 대마초 관련 범죄(소지 혹은 흡연)인데 실제 대마초를 흡연하거나 소지하는 비율은 백인과 흑인이 비슷합니다. 그런데도 흑인의 체포율이 10배가 높은 것은 상당히 특이한 점이죠...(후략)
또 다른 재미동포 박상우도 2015년에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증언 출처, 아카이브). 위의 증언과 마찬가지로 흑인 대상 공권력 남용의 근본적 원인인 경제, 사회적 문제들을 짚고 있는 것 외에도, 특히 같은 유색인종으로서 한인에게 가해지는 공권력 남용 사례도 증언하고 있는 글이다.
미국에 처음 이주한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주변의 한인들로부터 여기 살면서 특히 조심해야 할 대상들에 대해 듣게 될 것이다. 그 첫 번째 대상은 바로 경찰이다.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경찰의 지시로 차를 세우게 되었을 때는, 두 손을 반드시 핸들 위에 두어서 잘 보이게 하고, 절대로 차 밖으로 나가거나 움직여서는 안 된다...(중략)

과장이 심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모두 오랜기간 축적된 한인들의 경험에서부터 비롯된 교훈들이다. 실제로 경찰에게 말하지 않고 손을 자켓 안쪽으로 가져갔다는 이유로 벌집이 될 정도로 수십 발의 총알을 맞고 죽임을 당한 한인 교포 2세가 있었다. 내 친구는 경찰의 단속에 걸렸을 때, 부당하다며 이유를 말해달라고 항변했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순식간에 무릎을 꿇린 채 뒤로 수갑이 채워져 압박을 당하는 일을 겪었다.

운전을 하다가도 갑자기 몇 대의 경찰차가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빠른 속도로 차를 몰아세우고는 16세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흑인 소년을 건장한 경찰 네 명이 잡아 바닥에 패대기치고 수갑을 채워 체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중략)

프레디 그레이는 2011년 이후 볼티모어에서 경찰에 의해 사망한 111번째 사례이다. 퍼거슨에서 비무장 상태의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관에 의해 최소 6회의 사격을 받은 후 사망한 지 불과 일년도 지나지 않았다. 그 사이에 존 크로포드라는 흑인 남성이 월마트에 BB총을 들고갔다가 경찰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사망한 일도 있었다. 타미어 라이스라는 12세 흑인 소년 역시 BB총을 들고 있다가 클리블랜드 공원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숨졌다. 아카이 걸리라는 흑인 청년은 뉴욕 브룩클린에서 어두운 계단을 내려오다 경찰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이 청년에게 왜 총격이 가해졌는지, 어느 경찰이 왜 처음 총을 쏘기 시작했는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우발적’ 총격으로 숨진 것이다...(중략)

경찰로 인한 사망자수를 기록하는 KilledByPolice.net 에 따르면, 2014년에만 미국에서 모두 1,099명이 경찰에 의한 총격이나 폭력으로 사망하였다. 이는 2014년에 매일 3~4명의 사람들이 경찰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뜻이다. 참고로 2011년 기준으로 경찰에 의한 사망자수는 독일의 경우에 6명, 영국 2명, 호주 6명, 일본 0명이었다. 미국은 올해 들어서만 4월 2일까지 거의 300명이 경찰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이 중 115건의 사례는 3월 한달동안에 발생하였다...(중략)

흑인들을 향한 경찰의 폭력, 낮은 교육 수준, 높은 실업률, 극심한 빈곤 상황은 서 볼티모어 지역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과를 갖게 되는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미국에서 전과가 있는 사람은 투표를 할 수 없다. 또한 전과가 있는 사람은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렵다. 이러한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히고 상호작용하며 문제를 악화시켜온 것이 벌써 수십 년이다. 그동안 무엇이 달라졌는가. 많은 언론과 사람들은 폭력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뿐이라며 경찰차와 건물에 불을 지른 흑인 청년들을 비난한다. 폭력 충돌이 장려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들에게 묻고 싶다. 2년 전에 볼티모어에서 300여명의 흑인들이 불평등 문제를 호소하며 평화적 행진을 하였을 때 왜 그들은 보도하지 않았는가...(후략)

3. 미국 흑인에 대한 공권력 남용 사례

밑에 서술된 사건들은 비디오 등의 증거가 공개되거나 명확한 사실 관계가 어느 정도 밝혀진 사건들로, 여기 거론된 사건 말고도 수많은 흑인들이 경찰의 공권력 남용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허나 마찬가지로 흑인들이 오히려 언더도그마를 이용하여 적법한 절차에 의해 움직인 경찰관들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킨 일 역시 많다.

객관성을 위하여 이 곳에는 경찰에 의해 무고히 생명을 잃은 흑인들과, 흑인들의 증거조작과 거짓진술로 경찰이 피해를 입은 것을 모두 서술하도록 한다.

3.1.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

2012년 2월 26일, 플로리다 주 샌퍼드시에서 17살 청소년 트레이본 마틴(Trayvon Martin)이 자경단원 조지 짐머만(George Zimmerman)에게 살해 당한 사건. 자세한 내용은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 문서를 참고하자. 이 사건에서 플로리다 주 특별 검사 엔젤라 코리는 “이 사건에서 인종이나 총기는 결코 쟁점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이 사건의 전개 과정 내내 ‘트레이번 마틴이 백인이어도 그렇게 했을까?’라는 의문이 계속 제기되었다. 이 사건의 결과로 조지 짐머만에 대한 무죄 판결의 근거가 된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법[11]에 대한 비판이 크게 일어났다. 무죄 판결에 관여했던 배심원 중 1명도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법을 수정할 필요성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는 경찰이 아닌 자경단에 의해 일어난 일이기도 하거니와, 일방적인 살해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있다. 둘은 시비가 붙어 결국 몸싸움까지 하고 있었으며 트레이본 마틴은 조지 짐머만의 머리채를 잡아 콘크리트 바닥에 수번이나 내려찍었다. 즉 여기서 이미 그 역시 살해의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었기에 정당방위가 인정받은 것이다.

3.2. 에릭 가너 살인 사건

2014년 7월 17일, 뉴욕시에서 백인 경찰이 길거리에서 불법 담배를 팔고 있던 에릭 가너를 제압하던 중 목을 졸라 살해했다. 경찰이 가너의 목을 조르는 도중 가너는 수차례 "I can't breathe."(숨을 쉴 수가 없다)라고 말했으나 경찰은 이를 무시했다. 'I can't breathe'는 'Hands up, don't shoot'과 함께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을 상징하는 슬로건이 되었다. 공권력 남용으로 인해 에릭 가너가 살해당했음을 알 수 있는 동영상 증거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배심원단은 가해 경찰관에 대하여 불기소처분을 내리고 말았다. 영어 위키백과

하지만 역시 이와 별개로 그는 191센티의 거구이며 범죄자 출신이었고 31번의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는 지속적인 재범자였다. 전과 기록 역시 특수절도, 경찰 폭행, 체포 불응 등 굵직굵직한 중범죄들이었다. 이러한 전과 31범이라면 당연히 경찰관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었을 것이고 경찰들은 평소보다 더 강압적인 대응을 보여야만 했을 것이다. 또한 그는 단순히 담배를 팔고 있던 것이 아니라 행인과 싸우고 있었으며, 그것 때문에 경찰들의 관심을 끌은 것이었다. 또한 그는 경찰의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었다. 그는 천식 환자로 그의 부인은 그가 그의 몸무게 때문에 숨을 쉬는 것에 무리가 있었으며 거기에 천식까지 더해져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이것을 알 리가 없었고 남들보다 덩치가 두배는 더 큰 흑인이 뉴욕시 한 가운데에서 분란을 야기하는 것을 막고자 했을 뿐이다. 이러한 일은 경찰관들에게 매우 흔하며 경찰관들이 항상 겪고 있는 일이며, # 경찰관들이 위협감을 느낄 정도로 거구인 범죄자를 체포할 때 뒤에서 목을 조르는 것은 교과서적 대처방법이었다. 경찰관들은 FM대로 사건을 해결한 것. 결정적으로 그의 사인은 질식사가 아니라 심장마비이다. 즉 에릭 가너는 경찰관들이 '살해의 의도를 갖고' 질식시킨 것이 아닌, 체포 과정에서 지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는 것이 옳고 그럼으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것. 즉 일부는 BLM 측에서 과장과 왜곡보도를 한 면이 없잖아 있다.

또한 병원 전문가들은 가너의 건강상태가 그의 죽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이 후로 일어난 BLM 운동은 대규모 폭동으로 번지기도 하였으며 많은 상점에서 물건이 도난(약탈) 당했다.

3.3. 마이클 브라운 사망 사건

파일:nwse-us-Protesters_with_signs_in_Ferguson.jpg

2014년 8월 14일, 미국의 퍼거슨 시위 당시 촬영된 "Hands up, don't shoot" 시위 구호(저작자: Jamelle Bouie)

2014년 8월 9일,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18세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이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다. 백인 경찰관 대런 윌슨(Darren Wilson)은 차도 한복판을 걸어 내려오던 브라운과 그의 일행 1명에게 인도로 올라갈 것을 지시했다. 이후 벌어진 실랑이 끝에에 윌슨과 브라운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어 브라운이 도주하던 과정에서 윌슨이 브라운에게 발포하여 브라운의 몸에 6 발이 명중했고, 그 중 두 발은 머리에 맞았다. 당시 브라운은 비무장 상태였다. 사건 발생 직후 브라운이 “손을 들었으니 쏘지 말라.”(Hands up, don't shoot.)고 외쳤다고 하는 소문이 흑인 사회에서 광범위하게 확산되었고,[12] 이는 언론을 통해서도 전해지게 되었고 Hands up, don't shoot은 사건을 대표하는 말이 되었으며, 이후 "Hands up, don't shoot" 또는 짧게 "Hands up" 구호는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의 주요 구호 중 하나가 되었다.

브라운의 시신은 네 시간 동안 사건 현장에 방치돼 있었고, 소식을 들은 주민들이 사건 현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곧 추모 활동, 행진을 시작했고 "Hands up, don't shoot" 구호를 외쳤다. 다음날, 추모 활동은 평화롭게 시작됐으나 저녁 촛불 시위가 끝나고 폭력 행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상점 약탈과 방화 사건이 일어났고, 시내 일부 지역을 봉쇄하려는 경찰과 대치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날 약 30여 명이 체포되었다. 8월 11일, 경찰은 거리에 모여있는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고, 이후 돌멩이와 최루탄이 오가는 등 상황은 악화일로로 치닫게 된다. 자동화기로 중무장한 시위 진압 경찰들이 장갑차를 타고 다니며 최루탄을 쐈다. 과거 1965년까지 존속했던 짐 크로 법(Jim Crow laws)[13] 시기 당시 인종차별 정책으로 악명 높았던 야간 통행 금지 조치가 50여 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상황은 주방위군이 출동하는 사태로 발전하기에 이르고, 퍼거슨시 소요 사태는 8월 25일이 돼서야 진정된다. 언론들은 이 번 퍼거슨 소요 사건에서 처럼, 9.11 테러 이후 경찰이 군대와 동급의 장비를 갖추고 시위에 대응하는 현 상황에 대해 분석하는 보도를 내면서, 경찰군대처럼 변해가고 있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경찰은 마이클 브라운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정서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필요 이상으로 과잉 대응하여, 치안 불안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지 못하고 폭력 사태가 확산되는 데 일조했다. 그러면서도 가해 경찰의 안전을 위한다며 윌슨의 신원은 사건 발생 1주일 넘게 비밀에 부쳤다. 동시에 경찰은 8월 15일, 브라운이 사망하기 바로 전 절도를 저지르는 영상을 공개해, 안 그래도 긴장이 고조된 분위기였던 당시 상황에 불을 붙였다. 법무부에서 이미 영상을 공개하지 말도록 호소한 것을 무시한 처사였다. 참고로 윌슨의 브라운 일행에 대한 대응은 브라운의 절도 사실과는 관련이 없었다.

2015년 3월 4일, 미국 법무부는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브라운이 사망 당시 “손을 들고" "쏘지 말라"고 했다는 얘기는 물적, 법의학적 증거와 목격자 증언 불충분을 근거로 사실로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영어 c te위키백과 브라운을 쏜 가해 경찰관은 이후 세인트루이스 군 대배심(grand jury)과 미국 법무부에 의해 정당방위를 인정받고 불기소 처분되었다. 이 같은 불기소 결정에 마이클 브라운의 유족 및 흑인민권운동 단체들은 정의롭지 못한 결정이라며 크게 반발했으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졌다. 한편, 가해 경찰관 대런 윌슨은 불기소 처분되었지만 경찰직에서 물러났다.

가해 경찰관 대런 윌슨에 대한 불기소 결정과는 별개로, 미국 법무부는 퍼거슨 시의 공권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여 인종차별 행위가 만연해 있었음을 밝혀냈다. 밝혀진 인종차별 행위 중 하나는 흑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범칙금을 부과하고 이를 통하여 재정을 충당한 것이다. 미국 법무부 조사 결과로 인하여 인종차별 행위를 저지른 퍼거슨 시의 공무원 여러 명이 사직하거나 해고되었다. 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미국 법무부는 퍼거슨 시 정부에 법원, 경찰에 대한 개혁안을 제시했으나 퍼거슨 시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퍼거슨 시 정부는 미국 법무부의 개혁안을 받아들였다. 퍼거슨 시 경찰서장도 그동안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결국 2015년 3월 11일에 사직했다. 임시 경찰서장이 8월에 직무정지 처분을 당한 후, 마이애미주 출신 흑인 경찰인 델리시 모스(Delrish Moss)가 영입되어 정식으로 신임 경찰서장에 임명되었다. 그는 30여 년 동안 경찰 업무에 종사한 베테랑이며 퍼거슨 시 최초의 흑인 경찰서장이다. (출처)

하지만 엄청난 반전은 마이클 브라운이 먼저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애초에 경찰이 출동한 것 역시 그가 동네 편의점에서 물건을 털었기 때문. 경찰은 인상착의를 확인 후 이와 일치하던 브라운에게 관련 사항을 조사하려 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이 상황에서 브라운이 경찰관의 총을 빼앗으려 했으며, 브라운이 총을 이미 쥐고 있던 와중 경찰관이 총을 쏜 것 역시 확인되었다.[14]마이클 브라운은 중범죄자이다. 그는 190이 넘는 거구를 이용해 경찰차 안에 있던 경찰을 제압하며 총을 빼앗으려 했고 경찰관은 총을 빼앗기면 자신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목숨까지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었기에 총을 발포했던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로 경찰차 내부[15]에는 브라운의 피가 대량 묻어있었고 경찰관 또한 피범벅이었으며 총흔 역시 이러한 육탄전이 실제였음을 그대로 증명한다.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곳을 확인하자.

또한 그가 선량한 거인이라는 유가족의 증언과 달리 그는 유명한 갱스터 단원이었다. 그는 돈을 빼앗기 위해 거구를 이용하여 노인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때린 뒤 돈을 강탈했으며, 또한 사람을 쏴죽이는 내용의 갱스터랩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였다. 인권은 중요하며 흑인이란 이유로 경찰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은 옳지 않으나, BLM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범죄자를 성인으로 둔갑시켰으며 거짓말로 여론을 선동했다.

즉 이 경우 경찰은 정당한 방어를 한 것에 불과하다. 현재 어떤 BLM 운동에서도 마이클 브라운을 선량한 피해자로 보도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 케이스는 Blue Lives Matter(경찰관의 생명은 중요하다) 운동에 활기를 불어넣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그의 유가족들이 '브라운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Didn't do nothing)'이라고 한 말은 Dindu Nuffins이라는 밈이 되어 흑인범죄자들이 죄를 눈앞에서 저지르고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비판할 때 쓰여지고 있다. 당장 이를 구글에 검색하면 브라운의 죽음을 조소하는 내용의 밈이 상당하다. 다른 사건과 별개로 브라운의 죽음은 경찰관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처사였으며 여론 선동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었다.

실제로 이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서도 재현되고 있는데, 그는 무장강도 전과범이었으며, 사망 당일에는 메스암페타민을 복용 중이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뭐만 하면 저항을 안 했다고 앵무새처럼 읊듯이 이번 사건에도 저항을 안 했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는 경찰들이 땅에 눕힌 것도 아니고 용의자 본인이 경찰차에 들어가는 걸 완강하게 거부하다가 스스로 넘어져서 땅에 눕게 된 것이었다. 결국 Dindu Nuffins라는 말과는 정 반대였던 것.

위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당시 조지 플로이드는 이미 두 손이 뒤로 묶여있는 완전히 무력화된 상태였기에 죽일 필요까지는 전혀 없었다. 자꾸 그가 흑인이고 거부했고 범죄자니까 죽어도 마땅하다는 주장이 앵무새처럼 반복되는데 분명한 것은 죽일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만약 모든 사법체계를 무시하고 죽여도 된다고 믿는 경우 미국 정부가 흑인에 매수되었다고 믿으면 된다. 우발적으로 총을 쏴서 죽인 것도 아니고 죽을 때까지 굳이 무릎으로 목을 오랫동안 짓눌러 숨지게 한 것은 정당방위가 아니라 명백히 변명할 수 없는 경찰 측의 잘못이자 민간인 무고 사살이며 불법이다. 무슨 변명을 늘여 놓든 그 경찰은 살인자고 불법이다. 따라서 정당방위라는 위 주장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BLM 옹호론자에게 매수된 세력일 것이다. 무고사살 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대량소요사태가 발생한 것이라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또한 해당 사건 초기에 경찰 측에서 거짓말로 사건을 축소/은폐시키려고 한 정황이 실제 사건현장을 찍은 시민의 동영상 공개로 확실히 드러나버렸기 때문에 대중의 분노를 증폭시켰다. 그리고 조지 플로이드는 경찰관 총을 뺴앗으려 하지도 않았고 경찰관을 쏘려한 적도 없다.

그리고 Blue Lives Matter 운동은 경찰관의 목숨이 소중하다는 운동으로 시작했음에도 경찰측 관계자 중 일부 외에는 긍정적인 여론을 얻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별 트집 잡으면서 민간인 무고 사살을 일삼는 미국 경찰이 중요하다는 말 자체가 모순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편적으로 그런 운동이 벌여졌고 우월하다는 주장과 달리 오히려 미국 본토 현지에서는 미국 경찰을 놀리는 밈화가 되어 있다. 매우 보수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사람들이 본인 트럭뒤에 남부 깃발과 함께 스티커 붙여 넣는 그런 이미지다.

3.4. 레이콴 맥도널드 살인 사건

2014년 10월 20일, 시카고에서 제이슨 밴다이크(Jason Van Dyke)라는 백인 경찰이 17살인 레이콴 맥도널드(Laquan McDonald)를 총으로 16발을 쏘았다. 사건은 2014년에 일어났지만 이 사건을 찍은 비디오가 2015년 11월에 뒤늦게 공개되었는데, 미국에서 큰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다. 맥도널드는 당시 도로에서 4센티미터짜리 칼을 들고 차들을 훔치고 있었는데 경찰이 오자 경찰 타이어를 칼로 찌르기도 했다. 첫 번째로 호출된 경찰관은 그를 무력으로 제압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나중에 온 제이슨 밴다이크는 그를 총으로 쏘고 그가 쓰러진 다음에도 그에게 총으로 계속 쏘기도 했다. 밴다이크는 그 전에도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었다. 영어 위키백과 맥도널드 역시 수차례 청소년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전력이 있었다. 아무리 범죄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에 대한 공권력 남용에는 정당성이 부여되지 못한다.

3.5. 태미어 라이스 사살 사건

2014년 11월 22일, 오하이오주 카이어호거군(Cuyahoga County)의 한 공원에서 12살 흑인 소년 태미어 라이스(Tamir Rice)가 경찰에게 사살당한 사건. 같은 공원에 있던 누군가가 911에 한 남자가 그네에 앉아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는 신고를 했다. 약 2분 가량 이어진 신고 전화에서 신고자는 통화가 끝나갈 때쯤, "아마도 그 남자는 어린애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지막 정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2명의 경찰들에게는 전달되지 않았다. 출동 경찰들의 보고에 따르면, 그들이 도착했을 때 라이스가 허리띠에 찬 총에 손을 가져갔다고 한다. 2명 중 한 경찰관이 라이스에게 곧바로 발포했는데, 발포 후에 아무도 라이스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하지 않았다. 라이스는 이튿날 사망했다. 사건 조사를 통해 라이스가 지녔던 권총은 에어소프트건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측에서 사건 조사 결과 얻어진 증거들을 대배심(grand jury)에 제출했으나 대배심에서는 기소 하지 않을 것을 결정했다. 영어 위키백과

하지만 문제는 그의 총은 가짜 총이라는 뜻의 오렌지색 꼭지가 제거된 상태였다는 것이다.[16] 그러므로 BLM의 주장과 달리 경찰들은 그것이 진짜 총인지 가짜 총인지 가늠할 수 없었다. 물론 경찰이 자신의 목숨을 무릅쓰고 소년에게 다가가 그것이 진짜 총인지 가짜 총인지 물어봤다면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미국에서는 총기류에 손을 갖다대는 사람에게 총격을 가하는 것은 미국에서는 합법적인 선택이며, 경찰관들이 일상적으로 교육받는 신조라는 점을 유의하자. 참고로 해당 사건은 프리한 19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

3.6. 월터 스콧 살인 사건

2015년 4월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North Charleston)시에서 월터 스콧(Walter Scott)은 브레이크등이 꺼졌다는 이유로 백인 경찰에게 차를 멈추라는 명령을 받았다. 스콧은 이혼한 부인과 자녀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법적 문제가 있던 상황이었으므로 신원조회를 받지 않으려고 도망가기 시작했는데 백인 경찰이 그를 쫓아가다 뒤에서 총을 7발 쏘아 그를 살해하였다. 처음에 그 경찰은 스콧이 자신의 전기 충격기를 빼앗으려 해 신변의 위협을 느껴 그를 살해했다고 주장했으나, 이 장면의 목격자가 찍은 비디오에는 그와 전혀 상반되는 사실이 찍혀있었다. 그 비디오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총을 빼앗으려 한 적도 없고 다만 도망치던 스콧을 경찰이 7발의 총을 쏘아 살해하고, 쓰러진 스콧의 시체 앞에 전기 충격기를 떨어뜨려 사건 현장을 조작하려 했다는 것이다. # 영어 위키백과

월터 스콧을 쏜 경찰은 목격자가 찍은 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경찰에서 해고되고 구속되었다. 그러나 재판 도중 신변안전을 이유로 독방을 사용하고 있던 그는 보석을 허가받아 흑인민권운동 진영의 거센 반발을 샀다.

3.7. 프레디 그레이 변사 사건

2015년 4월 19일, 25세의 프레디 그레이(Freddie Gray)가 메릴랜드볼티모어시에 있는 외상 전문 치료 센터(trauma center)에서 죽었다. 사인은 척추 손상이었다. 일주일 전인 4월 12일, 그레이는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되어 경찰 에 실려서 경찰서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당국은 그레이의 체포와 이송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파악하고 조사에 들어갔고, 그레이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6명을 기소하였다. 기소된 경찰관 중 2명은 무죄 판결을 받았고, 1명은 재판 무효(mistrial)가 선언된 후에 2016년 재공판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 기소자들에 대해서도 2016년 기준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영어 위키백과 한편, 그레이의 사망 이후 볼티모어시에서는 18일부터 항의 시위 활동이 벌어졌다. 몇몇 산발적인 폭력 행위가 있었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시위 참가자들은 평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4월 25일부터 시위가 폭력 수위가 상승하였고 이어서 폭동이 발생하면서 퍼거슨 소요 사태와 비슷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 볼티모어 시의 치안 불안정 상황은 다음달 5월 3일까지 이어졌다. 영어 위키백과

하지만 그 역시 20개가 넘는 범죄에 연루된 범죄자였으며 5개의 케이스는 아직 수사중인 상황이었다는 반론이 있다. 그를 강력하게 제지할 수밖에 없었던 것 역시 첫번째로 그 지역이 워낙 범죄율이 높았기 때문이며, 더욱 더 중요하게도 그가 경찰들을 보자마자 도망쳤기 때문이다. Black Lives Matter 운동권은 마치 그가 몸수색을 받다가 주머니칼이 나오자 경찰관들이 그를 패기 시작한 것마냥 묘사하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도망치는 사람을 잡다보니 여기저기 뜯겨나간 것뿐. 게다가 그를 체포한 경찰들의 절반 이상은 흑인이었으므로 인종 문제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또한 그는 오피오이드라는 합성마약과 대마초를 복용한 상태였다. 이러한 합성마약이 치료 도중 죽음을 야기했을 가능성은 꽤나 높다고 나왔고, 의료계 역시 그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 때문에 재판에서는 경찰관들의 무죄 판결에 손을 들어주게 된 것이다. 판사들이 흑인을 싫어해서도 아니며, 그가 흑인이어서도 아니며, 경찰관들이 인종차별주의자여서도 아니었다(말했듯 경찰관들 절반이 흑인이었다).

3.8. 2015년 텍사스 수영장 파티 사건

2015년 6월 5일, 텍사스주 매키니(McKinney)시에서 대부분 흑인인 청소년 100여 명이 한 gated community[17]에서 열린 수영장 파티에 난입하여 소란을 벌이고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12명의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였다. 대응 과정에서 한 백인 경찰이 현장에서 떠나라는 지시에 불응하는 십대 소녀를 밀치고, 비무장 상태임에도 그녀의 머리를 눌러 바닥에 붙들어매서 제압하는 등 불필요하게 폭력적으로 행동했으며, 이를 주위에 있던 흑인 청소년 2명이 말리려 하자 권총을 꺼내드는 것이 촬영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 영어 위키백과

3.9. 샌드라 블랜드 변사 사건

2015년 7월 13일, 텍사스주 월러군(Waller County)의 교도소에서 샌드라 블랜드(Sandra Bland)라는 28세의 여성이 목매 죽은 시체로 발견 되었다. 경찰에 체포된지 사흘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블랜드는 운전 중에 차선 변경 신호를 넣지 않은 것을 이유로 경찰의 검문을 받다가 실랑이 끝에 공무원 폭행 혐의로 체포되어 감옥에 갇힌 상태였다. 이후 교도소 재소자 관리 부실 문제에 관하여 당국의 조사와 관련자 처벌이 있었다. 그를 체포했던 경찰은 사건 발생 후 교통 경찰 업무 수칙 위반으로 행정직으로 돌려졌으며 2016년 1월에는 대배심(Grand Jury)에 의해 위증죄로 기소당했다. 블랜드의 가족은 '불법 사망'(Wrongful Death) 소송을 연방 정부에 제기했다. 영어 위키백과

3.10. 필랜도 캐스틸 총격 사망 사건

2016년 7월 6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교외에서 흑인 남성 필랜도 캐스틸(Philando Castile)은 여자 친구인 다이아몬드 레이놀즈(Diamond Reynolds)와 자신의 4살 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교통 단속 중인 경찰에게 정지 명령을 받았고[18] 갓길에 차를 세웠다.

필랜도 캐스틸은 운전석으로 다가온 경찰관 제로니모 야네즈(Jeronimo Yanez)에게 면허증과 차량 보험증을 제시하려던 도중 자신의 차량 안에 총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어린 딸과 동승한 상태에서 이는 당연히 위협을 하려는 것이 아닌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한 것이었고[19] 차분한 말투로 사실을 전달했으나 야네즈는 (요청받은 보험증을 찾기 위해 손을 계속 움직이는) 캐스틸에게 위협을 느꼈고[20] 약 4초 동안 3번의 경고를 한 뒤 7발의 총알을 캐스틸에게 발사했다.
그걸 꺼내려는 게 아니었어요.
"I wasn't reaching for it."
캐스틸은 위의 말을 남긴 채 쓰러졌다. 여자 친구인 다이아몬드 레이놀즈는 "너 지금 내 남자 친구를 죽여버렸어!"라고 비명을 지른 뒤 페이스북 라이브로 이 영상을 기록했다. 이후 영상을 보면 야네즈 경찰관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고함을 치는데 굉장한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여자 친구 쪽이 침착해 보일 정도.

필랜도 캐스틸에게는 46건의 전과 기록이 있으나, 대부분이 속도 위반, 정지 신호 위반 등의 교통 법규 위반이었으며 가장 심각한 것은 면허 정지 상태에서 운전한 것이었다. 거꾸로 말해 중범죄, 폭력 범죄, 마약 범죄와는 연관이 없는 인물이었고 소유한 총기 또한 합법적인 것이었다.

제로니모 야네즈는 지나치게 빠르고 과도한 대처로 인해 2급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후 2017년 경에 무죄 평결을 받았다. 야네즈는 경찰의 공권력을 남용했다기보단 인종적 편견에 의해 과한 위협을 느끼고 공포와 패닉에 빠져 일을 저지른 것에 가까운 케이스다.

평결 직후 한창 전개 중이던 BLM 운동에 의해 미네소타 주에서 반발 시위가 일어났다.

3.11. 아타티아나 제퍼슨 총격 사망 사건

텍사스 포트워스에 거주하는 흑인 여성 아타티아나 제퍼슨이 집에서 조카와 게임을 하다가, 오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은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

3.12. 브레오나 테일러 사망 사건

켄터키주 루이빌시에서 마약사범인 제머커스 글로버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이 진행되던 도중, 새벽 1시에 글로버의 애인인 브레오나 테일러의 자택의 현관을 부수고 들어간 경관들을 침입자로 오인한 제 3자 케네스 워커가 경관들에게 총격을 가하였고, 이것이 총격전으로 이어져 브레오나 테일러가 경관의 총격에 사망한 사건이다.

켄터키주 대배심원단은 살인죄 혐의에 대하여 경관 전원을 불기소 결정하였다.

현장에는 바디캠이 없었다는 켄터키주 법무장관 대니얼 케머런의 주장과 반대로, 현장에 있던 경관의 바디캠 일부분이 VICE News에 의하여 공개되어 파장이 이는 중이다. #

3.13.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2020년 5월 26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라는 흑인 남성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던 중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질식사하였다. 사건에 관련된 경찰관 4명은 해고되었다. 사망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SNS를 통해 유포되어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다시 힘을 받으며 사건 발생지인 미니애폴리스를 중심으로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가 일어났다. 관련 기사

이후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이 다발적으로 일어나며 사태는 악화되어 갔다.

5월 29일에는 CNN의 흑인 기자인 오마르 히메네스가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지는 시위 현장을 보도하다가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일까지 있었다. 히메네스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현장에서 철수하겠다고 했음에도 히메네스를 비롯한 그의 취재팀 전원 체포돼 연행되는 장면이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당시 영상

3.14. 제이콥 블레이크 총격 사건

2020년 8월 23일 위스콘신주의 29세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경찰관에게 총격을 맞고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일어난 지 3개월도 안 된 시점에서 터진 경찰의 흑인 총격 사건인지라 흑인 사회의 격렬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흑인 선수가 많은 NBA시즌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으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MLS도 일부 경기가 보이콧되었다.

3.15. 월터 월리스 총격 사망 사건

2020년 10월 27일 필라델피아의 27세 흑인 남성 월터 월리스가 경찰관의 총격에 숨진 사건이다.

경찰은 월터 월리스가 흉기를 들고 있었고, 내려놓으려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듣지 않았으며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발표했다. #

이 사건으로 또다시 흑인 사회의 항의 시위가 벌어졌으며, 수많은 약탈이 일어나 91명이 체포되었으며 그 중 76명이 강도 혐의를 받고 있다. 한인 상점도 10여 곳이 피해를 입었다. #

4. BLM 운동에 대한 비판 의견과 옹호 의견

4.1. 같은 인종 사이에서 주로 범죄가 일어나는 현상

4.1.1. BLM을 옹호하는 의견

흑인에 대한 폭력 사건 대부분은 흑인이 저지르는 것은 사실이지만 백인의 경우에도 백인에 대한 폭력 사건 대부분은 백인이 저지르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리고 나머지 인종들에 대한 폭력 사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히스패닉에 대한 폭력 사건 대부분은 히스패닉이 저지른다. 성폭력 사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인종차별주의적 백인 남성이 흑인이 백인 여성을 강간하려 든다고 백인 여성을 '걱정'해 주는 것과는 달리 백인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대부분 같은 백인 남성이 저지른다. 흑인 여성에 대한 성폭력도 대부분 흑인 남성이 저지른다. 사실을 검토해보면, 흑인에 대한 폭력 사건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흑인이므로 흑인에게 가해진 공권력 남용을 문제 삼는 Black Lives Matter 운동은 잘못되었다는 주장 자체가 일종의 물타기 주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솔직히 영화와 달리 미국에선 같은 인종끼리 지내지, 흑인 백인이 부딪히고 자시고 할 일도 별로 없다. 보통 미국 사회에서는 같은 인종끼리 모여사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 특히 동네에 흑인이 많이 모이기 시작하면 백인은 재수없다고 이사를 가는 일이 잦다.

흑인에 대한 폭력 사건 대부분이 흑인에 의해서 저질러지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이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공권력 남용이 없다는 증거가 될 수 없으며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될 수도 없다.

그럼에도 미국의 보수세력[21]은 물타기라는 것이 들통난 위의 몇몇 주장을 악용해 Black Lives Matter 운동을 폄하하고 있다. 다시 말하거니와 흑인의 흑인에 대한 폭력은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정당성에 대한 부정의 증거가 될 수 없다.

미국의 보수세력은 또한 Black Lives Matter 운동 과정에서 일어난 몇몇 참가자들의 폭력행위를 빌미로 일반화하면서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정당성을 부정하거나 폄하한다. 하지만 50~70년대 미국에서 일어났던 공민권 운동 과정에서도 폭력사태가 벌어지지 않은 것이 아님을 고려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공민권 운동의 의의와 정당성이 부정되거나 폄하되지 않음을 고려한다면,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몇몇 참가자들의 폭력성을 빌미로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의의와 정당성을 부정하거나 폄하하려는 미국 보수세력의 주장은 역시 일종의 물타기임을 간파할 수 있다.

4.1.2. BLM을 비판하는 의견

살해당한 흑인의 89.3 퍼센트는 흑인에 의해 살해당한다.[22]#

이에 대해 BLM 측은 '백인들 역시 백인에 의해 죽는다'라고 반론하고 있으나 이는 인종 비율을 무시하고 단편적으로만 비교해서 생기는 일이다.[23] 게다 90%의 피해자는 같은 인종인 흑인들이다. 물론 백인들 역시 살인범 전체 비율의 33%를 차지하므로 흑인과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 비율로 살인을 저지르고 있으며 피해자 역시 대부분 백인이지만, 다른 점은 백인은 미국 인구의 6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구수 차이를 감안하면 흑인들의 살인범죄율은 백인보다 여덟 배나 높다.[24] 즉 백인이 백인에게 저지르는 범죄의 질과 양은 흑인이 흑인에게 저지르는 범죄의 수에 비교하자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고, 그렇기에 사회적으로 여론이 형성되지 않는 것뿐이다.

또한 살해의 목적 역시 백인과 흑인은 다르다. 대부분의 백인은 개인적인 갈등, 원한 등의 이유로 같은 백인을 공격한 경우가 높은 반면[25] 히스패닉이나 흑인들의 경우 갱스터라는 자신들의 문화적인 이유 때문에 서로를 죽인다는 것이다. 이들은 서로의 파벌을 갈라 패싸움을 벌이거나 다른 갱단원을 사살하고, 다른 갱단원은 이를 복수하고, 또 다른 갱단원이 이들에게 복수를 하는 등 거의 작은 전쟁의 형태를 띄고 서로를 살해하고 있다. 즉 White on White(백인이 백인에게 저지르는 범죄)와 Black on Black(흑인이 흑인에게 저지르는 범죄)는 양도 다르며, 목적도 다르다. 또한 경찰의 대응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 경찰은 개인간의 치정이나 원한에 (폭행 등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어떠한 형태로든 간여할 수가 없다. 하지만 갱단 간의 전쟁은 사회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공권력이 공격적으로 진압을 할 수밖에 없다. 더하여 일선 경찰들로써는 흑인들에게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경찰 임무 중 희생의 37%는 흑인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치안유지를 위해 존재하는 경찰들이 흑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흑인에게 총구를 겨누는 일은 필수불가결하다. 경찰관은 자신들이 구하는 피해자들의 80퍼센트 이상은 흑인들이며 자신들은 흑인들을 구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고 있다며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흑인들은 BLM의 여파로 인해 경찰들을 불신하기 시작했으며 경찰들이 (소매치기나 자동차 번호판 불량 등) 경범죄에 관해 가볍게 심문할 때에도 과민반응을 하며 경찰을 폭행하거나, 도주하거나 심지어 총으로 쏘는 등 경찰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26] 즉 BLM는 흑인과 공권력 사이에 서로를 향한 증오심만을 남겼을 뿐 어떠한 형태로도 사태를 해결하지 못했다.

또한, 흑인 갱스터에 의해 자신의 딸을 잃은 흑인 여성, 페기 허버드(Peggy Hubbard)는 BLM가 흑인인권 단체가 아닌 갱스터 옹호단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그녀는 총기를 훔친 갱스터의 총기난사로 인해 아홉 살 난 딸을 잃었으며, 그녀를 죽인 데리스 브라운은 또다른 경찰관을 사살하였다. 하지만 BLM 운동권은 이 과정에서 희생된 소녀나 경찰관이 아닌 범죄자를 옹호하며 시위를 벌였고 제압과정에서 경찰관들이 과잉진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BLM는 갱스터와 깡패들을 옹호하는 집단으로 변질되었으며 경찰들이 그들에게 대응하지 못하는 사이에 살해되는 피해자 흑인들에겐 별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27] 그녀는 계속해서 BLM의 위선을 비판하고 있으며 흑인들이 자신들의 가족이나 친구인 범죄자들을 옹호하기 위해 시작한 이 운동 때문에 더 많은 흑인들이 희생될 거라며 강변했다. #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녀의 희생된 딸을 위한 추도회는 어디에도 없었다.

4.2. BLM 내부 비리

EVERYONE KNOWS THAT
BLACK LIVES MATTER WAS A SCAM
NOW ITS OVER
YOU'RE WELCOME

BLACK LIVES MATTER가 사기였던 건 모두가 알아.
이제 다 끝났어.
감사는 무슨, 천만에 말씀.
카니예 웨스트
2020년 6월 레딧에서 BLM 디렉터가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했다. 이 답변 과정에서 다른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도네이션 받은 돈은 어디로 쓰는건가요? 자금이 어디로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보여달라"라는 질문엔 노골적으로 무시해버렸다. 그 밑에 댓글인 "돈에 대한 질문은 싹 씹어버리니까 이런 질문에 답을 달거란 생각은 버려라" 로 확인사살.

참고로 해당 AMA는 아직도 들어가 볼 수 있으며 # 사람들이 도네이션의 돈의 행방을 묻는 대답을 받으려고 악을써서 추천으로 잘 보이는 곳까지 보내버렸지만 해당 질문을 말끔하게 무시하는 게 너무 대놓고 보여서 보는 사람도 당황할 정도다. 뉴스 아울렛은 놓치지 않고 사람들은 자기가 보낸 도네이션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싶어한다#라며 해당 관련 뉴스들도 구글에 찾아보면 좌르륵 나온다. 또다른 결정타로는 BLM의 사이트 회사는 미국 비영리단체의 법인 코드인 501(c)(3)로 등록된 회사가 아니다. 즉, 사기업이며 현재까지도 돈이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해 묻는 사람들에게 어정쩡한 답변[28]만 주며 사람들을 더 의심하게 만들고 있다.[29]

그리고 2022년 4월 4일, BLM 측에서 남부 캘리포니아의 600만 달러어치 저택을 기부받은 돈으로 비밀리에 구매했다는 게 다수의 언론에 의해 폭로되었다. BLM 측은 이전부터 공공연하게 '자본주의는 흑인을 미워한다'와 같은 슬로건을 트위터 등을 통해 내걸었는데 정작 천민자본주의의 끝판왕 같은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저택은 약 603m² 크기의 수영장과 무대장치, 7여개(?)의 방, 20대 가량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및 방갈로가 딸린 호화로운 저택이다. 또한 BLM 재단 측은 비밀 엄수를 조건으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보안상의 이유로 그렇게 했다고 보기에는 이미 예전부터 그 저택을 배경으로 간부들이 모임을 갖는 사진이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 BLM은 이 저택이 개인 거주 목적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이전부터 후원금 유용 문제 등으로 BLM 측과 마찰을 빚어왔던 사회 운동가 토리 러셀[30]은 이 사태를 두고 "완전히 돈낭비"라면서 크게 비판했다.

4.3. 미국 흑인의 범죄율 관련

월 스트리트 저널과 워싱턴 포스트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2018년 미국 흑인들의 인구는 14%에 불과하지만, 미국 강력 범죄의 21.6%를 차지한다.

4.3.1. BLM을 옹호하는 의견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연구 팀에 의하면, 오랜 시간 경찰 통계를 분석한 결과 흑인과 히스패닉이 경찰에 의해 차별받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를 보여주는 통계로 경찰이 차량 검문을 할 때, 운전자의 인종을 식별할 수 없는 밤에 비해, 외부에서 운전자를 식별할 수 있는 낮 시간대에 흑인의 차를 검문할 확률이 더 높았다. 또한 차량을 수색당할 확률도 백인에 비해 흑인과 히스패닉이 더 높았다. 이는 흑인과 히스패닉의 범죄율이 더 높은 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밀수품 단속을 목적으로 차량 수색을 한 경우, 백인의 경우에는 수색한 차량의 10%에서 밀수품이 발견되었지만, 흑인과 히스패닉의 경우에는 수색한 차량의 5%에서만 밀수품이 발견되었다. 만약 범죄율이 높아서 그만큼 수색을 더 많이 하는 것이라면, 수색했을 때 밀수품이 발견될 확률은 인종별로 비슷해야 한다. 흑인과 히스패닉에게서 밀수품이 발견될 확률이 더 낮다는 것은, 높은 범죄율 이상으로 수색을 더 많이 당한다는 것이다.

BLM 반대 측에서 사용하는 통계인 "흑인들은 인구의 13%이지만 50% 가량의 강력 범죄를 저지른다"는 사실 스톰프런트라는 네오나치 사이트에서 비롯된 허위 주장으로 애초에 인종차별적인 의도를 가지고 만든 거짓이다. 이 통계를 뜯어보면 문제점이 드러나는데 50%는 FBI의 범죄 기록 보고서에서 나온 수치이지만 이는 범죄자의 인종을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제외한 수치라 모든 사건들을 합치면 40% 가량으로 떨어진다. 이 통계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여기서 나오는 범죄 수치는 유죄 판결이 아닌 체포에 기반한 수치이다. 즉 네오나치들이 주장하는 50%나 인종불명 사건의 40%나 그냥 경찰이 의심스러워서 체포한 케이스라는 것. 이 문제와 딸려오는 것이 바로 통계의 신뢰성인데 FBI도 이 보고서에서 경찰측이 자원해서 제공해준 정보이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여기에 허위정보나 교묘하게 조작된 수치가 사용되었을 확률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흑인의 범죄율 또한 통계의 함정이 있는데 범죄 기록은 게임처럼 누군가가 범죄를 저지르면 자동으로 서버에 기록이 남는것이 아니다. 현실에선 누군가가 범죄를 목격해야 하며 경찰이 이것을 보고하면서 범죄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되는 형식인데 과거 미국에서 순찰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구역을 집중 순찰 할 수 있는 루트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록된 범죄를 토대로 순찰 루트를 만들어 주었는데 문제는 기록된 범죄를 토대로 했기 때문에 범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 흑인 빈민가의 범죄가 계속 기록되었고 순찰 루트가 계속 그 빈민가 쪽으로만 설정되며 경찰이 자주 가는 만큼 보고되는 범죄도 더 기록되는 양성 피드백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을 때도 발생한 문제인데 프로그램 없이 경찰의 감에만 의존하면 더욱더 악순환이 커지게 되며 오히려 경찰들이 흑인 구역만 돌면서 자연스럽게 그쪽 범죄가 더 자주 보고되면서 범죄율 통계가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31] 위에서 언급한 13/50 통계도 경찰이 제공한 자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문제와 연계된다.

BLM 반대측에서 사용한 헤더 맥도날드의 경찰의 조직적 인종차별이란 통념 (The Myth of Systemic Police Racism)이란 글은 2019년 논문을 바탕으로 써졌는데 2019년 경찰관들은 범죄자 체포 과정에서 1004명을 사살했고 그중 흑인의 비율은 약 4분의 1(235명)이고, 백인은 약 4분의 3이다. 또한 비무장 사망자는 32명인데 그중 흑인은 9명, 백인은 19명이다. 즉 비무장한 흑인 남성이 경찰관에게 살해당할 가능성보다 경찰관이 흑인 남성에게 살해당할 확률이 18.5배 더 높다고 보고했고 이 논문은 2015년 이후 비슷한 수치를 유지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논문은 심각한 통계 오류로 인해 작성자들이 직접 철회했으며 맥도날드는 자신이 이 논문을 사용했기 때문에 철회했다고 주장했다. 논문의 문제점은 체포 과정에서 사살당한 인종의 비율을 제대로 설정하지 않아 당연히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백인들의 사망자 수가 제일 높았다는 것이다. 베이즈 정리를 무시해버린 이 논문은 애초에 BLM의 시초가 된 경찰과 대면하다가 살해당하는 케이스가 아닌 체포 과정에서 저항해 사망한 케이스를 보기 때문에 핀트 또한 엇나간 상태였다.

범죄율의 근원이라고 지적되는 흑인 문화도 제도적인 인종차별로 인해 만들어진 어찌보면 뒤틀린 문화이다. 흑인 사회의 어린이들 중 상당수가 출산장려금을 목적으로 출산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방치당하는 상황이라는 통계도 있으며 사회보수주의적인 관점에서 흑인 가정에 편모 가정이 많아서 범죄율이 높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작 혼외출산이 많은 북유럽에는 범죄율도 낮은 편이고 교육 수준도 우수한 편이다. 흑인 가정의 편부모 가정이 많아서 범죄가 많다는 식의 해석은, 이혼 자체를 범죄나 사회 공격으로 여기고 강간 피해자를 강간 가해자보다 더 골치아픈 존재로 여기는 전형적인 사회보수주의 관점이다. 미국 흑인 빈민층 내 범죄 문제는 출산장려금을 남용하는 막장 부모들의 문제로 자녀를 다섯 명 낳아놓고 자녀들 이름과 생년월일도 모르는 경우.[32] 정확히 말하자면 흑인 가정 내 평균적인 문화 자본이 백인 평균보다 부족한 것이 문제이다.

하지만 이는 제도적 인종차별이 일으킨 문제로 대출을 받고 싶어도 사는 지역이나 소득 때문에 거부당하고 그 만큼 소득도 낮아지니 동네의 사회 교육을 책임질 학교의 지원금도 매우 낮아지고[33] 그로 인해 빈곤이 더욱 더 심해지고 교육 시스템이 더 열약해지며 제대로된 사회 교육을 받지 못해 범죄의 길을 택하는 아이들이 생겨나는 악순환이 생겼다. 결국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어린 나이서부터 Thug Life, 즉 갱단문화에 익숙해져 살아가고 갱이 되는 것이 당연하며 그 갱단을 위해 남을 죽이고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우게 된다. 물론 이들은 훌륭한 갱스터로 자라나며[34] 더 많은 범죄로 연결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결국 이런 현상이 대물림되면서 경찰과의 마찰을 단순한 진영싸움으로 받아들이고 경찰을 공격하는 것은 당연하며 나아가 자랑거리라고 여기기도 하며 경찰을 살해한 갱스터들은 몸에 문신을 새기며 이는 최고의 훈장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즉 이들은 경찰에게 매우 비협조적이며 나아가 적대적이다. 여기에 더해 로널드 레이건이 진행한 교도소 민영화 때문에 사소한 이유로 복역해 인생을 망치고 제대로된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 범죄에 손을 대는 악순환도 벌어지는 탓에 흑인 문화가 뒤틀려버려도 심하게 뒤틀린 상황이다.

결국 제도적 차별, 통계의 헛점으로 인한 범죄율에 대한 양성 피드백, 레이건의 교도소 민영화로 인해 흑인들의 3분의 1이 교도소로 보내지고 이러한 여파로 제대로된 진로를 찾지 못해 범죄자가 되며 또 체포되면 가중처벌을 받아서 더 긴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며 같은 죄에 초범이라도 흑인 같은 유색인종들만 더 큰 형량을 받는 제도적 차별 때문에 범죄율을 낮추고 싶어도 못 낮추는 상황.

또한 마약 사용률을 볼 때, 대마초[35] 사용에 있어서 백인, 흑인, 히스패닉의 차이는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마초 사용에 의한 체포율은 흑인이 백인의 10배가 넘는다. 다른 범죄인 절도, 강도, 강간, 살인의 경우에도 흑인들이 받는 평균 형량은 백인들이 받는 평균 형량보다 높은 경향을 보인다. 즉, 백인과 유색인종간 발생율이 거의 같은 범죄의 경우나 같은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에도 흑인은 훨씬 무거운 처벌을 받는 경향이 있다.[36]

더군다나 논란이 된 경찰의 공권력 남용으로 죽은 흑인의 경우에는 대부분 경찰에 의해서 죽음을 맞을 당시 아무런 범죄도 저지르지 않고 있었거나 저지르고 있었어도 경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경우였다. 에릭 가너의 경우에는 사건 당시 경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경우였으며, 프레디 그레이의 경우에는 이미 체포된 다음에 피의자가 사망한 경우였고, 나머지 사건의 경우에는 경찰에 의해 죽음을 맞은 흑인들이 사건 당시 아무런 범죄도 저지르지 않고 있었다.

비판측에선 BLM의 모순점으로 인종차별은 극악무도한 반인륜적 행위처럼 여기면서 정작 살인, 강도 등의 범죄는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고 주장하고 BLM 시위를 할 때마다 약탈과 방화 등 범죄가 뒤따라오는 것, 그리고 자신들이 애도하는 모든 흑인 범죄자들이 경범죄자이거나 혹은 무고한 사람이었던 것처럼 포장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물론 이 위키 페이지에 작성된 인물들은 에릭 가너, 마이클 브라운을 제외하면 비교적 선량한 축에 속한다. 물론 이곳에 작성되지 않은 수많은 케이스들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37]

그리고 BLM운동의 가장 큰 원인이자 원동력은 미국 경찰의 고질적 인종차별적 과잉대응이다. 이 때문에 흑인 사회에서는 민중가요처럼 불려지는 Fuck Tha Police에서도 볼 수 있는 경찰에 대한 심각한 신뢰도 저하가 일어나서 진짜 흑인 범죄자의 피해의식 강화, 취조불응+범죄 증가+치안 불안이 일어나고, 이는 더 강화된 인종차별과 과잉법집행으로 돌아오는 악순환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 운동이 주요하게는 경찰을 겨냥하고 있긴 하지만 법원이나 다른 정부 기관의 공권력 남용에 대해서도 항의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법원의 불공정한 판결을 근거삼아 '흑인 범죄율이 높아서 흑인에게 공권력 남용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을 반박할 수 없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

또한 80년대와 현대의 범죄율 차이는, 레이건 행정부의 범죄와의 전쟁으로 인해 양산된 재소자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관점에선, 이는 미국 흑인사회만의 문제가 아닌 제도적 문제이다.

4.3.2. BLM을 비판하는 의견

위에서 말했다시피, 흑인의 살인범죄율은 인구수를 감안하여 계산하면 백인 대비 10배나 높고, 동양인 대비 40배나 높다. # 또한 흑인은 지역에 따라 대마초나 단순 절도 같은 경범죄가 아닌 살인율 또한 굉장히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들이 경찰에게 공격을 당할 가능성은 당연히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이러한 팩트를 근거로 흑인들을 차별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이러한 팩트조차 무시하고 '경찰들이 일방적으로 자신들만을 괴롭히며 자신들은 아무런 죄도 없는 무고한 시민'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피해의식과 이에 불을 지른 BLM 덕분에, 흑인들은 예전보다 더욱 더 쉽게 경찰에게 과민반응을 보이고, 협조만 하면 될 일을 큰 사고로 키우기도 한다. 예를 들어, 털사에서는 잘못된 차량번호를 달고 운전한 흑인에게 경찰관이 운전면허증이나, 하다못해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30분 동안이나 말이다. 그러나 그는 이를 무시하고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결과적으로 사살되었다. # BLM 덕분에 그는 경찰관이 자신을 무조건 살해할 것이며 협조하는 즉시 총을 맞아 죽을 것이라는 공포심을 갖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일은 매우 흔해서 경찰관들이 출동하는 즉시 '나는 죽은 목숨이구나'라는 피해망상에 걸려 경찰관을 공격하는 흑인 역시 많다. 하지만 BLM는 이러한 형국에도 '경찰관이 경범죄를 핑계로 흑인들을 살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범죄가 문제가 아니라 경찰 공격이 문제다.[38]

또한 미국은 차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도로에서 검문이 이뤄지는 경우가 매우 잦다. 경찰관들은 과속을 한 차량이나 번호판 문제, 혹은 도로공사에서 발부한 스티커(합법적인 차량임을 증명한다) 확인을 이유로 불심검문을 자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면허증과 자동차보험서류를 주면 별탈없이 보내주거나 딱지를 끊는다. 그런데,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흑인들은 이 과정에 동참하지 않으며 경찰은 결국 이들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차량수색에 들어간다. 당연히 그 과정에서 대마초나 다른 마약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2018년 현재, 미국의 모든 경찰들은 바디캠 장착이 의무화 되어있다. 어떠한 멍청한 경찰관도 인종을 이유로 일반인의 전신을 더듬어 마약을 찾아내려는 짓을 하지 않는다.

BLM이 추모하는 피해자들이 사건 당시 범죄와는 관련이 없었다고 지적을 하지만 오히려 피해자가 경찰한테 심하게 불응한 탓에 벌어진 사건도 있었다. 자마 클라크의 경우 생일파티에 참여했다 살해당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길거리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하였고, 응급 의료원이 여자친구를 치료하려 하자 방해하였으며 경찰의 협조에 불응한 데다가 경찰의 총을 빼앗으려다 사살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39] 이러한 일은 사실 무한히도 많았다. 하지만 BLM은 흑인이 사살되는 일이 발생할 때마다 경찰이 무고하게 흑인들을 살해한다며 시위, 심지어 폭동까지 벌이고 막상 이를 반증하는 증거가 나오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입을 닫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현재 진행형으로 마카이아 브라이언트라는 10대 소녀가 경찰의 발포 경고를 무시하고 다른 여자아이들을 칼로 찔러 죽이려 했다는 것이 사건 초기부터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음에도 사건을 왜곡하고 브라이언트를 불쌍한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있다.

물론 이것이 모든 흑인들은 죄인이라거나, 흑인들의 범죄율이 높으니 모든 흑인들을 차별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BLM 측에서 경찰에게 얼마나 많은 억울한 누명을 씌웠는지 객관적으로 알리는 것이며, BLM 측은 경찰들이 흑인만 보면 눈이 돌아가서 총을 막 갈기는 것마냥 악마화 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흑인들이 살해될 때마다 전후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인종에만 과민반응하여 '또 다른 흑인이 죽었다'고 반응하지 말고,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논리적으로 알아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BLM이 이런 식으로 양치기 소년마냥 모든 흑인 범죄자의 죽음에 과민반응한다면 BLM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계속 커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4.4. All Lives Matter

4.4.1. BLM을 옹호하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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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 "나는 꿈이 있습니다"
BLM 반대 진영: "다른 사람들도 꿈이 있는데요"
"(All Lives Matter 따위 소리 하는) 당신이 이렇게 멍청해 보입니다"
― All Lives Matter에 대한 풍자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요점은 흑인들 생명이 더 소중하다는 것이 아니라 흑인의 생명이 공권력 앞에서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며 운동의 뜻도 '흑인 생명 소중하다'에 가깝다.

또한,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은 하나의 시민단체가 아닐 뿐더러 자발적인 참여자들 간의 느슨한 조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개인이 저지르는 온라인상의 문제 발언이나 시위 현장에서의 일탈·위법 행위를 들어 운동 전체를 싸잡아 폄하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다. 이와 같은 논리를 바탕으로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 자체를 비난하거나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설득력을 얻을려면 누군가 이 운동을 주도하는 중심인물급 인사가 폭력을 선동하거나 혐오와 범죄를 부추기는 발언을 하는 상황이 와야지만이 비로소 가능해지는 일이다. 물론 이런소리 하는 인간들은 실제로 BLM이 정치 정당 마냥 체계적인 사령부를 가지고 중앙집권적으로 운동가들에게 명령하는 구조였다면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 민권 운동의 탈을 쓴 독재적 기회주의라고 비난했을 것이다. 결국 사회적 차별에 대한 도전을 물리적으로 탄압할 수 없을 때 어떻게는 물타기해서 묻어버리려는 인종차별주의적 수구 세력의 노골적인 논점흐리기에 불과하다.

특히나 이로 인해 폭동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피해자들이 할 수 있는 말은 All Lives Matter라는 것은 맞지 않다. 이때다 싶어 눈먼 폭동 분자들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이지 BLM의 주요 골자인 인종차별, 즉 백인이기 때문에 당했다 하기에는 애매하다. 또한 미국 전국에서 시위가 벌어지는 와중에 몇몇 곳에서 폭도 같은 돌발상황이 나올 수 밖에 없으며 언론은 평화적으로 끝난 시위보다 폭도들로 인해 인명사고나 심각한 갈등이 벌어진 시위를 보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위가 폭력적이라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며 심리학에선 흔히 가용성 발견법의 예시로 쓰인다.[40] BLM측에서도 폭력적인 행위는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시위 중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폭도를 보자 시위대가 직접 이 폭도를 잡아 경찰에 넘겨주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BLM이 폭도들의 행보를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은 엄밀히 말하자면 틀린 주장이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라는 주장에 비판적인 이들은 이 구호를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에서 제기하는 흑인 인권문제의 '존재 사실 자체'를 말살하려는 행위(act of erasure)라고 비판하고 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가 어떻게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는지 잘 풀어낸 만화도 있다. (영문 기사)(작가 Kris Straub의 원본 페이지. all houses matter)

"All Lives Matter(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구호를 내세우는 사람들 중의 일부는 미국 총기 사건 희생자의 상당수가 흑인이라는 점을 근거로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정당성을 부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 총기 사건 희생자의 상당수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의 흑인에 대한 공권력 남용이라는 엄연한 현실이 사라지거나 면죄부가 부여되지 않는다.

또한 아무리 ALM이 몇몇 BLM 극단주의자들이 일으킨 사건에 반발해 만들어진 구호라고 해도 원래 백인우월주의 진영에서 쓰이는 White Lives Matter 구호를 완벽하게 대체했고 여기에 백인우월주의자들이 이 구호를 쓰며 "나는 모든 생명이 중요하다고 말하니 인종차별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장난을 하는 등 비판측에서 주장하는 ALM의 원래 의미랑은 매우 떨어진, 즉 인종차별자들의 니즈에 맞게 변질된 구호에 불과하게 되었다.

4.4.2. BLM을 비판하는 의견

BLM은 겉으로는 인종평등을 외치는 듯 하지만 몇몇 극단주의자들이 시위현장에서 당장 경찰들을 죽이자(We Want Dead Cops Now)라는 표어를 사용하고# # 조직적으로 백인들을 시위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거나 심지어 경찰시해자들을 우상시하고 있다. 특히나 경찰들을 조직적으로 살해하고 은행강도짓을 일삼던 테러리스트 아사타 샤쿠르(Assata Shakur)는 BLM 운동의 대모로 여겨지고 있으며 댈러스에서 경찰들을 사냥한 마이카 존슨 역시 흑인사회에서 '젊은 영웅', '용감한 젊은이'라는 이름으로 추앙받고 있는것이 실상이다.[41] 이들에게 다른인종과 경찰의 생명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러므로 그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All Lives Matter가 생겨난 것이지, 그저 인종차별주의자들이 흑인들의 행위가 아니꼬아 빈정대며 만들어낸 것이 아니며 오히려 White Lives Matter가 그런식이다.

위에서 소개했듯 마이클 브라운 사건만 해도 그는 엄연한 범죄자였다. 그는 남의 물건과 돈을 상습적으로 갈취하는 갱스터였고 편의점을 털었으며 이 때문에 출동한 경찰관의 차에 달려들어 총을 빼앗으려 들었다. 허나 BLM는 이러한 사실을 쏙 빼놓은 채 여론을 선동하였으며 백인경찰관이 아무런 이유 없이 지나가는 흑인을 사냥한 것처럼 보도했고, 경찰관을 사회적으로 사형시켜버렸다. 또한 흑인 소녀가 흑인 갱단에 의해 살해되자 BLM는 소녀가 아닌 범죄자를 옹호하며 가해자를 제압한 경찰들에게 '공권남용' 반대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몇몇 흑인들은 흑인이 경찰에게 침을 뱉다 제압당하자[42] 공권력 남용이라며 경찰을 비난하고, # 마약 딜러가 경찰차를 치고 도망가는 것을 경찰관이 막는 과정에서 범인이 죽자 온 마을 사람들이 달려들어 경찰관을 비난하거나, # 마약을 소지한 학생이 경찰들에게 쌍욕을 내뱉으며 발갈질을 하다가 후추 스프레이를 먹고는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관이 무고한 자신을 폭행했다며 헛소리를 하는 등 # 거짓말로 경찰의 모든 행위를 악마화하고 있다. 하다못해 미국은 경찰이 말리는 와중에도 아랑곳 않고 행인을 폭행하려는 범죄자를 향해 총을 쏴도 공권력이 욕을 먹는 추세이다. #

마이클 브라운 사태 이후 필수화되어 계속해서 공개되는 경찰의 바디캠을 보면 수많은 경찰관들은 총을 쏘기 전 범죄자를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며 총을 쏘지 않기 위해 범죄자들에게 빌고 있었다. 또한 일부는 공포감에 발작을 일으키거나 울기도 했으며, 피치 못한 사정으로 총격을 가했을 때도 죄책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반대로 대부분의 범죄자(인종을 불문하고)들은 총맞을 짓을 했으며 비협조적이었던 주제에 하나같이 제압당한 뒤 자신들은 아무짓도 하지 않았고 경찰들은 권력을 남용해 자신을 폭행한다 주장했다. 이렇듯 바디캠이 공개된 이후, BLM는 지나친 피해자 코스프레 의혹을 사고 있으며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바디캠이 도입된 이후 수많은 흑인 범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며 '경찰들이 자신을 이유없이 폭행했다'고 강변했으나 경찰 측이 편집하지 않은 바디캠을 공개하면 모두 데꿀멍했다.

BLM의 여파로 시위 현장과 그 인근에서 살해되는 경찰들의 숫자는 엄청나게 증가했고, # 이것이야말로 BLM이 그렇게 혐오하던 '인종사냥'이었다.

언론에 보고된 BLM 시위 중 벌어진 폭력사건 [펼치기/접기]
* 자신들의 시위가 더 중요하다며 게이 퍼레이드등 각종 약자들을 위한 시위까지 공격해 무산시킨 사건 #
  • 텍사스에서 BLM 운동가들이 경찰을 습격해 다섯 명의 경찰을 살해하고 아홉 명에게 부상을 안겨준 사건 #
  • 인종차별주의적인 용어를 남발하며 지나다니는 백인들을 공격한 사건 #
  • 정신지체를 가진 백인을 납치하고 고문한 사건. #
  • 파일:살해.png
2020년 7월 길거리에서 '제시카 도티 휘태커'(24살)라는 한 여성 백인에게 폭도들이 BLM을 강요하자 "나는 All Lives Matter가 맞다고 본다" 라고 했다가 분노한 폭도들이 그녀에게 달려들었고 그중 한 폭도는 그녀의 머리에 총을 쏴 살인을 저지른다. # 다만, 2020년 7월 31일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위 살인사건의 피해자 휘태커씨의 약혼자인 Jose Ramirez씨는 “우리 일행 중에서 누군가가 N-word를 말해서 시비가 붙었다. 두 집단 모두 무장 상태였기에 처음부터 싸움이 붙진 않았지만, 그들이 추후에 제시카를 저격하고 도주하였다”라고 발표하였다. 단순히 “All Lives Matter”를 외쳐서 살해당했다고 말한 것과 대조적으로, 동료 무장 시위자가 N-word를 사용하여 분쟁을 촉발한 것을 피해자 휘태커씨의 약혼자조차 시인한 것이다. 물론 발단이 그렇다고 대놓고 면전에다 총알부터 박는 짓이 잘한 건 아니라서, 결과적으로 지지시위자가 총격살해를 저지른 사실은 변함이 없다.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여론을 인터넷 집계로 판단하는 것은 부정확하다. 집계기관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가 상이하게 나오는 것은 국내나 해외나 차이가 없다. 이쪽 집계에서 2020년 9월 여론조사는 BLM 운동 지지도가 이전에 비해 하락한 상태에서도 55%에 달했다.

2021년엔 더욱 하락하여 경찰 신뢰비율이 69%, BLM 지지 비율이 50%로 밝혀졌다. 다만 서론에서도 말했듯 여론지표 결과는 그 역도 충분히 가능하기에 아주 맹신해선 안 된다. 개인으로서는 여러 사실을 찾아 교차검증하는 식으로 정보를 한 차례 거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역정보라는 공작질 자체가 대안 우파나 SJW같은 치졸한 극단주의자들부터 시작해서 만연한 세태인 만큼 나쁠 게 없다. 실제 국가간 전면전 사태에서조차 공식 딱지가 달린 양국 정부기관이 인터넷으로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경우는 얼마든지 확인 가능하기 때문이다.

5. 2016년 댈러스 저격 사건 후의 논란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지 한 달도 지나지도 않아 일어난 총격 사건인 데다, 경찰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이니만큼 미국은 충격에 빠져있다. 이번 사건을 전후로 미국 각지에서 경찰에 대한 총격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하여# 이번 일이 단순 일회성 사고에 그치지 않고, 미국 전역에서 인종갈등이 다시 폭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사고 있다.[43]

2016년 댈러스 저격 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경찰의 흑인에 대한 공권력 남용에 대한 비판 여론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보수 성향의 언론과 백인 등은 이 사건을 계기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는 구호를 내세우거나, 몇몇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 지지자들의 과격한 발언을 근거로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 전체를 배판하기도 한다. 사실 이들 반대 세력은 이번 총격 사건 전에 있었던 트레이본 마틴과 마이클 브라운 등의 사건 때부터 희생자들의 과거 행적을 문제 삼으며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 자체를 비난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운동에 대한 반대 여론 자체가 늘어났다기 보다는, 이미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에 거부감을 보이거나 반대하고 있던 보수층이, '노골적으로 (백인) 경찰을 목표로한 공격'이라는 이번 사건의 성격을 호재로 삼아 더욱 적극적으로 반대에 나섰다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경찰 저격범이 흑인민권운동에 관심을 가졌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그가 가입하려고 했던 단체들은 흑인 무장과 흑인의 무장을 통한 정당방위를 강조하는 흑인 과격단체들이었다. 게다가 그의 개인적 전력 때문에 흑인 과격단체들로부터 조차도 가입을 거부당했다.(출처1, 출처2, 출처3) 따라서 이번 총격사건의 원인이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에 있다는 관점은 객관적 사실에 근거를 두지 않은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5.1. 흑인의 테러 정당화 논란

국내에서는 제목으로 '영웅인가 악당인가' 식의 자극적인 제목을 단 기사가 올라와 이번 사건을 정당화하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받았다. 하지만 이는 한국에서 만든 자극적인 기사가 아닌 '아틀란타 블랙 스타', 즉 아틀란타 흑인 신문사에서 발행한 기사였음이 밝혀졌다. # 즉 이 기사는 미국의 공권력은 마이카 존슨을 악당으로 그리고 있지만 흑인 사회에서는 그가 영웅시되고 있으며 사건을 정당화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밑에 댓글들도 하나같이 그가 미국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칭송하고 있다.

이런 테러리스트 영웅화는 그리고 계속해서 자라고 있다.[44] 그의 여동생은 페이스북에 자신의 오빠는 영웅이라는 글을 남겼으며 그녀는 '백인들은 계속해서 우리를 죽일 것이기 때문에 우리 역시 그들을 죽이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와 그들의 차이는 그들은 법의 시스템의 편에 서서 파란 옷을 입고 우리를 쏜다는 것뿐'[45]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내용을 보도한 CNN 유튜브 영상에는 수많은 흑인들이 그를 칭송하고 있으며 Hero(영웅), Brave Young Man(용감한 젊은이)이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그리고 이러한 댓글들이 전부 다 베스트 댓글이다. 즉 그가 Black Lives Matter 운동단체에 가입되어 있지는 않을지라도 BLM 운동권에서 적지 않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흑인들의 사회에서는 영웅 취급 받고 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믿기지 않는다면 댓글들을 확인해보자. 모조리 그를 찬양하는 글이며 '그 경찰들은 죽을 짓을 했다. 마이카의 죽음은 2016년 가장 큰 비극이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수백개나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할 때만 '마이카는 외로운 늑대형 테러리스트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꼬리 자르기에 지나지 않는다.

2020년 8월 25일엔 카일 리튼하우스(Kyle Rittenhouse)라는 백인 청소년이 BLM 지지자 세 명과 마주하여 두 명을 총기로 사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알고 보니 BLM 지지자 측에서 먼저 겨눴다고 자백하였다.[46] 정리글@

6. 코로나 사태 이후

6.1. 흑인에 의한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

망치 든 흑인여성이···맨해튼 한복판서 또 亞여성 '증오범죄'
텍사스 한인 여성 폭행한 흑인, 증오범죄로 기소돼
유모차 끌던 아빠까지 폭행···피도 눈물도 없는 흑인의 주먹질 (영상)
(영상)뉴욕 지하철서 흑인이 아시아인 무차별 폭행해 혼절시켜
이번엔 뉴욕 시내서 흑인이 아시아계 여성 짓밟아
BLM activist arrested for anti-Asian hate crime in Seattle
휴스턴 한인 미용숍 주인, 작심한 듯한 흑인여성들에 봉변
(영상) 흑인, 한인 편의점 '난동'...10대, 한국계 부부 '폭행'
북한계 美 10대 여성에 “핵 테러리스트” 폭행한 흑인


2021년 기준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짐에 따라 BLM 운동에 대한 회의감이 대놓고 높아지기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흑인 외에 백인도 인종차별을 했지만 비율적으로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 범죄 가해자들 중 흑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이다.[47]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BLM에 대한 조롱과 비판이 많이 생길 정도이며 아예 BLM 지지자가 아시아계에 대해 인종차별을 한 영상까지 나오면서 더더욱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시애틀에서 BLM 운동가가 아시안 여성과 아동에 대한 증오범죄를 저질러 체포되기도 했다. # 이렇듯 여성이나 노인같이 취약계층들이 제일 많이 당하고 있다. 흑인여성이 아시아인 우버 운전자에게 인종차별한 사례도 있다. 물론 남성이라고 안전한 것도 아니라서 지하철에서 대놓고 격투 끝에 노트북을 빼앗기고, 주변의 흑인들은 오히려 범죄자를 옹호하는 경우도 있다.

BLM이 일단 이념적으로는 아시안 대상 인종범죄에 대항하는 운동과 연계를 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실질적으로 흑인 커뮤니티의 아시아계에 대한 편견과 인종차별에 대해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이는 자칫 흑인 전체에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가 있으며 악순환이 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BLM 지지자나 몇몇 흑인들의 모순적인 행위들이 치명타를 날렸다고 보아도 무방한데 더욱이 이 상황은 현재진행형이기에 결국 BLM에 대한 인식이 더더욱 나빠질 수 밖에 없다. 또한 BLM의 부상과 함께 BLM의 원인으로 지목된 경찰의 활동은 상대적으로 위축되거나 예산을 다른 곳으로 배정받게 되었는데 이 또한 취약계층의 치안에는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BLM 등 흑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으려는 일련의 사회적 움직임의 영향으로, 언론은 흑인의 아시아인 공격 사례에 대한 보도를 정확하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48] 흑인도 인종범죄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조차도 부정당하고 공격당하는 사례가 많다.

BLM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동양인에 대한 인종범죄에 대해 '먼저 인종차별해서 당할 만해서 당했다'거나 '모범적 소수자 때문이다'라는 의견을 견지하는 이상 BLM 운동에 대한 여론 인식은 더더욱 부정적일 수밖에 없고 특히 BLM 지지자가 인종차별을 했다면 더욱더 심각해질 게 뻔하다. 3월 29일에 흑인이 아시아인을 폭행한 뒤 훔쳐서 유유히 나간 영상도 올라온 상태이다.

BLM 지지자들의 아시안 네일 가게 '시위' 영상.에서 2021년 기준 BLM이 어떻게 아시안을 위협하는지 볼 수 있다. 덩치가 큰 흑인들이 단체로 검은 옷을 입고 몰려가 무력시위를 벌이며, 자신들의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가게를 닫게 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다만 영상의 인물들이 밀워키 흑표당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운동가들 중에서도 극단적인 축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문단은 코로나 이후 흑인들의 아시아인 인종차별 증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아래 반론 문단에서 백인의 인종차별이 크다면서 가져온 통계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것이다. 이마저도 인구 대비 비율로 보면 흑인이 약 1.5-2배 정도 높고, 흑인의 비율은 2020년 통계를 보면 오히려 더 올라갔다.

또한 한국 언론이 흑인의 아시아인 인종차별만을 보도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통해 뉴스 통계를 분석해보면 코로나 이전 (2019년까지)에는 백인에 의한 인종차별 기사가 훨씬 많고 코로나 이후에는 흑인에 의한 인종차별 기사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백인과 흑인에 상관없이 인종차별 기사는 이전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났다.

6.2. 반론

그러나 이는 일부 흑인이 아시아인을 두들겨 패니까, 흑인에 대해 부당한 경찰 폭력에 맞선 운동의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전형적인 그쪽이야말로주의에 가까운 피장파장의 오류이다.[49] 애초에 이런 논리 대로라면 일부 아시아인이 흑인을 비롯한 타 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인종차별을 근거로 SAH 운동이 진정성이 없다는 주장도 가능하다.

아시안을 향한 혐오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르는 인종은 백인이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려면 대부분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 가해자들의 행동과 BLM 운동과의 연관성을 입증해야 하는데 오히려 Black Lives Matter는 2021년 이후 새롭게 부상한 운동인 Stop Asian Hate 운동과 연대하고 있다. 또한 SAH 시위 주최측이 BLM과 연대해 활동하는 풀뿌리 집단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예시 [50]

통계를 보면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는 백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정작 언론에서는 흑인들에의한 아시아계 공격이 더 많이 기사로 나오고 있다.(2019년 자료) 구체적인 사례로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기 난사 사건이 있다. 즉 언론의 프레이밍 부터가 수십년전 있었던 LA폭동때와 비교했을때 전혀 발전도 없이 흑인-아시아계의 갈등을 촉발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BLM 운동을 싫어하는 백인이 SAH 운동을 지지할 가능성도 적고 실제로 미국의 강경 보수주의자들에게는 둘 다 특정 인종만 강조하고 백인을 배제하는 정체성 정치라고 비난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51] 아시아인이 굳이 BLM을 지지 못할 이유도 없다.[52] 아시아인 증오 범죄는 그것대로 규탄할 문제이고 흑인에 대한 경찰 폭력 문제도 그것대로 규탄할 문제인 것이다.

애초에 증오범죄와 아시아계 미국인의 지지철회의 인과관계는 통계적으로도 증명되지 않았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BLM 운동 순지지율 최고치는 플로이드가 사망한 직후의 지지 60% - 반대 24% = 36%였으며, 2021년 4월의 순지지율은 지지57% - 반대 29% = 28%였다. 10개월간 순지지율이 겨우 -8%p 변화한 것이다. 여론조사 추세

같은 기간 백인의 순지지율 변화는 -20%p, 라티노의 순지지율 변화는 -14%p, 흑인의 순지지율 변화는 -4%p였다. 오히려 백인과 라티노보다 아시아계의 지지세가 더 오래 지속되는 상황이다. 물론 2016년 대선 당시 뭔 사태가 터졌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여론조사 결과가 답은 아니라는 걸 알겠지만, 그렇다고 당장 샤이 트럼프마냥 본인이 BLM 비지지자인걸 숨기면서 활동할 한인이 많다고 판단할 여지는 없다. 국내 여론이 험악한 이유는 BLM 주축인 흑인들이 정작 아시아계를 차별한다면서[53] 이중잣대 내로남불이라는 이유에서인데, 현지 아시아계는 물 건너에서 사리판단할 판국이 아니라 직접 증오범죄에 노출되는 판국이니 본인들 지지해줄 세력이 어디든 생긴다면, 그것도 여론에서 논란은 있어도 상당히 강세인 BLM이 본인들을 지지해준다면 좋은 것이다.

7. 정치 관련

Black Lives Matter 운동은 공식적으로 어느 대선 후보도 지지하고 있지 않다. 대선 경선 때에 여러 후보에게 자신들의 요구를 알리고 대화를 요구하는 활동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어느 후보도 공식적으로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운동 참가자들 대부분은 민주당이나 제3당이나 무당파 성향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적대적이다. Black Lives Matter라는 구호에 맞서 All Lives Matter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처럼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적대적이지는 않다지만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적극적으로 연대하는 것도 아니다. Black Lives Matter 운동 참가자들과 대화를 하고 수용할 만한 요구가 있으면 수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그녀의 남편 빌 클린턴은 한 유세장에서 Black Lives Matter 시위대와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의 대선 경선 후보들 중에서는 버니 샌더스가 그나마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가장 호의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래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해 2015년에 사망한 에릭 가너의 딸이자 흑인 인권 운동가인 에리카 가너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샌더스를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그럼에도 Black Lives Matter 지지자들이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의 연설을 중단시키고 그가 흑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대해서 더 얘기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샌더스 본인도 Black Lives Matter 지지자인데 이는 무례한 행동이었다. 이 사건 후 샌더스는 Black Lives Matter에 유감을 표하긴 했지만 Black Lives Matter에 대한 지지 자체를 철회하지는 않았다.

힐러리 클린턴이 Black Lives Matter 운동과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녀의 대선 운동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흑인의 투표율은 비교적 높은 편인데 경합주에서 더욱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이렇게 휘발성 있는 이슈가 터져 흑인들한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나쁠 게 없다. Black Lives Matter 지지자 상당수도 트럼프와는 달리 자신들과 대화하고자 하는 클린턴을 지지하는 분위기이다.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외에 제3후보까지 포함한다면, 질 스타인 미국 녹색당 대선 후보가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가장 호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후보라고 할 수 있다. 공식적인 대선 후보에 지명되기 전부터 Black Lives Matter 시위에 참가했었고, 대선 후보로 지명된 후로도 Black Lives Matter 시위에 참가했다.

대선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제에 반대하는 운동들에 연대하고 있다. 일부 이슬람권 국가 국민에 대한 입국 금지 반대 운동, 낙태권 방어 운동,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극우와 파시스트에 반대하는 운동 등에 연대하고 있다.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있은 극우파 집회에 대한 맞불 집회에도 참여했으며 그 이후 연장선상에서 벌어진 보스턴버클리에서의 반 극우파 집회에도 참여했다. 보스턴과 버클리의 극우파 집회는 주최측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참가자 수로 초라하게 끝나거나 아예 좌절되었다.

전력노조와 항만노조 등 미국의 몇몇 노동조합들은 공개적으로 Black Lives Matter 운동과 연대하고 있다.

Black Lives Matter 운동은 2010년대~2020년대 현재 정치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쪽과 어느 정당도 지지할 수 없다는 쪽과 제3 정당을 지지하는 쪽이 혼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전까지 BLM 운동은 보통 좌파 운동으로 여겨졌으나, 사건 이후로는 반트럼프 성향을 가진 중도 내지 중도우파들 또한 참가했으며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섰었던 밋 롬니[54]도 시위가 참가했었다. 카일 리튼하우스도 BLM 운동을 지지했음이 밝혀졌다.

8. 사건 사고

2022년 5월 들어 공동 창립자 중 한명인 패트리스 컬러스가 그동안 BLM에 들어온 막대한 성금을 대량 횡령하여 자신의 사적인 부를 축적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컬러스는 자신을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규정해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신고했지만 자신의 남동생인 폴 컬러스에게 84만 달러(약 10억 6000만원)를 지급하면서 ‘전문적 경호 업무’를 위해서라고 핑계를 댔다. ‘공연 연출과 디자인, 미디어'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자신의 아들의 생물학적인 아버지인 래퍼 데이먼 터너가 운영하는 회사에 97만 달러(약 12억 3000만 원)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는 BLM 지도부에서 트레이본 마틴의 유족들한테 전달한 기금의 5배 이상 되는 금액이었다.#

또한 BLM 지도부가 기부금 600만달러, 한화로 약 73억원을 유용해 호화주택을 매입 후 비밀로 하려한 정황 역시도 포착되었다. BLM측은 2020년 10월 후원자로부터 받은 6650만달러(약 812억원)를 2주 후 패트리스 컬러스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의 매니저 이름으로 계약했다고 한다. 문제가 된 주택은 침실과 욕실만 6개가 넘고, 수영장, 방음 스튜디오, 20대 이상 수용 가능한 주차장도 갖춘 초호화 주택인데 당시 BLM은 주택 구매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흑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용 공간”이라며 거주 공간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실제로 흑인 프로듀서들이 이 저택에서 찍은 미디어 영상물의 수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이 호화 주택은 컬러스와 집행부의 사적인 유흥을 위해 이용되었는데, 특히 컬러스는 이 저택에서 자기 아들의 생일파티를 열거나 바이든 부통령 당선 축하 파티를 열기도 했다. 컬러스 역시 다른 논란에 대해선 극우파의 공격이라고 변명하면서도 자신의 아들을 위한 호화 파티를 연 사실은 부정하지 않고 인정했다. 나중에 생일파티에 든 비용을 BLM 본부에 갚으려고 했다고.

그외에도 컬러스가 2021년도에 말리부에 140만달러 상당의 집 등 4개의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이 역시 기부금 횡령이라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특히 이 저택은 주민 88%가 백인으로 구성된 동네에 위치한 초 호화 저택이기에 평소 스스로를 마르크스주의자라고 소개하며 BLM 역시 공산주의를 지지한다고 발언해 운동의 정체성을 흐리기까지 하던 컬러스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여론이 팽배하다.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제이슨 휘틀록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하얀 곳 중 하나를 선택했다"고 꼬집기도 했다. 또한 조지아주에 있는 한 주택을 41만5000달러를 들여 사기도 했다.

더 심각한 것은, BLM은 지난해 9000만달러 규모 기부금을 받았지만, 회계가 불투명해 기부금 가운데 컬러스에게 흘러간 돈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패트리스 컬러스는 공식적으로 BLM 집행부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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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주의는 자유주의에서 파생된 문화적 좌익에 가까운 사상이며, 여전히 서구권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자유주의의 하위 이념으로 여겨진다.
사회주의는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를 특징으로 하기에 진보주의(문화적 좌파, 자유주의 하위 이데올로기)와 전혀 별개의 전통이지만, 대한민국이나 중남미같이 우익독재를 겪은 지역에서는 진보주의가 사회주의와 친연성을 가지기도 하는 반면 공산 독재를 겪은 동유럽 지역에서는 오히려 경제적 자유주의와 엮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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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나다의 비영리 언론 The Real News Network의 인터뷰 A Short History of Black Lives Matter에서 자신과 BLM 운동가들을 잘 훈련받은 공산주의자라 자칭하여 흑인 인권 운동의 진실성을 훼손시켰다는 논란이 일었다. "동조 안하면 협박, 살해… 폭도로 변해가는 BLM 시위대", <뉴데일리> "크리스천들이 알아야할 BLM의 숨은 의도", <크리스천투데이> 특히 뉴데일리크리스천투데이에서 이를 근거로 BLM을 반대하고 있다. 사촌인 키넌 앤더슨(31)이 미국 뉴욕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은 뒤 심장마비로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2] 흑인이 산다는 뜻인 Live의 3인칭 단수형으로 보일 수 있지만, 'life(생명, 목숨)'의 복수형이다. 'Knife-Knives()', 'Thief-Thieves(도둑)', 'Wolf-Wolves(늑대)'와 복수형 만드는 원리가 비슷하다. 리브스라고 읽으면 안 된다.[3] We want an immediate end to POLICE BRUTALITY and MURDER of Black people.[4] 당시 boy는 흑인에게 사용될 경우 단순히 소년을 뜻하는 게 아니라 모든 흑인을 가리키는 비하 명칭이었다. 100%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하인' 정도의 뉘앙스를 풍긴다. 실제로 boy는 서양뿐만이 아니라 인도, 한국 등에서도 하인, 급사 등을 호칭할 때 사용되었다. 당장 일제강점기 문학을 찾아보자.[5] 로마 시대에도 노예들은 주인과 그의 가족들이 자신보다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자신을 가리켜 boy(꼬마야)라고 부르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했다.[6] 어디까지나 개인들의 증언일 뿐 구체적인 통계나 연구결과가 아니므로 어느 정도는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7] 흑인 대이동 시절 남부 흑인들이 정착한 동네. 정착한 지 얼마 안 된 1919년 당시 이 동네에 살던 아일랜드계 미국인이 이들을 대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 자세한 내용은 시카고 인종 폭동 참고.[8] 1980년대 CIA는 중남미에서 친미우익 게릴라 조직을 지원하면서 그들의 마약 제조를 지원하고, 직접 그들이 생산한 마약을 미국에 운송해줬다. 그리고 마약유통으로 얻은 비자금을 의회에 보고하지 않는 불법적인 공작에 사용한다.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가 당시 CIA의 의뢰를 받고 마약을 나르던 조종사 배리 씰(Barry Seal)의 실화를 그리고 있다.[9] 현재 백인이 주로 사용하는 코카인에 비해서 흑인이 사용하는 크랙에 대한 처벌이 훨씬 무겁다.[10] 크랙 에피데믹은 1년 뒤인 1985년 시작되어 흑인 게토 사회(흑인 빈곤층 사회)릉 병들게 했다. 1980년대와 현재의 미국 흑인 빈곤율은 35% 정도로 큰 차이가 없는데 이 크랙 에피데믹, 마약과의 전쟁, 이로 인한 교도소 민영화로 흑인 빈곤층은 중산층으로 올라갈 기회를 완전히 잃어버렸다.[11] 현행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법은 2005년에 플로리다 주에서 최초로 통과됐다. 기존의 정당방위법은 생명의 위협을 받을 때는 우선 그 자리에서 벗어날 것을 의무로 규정하고, 집이나 자동차 같은 사유 영역을 침범당한 경우에 한해 총기 사용을 허가한 법이었다. 반면 이 법은 그 자리에서 벗어날 의무도 없고 사유 영역 바깥에서 총기를 사용해도 정당방위로 인정하고 있다. 플로리다 주에서 제정된 이래로 약 서른 개의 다른 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법이 제정됐다. 미국총기협회(NRA)와 미국입법교류협회(ALEC)와 같은 보수 단체들의 로비로 2005년에 통과된 이 법은 '선제공격법(‘Shoot First’ Law)'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플로리다 사법 당국의 통계를 보아도, 정당방위법이 통과된 후 5년 동안 ‘정당방위’로 무죄 선고를 받은 총기 살해가 그 전 5년에 비해 283%나 늘었다. 이 법은 분명 인종차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미국 도시연구소 정의정책센터가 현행 정당방위법이 있는 주에서 일어난 4만 3천5백여 건의 살인사건을 조사한 결과, 백인이 흑인을 사살하고 정당방위법에 의거해 무죄 평결을 받을 가능성이 흑인이 백인을 사살한 경우보다 281%나 높았다.[12] 물론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이것은 선동이었고 사실이 아니었다. 현장에 있던 흑인들 역시 익명을 통해 경찰에게 이런 일은 없었다고 증언했다.[13] 1876년부터 1965년까지 존재했던 주(州) 정부 또는 지방 정부의 인종 차별 법[14] 이는 워싱턴 포스트에서 확인된 팩트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마이클 브라운에게 굉장히 유리한 보도를 많이 하였으며 선량한 거인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준 신문사였다.[15] 만약 진짜로 그가 무릎을 꿇고 손을 들었다면 경찰차 내부에서 혈흔이 나올 리가 없다.[16] 미국에서는 진짜 총기류가 아닌 모든 레플리카에는 총구의 끝이 오렌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이를 개조해 오렌지 색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된다.[17]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주거지역. 중상류층 거주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18] 캐스틸이 탄 차량의 브레이크등 한쪽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19] 미국 일부 주에서는 경찰관에게 총기 소유 사실을 의무적으로 미리 알려야 한다. 다만 미네소타 주에서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권장 사항이다.[20] 경찰차의 블랙박스(대시캠) 영상을 보면 총기(Firearm)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야네즈의 손이 권총집 위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21] 대부분이 백인으로 구성되며 트럼프 지지자다. 대놓고 인종차별을 하는 부류들이다. 물론 유색인종인 아시안에게도 우호적이지 않다.[22] 2015년 FBI Homicide expanded data[23] 서양의 모던 페미니즘에서도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데, 남녀간의 직업적 차이를(예를 들어 같은 의사라 할지라도 여성은 소아과를, 남성은 외과를 선택할 확률이 크다.) 무시하고 1:1로만 비교하여 여성이 완전히 동일한 업무를 하는데도 남성우월주의적 고용주에 의해 남성보다 더 적은 돈을 받는 것 마냥 포장하고 있다.[24] 이 말을 뒤집으면 흑인이 흑인범죄로 인해 살해당할 가능성은 백인이 백인범죄에 의해 살해당할 가능성보다 열 배나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25] 이는 아시아계 역시 마찬가지이다.[26] 이는 유튜브에서 미국 경찰관들의 바디캠 레코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경찰관이 가볍게 몸수색을 하거나 한쪽 라이트가 나갔다는 말을 해주기만 해도 흑인들은 무서워서 벌벌 떠며 자신이 체포된 것이냐고 묻고, 자리를 뜨며 심지어 두려움에 경찰에게 총을 쏘기까지 한다. 그리고 당연히도, 대부분은 경찰이 총으로 그들을 사살하는 엔딩을 맞는다.[27] 실제로 Black Lives Matter 에서 변호한 흑인 대부분이 중범죄자들이거나 중범죄자 출신이었다.[28] 위 AMA 질문에 대한 대답. 다소 늦게나마 대답하긴 했는데, 구체적인 내역 없이 "문화 예술", "시민 참여"와 같은 원론적인 답변이다.[29] 다만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는 관점도 있다. 사용처를 가르쳐주면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테러하러 올 수 있기 때문. 가르치자니 테러 위험이 있고, 안 가르치자니 투명성이 어느 정도인지 밝힐 수 없는 진퇴양난인 셈이다. 하지만 법인코드 501(c)(3)로 회사를 차렸다면 말끔히 사라졌을 문제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비영리 단체로 설립하면 되었을걸 '또 매번 똑같은 패턴인 백인우월주의 쉴드'나 치나며 욕을 먹는다.[30] 2014년 퍼거슨 소요 사태 당시 활약했던 핵심 인물로, 현재 '핸즈업 유나이티드'라는 흑인 인권운동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BLM 초창기 설립에도 깊게 관여했으나, BLM이 정작 퍼거슨 소요 사태의 원인이 되었던 마이클 브라운 총격 사건의 피해 유족인 소년의 아버지에게 500불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푼돈밖에 지원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하며 BLM이 받은 후원금이 9천만 달러 가량인데 그 많은 후원금을 받았으면 소년의 아버지에게 2천만 달러 정도는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다 분열하여 떨어져 나갔다. (기사)[31] 비슷한 이슈로 현대들어 갑자기 우울증이나 ADHD 같은 정신질환이 크게 늘었다는 보고가 있는데 그냥 사람들이 갑자기 걸리기 시작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이렇게 걸리고 있었으나 진단 능력과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그만큼 보고되는 사례가 더 늘었다고 보는 의견과 같은 케이스이다.[32] 다만 북유럽의 혼외출산과 미국 흑인 사회의 미혼모들은 처한 상황과 사회적 위치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북유럽이나 서유럽은 법적 혼인을 하지 않고 동거나 사실혼 관계에서 아이를 낳는 커플이 많고, 혼외출산율이 높은 것은 이 때문이다. 이후에 커플이 헤어져 미혼모가 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미혼모들이 일단 최소한의 양육이 가능한 조건에서 아이를 낳은 사람들이라는 것. 또 스웨덴의 3-40대 여성 90% 이상이 직장이 있을 정도로 북유럽 국가들은 워킹맘으로 아이를 돌볼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정부 지원과 본인 수입을 합치면 부족함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 확률이 높다. 반면 흑인 사회의 미혼모들은 정부 보조금 없이는 양육이나 생계 유지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있고, 일을 하려 하니 지원금은 끊기고 국가 보육 시설도 부족해 아이를 돌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많은 편부모 가정이 적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걸 그만둬버리는 것. 즉 성해방과 사회 인식의 변화가 혼외 출산율의 증가에 주요하게 작용한 북유럽과 달리, 미국 흑인 사회의 가정 해체는 경제적 동기가 매우 강하게 작용하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33] 미국의 공립학교들은 해당 지역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난한 동네일수록 교육이 열약해지고 부자인 동네일수록 교육이 훌륭해지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하다.[34] 흑인 남성의 3분의 1은 살면서 교도소에 한번은 수감된다고 한다.[35] 현재 비범죄화 논란이 한창 진행중이다. 안그래도 이게 진짜 마약으로서 강력하게 통제할만한 가치가 있나?라는 여론이 우세해져 가는데 대마초 관련 마역 사범 처벌은 아아아주 전형적인 미국 사법 시스템의 인종차별적인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임으로 2010년대 재점화된 흑인 공민권 문제에 있어 굉장히 연관 깊은 사안이다.[36] 다만 똑같은 상황에서 가장 관대한 처벌을 받는 경우는 백인이 아닌 동아시아 계열이라고 한다. 물론 동아시아인은 마약 및 강력 범죄에서 타인종 대비 유의미하게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사기 등의 범죄율이 더 높게 집계된다.[37] CD를 판매했다 살해되었다며 BLM의 애도를 산 올튼 스털링의 케이스를 보면, BLM의 주장과 달리 그는 노숙자를 폭행하고 있던 데다가, 경찰이 테이저를 쏘았는 데도 계속해서 반항하였고 총기로 무장하고 있기까지 했기 때문에 사살되었던 것이었다. 강간죄 등 굵직한 형벌로 수감되었던 전적 역시 있었다.[38] 이것은 ALM가 BLM에게 항상 하는 비판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대부분 경찰에게 사살당한 범죄자들은 경범죄 때문에 사살당한 것이 아니라 경찰에게 비협조적이다 못해 공격적이었기 때문에 사살당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마이클 브라운으로 그는 편의점을 털었기 때문에 살해된 것이 아니라 경찰관의 총을 빼앗았기 때문에 사살당한 것이다. 둘은 엄연히 다르다.[39] 경찰의 총에서 DNA 증거가 발견되었다.[40] 다른 예시로 뉴스에서 비행기 관련 뉴스가 나오면 대부분 큰 인명사고가 벌어진 항공기 사고와 관련된 내용이니 비행기가 자동차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자동차 사고로 인해 죽을 확률은 98분의 1로 비행기 사고로 죽을 확률은 7178분의 1이다.[41] 웃긴 점은 BLM과 연대하는 다른 인종단체들은 마이카가 흑인인권운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간 쓰레기라고 선을 긋고 있는 와중에, 오히려 흑인사회는 마이카를 우상화한다는 것이다.[42] 침은 질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특수폭행에 해당하는 중범죄이다.[43] "경찰의 생명도 중요하다" Blue Lives Matter(경찰 제복의 푸른 색)라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44] 애초에 BLM는 '좋은 경찰은 죽은 경찰'이라는 공격적인 구호를 쓰고, 역사적인 경찰 살인범들을 영웅시하는 것을 숨긴 적이 없다.[45] 이는 위 흑인들의 갱단 문화 단락의 주장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들에게 공권력은 공공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파벌의 갱스터에 불과하다는 것.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면서는 절대로 대중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46] 정리글을 보면 알 수 있듯 문제의 세 명은 사회적으로 치명적인 전과가 많아 과격 BLM 운동권을 제외하면 동정조차 못 받을 상황이며, 세 피의자의 소송을 맡은 검사는 피의자의 자백에 진급에 지장이 생겼다.[47] 코로나 사태가 1년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시아인, 특히 중국인에 대한 증오 범죄가 심각한 편이다.[48] 공격자가 흑인일 경우 인종을 잘 언급하지 않거나 사건 영상을 내보내지 않는 식으로[49] 근거로 제시된 영상들도 BLM을 공격하는 논리로 삼기에는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 출처 링크들도 한개를 제외하면 BLM 운동의 연관성이 없는 흑인 차별주의자 개개인의 범죄 사건들이 나열되어 있다. BLM 엑티비스트로 활동했던 개인이 아시아인 상대로 증오범죄 저질렀다는 기사조차 BLM 운동의 전반적인 입장과 개인의 일탈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성소수자 차별 반대운동가 중 개인이 강간범죄를 자행했다고 해서 성소수자 차별 반대운동이 강간을 정당화하는 운동이 되거나 성소수자 차별반대의 정당성이 부정되야 한다거나 심지어 성소수자들을 문란한 변태라고 매도하는 성소수자 혐오자들의 논리적 비약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50] 그러나 그 이전에는 심도있게 아시안 혐오를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 이중적으로 보여진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아시안 커뮤니티부터가 흑인 커뮤니티와 달리 소수인종의 민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던 미국 소수인종 민권운동사를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당장 LA 폭동 이전까지만 해도 한인커뮤니티는 시민권 취득을 거의 안 할 정도로 관심이 없었고, 애초에 아시안 커뮤니티 자체가 개개인의 성공에만 관심을 두고 다른 소수인종 커뮤니티와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을 한 역사가 매우 적다. 아시안 커뮤니티부터가 그래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흑인들에 비해 아시안 혐오는 덜 주목받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시대가 바뀌면서 2세대 3세대 아시안들이 흑인 커뮤니티와 연대하면서 이 문제는 점차 해결되고 있는 편이다.[51] 특정 정체성에 기반한 모든 사회 정치적 운동 자체를 정체성 정치라고 칭하기 때문에 아시아인 혐오 반대 캠페인도 넓은 의미의 정체성 정치는 맞다.[52] BLM을 지지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도 존재하며 이들은 Yellow Peril Supports Black Power 등의 구호를 사용한다. 여론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BLM 운동을 지지한다.(적극 지지 39%, 다소 지지 36%)[53] 이는 특히 LA 폭동 사건 당시 박해받은 한인들에 대한 기억도 클 것이다. 다만 루프 코리안으로 대표되는 총 들고 지키는 자경단이 생긴 이유 자체가 폭동 당시 현지경찰이 그저 손놓고 있었기 때문인 만큼 딱히 백인층에 대한 시선도 곱진 않다.[54] 반트럼프 성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며 공화당 의원 중 유일하게 트럼프 탄핵에 찬성 표를 눌렀던 상원의원이다.[55]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의 흑인 비율이 월등히 높아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